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kuros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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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어장의 부유성 폐기물 분포와 조성에 관한 연구 II. 남해 중부해역의 폐기물 수송 (A Study on the Distribution and Composition of Floating Debris in the Coast of Korea II. Transport of Debris in Middle Part of Southern Sea)

  • 김종화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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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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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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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Floating debris was recorded from a training ship, $\sharp$1 Kwanaksan, of Pukyong National University with about 10 knots speed at July 15th and 20th of 1997. The sampled area is the middle of southern sea of Korea, divided into 44 unit segments on survey routes. Debris fabrication materials were categorized with 6 items using the following; man-made or natural wood items, paper and cardboard, nylon netting and rope, styrofoam, plastics, floating metal and glass containers. All identified items within a 100 $\pm$ 2 m wide band were recorded but ignored if beyond this boundary. The results of distribution and transport of floating debris in the area are as follows: 1. The quantities of debris during the survey were distributed from $1.6\~369.7\;items/km^2$. The most obvious trend is the widespread distribution of all debris. The highest densities of all debris were discovered in the coastal waters of Namhae and Yokji island, and of about 50 km off from the southward of Yokji and about 74 km off from the eastward of Komun island. Especially many of small styrofoams within $\phi$20 cm were observed in these segments. 2. Styrofoams and plastics were composed of $83.5\%$ among all debris, next woods items, $9.8\%$. 3. The quantities, distribution shapes and composition of debris were varied as the observed duration and the natures of each items. 4. These phenomena are concluded that firstly they depend on the river discharges included debris due to precipitation falls, secondly inflow or dumping debris are drifting to the off-shore by Kuroshio currents present at their adjacent sea, But on the basis of the observed data it is difficult that source position, quantities and inflow items of debris are identified, and also the transport processes is pursue. further more surveys are continuously being investigated, and from this it is hoped that a much wider coverage can be achieved, perhaps on all sites of the Coast of Korea and contributed to the stationary area, finding of sources, removal method of debris and resistants of marine produ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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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어획량 변동에 따른 동지나해의 어장과 해황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ishing Grounds and Oceanographic Condition Associated with Fluctuation of Mackerals Catches in the East China Sea)

  • 조규대;홍철훈;김용문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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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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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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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동지나해에 있어서 고등어류 어획량 즉 자원량 변동에 따른 어장분포범위의 변동상태를 파악함과 동시에 이에 따른 환경변화와의 관계를 조사하였다. 어획자료는 일본국 농림성조사부 및 국립수산진흥원의 해구별 선망어획량 통계자료를 사용하였다. 이중에서 어획량이 적었던 1968년, 가장 많았던 1974년과 그 후 다시 적어졌던 1980년에 대하여 어획량을 계절별로 집계하여 분석하였다. 해양관측자료는 일본기상청과 국립수산진흥원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고등어류 어장분포는 어느 계절이나 3개년 모두 동지나해 중앙부를 중심으로 북동부와 남서부로 분리되었다. 또한 동계와 춘계에는 쿠로시오역 내측에 폭이 좁은 띠모양[대상]의 어장이 형성되었다. 어군의 북상시기인 하계와 남하시기인 동계에는 한국연안과 쓰시마난류역을 따라서 어장이 형성되었다. 어장분산은 하계가 제일 크고 춘계가 가장 적었으며, 누년 큰 변동이 없었으나 자원량이 많았던 1974년 이후인 1980년이 가장 컸다. 어장의 집중과 분산은 수온약층과 수온의 수평기울기의 크기와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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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tial distribution of cold-adapted Synechococcus during spring in seas adjacent to Korea

  • Choi, Dong Han;Noh, Jae Hoon;An, Sung Min;Choi, Yu Ri;Lee, Howon;Ra, Kongtae;Kim, Dongseon;Rho, TaeKeun;Lee, Sang Heon;Kim, Kyung-Tae;Chang, Kyung-Il;Lee, Jung Ho
    • AL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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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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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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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We examined the genetic diversity and abundance of picocyanobacteria using barcoded amplicon sequencing approaches and flow cytometry in the East Sea and the East China Sea to determine the distribution patterns of diversity during spring in seas adjacent to the Korean Peninsula. Synechococcus clades I and IV, which have been known as cold-adapted ecotypes, dominated at most stations. However, the relative abundances of the two dominant clades differed in their spatial patterns. Clade I was exclusively dominant in the shelf area of the East China Sea and the north East Sea. However, the dominant genotypes belonging to clade I had different spatial distributions in the two areas and responded oppositely to seawater temperature. The dominance of distinct genotypes under the different ecological conditions suggests the presence of ecologically different ecotypes within the clade. Abundances of clade IV were greater than those of clade I at most stations in the southwest East Sea, showing an apparently different pattern from that of the other areas. A warm-water adapted clade II was observed at significant levels only at stations located in the eastern East China Sea affected by a branch of the warm Kuroshio Current.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influencing water masses play an important role in determining the distribution of Synechococcus genotypes.

