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he Journal of Medicine and Life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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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 of Breast Tomosynthesis in Diagnosis of Breast Cancer for Japanese Women

  • Takamoto, Yayoi;Tsunoda, Hiroko;Kikuchi, Mari;Hayashi, Naoki;Honda, Satoshi;Koyama, Tomomi;Ohde, Sachiko;Yagata, Hiroshi;Yoshida, Atsushi;Yamauchi, Hideko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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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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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7-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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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Introduction: Mammography is the most basic modality in breast cancer imaging. However, the overlap of breast tissue depicted on conventional two-dimensional mammography (2DMMG) may create significant obstacles to detecting abnormalities, especially in dense or heterogeneously dense breasts. In three-dimensional digital breast tomosynthesis (3DBT), tomographic images of the breast are reconstructed from multiple projections acquired at different angles. It has reported that this technology allows the generation of 3D data, therefore overcoming the limitations of conventional 2DMMG for Western women. We assessed the detectability of lesions by conventional 2DMMG and 3DBT in diagnosis of breast cancer for Japanese women. Methods: The subjects were 195 breasts of 99 patients (median age of 48 years, range 34~82 years) that had been pathologically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from December 20, 2010 through March 31, 2011. Both conventional 2DMMG and 3DBT imaging were performed for all patients. Detectability of lesions was assessed based on differences in category class. Results: Of the affected breasts, 77 (75.5%) had lesions assigned to the same categories by 2DMMG and 3DBT. For 24 (23.5%) lesions, the category increased in 3DBT indicating improvement in diagnostic performance compared to 2DMMG. 3DBT improved diagnostic sensitivity for patients with mass, focal asymmetric density (FAD), and architectural distortion. However, 3DBT was not statistically superior in diagnosis of the presence or absence of calcification. Conclusions: In this study, 3DBT was superior in diagnosing lesions in form of mass, FAD, and/or architectural distortion. 3DBT is a novel technique that may provide a breakthrough in solving the difficulties of diagnosis caused by parenchyma overlap for Japanese women.

충남 농촌 지역 주민의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요인 (The Risk Factors of the Pre-hypertension and Hypertension of Rural Inhabitants in Chungnam-do)

  • 엄지숙;이태용;박선주;안윤진;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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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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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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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충청지역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전단계와 고혈압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자 2006년 1${\sim}$2월 사이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에 참여한 40${\sim}$70세 사이의 금산군 주민 994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 중 이미 고혈압의 진단을 받아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170명을 제외한 824명을 대상자로 선정하고, 2003년 JNC7 보고서에서 발표한 고혈압 기준에 따라 정상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고혈압군으로 나누어 세 군간의 일반적 특성, 식습관 및 생활습관, 신체계측치와 체구성 및 혈액의 생화학성분의 농도차이를 살펴보았다. 조사대상자들 중 정상혈압군은 23.3%, 고혈압 전단계군은 39.7%, 고혈압군은 37.0%로 분포하였고, 혈압이 높을 수록 평균연령이 높았다. 고혈압 전단계군에서는 여자와 50대의 비율이 높았고, 고혈압군에서는 남자와 60대와 70대, 그리고 당뇨병전단계와 당뇨병에 속한 사람의 비율이 다른 두 군에 비해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과거와 현재 흡연, 음주빈도, 음주량, 운동횟수의 백분율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흡연량, 음주유무, 운동의 규칙성, 식습관의 분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흡연, 음주, 운동 등 생활습관은 빈도가 양적인 면 보다 혈압에 더 영향을 미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정상혈압군에 비해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이 높았고, 허리-엉덩이 둘레비는 고혈압군, 고혈압 전단계군, 정상혈압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와 혈압간에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청성분 중에서 혈청 알부민, 크레아티닌, 공복혈당,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중성지방농도가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에서 정상혈압군에 비해 모두 높게 나타났고, 혈청 총단백은 혈압 단계별로 높았다. 혈압과 양의 상관성을 나타낸 요인은 위에서 언급된 요인들과 함께 혈중요소질소이었다. 혈압수준에 영향을 주는 위험요인에 대한 고혈압 전단계군과 고혈압군의 교차비 계산 결과, 남자, 50대 연령 과거흡연, 음주빈도,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허리둘레, 허리-엉덩이둘레비, 당뇨병, 혈청 알부민농도는 고혈압 전단계와 고혈압의 공통 위험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모든 변수에서 고혈압의 위험도가 고혈압 전단계보다 더 높았다. 혈압수준별로 각기 다르게 나타난 위험요인은 고혈압 전단계의 경우 25 이상의 BMI와 혈청요소질소이었고, 고혈압의 경우, 60${\sim}$70대 연령, 교육유무, 고혈압 가족력, 당뇨전단계, 당부하 2시간 후 혈당, 혈청 총단백, 음주량이었다. 즉 고혈압전단계의 예방을 위해서는 음주, 흡연, 체중 관리외에 50대 연령에서 혈청 요소질소가 증가하지 않도록 섭취와 운동, 체중관리에 주의가 요구되며, 고혈압의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 및 혈당증가 방지나 음주량의 제한등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고혈압 전단계의 위험요인에는 생활습관, 체지방, 혈청성분등 상대적으로 회복이 가능한 요인들이 관련되나, 고혈압은 회복하기 힘든 가족력이나 당뇨병 전단계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머루근 추출물 및 분획물의 항비만 활성 (Antiadipogenic Effect of Vitis amurensis Root Methanol Extract and Its Solvent Fractions in 3T3-L1 Preadipocytes)

