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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화랑곡나방(나비목:명나방과)의 생활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emperature on the Life History of Indian Meal Moth (Phralidae: Lepidoptera) on Brown Rice)

  • 나자현;류문일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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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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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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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현미(Sativa oryzae L., 품종 일품)에서의 화랑곡나방(Plodia interpunstella H)의 발육과 생명표와 통계량을 다섯상이한 온도 조건(17, 20, 25, 28, $35\pm$$0.5^{\circ}C$ )에서 조사하였다. 온도에 대한 발육반응은 성 간에 차이가 없었다. 조사 온도범위에서 나방의 발육일수와 성충 수명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짧아져서 $17^{\circ}C$에서 각각 $149.9\pm$30.4일과 $38.1\pm$5.6일이었고 $32^{\circ}C$에서 각각 $19.4\pm$5.1일과 $6.9\pm$2.0일이었다. 우화율도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높아져서 $17^{\circ}C$에서 $13.0\pm$6.2%였고 $32^{\circ}C$에서 $49.2\pm$25.6%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부화율은 $25^{\circ}C$에서 $73.8\pm$5.3%로 정점에 도달한 후 다시 감소하여 $25^{\circ}C$를 경계로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 부화가 저해되었다. 암컷 당 산란수는 17SIM 28$^{\circ}C$의범위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32^{\circ}C$에서는 유의하게 적어서 산란수와 부화율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였다. 암컷을 산란은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우화 2일후로 집중되었다. 순증가율은 $28^{\circ}C$에서 가장 높았고 $25^{\circ}C$$20^{\circ}C$의순으로 낮아졌으나 내적 자연증가율은$ 32^{\circ}C$에서 가장 높아 일당 0.065로 추정되었으며 이는 빠른, 높은 우화율, 산란의 우화초기집중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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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YANOACETYLENE STUDY OF THE MOLECULAR DISK IN STAR FORMING REGIONS

  • Chung, H.S.;Kameya, Osamu;Morimoto, Masaki
    • 천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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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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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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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We have observed dense core around young stellar objects, DR21, S140, Orion-KL, and L1551 using four millimeter-wave transitions of $HC_3N\;J$=4-3, J=5-4, J=10-9, and J=12-11. The spatial distribution of $HC_3N$ emission closely resembles the morphology of the previous CS observations that trace high density gas. These observations reveal the existence of $HC_3N$ dense cores around central IR source, elliptical in shape and almost perpendicular to the CO bipolar outflow axis. Small differences can be explained by that $HC_3N$ molecular line is more optically thin and is seen to be more detailed structure in the neighborhood of central IR sources. In S140 and Orion-KL, massive(${\sim}10\;M_{\odot}$), slowly rotating dense cores lie near at the central IR sources of bipolar outflows. The velocity channel maps of DR21 show that the bipolar outflow gas may have a correlation with the dense core of DR21. We analyzed intensities of the four lines to derive physical conditions in dense core from two methods, LTE and LVG. The column density of $HC_3N$, $N(HC_3N)$, between LTE and LVG calculations agree well with each other. The abundances of $HC_3N$ in each observing source have been estimated using the average values of $n(H_2)$ and $N(HC_3N)$ and assuming the size of dense core. The fractional $HC_3N$ abundances in massive dense cores of DR21, S140, and Orion-KL have a range of $(2-7){\times}10^{-10}$, while that of low mass dense core, L1551, has one order of magnitude greater value of $2{\times}10^{-9}$. This should be considered good agreement with the result by Morris et al.(1976). It may be considered that dense cores of DR21, S140, and Orion-KL may have almost same stage of chemical evolution, and their abundances have a small values relative to that of L1551. The column density $N(HC_3N)$ decreases with increasing distance from the densest part of the cloud, the central infrared source, and have the relation of $N(HC_3N){\varpropto}R^{\alpha}$, where a has a range of 0.65 to 0.89. The values of $n(H_2)$ are not varied with increasing distance from the dense core, and have almost same values.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the dense cores in these regions probably consist of dense clumps in diffuse molecular gas medium, and $n(H_2)$ of each clump is ${\sim}10^5\;cm^{-3}$. Levels in the $T_{ex}$ increases with $n(H_2)$. It is considered that the $HC_3N$ dense cores are not completely thermalized. We examine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luminosity of central infrared sources versus mass of the dense cores, and the luminosity of central infrared sources versus molecular hydrogen column density. Luminosities of the central IR sources show good correlation with mass and hydrogen column density of the dense core. Same has been found from CS observations. However, mass and size derived from $HC_3N$ observations are one order of magnitude smaller than those from CS. It can be interpreted that we see more central part of the cloud cores in $NC_3N$ lines than CS 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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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종의 Ni-Ti 회전 기구들을 이용한 치근단 폐쇄 향상을 위한 근관 확대 평가 (Evaluation of canal preparation for apical sealing with various Ni-Ti rotary instruments)

