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ystolic blood pres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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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에서 Edinburgh 파행 설문지를 이용한 말초동맥질환 유병률 (Prevalence of peripheral arterial disease(PAD) used by edinburgh claudication questionnaire among the elderly people in rural communities)

  • 손지연;김귀연;이종영;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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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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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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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말초동맥질환 유병률을 조사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경산군 남산면과 진량면 53개 리의 65세 이상 노인 803명을 방문 면담 조사하였다. 조사 도구로는 Edinburgh 파행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더불어, 성별, 연령, 흡연 습관에 관하여 질문하고,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여 체질량 지수로 치환하고, 혈압을 측정하였다. 말초동맥질환의 유병률은 9.0%이며 남자는 8.5%, 여자는 9.3%로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전형적 파행은 3.9%이고, 비전형적 파행은 5.1%이고 증상의 정도를 보면 1도는 4.4%, 2도는 4.6%이었다. 연령에 따른 말초동맥질환의 유병률을 보면 $65\sim69$세는 7.7%, $70\sim74$세는 9.5%, $75\sim79$세는 9.7%, 80세 이상은 9.8%로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은 있으나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말초동맥질환의 유병률은 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상군에서는 18.9%로 160mmHg 미만군의 7.9%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체질량 지수가 20미만군에서는 15.1%이고, $20\sim25$ 미만군에서는 10.3%, 25 이상의 비만군에서는 2.8%로 체질량 지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흡연군에서는 8.8%, 비흡연군은 9.0%로 흡연에 따른 말초동맥질환의 유병률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농촌지역 노인들에서의 말초동맥 질환의 유병률이 9.0%로 말초동맥질환이 우리나라에서도 중요한 노인보건문제로 추후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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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외과적 교정에 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Considerations of the Surgical Closure of the PDA in the Premature Infants)

  • 김상익;박철현;현성열;김정철;권진형;박국양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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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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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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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미숙아 동맥관 개존증의 약물적 치료로 Indomethacin을 사용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합병증, 부적응증, 또는 동맥관이 다시 열릴 경우 외과적으로 교정함으로써 수술에 따른 위험성 및 합병증이 적고 지속적인 동 맥관 폐쇄가 가능하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4월부터 1998년 8월까지 동맥관 개존증을 동반한 미숙아중 수 술 당시의 체중이 1.5 kg 이하인 11명의 환아(남아: 5, 여아: 6)를 대상으로 하였다. 술전 동반질환으로 선천 성 심질환(7), 유리질막증(6), 폐렴(4), 뇌실내 출혈(4), 기흉(3), 고빌리루빈혈증(2), 괴사성 장염(2), 신부전증 (1), 간질(1), 수두증(1) 등이 있었다. 사용된 외과적 술식은 헤모클립을 사용한 경우(8)와 동맥관을 결찰한 경 우(3)가 있었다. 동맥관의 크기는 3~6 mm(5.0$\pm$1.2)였다. 결과: 동맥관을 폐쇄한후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이 상승하였고 심박동수는 감소하였다. 동맥혈 개스 결과도 호전되었다.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은 없었다. 술후 6명의 환아에서 호흡기 증상의 호전과 함께 인공호흡기이탈이 가능했고 모두 외래 추적 관찰중이다(3개월~ 12개월). 술후 5명의 환아가 사망하였는데 사망 원인은 유리질막증(2례), 기관지폐 이형성증과 폐렴(1례), 패 혈증(1례), 심부전증과 특발성 호흡곤란증(1례)이었다. 결론: Indomethacin에 부적응증 혹은 합병증이 있거나, Indomethacin용법에 효과가 없거나 또는 혈역학적으로 의미있는 단락을 동반하는 미숙아 동맥관의 우선 치료 법은 조기 외과적 교정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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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소아들에서의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 측정 (Carotid Intima-Media Thickness Measurement in Obese Children)

