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aean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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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 유출 사고 해역에 서식하는 패류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위해도 평가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Hazard Assessment of Shellfish due to Oil Spill Accidents)

  • 김풍호;김민정;조미라;이두석;송기철;변한석;조기채;박광재;전제천;윤호동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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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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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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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On 7 December 2007, about 12,547 kL of crude oil spilled from the Hong Kong registered tanker Hebei Spirit along the west coast of the Republic of Korea, including Taean-gun, Chungcheongnamdo Province. This study evaluated the safety of seafood collected from the coastal area polluted by the crude oil. The range of total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sum}PAHs$) at 22 stations was 3.9-37.1 ng/g. The concentration of ${\sum}PAHs$ was higher in oysters, Crassoatrea gias, than that in short-necked clams, Ruditapes philippinarum. Benzo(a)pyrene, a highly toxic PAH, ranged from 0.07-1.47 ng/g, which did not exceed the European Union regulatory limit for benzo(a)pyrene. The toxicity equivalent of benzo(a)pyrene in oysters and short-necked clams was 0.49-1.70 and 0.09-1.01 ng/g, respectively. The estimated life time cancer risk was very low, i.e., $1.31{\times}10^{-8}$ for the oysters and $6.9{\times}10^{-9}$ for the short-necked clams. The body burden of PAHs in bivalves originated mostly from petroleum contamination, but the levels was not sufficiently high to harm human health.

양식 넙치에서 Edwardsiella tarda와 Neoheterobothrium hirame 혼합 감염이 $\beta$-용혈성 Streptococcus iniae 불활화백신의 효능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n Efficacy of $\beta$-hemolytic Streptococcus iniae Vaccine by Mixed Infections with Edwardsiella tarda and Neoheterobothrium hirame in Culture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문진산;김지연;조성준;김민정;손성완;장환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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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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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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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We evaluated the efficacy of $\beta$-hemolytic Streptococcus(S.) iniae vaccine on cultured olive flounder. Three hundred flounders(weight $50{\pm}5$ g) were obtained from two farm at Wando and Taean in the southern and western coast of Korea at May and June 2007, respectively. Twenty of flounders moved in 0.5 tons aquaria in land-marine tank system of National Veterinary Research and Quarantine Service. Seawater was transported from the sea of Inchon in western Korea, and water temperature maintained to $22^{\circ}C$ and $25^{\circ}C$ during the vaccination and challenge test, respectively. We used the formalin-inactivated $\beta$-hemolytic S. iniae vaccine produced by domestic manufacturers. The vaccine was intraperitoneally administered to fish. The vaccinated and control group were challenged with intraperitoneal injection by virulent S. iniae SI-36 isolates with $5.0{\times}10^8$ CFU/fish at 3 weeks after vaccination. We evaluated the vaccine efficacy by calculating numbers of dead fish, and observing of clinical signs, exterior and gross lesions, and examining bacteria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Thirty-four(25.2%) of 135 control and vaccinated group fish were dead with serious anemia, abdominal extension, and hernia of intestine during 3 weeks post vaccination. We isolated Neoheterobothrium hirame from the buccal cavity and Edwardsiella tarda from kidney of dead and diseased fish. When infected fish with these agents were challenged with S. iniae SI-36 isolates, the cumulative mortality of control and vaccinated group were 86.7, and 46.7%, respectively. However, significant differences(p<0.05) were observed on cumulative mortality between control(20.0%) and vaccinated group(95.0%) at second trials with 40 healthy, and relative percent survival(RPS) was 78.0%. We confirmed that the efficacy of $\beta$-hemolytic S. iniae vaccine on olive flounder were impacted by health condition such as bacterial and parasitic diseases.

인공위성 원격탐사 데이터와 수치모델을 이용한 해상 유출유 예측 향상 연구: Hebei Spirit호 기름 유출 적용 (Study on Improvement of Oil Spill Prediction Using Satellite Data and Oil-spill Model: Hebei Spirit Oil Spill)

