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angibl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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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격개방대학의 질 관리 사례 연구 (A Case Study of Quality Assurance in Overseas pen University: UKOU, UT)

  • 김명진;정영숙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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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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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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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해외 원격개방대학 질 관리 사례 가운데 선도적인 것으로 알려진 영국 개방대학교와 인도네시아 터부카 대학교의 사례를 검토하여 우리나라 원격대학 질 관리 체제 구축에의 시사점을 찾아보았다. 영국 개방대학교와 터부카 대학교는 모두 재학생이 10만명 이상인 메가 유니버시티로서 효율적인 질 관리를 위해 중앙집권적인 질 관리 체제를 구축하고 질 관리를 담당하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있다. 또한 대학 구성원들이 질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평가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하는 질 관리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교육의 질 관리는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확인되는 것도, 특정한 대가가 주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장시간에 걸쳐서 신중하게 계획 검토되면서 통합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

중·소블록 기반 집합주택 보급을 통한 도시성과 근린성 제고(提高) 방안의 고찰 (An Examination on the Improvement of Urbanity and Neighborship through the Provision of Collective Housing based on Small and Medium-sized Blocks)

  • 임재헌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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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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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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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우리나라의 전통적 주거지들이 자연과 공존하며 공동체를 형성한 바탕 위에 마을의 풍경이 만들어져 왔다면 유럽의 도시들은 성채를 토대로 길과 블록이 형성되는 가운데 공동의 주거를 위한 거주지를 만들어 온 경우도 상당하다는 서로 다른 역사적 전개과정이 존재한다. 대규모의 주택공급이라는 근현대화의 과정과 함께 우리의 보편적 도시구조는 아파트 단지가 연속된 도시적 풍경이 일반화되었고 이러한 주거유형과 거주방식의 획일화라는 현상을 주거유형의 다변화라는 관점에서 유럽 등의 도시구조에 더 보편화 되어있는 중·소블록 기반 집합주택이 도시성과 근린환경의 향상에 연관되어질 수 있다는 관점을 고찰해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대가구에 기반한 단지형 아파트 이외에 대체적인 방안으로서 중·소블록에 기반한 집합주거의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과 우리 삶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동주택의 유형적 변화가 생활양식과의 근원적인 상호간의 관계지음을 어떠한 방식으로 변천시켜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의미를 부여해 보고자 한다.

연안정주지 특성에 관한 연구 -부산시 어항(송정항, 구덕포항, 공수항)을 중심으로- (The Characteristics of Coastal Settlements -Focused on the Fishery Ports(Songjeong, Gudeokpo, Gongsu) in Busan-)

  • 권도헌;이석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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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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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0-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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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안정주지에는 다양한 유 무형의 지역자산이 있으며 환경적으로도 민감한 곳이다. 연안정주지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지역자산에 대한 가치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해관계가 다양하고 첨예한 주민에 대한 고려 또한 미흡하다. 그 지역의 상황과 주민의 요구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연안정주지를 개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연안정주지 재생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부문을 함께 고려하지 않은 물리적 환경 개선 위주의 연안정주지 개발은 지역주민의 소외와 갈등, 그리고 그 지역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장소성 상실을 초래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속가능한 재생의 관점에서 연안정주지의 구성요소 및 유형을 구분하여 부산지역 어항(漁港) 일대의 연안정주지 특성을 도출하고자 한다. 이는 연안정주지의 공간적 물리적 재생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환경을 포함한 지역 문화(전통성과 지역성) 보존,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강화 등을 포함한 통합적 재생의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며, 연안정주지의 매력과 경쟁력,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유산 유형별 관람환경 및 해석·전달체계 조성에 관한 기초 연구 (A Basic Study on the Establishment of the Viewing Environment and Interpretation·Presentation System According to the Cultural Heritage Type)

  • 김종승;김창규;황규만;최용원;김규연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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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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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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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문화유산 관람환경 및 해석·전달 체계에 대한 실천목표를 정립하고 문화유산 유형 분류에 따른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적인 탐색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도출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유산 관람환경 및 해석·전달 체계의 국제적인 기본원리를 살펴보고 그를 바탕으로 다섯 가지의 추진목표를 설정하였다. 둘째, 설정된 추진목표를 기반으로 문화유산을 제1유형 '사라져 숨겨진 유산', 제2유형 '박제된 유산', 제3유형 '살아있는 유산'으로 분류하였다. 셋째, 각 유형별 문화유산의 관람환경 조성 방향을 제시하였다. 제1유형은 발굴과 디지털 기술 등을 통하여 문화유산을 관람객에게 제대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제2유형은 실제 존재하는 문화유산에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유형과 무형의 가치를 복합적으로 전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제3유형은 이미 존재하는 유형과 무형의 가치를 관람객이 효과적으로 향유하는데 있어 지역주민의 역할이 강조되어야 한다. 넷째, 문화유산 관람환경 및 해석·전달체계 조성에 있어 종합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을 제안하였다. 역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유산관리를 바탕으로, 문화유산 관람은 가치있고 만족스럽고 즐거워야 한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광 및 보존 활동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관람환경 조성은 문화유산의 진정성을 보호하고 강화해야 한다.

