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robilurin Fungic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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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탄저병균에 대한 13종 살균제의 살균 활성 (In Vitro Antifungal Activities of 13 Fungicides against Pepper Anthracnose Fungi)

  • 최용호;김흥태;김진철;장경수;조광연;최경자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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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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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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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효율적인 고추 탄저병 방제를 위하여, Colletotrichum gloeosporioides에 대한 살균제 13종의 포자 발아, 균사 생장 및 포자 형성 억제효과를 실험하였다. 이들 살균제 중 captan과 chlorothalonil, dithianon, fluazinam 및 folpet은 0.8 ${\mu}g/ml$ 농도에서 C. gloeosporioides 포자의 발아를 완전히 억제하였다. 이들 살균제 보다 억제효과는 낮았으나, mancozeb와 propineb도 20 ${\mu}g/ml$에서 80% 이상의 포자 발아 억제율을 나타내었다. 고추 탄저병균의 균사 생장은 fluazinam과 nuarimol에 의해 강하게 억제되었다. Nuarimol을 제외한 살균제들은 C. gloeosporioides의 균사 생장보다 포자 발아를 더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그리고 Strobilurin계 살균제인 azoxystrobin과 metominostrobin은 고추 탄저병균의 포자 발아와 균사 생장에 대한 억제효과는 낮았으나, 포자 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그러므로 nuarimol을 제외한 이들 살균제를 이용한 고추 탄저병 방제는 주로 예방적으로 약제를 처리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설부소립균핵병균 Typhula incarnata의 살균제 감수성 (Sensitivity to Fungicides of Typhula incarnata Isolates Causing Gray Snow Mold)

  • 이승준;이동운;장태현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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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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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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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설부소립균핵병 방제를 위한 살균제 반응을 조사하기 위하여 Typhula incarnata 균주를 2012년 용평에 3곳 골프장에서 채집하여 propiconazole, tebuconazole 및 azoxystrobin 살균제에 대하여 감수성을 평가하였다. 50개의 균주에 대한 실내에서 감수성을 평가를 위하여 4개의 다른 농도로 수행하였다. 균사생장을 효과적으로 50%까지 억제하는 농도인 $EC_{50}$은 tebuconazole이 가장 낮았다. Triazole 계인 tebuconazole의 평균 $EC_{50}$은 0.0048 ${\mu}g\;ml^{-1}$이며, 최소 $EC_{50}$은 0.0005 ${\mu}g\;ml^{-1}$ 농도이며, 최대 $EC_{50}$의 농도는 0.014 ${\mu}g\;ml^{-1}$이었다. 반면, Propiconazole의 평균 $EC_{50}$은 0.5825 ${\mu}g\;ml^{-1}$이고, $EC_{50}$의 범위는 0.078 ${\mu}g\;ml^{-1}$에서 1.651 ${\mu}g\;ml^{-1}$이었다. Strobilurin 계인 azoxystrobin은 평균 $EC_{50}$은 0.0278 ${\mu}g\;ml^{-1}$이고, 최소와 최대 $EC_{50}$은 범위는 0.0017 ${\mu}g\;ml^{-1}$에서 0.131 ${\mu}g\;ml^{-1}$이었다. Propiconazole, azoxystrobin 및 tebuconazole 살균제간의 $EC_{50}$ 사이에 상관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들 균주와 이들 살균제 간에 교차저항성도 없었다. 이 연구 결과 용평에서 채집한 T. incarnata 균주는 3종의 살균제에 대하여 실내감수성 시험에서 저항성 균주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Resazurin 기반 호흡 측정법을 이용한 고추탄저병균에 대한 살균제의 효과 검정 (Evaluation of Acitivity of QoI Fungicide against Colletotrichum acutatum s. lat. Causing Pepper Anthracnose Using Resazurin-Based Respiration Assay)

  • 박수빈;김흥태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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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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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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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Resazurin 기반 호흡 측정법으로 strobilurin계 살균제에 대해서 감수성인 고추탄저병균 Colletotrichum acutatum s. lat. 20JDS8에 대한 살균제의 호흡 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Potato dextrose broth에 병원균의 포자를 접종하고 배양하면서 시간별로 상대 형광값(relative fluorescence unit)을 조사한 결과, 12시간 후부터 상승하기 시작하여 24시간 후의 1×104, 1×105, 1×106 spores/ml의 포자 접종구에서 상대 형광값은 1,965.5, 5,412.5, 10,061.0이었다. 병원균을 0, 6, 12, 24시간씩 배양 후에 공시한 살균제를 처리하고, 24시간 후에 상대 형광값을 조사하였다. Dithianon, isopyrazam, pyraclostrobin, fluazinam을 병원균의 포자(0시간), 포자 발아(6시간), 균사 생장(12시간) 단계에 처리할 경우, 각 살균제의 고농도에서 호흡을 90-100% 억제하였다. 하지만 병원균을 24시간 배양한 후에 살균제를 처리할 경우에는 호흡 억제 효과가 크게 감소하였다. Pyraclostrobin 저항성인 C. acutatum s. lat. 20CDJ6에 대해서 pyraclostrobin, azxoystrobin, trifloxystrobin, kresoxim-methyl을 병원균의 모든 생장 단계에 각각 처리하였을 때, 호흡에 대한 억제 효과는 매우 미미하거나, 나타나지 않았다.

