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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출관류 토끼 심장에서 칼슘 전처치에 의한 심근보호 효과와 Protein Kinase C와의 관계 (Cardioprotective Effect of Calcium Preconditioning and Its Relation to Protein Kinase C in Isolated Perfused Rabbit Heart)

  • 김용한;손동섭;조대윤;양기민;김호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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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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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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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짧은 기간 동안 허혈-재관류를 반복(ischemic preconditioning, IP)할 경우 후속되는 보다 긴 기간 동 안의 허혈에 대하여 재관류시 심근의 수축기능 회복이 증가, 심근괴사 범위 감소 등의 심근보호효과가 있음 은 여러 가지 동물실험으로 밝혀졌으며 인간의 심장에서도 유사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칼슘이 매개가 되어 protein kinase C(PKC)의 활성화가 일어남으로서 IP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실험결 과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논란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적출 토끼심장을 이용하여 칼슘이 심근세포내의 PKC 활성도에 어\ulcorner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적출관류 흰토끼 심장을 이용하여 관 류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전체허혈을 유도하였으며 전체허혈(5분), 재관류(10분)를 1회 실시하여 IP를 유도하 고 45분 동안 전체허혈후 120분 동안 재관류를 실시하였다(IP군, n=13). 허혈 대조군(n=10)에서는 IP없이 45 분 동안 전체허혈후 120분 동안 재관류를 실시하였다. 칼슘투여군에서는 5분 동안 허혈후 10분 동안 10 (n=10) 또는 20 mM(n=11)의 칼슘을 포함한 관류액으로 관류하고 이어서 45분 동안 전체허혈과 120분 동안 재관류를 실시하였다. 전 실험 기간 동안 좌심실기능, 관혈류를 측정하였으며 실험 종료 후 PKC-specific peptide와 32P-${\gamma}$-ATP incorporation으로 PKC활성도(nmol/g tissue)를 측정하였다. 심근괴사 크기는 1% tetra zolium chloride로 염색하여 형태계측하였다. 결과: IP를 실시한 결과, LVDP(left ventricular developed pressure), 심근수축력, 관혈류 등은 허혈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증가하였으며(p<0.05) 이완말기압의 상승폭은 저하되 었고(p<0.05) 심근괴사 크기는 38%에서 20%로 감소하였다(p<0.05). 칼슘투여군에서는 LVDP, 심근수축력, 관 혈류 등에는 허혈 대조군에 비하여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저하되었으나 심근괴사 크기는 19~23%로 현 저히 감소하였다(p<0.05). 세포질분획의 PKC활성도(nmol/g tissue)는 IP군, 칼슘투여군에서 각각 5.98$\pm$0.57, 6.30$\pm$0.24(20 mM 칼슘 전처치군), 4.19$\pm$0.39(10 mM 칼슘 전처치군)로 기준(7.31$\pm$0.31)에 비하여 특히 10 mM 칼슘 전처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1), 세포막분획의 PKC활성도는 각각 4.00$\pm$0.14, 2.50$\pm$ 0.31, 4.02$\pm$0.70으로 기준(1.84$\pm$0.21)에 비하여 IP군과 10 mM 칼슘 전처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그러나 허혈대조군에서는 두 분획 모두 기준선과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었다. 결론: 이상으로 적출 관류 토끼심장에서 장시간 동안의 허혈전 높은 농도의 칼슘으로 전처치하면 허혈후 재관류시 심근기능의 회 복증가는 기대하기 어려우나 IP와 유사한 심근괴사 범위 감소효과가 있으며 이러한 효과는 아마도 칼슘의 매개에 따라 PKC활성화가 일어남으로써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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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관리자의 개인적 감성지능이 직무태도 및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Influence of Foodservice Managers' Emotional Intelligence on Job Attitud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 정현영;김현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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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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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0-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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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성지능의 수준에 따른 관리자의 관련 변인, 직무 태도, 조직성과와의 관련성을 토대로 감성지능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고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모형검증을 위하여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감성지능은 자신 및 타인의 감성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자신의 감성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의 정도와 자신의 감성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조사대상자인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에 있어서는 급식관리자 본인의 감정 상태와 원인을 인식하고 있는 정서자각 능력과 동료의 감정에 대해 인지하고 이해하는 능력인 정서이해 능력이 5.10점으로 4개의 감성지능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정서적 사고촉진이 높은 점수(4.90점)로 조사되었고, 본인의 감정을 조절하고 해결하는 정서관리 능력이 가장 낮은 점수(4.55점)로 조사되었다. 급식관리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감성지능 수준을 살펴보면, 급식관리자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의 4요인 모두 정(+)의 상관성을 보였다. 즉 연령이 높아질수록 감성지능 수준은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학력이 높을수록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관리' 요인에서 모두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감성지능의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와 급식업계근무경력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급식 관리자의 직무에 대한 태도를 분석하기 위하여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사를 분석한 결과 직무만족에 있어서는 '동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업무'에 대한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편이였으나, '급여수준'이나 '승진제도'에 대해서는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급여나 승진 등의 근무조건 개선이 여겨졌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3.04로 '보통(3점)'을 약간 상회하는 정도였다. 