$^{228}Ra$를 이용한 이상 저염 대마난류수의 기원 추적 연구 (A Study on the Origin of Anomalously Low Saline Tsushima Current Water Using $^{228}Ra$)

  • 이동섭;김기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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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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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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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동해의 울릉분지 표층에서 1996년 9월 초부터 11월 사이에 염분$^*$ 32 이하의 저염 해수가 출현했음이 최근 학계에 보고되었으며, 이 해수의 기원으로 여름철에 제주도 부근까지 세력을 확장하는 장강 유출수가 지목되었다. 대한해협의 서수로를 통과하는 해수가 두 단성분(장강 회석수와 쿠로시오 해수) 간의 단순한 혼합에 의한다는 가정하에 $^{228}Ra/^{226}Ra$ 방사능 비를 보존적 추적자로 활용하여, 두 수괴가 대한해협 서수로를 통과하는 표층수를 형성하는데 얼마나 기여하는가를 산정하였다. 알려진 두 단성분의 $^{228}Ra$, $^{226}Ra$ 방사능 측정값과 대한해협 서수로에서 측정한 $^{228}Ra/^{226}Ra$ 방사능 비로써 계산한 결과, 장강 희석수는 평균 염분이 32.17이었던 1996년 9월에 대한해협 서수로 표층수의 $58{\pm}3%$ 그리고 평균 염분이 34.53이었던 1997년 2월에는 $10{\pm}3%$ 기여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제한된 자료와 매우 단순한 모델로부터 얻은 결과이지만 장강 유출수가 동해 내부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지시하며, 현재 장강 수계에 건설중인 삼협댐이 완공되면 장강 희석수 자체의 변화로 인해 북부 동중국해와 울릉분지 부근에 걸쳐 수십년 시간 규모의 해양 환경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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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탐사를 이용한 한반도 주변해역의 해면변화 및 표층순환 (Sea level observations in the Korean seas by remote sensing)

  • 윤홍주;김승철;변혜경;황화정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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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해양정보통신학회 2003년도 추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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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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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93년에서 1997년까지의 위성고도계 자료(Topex/Poseidon)를 이용하여 한반도 주변해역의 해면 변화와 표층흐름을 조사하였다. 해면변화를 보면, 동해에 비해서 서해와 남해는 항상 상대적으로 높았다. 전 조사 기간에 걸쳐서 서해는 북부와 남부 해역에서 각각20-30cm와 18-24cm의 변화범위를 보였으며, 남해는 제주도 북서부 해역에서는 15-20cm 그리고 쓰시마섬 남서부 해역에서는 10-15cm의 변화범위를 각각 나타내었다. 서해의 경우에 황해난류의 표층 유입류와 해저 지형류의 영향을 받아 높은 변화를 보였다. 남해의 경우는 변화가 일어나는 두 곳 모두가 근원적으로는 쿠로시오 해류의 흐름에서 분기된 지류들의 흐름(제주난류와 동한난류) 때문에 해면변화를 보였다. 표층 순환은 동해에서 북한한류, 동한난류와 쓰시마 난류와 관련한 세가지 와류운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와류운동은 기본적으로 표층 순환에서 해류의 영향을 받았다; 원산만 앞바다의 반시계방향(0.03 cm/sec)의 흐름은 북한한류, 울릉도 남서쪽 해역의 시계방향(0.06 cm/sec)의 흐름은 동한난류, 그리고 쓰시마섬 북서쪽 해역은 쓰시마 난류와 각각 관계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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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다목장 해역 크기별 엽록소 a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과 미소플랑크톤의 중요성 (Spatio-temporal Variability and Size Fractionation of Chlorophyll a in the Jeju Marine Ranching Area(JMRA)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Signification of Nanoplankton)