  • 박정애;진경숙;오유나;현숙경;최영현;권현주;김병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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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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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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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왕머루(Vitis amurensis Rupreche)는 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포도의 한 종류로서 항산화, 항염증, 뇌신경보호, 신생혈관 억제능 등의 생리활성이 알려져 있다. 왕머루의 뿌리는 한국에서 전통적인 약재로 사용되어왔으나 그 생리활성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가 적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머루근 MeOH 추출물(VARM)과 그 용매 분획물이 지방세포분화 및 지방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3T3-L1 preadipocyt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VARM은 3T3-L1 preadipocyte의 지방 세포로의 분화, 지방 축적, 중성 지방 생성량을 독성 없이 농도의존적으로 유의적으로 억제시켰다. 활성 물질의 규명을 위해 VARM으로부터 dichloromethane ($CH_2Cl_2$), ethyl acetate (EtOAc), n-butanol (n-BuOH), 그리고 물($H_2O$) 층의 순서로 용매 분획을 실시한 후 지방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H_2O$ 층을 제외한 모든 분획물에서 지방 생성 억제능이 관찰되었으며 특히 $CH_2Cl_2$ 층 분획물이 가장 강력한 항비만 활성을 보였고 이는 주요 지방 생성 전사 인자인 $C/EBP{\alpha}$, $C/EBP{\beta}$, 그리고 $PPAR{\gamma}$의 유전자 및 단백질 발현 조절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머루근의 항비만 활성을 보유한 활성 물질을 분리한 결과 oleanolic acid가 주요 물질 중의 하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머루근의 항비만 활성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며 주요 활성 물질의 하나로 oleanolic acid를 확인하였다.

Trichoplusia ni 세포에 내재하는 당 수송체에 D-fructose가 미치는 효과와 Trichoplusia ni 세포에 발현된 사람 HepG2형 포도당 수송 단백질의 photolabelling (Effect of D-Fructose on Sugar Transport Systems in Trichoplusia ni Cells and Photolabeling of the Trichoplusia ni Cell-Expressed Human HepG2 Type Glucose Transport Protein)

