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contents of heavy me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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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 시용 부산물 퇴비의 이화학 및 분광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and Spectroscopic Properties of By-product Composts Applied in Gangweon Highland)

  • 박철수;주진호;이원정;정영상;양재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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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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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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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는 강원도 고령지에 투입되고 있는 부산물퇴비의 특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현지에서 채취한 부산물퇴비의 화학적, 물리적, 분광학적 특성 및 부숙단계별 특성을 조사하였다. 등록된 부산물퇴비의 평균 유기물함량은 33%, C/N비는 13, NaCl은 0.8%이었고, 수분함량은 53%로 현행비료공정규격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중금속함량은 허용기준치 이하로 나타났고, Odor, $NH_3$ 가스, $CO_2$ 가스함량은 미등록 부산물퇴비에 비해 등록된 부산물퇴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미등록된 부산물퇴비의 특성 분석 결과, 유기물함량은 13종 중 3종이 25% 미만을 나타냈고, C/N비는 10 이하의 퇴비가 5종, NaCl 함량은 8종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했다. 수분함량은 8종이 50%이상이었고, 16% 이하가 2종으로 나타났다. 중금속함량은 부산물퇴비 모두 허용기준치 이하였고, Odor와 $NH_3$, $CO_2$ 함량은 등록된 퇴비에 비해 매우 높은 값을 보였다. 분광학적 특성 분석 결과 등록 부산물퇴비는 B와 P형태로 주로 분류되었고, 미등록된 부산물퇴비의 분광학적 특성 분석 결과 Rp와 P형태가 많았다. 홍천과 양평의 돈분부산물을 사용하여 부숙 단계별로 냄새와 $NH_3$ 함량을 조사한 결과 부숙기간이 경과할수록 현저히 감소하였고, 14일이 경과한 후에 부식산의 형태는 fulvic acid에서 나타난 P형태를 제외하고 모두 Rp형태로 분류되었다.

Tannic acid가 랫드의 카드뮴독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annic Acid to the Cadmium on Mouse)

  • 김판기;안령미;황성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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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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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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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Tannic acid(0.5mg/ml , 1.0mg/ml, 2.0mg/ml)와 카드뮴(20mg/kg)을 마우스에 경구투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Tannic acid와 카드뮴을 투여한 마우스의 증체량과 음수소비량에 변화가 있었으나, 카드뮴투여에 의한 변화는 tannic acid 투여에 의하여 감소되었다. 2. 카드뮴투여에 의하여 간장의 상대중량과 뇌 상대중량이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며, tannic acid 1.0mg/ml 투여군에서는 간장의 상대중량, 폐장의 상대중량, 흉선의 상대중량도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P<0.05). 3. Hemoglobin contents, packed cell volume, platelet count, neutrophill count 등의 혈액학적인 변화는 대조군에 비하여 카드뮴 투여군에서 유의한 변화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의한 변화가 tannic acid를 동시 투여한 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4. 카드뮴을 투여한 군에서는 혈청학적 변화(ALT, AST, BUN와 creatinine)가 있었으나 tannic acid 0.5, 1.0, 2.0 mg/ml을 동시 투여한 군에서는 회복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위의 결과로 미루어 카드뮴 투여에 의한 독성이 tannic acid을 2.0mg/ml/day 이상 4주간 투여했을 때 경감효과가 나타날 수 있었다. 그러나,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의 독성에 tannic acid가 어떻게 경감효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한 작용기전의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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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중 미량 중금속과 필수금속의 과다 또는 과소의 불균형과 폭력범죄 행동과의 관련성 연구 (Relationship between Violent Criminal Behavior and Imbalance of Scalp Hair Minerals in Man)

  • 김두희;장봉기;이덕희;홍성철;김병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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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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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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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어떤 금속성분의 과다 또는 과소가 폭력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하고자 1992년 5월부터 1992년 10월까지 대구교도소에 수감된 사람중 형이 확정된 남자 재소자로서 폭력범죄자(살인, 강도, 강간, 상해, 폭력 행위 등과 같은 폭력범죄로 구형 받은 사람 또는 이와 같은 폭력범죄의 전과가 있는 사람) 111 명과 비폭력 범죄자(사기,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간통 등과 같은 범죄로 구형받은 사람이면서 폭력범죄의 전과가 없는 사람) 89명, 총 200명을 대상으로 두발중 독성 중금속인 카드뮴 및 납과 필수금속인 아연, 구리, 철, 마그네슘 및 나트륨 함량을 원자흡광분광광도계 (IL, 551)로 분석하였다. 두발중 카드뮴과 납 함량은 폭력범죄자군에서 각각 $0.56{\pm}0.14ppm,\;11.53{\pm}3.32ppm$으로 비폭력범죄자군의 $0.42{\pm}0.20ppm,\;9.63{\pm}4.31ppm$보다 유의하게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나(각각, p<0.01), 구리 함량은 폭력군이 $9.07{\pm}3.85ppm$으로 비폭력군의 $10.53{\pm}5.82ppm$ 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p<0.05). 다중지수형 회귀분석 결과 폭력성향과 관련되는 요인으로 카드뮴 함량(odds ratio=98.09)이 높을 수록, 미혼인 경우(odds ratio=0.39), 전과(odds ratio=1.57)가 많을 수록, 거주지역(odds ratio=0.44)이 농촌인 경우에 더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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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유출수 처리목적 인공습지 침강지의 퇴적물 특성 및 설계 적정성에 관한연구 (Sediments and Design Considerations in the Forebay of Stormwater Wetland)

