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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ple Low Dose Streptozotocin으로 유도된 당뇨 흰쥐에서 투여 시기에 따른 인삼의 항당뇨 활성 비교 (Comparisons of Antidiabetic Effect of Panax Ginseng on MLD STZ-induced Diabetic rats in Terms of Time of Administration)

  • 박경수;이동억;성종환;정성현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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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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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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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MLD STZ로 당뇨를 유발시킨 SD rat에서 투여 시기에 따른 백삼의 항당뇨 활성을 비교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동시 투여군은 실험 시작 초반에 체중이 감소하는 듯 하였다가 당뇨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체중이 증가하였고 후 투여군 역시 백삼의 투여에 의하여 체중이 증가하였다. 2. 동시 투여군에서 STZ 투여 후 초반 7일간 혈당이 상승 하였으나 곧 탁월한 혈당 강하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또한 계속적:인 당뇨병의 진행을 막아주었다. 후 투여군에서는 즉각적으로 혈당 강하 활성이 나타났고 이는 투여 종료 시점까지 유지되었다. 3. 동시 투여군과 후 투여군 모두 식이량과 음용수 섭취량을 개선시켜 주었다. 4. 동시 투여군과 후 투여군은 모두 체중 대비 신장 무게의 비를 낮추어 줌으로써 고혈당으로 인해 야기되는 신장비대를 개선시켜 주었다. 5. STZ로 유도된 당뇨 흰쥐에서 백삼이 혈당 강하 활성을 나타내는 것은 췌장 베타세포의 보호 활성과 insulin의 분비 촉진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6. 각 투여군에서 투여 종료시점의 혈당이 당뇨 대조군에 비하여 각각 64%, 67%수준을 나타내어 백삼이 당뇨병이 발생되기 전이나 혹은 당뇨병이 발생된 후에 투여되더라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인삼은 impaired glucose tolerance(IGT)를 나타내는 사람에서 당뇨병의 발병을 예방할 목적으로 투여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당뇨병이 발병된 사람에서도 우수한 혈당 강하 활성을 나타내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타액오염이 치면열구전색제의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ALIVARY CONTAMINATION ON SHEAR BOND STRENGTH OF PIT AND FISSURE SEALANT BY USE OF SEVERAL BONDING AGENTS)

  • 박소연;최성철;최영철;김광철;박재홍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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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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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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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치면열구전색술의 시술과정에 발생될 수 있는 타액오염이 치면열구전색제의 전단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수종의 접착제를 이용하였을 경우, 각 단계의 타액오염이 통상적인 치면열구전색술에서의 전단결합강도와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56개의 우식이 없는 발치된 치아를 이용하여 시행하였으며, 3개의 군에서 타액오염을 시키는 술식단계에 따라 다음과 같이 7개의 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시행하였다. 각 군을 산부식만 시행한 경우(Group A와 B), Adper$^{TM}$ Single Bond를 적용한 경우(Group C, D, E), Adper$^{TM}$ Prompt L-pop을 적용한 경우(Group F, G)로 나누어 실험군의 치면에 타액을 10초간 적용하였다. 치면열구전색제를 적용시키고 열순환을 시행하였으며, 전단결합강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통상적인 치면열구전색술에서는 타액오염시 전단결합강도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p<0.05). 그러나, 접착제를 적용한 뒤 치면열구 전색술을 시행한 군에서는 접착제의 종류나 오염을 시킨 단계에 따른 유의성있는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2. 타액오염을 시키지 않고 치면열구전색술을 시행한 군들에서는 Adper$^{TM}$ Single Bond가 높은 결합강도를 보였으나 유의성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파절편 검사결과 접착제를 사용한 대부분의 군들에서 응집성 파절이 관찰된 반면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군들에서는 접착성 파절이 관찰되었다.