  • 이종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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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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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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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richoplusia ni (T. ni) 세포는 사람 당 수송체를 이성질적으로 많은 양 생산하려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는, baculovirus 발현 시스템의 숙주세포로서 이용된다. 그러나 T. ni 세포에 존재하는 내재된 당 수송체의 높은 활동은, 발현된 외재적 당 수송체의 수송활성과 같은 직접적 증거 제시에 장애가 된다. 뿐만 아니라 곤충세포에 내재하는 당 수송체계의 특성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거의 없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baculovirus 발현 시스템을 보다 잘 활용하기 위해 T. ni 세포의 2dGlc기질 수송에 D-fructose가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보았으며, T. ni 세포에 발현된 사람 당 수송체의 생물학적 활성을 보다 용이하게 검증하기 위해 발현된 수송체를 [$^3H$] cytochalasin B를 이용하여 photolabelling 하였다. 우선 감염되지 않은 세포와 recombinant AcMPV-GTL 감염시킨 T. ni 세포의 2dGlc uptake를 300 mM D-fructose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그리고 $20{\mu}M$ cytochalasin B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상황에서 살펴보았다.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서의 육탄당 uptake는 D-fructose에 의해 강력하게 억제 되었으나 cytochalasin B에 의해서는 단지 미미한 억제 효과만을 보여주었다. 흥미롭게도 AcMPV-GTL 바이러스 감염된 T. ni 세포에서는 비록 2dGlc uptake율은 감염되지 않은 세포와 비교해 다소 낮았지만 육탄당 수송 억제 반응은 근본적으로 동일함을 보여 주었다. 또한 [$^3H$] cytochalasin B를 이용한 발현단백질 photolabelling에서는, L-glucose가 존재하는 상황 하에만 하나의 날카롭게 표지된 peak가, 바이러스 감염된 세포에서 관찰되었다.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서는 이러한 peak는 관찰되지 않았다. 게다가 D-glucose 존재 하에서는 발현된 단백질의 photolabelling이 완전히 억제되어짐을 보여주어, labelling의 입체선택성(stereoselectivity)을 입증하였다.

소라, Batillus cornutus (Lightfoot, 1786) 혈구의 종류 및 미세구조적 특징 (Ultrastructural Characteristics and Categorization of the Hemocytes in Spiny Top shell, Batillus cornutus (Lightfoot, 1786) (Gastropoda: Turbinidae))

  • 박정준;김석렬;이정식;박명애;김재원;정귀권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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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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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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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라남도 완도군 인근연안에서 채집된 소라, Batillus cornutus의 혈구를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혈구의 종류 및 미세구조적인 특징을 연구하였다. 광학현미경 상에서 소라의 혈구들은 호염기성 세포로 관찰되었다. 혈구의 형태학적인 특징으로 분류를 하였을 때 소라의 혈구는 모두 8종류로 나눌 수 있었다. 미성숙 혈구는 직경 약 4.5-5.5 ${\mu}m$로서 세포질 내에 지름 2-3 ${\mu}m$인 원형의 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과립세포는 직경 약 7 ${\mu}m$로서 세포질에는 전자밀도가 낮고 크기가 다양한 과립들과 미토콘드리아, 글리코겐 과립들이 관찰되었다. 초자세포는 핵의 크기 및 세포질에 존재하는 미세소관의 특징에 따라 6종류로 세분화 할 수 있었다. 초자세포 III은 라이소좀 및 글리코겐 과립의 형성이 미약하여 식세포의 기능 보다는 영양분의 흡수 및 운반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초자세포 VI은 형태가 불규칙한 아메바형으로 세포질에 글리코겐 과립의 분포가 높고, 이식포와 자식포가 분포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 혈구들의 정확한 기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효소학적 및 면역학적 연구를 추가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중 산란형 컴프턴 카메라 구성 검출기 성능 평가 (Performance Evaluation of Component Detectors of Double-scattering Compton Camera)

