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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류의 하천변 식생의 군락생태학적 연구 - I. 삼림 및 관목성 식생 - (A Synecological Study of the Riverside Vegetation of the Upper Stream of Nakdong River, Korea1a - I. Forest and Shrub Vegetation -)

  • 송종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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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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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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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상북도 낙동강 상류부의 삼림 및 관목식물군락에 대해 식물사회학적 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3군강에 속하는 10군락단위와 상급단위 미결정 4군락단위를 식별하였다: A-1 단풍나무-너도밤나무군강군, 물푸레나무-느릅나무군목, 미정의 군단: 1) 들메나무군락: 느티나무군목(가칭), 느티나무군단(가칭): 2) 느티나무군락, A-2 나도버들군강, 버드나무군목, 버드나무군단: 3)버드나무-왕버들군집, 4) 버드나무군집, 5) 시무나무군집, 6) 갯버들군집, 7) 눈갯버들군집, 8) 선버들군집, A-3 찔레꽃군강, 마-칡군목, 쥐다래-왕머루군단: 9)국수나무군락, 10)구기자나무군락, A-4 상급단위 미결정의 군락: 11) 누리장나무군락, 12) 가죽나무군락, 13) 아까시나무군락, 14) 족제비싸리군락. 본 연구에서 식별된 군락단위는 cluster분석의 결과와 아주 잘 일치하였다. 다변량 분석에 있어서 주성분분석의 결과는 이보다 덜 일치하였으나 인위적 영향에 따라 집합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들 삼림 및 관목의 식생단위는 일본의 것과 공통성이 높은 초본군락과는 달리, 군집레벨에서 한국에 고유한 다섯 개의 식생단위를 포함하였다. 이상의 군락생태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각 군락과 환경과의 관계, 자연보호 등에 관해 논하였다.

도시 내 고립된 임지의 경시적 식생특성 변화: 부산광역시 황령산을 사례로 (Changes in Vegetation Characteristics Over Time in the Isolated Forests of the Urban Areas: A Case Study on the Mt. Hwangyeong, Busan Metropolitan City)

  • 조재형;박찬열;오정학;김준수;조현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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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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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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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도시화에 의해 고립된 임지의 식생특성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 황령산을 대상으로 1996년과 2015년에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 식생유형(종조성기준)은 군락군수준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었으나 군락수준이하에서는 다소 변화가 나타났다. 단위면적당($/100m^2$) 총피도와 평균종수는 각각 1996년 175%, 17종에서 2015년 191%, 19종으로 다소 증가하였다. 구성종의 상대중요치는 아교목층 이하에서 한반도 잠재자연식생인 신갈나무, 졸참나무 등 참나무류는 감소한 반면, 난대 및 상록성 식물인 비목나무, 때죽나무, 구골나무 등과 생태적 적응 범위가 넓은 국수나무가 크게 증가하였다. 생활형 조성은 전체적으로 1996년과 2015년 모두 $MM-R_5-D_4-e$로 변화가 없었으나, 휴면형의 경우 반지중식물(H)과 일년생 식물(Th)이 감소한 반면 관목성인 미소지상식물(N)은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었고, 종자 산포형의 경우 풍수산포형($D_1$)은 다소 감소한 반면, 동물산포형($D_2$)은 70%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상관식생 유형의 공간적 분포 특성의 변화를 대축척(1/5,000) 정밀상관식생도를 작성하여 비교하였다.

백두대간 도로 절토비탈면의 녹화수종 선정 (Selection of Replantation Species in Roadside Cutting-slope Area of the Baekdu Range)