  • 신유석;신수정;송민주;김의성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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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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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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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원형의 치근단 삭제를 제공하는 능력에 관한 수 종의 Ni-Ti 회전 기구들을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실험은 50개의 단근치를 선택하여 백악상아질 경계에서 절단하였고, 근관의 치관부 1/3은 Gates Glidden bur (#2, #3, #4)를 이용하여 확대하였다. 시편들은 각 군당 10개씩 5개의 실험군들로 나누었다. 1군은 GT file, Profile .04, Quantec #9, #10을 사용했고, 2군은 1군과 유사하나 Quantec 파일 대신 Lightspeed를 사용했고, 3군은 Orifice shaper, Profile .06 종류들, Lightspeed를 사용했고, 4군은 3군과 유사하나 Lightspeed 대신 Quantec #9, #10를 사용했고, 5군은 근관 확대를 위해 GT file, Profile .04를 사용했다. 모든 치아 시편들은 치근첨으로부터 1 mm, 3 mm, 5 mm에서 절단하여 현미경하에서 관찰했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 실험군 2, 3군(Lightspeed file군)이 실험군 1, 4군(Quantec), 실험군 5군(GT file, profile .04종류들)에 비하여 치근단 1 mm에서 더 원형에 가까운 치근단 삭제를 보였다(p < 0.05). 치근단 3, 5 mm들에서는 각 군들 사이에서 통계학적 유의차가 없었다. 치근단 5 mm 시편들에서는 대부분의 시편들이 완전한 원형을 나타내었으며 불규칙한 모양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치근단 1 mm 시편에서 Lightspeed를 사용한 경우에서 다른 Quantec, GT와 Profile .04 종류들을 사용한 것보다 더 원형의 삭제를 얻었고, 근관장에서 최초의 Lightspeed에 맞는 크기보다 ISO 크기보다 3단계 크기 확대로는 모든 치근단 1 mm에서 원형의 삭제를 얻었을 수 없었고 단지 35%에서만 원형의 삭제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ISO 크기보다 3단계 크기 확대가 원형 삭제를 얻기에는 불충분하며 좀 더 큰 크기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으나 치아에 따라 치근단 부위 치질의 양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조선조시대 소품 석공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mall stone crafts in the Cho Sun Dynasty)