발현성 렘수면 행동장애와 잠재성 렘수면 행동장애의 임상적 특성 및 수면다원검사 소견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olysomnographic Features between Manifest and Latent REM Sleep Behavior Disorders)

  • 김석주;이유진;김의중;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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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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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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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 경 : 본 연구에서는 수면다원검사상 렘수면단계에서 근긴장도 증가 소견을 보이는 환자 중 수면 중 이상행동을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군과 그렇지 않은 군의 차이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1996년 6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 수면다원검사실에 의뢰된 환자들 중, 야간 수면다원검사 시행결과 렘수면단계에서 근긴장도 증가 소견이 관찰된 52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수면다원검사 상 렘수면단계에서 근긴장도 증가 소견이 관찰되며 수면 중 이상행동을 호소하는 32명을 발현성 렘수면 행동장애 군으로 정의하였다. 그리고, 렘수면단계에서 근긴장도 증가 소견은 관찰되나 수면 중 이상행동은 호소하지 않는 20명을 잠재성 렘수면 행동장애 군으로 정의하였다. 결 과:총 연구대상 52명 중 42명이 남성이었으며 10명이 여성이었다. 평균연령은 $55.1{\pm}19.1$세였다. 연령은 발현성 렘수면 행동장애군($61.59{\pm}13.5$세)에서 잠재성 렘수면 행동장애군($44.70{\pm}2.76$세)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야간 수면다원검사 중 관찰된 수면 중 이상행동은 잠재성 렘수면 행동장애군(50.0%)에 비해 발현성 렘수면 행동장애군(81.3%)에서 더욱 흔하게 관찰되었다. 두 군 사이에 남녀비, 병발질환의 빈도, 그리고 수면 변인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본 연구는 수면 중 이상행동의 호소를 하지 않아도 수면다원검사 소견만으로 렘수면 행동장애의 조기 징후를 찾아낼 가능성을 시사한다. 야간 수면다원검사 상 렘수면단계에서 근긴장도가 증가하는 소견이 나오면 렘수면 행동장애로 진행하는 지 여부와 갑자기 나타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임상적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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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활량 검사 상 혼합성 환기 장애를 보일 때 실제 얼마나 제한성 장애를 동반하는가? (How Many Patients with Mixed Spirometric Pattern Really Have Restrictive Disorders?)

  • 오연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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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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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6-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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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폐활량 검사 상 폐쇄성과 제한성 환기 장애가 혼합되어 있으면 혼합성 환기 장애라고 하는데, 폐활량 검사상에는 혼합성 장애를 보일지라도 실제 폐쇄성 장애만 있고 제한성 장애가 없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폐활량 검사 상 혼합성 환기 장애를 보이는 환자 중 실제로 제한성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는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실제로 제한성 장애를 동반하는 빈도가 질병에 따라 다른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 법: 1998년 8월 1일부터 1999년 7월 31일까지 부천 세종병원에서 폐활량 및 폐용적 검사를 같은 날 측정한 413 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폐활량 검사 상, '$FEV_1/FVC$<70%(단, 나이$\geq$60 이면 65%가 기준)'이고 'FVC<80% 추정 정상치'인 경우를 혼합성 환기 장애로 해석하였다. 질소 세척법으로 측정한 TLC를 제한성 장애 진단의 표준 진단법(gold standard)으로 이용하였고 'TLC<80% 추정 정상치'인 경우 제한성 장애가 있다고 진단하였다. 결 과: 분석이 가능하였던 404명 중 폐활량 검사상 혼합성 환기 장애 소견을 보인 환자는 58명(14%)이었다. 이들 58명의 질병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 22명(38%), 천식 11 명(19%), 기관지 확장증 6명(10%) 등 기도 질환이 있는 경우가 39명이었고 폐결핵 후유증 15명(26%), 기타 4명(7%)이었다. 폐활량 검사상 혼합성 환기 장애를 보인 58명중 TLC에 의해서 실제로 제한성 장애가 있음이 확인된 경우는 31%(18명)뿐이었다. 그리고, 이들 58명중에서 천식, 기관지 확장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의 기도 질환이 환자와 폐결핵 후유증 환자를 비교하였을 때, TLC에 의해서 실제로 제한성 장애가 있음이 확인된 환자는 각각 20.5%(8/39명), 53.3%(8/15명)로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 론: 폐활량 검사상, 혼합성 환기 장애를 보여도 실제로는 제한성 환기 장애는 없고 단지 폐쇄성 환기 장애만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기도 질환 환자의 경우 더욱 그렇다. 따라서, 폐활량 검사상 혼합성 환기 장애를 보이는 경우 실제로 제한성 장애가 있는지를 판단하려면 추가로 폐용적 검사 등을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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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소비자의 임플란트에 대한 지식과 기대도의 관련성 (A Relationship Between Dentistry Consumers' Knowledge and Expectation of Dental Implants)