  • 박기수;청징;김영철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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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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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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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09년' 환경부의 비점오염저감시설 모니터링 및 유지관리 시범사업으로 건설된 강우유출수 처리목적의 인공습지 침강지에서 퇴적특성 및 설계 적정성에 대하여 조사분석 하였다. 본 연구대상 인공습지가 설치된 지역에는 대규모 우사가 산재해 있으며 인공습지는 가축사육지역에서 발생되는 강우유출수를 처리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퇴적물의 발생양은 강우량 및 강우강도에 영향을 받아 결정되며 유입유량의 크기에 따라 지점별 퇴적량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적물의 성분분석결과 영양염류의 경우 일반 농촌지역 인공습지 대비 연구대상 습지의 농도가 10배 높은 수치로 분석되었고 주변토양과 중금속함량을 비교한 결과 Tatal-Pb, Total-As는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Total-Cu의 경우 축산단지의 영향을 받아 높은 수준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연간 퇴적물 발생량을 추정한 결과 중량으로는 13톤, 퇴적깊이는 약 23cm, 체적기준 $65m^3$이었고 현재의 기준을 바탕으로 준설시기를 산출하였을 때 약 2.7년 정도로 조사되었다. 한편 침강지의 구조는 고유량시(강우시) 발생하는 세굴을 감안하여 현재와 같은 장방형 구조가 아닌 쐐기형 구조가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토착미생물별 가축분 퇴비화 과정중 생물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of Biological and Chemical Properties during Composting of Livestock Manure with Isolated Native Microbe)

  • 한효심;이경동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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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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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6-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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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다양한 기능을 가진 토착미생물을 분리 동정 후 퇴비화에 적용하여 우수한 기능성을 가진 발효퇴비를 제조하고자 하였다. 7개의 우수 토착미생물을 주축으로 3개의 발효퇴비를 제조하여 생리활성을 조사한 결과, 대두의 발아율 증가, 섬유소, 키틴, 단백질 분해 등의 생리활성이 대조구보다 뛰어나고, 오옥신 생산량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퇴비중 암모니아 가스와 휘발성 지방산 함량 역시 2차 발효가 시작되는 20일까지 함량 감소가 있었고, 대두의 건물수량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식물보호제 분해시험에서도 유의적인 분해율이 있었고, 중금속 함량 역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따라서 토착미생물의 다 기능적 활성을 활용한 발효퇴비의 제조는 기존보다 더 향상된 발효퇴비를 농업생산 환경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기오염지역(大氣汚染地域)에서의 토양(土壤) 및 해송엽중(海松葉中) 오염물질간(汚染物質間)의 상관분석(相關分析) (The Relationship between Pollutants in Soil and Leaves in Air Polluted Areas)