  • 유해철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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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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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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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조선조시대의 석재는 공예품 재료로 쓰이기도 하였으나 건축재로서도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의장재로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석재 특유의 재질감과 미적 관점으로서 수반, 주자, 화로, 베겟모, 필통 등 실용적인 생활용품과 장식품의 용도로 널리 사용되었다. 석재는 다양한 재료와 선택에 따라서 크기, 수량, 운반, 가공방법의 제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제문제를 고려하여 제작되어 온 조선조시대의 소품 석공예에 대한 연구를 하는데 그치지 않고 형태와 문양, 재료의 선택 및 가공방법 등 전과정에 걸쳐 연구하고자 하였다. 조선조시대의 석공예품은 생활도구로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또한 중요한 일면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이들 석공예품의 민예품은 제작목적이나 제작기술에 있어서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그 당시의 사회적 요구와 사용자의 기호, 취미가 형태와 문양에 반영되어 나타난다는 점에서 커다란 차이가 없었음을 수집된 관련 작품을 통하여 알 수 있었다. 석공예품을 일상생활용품, 문방용품, 도구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여 본 결과 일상용품의 대부분이 실용성을 강조하여 제작되었으며, 사용상의 특성을 살리어 불에 강한 납석재로 제작되었다. 더욱이 부엌에서 사용되었던 주방용품은 무문으로서 기능성을 고려하였고, 안방에서 사용되었던 생활용품은 다양한 형식의 장식적 표현을 음각, 양각, 투각, 상감기법 등으로 조각하여 사용된 점이 특징이었다. 문방용품에 있어서는 장식적 효과와 용도에 따른 재료의 선정 등 심미성을 강조하여 표현된 것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작사용 된 재료는 납석, 황옥, 청옥, 백석 등 다양한 재료의 선정으로 고루 분포되었다. 문양과 조각의 표현에 있어서도 장식적인 화려함을 엿볼 수 있었다. 도구에서는 섬세함을 요하지 않기 때문에 오석, 화강석 등이 널리 쓰여서 용도상의 특성을 살리어 제작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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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Wasabia japonica (Miq.) Matsum.)의 정단분열조직유래 기내묘의 순화 (Acclimatization of in vitro Plantlets of Wasabia japonica(Miq.) Matsum. Derived from the Apical Meristem Culture)

  • 은종선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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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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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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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고추냉이 배양묘의 투명화 방지와 기내 건전묘 생산을 위하여 PPFD처리 및 sucrose농도를 달리하고 배양기 마개의 MF 부착여부에 따른 식물체 생장량을 조사하였다. 투명화된 유묘를 MF처리(MF+)와 무처리한(MF-) 배양기내에서 60일간 배양한 결과 분할묘의 수는 MF+구의 경우 3.6개였으며, MF-구의 경우 2.4개로 MF+구가 다아체수가 많았다. 투명화 현상은 MF-구에서 65.0% 나타났으나 MF가 부착된 배양기내에서는 투명화가 전혀 발생되지 많았다. MF-구에서 생육된 잎의 경우 기공이나 엽육 등에 이상을 보여 기공이 둥글고 평창되어 있었고 정상식물체에 비하여 기공의 크기가 켰으며 밀폐된 용기내에서 수분공급의 과잉으로 기공은 일려있는 상태였고 epicuticular 밀랍구조물은 발달되지 않아 표면이 매끄러운 상태였다. MF+구의 경우 기공모양은 타원형으로 기공이 투명화 잎에 비해 더 작았고 표면은 체내 수분조절을 위해 밀랍구조물의 조직이 치밀하여 MF부착에 의한 가스교환으로 건전식물체의 육성이 관찰되었다. Sucrose농도와 MF의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며 sucrose 무처리구에서 MF부착구(광독립영양배양)와 미부착한 경우(대조구)로 분류한 후 배양한 결과 광독립영양배양에서 모든 생장량이 양호하고 다수의 뿌리가 발생되었으나, sucrose 무처리구의 대조구는 배양 60일 후 50%만 생존되였고 발생된 뿌리는 빈약하여 광독립영양배양에서 MF부착에 의한 광합성 효과가 인정되었다. 종속영양배양과 혼합영양배양의 경우 혼합영양배양이 식물체의 생장량이 좋았으며, sucrose가 무처리된 상태의 광독립영양배양과 혼합영양배양을 비교하였을 때 혼합영양배양이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tumefaciens SM643을 사용한 캘러스는 매우 딱딱하며 둥그런 형태의 캘러스와 friable한 캘러스가 혼재한 상태로 생장하였으며, 이중에서 friable한 캘러스는 정상적인 shoot가 형성되었으나 딱딱한 캘러스로 유도된 형질전환체는 식물체로 형성되지 않고 반구형 미색의 전형적인 tumor 캘러스로 생장하였다. 한편 형질전환시 캘러스를 유도하지 않고 직접 shoot를 형성시킨 결과 disarmed Ti-plasmid를 사용하지 않고 wild-type Ti-plasmid를 사용해도 정상적인 형질전환체를 획득할 수 있었다.소비는 토양 이산화탄소에 의한 탄산염 광물의 용해(천층 지하수의 경우), 또는 방해석의 재침전(심층 지하수의 경우)에 의해 조절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지역에 부존하는 지하수의 기원과 유동 및 화학적 진화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을 제시한다. 중심으로 하는 비율은 국내 보다 크게 낮았지만 여전히 다른 식사형태 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한국 고유의 식문화 특성을 가지면서 거주지역의 식품생산 및 사회 문화적 특성에 영향을 받음으로써 거주국의 식품, 식사 형태, 조리방법을 도입하는 등 부분적으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가장 시급한 개선점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효과적인 급식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식당은 맛, 다양한 메뉴의 식단, 위생, 가격의 저렴 등을 통해서 급식대상자들이 만족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er (p<0.05), $T_{max}$ might be an insignificant parameter because cyclosporin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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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 신 존재증명의 의의 (Descartes' proofs for the existence of God)