전반적인 조직몰입의 수준은 3.41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조직몰입도가 특히 높은 항목은 '현재회사의 선택', '타인에게의 현재 회사에 대한 평', '회사에 대한 충성심'으로 분석된 반면, '자신이 일할 수 있는 회사 중 가장 좋은 곳이라는 인지', '상황변화에 따른 타사로의 이직희망도' 측면에서는 몰입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 요인 2가지 중 '충성도' 요인이 3.57로 '일체감' 요인 3.33보다 높았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4단계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회사를 이직하고자 하는 견해에 따라 '자발적 이직 의향', '이직 모색단계', '구체적 실천단계: 동종업계', '구체적 실천단계: 타업계'로 나누어 구분하여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이직 의사수준은 '보통(3점)' 이하(2.82)로 나타났고 대부분은 주로 이직 행동 단계 중 '자발적 이직 의향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이직 할 경우 급식업계 내에서보다는 타업계로의 이직 희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성과는 조직의 초점을 내부적 차원과 외부적 차원으로 구분하고 각 차원에 대해 구현되는 성과를 능률성(efficiency), 효과성(effectiveness), 공정성(fairness) 3가지 차원으로 구성하여 조사하였으며, 전반적인 조직성과의 인식수준은 3.34로 '보통(3점)'을 상회하는 수준이었고, 조직성과가 특히 높은 항목은 '비용절감 노력'으로 분석된 반면, '인사관리에 있어서의 공정성', '직책에 상관없이 공정한 대우'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였다.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수준과 급식관리자 관련 변수인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 이직의사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급식관리자의 감성지능 4가지 모든 요인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조직성과와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감성지능 '정서지각', '정서이해', '정서적 사고촉진',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중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모두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정서이해'는 '이직의향'과 '구체적실천단계: 타업체'와 부(-)의 상관성이 있음이 분석되었다. '정서관리'는 이직의사 4요인 모두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를 토대로 관리자 개인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스스로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조직성과와 정(+)상관성이 있으며, 이직의사와는 부(-)의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성지능 관련선행 연구 이론을 근거로 본 연구에서 측정된 개념인 감성지능의 수준과 조직 및 종사자 관련 변인, 조직성과에 대한 가설을 토대로 감성리더십의 효과성 모형을 구축하여 구조 방정식(SEM)을 이용하여 이를 검증하였다. 경로계수를 중심으로 검증한 결과 관리자의 감성지능의 수준은 조직몰입,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이직의사에 부(-)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관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은 조직성과에 정(+)의 방향으로 영향을 미쳤다. 감성지능에 대한 연구가 현재까지 대부분 교육학 심리학 분야에서 연구되어 왔으나, 최근 감성역량, 감성경영이 기업의 조직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경영분야에서 관심이 뜨겁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감성능력이 타고난 개인적인 능력뿐 아니라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하며, 유동적이고 끊임없이 변화함이 알려지면서 감성능력의 개발은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필수요소가 되어지고 있다. 특히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인적의존도가 높은 급식업계에서 감성능력의 개발과 감성능력이 높은 관리자, 종사자가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급식회사의 최고 경영층은 감성능력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급식 현장에 접목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급식회사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향후 학교급식, 병원급식, 군대급식 등의 다양한 단체급식 영역과 패밀리레스토랑, 패스트푸드레스토랑 등의 다양한 외식산업 영역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감성지능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식품색에 대한 대학생의 기호도에 관한 조사연구 (Examination into Favorable Taste of College Students on Food Colors)

  • 황춘선;박모라;신영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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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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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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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favorable taste of food color for one month of November 1991 With 200 college students consisting 100 male and 100 female students. The color to examine the favorable food was based on Munsell color standard of ten colors such as F. Birren seven colors (red, orange, yellow, yellowish green, green, blue and violet), brown, pink and black. And then, the data of this study was analysed by using frequency(%), mean values, standard deviation, t-test, Chi-square, Spearman correction with SAS Package on the basis of 100% collection and reliable coefficient alpha= .775. The result of this study is summarized as follows. 