  • 유은미;심현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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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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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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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임플란트에 대한 지식 및 기대도를 조사하여 효과적인 환자상담과 정확한 임플란트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8년 3월 23일 부터 2008년 6월 5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지역에 소재한 치과 병(의)원에 내원하고 있는 의료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한 자료는 t-test와 One-way ANOVA 분석, Pearson 상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임플란트에 대한 인지여부는 84.7%가 예라고 대답했으며, 인지경로는 주위소개가 26.7%로 가장 많았다. 임플란트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정도는 조금 알고 있다가 34.1%로 가장 많았고 적당한 임플란트 가격은 100만원 미만이 47.6%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임플란트 가격이 비싼 이유는 33.3%가 보편화 되어 있지 않아서라고 대답했으며, 치료를 원하는 임플란트 시술병원으로는 임플란트 전문병원이 58.5%로 가장 많았고 치료 시 선택기준은 치과의사의 시술능력이 57.7%이었으며, 임플란트 수명은 5년 이상 -10년 미만이 25.4%, 10년 이상-15년 미만이 25.4%로 가장 많았다. 2.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지식을 분석한 결과 최대값이 4.06, 최소값이 3.05로 나타났다. 각 영역별로 살펴보면, 임플란트 시술 후 정기검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4.06으로 가장 높았으며, 임플란트 수명에 담배가 영향을 준다는 의견이 3.82, 임플란트 시술시 통증이 심할 것이라는 견해가 3.79, 임플란트 성공률이 9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3.26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3.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기대도를 살펴보면 최대값이 4.42, 최소값이 2.62로 나타났다. 각 영역별로 살펴보면, '임플란트 시술능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4.42로 가장 높았으며, '임플란트 재료의 종류가 중요하다'는 의견이 4.04, '임플란트가 틀니보다 좋다'는 의견 3.99, '임틀란트가 브릿지 보다 좋다'는 견해가 3.7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플란트 지식과 기대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성별에 있어서 지식정도는 여자가 3.41점, 남자가 3.30점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지식의 대한 정도가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직업에 있어서의 지식정도는 전문직이 3.5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기대도에 있어서는 전문직이 3.3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5. 임플란트에 대한 지식과 기대도 변인 간의 상호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임플란트 지식과 기대도에 대한 상관계수는(r)는 0.362로서 양(+)의 상호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p<.01). 위와 같은 결과를 볼때 임플란트에 대한 지식과 기대도는 상호 관련성이 있으며, 임플란트 지식이 기대도 측면에서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유방암 환자의 자기공명영상 (Magnetic Resonance Imaging of Breast Cancer Patients with BRCA Mutation)

  • 정선영;차주희;김학희;신희정;김현지;채은영;신지은;최우정;홍민지;안세현;이종원;정경해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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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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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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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유방암의 MRI 소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7년 1월에서 2010년 12월 사이에 BRCA 유전자 검사와 수술전 유방 MRI를 시행한 185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그 중 33명은 유전자 변이가 있었고 152명은 유전자 변이가 없었다. 총 231개의 유방암이 발견되었고, 유전자 변이가 있었던 환자의 47개의 유방암과 변이가 없었던 환자의 184개의 유방암에 대하여 MRI에서의 형태 및 조영증강 양상을 비교하였다. 결과: MRI에서의 유방암의 형태는 두 환자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조영증강은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군에서 지속형을 보이는 경우가 더 많았고 (p < 0.233), 림프절 전이는 유전자 변이가 없는 환자군에서 더 많았다. BRCA 2 유전자 변이 환자군에서 BRCA 1 유전자 변이 환자군보다 지속형 조영증강을 보이는 경우가 더 많았다. 결론: MRI에서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유방암은 변이가 없는 유방암과 형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지속형 조영증강과 같이 양성종괴에서 보이는 형태학적 특징을 보이는 경우가 더 많았다.

지리산 아고산대의 단기간(2015-2017)에 걸친 구상나무 치수 발생 및 고도별 종구성 변화 (The Change of Seedling Emergence of Abies koreana and Altitudinal Species Composition in the Subalpine Area of Mt. Jiri over Short-Term(2015-2017))