  • 김완종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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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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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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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데카르트의 "성찰"(Meditations)을 중심으로 신 존재증명을 논증한다. 데카르트의 신 존재증명 방식은 공식적으로 전통적인 신앙이 아니라 넌크리스천을 위해 기하학적 방식으로 이성에 호소하였다는 점을 분석적 방식(대부분 Georges Dicker의 방식)을 사용해서 밝힐 것이다. 그의 신 존재 논증은 "성찰 III"에 나타난 첫 번째, 두 번째 증명과 "성찰 V"의 세 번째 증명이다. 데카르트는 "성찰 III"에서 신의 관념은 내 안에 있지만 그 관념의 원인자는 신이며(첫 번째 논증), 이에 근거하여 신의 관념을 가지고 있는 사유하는 자아의 존재를 신만이 원인자(두 번째 논증)라는 우주론적 논증(Cosmological argument)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그는 먼저 관념들을 형상적 실재성(formal reality)과는 다른 표상적 실재성(representative reality)의 차등에 따라 위계가 정해진다는 것을 진술하고, 이 실재성의 차등이 결과와 원인으로 동일하게 적용되어 최초의 관념인 신에게로 나아가며 나의 존재의 원인(나는 누구로부터 나왔는가?)도 신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논증한다. 세 번째 논증인 존재론적 논증(Ontological argument)에서 필자는 최고의 완전한 존재자인 신이 모양이나 수를 증명하는 것과 수학의 확실성 못지않게 신의 존재(완전성)가 그의 본질에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명석 판명하다는 데카르트의 논증을 살핀다. 이를 통해 필자는 그의 신 존재 증명의 의도와 의의가 신은 회의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를 보증하는 것 즉, 이성을 만족시키고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은 신의 존재 밖에 없었기 때문에 신이 요구되었으며, 인간 이성의 명석 판명한 지각이 참된 인식일 수 있다는 것을 보증해주는 궁극적 근거의 확보였다는 것을 고찰할 것이다. 더 나아가 그의 증명이 전통적인 노선(안셀무스, 토마스 아퀴나스)에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존재증명은 전통과는 다른 의미의 증명이며 전적으로 다른 의미의 신존재였다(Jean-Luc Marion)는 것을 비판적으로 검토할 것이다.

행정박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방안 (A Study on Process Model for Systematic Management of Archival Objects)

  • 이예경;김금이;이진희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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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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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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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행정박물은 업무활동 과정에서 특정 목적을 지니고 생산되고 활용되었다는 기록으로써 가치를 지님과 동시에 역사성, 심미성, 예술성이라는 박물로써 가치를 지닌 물건(objects)이다. 이미 캐나다, 호주, 중국 등의 국가에서는 그 가치를 인정하여 별도의 관리대상으로 설정하여 보존 관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06년 '기록관리혁신 종합실천계획'을 통하여 행정박물을 국가차원의 기록관리 대상으로 포함시키고 종합적인 관리방향을 제시하게 되었다. 더불어 2006년 기록물관리법을 개정하면서 행정박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었고, 국가의 적극적인 관리의지를 표명하였다. 지금까지는 행정박물의 정의 및 범주가 불명확하고 행정박물이 지니는 특성에 부합한 관리체계가 부재하여 각 기관에서 관리하던 박물들의 훼손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개정된 기록물관리법에서 행정박물의 정의를 나타내고 관리의무를 표명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다양한 형태와 재질로 이루어진 행정박물의 특성에 부합하는 관리체계가 설립되기는 부족한 감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간략하게나마 행정박물의 정의를 내려 보고 행정박물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기관표본조사를 실시하였다. 표본조사의 결과와 법령 및 현 기록관리시스템 분석을 바탕으로 행정박물 관리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행정박물 관리 프로세스를 입수${\rightarrow}$등록${\rightarrow}$기술${\rightarrow}$보존${\rightarrow}$활용${\rightarrow}$폐기의 각 단계별로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체계적인 행정박물의 관리를 위한 기반을 제시한 것에 그치며, 더욱 심도 있는 연구들이 진행되어, 행정박물을 효과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가야 할 것이다.

