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TV Drama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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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미적요소가 시청 몰입도와 재시청 의도에 미치는 영향 : 중국 사극 드라마<연희공략(延禧攻略)>를 대상으로 (The Influence of Characters' Aesthetic Elements on Viewing Engagement and Re-viewing Intention : Focusing on the Chinese historical TV series 'The Story of Yanxi Palace')

  • 한명;윤수미;최혜진;권오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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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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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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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국 사극 드라마에서 캐릭터의 미적요소가 시청 몰입도와 재시청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실증조사를 위해 사극 드라마 <연희공략(延禧攻略)>을 시청한 중국인 330명의 설문을 바탕으로 SPSS 23.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관계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헤어스타일, 의상이 적용된 중국 사극의 캐릭터 미적요소는 시청몰입도, 재시청 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미적요소와 재시청 의도 간의 관계에서 시청 몰입도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드라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헤어, 의상을 비롯한 다양한 미적요소를 통해 지속적인 캐릭터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김수현 대사의 바흐찐적 독해 2 바흐찐 대화주의 이론의 카니발적 요소를 중심으로 (Bakhtinian Reading of the Su-Hyeon Kim's Lines 2 Focused on Carnivalistic Component of Bakhtinian Dialogism Theory)

  • 유진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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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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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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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고는 김수현이라는 TV 드라마 작가 1명에 관해 최초로 시도되는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연작 논문으로 직전 연구를 통해 김수현 대사의 개념적 특성으로 바흐찐 대화주의의 핵심 개념인 '다성성'을 제시한데 이어 그 구체적 방법 요소로 바흐찐의 카니발 창작이론인 '그로테스크 리얼리즘'과 '비공식적 광장언어'를 적용 분석한 연구이다. 본고는 3부작 특집극인 <어디로 가나>(SBS, 1992)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김수현 대사의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의 요소, 즉 전복과 파괴, 생성의 특성을 알아보았고, '비공식적 광장 언어'의 요소 즉 민중성과 즉물적 육체적 언어, 자기 해방의 발화로서의 특성을 확인하였다. 본고는 이처럼 김수현 대사 연구에 있어 통상 분리되어 적용 연구되는 바흐찐 '대화주의' 이론'과 '카니발 이론'을 통합적으로 전작에 이어 적용 연구함으로서 바흐찐 이론 적용의 문제를 극복하는 한편 김수현 작가론, 특히 대사론의 연구 밀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김수현 작가는 바흐찐의 대화주의 핵심 개념인 '다성성'을 대사 창작, 나아가 언어 인식의 근본 개념으로 삼고 있음을 확인한 데 이어 허위에 가득 찬 세계를 즉물적, 육체적 민중 주체의 비공식적 광장언어로 격하, 전복시키고 이에 그치지 않고 자기비판의 부정과 긍정, 해방, 생명을 획득하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서 대사의 양가성이란 차별성을 획득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드라마 대사의 역할론에서 벗어난 발화로서의 언어에 대한 작가의 치열한 인식이란 작가 정신의 결과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런 김수현 작가의 차별성과 작가정신이 한국 드라마 크게는 방송 콘텐츠 산업, 대중매체 창작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구분, 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후속 연구로 제시하였다.

VOD 홀드백 정책 변화가 IPTV와 케이블TV VOD 이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VOD Holdback Strategy Change on IPTV and Cable TV VOD Usage)

  • 조석현;정동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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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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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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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IPTV 및 디지털케이블의 SVOD 서비스 홀드백 변경 전후의 VOD 이용 행태를 분석하여, 방송 콘텐츠 유통 전략 변화가 소비자의 VOD 이용행태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가를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SVOD 홀드백이 1주에서 3주로 변경된 후, 이용건수는 50%까지 감소한 반면, 월정액 상품인 PPM의 증가로 유료 VOD 매출은 증가하였다. 시계열 분석결과, SVOD 이용건수, 가입자당 SVOD 이용건수, 가입자당 PPV 이용금액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하였고, 가입자당 VOD 이용금액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드라마 장르별 SVOD 이용은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주말특별드라마, 시트콤 등의 이용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로 방송사의 콘텐츠 유통 정책 변화가 이용자의 VOD 이용행태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실증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으며, 방송사 및 플랫폼 사업자에게 VOD 유통전략 수립 및 VOD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괴물과 영웅 사이 -판타지 드라마의 초능력 인물 (Between Monster and Hero -Characters with Supernatural Powers of Fantasy Dramas)

