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rminal Care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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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es' Perception and Performance of End-of-Life Care in a Tertiary Hospital

  • Seo Yeon Jung;Hyun Seung Song;Ji Youn Kim;Hoi Jung Koo;Yong Soon Shin;Sung Reul Kim;Jeong Hye Kim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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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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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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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levels of perception and performance of end-oflife care among nurses and to investigate correlations between perception and performance. Methods: This cross-sectional descriptive survey included 321 nurses from a tertiary hospital in Seoul, Korea. The participants had at least 6 months of work experience and had been involved in end-of-life care at least once, in either ward or intensive care unit settings.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tilized to assess their perception and performance of endof-life care. Results: The mean score for perception of end-of-life care was 3.23±0.34, while the score for performance of end-of-life care was 3.08±0.34.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nurses' perception of end-of-life care and their performance in this area (r=0.78, P<0.001).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change perceptions regarding end-of-life care and to develop systematic and standardized education programs including content such as assessing the hydration status of dying patients, evaluating mental aspects such as suicidal ideation, and providing spiritual care for nurses working in end-of-life departments.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섬망에 대한 지식, 섬망간호스트레스 및 섬망간호수행간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Stress, and Nursing Performance about Care for Delirium in Geriatric Hospital Nurses)

  • 김은희
    • 한국임상보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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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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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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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knowledge, stress and nursing performance about care for delirium in geriatric hospital nurses. Methods. For this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242 nurses employed at geriatric hospitals with the capacity of more than 100 beds which were located in A, P and Y cites. Frequency analysis, t-test and one-way ANOVA were utilized to analyze the data and Scheffe test was used to conduct post-hoc tests. Results. Nurs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 of Knowledge, as well as terminal care performance by marital status, nursing experience. A significant relationship was found between knowledge, stress and Delirium care performance. Conclusion. This study found nurses perform delirium care with a high level of stress but with insuffiecient understanding, and thus, showed great needs for related training. Such findings can be useful to develop educational programs to improve knowledge on delirium and plans to reduce stress from delirium for geriatric hospital nurses.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좋은 죽음인식과 임종간호태도 (Awareness of Good Death and Attitudes toward Terminal Care among Geriatric Hospital Nurses)

  • 안미숙;이금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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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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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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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과 임종간호태도 간의 관계를 파악하여, 노인요양병원에서 임종간호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방법: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한 10개 노인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23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 수집은 2013년 4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하였다. 연구 도구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7문항, 죽음 및 임종간호 관련 특성 10문항, Schwartz 등(2003)이 개발한 좋은 죽음인식 척도 17문항, Frommelt(1991)가 개발한 임종간호태도 척도 30문항 등 총 64문항을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첫째, 대상자의 좋은 죽음인식 정도는 평균 $3.13{\pm}0.33$점(4점 만점), 임종간호태도 정도도 평균 $2.94{\pm}0.27$점(4점 만점)으로 보통 이상이었다. 둘째, 좋은 죽음 인식 정도의 차이는 연령, 직무만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임종간호태도 정도의 차이는 학력, 종교, 종교중요성 인지, 임종간호경험, 좋은 죽음 교육경험, 좋은 죽음 생각빈도, 임종간호 교육경험, 직무만족, 삶의 만족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임종간호태도는 좋은 죽음인식과의 상관관계에서 유의하지 않았으나, 좋은 죽음인식의 하위 요인인 친밀감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간호태도의 하위 요인인 임종정서와 좋은 죽음인식 간에는 역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임종간호수행과 좋은 죽음인식 간에는 정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임종간호태도를 긍정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좋은 죽음인식의 친밀감을 고취시킬 수 있고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한 노인요양병원 특성에 맞는 교육과 다양한 중재전략이 개발되어야 한다.

임종간호에 관한 국내 연구동향 분석 (A Study on the Research Trend of the End-of-Life Care in Korea)

  • 변진이;권신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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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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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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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03년부터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임종간호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료수집을 위해 '한국학술지인용색인'을 이용하였으며 총 115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임종간호 논문은 200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2017년에서 2019년에 가장 많은 논문이 출판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연구는 주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수행되었고, 간호사의 경우 주로 상급종합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논문의 주요 주제로는 임종간호 태도, 수행, 임종간호 스트레스와 관련된 연구가 많았으며 연구 방법으로는 양적연구가 78.3%로 다수를 차지하였다. 논문의 IRB 승인 여부를 분석한 결과, IRB 승인을 받은 논문은 64.3%로 확인되었다. 이처럼 본 연구는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임종간호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여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와 도덕적 민감성 정도가 임종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Nurses' Attitude toward Dignified Death and Moral Sensitivity on Their End-of-Life Care Performance)