  • 윤양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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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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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8-6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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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제주 바다목장 해역의 크기별 식물플랑크톤 조성비 및 물질순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2008년 4월에서 11월까지 4회 현장조사를 하였다. 제주 바다목장 해역의 표층에서 초미세플랑크톤은 $0.03{\sim}0.84{\mu}g/L$에서 평균 $0.30{\mu}g/L$로 17.3%, 미소플랑크톤은 $0.22{\sim}3.93{\mu}g/L$에서 평균 $1.35{\mu}g/L$로 78.0%, 소형플랑크톤은 $nd{\sim}0.24{\mu}g/L$에서 평균 $1.73{\mu}g/L$로 4.7%를 차지하였다. 10m 수층도 측정값에서 다소 차이는 있지만 경향은 표층과 매우 유사하여, 계절에 따라 엽록소 a의 측정값은 변화하지만, 미소플랑크톤 조성비는 연중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제주 바다목장 해역의 크기별 엽록소 a의 분포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우리나라 연안해역이나, 쿠로시오나 쓰시마난류의 영향을 받는 동중국해 및 일본연안보다도 계절풍 이후의 열대 해역 연안환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제주 바다목장 해역의 물질순환은 전통적인 먹이사슬보다는 저차영양단계는 미세먹이망으로 구성되어, 기초생산은 영양염류 공급보다 미소동물플랑크톤의 포식압 등의 top-down 동태에 의해 조절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복합위성자료(Topex/Poseidon, Jason-1, ERS, Envisat)를 이용한 한반도 주변해역에서의 해수면 고도 변화와 해수면 온도의 상관성 연구 (Variation of the Sea Surface Height around the Korean Peninsula with the Use of Multi-satellite Data (Topex/Poseidon, Jason-1, ERS, Envisat) and its Association with Sea Surface Temperature)

  • 하경자;정기용;장새롬;김기영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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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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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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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반도 주변해역에서의 해수면 고도는 1993년부터 2005년까지의 기간 동안 연평균 $3.89mm\;yr^{-1}$상승하였으며, 이는 전세계 해수면 상승률의 1.3배에 해당한다. 본 연구에서는 AVISO(Archiving, Validation and Interpretation of Satellite Oceanographic data)에서 제공하는 복합위성자료 (Topex/Poseidon, Jason-1, BRS, Envisat)인 DT-MSLA(Delayed Time-Maps of Sea Level Anomalies)를 이용하여 동해와 황해, 남해, 한국해협에서의 해수면 고도 변화를 연구하였다. 해수면 고도의 평균적인 변화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임과 동시에, 여름에는 $4\sim5$년, 겨울에는 3년의 주기성을 가지고 진동하였다. 조화분석을 통하여 해수면 고도와 해수면 온도의 연주기 모드와 반년주기 모드의 진폭과 위상을 나타내었다. 해수면 고도의 연주기 진폭은 한반도 주변해역에서 남동쪽이 높게, 북서쪽이 낮게 나타나는 반면, 해수면 온도는 이와는 반대의 분포를 보였다. 월별 해수면 고도와 해수면 온도의 상관을 구한 결과, $6\sim8$월에 동해와 남해에서 1/2달 시간지연 일 때, 상관계수가 0.7정도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여름철 동해와 남해가 쿠로시오 해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훗카이도 남부 Warm Core Ring의 탄성파 반사법 영상화 (Seismic reflection imaging of a Warm Core Ring south of Hokkaido)

