• 제목/요약/키워드: The obesity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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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대학생의 영양소 섭취 상태와 체성분 조성의 상관관계 (A Study on Correlations between Dietary Nutrients and Body Composition of College Students)

  • 정희정;장경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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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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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8-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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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영양소 섭취와 체성분 조성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남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식이섭취 설문조사와 신체계측 및 체성분 조성을 측정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 중 남대생의 73.3%는 $23\sim26$세이었고, 여대생의 82.7%는 22세 이하를 나타내었다. 거주의 형태는 전체 학생들 중에서 혼자 사는 비율이 26.5%에 비해 73.5%의 학생들은 가족이나 친척 또는 기숙이나 하숙의 형태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판단하는 건강상태에서 전 대상자 중 91.8%가 건강정도를 보통이상으로 생각하였고, 76.7%의 학생들이 건강 보조제에 의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73.3%가 시간제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에너지는 남대생이 2,516 kcal(97%), 여대생이 1,878 kcal(89%)이었고,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남녀 각각 104 g(18%)과 75g(16%)이었고, 지방의 섭취량은 남학생이 90.8 g(34%), 여학생이 62.2 g(30%)이었으며, 단백질섭취량은 남대생이 287.7 g(48%), 여대생이 251.8 g(54%)이었다 섬유소섭취량은 남대생이 6.44g(21%), 여대생이 5.65 g(24%)을 섭취하였고, 칼슘섭취량은 남대생이 583.9 mg(83%), 여대생이 541.7 mg(77%)이었으며, 나트륨은 남대생이 4.73 g(315%), 여대생이 4.02 g(268%)을 섭취하였다. 체성분 조성에 대한 결과는 신장에서 남대생은 67.1%가 $168\sim178cm$, 여대생은 55%가 $155\sim165$의 표준범위에 있었고, 체중에서 남대생의 35.7%가 $65.8\sim75.8kg$, 38.5%가 75.9 kg 이상에 분포하였고, 여대생은 72.8%가 $51.3\sim61.3kg$에, 23%가 61.4 kg 이상에 속하였다. 체단백질량은 남대생 94.6%가 12.5 kg 이상이었는데, 여대생은 61.6%가 표준범위 $9.0\sim10.4kg$이었고, 10.5 kg 이상이 24.7%이었으며, 체무기질량은 남대생이 3.49 kg 이하가 86.4%를 나타내었고, 여대생은 74.2%가 $2.15\sim2.4kg$이었다. 허리와 엉덩이 둘레의 비에 대하여 남대생의 66.5%가 $0.75\sim0.85$이었고, 0.86 이상이 32.1%이었으며, 여대생의 56.5%가 $0.7\sim0.8$이었고, 0.81 이상이 43.5%에 분포되었다. BMI에서 남대생은 63.3%가 $18.5\sim25$이었고, 25.1 이상도 34.8%를 나타내었으며, 여대생은 81.7%가 $18.5\sim25$에 9.4%를 나타내었다. 신체발달점수에서 남대생은 68.3%가 $75\sim85$이었고, 86 이상이 25.3%로 나타난 반면, 여대생은 표준범위가 63.6%의 분포를 나타내었다. 여대생의 나트륨 섭취는 연령과 0.082의 유의성을 나타내었고, 남대생의 복부 지방률은 연령과 0.011의 유의적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여대생의 체단백질랑은 나트륨섭취와 -0.276의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조사에 의하면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비율이 $46\sim54:16\sim17:30$ 이상의 수준이었고, 섬유소는 권장량의 20%, 칼슘은 권장량의 $77\sim83%$, 나트륨은 권장량의 $2\sim3$배를 섭취하였는데, 이러한 섭취경향은 체성분에서 특히 남대생 94%가 체단백질량이 표준이상인 반면 남대생 86.4%가 체무기질량이 표준이하를 나타내었으며, 복부지방에서 남녀 30% 이상이 표준이상을 나타내었다.