실록(實錄) : 등록(謄錄)의 위계(位階) (The Sillok as National Supreme Archives : An archival interpretation)

  • 오항녕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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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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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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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History always be re-interpreted as the time flows. 'The Sillok', Which was registered in Memory of World of UNESCO in 1997, is comprehensive documents of the Chosun Dynasty, which had been compiled after kings' death, The Sillok encompasses 473 years of the reign in their 848 volumes(1,893 chapters). It was a history itself and has been main source in studying Korean history. Due to the rise of studies on the Sillok, time has come to explore the nature of the Sillok and to criticize the text, which would be called 'The Sillok-Study'. In this context, this paper examined three concepts that categorize the nature of the Sillok as historical materials ;Is it book or record?; The Sillok in register system in pre-modern society; And the Sillok as the National Archives. Korean historians, including myself, haven't yet examined the question whether the Sillok is the Book or Record in terms of archival science. At first, I regarded it as history book, and with this presupposition, wrote several papers on the characteristics of the Sillok. However, I recognized that the Sillok are close to record rather that history book as I examined the definition of glossary of librarian study, OED (Oxford English Dictionary) and Encyclopedia of Britannica, etc. Definitely, the Sillok was neither compiled and published to be read and sold publicly, nor meant to the works of literature or scholarship. one may say that the court-historians wrote comments on the facts and therefore it was just scholarly work. However, because the court-historians produced their comments on their own businesses, the outcome of 'their scholarly works' were also records conceptually, as were daily court-journalists in Rome. Its publication also had a absolutely different meaning from that of modern society. It was a method to preserve the important national records and distributed each edition of them to plural repositories for its safety and security. How can we explain its book-like shape and the procedure of compilation after a kings' death. The answer is as follows ; In pre-modern society, it was a common record-keeping system in the world to register records materials in order to arrange the materials of different sizes and to store them conveniently. And the lack of scientific preservation or conservation skill also encouraged them to register original records. Actually, the court-historians who participated in the compiling process called themselves "registering officers". On the other hand, similar to social hierarchy, there was a hierarchical system of records, and the Sillok was placed at the top of this hierarchy. In conclusion, the Sillok was a kind of registered records in the middle ages and the supreme records in the records-world. In addition to this we can also conceptualize the Sillok as archives. Through the compiling process, the most important and valuable records were selected to be the parts of Sillok. This process corresponds to the modem records appraisal. In the next step, it was preserved in the Four Archives(史庫) which located at remote site as archives and only accessible by the descendents in the future, who might be the people of the next dynasty. And nobody could access or read the documents at that time except the authorized court-historians who were archivists of the Chosun Dynasty. From this perspective, I conclude that Sillok was the supreme confidential archives in the register system. I work for the Government Archives as a historian and archivist. Whenever I entered the exhibition hall of the Government Archives and Records Service(GARS) and saw the replica of the Archives of Taebeak Mountain built during Chosun period, I always asked to myself a question whether the Sillok can be a symbol of the archival tradition of Korea and the GARS. Now, I can say, 'Yes!' definitely.

토마토 MABC 육종에서 GBS(genotyping-by-sequencing)에 의한 RPG(recurrent parent genome) 회복률 분석 (Recurrent parent genome (RPG) recovery analysis in a marker-assisted backcross breeding based on the genotyping-by-sequencing in tomato (Solanum lycopersicum L.))