  • 김종갑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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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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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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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대기오염지역(大氣汚染地域)인 온산공단주변(溫山工團周邊) 해송엽(海松葉)의 엽에(葉) 대한 오염물질분석(汚染物質分析) 및 토양(土壤)과 엽(葉)의 오염물질간(汚染物質間)의 상관분석(相關分析)을 실시(實施)한 결과(結果), 해송엽(海松葉)에 대(對)한 수용성류황함량(水溶性硫黃含量)은 0.06-0.25%이었으나 공단주변(工團周邊)에서는 0.13-0.25%로 높게 나타나 해송엽(海松葉)의 생육(生育)에 지장(支障)을 줄것으로 판단(判斷)되었으며, 엽중(葉中) 중금속함량(重金屬含量)은 Fe은 87.2 ppm-319.8 ppm, Mn은 100.0 ppm-581.3 ppm, Zn은 39.0 ppm-134.0 ppm Cd은 1.2 ppm-4.8 ppm으로 나타나 일반적(一般的)으로 온산공단(溫山工團) 제련소주변(製鍊所周邊)의 해송엽(海松葉)에서 높게 나타났고, 공단(工團)에서 배출(排出)되는 이들 중금속(重金屬)들은 해송(海松)에 영향(影響)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었으나, Cu와 Pb은 전(全) 조사지(調査地)에서 미량(微量)만 나타나 아직은 식물피해(植物被害)에 큰 영향(影響)은 없었다. 토양(土壤)과 해송엽중(海松葉中) 오염물질간(汚染物質間)의 상관분석(相關分析)에서는 토양중(土壤中)의 유황함량(硫黃含量)과 엽중(葉中) 수용성유황(水溶性硫黃) 함량간(含量間)에는 5%수준(水準)에서, 토양중(土壤中)의 Fe, Zn, Cd과 엽중(葉中) Fe, Zn, Cd간(間)에도 5% 및 1%의 수준(水準)에서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되어 토양(土壤)속의 이들 중금속(重金屬)과 엽중(葉中) 중금속간(重金屬間)에는 밀접(密接)한 관계(關係)가 있었다. 그러나 Mn에서는 상관(相關)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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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유입수 관개가 벼 생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wage Irrigation on Rice Growth Condition in Paddy Soil)

  • 김종구;이경보;박찬원;이덕배;김성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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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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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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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오수유입수 관개답에서 작물 및 토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익산천 하천부지논에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벼를 대상으로 농가관행시비량과 50%감비량구 및 무비구를 두어 재배한 후 오수유입수 관개답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오수 유입답 담수일수별 논물 중 $NH_4-N$ 함량을 분얼기와 유수형성기에 비교한 결과 1일 담수는 $40{\sim}52%$, 4일 담수는 $88{\sim}98%$까지 각각 감소되었고 유수형성기가 분얼기보다 크게 감소되었다. 시비수준별 논물유출수의 성분함량변화는 농가관행시비보다 50% 감비시용이 $NH_4-N$는 17%, $NO_3-N$는 40%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지하수 침투수중 양분함량은 벼 재배기간 중 50% 감비가 관행시비보다 K는 18% 정도, $NO_3-N$는 4% 정도 감소되었다. 오수유입수 관개답에서 벼 재배 후 토양 층위별 질소 및 유효인산 증감정도는 농가관행시비시 작토층에 유효인산성분이 가장 많게 축적되었고, 50% 감비에서는 유효인산 집적량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토층 $50cm{\sim}100cm$에서도 농가관행 시비구에서 인산 및 질소가 집적되는 경향이었다. 토양 중 중금속 집적량은 대부분 성분이 자연 함유량 이하였으나 Cu와 Pb함량이 약간 증가되었다. 시비수준별 백미수량은 50%감비 시용구에서 농가 관행시용대비 98%가 생산되었고 완전미 비율은 증가되었다.

Sludge 를 장기처리(長期處理)한 토양중(土壤中)에서 추출물질종류(抽出物質種類)에 따른 Cu 의 함량(含量) (Long-Term Sludge Application on Extractable Contents of Copper in Soils)

  • 김성조;백승화;한광래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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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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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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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토양중(土壤中)의 Cu함량(含量) 증가원인(增加原因)에 따른 Cu의 동태(動態)를 구명(究明)하고저, 천연적(天然的)으로 중금속(重金屬) 함량(含量)이 높은 토양(土壤)과 도시하수(都市下水) composted sludge를 경작지(耕作地)에 9년간(年間) 매년(每年) 각각(各各) 22.5, $45.0mg{\cdot}ha^{-1}$로 장기처리(長期處理)함에 의해서 토양중(土壤中)의 Cu증가원인(增加原因)이 된 토양등(土壤等) 6종(種)의 시료(試料)를, 추출용액(抽出溶液) $4M\;HNO_3$, $EDTA-Ca(NO_3)_2$, DTPA-TEA, 0.1M HCl, $1M\;NH_4OAc$등(等)에 의한 Cu의 이동성(移動性)을 분석(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Sludge처리(處理)를 계속(繼續)한 경작지(耕作地) 토양(土壤)에서는 $45.0mg{\cdot}ha^{-1}{\cdot}yr^{-1}$ 토양(土壤)이, $22.5mg{\cdot}ha^{-1}{\cdot}yr^{-1}$ 토양(土壤)보다 Cu의 함량(含量)이 토양(土壤)의 종류(種類)에 관계(關係)없이 더 높았다. 2. $4M\;HNO_3$에 의해 추출(抽出)된 Cu량(量)을 토양중(土壤中)의 전(全) Cu량(量)으로 하여 이에대한 다른 추출용액(抽出溶液)의 종류(種類) 즉(卽), $EDTA-Ca(NO_3)$, DTPA-TEA, 0.1M HCl, $1M\;NH_4OAc$에 의하여 추출(抽出)되어 나오는 Cu함량(含量)과의 비율(比率)에서 보면 천연적(天然的)으로 Cu를 함유(含有)하고 있는 토양(土壤)에서 보다 sludge 를 장기처리(長期處理)한 토양중(土壤中)의 Cu가 더 많이 추출(抽出)되었다. 3. $4M\;HNO_3$에 의한 Cu량(量)과 $EDTA-Ca(NO_3)_2$, DTPA-TEA, 0.1M HCl, $1M\;NH_4OAc$에 의해 추출(抽出)된 Cu량(量)과 비교(比較)한 비(比)(R)와 CEC 및 OM%와의 곱한 값은 DTPA-TEA, $EDTA-Ca(NO_3)_2$의 경우(境遇) $4M\;HNO_3$ 에 의한 Cu량(量)과 정(正)의 유의성(有意性) 있는 상관관계(相關關係)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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솎은 과실의 화학성분 및 생리활성 (Chemical Components and Physiological Activities of Thinned Apple, Pear and Peach)