산사발효초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Fermented Crataegi fructus Vinegar Improves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 Fat Diet)

  • 전정우;박진경;이미애;정미란;한종현;박유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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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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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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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산사 발효초가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흰쥐에게 고지방식이(40% kcal% fat, beef tallow)를 급여하면서 산사발효초를 저농도(1.5% wt/wt, n=8), 고농도(3.0% wt/wt, n=8)로 투여하였을 때, 정상식이군(n=8)과 고지방식이 대조군(n=8)과의 체중, 장기무게, 지질 함량 등의 차이를 관찰하였다. 체중은 산사발효초군이 정상식이군보다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지만, 고지방식이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각각 7.2%, 10.0% 감소하였다. 간과 신장 무게도 고지방식이 대조군에 비해 산사발효초군들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고농도 산사발효초군에서 혈청의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C, 동맥경화지수 및 간의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고지방식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지만 혈청 중 HDL-C 함량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분변 중 포화지방산 함량은 고농도 산사발효초군에 비해 정상식이군이나 고지방식이대조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결론적으로 산사발효초는 체중을 감소시키며 혈청이나 간의 지질함량을 개선시키고, 포화지방산 배설을 증가시키므로 체중조절 및 지질대사 개선 효과가 규명되었다.

광주지역 일부 여자 중·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수면의 질과 간식섭취량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Sleep Quality and Snack Intake in Third Year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the Gwangju Area)

  • 김효복;박양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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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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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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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광주지역 여자 중학교 3학년과 여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에 따른 간식섭취 실태, 간식 종류별 섭취빈도 및 섭취량, 수면의 질 수(PSQI) 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수면부족 상태에 놓인 청소년들의 간식의 종류별 섭취빈도와 섭취량을 제시하였다. 본 조사는 광주지역 일부 여중 고 3학년 학생에 대한 국한된 자료이기는 하나 설문 결과의 일반사항들이 조사대상자 학교의 학생들의 간식섭취 현황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비숙면인 분포는 여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71.1%, 여자 중학교 3학년 학생이 48.8%로 여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여자 중학교 3학년 학생보다 수면부족을 더 많이 겪고 있어 수면의 질 또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p<0.01). 인간은 생애주기를 통해 1/3 가량을 수면을 취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1달에 1번 이상 낮잠을 잔다는 성인이 38%라는 보고가 있고(34), 선행연구(9)에서와 같이 깜빡 잠으로 자신의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는 경우도 있다. 본 연구에서 숙면인과 비숙면인에 따른 간식 섭취빈도 및 섭취량에 대해서는 숙면인은 과일류와 유제품의 섭취빈도가 더 높게 조사되었고, 음료류, 빙과류, 분식류, 패스트푸드, 빵 및 떡류, 과자류에서는 비숙면인이 높게 조사되었으나 전체적으로는 모든 영역에서 비숙면인이 숙면인보다 간식 섭취빈도 및 섭취량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1). 전체적으로 여자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여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보다 수면의 질이 높았고 수면의 질과 간식섭취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수면의 질이 높을수록 과일 종류의 경우 주 3회, 30~200 g 정도 섭취, 유제품의 경우 주 3회, 120~240 mL 정도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결과에서와 같이 숙면 집단이 정량적으로 과일류 및 유제품의 간식섭취빈도 및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으므로 수면부족과 수면의 질 저하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앞에서 제시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일정량의 간식 섭취를 권장하며 체계적인 식생활 지도가 요구된다. 또한 여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수면 부족에 따른 아침결식, 간식섭취 행동에서 나타난 식생활 문제점과 저체중학생의 숫자의 증가에 따른 문제점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영양교육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의 결과는 하루의 간식섭취 중 학교생활 중의 간식섭취량에 대한 조사만 이루어져 실질적으로 간식섭취량이 수면의 질에 그다지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해석되었다. 따라서 수면의 질과 관련하여 학교생활 이후와 저녁 식사 이후의 야식이나 밤참의 섭취량 대해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현재 이를 위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부산지역 일부 소아의 혈청 지질 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erum Lipid Levels of Children in Pusan)