  • 김종희;정유진;서훈교;김명권;노일섭;강권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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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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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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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Marker-assisted backcrossing (MABC)은 marker-assisted selection (MAS)와 함께 다양한 작물에서 여교배 초기세대에서 반복친 게놈의 회복률이 높은 개체선발을 위한 분자육종 기술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마토 MABC 육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저장성이 강한 rin유전자를 주)토마토연구소에서 육성한 핑크계 엘리트 토마토계통에 도입하고자 수행하였다. foreground 선발은 RIN SCAR 분자 마커를 이용하여 100개 $BC_1F_1$ 식물체에서 Rr 유전자형 가진 42개체를 선발하였다.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GBS 분석을 이용하여 background 선발을 하였다. 총 3,086개 SNP를 대상으로 반복친 HK13-1151과 게놈 회복률을 조사한 결과, 56.7%에서 84.5%를 보여 평균 70.5%로 나타났다. 이 중 87.2%을 보인 $BC_1F_1$개체를 이용하여 192개 $BC_2F_1$ 식물체를 육성하여 foreground 선발을 하였다. 선발된 102개 중 88개 식물체를 이용하여 GBS 분석을 수행한 결과 4,868개의 다형 SNP 마커를 얻었으며, 이를 이용하여 RPG 회복률을 조사하였다. $BC_2F_1$ 식물체들에서 HK13-1151 반복친 게놈과 87.8%에서 97.8% 유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BC_2F_1$ 식물 중 RPG 회복률이 97.8%인 5-1 개체는 반복친인 HK13-1151과 과일특성에서 매우 유사하였다. 따라서 선발된 5-1 개체는 $BC_2F_2$ 세대를 육성하여 계통화 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MABC는 전통 여교배 육종에 비해 육종연한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원하는 육종모델을 완수할 수 있는 첨단육종 기술로 평가 할 수 있다.

수막새의 동범와(同范瓦)에 대한 검토 - 월성해자 출토 단판연화문 수막새를 중심으로 - (An Examination on Dongbeomwas if Convex Roofing Tiles)

  • 이선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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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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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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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경주 월성은 파사니 사금(婆裟尼師今)때 축조된 신라의 왕성으로서 정치적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유적이다. 그러한 월성을 에워싸고 있는 월성해자는 전시(戰時)에는 적으로부터 성을 보호하는 방어적 역할과 함께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러서는 조경의 역할을 담당한 시설물이다. 월성해자 유적의 발굴은 198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다. 그 중 다량 다종의 수막새들은 신라 초기부터 통일기를 거쳐 그 이후 시기까지 신라시대 막새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서 그 가치는 매우 높다 할 수 있다. 기와는 왕궁(王宮), 사찰(寺刹), 산성(山城) 등 국가적인 사업으로 이루어진 건물에서부터 일반적인 기타 건물지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었으며, 수량에서도 다른 유물들에 비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는 가장 취약한 분야로 남아있으며, 앞으로 연구되어야 할 과제들이 무궁하게 남아있는 분야라 할 수 있다. 최근 수많은 발굴을 통한 기와 수량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일반적인 문양의 계보와 제작과정 등에 한정되어 진행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여기서는 월성해자 출토 단판연화문 수막새를 대상으로 동범와에 관한 판별을 하고자한다. 그 동안 유사와(類似瓦), 동형와(同形瓦)등으로만 판단되었던 막새들의 세부적 특징을 비교해 "동범와"임을 정확히 확인하고자 한다. 동범와에 관한 정확한 판단방법, 동범와로 묶인 형식의 시간적 순서 배열과 동범와가 출토되는 위치 등을 파악함으로써 동범와 판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그 결과 다종의 수막새에서 하나의 범(范)으로 찍어낸 막새, 즉 동범와를 판별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동범와들은 출토위치에서 다시 하나로 묶이는 공통점이 확인된다. 동범와의 출토위치를 통해 월성해자의 시기적인 변천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와 주변유적인 안압지와의 연관성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와범이 확인되지 않아 역으로 막새들의 세부적 특징을 비교해 동범와를 파악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 다. 하지만 여기서는 동범와라는 용어사용에 있어 동범요소의 정확한 확인 후에 사용되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월성해자 동범와를 통해 월성해자의 지역별 시기를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