참외 흰가루병에 대한 살균제의 예방 및 치료효과 검정 (Evaluation of Fungicides for Preventive and Curative Effects against Powdery Mildew on Oriental Melon)

  • 장태현;류연주;임혜정;임수진;최미영;정병룡;김철웅;이용세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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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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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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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Strobilurin계 살균제인 kresoxym-methyl과 DMI 살균제인 fenarimol 및 trifulmizole, 그리고 anilide계 살균제인 boscalid와 benzophenon계 살균제인 metrafenone의 참외 흰가루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검정하였다. 살균제의 예방적 처리는 흰가루병균 접종 7일, 3일 및 3시간 전에 각각 하였으며, 치료적 처리는 흰가루병이 약 30% 및 16% 정도의 이병엽율로 발생했을 때부터 1주일 간격으로 3회 하였다. 예방효과는 흰가루병 접종 1주일 후에, 치료효과는 최종 살균제 처리 1주일 후에 검정하였다. Boscalid과 metrafenone은 접종 7일 전처리에서 각각 74.3% 및 68.3%의 흰가루병 발생에 대한 예방효과를 보였다. 접종 3일 전 처리에서는 각각 89.4%와 87.2%의 예방효과를 보였으며, 접종 3시간 전 처리에서는 각각 98.5% 및 93.2%의 높은 예방효과를 보였다. Kresoxym-methyl과 DMI 살균제인 triflumizole 및 fenarimol은 접종 7일 전과 3일 전 처리에서는 예방효과가 없었다. 접종 3일전 처리에서도 각각 17.9%, 1.4% 및 9.2%의 병발생 억제효과가 있었으나, 대조구와 통계적인 유의성(0.05%)이 있는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접종 3시간 전 처리에서는 각각 59.0%, 42.5% 및 37.2%의 예방효과가 있었다. 초기 이병엽율이 약 30%에 달했을 때 1주일 간격으로 약제를 3회 처리한 다음 1주일 후에 조사한 결과 boscalid와 metrafenone은 각각 85.9% 및 74.0%의 방제가를 보였으나, kresoxym-methyl, Triflumizole 및 Fenarimol은 각각 5.5%, 23.0% 및 46.7%의 방제가를 보였다. 초기 이병엽율이 약 16% 정도였을 때 공시약제를 처리한 결과 boscalid와 metrafenone 처리구는 각각 100% 및 97.5%의 방제가를 보였다. 그러나 triflumizole 및 fenarimol는 비교적 낮은 30.8% 및 51.6%의 방제가를 보였다. 공시약제를 흰가루병이 발생한 다음 처리한 후 이병엽을 염색하여 흰가루 병균의 균사생장과 포자형성 등을 관찰한 결과 균사가 용균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균사의 용균정도와 분생포자형성 억제 정도는 병 방제효과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신규 살균제 KNF 1002의 오이 및 고추 중 잔류특성 (Residues of a New Fungicide, KNF 1002 in Cucumber and Pepper)

  • 김태화;이재영;유용만;김장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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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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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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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Methoxyacrylate계 신규 살균제 KNF 1002의 오이, 고추 및 고춧잎에 대한 잔류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포장시험을 수행하였다. HPLC-DAB에 의한 KNF 1002의 잔류분석시 최소 검출량은 오이 및 고추에서 2.0 ng 그리고 고춧잎에서는 2.5 ng이었으며, 검출한계는 오이 및 고추에서 0.02 mg/kg 그리고 고춧잎에서 0.05 mg/kg 이었다. 오이에서의 잔류량은 1회 및 2회 처리하여 1일에서 7일 후에 채취된 시료에서 2.0 mg/kg에서 검출한계 미만으로 나타났다. 고추에서의 잔류량은 시설재배지의 경우 최고 0.79 mg/kg에서 0.31 mg/kg수준으로 나타났다. 노지재배의 경우에는 0.47 mg/kg에서 0.11 mg/kg으로 나타나 시설재배의 47% 수준의 잔류량을 보였다. 고춧잎에서는 시설재배지의 경우 최고 25.20 mg/kg에서 7.38 mg/kg으로 나타났으며 노지 재배의 경우에는 1.99 mg/kg에서 0.11mg/kg 수준으로 나타나 시설재배에 비해서 6.2%정도의 잔류량을 보였다.