  • 송호경;전기성;김남춘;박관수;권혜진;이지혜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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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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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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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elect proper species for early stage replantation in cutting-slope area of the Baekdu Range roadside. In the cutting-slope area and upper forest area of the cutting-slope area, sample plots of 46 were selected and their vegetations and environmental factors were investigated. We found total 90 species in the 46 plots. We found Festuca arundinacea in 27 plots of the 46 plots. We also found Lespedeza bicolor in 26 plots, Eragrostis curvula in 22 plots, Artemisia princeps var. orientalis in 19 plots, Erigeron annuus and Pinus densiflora in 15 plots, Lactuca indica var. laciniata in 14 plots, Miscanthus sinensis in 13 plots, Oenothera odorata, Commelina communis, and Humulus japonicus in 11 plots, Lespedeza cuneata in 10 plots, Salix koreensis and Salix hulteni in 9 plots, Festuca rubra, Youngia denticulata, Aster scaber, and Festuca arundinacea in 8 plots, 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 in 7 plots, Patrinia villosa and Erigeron canadensis in 6 plots, and Setaria viridis, Digitaria sanguinalis, and Dactylis glomerata in 5 plots.The dominancy of Festuca arundinacea, Eragrostis curvula, Lespedeza bicolor, Miscanthus sinensis, Pinus densiflora, Festuca arundinacea, Festuca rubra, Artemisia princeps var. orientalis, Erigeron annuus, Lespedeza cuneata, Dactylis glomerata, Salix koreensis, Alnus hirsuta, Pueraria thunbergiana, Medicago sativa, Lactuca indica var. laciniata, and Digitaria sanguinalis were 13.41% 11.87%, 4.88%, 4.56%, 3.38%, 2.29%, 2.14%, 2.14%, 1.99%, 1.95%, 1.54%, 1.47%, 1.44%, 1.37%, 1.15%, 1.13%, 1.07% in the roadside cutting-slope, respectively. The dominancy of Rhododendron mucronulatum, Lindera obtusiloba, Rhus trichocarpa, Quercus mongolica, Lespedeza bicolor,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and Quercus serrata 22.15%, 13.36%, 13.14%, 12.03%, 11.74%, 11.20%, and 11.14% in shrub layer of the upper forest area, respectively. The species of Rhododendron mucronulatum, Lindera obtusiloba, Rhus trichocarpa,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Zanthoxylum schinifolium, Weigela subsessilis, Stephanandra incisa, Rhamnus davurica, Ligustrum obtusifolium, Lindera erythrocarpa, Rosa multiflora, Rubus coreanus, Symplocos chinensis for. pilosa, Smilax china, Prunus sargentii, and Staphylea bumalda may be more helpful in stabilizing of the cutting-slope area and making harmony with the surrounding forest area.

천축산 일대 금강소나무림의 군집구조 및 종조성 (Community Structure and Species Composition of Pinus densiflora for. erecta Forest in Mt. Cheonchuk)

  • 변준기;박병주;주성현;천광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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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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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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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경상북도 울진군에 위치한 천축산 일대 금강소나무림을 중심으로 한 군집구조와 종조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조사지 내 관속식물상은 총 66과 165속 211종 2아종 29변종 6품종으로 248분류군으로 조사되었으며 금강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신갈나무 군집, 굴참나무 군집, 갈참나무-국수나무 군집으로 3가지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군집 간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의 차이는 유기물층 깊이, 연년생장량, 해발고도, 양이온치환용량, 전질소, pH 등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하층식생을 중심으로 한 DCA 분석 결과 P-1, P-2의 조사구가 광범위한 환경에 분포하는 것에 반해 P-3 군집은 두 군집과 비교하여 이질적인 종조성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다양도와 지표종 분석결과 P-3군집에서 목본층과 하층식생의 종풍부도 및 종다양도 지수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이는 숲틈에 의한 임내 광량이 다량 유입되어 선구종(pioneer species) 및 여러 식물종이 생육하기 용이한 공간을 마련한 결과로 나타났다(Schnitzer and Carson, 2001). 이에 따른 만경류와 같은 수관열림에 의한 수종 유입에 따른 금강소나무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임내 환경과 하층식생의 변화상을 관찰하여야 한다. 특정지역에 대한 생태적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은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이는 곧 서식처로 삼고있는 동물들의 보전으로 이어져 생물다양성과 종간 상호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한다. 이를 위한 효율적인 보전방안의 하나는 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데이터를구축하는 것으로 대면적 생태경관보전지역의 경우 공간적 범위가 넓어 인간이 수동적으로 인지하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관리 방법이 될 것이다. 또한 연구대상지 내 수집한 데이터를 정량화 시키고 유기적인 경관보전을 위해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며, 이는 왕피천 유역의 시계열적인 생태계를 이해하는 방법이다.

계룡산(鷄龍山) 식물(植物)에 관(關)한 조사보고(調査報告) (The Flora of Mt. Kyeryong Area)

