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em wood

검색결과 159건 처리시간 0.022초

무주지역 리기다소나무 임분에 대한 탄소저장량 평가 (Estimation of Carbon Storage for Pinus rigida Stands in Muju)

  • 서연옥;정성철;이영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399-405
    • /
    • 2016
  • 본 연구는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36년생 리기다소나무 임분을 대상으로 임목(지상부와 지하부), 고사목, 유기물층, 토양에 대한 탄소저장량을 산출하고자 하였다. 총 3개의 표준지 내에서 11 그루의 표준목을 선정하였고 고사목, 유기물층, 토양에 대한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그 결과, 리기다소나무 임분에 대한 지상부 및 지하부 탄소저장량은 각각 51.0 ton C/ha, 29.6 ton C/ha로 나타났다. 부위별 구성비는 줄기 목질부 41.0% > 뿌리 36.8% > 가지 12.8% > 줄기 수피 6.0% > 잎 3.4% 순으로 나타났다. 고사목의 탄소저장량은 0.65 ton C/ha으로 나타났으며 유기물층 탄소저장량은 6.40 ton C/ha로 나타났다. 토양의 총 탄소저장량은 51.62 ton C/ha로 나타났으며 층위별 탄소저장량은 0~10cm에서 20.27 ton C/ha, 10~20cm에서 12.83 ton C/ha, 20~30cm에서 12.27 ton C/ha, 30~50cm에서 6.24 ton C/ha로 나타났다. 토양 탄소저장량은 층위가 깊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탄소농도와 용적밀도에 의해 나타난 결과라고 판단된다. 산림생태계 탄소저장량은 총 139.27 ton C/ha로 나타났고 탄소저장량 구성비는 토양에서 37.1%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지상부에서 36.6%로 나타났고 지하부(21.3%), 유기물층(4.6%), 고사목(0.5%)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산림생태계 탄소저장량 산출에 기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료원으로서 땅두릅(Aralia cordata Thunberg) 잎+줄기, 잎, 줄기 및 뿌리의 화학적 조성 및 반추위내 건물소화율 (The Chemical Composition and Ruminal Dry Matter Digestibility of Leaves+Stems, Leaves, Stems and Roots of Aralia cordata Thunberg as a Roughage Sources)

  • 김용익;이형석;김용국
    • 농업과학연구
    • /
    • 제26권1호
    • /
    • pp.58-64
    • /
    • 1999
  • 반추동물사육을 위한 농산부산물의 조사료로써 새로운 개발 및 재활용을 위하여 이른 봄 새싹은 식물(나물)으로 이용하나 그 후 성장한 부위는 특별한 용도 없이 폐기되는 땅두릅의 잎과 줄기, 잎, 줄기 및 뿌리의 화학조성분을 분석하고 이들의 반추위 내 건물 소화율을 측정하여 부위별 수치를 비교하였다. 1. 땅두릅의 단백질 함량은 잎과 줄기(9.7%), 잎(12.4%), 줄기(5.1%) 그리고 뿌리(3.8%)로 나타났고(P<0.05), 각각의 조지방 함량도 3.05, 3.7%, 1.3% 및 2.1%로 나타났다(P<0.05). 2. 조섬유의 함량은 잎(15.0%) 및 뿌리(12.3%)가 줄기(40.3%)보다 낮게 나타났다(P<0.05). 3. 중성세제 섬유소 함량은 잎(30.2%)이 줄기 및 뿌리(60.0% 및 50.8%)보다 낮게 나타났으며(P<0.05), 산성세제 섬유소 함량은 잎(21.4%) 및 뿌리(18.3%)가 줄기(49.6%)보다 낮게 나타났다(P<0.05). 4. 칼슘함량은 잎(2.4%)이 줄기나 뿌리(0.97% 및 0.69%)보다 높았다. 그러나 인의 함량은 모두 유사한(0.25%, 0.19 및 0.35%) 경향이었다. 5. 시간별로 12, 24, 48 및 72시간 동안의 반추위 건물 소화율은 잎(38.9%, 65.9%, 79.8% 및 82.4%)과 뿌리(38.9%, 59.8%, 77.6% 및 78.5%)가 줄기(31.1%, 44.1%, 49.5 및 52.6%)보다 높았으며 잎의 소화율은 알팔파건초의 소화율(37.4%, 48.8%, 67.8% 및 71.8%)보다도 높았다. 그리고 소화율이 비교적 낮은 줄기의 소화율도 아카씨나무 파쇄물(12.6%, 18.2%, 21.6% 및 24.3%)보다도 월등이 높았다.