  • 김지동;박고은;임종환;윤충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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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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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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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후변화로 인한 아고산대 산림식생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연속적인 기초자료의 축적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수반되어야 한다. 또한 장기 변화의 추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층식생에 대한 단기간의 생태적 정보 변화의 모니터링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단기간에 걸친 구상나무 치수의 동태와 고도별 식생분포 변화를 구명하고자 2015년도와 2017년도에 지리산 구상나무 분포지를 대상으로 총 36개소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매목조사 및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장에서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층위별 주요 종에 대한 중요치 및 평균상대우점치, 고도별 주요종의 중요치 및 종다양도, 치수 개체군 변화를 분석하였다. 구상나무 분포지의 식생구조는 교목층 구상나무, 관목층 철쭉, 초본층 실새풀의 중요도가 높았으며, 평균상대우점치는 구상나무, 철쭉, 당단풍나무 순으로 나타났다. 해발고도별 종조성과 종다양도 지수는 1,500 m이하에서 조릿대의 중요도가 높고 종다양도 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또한 1,700-1,800 m에서 미역줄나무의 중요도와 초본층 종다양도가 높게 나타났다. 전체 조사구에서 구상나무 치수는 2015년도 1,250 본/ha에서 2017년도 970 본/ha으로 22.4% 감소하였다(p<0.05). 수고급별 감소율은, 10 cm 미만은 22.9%, 10-30 cm 3.4%, 30-50 cm 8.9%, 50-100 cm 39.3%이었으며, 100 cm 이상은 5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해발고도별로 살펴보면, 1,500 m 이하는 조릿대의 우점, 1,700-1,800 m는 미역줄나무의 우점과 높은 종 다양도로 인하여 치수 발생량이 적었던 것으로 판단되었다. 1,600-1,700 m는 조릿대와 미역줄나무가 출현하지 않은 반면 구상나무 치수발생량은 많았다. 이 고도에서 구상나무 치수의 발생 및 생존이 보다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일부 농촌여성에서 요실금 및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실태에 관한 조사 (A Study on the Urinary Incontinence and Overactive Bladder Syndrome of Women in a Rural Region)

  • 이관;박병찬;임현술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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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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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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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요실금 또는 과민성방광증후군은 국내외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으며,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건강문제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경상북도 일부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요실금 빛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실태를 파악하여, 예방, 조기진단 및 건강증진 등의 중재적 방안 수립의 기초 자료로 이용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2001년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주민 중 자발적으로 건강검진에 참여한 여성 322명이었다. 설문조사는 본 연구진이 개발한 설문지를 사전교육을 받은 의학과 학생들이 직접 일대일 면접으로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요실금 및 과민성방광증후군과 관련된 용어는 대한배뇨장애 및 요실금학회의 표준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요실금의 종류별 정의와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신 구 정의를 모두 이용하였다. 모든 자료는 Excel에 전산입력 하였고, 분석은 한글 SPSS 12.0 for Windows를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모두 여성으로 연령별 분포는 60대가 85명(26.4%)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자의 요실금 분율은 복압성요실금이 106명(32.9%)으로 가장 높았고, 절박성요실금 56명(17.4%), 혼합성요실금 48명(14.9%)의 순이었으며, 전체 요실금 분율은 114명(35.4%)이었다. 과민성방광증후군 및 요실금 관련 증상은 절박뇨 69명(21.4%), 빈뇨 77명(23.9%), 야간뇨 113명(35.1%), 절박성요실금 56명(17.4%) 등으로 과민성방광증후군 I의 분율은 36.0%이었으며, 과민성방광증후군 II의 분율은 14.0%이었다. 절박성요실금, 복압성요실금, 혼합성요실금 및 OABs와 연령과의 관련성에서는 요실금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요실금의 분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지는 않았으나, 40대 미만에서는 요실금 분율이 가장 낮았고, 4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과민성방광증후군의 경우 OABs II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OABs II의 분율이 증가하였다(p<0.05). 요실금의 증상은 '약뇨'가 가장 많았고, 과민성방광증후군은 '절박뇨'가 가장 많았다. 요실금 또는 과민성방광증후군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문제는 '낯선 곳에서 제일 먼저 화장실을 찾음'이 가장 많았다. 본 연구는 여러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농촌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요실금 및 과민성방광증후군의 실태를 파악함으로서 앞으로 지역보건사업 또는 건강증진사업의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서 의의가 있다. 특히 본 연구를 통하여 이러한 질병들은 생명의 위중을 떠나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문제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으며, 국가적 차원의 제도화된 접근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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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사회적 의사소통 설문지 타당화 연구 (A Validation Study of the Korean Version of Social Communication Questionnaire)