1. It was shown that the male college students (59%) showed remarkable interest in the food color higher than that of female college students (92%), and that 85% of male students and 97% of female students considered that the food color has an effect on appetite. In addition, the food name having an effect of the food color on appetite appeared in such order as carrot (13.0%), apple (10.9%), spinach (7.0%), cucumber (6.0%) and red pepper (5.6%). The important factor in choosing the favorable food was the taste for both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while the male and female students considered the food color as the 4th, respectively, and the 3rd important factor in choosing the favorable food. 2. The favorable food color appeared in order such as orange, red, yellow, yellowish green, green, blue, violet, pink, black and brown colors for the male college students, and in order such as red, orange, yellow, green, yellowish green, brown, violet, black, pink and blue. Also, there was difference between the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in such colors as brown, yellowish green, blue and pink. It was also shown that there was no relation between the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in examining the order of favorable food colors and general colors when selecting null hypothesis (ASE: .405). The food name associated with the color was apple for red color, orange for orange color, coffee for brown color, banana for yellow color, lettuce for yellowish green color, spinach for green color, mackerel for blue color, eggplant for violet color, sausage for pink color and bean for black color 3. The favorable color combination of both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showed red with green, orange with yellow, yellow with green, green with yellow, pink with violet and black with black. In addition, the favorable combination of the male college students indicated brown with black, yellowish green with orange, blue with red and violet with yellow while the female college students did brown with yellow, yellowish green with green, blue with yellow and violet with pink. The favorable combination color showing difference between the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included orange, brown, violet, pink and black colors. 4. The relation between the food color and terms of favorable taste showed that “light and mild color” is yellow, that “untasty color” is black, that “sourish and puckery color” is orange, that “bitter color” is violet, that “hot color” is red, and that “fresh color” is green which were answered by both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However, the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considered yellow, respectively, and orange as “tasty color”, and black and yellow, respectively, as “sweet color”. Then, the taste term showing difference between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included “light”, “mild”, “sourish”, “tasty” and “sweet”. Based on the above result of this study, it is apparent that there is a close relation between the food color and appetite while being difference between the general color and taste. In addition to this fact, there is also some differences between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in the taste of food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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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시근린공원의 접근성에 따른 환경적 형평성 분석 (Environmental Equity Analysis of the Accessibility of Urban Neighborhood Parks in Daegu City)

  • 서현진;전병운
    • 한국지리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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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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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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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환경정의 관점에서 도시근린공원의 접근성에 따른 형평성을 대구시를 사례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근린공원의 공간통계학적 분포 특성을 살펴 본 후, 최소거리 및 커버리지 접근 방법을 이용하여 접근성을 측정하였다. 여기에서 도출된 접근성에 따른 사회 경제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근접비율, 맨 휘트니 U 검정,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과 같은 기술적 추론적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최소거리 분석에서는 자치구 중 달서구가 근린공원에 대한 접근성이 가장 양호하며, 동구가 가장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버리지 분석에서는 500m와 1,000m 모두 접근성이 가장 양호한 자치구는 달서구, 가장 불량한 자치구는 동구와 남구로 분석되었다. 환경적 형평성 분석 결과 구시가지는 대부분 고령자비율에서 환경적 형평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구밀도 및 미성년자 비율에서 불형평성이 나타났다. 신시가지는 대부분 인구밀도 및 미성년자 비율에서 환경적 형평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고령자비율과 기초생활수급자비율 및 무상주택비율에서 불형평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정량적인 도시공원정책에 의한 대구시 도시공원의 조성과정 및 도시개발과정과 영구임대주택의 입지패턴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는 기존의 유해시설과 관련된 환경정의 연구의 주제를 확장하였으며, 도출된 분석결과는 대구시에서 사회 경제적 특성을 반영한 도시공원정책을 수립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현대기업과 개성상인의 해외진출전략의 비교분석 (A Comparative Study of the Foreign Trade Strategies of Gaisong Merchants and Modern Companies in Korea.)