  • 박경옥;최석주;염희현;정소정;유정진;박영신;이동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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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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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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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 비만은 동맥 경화에 따른 성인 심혈관 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이다. 저자들은 비만 소아들을 대상으로, 동맥경화증의 조기 병변인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가 정상아들에 비해 증가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총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는데, 체질량지수가 연령, 성별 표준치의 85 백분위수 이상인 21명의 비만아/과체중아들을 비만군으로 하였고, 85 백분위수 미만이었던 11명을 정상 대조군으로 하였다. 모든 대상 소아들에서 만성 질환력과 약물 투여력이 없었다. 연령, 성별, 신장, 체중, 수축기/이완기 혈압 등이 조사되었고, 초음파를 통해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가 측정되었다. 19명의 비만아군 환아들에서 혈청 포도당, 간 transaminase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검사되었다. 결 과 : 비만아군의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가 대조군에 비해 증가되어 보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0.42 vs. 0.40, P=0.0592). 단순선형회귀분석 결과 체질량지수를 포함하여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의 변화를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설명해 주는 변수는 없었으나, 체질량지수가 유의성에 근접하였다(P=0.0585). 결 론 : 소아들을 대상으로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 측정이 연구된 것은 저자들이 조사한 바로는 국내에서 본 연구가 시초의 것으로 생각된다. 통계적 유의성에 근접하였으나 조사 대상수의 부족으로 비만아에서 경동맥 내막중막 두께의 상승이나 체질량지수와의 의미있는 연관성을 증명해 내지는 못하였다. 향후 보다 많은 비만 소아들을 포함한 연구가 후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연발증고혈압쥐에서 카제인 가수분해물의 혈압강하효과 (Antihypertensive Effects of Casein Hydrolysate in Spontaneously Hypertensive Rats)

  • 김현수;인영민;정석근;함준상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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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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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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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논문에서는 카제인 가수분해물의 in vivo 상에서 혈압강하 효과를 알아보고, 혈압강하 기능을 갖는 기능성 펩타이드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카제인 가수분해물의 소화관 단백질 분해효소 (펩신, 트립신, 카이모트립신) 내성 시험 결과 카제인 가수분해물은 소화관 효소 처리에 의하여 ACE 저해효과에 차이가 없었으며, 자연발증고혈압쥐를 이용한 혈압강하 실험에서 500 mg/kg을 경구 투여한 결과 12.9% (-28.88 mmHg, P<0.05) 저하하였고, 이들 가수분해물을 30% 난황으로 유화할 경우 15.9% (-30.76 mmHg, P<0.01)의 혈압이 감소하여 난황으로 유화에 의해 다소 혈압강화 효과가 증가하였다. 장기 투여에 의한 혈압강하 효과에서 35일 부터 수축기혈압 감소효과가 나타났으며 12.46% (P<0.05) 감소하였다. 가수분해물의 장기투여에 의한 자연발증고혈압쥐의 체중변화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다. 혈압강하 효과를 가지는 카제인 가수분해물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간장장애 지표로서 사용되는 GOT, GPT 활성에 차이가 없었다. 간장 비대 등의 장기 비대 현상도 없었고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도 차이가 없었다. ACE 저해활성을 가지는 카제인 가수분해물은 혈압강하제와 비교하였을 때 비교적 낮은 활성을 나타내지만 항상 섭취하는 식품 중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그 유용성이 기대되며, 고혈압 예방을 위한 기능성 식품이나 의약품으로서 개발하기 위해서 앞으로 ACE 저해 펩타이드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성 검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인 제2형 당뇨병 여성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 과일류 및 생선류 섭취와의 관련성: 제4기와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Relationship between fruit and fish intakes and cardiovascular disease risk factors in Korean women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Based on the 4th and 5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s)

