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Social W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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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독거 여성노인의 우울, 인지기능 및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Cognitive Function and the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of Elderly Women Living Alone)

  • 임은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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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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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9-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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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재가 독거 여성노인의 우울 여부에 따른 인지기능,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차이를 파악하고, 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자료 수집은 2011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로 면접 조사하였으며, 총 1,426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우울과 인지기능(r=-.208, p<.001), 인지기능과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r=-.256, p<.001)은 약한 역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울과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r=.222, p<.001)은 약한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재가 독거 여성노인의 인지기능과 사회적 활동 수준의 향상을 통해 우울 수준이 저하될 수 있도록 앞으로 정신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자연휴양지(自然休養地) 내(內)의 환경오염행동(環境汚染行動)에 대(對)한 이해(理解) : 논리적(論理的) 행위이론(行爲理論)의 이용(利用)으로 (An Understanding of Littering Behavior in Natural Recreation Areas : Use of the Theory of Reasoned Action)

  • 김성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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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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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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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자연휴양지(自然休養地) 내(內)의 오염행동(汚染行動), 특히 음식찌꺼기 방치행동(放置行動)의 체계적(體系的)인 이해(理解)와 예측(豫測)을 위하여 논리적(論理的) 행위이론(行爲理論)에 근거한 모델이 제시되었다. 계룡산(鷄龍山) 국립공원(國立公園) 방문자(訪問者) 중(中) 399 집단(集團)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設問調査)에서 그들의 문제행동에 대한 신념(信念), 태도(態度), 규범적(規範的) 신념(信念)은 과거행동(過去行動)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相關關係)를 (R=0.3) 보였다. 또한 신념, 규범적 신념을 포함한 관련변수를 이용한 Logit 분석에서 과거의 행동에 대한 설명력이 ($R^2$) 0.35로 나타났다. 모델 내에서 교육수준(敎育水準), 동반자(同伴者) 성격(性格), 직업(職業), 연령(年齡), 산행빈도(山行頻度) 등이 모두 과거의 음식방치행동과 음(陰)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고, 신념과 규범적신념도 통계적 유의성은 약하나 이론(理論)에서 제시하는 방향으로 분석되었다. 연구의 결과는 본 이론(理論)이 자연휴양지 내의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의 통제(統制)를 위한 경영전략(經營戰略) 수립에 도움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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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Syntax 기법을 이용한 교과교실제 과목영역별 공간계획에 관한 연구 - 일본 시민중학교 계획사례를 중심으로 - (Study on Spatial Planning of Subject-centered Clusters Using Space Syntax Methodology - Focused on the Spatial Planning of Shimin Junior School, Japan -)

  • 이재홍;이현희
    • 교육시설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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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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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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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in what extent subject-centered clusters are different from one another in terms of message system, which is composed of curriculum, pedagogy and evaluation. For this, Bernstein's pedagogic transmission code(i.e., classification and framing) and school typology(i.e., open-type or close-type) have been explored, and then applied into Shimin Junior School, Japan, in order to find out substantial characteristics between subject-centered clusters. In this case study, VGA(visibility graph analysis), as one of syntactical methodologies in space syntax theory, has been used to measure to what degree they are actually different. Throughout in-depth investigation of spatial configurations, it can be said that the square of clusters is strongly connected and integrated very well, so that it acts as an anchor place for school life within a cluster. However, it works in different ways according to message systems. In the subjects like Japanese and Science whose message system are characterized by strong classification and strong framing, integration values are relatively low, and this means that it is hard to expect cross-referencing activities through the subject squares. On the contrary, the subject of Social Studies defined by weak classification and weak framing shows the highest mean integration values, and this can be expected that there are inter-changeable learning activities in the square.