  • 정기태;주인옥;류정;최정식;최영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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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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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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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솎은 과실의 일반성분은 완숙과실 보다 조단백질, 조지방, 회분함량이 높았으나 탄수화물 함량은 낮았다. 무기물 함량은 Ca> Mg> P> Na> K> B 순이었다. 중금속 중 As, Cd, Cr, Hg는 검출되지 않았고 Ge, Mo, Ni, Pb 등은 극 미량이었다. 유기산은 tartaric acid, citric acid, malic acid, succinic acid 등이 검출되었으나 솎은 배는 citric acid가 검출되지 않았다. 유리당은 glucose, fructose, sucrose 등이 검출되었으나 솎은 사과는 sucrose 가 검출되지 않았다. 식이섬유 함량은 불용성 식이섬유가 수용성 식이섬유 보다 높았다. DPPH법에 의한 항산화 효과는 사과 추출액이 RC$_{50}$ 81.2~85.2 ${\mu}\ell$/mL로 가장 활성이 높았고 아질산염 소거능은 반응 pH 1.2에서 솎은 사과와 배 추출액이 각각 80%와 63%로 우수한 효과가 있었으며, tyrosinase 저해 활성은 배 추출액이 61.0~89.4%로 가장 높았다.다.

2007년 봄철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황사 및 대기부유물의 지구화학적 특성 및 중 금속의 오염도 (Geochemical Characteristics and Pollution Level of Heavy Metals of Asian Dust in Daejeon Area, 2007 (spring season))

  • 이평구;염승준;배법근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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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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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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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2007년도 봄철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황사 기간) 및 대기부유물(비황사 기간)의 미량원소의 지구화학적 특성과 정량적 오염정도를 평가하였다. 황사 내 미량원소의 함량은 황사발원지 토양의 평균 함량에 비하여 수십에서 수백 배 높은 함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황사 시기의 대기부유물에서도 유사한 특성을 보이고 있어, 황사 시기뿐만 아니라 비황사 시기에도 중국으로부터 이동되는 오염물질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지시하고 있다. 입도별 미량원소의 함량은 $PM_{2.5}$에서 Cr, Cu, Pb, Zn, V, S, As, Cd, Co, Ni, Mo, Sb, Cs, Rb, Th, Sc, Y 등이, 그리고 TSP에서는 Zr, Sr, Ba, Li, Th, U 등의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의 S, Cd, Mo, Zn, Pb, Sb, Cu 및 Zr 함량은대기부유물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대기오염으로 부화가 발생하지 않는 Li, Cs, Co, U, Cr, Ni, Rb, V, Th, Y, Sr, Sc 등은 황사에서 2-4.2배 높아졌다. 그러므로 이들 원소들을 황사발생의 지시원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Sr, V, Cr 및 Li 등은 황사 발생을 판단하기 위한 지시원소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황사의 이동경로에 따른 미량원소의 함량을 살펴본 결과, 중국의 대도시 및 산업단지를 경유하여 국내 유입된 황사가, 북한을 경유하여 국내에 도달한 황사에 비해서, S, Cd, Zn, Pb, Cu, Mo 및 As 함량이 높게 나타나, 황사의 이동경로가 이들 미량원소 오염 여부 및 오염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황사 및 대기부유물 내 미량원소의 부화지수(Enrichment factor)을 기준으로 오염정도를 분류한 결과, 환경재해 측면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미량원소는 S, Zn, Cu, Pb, As, Mo, Cd이며, 이들은 인간의 건강 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토양과 수계환경에 퇴적될 경우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변 생태계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