  • 서희;박진형;김찬형;이주한;이춘식;이재성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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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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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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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재 개발중에 있는 이중 산란형 컴프턴 카메라는 두 대의 산란부 검출기(양면 실리콘 스트립 검출기, DSSD)와 하나의 흡수부 검출기(NaI(Tl) 섬광 검출기)로 구성되며, 소형이면서도 높은 영상해상도를 제공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중 산란형 컴프턴 카메라를 구성하고 있는 감마선 검출기들의 에너지 분해능 및 시간 분해능을 평가하고, 산란부 검출기의 에너지 분해능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등가 노이즈 전하(equivalent noise charge)를 통하여 분석하였다. DSSD-1은 평균적으로 59.5 keV 피크($^{241}Am$)에 대하여 $25.2keV{\pm}0.8keV$ FWHM의 에너지 분해능을 보였으며, DSSD-2는 $31.8keV{\pm}4.6keV$ FWHM의 에너지 분해능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DSSD의 시간 분해능은 57.25 ns FWHM으로 평가되었고, NaI(Tl) 섬광 검출기의 시간 분해능은 7.98 ns FWHM이었다. 또한 이중산란형 컴프턴 카메라를 이용하여 $^{137}Cs$ 점선원에 대한 컴프턴 영상을 획득한 후 성능을 평가하였다. 이번 실험을 통해서 영상해상도 8.4 mm FWHM (각 분해능 $8.1^{\circ}$ FWHM)을 획득하였고, 영상감도는 $1.5{\times}10^{-7}$(고유 효율=$1.9{\times}10^{-6}$)으로 나타났다.

일부 농촌지역 노인의 고혈압 관련 건강관리 및 구강관리 상태 (A study on the general health status related hypertension and oral health status of rural elder)

  • 정현자;정애화;김혜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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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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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2-4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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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의 구강관리 실태와 고혈압 관련 건강에 대한 행태를 파악하고, 주관적 건강상태 인지정도를 파악하여 농촌지역 노인들의 구강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 운영 강화와 개인별 구강보건 교육 및 건강생활 실천율을 높여 삶의 질을 높이고자 고령군 보건 지소 내소 환자 15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09년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는 대부분의 대상자가 고혈압 진단을 받고 정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주관적 구강건강상태는 나쁘다고 인지하고, 치석제거와 구강검진 경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 경제적 상태에 따라 건강관리 형태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연령, 학력, 경제적 상태는 구강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쳤다. 연령과 경제적 상태는 구강검진에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농촌 농인의 구강관리와 건강관리는 변수간의 관련성이 있으며, 치석제거와 구강검진이 포함된 구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겠다.

가족성 저칼륨성 주기성마비 환자의 골격근 세포내 Kir6.2의 발현 및 분포 양상 (Expression Pattern of Kir6.2 in Skeletal Muscle Cells of Patients with Familial Hypokalemic Periodic Paralysis)

  • 김성조;윤동호;김준범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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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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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7-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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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가족성 저칼륨성 주기성마비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저칼륨혈증을 동반한 가역적 이완성 근육마비를 특정으로 하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질환이다. 골격근 세포막에 위치한 $K_{ATP}$ 채널의 활성도 감소가 저칼륨성 주기성 마비의 발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명확한 기전이 밝혀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K_{ATP}$ 채널을 구성하는 단위체인 Kir6.2를 대상으로 가족성 저칼륨성 주기성마비 환자의 골격근 세포에서 $K_{ATP}$ 채널의 활성도 감소가 발생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환자와 정상인의 골격근 세포내 Kir6.2 단위체의 유전자인 KCNJ11 의 mRNA발현 수준과 단백질 발현양상을 확인한 결과, 정상 세포외 칼륨 농도인 4mM 칼륨 완충용액에 노출된 경우 KCNJ11 mRNA와 단백질 수준의 정량적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환자에서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저칼륨 농도인 1mM의 칼륨 완충용액에 노출시킨 경우 정상세포는 KCNJ11 mRNA의 발현이 감소하였고, 그 산물인 Kir6.2 단백질의 정량적 차이를 확인한 결과 세포막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양 또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환자의 경우 1mM의 칼륨 완충용액에 노출시 KCNJ11 mRNA 발현수준에 차이가 없었고, 더불어 세포막과 세포질 상의 Kir6.2 단백질 분포에도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환자 세포의 경우 세포막 단백질이 세포질로 회수되지 못하여 $K_{ATP}$ 채널의 폐쇄가 유지되어 탈분극이 지속되며 이로 인해 환자에서 마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로 본 질환의 새로운 발병 기전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로 생각된다.