한국 민담에서 살펴본 여성의 부성 콤플렉스 - <심청전>과 <바리공주> 중심으로 - (Womans' Father Complex in Fairy-Tales - Focused on two Korean Fairy-Tales <Shimchung> und <Barli Princess> -)

  • 李裕瓊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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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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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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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대 사회에서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이 증가하는 이유를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고려할 수 있다. 우선 사회적 요구가 여성으로 하여금 기존의 여성의 입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역할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우리 시대의 사회적 요구는 본성을 억압하도록 하는 부성적 특성의 외압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현대의 여성은 저절로 부성상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되는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이 된다.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무의식의 보상성에 의하여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 유형이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부성상은 언제나 집단의식과 관련되는 심상이다. 집단의식에 문제가 생기고, 이에 대한 해결을 위하여 소위 부성상의 부름을 받은 여성의 경우도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이 될 것이다. 부성콤플렉스의 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의 추세는 그만큼 집단 사회의 문제를 폭로하는 것이고, 그에 대한 해결의 욕구가 절실해진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부성상의 영향력은 여성에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병리적 현상을 야기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그러나 모든 원형상이 그러하듯 그러한 영향력의 이면에는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의미가 숨어 있다. 이를 고려한다면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부성상의 요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것은,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 개인에게서는 부성상의 극복이자 동시에 부성상의 치유이고, 궁극적으로는 집단의식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것이다. 연구를 위하여 부성상의 영향 하에 있는 여성 인물상을 다루는 두 민담을 선택하였다. <심청전>은 긍정적인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을 위하여, 그리고 <바리공주>는 부정적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을 위하여 선택되었다. 연구의 진행은 부성상과 관련된 여성 주인공의 민담의 분석심리학적 해석을 통하여 크게 세 가지 국면으로 살펴보려고 하였다. 그 첫 번째는 민담의 해석을 통하여 부성상의 지배 하에 있는 여성이 겪는 전형적인 문제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특히 부성이 갖는 긍정적 영향력과 부정적 영향력을 여성의 삶과 연결시켜 구체적으로 다룰 것이다. 두 번째는 민담에서 강력한 부성상의 지배로부터 여성 주인공이 어떻게 벗어나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이다. 이는 부성 콤플렉스의 여성 유형이 여성성을 회복하고 전(全)인격적 실현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는 내용이 된다. 마지막으로 부성상의 지배 하에 있게 된 여성은 궁극적으로 집단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하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관점을 제시할 것이다. 여성 주인공이 성공적으로 부성상에서 벗어나 오히려 부성상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이는 집단의 삶에 새로운 면모를 가져다줄 하나의 전형이 될 것이다. 이것이 두민담을 통하여 다루려는 부성 콤플렉스의 진정한 목적의미가 될 것이다.

오픈 피어 리뷰 환경에서 학술 논문 심사 결과와 영향력 지표 간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eview Results of Articles and Impact Metrics in an Open Peer Review Platform)