  • PDF

Populus tomentiglandulosa와 P. glandulosa의 분류학적(分類學的) 연구(硏究) (Studies on the Taxonomical Characters in Populus tomentiglandulosa and P. glandulosa)

  • 김삼식;김정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51권1호
    • /
    • pp.1-21
    • /
    • 1981
  • 자연잡종(自然雑種)으로 알려진 Populus glandulosa와, P. tomentiglandulosa에 대(対)하여 그의 잡종성(雑種性)과 분류학적(分類學的) 위치(位置)를 구명(究明)하기 위(為)하여, 형태(形態), 생리(生理), 및 핵학적(核學的)인 조사(調査)를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접(接), 삽목(揷木)의 활착력(活着力)은 잡종간(雑種間)에 차이(差異)있고, 삽목발근력(揷木発根力)은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다. 2. 개엽성(開葉性)은 부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고 착엽성(着葉性)은 P. alba ${\times}$ glandulosa와 P. tomentiglandulosa가 강(強)하다. 3. $KClO_3$에 대(対)한 항독성(抗毒性)은 잡종간(雑種間)에 차(差)가 있다. 4. 엽(葉)의 많은 외부(外部) 형질(形質)들은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고, P. tomentiglanaulosa는 P. alba ${\times}$ glanaulosa와, 그리고, P. glandulosa는 P. davidiana와 P. alba와의 정(正), 역(逆) 또는 back cross hybrid와 유사(類似)하다. 5. 웅화수(雄花数)는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 또는 잡종강세(雑種強勢) 현상(現象)을 하고, P. tomentiglandulosa는 P. alba ${\times}$ glandulosa와 그리고, P. glandulosa는 P. alba ${\times}$ davidiana 또는 P. davidiana ${\times}$ alba와 수(数)가 근사(近似)하다. 6. male catkin의 포(苞)의 형태(形態)와 대색(帶色)은 불완전(不完全) 우성(優性)이고, P. glandulosa는 P. alba ${\times}$ davidiana에,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는 P. alba ${\times}$ glandulosa와 유사(類似)하다. 7. 엽병(葉炳)의 유관속(維管束)의 수(数)와 배열형(配列型)은 잡종간(雑種間)에 차이(差異)가 있고 잡종(雑種)들은 복잡(複雜)한 형(型)을 하고 있다. 8. 유경(幼莖)의 해부학적(解剖學的) 성질(性質)은 잡종간(雑種間)에 차(差)가 없으나, 목섬유(木纖維)의 크기는 차(差)가 있다. 9. metaphase I과 II에 있어, 인공(人工) 잡종(雑種)과 P. glandulosa 또는 P. tomentiglandulosa는 염색체(染色體) 행동(行動)이 불규칙(不規則)하였다. 10. metaphase I에서 잡종(雑種)과 P. glandulosa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는 19II의 핵판(核板)이 적고, 일가(一価) 염색체(染色体)가 다수(多数) 출현(出現)한다. 11. anaphase I과 II에 있어, laggard chromosome과 chromosome bridge가 있는 이상핵판(異常核板)이 잡종(雑種)과 P. glandulosa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에서 다수(多数)히 출현(出現)하였다. 12. pollen tetrad와 임성화분(稔性花紛)의 출현율(出現率)이 잡종(雑種)과 P. glanaulosa, 그리고, P. tomentiglandulosa에서 낮았다.

  • PDF

종가시나무 조림지의 임분밀도에 따른 임목 바이오매스 및 양분축적량 (Biomass and Nutrient Stocks of Tree Components by Stand Density in a Quercus glauca Plantation)

  • 최봉준;백경원;조창규;박성완;유병오;정수영;이광수;김춘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5권3호
    • /
    • pp.294-302
    • /
    • 2016
  • 본 연구는 경상남도 고성군에 식재된 상록활엽수인 27년생 종가시나무 조림지를 대상으로 고밀도(1,933본/ha)와 저밀도(1,200본/ha)구분한 후 총12본(고밀도 임분 6본, 저밀도 임분 6본)의 표본목을 벌채하고 임목부위별 바이오 매스 추정을 위한 상대생장식과 양분(C, N, P, K, Ca, Mg)축적량을 조사하였다. 흉고직경(DBH)을 독립변수로 하는 임분밀도별 줄기 목질부, 줄기 수피, 가지, 잎, 지상부 총량 등의 바이오매스 추정을 위한 상대생장식의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P < 0.05), 상대생장계수(slope)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 일괄상대생장식의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가시나무 조림지의 지상부 임목 바이오매스는 고밀도 임분이 177 Mg $ha^{-1}$로, 저밀도 임분 114 Mg $ha^{-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줄기 목질부, 줄기 수피, 가지, 잎 등의 임목부위별 양분 농도의 경우 임분밀도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 > 0.05). 임목부위별 양분축적량은 줄기 목질부의 질소 및 인축적량을 제외하고 고밀도 임분과 저밀도 임분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종가시나무 조림지의 임목부위별 양분농도의 경우 바이오매스 축적량에 비해 임분밀도의 영향이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굴참나무천연림(天然林)의 생산구조(生産構造) 및 물질생산력(物質生産力)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Production Structure and Biomass Productivity of Quercus variabilis Natural Forest)