사과 주 재배지 경북 청송 지역 사과 탄저병원균의 살균제에 대한 감수성 조사 (Research to Fungicide Sensitivity of Colletotrichum spp. Isolated from Apple Fruits in Cheongsong, Korea)

  • 김중연;김흥태;전용호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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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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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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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2018년, 경상북도 청송군 소재 7개의 읍면리의 13개 사과과원에서 채집한 탄저병 감염 과실로부터 39개 탄저병 균주를 분리한 후 이 균주들을 대상으로 국내에 등록된 12개의 사과 탄저병 살균제에 대한 균자생장 억제, 포자발아 억제율을 조사하여 각각의 살균제에 대한 감수성 정도를 한천희석법을 이용한 실내검정법으로 조사하였다. 살균제 감수성 실내검정 결과 captan, dithanon, fluazinam, metconazole, tebuconazole에서는 저항성 균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trifloxystrobin, kresoxim-methyl 살균제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저항성을 보이는 균주가 관찰되었다. 이를 통해 일부 지역에서 살균제의 지속적인 처리로 인하여 균주 집단 내 살균제 내성이 발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저항성이 발현된 strobilurin 계통의 살균제를 관리하기 위하여 연용 살포를 하지 말아야 하며, 살포기간에 유용미생물로 인한 대체 살포 등 관리가 필요하다.

광주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수입 농산물의 잔류농약 실태조사 (A Survey on Pesticide Residues of Imported Agricultural Products Circulated in Gwangju)

  • 양용식;서정미;김종필;오무술;정재근;김은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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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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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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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2005년 광주에서 유통 중인 108건의 수입농산물 검사에서 잔류농약 검출건수는 33건으로 30.6%의 검출률을 보였으며 , 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수입농산물은 없었다. 잔류허용기준은 건강에 대한 안전보장을 법적으로 강제하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건강에 위험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이번에 검사한 수입농산물 중 31번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었으나 허용기준을 설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1일 섭취허용량이 껍질 채로 먹었을 경우의 양으로 계산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먹을 경우 이번 수입농산물은 잔류농약 측면에서는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바나나, 오렌지 등은 가장 많이 소비되는 수입과일이므로 수입하는 과정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수입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수입농산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정부당국의 지속적인 감시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살균제 효과 검정을 위한 고추 탄저병의 실내 열매 검정법 (In vitro Fruit Assay for the Evaluation of Fungicide Activity Against Pepper Anthracnose)

  • 이수민;장호선;김홍태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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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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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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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고추 탄저병균을 고추 열매에 무상처 분무 접종할 경우, 접종원의 밀도, 습실처리 기간, 발병 온도 등이 열매 상에서 병원균의 포자 발아, 부착기 형성과 발병 정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병원균의 접종 밀도와 발병온도는 포자 발아와 부착기 형성에는 유의성 있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지만, 발병도에는 영향을 미쳐서 $1{\times}10^6$$mL^{-1}$의 밀도와 $30^{\circ}C$의 발병 온도에서 병 발생이 가장 높았다. 습실처리 기간은 포자 발아, 부착기 형성과 발병도에 모두 영향을 미쳤는데, 처리 기간이 길어질수록 포자 발아율, 부착기 형성율과 발병도가 증가하였다. 하지만 7일 이상 기간이 길어지면, 열매에서 균사의 생장이 활발하여 포장에서 보는 것과 같은 전형적인 병징을 관찰하기가 어려웠다. 병원균 밀도를 $1{\times}10^6$$mL^{-1}$로, 습실처리 기간은 5일로, 발병온도는 $30^{\circ}C$로 결정하고 병원균을 무상처 접종과 상처 접종하여 살균제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예방 살균제인 propineb는 병원균 접종 1일 전에 처리한 예방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병원균을 접종하고 1일 후에 처리한 치료 처리에서는 무상처 접종의 경우에는 효과가 유지되었지만, 상처 접종 시에는 효과가 급감하였다. 치료 살균제인 tebuconazole은 두 가지의 접종 방법 모두에서 치료 효과가 예방효과보다 우수하였다. 예방과 치료 효과를 모두 지니고 있는 trifloxystrobin은 무상처와 상처 접종 모두에서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우수하였다. 하지만 병원균을 접종하고 5일 후에 살균제를 처리하였을 경우에는 3종의 살균제 모두 효과가 아주 미미 하였다. 본 실험을 통하여 표준화한 검정 방법은 병원균을 무상처와 상처 접종하면서 살균제의 효과를 정확하게 검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살균제의 작용 특성을 조사하는데도 유용하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