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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관절의 비정복성관절원판변위의 수조작 정복에 대한 이개측두신경 전달마취의 효과 (Effect of Auriculotemporal Nerve Block Anesthesia on Manual Reduction of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 김숙영;김지연;홍수민;김병국;박병주;임영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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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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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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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공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개측두신경을 전달마취하여 수조작할 경우 변위된 관절원판의 정복에 영향이 있는지 여부 및 그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들을 조사하는 것이다. 비정복성관절원판변위로 진단된 112명의 환자들에 대해 수조작정복술을 시도하였으며, 그 중 35명의 환자들에서 관절원판 변위가 해소되었다. 관절원판 재위치에 실패한 77명의 환자들 가운데 이개측두신경의 전달마취 시술에 동의하는 49명(평균 연령 $34.3\;{\pm}\; 15.1$, 남자 24명, 여자 25명)에 대해 마취시술 후 수조작 정복술을 다시 시행하였다. 연령, 발병후 경과시간, 술전 능동적개구량을 포함한 요인들과 국소마취 후 수조작 정복 성공률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수조작만으로 정복이 되지 않았던 49명 환자 중, 이개측두신경 전달마취 후 19명(38.8%)에서 성공적으로 정복이 되었다. 국소마취 전 49명의 최대 능동적 절치간 개구량은 $25.7\;{\pm}\;6.0$ mm로서 개구가 상당히 제한된 상태였으나, 국소마취 및 수조작 후 관절원판이 성공적으로 재위치된 19명의 개구량은 $46.1\;{\pm}\;4.5$ mm로서 정상범위로 회복되었다. 연령, 발병후 경과시간, 술전 능동적개구량 인자들과 국소마취 후 수조작 정복 성공률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결론적으로 이개측두신경 전달마취는 수조작정복술과 함께 시행할 경우 비정복성관절원판변위의 정복 성공률을 향상시 키므로, 비정복성관절원판변위의 일차적인 치료 단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치료 전후 교합력 비교 (Comparison of Bite Forces between Pre- and Post-Treatment in Patients with Temporomandibular Disorders)

  • 이상일;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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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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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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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가 관절과 근육 등 다양한 구조물에 이환되는 복합적인 질환을 통칭하는 용어인 점을 고려하여 이환 구조물에 따라 세부 진단군으로 분류하여 최대교합력을 조사함으로써 진단에 따른 교합력의 차이 및 치료 전후의 교합력 변화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한 측두하악장애 환자 중 교합이 비교적 정상이고 치아상실이나 치주질환이 심하지 않은 편측성 증상과 징후를 환자 중에서 치료가 종결된 환자 36명 (남:여=7:29, 평균연령 $28.1{\pm}13.7$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첫 내원시에 교합력측정기를 이용하여 이환측 및 비이환측의 견치와 제1대구치에서 최대교합력을 측정하여 비교한 다음, 치료가 종결된 상태에서 다시 한번 최대교합력을 측정, 비교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해 paired t-test, ANOVA, multiple comparison t-tests를 사용하였다. 연구의 결과, 견치에서는 증상측과 비증상측 모두 치료 전에 비해 치료 후 최대교합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증가했으며,(p=0.001, p=0.000) 제1대구치에서는 증상측에서만 다소 증가된 경향을 보여주었다.(p=0.081) 치료전후의 최대교합력의 변화는 견치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측두하악장애를 이환 조직에 따라 저작근장애군, 관절내장증군, 관절염증군 및 골관절염군으로 나누어 비교했을 때 증상측 구치부에서 각 진단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고,(p=0.023) 견치에서는 일부 군에서만 차이가 관찰되었다. 견치와 제1대구치 모두에서 골관절염군의 최대 교합력이 다른 군과 비교하여 가장 낮았는데, 이는 통증과 정형적 불안정이 교합력의 감소를 유발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료전후의 차이는 저작근장애군과 관절내장증군에서는 증상측에서 유의하게 관찰된 반면, 골관절염군에서는 비증상측에서 유의하게 관찰되었다(p<0.05). 즉, 본 연구는 근육 또는 관절 기원의 통증, 기능이상, 정형적 불안정은 최대교합력의 감소를 야기하며 이는 보존적인 치료 후에 회복됨을 보여주는데, 치료 전후의 변화는 제1대구치보다 견치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시사한다.