  • 김경민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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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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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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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한국 판타지 드라마의 여러 모티프 중 초능력을 가진 영웅 인물이 등장하는 드라마(<너의 목소리가 들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힘쎈여자 도봉순>)를 대상으로, 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형상화되고 있는지 또한 이들의 탄생은 대중의 어떤 결핍과 욕망에서 비롯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 편의 드라마에서 재현된 초능력 인물들의 공통점은 찬사와 존경의 대상이 되는 전형적인 영웅이 아니라 경계와 소외의 상징인 괴물로 재현된다는 것이었다. 세 편의 드라마는 모두 사법부와 검찰, 경찰과 같은 공적 권력의 한계와 부정을 비판하고 있는데, 초능력 인물들은 자신의 초능력을 활용해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고 약자와 피해자들을 돕는 영웅적 면모를 보인다. 동시에 그들은 우리가 불편해하는 이야기를 하고 누군가는 숨기고 싶어 하는 진실을 드러내는가 하면 '정상성'과 '당연의 세계'를 향해 문제를 제기한다. 이런 점 때문에 이들은 괴물로 취급되고 소외된 것이다. 현실의 문제와 욕망을 해결하고자 영웅을 소환했지만 그들로 인해 우리 사회의 결핍과 모순을 확인하게 되는 이러한 모습은 현실의 억압된 욕망을 표출하지만 그러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현실을 비판하고 전복하는 판타지의 속성과 닮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판타지의 전복적인 특징과 함께, 그러한 속성이 텔레비전 드라마라는 매체의 특성과 결합되었을 때의 한계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간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소원했던 장르이자 최근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장르인 판타지에 주목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이후 더 세분화되고 다양화된 판타지 드라마를 연구하는데 있어 많은 과제를 제시했다는 점 또한 본 연구의 의의라 할 것이다.

Distal Demonstrative Hitlo in Taiwanese Southern Min

  • Zhao, Yi-jing
    • 한국언어정보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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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언어정보학회 2007년도 정기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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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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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article investigates the use of distal demonstrative Hitlo in Taiwanese Southern Min (TSM) from a discourse-pragmatic perspective. The analysis is based on a 5-hour corpus of spoken data, including daily conversations, radio interviews, TV drama series, and some random examples. A total of 172 tokens of Hitlos are identified in the data. They can be divided into six categories according to their functions: firstly, exophoric usage, those Hitlos which refer to an object non-linguistically which can be identified in the immediate situation; secondly, endophoric usage, those which refer to an element textually; thirdly, referent introducing function, those which can be used to introduce a new but identifiable referent into the conversation (the referent usually has topical importance); fourthly, hedging expression, those which serve as a marker of imprecision; fifthly, a condition introducing marker, those which function as an indicator of the coming of a conditional sentence; finally, pause fillers, those which help speakers to manage speech turn or indicate the mental states In addition, an interactive function which Hitlo is found to serve will be discussed. Moreover, a grammaticalizational process involving semantic bleaching which Hitlo is probably undergoing is revealed in general. Finally, a filled demonstrative principle, stating that it may be a universal phenomenon to use demonstratives as filled pause will be prop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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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온라인 구전 양상 (Online WOM Communication of Crossmedia Storytelling)