  • 조재인;박종도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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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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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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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표적인 OPR(Open Peer Review) 플랫폼인 F1000Research에서 사회과학분야의 논문 585건을 대상으로 개방형 동료 심사 결과를 분석하고 피인용, 알트메트릭스와 어떠한 관련성을 보이는지 확인하였다. 더불어 논문의 활용이 피인용에 미치는 영향 관계 내에서 심사 점수가 조절효과(Moderating effect)를 나타내는지 검증함으로써, OPR 환경에서 고품질로 평가된 논문이 피인용을 촉진할 수 있는지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첫 번째, 승인과 조건부 승인된 논문 그룹 간에 피인용 횟수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환산된 심사 점수와 피인용 횟수는 유의한 정(+)의 상관성(r= 0.40 ~ 0.60)을 나타냈다. 두번째, 심사 점수는 알트메트릭스와도 약한 상관성을 나타내 심사자의 품질 평가 결과는 피인용과 사회적 영향을 약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마지막으로 심사 점수는 논문의 활용을 피인용으로 이어지게 하는데 유의한 양의 방향의 조절효과 (B=1.69, P < 0.01)를 수행하며, 조건부 효과 검사 결과 가장 고품질로 평가된 논문 집단에서 가장 큰 효과(B=11.32, 95% CI [10.57, 12.08])를 나타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공개된 심사 결과는 연구자들의 우수 논문 선별을 도와 인용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가사노동과 돌봄의 미래 시나리오 -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 활용을 중심으로 - (Future Scenarios Regarding Domestic Labor and Caregiving by the Baby Boomer Generation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이선형;김성희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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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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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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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 속에서 베이비부머 세대가 맞이할 가사노동과 돌봄의 미래를 예측하고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미래 연구방법론인 시나리오 플래닝 기법을 적용하여 베이비부머 세대의 가사노동과 돌봄의 변화 동인을 파악하고, 노인 및 가족복지 전문가를 대상으로 변화 요인을 조사한 후 조사결과와 연구진의 의견을 토대로 '가사노동 대체 가능성'과 '가족관계 강도'라는 핵심동인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핵심동인을 토대로 '가사노동 대체 가능성의 낮음 대 높음'과 '가족관계 약화 대 강화'라는 두 개의 축을 기준으로 10년 후 베이비부머 세대의 가사노동과 돌봄에 대한 4개의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하였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가사노동의 대체 가능성은 크며 가족관계는 약한 '자기 돌봄 형태의 가족 지향', 두 번째 시나리오는 가사노동의 대체 가능성이 높고 가족관계가 강하게 유지되는 '유연한 형태의 가족 지향', 세 번째 시나리오는 가사노동 대체 가능성이 낮고 가족관계는 강하게 유지되는 '전통적 형태의 가족 지향', 네 번째 시나리오는 두 가지 모두가 낮게 나타나는 '공적 돌봄 형태의 가족 지향'이었다. 본 연구 결과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 노인정책 수립, 베이비부머 세대의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를 안정적으로 대비해 가는데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지하철에서 누가, 왜 자리를 양보하는가?: 양보유발요인과 억제요인을 중심으로 (Who concedes seat to the old and the weak in subway? And Why?: Focused on inductive factors and inhibitory factors)

  • 최상진;박가열;손영미;이장주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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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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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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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지하철 내 자리양보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탐색해보고, 이들 요인 중 '양보에 수반되는 당사자의 신체·심리적 부담감'과 '책임분산'이 자리양보경향성 판단에 미치는 영향 및 그에 대한 성차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 1에서는 양보행동을 유발시키는 요인과 억제시키는 요인을 탐색하였는데, '나보다 약한 노약자에게(노약자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 요인) 자리를 양보하는 행동은 당연한 것이며(노약자 존대의식 요인) 따라서 양보행동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마음이 편하지 않고, 부끄럽게 느껴진다(양보하지 않을 때 생기는 부정적 감정 경감 요인)'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유발요인으로 나타났다. 억제요인으로는 '양보에 수반되는 당사자의 신체·심리적 부담감' 요인, '양보거래 상황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거부감' 요인, 주변에 양보할만한 다른 사람이 있는 경우와 같은 '책임분산' 요인 그리고 '양보상황해석의 애매성' 요인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에서 추출된 유발요인과 억제요인 중 양보행동에 가장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는 요인들 즉, '양보에 수반되는 당사자의 신체·심리적 부담감(개인적 부담감)' 요인과 '책임분산(책임감)' 요인이 양보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개인적 부담감 정도가 낮고, 책임감을 높게 지각하는 상황일수록 자리양보경향성을 높게 평가하였으며, 개인적 부담감 정도가 높고, 책임감을 낮게 지각하는 상황에서는 자리를 양보하려는 경향이 낮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자리양보경향성을 판단하는데 있어, 여성이 남성에 비해 개인적 부담감 정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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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지역연구동향 및 개별국가연구 (Latin American Regional Study Trend and Individual Nation Study)