  • 박상규
    • 산학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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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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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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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바다를 건넌 인류 최초의 민족인 수메르인과 견줄만한 우리나라의 해외진출 선봉장으로서는 고려시대 때 세계에 그 명성을 떨쳤던 개성상인을 꼽는다. 개성상인은 조선초기에 사무역(私貿易)의 형태에서 조선중기에는 관무역(官貿易)뿐만 아니라 밀무역 등으로 해외진출을 진행했으며, 18세기 이후에는 대(對)중국무역과 대(對)일본무역으로 활발한 무역활동을 펼쳐왔던 거상이다. 국제경제 및 정치의 급격한 변화와 기타 특수한 상황 등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해외에 생산, 판매, 연구개발 법인을 설립하거나 현지기업과의 합작투자, 인수합병,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한 해외진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탁월한 상술과 상혼을 밑거름으로 한 개성상인들의 해외진출과 그 정신을 계승 발전한 현대기업들((주)태평양, 한일시멘트공업(주), (주)신도리코)의 해외진출 사례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러한 비교분석의 목적은 현대기업이 개성상인의 경영활동을 밑바탕으로 내실있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다는 사실을 증명하는데 있다. 연구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첫째, 개성상인과 현대기업들은 모두 마케팅, 생산기술, 연구개발, 인적자원관리/개발 등의 공통된 기능별 경영핵심역량이 존재하여 성공적인 해외진출의 원동력이 되었다. 둘째, 개성상인과 현대기업에는 국제화를 위한 공통된 조직상의 핵심역량이 존재하여 해외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셋째, 개성상인과 현대기업에는 기획 재무 회계 MIS 등으로 구성되는 공통된 하부조직활동이 존재하여 성공적인 해외진출의 기반이 되었다. 넷째, 개성상인과 현대기업에는 경영이념 경영철학 등과 같은 공통된 조직문화가 존재하여 성공적인 해외진출의 근본이 되었다. 연구상의 한계점이 있었지만, 사례분석에 의하면 전통적인 한국인의 정서를 대변하는 개성상인들의 상업활동은 현재까지 부분적으로 한국기업경영에서 그 맥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개성상인의 정신이 계승된 현대기업의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가치관과 행동양식은 향후 한국적 경영학의 정체성을 찾고, 확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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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중심의 간호서비스 질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SERVQUAL모형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terminants of Consumer-Oriented Nursing Service Quality;SERVQUAL Model based)

  • 주미경
    • 간호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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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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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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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As the tendency of the society is centralized into consumers and services, patients are getting to ask better medical services. The consumers influenced from various social surroundings became to have some expectation of nursing service. Compared with their expectation, the quality of the services which they virtually get may be recognized and evaluated. So it is necessary to know exactly what the consumers want in nursing servic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eterminants which can evaluate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s by researching into consumers' expectation and perception of the nursing services depending on the consumer-oriented attributions on the basis of the model of SERVQUAL. 