골관절염을 가진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치료 전, 후 골스캔과 SPECT의 평가 (The Evaluation of Bone Scan and SPECT Before and After Treatment of TMD Patients)

  • 김병수;안용우;고명연;박준상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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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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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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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저자는 2000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병원 구강내과에 측두하악관절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임상검사와 방사선검사를 시행하여 측두하악관절의 골관절염으로 진단되어, 초진 시와 종결 시에 골스캔과 SPECT를 각각 촬영한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골스캔의 SUR 와 SPECT의 온점의 개수를 치료 전, 후로 비교하고 병력, 기여요인, 증상, 치료방법, 치료기간 등을 기준으로 골스캔의 SUR 과 SPECT의 온점의 개수를 비교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골관절염에 이환된 관절군에서 치료 전 골스캔의 SUR 과 SPECT의 온점의 개수가 골관절염에 이환되지 않은 관절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소견을 보였다(P<0.05). 2. 골관절염에 이환된 관절에서 치료 전 골스캔의 SUR 과 SPECT 온점의 개수가 보존적 치료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3. 교합장치를 이용해서 치료한 군에서 골스캔의 SUR 과 SPECT 온점의 개수가 치료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P<0.05). 4. 만성군에서 치료 전 골스캔의 SUR 과 SPECT의 온점이 치료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5. 관절음에 대한 불편감 정도가 낮은 환자군의 치료 전 골스캔의 SUR과 SPECT의 온점의 개수가 치료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6. 외상 병력이 없고, 악습관이 있고, 정신사회적 배경이 없는 환자일수록 골스캔의 SUR과 SPECT의 온점의 개수가 치료전에 비해 치료후에 현저히 낮았다. 7. 초진 시 골스캔의 SUR과 SPECT의 온점의 개수가 높을수록 많은 치료기간이 필요하다.

과두흡수가 있는 환자의 측방 두부방사선 계측 (Lateral Cephalometic Assessment in Patients with Condylar Resorption)

  • 허윤경;박효상;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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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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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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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논문은 2년 동안 경북대학병원 구강내과를 턱관절 질환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에 과두흡수가 있는 환자들로서 자기공명영상, 파노라마, 측방횡두개상 그리고 측방 두부방사선 사진들을 모두 촬영한 34명의 환자들만 선택하여, 측방두부방사선 계측으로 과두흡수와 안면부 골격형태의 연관성을 한국인 정상 교합자들의 평균치와 비교 조사하였고, 전치부 개교합이 동반된 군과 개교합이 없는 군을 서로 비교하였으며, 또한 자기공명영상으로 과두흡수와 관절원판변위와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 과두흡수가 잘 발생될 수 있는 환자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졌다: (1) 34명중 1명만이 남자로 여자가 대부분이었다, (2) 연령대는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가능하나 10대와 20대에서 발병률이 높았다, (3) 환자들은 높은 하악하연각과 높은 하악각을 가졌다. (4) 하악지의 높이는 작게 나타났으며, (5) 전악각 함요(antegonial notch)가 대체적으로 저명하였다, (6) 구치부 교합은 Angle's Class I 관계가 많았으나, ANB각도는 평균 5.54도로 하악의 후퇴를 나타내었다. (7) 과두흡수는 하악하연각이 낮은 경우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8)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개교합이 동반된 군이 개교합이 없는 군보다 hyperdivergent한 골격형태를 가졌다, (9) 자기공명영상사진에서 과두흡수는 대부분 비정복성 관절원판전위와 연관되어 있었다. 수직적 골격성장이 큰 경우 관절원판 전방변위와 과두흡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측두하악관절 원판변위 환자의 보존적 치료결과 (Outcome of Conservative Treatment for Patients with Disc Displacement of Temporomandibular Joint)

  • 김경희;김익환;고명연;안용우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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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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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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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측두하악관절에 나타나는 가장 흔한 질환인 원판변위를 보이는 환자들에서 보존적 치료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1994년부터 2006년까지 13년간 부산대학교병원 구강내과에 내원하여 측두하악관절장애로 진단받은 후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88명의 정복성 관절원판변위환자와 60명의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환자를 실험군으로, 74명의 근육장애환자를 대조군으로 하여 초진시와 치료종결시의 주관적 증상 및 임상소견을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 근육장애 환자군은 행동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교합안정장치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에 의해 통증, 관절음, 개구제한, 편이개구량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2. 초진시 통증은 근육장애군에서, 관절음은 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개구제한은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매우 심했고, 편이 개구량은 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가장 컸으며 치료종결시 통증은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군에서, 관절음은 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개구제한은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가장 심했고, 편이 개구량은 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군에서 가장 컸다. 3. 초진시 관절음을 호소했던 환자가 보존적 치료로 관절음이 완전히 사라진 경우는 약 60%였다. 4. 정복성 및 비정복성 관절원판변위 환자에게는 행동치료, 물리치료, 약물치료, 교합안정장치치료를 시행했을 때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였고, 근육장애 환자에게는 치료방법에 따른 결과는 별 차이가 없었다. 5. 보존적 치료에 따른 결과는 성, 연령, 급, 만성별로 차이가 없었다. 6. 근육장애는 6개월 미만, 10회 정도의 치료에 양호한 예후를 보였으나, 원판변위는 6개월 이상 2년 이하의 기간, 10-20회 정도의 치료에 예후가 좋았다.