  • 오지수;김혜숙;김기남;장남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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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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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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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2007~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30세 이상 제2형 당뇨병 여성 환자의 과일류 및 생선류 등의 식품섭취량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T2DM군이 NFG군에 비해 과일류 및 생선류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고 이들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고중성지방혈증의 위험성이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류와 생선류 섭취량은 각각 중앙값 이상으로 많이 섭취한 군 (FF3)이 각각 중앙값 이하로 섭취한 군 (FF1)에의 비해 TG 농도가 높을 위험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과일류에 김치를 제외한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의 섭취량을 포함시켜 분석했을 때에도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한국인 제2형 당뇨병여성 환자의 과일류 및 생선류의 섭취가 심혈관질환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며, 과일류나 생선류 중 어느 한 종류만 많이 섭취하기보다는 두 종류를 모두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위험성을 낮추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고혈압 자가관리 이행증진프로그램이 본태성 고혈압 환자의 신체생리지수, 지식 및 자가관리 이행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iophysical Index, Knowledge, and Self Management Compliance of Patients with Primary Hypertension by a Self Management Compliance Promotion Program)

  • 정복선;강희경;곽미열;김은숙;김현영;박은숙;송계용;신향숙;윤복희;이은경;임정순;피순옥;정은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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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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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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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Purpose: This study was to develop and prove the effects of aself management compliance promotion program for primary hypertension patients who reside in rural communities. Method: The content of the self management compliance promotion program developed by this study was as follows: A leader trains patients as a group or individually, in walking, education and green tea therapy from the first to twelfth week. From the thirteenth to twenty fourth week, the patients should perform walking and green tea therapy by themselves. One hundred twenty subjects volunteer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who were among those registered as hypertension patients in the 14 community health clinics located in Chungcheongbuk-do. Result: Systolic blood pressure, total cholesterol, 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triglyceride, step width, and degree of obesity decreased significantly. High-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step length, knowledge of hypertension, and self management compliance significantly increased, Conclusion: A self management compliance promotion program for primary hypertensive patients enhances biophysical index and knowledge on hypertension, thus ultimately suggesting a nursing intervention for promoting self management compliance.

Type 1 당뇨 아동의 심장 탈분극 재분극 간격과 심혈관 위험인자에 대한 12주 유산소운동 트레이닝의 효과 (Effects of 12-week Aerobic Exercise Training on Cardiac Depolarization-repolarization Intervals and Cardiovascular Risk Profiles in Type 1 Diabetic Children)

  • 신기옥;박찬호;박정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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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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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8-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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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type 1 당뇨 아동에서 12주 유산소운동 트레이닝이 심장 QT 간격과 심혈관 위험 인자들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9-17세 사이의 type 1 당뇨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들은 유산소운동 프로그램을 총 12주간 주 3회 실시하였다. 운동 강도는 3주까지 HRR 45%, 그 이후에는 HRR 55%를 적용하였다. 심장 QT 간격의 평가는 심박수 변이성 파워 스펙트랄 분석을 이용하였으며, 심혈관 위험인자들은 대상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하여 검사하였다. 연구결과 유산소운동 트레이닝 후 수축기 혈압(p<0.05)과 확장기 혈압(p<0.05)에서 유의한 감소가 있었다. 또한 심장 QT 간격(p<0.05), TC 농도(p<0.05), 그리고 HDL-C 농도(p<0.05)의 감소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와 선행연구를 고려할 때 운동 강도와 빈도가 고려된 장기간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type 1 당뇨 아동의 당뇨 합병증 예방 및 심혈관 건강관리에 효과적이고 중요한 작용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할 수 있다.

건강 비임신 여성과 임신부들의 혈청 총코레스테롤 함량에 관한 조사 (A study on the Values of Total km Cholesterol in Healthy Non-Pregnant and Pregnant Women)