  • 양찬수;김도연;오정환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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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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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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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해상 기름유출사고 시, 효율적인 방제 전략을 위해서는 유출유의 위치 및 이동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유출유의 모니터링은 항공기와 인공위성을 이용하고 있으며, 유출된 기름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기 위해 수치모델이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원격탐사에 의한 모니터링 정보를 이용한 수치모델의 초기조건 적용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인공위성 자료를 통해 추출된 유출유 정보를 이용한 예측 모델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EFDC 3차원 수치모델을 이용하여 2007년 12월 7일 태안 해안에서 발생한 Hebei Spirit호 기름유출사고의 유출유 이동을 예측하였다. 모델 초기조건과 모델결과 비교를 위하여, 12월 8일 KOMPSAT-2 MSC와 12월 11일 EVNISAT ASAR위성자료로부터 추출된 유출유 정보를 사용하였다. 모델초기 조건으로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한 경우가 사고지점에서 유출을 가정하여 방류한 초기조건보다 유출된 기름의 분포측면에서 더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남해안 주요 하구 갯벌 퇴적물의 탈질소화를 통한 질소 영양염 제거 (Nitrogen Removal Via Sediment Denitrification and Its Seasonal Variations in Major Estuaries of South Coast of Korean Peninsula)

  • 허낙원;이지영;최재웅;안순모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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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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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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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남해안의 주요 하구 4곳(순천만, 섬진강, 고성천, 마산만)과 서해안의 태안 근소만 갯벌에서 2009년 3월부터 2010년 5월까지 유기물 정화능력을 파악할 수 있는 퇴적물 산소요구량(Sediment Oxygen Demand; SOD)과 탈질소화(Denitrification)를 측정하였다. 퇴적물 산소요구량은 퇴적물 배양 중 시간당 용존산소감소율로 부터 추정되었으며, 탈질소화 측정에는 질소 안정동위원소를 추적자로 이용하는 isotope paring technique이 사용되었다. 조사지역의 퇴적물 산소요구량과 탈질소화율은 각각 -5.1~24.6 mmole $O_2m^{-2}d^{-1}$와 0.0~3.9 mmole $N_2m^{-2}d^{-1}$의 범위를 보였다. 퇴적물 산소요구량이 가장 높은 곳은 마산만(평균 = 10.2(범위 =-2.2~19.2 mmole $O_2m^{-2}d^{-1}$)이었으며, 순천만, 고성, 태안, 섬진강 순으로 나타났다. 탈질소화율도 마산만(평균 = 1.0(범위 =0.0~3.9) mmole $N_2 m^{-2}d^{-1}$이 가장 높았으며, 고성, 섬진강, 순천만, 태안 순으로 나타났다. 태안, 섬진강, 마산 지역에서는 계절적으로 저서미세조류에 의한 광합성이 탈질소화에 뚜렷한 영향을 미쳤는데 광합성 동안 생성된 산소는 혐기성과정인 탈질소화를 저해하기 보다는 질산화를 원활하게 하여, 질산화-탈질소화 연계과정을 촉진시켰다. 남해안 허구에서 탈질소화의 계절변화 유형(봄철 최대 유형과 여름철 최대 유형)의 지역적 차이는 탈질소화에 사용되는 두 질산원($D_w$; 강을 통해 공급된 질산과 $D_n$; 질산화-탈질소화 연계과정에 의해 생성된 질산)의 상대적 중요성에 따라 결정되었다. 즉 봄철에 탈질소화가 높게 나타난 순천만, 고성, 마산은 여름철에 비해 봄철 수층 질산염이 풍부하였고, 이를 통해 $D_w$가 증가되었다. 태안과 섬진강 지역이 여름철에 탈질소화 최대값을 보인 이유는 수층의 질산염이 고갈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름철 수온의 증가로 $D_w$가 증가하였고, 이와 더불어, 산소고갈이 나타나지 않아 질산화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결과적으로 $D_n$이 증가되었기 때문이다.

HPLC를 이용한 근소만 조간대 퇴적물내의 저서미세조류 현존량, 군집 및 광생리의 월 변화 분석 (Monthly HPLC Measurements of Pigments from an Intertidal Sediment of Geunso Bay Highlighting Variations of Biomass, Community Composition and Photo-physiology of Microphytobenthos)