  • 박종형;김지문;송호경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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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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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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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계룡산(鷄龍山)은 북위(北緯) $36^{\circ}18^{\prime}{\sim}36^{\circ}23^{\prime}$, 동경(東經) $127^{\circ}10^{\prime}{\sim}127^{\circ}17^{\prime}$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주군(公州郡), 논산군(論山郡), 대덕군(大德郡)의 경계(境界)를 이루고 있다. 필자들은 1979년(年) 5월(月)부터 10월(月)까지 10차례에 걸처 이지역의 식물상(植物相)을 조사(調査)하였다. 식물상(植物相)은 비교적(比較的) 다양(多樣)하며 주요 식물(植物)은 소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비목나무, 까치박달나무, 좁은단풍나무, 때죽나무, 사람주나무, 참회나무, 팟배나무, 국수나무, 병꽃나무, 진달래, 싸리, 조릿대, 노박덩굴, 새 억새등이며 105과(科) 355속(屬) 679종(種)이다. 이들 식물(植物)을 이용도(利用度)에 따라서 분류(分類)하면 다음과 같다. 식용식물(食用植物) 69과(科) 287종(種), 약용식물(藥用植物) 83과(科) 227종(種), 초자파식물(草資派植物) 60과(科) 253종(種), 관상식물(觀賞植物) 44과(科) 132종(種), 용재수종(用材樹種) 12과(科) 39종(種)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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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남부 가야산, 비슬산, 운문산, 가지산 일대 참나무림의 식물사회학적 연구 (Phytosociological Study of the Oak (Quercus spp.) Forests on Mts. Kaya, Bisul, Unmun and Kaji in Southern Kyongpook Province)

  • 송종석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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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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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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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서열법 의 일종인 교호평균법(reciprocal averaging method)과 ZM학파의 식물사회학적 연구방법에 의해 경상북도 남부의 주요 산악지역인 가야산, 비슬산, 운문산, 가지산 일대의 참나무류 삼림을 분류하고 그 환경조건을 해석할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먼저 교호평균법으로 추출된 stand의 제1축상의 종의 배열에 의해 군락분류의 진단종군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식물사회학적 군락분류의 표징종 및 식별종의 후보종군을 탐색하였다. 이것을 기본으로 이미 연구된 다른 산지의 참나무림의 조성과도 비교, 검토한 결과 이하의 2군락, 2하위군락을 식별하였다: 1, 국수나무-신갈나무군락 1-1 조릿대하위군락 1-2 애기나리하위군락, 2. 큰기름새-졸참나무군락. 상급단위로서 이 두 군락은 제각기 철쭉꽃-신갈나무군단과 조록싸리-졸참나무군단에 속하며, 더욱이 당단풍-신갈나무군목, 너도밤나무군강에 통합된다. 본 연구에서 식별된 두 군단은 우리나라의 냉온대 낙엽활엽수림의 북부형과 남부형에 대응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한편 본 연구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냉온대림의 군락분류학적 문제점을 종조성의 입장에서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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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모수림 시업지의 하층식생 종 조성과 소나무 천연갱신양상 (Understory Species Composition and Pinus densiflora Natural Regeneration in Pinus densiflora Stands Regenerated by Seed-Tree Method)

  • 변성엽;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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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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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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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소나무 모수림 시업지를 대상으로 시업에 의한 하층식생 비교 및 갱신 치수의 생장초기과정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구는 시업지 12개소(요형지 6개소, 사면부 6개소)와 대조구 6개소를 각각 설치하였으며, 각 조사구에 대해 식생조사 및 각 치수의 절간 높이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수림 시업지의 하층에는 싸리, 산초나무, 광대싸리, 조록싸리, 국수나무 등의 관목성 식물과 억새, 가는잎그늘사초, 큰기름새, 맑은대쑥 등의 초본성 식물, 칡, 청가시덩굴, 마, 다래, 왕머루, 산딸기 등 덩굴성 식물이 상당수 이입하고 있었다. 특히, 덩굴성 식물은 요형지에서 대조구와 사면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이 이입되고 있었다. 매목조사 결과, 소나무 갱신치수는 비피압목 3,175본/ha, 피압목 7,842본/ha으로 나타났으며, 요형지의 경우, 사면부에 비해 갱신치수의 발생 밀도가 매우 낮았는데, 이는 덩굴성 식물에 의한 영향으로 보여 이들 덩굴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제거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비피압목과 피압목의 절간생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피압목의 절간생장속도는 피압목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갱신치수가 주변 식물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능력을 갖추게 되면 급격한 생장을 이루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모수림 시업 초기에는 풀베기작업 등을 통한 집약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북한산 국립공원의 토양 및 식생에 대한 이용영향 및 심리적 수용력의 추정 (Recreation Impacts on Soil and Vegetation and Estimation of Psychological Carrying Capacity in Mt. Bukhan National Park)