문화유산 관리를 위한 지명(地名)의 가치와 활용 방안 (Toponymic Practices for Creating and Governing of Cultural Heritage)

  • 김순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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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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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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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지명은 인간의 인식 작용이 환경과 만나는 지점 위에 존재하고 있으며, 많은 문화유산의 명칭들은 그 자체가 하나의 지명이거나 지명을 그 이름 속에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지명유산 속에는 인간 집단과 공동체가 추구하는 정체성과 이데올로기, 그들이 만들어온 총체적 생활 양식, 나아가 소속감과 장소감에 이르는 모든 문화적 상징과 질서들이 내장되어 있으며, 인류 공동체가 소유한 문화와 자연을 외부에 지시하고 상징하고 통합하여 대표한다. 지명유산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본 연구의 목적은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지명의 가치를 정리하고 유형문화유산 관리를 위한 지명 기능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첫째,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지명의 의미를 다룬 장에서는 먼저 문화와 문화 경관 개념에 담긴 중층성과 다양성, 그리고 경관현상학적 비재현성을 살펴본 후 지명 문화유산에 대한 국내외 논의를 제시하였다. 2003년 유네스코가 채택한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과 연계하여 원주민과 소수민족 등이 소유한 '문화, 유산, 정체성으로서의 지명' 논의를 지명 연구 분야의 선행 연구와 유엔지명표준화회의의 결의안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기초로 지명이 지니고 있는 문화유산적 특성과 선정 기준을 문화성, 공간성, 역사성, 사회·경제성, 그리고 언어성으로 나누어 사례 지명과 함께 제시하였다. 둘째, 유형문화유산 관리를 위한 지명 실천이란 장에서는 먼저 지명의 지시 기능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의 합리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우리나라의 공식 문화재 명칭을 분석하여 명칭의 구성 및 관리에 있어 체계적이고 통일된 원칙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지명 스케일과 다중-지명영역을 활용하여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시론적으로 논의하였다. 최근 유산 연구 분야에서 강조되고 있는 공간적 전환과 참여적 전환, 그리고 문화유산을 바라보는 다중적 관점의 필요성을 고려하여 특정 지명 스케일과 다중-지명영역의 선택을 통한 문화재 보호구역 및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이 결정되어야 함을 제안하였다.

향교·서원의 관광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 국내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 (Revitalize the Tourism Experience Program of Hyanggyo and Seowon - Focusing on World Heritage sites in Korea -)

  • 방미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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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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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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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세계유산은 인류가 보호하고 후대에 물려 주어야 할 가치가 있는 매우 중요한 유산으로, 5천 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한국에 있어서 서원은 중국과 동아시아에서 공유하는 성리학 사상을 유무형으로 발전시켜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으로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간직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이러한 유구한 문화유산의 직접 체험을 장려하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국고를 지원하며 관광 수요층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프로그램 만족도와 참여도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운영이 필요하며, 접근성이 부족한 우리의 세계유산이 관광명소로 자리잡기 위하여 볼만한 가치, 체험할만한 가치가 공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를 위하여 홍보 및 차별화된 관광체험 콘텐츠 개발이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MZ세대들을 위한 제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옛것을 옛것 그대로 전달한다면 소통의 부재를 겪을 수 있기에 향교·서원의 관광체험에는 트렌드 반영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개발 시 전통과 역사적 관점에 머무르지 말고 스마트폰에 익숙한 MZ세대가 선호하는 콘텐츠 구축이 필요하다. MZ세대는 유튜브, 넷플릭스, 메타버스가 놀이터이며 콘텐츠다. 이를 위해 지역의 청소년 및 청년단체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전국 단위의 청년단체들과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베를린 현대미술에 나타난 패션의 예술매체적 속성 고찰 - Julius von Bismarck와 Hito Steyerl의 작품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ttributes of Fashion as an Artistic Medium Characterized by Berlin's Contemporary Art - Centered on the Artworks of Julius von Bismarck and Hito Steyerl -)

