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erat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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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격동 종양의 전산화 단층촬영(CT)소견, 수술소견 및 병리조직학적 침윤도 사이의 상관성 분석 (Analysis of Relativity Between Invasiveness on Chest of Tomographic Finding and Histopathologic Invasiveness)

  • 김용희;이현우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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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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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0-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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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종격동 종양은 그 발생 위치가 심장과 대혈관, 식도, 그리고 신경조직 등과 같이 인체에 중요한 조직과 인접해 있는 점과 수술적 치료가 비교적 용이하고 그 결과 또한 우수하여 흉부외과 영역에서 매우 흥미있는 질환으로 관심을 끌어 왔다. 저자는 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흉부외과에서 1990년 1월부터 1995년 6월까지 5년 6개월간 수술적 치료를 받은 원발성 종격동 종양 87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성별, 진단방법, 임상적 징후 및 증상, 크기, 해부학적 위 치, 수술소견, 병리조직학적 진단에 대하여 관찰하고 전산화 단층촬영(U)소견과 병리조직학적으로 침윤성 을 보였던 종격동 종양에서의 임상적 의의를 분석하여 종격동 종양에 대한 적절한 외과적 치료지침을 얻고자 하였다. 종양의 발생 부위는 전상부 종격동이 50명(57%)으로 가장 많았으며 후부 종격동 30명(35%), 중부 종격동 7 명(8%)순이었다. 병리조직학적 분류로 보면 흉부종 27명(31%), 원발성 낭종 19명(22%), 신경성 종양 19명 (22%), 기형종 10명(10%)순이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침윤성을 보인 경우는 17명(20%)이었으며 전상부 종격 동에 14명(16%), 후부 종격동에 3명(4%)이었다. 종격동 종양 \ulcorner대한 전산화 단층촬영은 87명 모두 시행하였으며, 주위 조직에 침윤성을 보인 경우는 15명(17%)이었다. 종양의 외과적 치료로 완전 절제 80명(92%), 부분 절제 6명(7%), 개흉후 조직검사 1명(2%)을 시행하였다 수술 소견상 14명(16%)에서 주위 조직의 침윤이 의심 되었다. 종양의 크기는 전체 평균 6.0$\pm$3.2 cm 전상부 종격동 종양 6.2$\pm$3.1 cm 중부 종격동 종양 3.9$\pm$ 1.1 cm 후부 종격동 종양 5.8그2.6 cm등이었다. 양성 종양의 크기는 평균 5.5$\pm$2.6 cm 악성종양의 크기는 7.3$\pm$ 4.6 cm이었다. 수술소견상 침윤이 의심된 경우들의 평균 크기는 7.2$\pm$3.8 cm이었고, 소견상 침윤이 의심 된 경우들의 평균 크기는 8.0$\pm$3.8 cm이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침윤성을 보였덜 17명과 CT소견상 침윤성을 보였던 15명과의 상관성은 민감도 (sensitivity) 35%, 특이도(specificity) 87%, 예측도(predictability) 35%이며, 수술소견상 침윤성을 보였던 14명과 의 상관성은 민감도 53%,특이도 93%, 예측도 64%이었다. 또한 종양의 크기와 악성도와의 상관관계에서 크기가 클수록 악성일 가능성이 증가하는 통계적으로 의의 있는 유의성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종격동 종양에 대한 수 珦\ulcorner진단으로 또는 수술시 예측할 수 있는 침윤성은 낭성 종양을 제외 한 경우 병리조직학적 진단과의 일치성이 낮아 종격동 종양의 수술적 치료는 종양을 포함하여 가능한 범위까지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이 수술 결과를 좋게 하는 방법이라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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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격동 종양으로 오인된 거대관상동맥류와 관상동맥루 - 치험 1례 - (Giant Coronary Artery Aneurysm Presenting as a Calcified Mediastinal Mass a, Coronary Artery Fistula - A case report -)

  • 윤유상;이철주;최호;강준규;최진욱;김형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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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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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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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관상동맥류는 매우 드문 질환으로, 통상적으로 주위 정상 분절보다 내경이 1.5배 이상 초과하여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있는 경우로 정의된다. 유병률은 백인종에서는 2.6%, 동양인에서는 0.25%로, 전자는 약 반수이상이 죽상경화성 관상동맥질환과 관련되어 있으나, 후자는 70% 정도가 비폐쇄성 동맥류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된 바 있다. 관상동맥루 또한 매우 드문 질환으로, 10년간 실시한 심혈관조영촬영술에서 단지 0.2% 만이 발견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증상은 없을 수도 있고, 무증상적 심잡음, 운동시 호흡 곤란, 피로감, 울혈성 심부전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주침범 관상동맥은 우관상동맥(56%), 좌관상동맥(36%) 순이고, 원위부 연결 부위는 우심실(39%), 우심방(33%), 폐동맥(20%)으로 보고된 바 있다. 저자들의 경우 단순흉부사진과 흉부전산화단층촬영상 종격동 종양이 의심되어 좌측전측방 개흉술로 종양제거를 시도했다. 그러나 종양은 좌실실에서 기원하고, 수술 중 실시한 거대종괴(6$\times$6$\times$6cm)내 바늘흡입검사 상 박동성의 동맥혈이 분출하여서, 심장 박동 중에 제거하는 것이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되어 수술을 계속 진행하지 않았다. 개흉술 4일 후 실시한 심혈관조영술 상 첫사선관상동맥(1st diagonal artery)에서 혈류를 받는 심장종양이 의심되었고, 상행대동맥에서 총폐동맥간으로 연결되는 관상동맥루가 우연히 발견되었다. 정중흉골절개술 후, 체외순환 하에서 종양 제거술과 관상동맥루 결찰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수술후 병리 조직소견상 심장종양이 아닌 관상 동맥류로 판명되었으며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경쾌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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