컴퓨터 교학분석기인 T-Scan II를 이용한 측방운동시 구치부 이개시간에 관한 연구 (Study of Disclusion Time during Mandibular Eccentric Movement in Myofascial Pain Syndrome Patients by T-Scan II, Computerized Occlusal Analysis System)

  • 신준한;권정승;김성택;박형욱;최종훈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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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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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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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측두하악관절장애는 저작근, 측두하악관절, 주변 구조물 또는 모두를 포함하는 다수의 임상문제를 포함하는 용어이다. 근막동통은 측두하악관절장애 중 저작근 장애의 한 종류로, 근막 발통점에 의해 발생하는 감각, 운동, 자율신경 증상이다. 측두하악관절장애와 근막동통의 원인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어왔다. 특히 교합 원인은 오랫동안 논쟁의 핵심이었으며,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합원인에 대한 연구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이런 논쟁은 대부분이 측두하악관절장애 본연의 복잡성에서 기인하지만, 부적절하고 부적당한 연구설계, 선정기준, 연구방법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 교합분석시 시간과 상대적 힘이 측정가능한 컴퓨터 교합분석 기기인 T-Scan II가 소개되었다. 일부 저자들은 T-Scan II를 이용하여 이개시간 개념 및 연장된 구치부 이개시간과 근막통증의 연관성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그러나 T-Scan II를 이용한 기존의 연구들은 근막통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였으며, 대조군과의 비교 부재 및 다른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신뢰할 만하지 못하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컴퓨터 교합분석 기기인 T-Scan II을 이용하여 30명의 실험군을 선택하고 이를 38명의 대조군과 비교함으로써, 근막통증과 구치부 이개시간과의 연관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통계적으로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반복 측정한 이개시간의 Cronbach ${\alpha}$ 계수는 0.92 였다. 2. 반복 측정한 이개시간 평가시 양측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이개시간 평가시 좌측 우측 사이에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근막통증과 이개시간 사이에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근막통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이개시간을 줄이는 비가역적인 치료는 적절치 않다. 향후의 연구에 있어서, 여러 교합요소와 헬키모 지수 등을 이용하여 증상의 정량화를 고려한 보다 통제된 대규모 환자 집단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정복성 관절원판 전방변위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자가 수조작술의 효과에 대한 연구 (Efficacy of Self-manipulation Technique in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Anterior Disc Displacement without Reduction)