방사성동위원소 사용시설(내/외) 화장실의 외부선량률 (Dose Rate of Restroom in Facilities using Radioisotope)

  • 조용귀;안성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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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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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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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방사성동위원소 사용시설 내/외 화장실 표면 방사선량률과 공간 방사선량률을 측정하여 화장실을 이용하는 환자 이외 방사선작업종사자 및 환자보호자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방사선 방어 연구에 대한 기초 자료로 제시 하고자 한다. 2014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천광역시 소재 종합병원 방사성동위원소 사용시설 내/외 화장실 4곳의 공간 방사선량률과 작업 전/후 표면 방사선량률을 각각 측정하였다. 의료기관별 방사성동위원소 사용시설 내 화장실 이용 실태조사 결과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 보호자, 일부 방사선 작업종사자까지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었다. 화장실 내 공간 방사선량률 측정 결과 핵의학적 검사 중 감마촬영실을 이용하는 화장실의 누적 공간선량률은 8.86 mSv/hr으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방사성옥소 치료실 화장실은 7.31 mSv/hr, PET촬영실 화장실 2.29 mSv/hr, 외래 진료과 화장실 0.26 mSv/hr으로 각각 측정되었다. 방사성동위원소 작업 전/후 화장실 내 표면 방사선량률을 측정한 결과 대부분 환자 배설물이 직접 닫는 변기 앞에서 표면 방사선량률이 가장 높게 측정되었고, 화장실 내 중앙, 입구 순으로 측정되었다. 개봉선원은 물리적 반감기가 짧고 에너지가 낮아 비교적 안전하여 방사선 관리구역에서 안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저에너지 이며 짧은 반감기의 방사선원이라 하더라도 환자에게 투여되면 그 이후 환자는 움직이는 방사선원이 되며 환자가 이용하는 장소는 배설물에 의한 방사선 오염 장소가 된다. 따라서 효과적으로 유효선량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피폭선량을 줄이기 위해 방사성동위원소 투여 후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독려하여 생물학적 반감기를 낮추고, 물리적 반감기가 허용 선량이하로 될 때까지 주변인은 환자로부터 가급적 멀리 떨어져 생활하도록 권고되어야 한다.

뇌졸중 환자가 지각하는 사회적 지지와 희망과의 관계 (The Correlation between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Hope of Stroke Survivors)

  • 김경옥;조복희
    • 재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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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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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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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 Cerebrovascular accident(CVA), or Stroke is a medical emergency that occurred when the blood supply to the brain is interrupted or blocked. The stroke causes physical function disorder due to hemiparalysis and emotional disorder. Also the stroke patients experience helplessness, powerlessness, sense of alienation and loss of hope. These feelings make the rehabilitation difficult because they lose the will of lif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correlation between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hope of stroke survivors. The subjects for this study were 100 out-patients with stroke in one general hospital and oriental medicine hospital located in Mokpo. The data were analysed by frequency, t-test, ANOVA. Duncan test, Pearson's correlation, using the SPSS WIN 9.0 program.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11 to September 9, 2000,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The instruments used for this study : The social support scale developed by Park, Ji-won(1985) and the hope scale developed by Miller(1988).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It was found that the higher the degre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the higher the degree of hope(r=.726, p=.000). Therefore hypothesis was supported. 2. The mean scor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was 77.8(SD=21.0) with a score range from 27.0 to 104.0. 3. The mean score of perceived hope was 117.0(SD=25.7) with a score range from 57.0 to 160.0. 4. The level of social support depending on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in variables such as marital status(t=3.131, p=.010). degree of income satisfaction(F=16.027, p=.000). 5. The level of hope depending on general characteristic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in variables such as marital status(t=2.681, p=.040). current job(t=-2.055, p=.043) degree of income, satisfaction(F=11.363, p=.000). For these subjects,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social support and hope. The stroke survivors need social support to inspire their hope. Nurses should plan interventions to enhance social support for patients with stroke. The above results may be used as the basic data to seek more efficient way of elevating nursing practice and rehabilitation for the patients with str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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