  • 야먀스타 미키야;요코다 카나코;푸카시오 요시오;고다이라 슈이치;미우라 세이치;가츠마타 카츠로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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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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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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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훗카이도 남쪽 태평양 판의 심부 지각 구조를 규명하기 위해 다중채널 탄성파 반사법 탐사가 2009 년에 수행되었다. 탐사 측선은 250km 넓이의 WCR을 가로지르며, 쿠로시오 속류에 의해 생성된 난류가 흐르는 지역에 위치한다. 본 논문에서는 다중채널 탄성파 반사법 자료를 사용하여 WCR의 세부 구조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탐사 측선은 2개의 프로파일로 구성되는데, 그 중 하나는 송신원 간격이 200 미터이고, 다른 하나는 50 미터 간격이다. 밀집된 송신원을 갖는 측선의 기록자료가 성긴 송신원 측선의 기록자료보다 배정 잡음이 훨씬 많은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잡음의 발생원은 이전 송신원으로부터 발생한 해수면과 해저면, 그리고 지하 불연속면 사이의 음향 다중반향음으로 확인되었다. 음파 속도 정보가 동시에 수행하는 온도 측정으로부터 구해질 수 있다면 중합전 구조보정 기술을 통해 배정잡음에 묻혀 있는 신호를 효과적으로 강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WCR은 음향학적으로 볼 때 해양쪽으로 급경사(${\sim}2^{\circ}$)이고 해변쪽으로 완경사(${\sim}1^{\circ}$)인 오목한 반사면들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WCR 내부에서 30km 넓이의 반사면들로 둘러싸인렌즈 형태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라듐 동위원소와 염분을 이용한 동중국해, 남해 및 대한해협 해수의 기원가 혼합비율 추정 (Origin and Mixing Ratio of Water Masses in the East China Sea, the South Sea and the Korea Strait using Radium Isotopes and Salinity)

  • 김기현;한정희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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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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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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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동중국해, 남해와 대한해협에서 채취한 해수 시료의 $^{228}$Ra/$^{226}$Ra방사능비와 염분을 이용하여 , 장강수(CW), 황해수(YSW) 그리고 쿠로시오수(KW)간의 혼합비율을 추정하였다. 동중국해의 경우 97년 8월 채집시료의 $^{228}$Ra/$^{226}$Ra방사능비와 염분을 이용한 혼합도는 이 지역이 KW, YSW그리고 CW순으로 세 단성분 모두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동중국해의 경우 CW의 혼합비율은 염분만으로도 추정이 가능하였다. 남해와 대한해협의 경우혼합비율 추적자로 $^{228}$Ra/$^{226}$Ra방사능비와 염분을 이용하고 세 개의 단성분을 이용한 혼합비율추정에서 대부분의 정점은 CW의 영향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값들은 혼합비율 추적자로 $^{228}$Ra/$^{226}$Ra방사능비를 이용하고, CW를 제외한 두 개의 단성분만을 이용하여 추정된 혼합비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CW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우기나 단성분간 정확한 혼합비율 추정이 요구될 경우 혼합비율 추정에는 세 단성분을 이용하여, $^{228}$Ra/$^{226}$Ra방사능비와 염분이 동시에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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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거제도 해초류의 분류 (Taxonomy of Ascidians from Geojedo Island in Korea)

  • Boon Jo Rho;Kyung-Sook Park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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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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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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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1995년 2월부터 1998년 1월까지 거제도의 12개 지역과 비진도에서 채집된 재료들을 동정.분류하였고, 이미 채집지가 밝혀진 4개 지역을 포함하여 모두 17개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연구의 결과 2목 10과 22속 38종이 밝혀졌고, 이 중 13종은 거제도 기지종이고, 3종, Didenum(D.) Pardum, Symplegma oceania와 Styela coriacea는 한국 미기록종이었으며, 그 외 22종은 거제도에서는 처음으로 밝혀지는 종들이다. 거제도 해초류의 생물지리학적 분포를 보며, 28종 모두는 우리나라 천해종이며, 지금까지 밝혀진 한국 해초류의 반에 ㅐ당하는 종이다. 이들 중 18종 (47.4%)은 열대 열대수성종, 11종(26.3%)은 오대수성종, 8종(21.1%)은 내수성종, 1종(2.7%)은 광포종이었다. 이들은 오수지역인 춘도(온산만)의 해초류상과 비교하면 15종의 해초류중 7종(47%)은 열대수성종, 4종(26%)은 온대수성종, 3종(20%)은 내수성종, 1종(7%)은 광포종이었다 (see Rhoet al., 1996). 두 지역에 나타난 해초류의 구성을 보면 각 지역에서 전체 종 수의 반에 해당하는 종이 열대수성종이었고 극히 적은 수의 종이 냉수성종이었으며, 1/3 이상의 종이 온대수성종이었고, 그리고 각각 1종이 광포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두 지역 모두가 우리나라 남단에 위치하여 북한 한류의 영향보다 흑조난류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사실과 부합한다. 거제도는 종수에 있어서나 개체(군체) 수에 있어 춘도와 비교하여 2배가 넘게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거제도에서 채집 지역 수가 많았고 또한 이 지역은 청정해역으로서 아직은 보존이 잘 되고 있다는 사실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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