  • 강수용;조병만;이수일;황인경;김영욱;김영실;차애리;하이호;이철호;김돈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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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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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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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부산지역 소아의 연령별 혈청지질치의 분포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단면조사연구로서 1996년 4월에 2세부터 12세의 941명을 대상으로 혈청 지질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평균 혈청지질치 혈청지질치는 여아의 경우 총콜레스테롤 $171.4{\pm}26.2mg/dl$, 중성지방 $104.7{\pm}50.6mg/dl,\;LDL-C\;95.4{\pm}32.9mg/dl$로 남아의 $167.9{\pm}25.2mg/dl,\;90.6{\pm}45.5mg/dl,\;94.4{\pm}23.6mg/dl$보다 높았다. 총콜레스테롤 (p<0.05)과 중성지방(p<0.01)에서는 여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HDL-C은 남아가 $55.4{\pm}11.7mg/dl$로 여아의 $54.4{\pm}14.8mg/dl$보다 높았다. 2. 혈청지질치의 백분위수 소아의 혈청지질치의 백분위수는 총콜레스테롤의 경우 95퍼센타일이 남아에서 210mg/dl, 여아의 경우 214mg/d1로 미국에서 보고된 남아의 191mg/dl과 여아의 209mg/dl보다 오히려 높았다. 3. 혈청 지질과 비만도 경도 비만군과 중등도 비만군이 정상군보다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C 등에서 의미있게 높았고, HDL-C에서 의미있게 낮았다(p<0.05). 4. 혈청 지질과 부모의 학력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C은 아버지의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의미 있게 감소하였고(p<0.05),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C은 어머니의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의미 있게 감소하였고(p<0.01), HDL-C은 어머니의 최종학력이 높을수록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증가하였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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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매별 갈근탕 추출물의 성분 분석 및 효능 비교 (Study on Comparison of Ingredient Quantities and Biological Activities of Galgeun-tang according to Extraction Solvent)

  • 김예지;김온순;서창섭;임혜선;유새롬;전우영;진성은;신인식;김정훈;신나라;김성실;이미영;정수진;하혜경;신현규
    • 동의생리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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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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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8-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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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o investigate the difference and change of ingredient and efficacy of Galgeun-tang (GGT) according to extraction solvent, water and 70% EtOH, the quantities of index components and the several in vitro activities of two kinds of GGT extract were compared. The contents of extracts were analyzed with HPLC. The biological activities such as anti-inflammatory and anti-obesity effects were measured through cell line-based in vitro assay. The cytotoxicity was measured by CCK-8 assay in RAW 264.7 cell, BEAS-2B cell, HaCaT cell and 3T3-L1 cell. We compared effects of two kinds of extract by measuring NO, PGE2, IL-6 and TNF-${\alpha}$ in RAW264.7 cell, RANTES in BEAS-2B cell, MDC and RANTES in HaCaT cell and GPDH activity and leptin level in differentiated 3T3-L1. 70% EtOH extract of GGT contained more compositions than water extract. The inhibitory effect of water extract of GGT on NO in RAW 264.7 cell and GPDH activity in 3T3-L1 was stronger than that of 70% EtOH. 70% EtOH has a stronger inhibitory effect on PGE2 in RAW264.7 cell, RANTES in BEAS-2B cell, MDC, RANTES in HaCaT cell, leptin in 3T3-L1 cell than water extract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ingredient and efficacy from 70% EtOH extract of GGT are more effective than water extract.