1,144 of outpatients were selected as the subjects for this research. They used to continuously visit the same hospital after being hospitalized and nursed in 9 hospitals randomly selected among the second-level medical organizations in Seoul from January to February, 2001. The collected data are analyzed into the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GLM and Multiple Regression through the SAS program. Delphi was used for the research tool and the results of the research are as follows; the determinants in evaluating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s consist of 5 categories such as Tangibility, Reliability, Responsiveness, Assurance, Empathy. The values of Cronbach' $\alpha$ appeared to be 0.96 in the expectation of nursing services, 0.94 in the perception of nursing services and 0.96 in the importance of nursing services. The determinants in the expectation of nursing services were ranged in the order of Assurance, Empathy, Reliability, Responsiveness and Tangibility. And those in the perception of nursing services were in the order of Assurance, Empathy, Reliability, Tangibility and Responsiveness. Those in the importance of nursing service were in the order of Empathy, Assurance, Reliability, Tangibility and Responsiveness. Finally, those in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were in the order of Tangibility, Responsiveness, Empathy, Reliability and Assurance. Each expectation of nursing services appeared different depending on the subjects' age, gender, clinical department and reason for hospitalization. The hypothesis examined in this research shows that the group having higher personal needs shows meaningful differences in the expectation of nursing services, and the subjects who have had external communication show higher perception of nursing service than uncommunicative ones. After all, we can see that the statistical differences in the perception of nursing services depend on whether the subjects have external communications or not. The determinants in the expectation of nursing services can explain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 up to 14.96%. The statistically meaningful determinants in the expectation could be arranged in the order of Reliability, Assurance and Tangibility. And the more expectation brings about the lower evaluation of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s. The determinants in the perception of nursing service can explain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s up to 29.85%. The statistically meaningful determinants in the perception could be arranged in the order of Responsiveness, Reliability, Tangibility, Empathy, and Assurance. And the more perception brings about the higher evaluation of the quality of nursing services. According to the result of the above research, I would like to propose as follows. As long as this research is oriented to get knowledge of the consumer-oriented nursing services, it should be continued to draw the other elements determining the quality of the nursing services. Furthermore, this research is based upon the Parasuraman, A., et al.'s SERVQUAL Model(1991), which deals only expectation, perception and quality of consumer-oriented nursing services, so it will be necessary to inspect and verify it through the other models containing the offerers of nursing services in the future. On the other hand, as this research evaluates the actual quality of nursing services based on the expectation and perception of nursing services, it can be utilized as fundamental data to develop the marketing strategies and to estimate the qualities as well. I hope this research will be periodically estimated to be the useful data to develop the marketing strategies in the nursing service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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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riplex gmelini(가는갯능쟁이)의 내염성과 항산화 효소 반응 (The Responses of Antioxidative Enzymes and Salt Tolerance of Atriplex gmelini)