  • 류철인;김돈균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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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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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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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모성보건관리대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목적으로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20{\sim}30$세 사이의 건강한 비임신 여성 167명과 임신부 209명을 대상으로 혈청총코레스테롤 함량과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리적 제 인자간의 관련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건강여성군과 임신부간에 체중의 증가에 따른 Broca's index의 상승을 제외할 신장,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치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2. 건강여성군의 혈청총코레스테롤함량은 165.9 mg/dl, 임신부는 212.6 mg/dl로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연령에 따른 차이는 관찰할 수 없었으며 함량별 분포양상은 양자 모두 정규분포형을 나타내었다. 3. 건강여성군에서는 혈청총코레스테롤함량과 체중 및 Broca's index간에 임신부에서는 체중, Broca's index 및 임신기간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4. 체중별 혈청총코레스테롤함량은 건강여성군은 $162.9{\sim}189.4mg/dl$, 임신부는 $167.2{\sim}246.2mg/dl$로서 체중이 증가됨에 따라 그치도 증가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특히 임신부의 경우에 더욱 현저하였다. 5. 임신기간별 혈청총코레스테롤함량은 12주이하군 168.1 mg/dl, $13{\sim}26$주군 209.6 mg/dl, 27주이상군 235.4 mg/dl로서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그 치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함량별분포양상은 모두 정규분포형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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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뇌졸중의 재발과 연관된 위험인자 (The Risk Factors of Recurrent Ischemic Stroke)

  • 정철;김욱년;김민정;최석문;어경윤;박미영;하정상;변영주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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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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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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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허혈성 뇌졸중의 재발에 관여된다고 생각되는 주요 위험인자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신경과에 내원한 환자들중 재발된군과 비재발된군을 선정하여 통상적으로 알려진 뇌졸중 위험인자들을 조사하여 그 중 뇌졸중 재발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을 분석 검토하였다. 재발군의 성별은 77명중 남자가 55명, 여자가 22명이었으며, 비재발군은 124명중 남자가 84명, 여자가 40명으로 성별차이를 분석해보면 의미있는 위험인자로 작용하지 못했다. 재발군의 연령은 29세에서 85세까지 평균 62.1세였고 비재발군은 27세에서 90세로 평균연령은 60.7세로 두군 모두 다 60대에서 가장 높은 발병율을 보였고 이 역시 통계적 유의성이 없었다. 당뇨병, 심근경색, 심방세통, 일과성 뇌 허혈증등과 같은 위험 요인이 있더라도 재발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뇌졸중의 병형이나 병변부위도 재발에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고혈압의 병력이나 입원기간중 높은 혈압을 보인 경우는 두군간에 유의성이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처음 뇌졸중이 발병하여 입원중 측정한 혈압이 160mmHg/95mmHg 이상으로 높았거나 고혈압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향후 2년 내에 허혈성 뇌졸중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절한 치료로서 예방에 도움을 얻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외의 위험인자들에 대해서도 지속적 연구가 있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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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전 말기 암 환자의 임상 증상 및 징후의 변화 (Clinical Change of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at the End-of-life Time)

  • 고수진;이경식;홍영선;유양숙;박혜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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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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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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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보다 정확한 잔여 수명을 예측하고자 임종의 시기에 객관적으로 임상적 증상 및 징후들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법: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를 방분한 말기 암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시부터 임종까지 말기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신체적 징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증상의 정도는 $0{\sim}3$점수화하였으며 신체적 징후는 있다 또는 없다로 구분하였다. 이밖에 활력증후와 통증 정도, 진통제 사용을 관찰하였다. 결과: 호흡곤란, 혼수의 증상은 입원 시와 비교해서 임종 $1{\sim}2$일 전에 악화되었다. 대상자의 활동 수행 능력은 임종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점진적으로 감소하였고, 섭취량과 소변 배설량도 줄어들었다. 특히 임종 $1{\sim}2$2일 전부터 현저하게 혈압이 감소하였다. 임종 시점을 기준으로 시기에 따라 증상의 변화가 유의하게 나타난 임상 지표는 활동수행 능력, 수축기 혈압, 구강건조증, 식욕저하, 쇠약감, 변비, 황달, 부종, 욕창, 호흡곤란, 진정, 혼수, 청색증, 호흡이상, 가래 끓는 소리, 눈을 뒤로 젖힘 등이었다. 결론: 말기 암 환자에서 수축기 혈압의 감소, 호흡곤란, 진정, 혼수, 청색증, 호흡이상, 가래 끓는 소리, 눈을 뒤로 젖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임종이 임박했음을 예상하여 가족들과 환자가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의료진도 임종에 관한 돌봄을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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