일부(-部) 대구지역(大邱地域)의 건강(健康)한 공무원(公務員) 및 사립학교(私立學校) 교원(敎員)을 대상(對象)으로 한 집단건강진단(集團健康診斷) 결과(結果) 조사(調査) (The Investigation on Results from Health Examination of Partial Healthy Public Officials and Private School Teacher in Daegu)

  • 윤능기;서석권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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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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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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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민전체의 식생활 향상과 생활양상의 변천에 따른 운동부족을 초래하기 쉬운점 등 우리의 환경이 나날이 달라져 가고 있는 상황아래 비만증과 고지혈증으로 인한 뇌혈관질환, 당뇨병 등의 성인병이 중시되어 가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사망상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국민보건상 식생활개선과 비만관리의 보건지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이와 같은 조사가 앞으로도 계속될 건강진단에서 추구조사가 이루어져 건강관리와 건강지도의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1) 체중증가 남녀 공히 30대에서 증가하고 특히 여자에서 남자보다 현저하게 증가하였다. 2) Cholesterol과 혈당검사를 받은 수경자의 총Cholesterol과 혈당치의 $Mean{\pm}SD$는 각각 $181.63{\pm}34.67mg/dl,\;87.28{\pm}11.67mg/dl$이며 Mean+2SD는 각각 251 mg/dl, 111 mg/dl이였다. 3) 총 Cholesterol치 251 mg/dl 이상자는 3.0% (남자 3.2%, 여자 2.7%)이며, 혈당치 111mg/dl 이상자는 3.5% (남자 4.6%, 여자 1.2%)였다. 4) +20%이상 비만자에서 총 Cholesterol치 251 mg/dl는 12.9% 남자13.3%, 여자10.5%, 혈당치 111mg/dl 이상자는 7.6%(남자 6.6%, 여자는 단 2명)였다. 5) +20%이상 비만자에서 고혈압자가 남자8.2%, 여자 8.7%로 나타나고 같은 연령이라도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남녀 공히 수축기나 확장기혈압치가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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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일부 대학생에서 나트륨의 주요 기여 음식과 변이 음식 (Major Dishes Contributing Absolute and Between-Person Sodium Intake Variations in University Students in Gyeonggi-do)

  • 정은정;유하정;심유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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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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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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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경기지역 대학생 228명(남 71명, 여 157명)을 대상으로 음식빈도조사지(DFQ-125)를 이용하여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하고 음식(군)별 나트륨 섭취량, 나트륨의 급원 및 변이 음식을 분석하였다. 남학생은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국류(P<0.05), 어패류 반찬(P<0.05), 고기류(P<0.05), 콩류(P<0.05)에서 여학생보다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었다. 나트륨의 급원 음식 1, 2위는 남녀 모두 배추김치와 라면류였고 찌개/탕류 중에는 김치찌개가 급원 음식 순위 1위로 동일하였으나, 남학생은 라면으로부터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여학생은 남학생과 달리 스낵 과자가 급원 음식 중 5위로 높은 순위에 속하였다. 또한 급원 음식 20위 내에 국 종류가 속하지 않은 여학생과 달리 남학생에서는 고염군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려진 국, 볶음이나 튀김음식이 포함되어 있었다. 남녀 모두에서 고염군은 저염군보다 김치류 및 김치를 이용한 음식, 국물음식 및 자반고등어 조림으로부터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었다. 개인의 나트륨 섭취량에 큰 영향을 주는 음식인 변이 음식의 종류와 순위는 남녀 간 큰 차이가 있었는데, 남학생의 경우 갈비탕> 생선(참치)통조림> 라면류> 순대+쌈장 순이었고 여학생의 경우 순대+소금> 닭볶음탕>, 된장찌개> 배추김치> 피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변이 음식 1위는 남학생에서 갈비탕, 여학생에서 순대+소금이었는데 이들은 모두 기호에 따라 식탁에서 소금을 추가하는 음식으로, 대국민 저염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미 간이 맞춰진 음식에 소금을 더 첨가하지 않도록 하는 실천지침이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총나트륨 섭취량, 체질량지수, 수축기혈압이 모두 높았으며 음료수류 섭취량(P<0.01)은 물론 음료수로부터 얻는 나트륨의 양도 많은 것으로 나타나(P<0.01) 성별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 및 음료수 섭취량과 혈압, 비만 간의 상호 관련성을 밝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추가로 효과적인 나트륨 저감 전략을 위해서는 나트륨과 혈압 간의 상관관계 연구로 대상자별 급원 음식뿐 아니라 변이 음식에 대한 조사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쥐에서 녹차 Catechin이 체지방 조성 및 지방조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techin on Lipid Composition and Adipose Tissue in Obese Rats Fed High Fat Diet)