  • 서성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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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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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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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미디어 간의 무한경쟁과 무한융합의 시대 속에서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Crossmedia Storytelling)이 새로운 서사 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은 TV, 영화, 웹서비스등 복수의 미디어에 대한 교차 활용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이야기하기 양식이다. 사용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OSMU전략과 구분되며, 또한 각 미디어의 서사체가 완결적이지 않고 복수의 매체를 충분히 효과적으로 결합시켜야만 전체 스토리를 향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과도 다소 차이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대표적인 작품인 스웨덴의 인터랙티브 드라마 <마리카에 관한 진실>, 호주의 <스코츠드>, 미국의 <론리걸 15>등의 사례를 통해 크로스미디어 콘텐츠에 있어 사용자의 미디어 간 이동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 양상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크로스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원리를 살피고,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과 같은 온라인 구전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했다. 그 결과 크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의 경우 핵심 콘텐츠의 환경 설정에 있어 사용자의 감정적 반응을 촉발함으로써 사용자 개입을 촉구하는 부정적 스토리가 효과적이며, 정보격차를 유발하는 스니저(Sneezer)의 설정이 매우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온라인 구전을 통해서 사용자 참여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에서 K푸드 표상 양상과 효과 (Representational aspects and effects of K-food in K-content)

  • 유재응;이현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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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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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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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K콘텐츠'가 글로벌하게 각광받고 있다. 'K'라는 접두어가 유행하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K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K푸드에 대한 연구는 아직 일천하다. K푸드에 대한 언급이나 기사 등은 주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마케팅 현황, 매출에 국한되어 있고, 소수의 연구논문도 특정 브랜드의 해외 진출사례를 다루고 있을 뿐이다. 본고는 국내에서 제작된 예능과 드라마 프로그램에서 K푸드가 어떤 방식으로 표상되고 있으며 그 효과가 무엇인지 실증적인 작품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음식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 중 K콘텐츠로서 경쟁력이 갖고 있는 것은 외국인의 한식 체험을 다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한국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한식을 경험하는 방식이나 해외에 나가 일시적으로 식당을 차려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판매하는 유형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이런 예능의 문제점은 '국뽕' 정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소구력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K콘텐츠 속 K푸드의 노출은 엄청난 광고 효과를 창출한다. K푸드를 소재로 한 K콘텐츠의 현황과 분석은 향후 프로그램 제작의 방향과 K푸드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된다.

웹툰 콘텐츠 추천을 위한 소비자 감성 패턴 맵 개발 (Development of Customer Sentiment Pattern Map for Webtoon Content Recommendation)

  • 이준식;박도형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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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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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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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웹툰은 인터넷의 특징적 요소들을 활용하여 제작되는 만화 콘텐츠를 온라인 환경에서 소비 가능한 형태로 유통하는 한국형 디지털 만화 플랫폼이다. 최근 웹툰 산업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웹툰 콘텐츠의 공급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효과적인 웹툰 콘텐츠 추천 방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웹툰은 회화적 요소와 문학적 요소, 디지털 요소의 복합적 산물로서, 독자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하고 웹툰이 연출하는 상황에 이입·공감하게 하는 등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지털 콘텐츠 상품이다. 따라서 웹툰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감성이 소비자가 웹툰을 선택함에 있어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존에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던 소비자 감성을 중심으로, 웹툰 콘텐츠의 효과적인 추천을 지원할 수 있는 소비자 감성 패턴맵의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해 '네이버 웹툰'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는 200개 작품에 대한 메타데이터와 소비자 감성어휘 정보를 수집하였다. 분석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작품을 제외한 127개 작품에 대해 488개의 감성어휘가 수집되었다. 이후 수집된 감성어휘들 간 유사감성 통합, 중복감성 배제 과정을 Bottom-up 접근으로 수행하여 총 63개 감성유형으로 축소된 웹툰 특화 감성지표를 구축하였다. 구축한 감성지표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수행하여 웹툰 유형을 분류할 수 있는 3개의 중요 차원을 도출하고, 이를 기준으로 K-Means 클러스터링을 수행하여 전체 웹툰을 4개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각각의 유형에 대해 웹툰-감성 2-Mode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웹툰 유형별로 나타나는 감성 패턴의 특징을 살펴보았으며, 프로파일링 분석을 통해 웹툰 유형별 인사이트와 실무적으로 의미 있는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웹툰의 추천 및 분류의 영역에서 소비자 감성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웹툰 생태계 내 구성원들이 소비자를 보다 잘 이해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