  • 조계화;김연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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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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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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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와 도덕적 민감성 정도가 임종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인간존엄성을 바탕으로 한 임종간호수행의 질적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1개 도시의 3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172명을 편의 표집 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에는 품위 있는 죽음, 도덕적 민감성, 임종간호수행을 포함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계수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주요 결과로서 대상자의 임종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도덕적 민감성, 품위 있는 죽음태도, 교육수준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이 높고, 품위 있는 죽음 태도가 긍정적이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임종간호수행 정도가 높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는 웰빙에서 웰다잉으로 사회적 관심이 옮아가는 시대적 요구에 비추어 볼 때, 임종간호수행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와 도덕적 민감성을 배양할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의료현장의 복합적인 의사결정 과정에서 간호사의 옹호자 역할 수행을 위해 의사-간호사간의 상호 역기능적 갈등을 조정하는데 필요한 효율적인 임종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Change in Palliative Performance Scale (PPS) Predicts Survival in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 Oh, Jee Hye;Lee, Yong Joo;Seo, Min Seok;Yoon, Jo Hi;Kim, Chul Min;Kang, Chung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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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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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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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Palliative Performance Scale (PPS)는 진행성 암환자에서 널리 사용되는 예후도구이다. PPS 측정이 생존에 대한 예측을 의미하지만, 연속적인 PPS 측정에 대한 유용성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완화 병동에 입원한 진행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PPS score의 변화와 생존간의 연관성에 대해 진행한 연구이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완화의학과에 입원한 환자 606에 대한 의무기록을 통하여 입원 당일의 PPS score와 입원 3일째의 PPS score 그리고, 두 score의 차이를 측정하여 점수의 변화와 생존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PPS score의 변화와 생존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이 있었다. PPS score의 변화가 30% 이하인 군과 비교하였을 때, 30% 초과된 군에서 hazard ratio가 2.66(95% CI 2.19~3.22)로 확인되었다. 입원 3일째 PPS score가 30% 이하인 경우 독립적으로 생존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였으며, PPS score 30% 초과된 군과 비교했을 때 hazard ratio는 1.67 (95% CI 1.38~2.02)로 확인되었다. 입원 당시의 PPS score는 생존과 독립적인 관련성은 없었다. 결론: 후향적으로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 이루어진 본 연구에서 30% 이상의 PPS score 변화는 입원중인 말기 암환자의 생존과의 관련이 확인되었다. 입원 당시의 PPS score는 생존을 예측하지 못했다. PPS score의 변화는 말기암환자에서 단일 PPS score 측정보다 더 민감한 지표일 수 있다. 차후 더 많은 환자들에서 이에 대한 다기관,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임종 다빈도 부서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태도 및 대처정도와 생애 말기환자 간호와의 관계 - 응급실, 중환자실, 종양내과 병동 간호사를 중심으로 (Nurses Attitudes toward Death, Coping with Death and Understanding and Performance Regarding EOL Care: Focus on Nurses at ED, ICU and Oncology Department)

  • 서민정;김정연;김상희;이태화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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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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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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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1) 죽음에 대한 태도와 대처정도,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 및 간호수행 정도를 파악하고, 2) 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3)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함이다. 방법: 3개 대학병원의 임종 다빈도 부서인 종양내과병동, 중환자실, 응급실에 근무하는 187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다차원 죽음에 대한 태도 척도', '죽음에 대한 대처정도 척도', '생애 말기환자 간호에 대한 인식 척도', '생애 말기환자 간호에 대한 수행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기술 통계, 상관관계, 다중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첫째,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은 결혼 유무, 종교, 근무 부서, 말기환자 간호에 대한 교육 참여 여부에 따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둘째,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은 죽음에 대한 태도(P=0.014), 죽음에 대한 대처(P=0.003),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P<0.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이 근무부서(P<0.001),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P<0.001)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이 근무 부서,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에 영향을 받으므로, 근무 부서에 따라 차별화된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임종돌봄 수행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교육요구도 분석 : 호스피스팀원을 중심으로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Analysis for the Development of Endurance Nursing Education Program : Focusing on Hospice Teams)