  • 정재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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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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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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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베를린 현대미술에서 예술매체로서의 패션이 어떠한 미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와 히토 슈타이얼의 작품을 중심으로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베를린 현대미술과 현대패션의 특징은 무엇인가이다. 둘째,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와 히토 슈타이얼 작품의 특징은 무엇이며, 작품에 내재된 패션의 예술매체적 속성은 무엇인가이다. 셋째, 베를린 현대미술에 활용된 패션 매체의 속성은 어떻게 도출되는가이다. 본 연구의 연구 방법은 문헌연구, 내용분석, 사례분석이다. 본 연구의 결과 베를린의 현대미술은 기술 미디어의 본질과 사회적 의미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 예술성이 특징이었고, 베를린 현대패션은 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기능성 소재와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는 매체로서의 패션이 특징이었다. 베를린의 현대미술 작가들은 패션에 내재한 예술매체적 속성을 활용하여 창작을 하는데, 대표 작가인 율리우스 폰 비스마르크와 히토 슈타이얼의 작품에는 동시대적 반사회성, 메타포적 연극성, 물질적·비물질적 알고리즘성이라는 패션의 예술매체적 속성이 내재하였다.

전통 고도(古都) 교토(京都)의 문화기술 융합 콘텐츠 연구 - 비와코(琵琶湖) 운하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nvergence of Culture and Technology Contents of Traditional Old Capital, Kyoto - Focused on the Lake Biwa Canal -)

  • 박은수;김지은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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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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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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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비와코 운하는 당시 물 공급 이상의 교토시민들의 열정과 혁신을 떠올릴 수 있는 과학기술이 결집된 꿈의 사업이었다. 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주운(舟運)을 개시함과 동시에 일본 최초의 수력발전소로 전력을 공급하고, 독특한 방식의 수로운송을 채택하여 지형적 한계를 극복한 공학적인 지식과 과학기술이 집결된 근대화 프로젝트이다. 1200년 고도 교토의 전통공간으로써 유무형 문화유산 가치를 지닌 비와코 운하는 과학기술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호관계를 통해 얽혀있는 문화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비와코 운하는 교토지역의 정원, 사찰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기능뿐만 아니라 지리적·환경적 배경, 시대상, 지역 발전 정책, 정치 상황, 종교 등 다양한 콘텐츠가 복합적으로 인과관계를 나타내며 이루어진 문화적 산물이다. 본 연구는 교토의 근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진 비와코 운하 건설을 중심으로, 그 시대가 추구하고자 한 세계관을 통해서 문화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을 융합하여 비와코 운하의 가치를 다각적으로 해석해보고자 한다.

Case Study of Design Motifs of National Symbols in Countries Including Korea: Focused on Scarves and Neckties

  • Kyung, Nam-Jae;Keum, Key-Sook
    • International Journal of Costume and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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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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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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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1st century is the Age of Culture, and a period that is represented by symbolism and imagery. This is no exception for the countries that want to enhance their image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 order for a country to improve its brand, it has to select a representative emblem, symbols and cultural items. The usual suspects for this are its name, flag, and anthem. Each of these items can elicit different types of symbolism. It can also be used to differentiate the country from others; however, these are not the only sources of symbolism at the country's disposal. Other popular tools include cultural heritage, both tangible and intangible, climate, natural environment, and its national character. A country can use these items to associate itself with certain imag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an objective way to effectively boost Korea's brand. This will be done by comparing and contrasting the ways countries including Korea have used their national emblems to enhance their image. Data from each of the countries were collected and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come empirical evidence in researches aimed to develop fashion designs that use Korea's national emblem as its motif in order to improve its national brand Countries that were used for this research were United States, United Kingdom, Japan, France and Korea, and they were chosen because their national brand rated highly. The items selected for the analysis were scarves and neckties. This was because, compared to other fashion items, it was easier to sort out scarves and neckties that used motifs of national emblems as well as these two items having the highest usage rate of this type of motif. Group of experts looked through a combined total of 370 scarves and ties and they analyzed the following factors in the design: type of motifs, frequency, use of color, methods of expression and images.

신 패러다임 맵 구현을 위한 프레임워크 설계 (Design of Framework for Implementation of the New Paradigm Map)

  • 김선우;양광호;박기식;박주영;나인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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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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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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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에서는 첨단 ICT기반의 다양한 기술들을 이용하여 미래형 지도에 대해 제안한다. 미래형 지도는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사실과 현상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통하여 다양한 형식으로 결과를 표현하고 사용자 참여형의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향후 지도는 경제, 산업,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의 수집, 처리, 활용, 분석, 배포 및 공유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향하는 지도 형태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관점으로 본 논문에서는 지도, 데이터베이스, 공간분석의 개념을 기반으로 현실공간의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실시간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시계열 데이터의 표현을 특징으로 하여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의 거시 현상을 분석 및 예측하여, 미래창조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신 패러다임 맵'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그에 따른 핵심 기술들을 기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