  • 배정진;윤호성;추연식;송승달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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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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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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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해안에 주로 분포하는 Atriplex gmelini(가는갯능쟁이)의 염 내성이 항산화 효소의 활성증가에 의한 것인가를 조사하기 위해 다양한 농도의 염 처리에 의한 광계 Ⅱ 양자효율 및 항산화 효소의 활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A. gmelini는 100 mM NaCl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지상부 건물함량(대조구의 116%) 및 최적의 생장을 보였으며, 300 mM NaCl처리에 의해서도 체내 수분함량과 건물량의 감소를 보이지 않아 염에 대한 높은 내성을 보였다. 단기간(2, 4일)의 염 처리시 외부 염 농도 구배에 따른 Fv/Fm값(양자효율)의 증가, Fo/Fm값(스트레스지표)의 감소 및 SOD, APX, GR과 같은 항산화 효소의 활성 증가를 나타내어 광화학적 스트레스 혹은 항산화 방어시스템의 손상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400 mM NaCl을 처리한 식물의 경우, 비록 대조구(0 mM NaCl)에 비해 높은 항산화 효소 활성값(SOD 171%, APX 114%, GR 134%)을 보였지만 생장감소(잎, 줄기 각각 30%, 16%) 및 고농도 염에 의한 활성의 감소양상을 나타내었다. 흥미롭게도, H₂O₂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또 다른 효소인 CAT의 활성이 염에 의한 빠른 감소(200, 300, 400 mM NaCl 처리구의 경우 각각 대조구의 38%, 22%, 15%)를 보여, A. gmelini는 염에 의해 생성된 활성산소 제거와 염분 내성에 ascorbate-glutathione cycle의 APX, GR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염 처리 6일 후, Fv/Fm값의 감소, Fo/Fm값의 증가 및 항산화 효소의 활성감소를 보여 광화학적 저해 및 항산화 방어시스템의 손상을 나타내었다. A. gmelini는 단기간의 염 처리(염 처리 2, 4일)시, 염에 의해 유도된 ROS증가에 대해 항산화 시스템의 활성 강화를 통해 균형을 이루지만, 6일 이상의 지속적인 염에 의해서는 항산화 효소의 활성감소와 광화학적 손상으로 인한 ROS증가로 산화적 스트레스가 유발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대기오염(大氣汚染)이 전주(全州)-군산간(群山間) 국도변(國道邊) 왕벚나무에 미치는 영향(影響)(II) - Chlorophyll, Mg 및 Na 함유량(含有量)을 중심으로 - (Effect of Air Pollution on Cherry Tree (Prunus yedoensis Matsumara) Planted on National Roadsides between Cheonju and Kunsan City(II) - Chlorophyll, Magnesium and Sodium Contents in the Leaves -)

  • 황유철;김창호;임경빈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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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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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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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本) 연구(硏究)는 전주(全州)-군산간(群山間) 국도변(國道邊)에 열식(列植)된 20년생(年生) 왕벚나무에 대하여 식수대폭(植樹帶幅), 엽록소(葉綠素), Mg, 그리고 Na 함유량(含有量)을 분석(分析)하여 대기오염과 벚나무 성장(成長)과의 관계(關係)를 조사(調査)하였다. 선정(選定)된 전주(全州)-군산간(群山間) 국도변(國道邊) 양측(兩側)(좌(左), 우(右)) 10개의 지점(地點)에서 각(各) 지점(地點)당 5그루 씩 총(總) 100주(株)에 있어서 수관중간부위(樹冠中間部位) 성숙엽(成熟葉)을 분석재료(分析材料)로 한 것은 전보(前報)와 같다. (1) 기록상(記錄上) 전주(全州), 이리(裡里), 군산지역(群山地域)은 주로 편서풍(偏西風)의 영향(影響)을 받고 있으며, (2) 수고(樹高)는 평균(平均) 5.7m, 흉고직경(胸髙直徑)은 25~30cm의 범위를 보였고 도로우측수목(道路右側樹木)의 흉고직경(胸髙直徑)이 좌측수목(左側樹木)의 흉고직경(胸髙直徑)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며, 수관폭(樹冠幅)은 5.5~7.5m, 지하고(枝下髙)는 1.3~1.4m였다. (3) 식수대(植樹帶)의 평균폭(平均幅)은 160~170cm였다. (4) 총(總) 엽록소(葉綠素) 함유량(含有量)은 전주(全州)-이리간(裡里間)이 $8.60{\sim}9.31(ml/cm^2)$, 이리-군산간(群山間)은 $9.24{\sim}10.74(ml/cm^2)$의 범위를 보여 이리(裡里)-군산간(群山間)의 총(總) 엽록소(葉綠素) 함유량(含有量)이 더 높게 나타났다. (5) 엽록소(葉綠素) 함유량(含有量)은 도로좌측시료(道路左側試料)가 도로(道路) 우측시료(右側試料)보다 낮게 나타났다. (군산(群山)을 향(向)하여 좌우측(左右側)으로 나눔) (6) Mg 및 Na 함유량(含有量)은 이리(裡里)-군산간(群山間) 시료(試料)가 전주(全州)-이리간(裡里間) 시료(試料)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도로(道路) 좌우측간(左右測間)의 차(差)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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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매체내에서의 $^{241}Am,\;^{152}Eu,\;^{160}Tb,\;^{60}Co$의 흡착특성비교: 지표지질내에서의 Am의 거동특성을 위한 최적 유사체로서의 Eu (Sorption Behavior of $^{241}Am,\;^{152}Eu,\;^{160}Tb\;and\;^{60}Co$ in the Geological Materials: Eu as an Optimum Analogue for Fate and Transport of Am Behavior in Subsurface Environment)