  • 이순재;김경란;김홍태;홍정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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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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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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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고지방식이 흰쥐에서 녹차 catechin의 체지방 조성 및 지방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혈중 및 간조직의 지질조성과 지방조직의 세포 수 및 크기를 관찰하였다. 실험동물은 체중 $100{\pm}10g$내외의 Sprague-Dawley종 흰쥐를 이용하여 catechin의 공급수준에 따라 각각 10마리씩 총 8군으로 나누어 4주간 자유섭식시킨 후 지질대사를 관찰하였다. 체중증가량을 관찰한 결과 HFCM 및 HFCH군에서 HF군에 비해 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단위 체중당 복부지방 및 부고환지방 무게는 NC군에 비해 HF군에서 각각 103%, 106%씩 증가되었으나, HFCM 및 HFCH군은 HF군에 비해 각각 15%, 23% 및 21%, 33%씩 감소되었다. 혈중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지수는 HF군에 비해 HFCH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HDL-콜레스테롤은 증가되었다. 간조직의 총 지방 함량은 NC군에 비해 HF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HFCH군은 정상식이군 수준이었다. 중성지방 함량은 고지방식이 실험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NC군에 비해 HF군은 29% 증가되었으나, HFCM 및 HFCH군은 HF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부고환지방의 세포수 및 세포크기도 HFCM 및 HFCH군이 HF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결론적으로 녹차 catechin은 혈청에서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동맥경화지수를 감소시키고 부고환지방의 세포수 및 크기의 감소를 유도하여 비만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규명되었다.

녹차와 실크 펩타이드 및 캡슐 소재 함유 조성물이 여대생들의 복용 기간별 체지방 및 혈청 지질 성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Tea, Cocoon Hydrolysates and Capsulated Components Mixture on Body Fat and Serum Lipid Composition in College Women in Terms of Supplemented Periods)

  • 이성희;조병남;홍이진;이민숙;주상섭;김동명;진동규;노숙령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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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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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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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산화, 변성되기 쉬운 비타민 C와 유산균을 캡슐화하여 비타민 C의 활성을 유지시킴은 물론 유산균에 보호막을 씌움으로써 불활성화를 방지하고자 하였다. 녹차잎과 캡슐화한 비타민 C, 유산균 및 실크 펩타이드, 다시마, 차전자피, 알로에 등의 섭취가 체지방 감소 및 체중 감량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여대생 34명을 대상으로 2002년 8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실험군의 평균 연령은 20.3세, 평균신장은 162.5 cm, 평균 체중은 57.9 kg, BMI 평균은 21.9 였다. 총열량 섭취량은 보충 전.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당질 섭취량은 보충 전보다 보충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p<0.05),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는 보충 전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식이 섬유소 섭취의 경우 보충 전에 비해 보충 후에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각 주별 체중 및 BMI의 변화는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보충 전에 비하여 보충 후에 2.5 kg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지방량 변화는 보충 전에 비해 보충 4주군에서 유의적인 감소가 나타나(p<0.05) 보충 전에 비해 보충 4주 후 2.0 kg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지방율 변화 역시 보충 전보다 보충 4주 후에 유의적인 감소 경향이 나타나(P<0.05) 보충 전에 비해 보충 후 1.9%의 체지방율 감소가 나타났다.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WHR)의 변화는 보충 전에 비해 보충 4주군에서 유의한 감소 경향이 나타났다(p<0.05). 보충 전.후의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변화는 보충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01),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및 LDL/HDL ratio는 보충 전.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보면 본 연구에서 한달 동안 일상식이를 섭취하면서 녹차와 실크 펩타이드와 식이 섬유소의 보충은 체지방을 낮추는 역할을 하였으며,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준의 감소 효과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산화, 변성되기 쉬운 비타민 C와 유산균을 캡슐화하여 비타민 C의 항산화 기능으로 혈청 지질 개선에 유의적이었으며, 정장 작용을 도움으로써 체중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신체의 부위 중 복부의 지방을 감소시켜 복부 비만의 관리 및 체지방 관련 위험율을 감소시키는 결과가 나타났다.