  • 이경재;김준선;우종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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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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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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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이용객에 의한 자연환경의 변화 및 이용객 심리조사를 수행하기 위하여 야영장 및 피크닉 장소 18개소에 조사구를 설치하였다. 15개소에 대해서는 자연환경파괴조사를 하였고, 3개소(대동문지역, 북한산장지역, 인수산장지역)에 대해서는 폭10m의 belt transect을 설치하여 이용객에 의한 토양성질 및 식생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3개장소에서 설문을 통해 이용객심리를 조사하였다. Transect조사지에서 환경피해가 심한 중심지에서 숲속으로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토량경도, 100$m^2$당 수목개체수, 하층 초본층의, 피도 유사도지수는 회귀관계가 성립되었다. 야영장중심에서 숲속으로 100~130m까지 인간에 의한 토양 및 식생의 번화가 있었다. 인간간섭에 내성이 강한 수종은 초록싸리, 국수나무, 다래, 노린재나무이었고, 약한 수종은 물푸레나무, 팥배나무, 진달래였다. 설문에 의한 심리적인 만족도조사를 하여 각 항목들의 요인분석을 직각회전방법에 의하여 실시한 결과, 북한산의 피크닉장소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심리적 만족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Factor I )은 물리적 인자로 화장실, 쓰레기통, 음료수에 관한 변량이 높게 부가되었다. 다음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Factor II )은 사회적 인자로 이용객의 혼잡도, 소음정도, 주변환경의 보전성이 높게 부가되어 있었다. 만족도에 의한 심리적인 수용력을 추정한 결과 25$m^2$/인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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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국립공원의 등산로 및 야영장 훼손과 주변 토양 및 식생환경의 변화 (Trail and Campground Deteriorations, and Their Environmental Changes of Soil and Vegetation in Chiak Mountain National Park)

  • 권태호;오구균;권영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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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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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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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치악산국립공원의 구룡사지구를 대상으로 등산로 및 야영장의 훼손실태와 그 주변토양 및 식생환경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등산로의 상태를 표현하는 등산로 폭 및 나지노출폭은 이용밀도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최대깊이는 등산로물매와 직선회귀관계($R^2$=0.35)가 성립되었다. 전구간에 걸쳐 출현빈도가 높은 등산로 훼손형태는 암석노출 (48%). 종침식(29%), 및 뿌리노출(27%) 등의 순이었으며 등산로물매가 훼손발생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로 주변토양 및 식생인자의 변화경향은 일정하지 않았으나 이용객의 간섭형태에 따라 변화경향을 구분할 수 있었다. 야영장에서의 수목훼손형태 및 출현빈도는 이용객의 영향범위의 판단에 유의한 기준이었으며 소나무림야영장이 혼효림야영장보다 훼손범위가 넓었고, 훼손형태별 출현빈도는 거리 및 수관층위에 따라 달랐다. 토양함수량, 토양산도, 토양경도. 하층수관의 피복도, 100$m^2$당 출현수종수, 개체수, 상층 및 중층의 흉고단면적 등의 인자는 야영장에서 임내방향으로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유의한 회귀관계를 보였으며, 야영장에서의 이용간섭의 영향범위는 70~80m이상이었다. 야영행위에 대한 내성수종으로는 고추나무, 산뽕나무, 국수나무, 광대싸리 등이 파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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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智異山) 물박달나무림(林)의 식생구조(植生構造)와 동태(動態) (Vegetation Structure and Dynamics of a Betula davurioa Forest in Mt. Chiri)

  • 안현철;이정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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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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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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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지리산 국립공원 오봉리 지역에서 집단적으로 분포하는 물박달나무림의 식생구조와 동태를 분석하여 물박달나무림의 경영과 분포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그 결과 물박달나무림의 구조는 교목층(18종류), 아교목층(29종류), 관목층(43수종) 그리고 초본층(68종류)으로 구성되어 있다. 층위별 중요치는 교목층에서 물박달나무가 129.97%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물오리나무(49.04%), 밤나무(25.58%), 졸참나무(25.02%), 노각나무(14.49%), 아교목층에서 물박달나무(70.81%), 졸참나무(37.47%), 물푸레나무(25.35%), 비목나무(24.52%) 및 노각나무(18.86%)가 높은 우점을 보였고, 관목층에서는 조릿대(28.28%), 비목(24.94%), 개윷나무(20.42%), 국수나무(19.90%), 그리고 초본층에서는 오미자(18.51%), 참취(12.26%), 애기나리(10.63%)로 우점하고 있었다. 30개 조사방형구에서 전층을 대상으로 출현 비출현에 의한 17수종에 대한 $x^2$ 검정결과 굴참나무-상수리나무, 노각나무-검노린재나무, 당단풍-신갈나무간에는 고도의 유의성이 인정되었다. 또 밀도에 의한 Pearson 상관에서는 $x^2$ 검정에서 보다, 많은 7개 쌍의 유의성이 인정되었고, Spearman 상관에서는 모두 18개의 상관이 있는 쌍이 인정되었다. 물박달나무림에 대한 직경급의 분포는 물박달나무림의 지속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치수 발생량이 거의 없어 앞으로 졸참나무, 노각나무 등 교목층과 아교목층을 형성하고 있는 활엽수종과 경쟁에 의하여 천이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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