  • 김은영;안성민;최동한;이호원;노재훈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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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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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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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태안반도 근소만 갯벌에서 저서미세조류(MPB)의 현존량, 군집조성 및 광생리의 월변화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2016년 10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월 1~2회씩 총 16회에 걸쳐 갯벌 표층에 분포하는 저서미세조류 색소를 HPLC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를 이용 분석하였다. 갯벌 표층 1 cm 깊이에 분포하는 저서미세조류의 광합성 색소 중 현존량의 지표로 사용되는 총 chlorophyll a (TChl a) 농도는 연중 40.4~218.9 mg m-2의 범위를 보였다. 2월 24일에 최대값이 나타났고 3월에도 높은 값을 보인 뒤 이후 감소하였다. 저서미세조류의 현존량은 동계에 높고 하계에 낮은 값을 나타냈다. Phaeophorbide a 농도의 월별 변동을 통해 동계에 상위 포식자의 낮은 포식압이 저서미세조류 동계번성에 일부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주요지시색소를 이용한 저서미세조류 군집조성의 분석결과 저서규조류의 지시색소인 fucoxanthin의 농도가 연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Chlorophyll b(녹조류), peridinin(와편모조류)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시색소의 농도는 동계에 증가하였으나, fucoxanthin의 농도 증가율이 가장 높아 fucoxanthin을 제외한 TChl a에 대한 주요지시색소의 상대비는 동계에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형광광도계와 산소미세전극을 이용하여 측정한 퇴적물 내 Chl a와 산소 농도의 연직분포 특성은 퇴적층 표면에서 깊이가 깊어질수록 Chl a 값과 산소 농도가 함께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동계로 갈수록 이런 경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5~7월의 Chl a 농도는 다른 기간에 비해 12 mm까지 연직으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5월의 산소 농도 분포는 1 mm 이하에서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같은 시기에 phaeophorbide a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아 저서동물의 포식활동에 의한 산소 소비량이 증가하였을 가능성이 있으며, 저서동물의 생물교란에 의해 저서미세조류의 세포가 아래로 옮겨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저서미세조류의 광적응의 지표로 사용되는 diadinoxanthin (DD)과 diatoxanthin (DT)로 얻은 상대적인 비(DT/(DD+DT))는 10월에서 3월로 갈수록 감소하며, 5월에는 증가하는 것으로 볼 때, 월별로 Xanthophyll cycle의 활성 정도에 차이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북한 어업노동요의 음악적 특징 (A Study on the Musical Characteristics of Fishing songs in North Korea)

  • 김정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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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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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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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북녘 땅 우리소리』에 수록된 북한 어로요의 음악적 특징에 대해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한 어로요 중 <노젓는소리>, <그물당기는소리>, <고기푸는소리>는 조기잡이와 명태잡이에 모두 보이며, <닻내리는소리>와 <만선풍장소리>는 조기잡이에서, <닻올리는소리>와 <고기벗기는소리>, <만선노젓는소리>, <명태거는소리>는 명태잡이에서 보인다. 그 외 <돛다는소리>, <조개잡는소리> 등이 보인다. 리듬요소 중 빠르기에서 <돛다는소리>는 보통빠르기이며, 멸치나 청어잡이의 <고기푸는소리>는 상당히 느리다. <노젓는소리>(조기)는 빠르기가 다양하며, 모두 보통빠르기 이상이고, 대체로 뒤로 갈수록 빨라진다. 그 외의 곡들은 모두 빠른 편이다. 박자구조는 4/♩.가 가장 많고, 간혹 2, 3, 5박자도 보이며, 각각 4박으로 구성된 받는소리와 메기는소리가 맞물려서 2박이 겹치는 6박 주기의 리듬을 쓰거나 불규칙박자를 쓰는 경우도 있다. 음조직은 메나리조가 가장 많고, 그 외 수심가조, 창부타령조, 난봉가조, 오돌또기조 등이 있으며, 음고가 뚜렷치 않은 구령조도 있다. 메나리조의 곡에서 창부타령조의 전조나 변이가 관찰되었다. 갈래별로 특정 음조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형식에서는 메기고받는형식이 압도적이나, 선후창보다 독창으로 부른 경우가 더 많다. 선후창 다수에서 메기는소리와 받는소리가 부분적으로 겹치는 양상을 보인다. 통절형식은 교창이나 독창으로 불렀으며, 독창으로 부른 경우도 작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원래는 교창이나 제창으로 불렀을 것으로 추측된다. 함북 선봉군과 강원도 양양군의 <고기푸는소리>, 평남 증산군의 <만선풍장소리-봉죽타령>과 충남 태안군의 <만선풍장소리-배치기소리>, 남포시와 경기도 강화군의 <노젓는소리>는 닮은꼴의 어로요이다. 인접 지역의 경우 갈래가 달라도 선율을 공유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정 갈래에서는 상당히 먼 거리까지 선율을 공유한다. 멸치 청어 양미리잡이에서 <고기푸는소리>가 동해안 일대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다는 점이 최초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