  • 김주식;이채훈;김영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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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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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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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악관절 내장증은 관절과두와 관절원판이 이루는 복합체의 기능적 관계가 파괴되어 관절원판이 변위되는 것이다. 관절원판의 변위는 전내방으로의 변위가 가장 흔하며, 정복성 관절원판 변위와 비정복성 관절원판 변위로 나뉘어진다. 악관절 내장증환자의 치료로는 교합안정장치, 물리치료, 운동요법, 행동요법 등의 보존적 치료법을 우선 고려하여야 하고, 충분한 기간 동안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의 변화가 적은 경우에 외과적 처치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악관절 수조작술은 앞서 언급한 보존적 치료법들과 함께 시행하는 보존적 술식으로 전방으로 변위된 관절 원판의 정복을 도모하고, 원판후조직의 적응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다. 전통적으로 Farrar의 방법을 널리 이용해왔으며, 이에 대한 많은 성공적 임상 사례들이 보고된 바 있고, 그 밖에도 몇몇 수조작법들이 소개된 바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방법은 술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환자가 병원에 내원할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어 수조작법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환자가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Minagi, Mongini, Suarez 등은 환자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수조작법을 소개한 바 있으나, 전통적인 수조작법과 비교한 자가 수조작법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는 Minagi, Mongini, Suarez 등에 의해 소개된 환자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수조작법을 보완하여, 임상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자가 수조작법을 소개하고 내원한 환자에 대하여 치과의사가 직접 실시하는 전통적인 수조작법과 환자의 교육을 통해 환자 자신이 일상에서 시행하도록 한 자가 수조작법이 악관절 자기공명영상검사로 확진된 비정복성 관절원판 전방변위로 인한 개구제한 환자들의 치료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구강내과에 2002년 12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측두하악관절장애로 진단 받은 환자 중 개구제한이 관찰되고 악관절 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비정복성 관절원판 전방변위가 확진된 뒤 물리치료, 운동요법, 행동요법, 교합안정장치 및 수조작법을 시행하여 치료가 종결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초진시 환자는 개구제한과 함께 통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함께 호소하였고, 이에 따라 치료의 종결은 개구량의 증가와 더불어 환자의 주관적 불편감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내원을 중단할 수 있을 때로 결정하였다. 환자들의 의무 기록을 토대로 치료기간, 개구량의 증가, 주관적 증상의 개선 정도를 수조작법의 종류에 따라 후향 조사하였다. 전통적인 수조작법을 시행한 군과 변형된 자가 수조작법을 시행한 군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chi-squared test, Mann-Whitney U-test를 시행하였다. 치료 결과 개구량이 40 mm 이상으로 증가한 환자의 분포는 전통적인 수조작법을 시행한 군(42.9%)보다 자가 수조작법을 시행한 군(69.9%)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치료기간에 있어서는 치료의 종결 시점을 40 mm이상의 개구량이 확보되고 환자가 초진시 호소한 주관적 불편감이 해소된 때로 하였고, 이에 따라 치료가 종결된 환자의 치료기간은 전통적인 수조작법을 시행한 군($61.0{\pm}38.0$ 주)보다 자가 수조작법을 시행한 군($29.2{\pm}12.3$ 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짧았다. (p<0.01) 결론적으로, 비정복성 관절원판 전방변위로 인한 개구장애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자가 수조작법의 시행은 환자가 수조작법을 교육받고 정해진 바에 따라 매일 시행하는 치료과정을 통해 개구량을 증가시킬 수 있고, 전통적인 수조작법에 비하여 전체적인 치료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치과 내원환자의 인지도와 이해도에 관한 설문조사 연구 (A Research on the Basis of Questionnaires about the Dental Patients' Awareness and Understanding of TMDs)

  • 김경희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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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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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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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치과 내원환자의 인지도와 이해도를 조사, 분석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치과 혹은 울산광역시 소재 한빛치과병원을 방문한 총 243명의 환자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설문지의 모든 문항에 대해 성실히 답한 195명을 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측두하악장애"란 용어를 인지하고 있는 환자는 전체 대상자의17.4%였고, 총 12년 이상의 학력을 가진 군(82.4%, p<0.01)은 다른 군에서 보다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인지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턱관절질환"이란 용어를 인지하고 있는 환자는 전체 대상자의 81.0%였고, 30-49세 연령군(45.6%, p<0.05)과 총 12년 이상의 학력을 가진 군(60.1%, p<0.01)에서 다른 군보다 "턱관절질환"이란 용어에 대한 인지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2. 전체의 과반수 이상인 50.6%가 턱관절질환의 개념으로 "턱을 무리하게 사용해서 생기는 병이다"를 선택했다. 3. 턱관절질환에 대해 들은 경로로TV, 라디오(41.4%)가 가장 많았고, 가족과 친구(20.2%), 병원 및 병원관계자(18.2%), 인터넷(15.7%) 및 신문과 잡지(4.5%)순이었다. TV, 라디오를 통해서 턱관절질환에 대해 들어본 응답자 중 30-49세 연령군이 다른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52.4%, p<0.05)을 보였다. 인터넷을 통해서 턱관절질환에 대해 들어본 응답자 중 18-29세 연령군이 다른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61.3%, p<0.01)을 보였다. 병원과 병원관계자를 통해서 턱관절질환에 대해 들어본 응답자 중 총 12년 이상의 학력을 가진 군(75%, p<0.05)이 다른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비율을 보였다. 4. 환자들은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에서 나는 소리(26.9%),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한다(25.1%), 귀 앞쪽 부위의 통증(13.7%)을 턱관절질환의 증상과 징후로 골랐다. 턱관절질환의 원인으로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즐겨먹기(19.5%), 아래, 윗니가 잘 안 맞물림(19.0%), 한쪽 어금니로 음식씹기(18.5%)를 많이 선택했다. 턱관절질환의 치료법으로 턱관절수술(28%)을 가장 많이 꼽았고, 구강내 장치치료(23.9%), 물리치료(14.6%)가 그 뒤를 따랐다. 턱관절질환의 예방법으로 딱딱한 음식의 섭취를 줄인다(21.1%),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는다(17.0%), 양쪽 어금니로 음식을 씹는다(15.4%)를 많이 선택했다.

