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uicide Thou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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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노인의 증상정도가 부양자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부양부담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Effect of Caregiver Burden on Suicidal Ideation among Caregiver for the Elderly with Dementia)

  • 김재엽;김준범;장대연;송인한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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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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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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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부양자가 인지한 치매노인의 증상 정도와 치매노인 부양자의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부양부담의 하위 요인을 세분화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치매노인 부양자를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 방안 제시를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5년 현재 서울시, 경기도와 부산의 각 지역에서 데이케어센터 및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치매노인 부양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였고 총 428부의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들 중 응답이 부실한 13부을 제외한 415부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21.0을 사용하여 매개효과와 그 유의성을 검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매노인 부양자 중 최근 1년간 자살에 대한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부양자는 21%로 나타냈다. 둘째, 치매노인의 증상 정도는 부양부담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양자의 부양부담은 부양자가 인지한 치매 노인의 증상정도와 부양자의 자살생각과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고 있었고 이 매개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부양자의 자살생각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양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서 치매노인과 부양자에 대한 접근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시하였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복지 중심의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하였다.

자살생각 원인에 따른 우울의 관련 요인 분석: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활용 (Analysis of Related Factors of Depression According to the Causes of Suicidal Ideation : A Secondary Analysis of Community Health Survey, 2021)

  • 서가원;권명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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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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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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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자살생각 원인에 따른 우울의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자료는 2021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20~60세 사이의 성인 중 최근 1년간 자살생각이 있었다고 응답한 5,328명이다. 자살생각의 원인은 경제적 어려움, 대인관계 문제와 질병 및 장애군으로 구분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복합표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경제적 어려움 군에서는 연령, 성별, 교육수준, 경제활동, 코로나로 인한 직업 변화, 생활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 스트레스, 수면시간과 연간 미충족 의료가 우울의 주요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2) 대인관계 문제군에서는 연령, 성별, 교육수준, 경제활동, 생활만족도, 주관적 건강상태, 흡연, 음주, 스트레스와 수면시간이 우울의 주요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3) 질병 및 장애군에서는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생활만족도, 흡연, 스트레스, 수면시간, 연간 미충족 의료가 우울의 주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살률을 낮추고 우울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살생각의 원인과 우울의 영향요인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한국 노인에서 식품불안정 (food insecurity)이 건강상태 및 식이섭취상태에 미치는 영향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5기 1차년도 (2010) 자료를 이용하여 (Nutritional and health consequences are associated with food insecurity among Korean elderly: Based on the fifth (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1))

  • 이승재;이경원;오지은;조미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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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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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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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식품불안정이 일반적 특성,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상태, 영양소 섭취량, 한국인영양섭취기준 (KDRIs) 대비 영양소 부족 섭취자의 비율, 식사의 질과 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제 5기 1차년도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KNHANES)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 939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식품불안정은 측정항목의 답변에 따라 총 3개의 그룹인 food secure 군 (FS)과 mildely food insecure 군 (FI 1), moderately/severly food insecure 군 (FI 2)으로 분류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FS군은 33.1%를. 식품불안정군 (FI 1, FI 2)은 67%를 차지하여, 전체대상자의 약 2/3가 식품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 식품불안정에 따른 일반적 특성에서는 연령, 배우자의 유무, 교육수준, 소득수준에서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였다. 식품 공급이 불안정 할수록 평균 연령이 높아졌으며,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은 낮아졌다. 식품불안정군에서 이혼과 사별을 포함하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가 배우자가 있는 경우보다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사별을 많이 경험하게 되는 노인에게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3)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분석하였는데, 식품불안정 정도가 심각해질수록 건강상태가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노인에서는 식품불안정이 신체적 건강보다는 정신적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스트레스 인지, 우울 증상 경험, 자살 생각여부를 포함하는 정신적 건강에서 식품불안정 정도가 심각해질수록 그 위험성이 커지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특히 식품불안정은 우울 증상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의 유지요인으로 작용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식품불안정과 영양섭취상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에너지 비율과 영양소 섭취량, 한국인영양섭취기준 대비 영양소 부족 섭취자의 비율을 조사하였는데, 대부분의 영양소에서 식품불안정군의 절대적인 섭취량이 적었고, 영양섭취기준보다 부족하게 섭취하는 자의 비율이 높았다. 5) 식품불안정군의 식사의 질과 식사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식사의 다양성을 조사한 총 식품 점수 (DVS)와 식품군 점수 (DDS)에서 식품안정군과 식품불안정군 간의 점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국 노인에게 식품불안정이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상태를 악화시키고 식이섭취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문제음주자의 정신건강, 대사증후군과 영양소 섭취; 제 5기(2010-2012)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중심으로 (Comparison of the mental health, metabolic syndrome and nutrient intake by Gender in Problem drinkers ; Based on The Fifth(2010-2012)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최영실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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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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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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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문제음주자의 성별에 따른 정신건강, 대사증후군과 영양소 섭취를 비교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2010-2012년까지 실시된 제5기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의 음주하는 성인 남, 녀 중 AUDIT (Alcohol Use Disorder Identification Test) 12점 이상 자를 문제음주자로 선별하여, 최종 66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문제음주자의 정신건강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을,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BMI(body mass index), 공복혈당(fasting blood sugar), HDL(highdensity lipoprotein), Triglyceride, BP(blood pressure) 중 3가지 이상 정상범위에서 벗어나는 경우로 구분하였으며, 영양소 섭취는 에너지와 9개의 영양소의 적정 섭취비(Nutrient adequacy ratio:NAR) 및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Mean adequacy ratio: MAR)를 구하여 확인하였다. SPSS18.0을 이용하여, 빈도와 교차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일반적 특성은 연령, 결혼상태, 직업유무에서, 정신건강은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대사증후군은 대사증후군 여부, FBS, HDL, BP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영양소 섭취는 Calcium, Vit. A, Thiamine, Riboflavin, Niacin, Vit. C, MAR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각각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에 대해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은 남성의 경우 19-29세, 여성은 30-49세가 유의하게 많았고, 대사증후군은 남성은 직업이 있는 경우와, 여성은 미혼과 경제상태가 '중-하'인 경우가 더 많았다. 평균 영양소 적정 섭취비(MAR)는 남성은 미혼, 기취업, 경제상태가 '중-하' 인 경우, 여성의 경우는 경제상태가 '하'수준일수록 더 많았다. 문제 음주자의 정신건강, 대사증후군, 영양섭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과 중재를 계획 할 때 본 연구를 통하여 확인된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들을 고려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