  • 김주현;선우현정;박수빈;노동현;정연경;조인희;조수철;김붕년;신민섭;김재원;박태원;손정우;정운선;유희정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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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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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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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the reliability and validity of the Korean version of Social Communication Questionnaire (K-SCQ) and to determine cut-off scores for diagnosis of autism spectrum disorder (ASD). Methods : A total of 166 subjects with ASD and their 186 unaffected siblings were recruited through child psychiatry clinics of university hospitals. Board certified child psychiatrists screened all probands suspected to have ASD based on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ourth edition. To confirm the diagnoses, the Korean versions of the Autism Diagnostic Observation Schedule and the Autism Diagnostic Interview-Revised (K-ADI-R) were administered to all the subjects. All parents completed the K-SCQ and Social Responsiveness Scale (SRS). The non-ASD siblings were evaluated with the same instruments as the probands with ASD. We performed a factor analysis to examine the structure of K-SCQ. For testing the validity of K-SCQ, we compared the difference in Lifetime and Current scores of probands with ASD and their non-ASD siblings using t-test and analysis of covariance. Correlations between the K-SCQ and other measurements of ASD symptomatology, including K-ADI-R totals and domain scores and SRS, were examined. Receiver operation characteristic curve analysis was performed to extract cutoff scores discriminating affection status. Results : Four factors were extracted through factor analysis of K-SCQ ; 1) social relation and play, 2) stereotyped behavior, 3) social behavior, and 4) abnormal language. Cronbach's internal consistency was .95 in K-SCQ Lifetime, and .93 in K-SCQ Curren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otal score of K-SCQ, both in Lifetime and Current between the ASD group and non-ASD siblings group (p<.05). K-SCQ score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K-ADI-R subdomain scores and SRS total scores (p<.05). The best-estimate cut-off scores of K-SCQ for diagnosis of ASD were 12 for 48 months and over, and 10 for below 47 months. Conclusion : Our findings suggest that the K-SCQ is a reliable and valid instrument for screening autistic symptoms in the Korean population. Lower cut-off scores than the original English version might be considered when using it as a screening instrument of ASD.

다제내성결핵 환자에서 ofloxacin의 약동학적 분석 (Pharmacokinetics of ofloxacin in Patients with 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 박승슈;윤영란;이우철;전형민;손지홍;김경아;박지영;신재국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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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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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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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배경 : 다제내성 결핵 환자에서 fluoroquinolone계 약물이 빈번하게 처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의 약동학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fluoroquinolone계 약물의 하나인 ofloxacin을 복용하고 있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에서의 ofloxacin의 약동학적 특성을 분석하였고, 아울러 ofloxacin의 약동학적 특성을 전신쇠약 상태와 연관지어 분석하였다. 방 법 : 300 mg b.i.d. 의 ofloxacin 용법을 포함하여 prothionamide, cycloserine, para-aminosalicylic acid, kanamycin 및 streptomycm 등의 2차 항결핵제제를 복용 중인 20명의 다제내성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신쇠약 상태가 ofloxacin의 약동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body mass indes (BMI)에 따라 환자를 두 군 (A 군 ; 18.5 $\leq$ BMI < 23, B군 : < 18.5)으로 나누어 두 군간의 ofloxacin의 항정상태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한 달 이상의 고정용법으로 항정상태에 이른 피험자에서 약동학 연구를 위하여 혈액을 경시적으로 13회 취하였고, 뇨 시료도 24 사간까지 취하였다. 혈장 및 뇨의 ofloxacin 농도를 HPLC를 이용하여 측정한 후 각각의 약동학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Ofloxacin 의 AUC는 B군에서 $31.4{\pm}8.9{\mu}g/ml{\cdot}h$로 A군의 24.1+6.2 ${\mu}g/ml{\cdot}h$보다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5). 항정상태에서 A군의 ofloxacin의 청소율 (Cl/F)은 $0.16{\pm}0.03$ L/h/kg로 산출되었고, B군에서는 $0.14{\pm}0.03$ L/h/kg로 나타났다. Ofloxacin의 반감기($t_{1/2}$)는 두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A군 : $5.3{\pm}0.8$시간, B군 $5.7{\pm}0.9$시간)으며 다른 약동학적 경수들도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이상의 연구결과는 정상 피험자에 비하여 다제내성 결핵 환자에서 ofloxacin의 약동학적 특성이 유의하게 다르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만성 다제내성 결핵 환자의 전신쇠약 정도는 혈장 ofloxcaicn의 농도에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