한국인 부정교합자의 측두하악장애(TMD) 유병율과 그 기여요인에 관한 연구 (The Prevalence Study of TMD and the Associated Factors in Korean Malocclusion Patients)

  • 김명희;남동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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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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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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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서울대학교병원 치과 교정과에 내원한 6세 1개월에서 45세 8개월사이(평균 19세 6개월)의 부정교합자 205명(남 67명, 여 138명)을 대상으로 TMD 증상과 기여요인에 관한 설문조사와 Orthopantomogram, 경두개 방사선 사진(transcranial view)의 판독, 교정모형 검사 등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Helkimo Anamnestic index는 Ai 0 $46.8\%$, Ai I $22.0\%$, Ai II $31.2\%$로 TND의 주관적 증상이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p<0.001)를 보였으며 여성에서 높았다(p<0.05). 2. Orthopantomogram상 하악두의 이상소견은 flattening($4.4\%$)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적으로 한가지 이상의 이상소견을 보인 경우는 $8.3\%$였다. 3. 목과 어깨의 동통(p<0.001) 이악물기, 입술을 깨무는 습관(이상 p<0.01). 두통(p<0.05)이 있는 경우 Ai가 높았다. 4. Angle II급에서 Orthopantomogram상 하악두 이상소견의 빈도가 높았고, 상악 대구치의 교모가 있을때 Ai가 높은 경향이 있었다(이상 p<0.05). 그외의 교합 요소는 TMD의 증상과 무관하였다. 5. 하악두 길이(Co'-Inc')와 하악지 길이(Co'-Go')가 짧고 하악두의 비율(Co'-Inc'/Co'-Go')이 낮을때, 그리고 좌우 하악지 길이 (Co'-Go'), 하악두 비율(Co'-Inc'/Co'-Go')이 다를때 Orthopantomogram상 하악두 이상소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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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operative malocclusion after maxillofacial fracture management: a retrospective case study

  • Kim, Sang-Yun;Choi, Yong-Hoon;Kim, Young-Kyun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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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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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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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Various complications occur when a maxillofacial fracture is malunionized or improperly resolved. Malocclusion is the most common complication, followed by facial deformity, temporomandibular joint disorder (TMD), and neurological symptom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dental treatment of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fter maxillofacial fracture. Materials and methods: In this study, nine patients with a postoperative complication after maxillofacial fracture who had been performed the initial operation from other units and were referred to the authors' department had been included. Of the nine patients, six had mandibular fractures, one had maxillary fractures, one had maxillary and mandibular complex fractures, and one had multiple facial fractures. All the patients had tooth fractures, dislocations, displacements, and alveolar bone fractures at the time of trauma, but complications occurred because none of the patients underwent preoperative and postoperative dental treatment. Malocclusion and TMD are the most common complications, followed by dental problems (pulp necrosis, tooth extrusion, osteomyelitis, etc.) due to improper treatment of teeth and alveolar bone injuries. The patients were referred to the department of dentistry to undergo treatment for the complications. One of the nine patients underwent orthognathic surgery for a severe open bite. Another patient underwent bone reconstruction using an iliac bone graft and vestibuloplasty with extensive bone loss. The other patients, who complained of moderate occlusal abnormalities and TMDs such as mouth-opening limitation, underwent occlusal treatment by prosthodontic repair and temporomandibular joint treatment instead of surgery. Results: One patient who underwent orthognathic surgery had complete loss of open bite and TMD after surgery. One patient who underwent reconstruction using an iliac bone graft had a good healing process. Other patients were treated with splint, injection, and physical therapy for mouth-opening limitation and temporomandibular joint pain. After treatment, the TMDs were resolved, but the remaining occlusal abnormalities were resolved with prosthetic restoration. Conclusions: Considering the severity of malocclusion and TMJ symptom and the feasibillity of reoperation, nonsurgical methods such as orthodontic and prosthodontic treatments and splint therapy can be used to manage the dental and TMD complication after the trauma surgery. However, reoperation needs to be strongly considered for severe malocclusion and TMD probl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