  • 차경미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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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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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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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With the beginning of systemized research on Latin American region as a part of the third world in the mid-60s, Latin American regional studies in Korea acquired a steppingstone for development through the establishment of Hankoo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Central & South American Regional Study, the creation of Central & South America Research Center, and Latin American Society established in the mid-80s. Latin American regional studies achieved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growth with the natioal globalization policy in the 90s, and research centers related to Latin America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Pusan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Dankook University, and Sunmoon University have contributed to the activation of regional studies. In spite of such achievements, Latin American regional studies, which have developed with 40 years of history, still possess problems that need to be solved. This study achieves qualitative analysis on theses published from 2000 to March 2001 in main Latin America regional study academic journals in Korea to analyze Latin American regional study trend of the recent 10 years in order to search measures for activating Latin American regional studies. Academic journals used in analysis include "Ibero America Research"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Research Center of Central & South America, Spain, "Central & South America Research" of Hankoo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Research Center of Central & South America, "Ibero America Research" of Pusan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Central & South America Center, and "Latin America Research" published by Latin American Society. According to analysis on publication ratio of published theses according to field, it was presented that culture and politics fields occupied the highest ratio. Social and cultural fields, the elementary studies of regional research which have previously presented a weak research tendency, have achieved noticeable development during the past 10 years. According to analysis on researched nations, Latin America regional study was weighted in particular nations, and nations of economic size and political influence within region were selected as main subjects of research. Furthermore, several nations were not researched at all. For the last 10 years, the depth and width of the Latin America regional study had been decided by the degree of political, economic, social, and cultural significance occupied by the nation. It can be said that studies based on overall understanding on regional countries of Latin America have been relatively weak in individual nation study. Furthermore, studies that separate issues to achieve analysis based on the awareness theory of individual branches can be regarded dominant among studies based on entire Latin America. These studies still possess limitations in failing to deviate from the outline of particular region and topic.

3개 신문사 기사에 나타난 장애관 연구 : 장애인복지법상 장애 종류를 중심으로 (Three Newspapers Research from The Perspective of Disability : Focusing on The Types of Disabilities on The Disabled Person Welfare Law)

  • 임옥희;조원일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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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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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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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3개 신문사에 나타난 「장애인복지법」상장애에 대한 기사를 분석했다. 3개 신문사는 <동아일보>, <한국일보>, <한겨레신문>의 신문사 홈페이지에서 수집한 장애관련 기사는 총 7,684건이다. 네트워크 텍스트분석과 내용분석을 통하여 다중장애모델의 '장애관'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개별모델 및 사회모델을 비교로 개별모델 64.31%, 사회모델 35.69%로 개별모델이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3개 신문사에 나타난 장애관은 전통적 개별모델의 장애로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환경적 및 제도적 문제는 낮게 나타나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요구된다. 본 연구의 사회복지적 함의는 장애를 바라보는 시대 변화에도 신문은 전통적 패러다임에 머물고 있었다. 장애를 장애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요구되며, 개별적 욕구의 다양성을 인식하는 성숙한 의식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신문기사에 나타난 장애관을 양적·질적 데이터의 양방향 시도를 고찰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노인의 지역사회 거주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부산광역시 노인을 중심으로 (Significant Factors Related to the Intention of the Elderly to Live in a Community:The Case of Busan Metropolitan City)

  • 이기영;박미진;유영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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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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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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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재가노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지역사회가 중심이 된 다양한 자원에 접근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의 지역사회 거주의사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05년 부산광역시의 사회복지 욕구 조사> 데이터를 이차자료로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이 포함된 1,673가구이고, 이 가구의 노인이 해당 설문에 직접 응답하였다. 자료 분석방법은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이를 통해 나타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80%가 지역사회에 거주하고자 하였고, 자녀가 없는 경우(55.2%)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76.4%)보다 지역사회거주의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지역사회 거주의사에 건강할 때에는 자가유무, 자녀유무, 배우자유무, 지역사회자원지각정도, 만성질환수가 적은 경우가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고, 병약할 때에는 교육정도, 기초생활수급유무, 직업유무, 일상생활수행정도, 만성질환수, 자녀유무, 배우자유무가 유의미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약할 때에는 자가유무, 국민기초생활수급유무와 같은 사회경제적 변수가 가족변수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역사회 거주의사를 가진 노인들의 재가복지서비스이용의사욕구는 낮은 편이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를 통한 정책적 제언과 제한점이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