완도지역 성인 및 노인의 혈청지질 수준에 관한 연구(I) - 연령, 신체 계측치를 중심으로 - (A Study on Serum Lipid Levels in Elderly People in Wando Area - Based on Age, BMI, WHR -)

  • 차복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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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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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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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전남 신안군 완도면 지역의 46세에서 83세사이의 남자 88명과 여자 99명 총 18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남녀 평균 연령은 각각 65.14세, 64.92세 였고 평균 신장은 161.16cm, 151.64 crn, 평균 체중은 63.03 kg, 56.46 kg, 평균 BMI는 $24.33 kg/m^2,\;24.48 kg/m^2$, 평균 WHR은 0.94, 0.94였다. 조사 대상자 남녀 평균 총 섭취에너지는 1869.06 kcal, 1943.95 kcal로 남녀 모두 연령 증가에 따른 차이는 없었지만 남자는 60대까지는 증가하였고 70대 이후에 감소하였다. 여자는 60대가 가장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탄수화물 섭취량의 평균은 남녀 각각 368.26 g, 391.36 g로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여자가 남자보다 많이 섭취하였고 연령증가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는 않았다. 단백질 섭취량의 평균은 남녀 각각 28.08 g, 30.45 g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서 남녀 모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권장량에 비해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계절적인 요인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앞으로 이 지역에 대한 세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방 섭취량은 각각 31.57g, 28.51 g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Vit. A, Vit. $B_1$, Vit. $B_2$, Vit. D는 성별과 연령 증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Vit. C는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남자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여자는 유의성은 없지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Vit. E는 여자가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다. 엽산, 인, 철분 섭취는 남자가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으며 남자는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남녀 모두 한국인의 영양권장량을 상회하였다. 식사 중 콜레스테롤은 성별과 연령 증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조사대상자의 혈청 중성지방 농도의 남녀 각각 평균은 $149.53{\pm}8.22 mg/dL$, $143.83{\pm}5.07mg/dL$로 남녀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남자의 경우 59세 이하, 60대, 70대 이상군에서 각각 129.6 mg/dL, 159.7 mg/dL, 157.4 mg/dL, 여자의 경우 각각 133.4 mg/dL, 149.4 mg/dL, 150.0 mg/dL로 59세 이하에서만 여자가 높고 다른 연령 군에서는 남자가 높았으며 연령증가와 함께 유의성은 없으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농도의 평균은 $189.53{\pm}4.73 mg/dL$, $157.93{\pm}4.96 mg/dL$이었고 남자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남녀 각각 59세 이하, 60대, 70대 이상군에서 185.0 mg/dL, 199.3 mg/dL, 180.9 mg/dL과 161.4 mg/dL, 180.9 mg/dL, 164.8 mg/dL였다. $40\~50$대는 남자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0.05) 유의성은 없지만 남녀 모두 식사중의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60대의 혈청 총 콜레스테롤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식사중의 콜레스테롤이 혈청 총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혈청 LDL-콜레스테롤 농도의 평균은 $120.63{\pm}2.70 mg/dL$, $112.23{\pm}3.03 