  • 장선희;장은실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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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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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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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호스피스팀원을 대상으로 임종돌봄 수행의 중요도와 수행도 간의 차이를 조사하여 임종돌봄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2월 15일까지 총 6개 기관의 대학병원, 종합병원, 호스피스의료기관의 호스피스팀을 대상으로 127부의 자료를 분석하였고, 서술적 통계, 임상돌봄 수행 중요도와 수행도의 상호차이(Gap)는 paired t-test를 사용하였으며, 임상돌봄 수행 중요도와 수행도의 상호차이 결과분석은 IPA Matrix를 사용하였다. IPA Matrix로 분석한 결과 '신체간호'과 '심리간호'는 지속적으로 유지 강화해야하는 제1사분면 영역에 속하였고, '영적간호'는 장기적인 개선이 요구되는 제3사분면 영역으로 나타났다. 집중개선이 필요한 제2사분면에 속하는 것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호스피스팀의 임종돌봄 수행 교육프로그램 구성 시, 신체 및 심리간호는 계속적으로 유지 강화할 수 있는 전략과 영적간호에 대한 장기적인 개선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말기암환자 가족에 대한 호스피스 케어의 정보적 지지 제공 효과

  • 김현숙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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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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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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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Cancer is the second leading cause of the death in Korea. Family caregivers of dying patients manifest many psychological and physical symptoms of stress, and they often seek for informational support from health care providers. Unfortunately, however, few systematic studies identify the actual effect of such support on family caregivers. This study, thus, intends to evaluate the effect of informational support for hospice care. 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employing the stress-coping model by Cohen and Wills as a conceptual framework. This research was conducted from July 1 to November 15, 1998, initially with 32 subjects sampled from hemato-oncology department of two general hospitals in Seoul, but reduced to 18 at the end due to the untimely death of patients or caregiver's refusal during the course of study. Informational supports were programmed to provide the family caregivers with 8 times of education and counseling as well as 24-hour hot-line for 4 weeks. A booklet that explains the various problems of hospice care was also prepared and distributed to all subjects.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reviewing medical records. The tools used in this study were based on the Weinert's PRQ-II(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Spielberger's state anxiety inventory, and CES-D. Also included in the data collection wer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family caregivers and patients, and the pain intensity and the performance status of patient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Wilcoxon sign rank test and paired t-test using SPSSWIN program.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The perceived social support of family caregivers was not significantly increased with informational support for hospice care(t=1.64, one tailed p=.060). 2.The anxiety of family caregivers was significantly reduced following informational support for hospice care(t=3.48, one tailed p=.002). 3.The depression of family caregivers was significantly reduced following informational support for hospice care(t=-2.18, one tailed=.022). 4.The pain intensity of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was significantly reduced following informational support for hospice care(t=-2.41, two tailed p=.027). The results suggest that the informational support provided to family caregivers of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reduced not only their anxiety and depression but also the pain intensity of patients. Further study is necessary to consolidate the conceptual framework of this study with expanded number of subjects. Nevertheless, it was certain that the informational support program for hospice care was very helpful to both caregivers and patients. Thus, the informational support program is strongly recommended for the hospitals which have no hospice unit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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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환자의 완화의료에 대한 의사들의 인식과 완화의료 의뢰 시 장애요인 (Doctor's Perception and Referral Barriers toward Palliative Care for Advanced Cancer Patients)

  • 이재리;이정권;황선진;김지은;정지인;김시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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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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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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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완화의료를 위해서는 완화의료 대상자에 대한 판단을 하고 완화의료를 직접 시행하거나 완화의료에 자문/의뢰하는 의료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의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의사들의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과 완화의료 의뢰 시 장애요인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2010년 5월부터 6월까지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전문의 477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자기 기입식 웹 설문 조사를 수행하였다. 결과: 총 128명(26.8%)이 응답하였고, 설문에 응답한 모든 의사들은 말기암환자에게 완화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80% 이상의 응답자들이 '3차 의료기관 및 암센터는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진행 암환자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중이더라도 완화의료를 받아야 한다.', '말기암환자의 치료에는 여러 과의 협력이 필요하다.'에 동의하였다. 완화의료 수행능력에 대해서는 58% 이상이 자신이 하고 있는 신체 증상 조절 및 정신증상 조절, 말기암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나 전반적인 말기암환자 및 임종 환자 관리 서비스는 64%에서 '만족스럽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응답자 중 34명(26.6%)은 '자신의 말기암환자를 완화의료팀으로 자문'하거나 '의뢰한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완화의료 의뢰의 장애 요인으로 '환자나 보호자의 거부'가 61명(47.7%)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믿고 의뢰할 수 있는 완화의료팀이 없어서'라고 응답한 의사가 59명(46.1%)으로 많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대부분의 암환자를 주로 진료하는 의사들은 말기암환자의 완화의료 시행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말기암환자 진료에 있어 다학제 간 협력이나 임종관리까지 충분한 완화의료의 제공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적이고 수준 높은 말기암환자의 관리를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완화 의료 자문이나 의뢰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