  • 이승구;이길용;조수영;윤윤열;김용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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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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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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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희토류원소는 지각의 진화, 분화작용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지질학적 역사를 이해하는 매우 유용한 도구로서 활용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이 희토류원소는 방사성폐기물의 처분과 관련된 물-암석반응연구에 있어서 액티나이드 원소의 유사체로서 사용되어져 왔다. 본 논문에서는 희토류원소인 Eu와 액티나이드 원소인 Am의 유사한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토대로 지질매체의 종류에 관계없이 희토류원소와 액티나이드 원소의 거동이 매우 유사하다는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회분식(batch experiment) 실험을 수행하였다. 회분식 실험에는 4종류의 암석(화강암, 화강암질 편마암, 앰피볼라이트, 응회암)을 지질매체로 선택하였고, 고준위 방사성 핵종으로는 액티나이드계열인 $^{241}Am$, 희토류원소 계열인 $^{152}Eu,\;^{160}Tb$을 선택하였고, 중저준위 핵종으로는 $^{60}Co$를 사용하였다. 특히 $^{160}Tb$$^{60}Co$$^{241}Am-^{152}Eu$의 흡착능과 다른 방사성핵종의 흡착능을 비교하는데 사용되었다. 핵종과 혼합한 흡착실험용 용액의 pH는 5.5전후로 조절하였다. 실험결과, $^{241}Am,\;^{152}Eu,\;^{160}Tb$의 흡착 특성은 암상의 변화에 관계없이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지만, $^{60}Co$는 다르게 나타났다. 이는 $^{60}Co$의 흡착특성은 암상의 종류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음을 지시해주는 것이다. 이와 같은 실험결과는 1) 희토류원소 중 Eu이 지표지질하에서의 Am의 거동을 추적하고 예측하기 위한 최적 유사체이고, 2) 비록 암석가루의 비표면적 혹은 양이온교환능과 같은 물리적/화학적 특성에 의한 영향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SiO_2,\;TiO_2,\;P_2O_5$같은 화학조성 및 Eu의 이상과 같은 희토류원소의 분포도의 차이가 지표지질하에서의 방사성 핵종의 흡착거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지시해주는 것이다.

체위변화가 두부 및 하지의 분시혈류량에 미치는 영향 (Changes of Minute Blood Flow in the Large Vessels during Orthostasis and Antiorthostasis, before and after Atropine Administration)

  • 박원균;채의업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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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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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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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기립 및 도립의 체위면화가 두부 및 하지의 혈액순환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 atropine의 정주에 의한 부교감신경의 차단이 체위변화에 대한 심맥관계의 내성을 증가시키는 지를 보기위하여 개를 경사대에 수평위로 고정하여 수동적으로 기립 및 도립위로 체위를 변화시키고, 각 체위에서 10분간 유지시켜 경동맥, 외경정맥, 고동맥 및 고정맥의 분시 혈류량, 분시 심박수 및 분시 호흡수, 그리고 혈액의 pH, $PCO_2$, $PO_2$ 및 Hct를 측정하였다. 다시 수평위에서 atropine 0.5mg을 1회 정주한 후 위의 실험과정을 반복하여 시행하고 atropine투여전과 비교 관찰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기립시 두부 및 하지 동정맥혈의 분시 혈류량은 감소하였고, 특히 두부로 가는 혈류량의 감소가 더 컸으나, atropine의 투여는 경동맥의 분시 혈류량의 감소를 억제하였다. 도립시 두부 및 하지의 분시 혈류량은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고, 개체에 따라 변화양상도 다르게 나타났다. atropine의 투여는 투여전에 비하여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분시 심박수는 기립 및 도립시 모두 증가하였다. atropine의 투여는 수평위에서 분시 심박수는 투여전 보다 증가하나, 체위변화에 의한 분시 심박수의 증가를 경감시켰다. 분시 호흡수는 개체에 따라 변화양상에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기립시는 감소하고 도립시는 증가하였다. atropine의 투여는 기립 및 도립시 다 같이 분시 호흡수의 변화를 억제하였다. 혈액소견은 기립시 정맥철의 pH 및 $PO_2$는 감소하였고, $PCO_2$는 증가하나 동맥혈의 $PCO_2$는 감소하였다. 도립시 동정맥혈의 소견은 수평위에 비해 별 변화가 없었으며 , atropine의 투여후도 기립 및 도립시 모두에서 투여전에 비하러 유의한 변하는 없었다. Hct는 기립 및 도립시 증가하였으며 atropine투여에 의한 변화는 관찰할 수 없었다. 이상에서와 같이 atropine의 투여는 기립시 두부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기립 및 도립시 발생할 수 있는 분시 심박수의 과도한 증가를 억제함으로서 체위변화에 대한 심맥관계의 내성을 증가시키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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