mg/dL$로 남녀 모두정상범위에 속하였으며 남자가 여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남녀 각각 59세 이하, 60대, 70대 이상군에서 118.4 mg/dL, 118.8 mg/dL, 125.5 mg/dL과 108.6 mg/dL, 112.5 mg/dL, 112.9 mg/dL로 연령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HDL-콜레스테롤 농도의 평균은 $52.98{\pm}1.42 mg/dL$, $50.36{\pm}1.51 mg/dL$로 성별, 연령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심혈관 질환 예측 인자인 atherogenic index는 남녀 각각 평균 $2.13{\pm}0.08$, $2.49{\pm}0.11$로 여자가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또한 여자는 유의성은 없지만 연령 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70\~80$대는 여자가 유의 적으로 높게 나타나(p<0.05) 여자는 연령증가와 함께 호르몬의 영향으로 심혈관계질환 위험성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복시 혈당농도는 평균 $86.51{\pm}3.25 mg/dL$, $91.16{\pm}2.89 mg/dL$로 모두 정상 범위에 있었으며 $70\~80$대는 여자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본 연구에서는 2000년 International Obesity Task Force(IOTF)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제시한 기준에 따라 3단계(저체중 BMI<19, 정상체중 $19{\leq}BMI<25$, 과체중 $BMI\geq25$)로 분류한 결과 혈청 중성 지방은 남자 저체중군, 상체중군, 과체중군이 각각 114.1 mg/dL, 134.8 mg/dL, 176.5 mg/dL, 여자는 각각 106.7 mg/dL, 140.2 mg/dL, 157.1 mg/dL로 모든 연령 군에서 200 mg/dL보다는 낮았으나 과체중군이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p<0.05). 혈청 총콜레스테롤의 남녀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이 각각 114.5mg/dL, 192.0 mg/dL, 203.4 mg/dL과 112.9 mg/dL, 156.7 mg/dL, 193.7 mg/dL로 BMI가 높을수록 두군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LDL-Cholesterol은 남녀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이 각각 104.6 mg/dL, 123.2 mg/dL, 120,8 mg/dL과 79.8 mg/dL, 105.9 mg/dL, 123.7 mg/dL로 BMI가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05). 동맥경화지수는 남녀 각각 저체중군,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이 2.48, 1.98, 2.23과 1.66, 2.22, 2.98로 저체중군에서는 남자가 높았으나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에서는 여자가 높았고 BMI가 증가함에 따라 남자는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으나 여자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p<0.05) 동맥경화를 비롯한 심혈관계질환의 위험도가 여자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혈당은 남자는 저체중군, 정상체중군과 과체중군이 각각 68.1 mg/dL, 96.0 mg/dL, 78.4 mg/dL로 정상체중일 때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는데(p<0.05)여자는 87.5 mg/dL, 88.5 mg/dL, 94.8 mg/dL로 유의성은 없지만 BMI가 증가할수록 혈당이 높아졌다. 본 조사대상자의 연령을 보정한 후 WHR에 따른 혈청 지질 및 혈당 수준은 남자는 WHR이 높을수록 혈청 중성 지방과 혈당은 유의적으로 증가 하였고(p<0.05)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동맥경화지수는 유의성은 없지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자는 WHR이 높을수록 혈중 중성지방, 혈당, 혈청 총 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 동맥 경화지수가 유의적으로 높아졌다(p<0.05). HDL-Cholesterol은 WHR이 높을수록 남자는 유의성은 없지만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여자는 유의적으로 낮아졌다(p<0.05). 이상의 결과에서 연령, BMI, WHR이 높을수록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인자인 혈청 중성지방, 혈청 총콜레스테롤, LDL-cholesterol의 수준이 높아졌지만 혈청 지질의 평균이 대부분 한국인의 정상수준에 속하였고 비정상자의 비율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낮은 편으로 조사되어 앞으로 도서지역의 식생활과 만성질환 위험인자와의 관련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