  • 김시경;정좌용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70권1호
    • /
    • pp.91-102
    • /
    • 1985
  • 굴참나무림(林)의 밀도(密度) 차이(差異)에 따른 생장(生長) 및 물질생산(物質生産)을 비교분석(比較分析)하여 천연림(天然林)의 무육시업자료(撫育施業資料)를 얻고자 경남산청지역(慶南山淸地域)의 해발(海拔) 900 m (A임분(林分) : 6,600본(本)/ha, $15.84m^2/ha$, $\frac{19}{17-20}$년생(年生))와 800 m (B임분(林分) : 4,300본(本)/ha, $16.65m^2/ha$, $\frac{20}{17-21}$년생(年生))의 위치(位置)에 $20m{\times}20m$ 표본점(標本點)을 각각(各各) 설치(設置)하여 조사(調査)한 바를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할 수 있었다. 조사구내임목(調査區內林木)을 매목조사(每木調査)하고 경급별(徑級別) 평균목(平均木)을 12본(本)씩 벌채(伐採)하여 $W_S$, $W_B$, $W_L$, $W_{Ba}$ 등(等)의 건중량(乾重量)을 측정(測定), $D^2H$와의 상대생장식(相對生長式)에 의(依)해 현존량(現存量)과 물질생산량(物質生産量)을 추정(推定)하였다. 생산구조면(生産構造面)에서 광합성부위(光合成部位)는 A임분(林分)이 지상(地上) 2.2 m, B임분(林分)이 지상(地上) 1.2 m 높이서 시작(始作)되었고, 최대광합성부위(最大光合成部位)는 A, B 임분(林分)에서 각각(各各) 4.2 m, 6.2 m 높이였으며 엽면적지수(葉面積指數)는 각각(各各) 4.25 ha/ha, 389 ha/ha로 나타났다. 지상부현존량(地上部現存量)은 A, B임분(林分)에서 각각(各各) 49.51 ton/ha, 59.20 ton/ha이고, 순생산량(純生産量)은 각각(各各) 6.75 ton/ha/yr., 8.99ton/ha/yr.로 B임분(林分)이 더 컸었으나, 현존량(現存量)에 대(對)한 순생산량(純生産量)의 구성비(構成比)에 있어서는 A, B임분(林分)이 각각(各各) 17.5%, 16.7%로 A임분(林分)이 더 컸다. 잎의 순동화율(純同化率), 간재생산능률(幹材生産能率) 및 수피생산능률(樹皮生産能率)을 A, B임분별(林分別)로 추정(推定)한바 NAR은 2.75kg/kg/yr., 3.58kg/kg/yr이고, 간재생산능률(幹材生産能率)은 1.46kg/kg/yr., 2.09kg/kg/yr로 B임분(林分)이 크게 나타나 효과적(効果的)인 공간이용(空間利用)을 하고 있음을 시사(示唆)하고 있으나, 수피생산능률(樹皮生産能率)은 0.60kg/kg/yr., 0.34kg/kg/yr.로 A임분(林分)이 크게 추정(推定)되었다.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로서 임분(林分)의 밀도조절(密度調節)을 통(通)하여 생산성(生産性)을 높일 수 있는 굴참나무천연림무육시업(天然林撫育施業)의 자료(資料)와 생산물(生産物) 목표(目標)에 따른 경영(經營)의 지침(指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졸참나무 지재(枝材) 섬유(纖維)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Branchwood Fiber of Quercus serrata Thunb.)

  • 이필우;엄영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60권1호
    • /
    • pp.45-50
    • /
    • 1983
  • 1970년(年) 이래(以來) 원자재(原資材)의 감소(減少)와 목재(木材)의 수요(需要)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원료재(原料材)의 효율적(效率的) 이용(利用)이 국내외적(國內外的)으로 요청(要請)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本稿)에서는 전수체(全樹體)를 이용(利用)한다는 면(面)에서 졸참나무(Quercus serrata Thunb.) 지재(枝材)에 관(關)한 특성(特性) 연구(硏究)의 한 방안(方案)으로 주요구성요소(主要構成要素)인 fiber의 dimension에 관한 것을 다루었으며, 수체내(樹體內)에서 지재개체(枝材個體), 부분(部分) 및 위치(位置)에 따라서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를 측정(測定)하고 분석(分析)하였다. 본(本) 연구(硏究)에서 얻은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지재개체(枝材個體)의 높이가 지상(地上)에서 수고방향(樹高方向)으로 증가(增加)함에 따라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는 직선적(直線的)으로 감소(減少)함을 나타냈으며 이들의 회귀식(回歸式)은 각기 Y=770.03-22.643X, Y=27.444-0.71385X 및 Y=12.308-0.57320X였다. 2) 지재내(枝材內)에서 수간(樹幹)에 인접한 부위(部位)로부터 가지의 끝으로 이행(移行)하여 감에 따라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는 일차적(一次的)인 직선관계(直線關係)로 감소(減少)함을 보였으며 이들의 회귀식(回歸式)은 각각(各各) Y=752.70-0.6724X, Y=26.152-0.0084867X 및 Y=11.258-0.006205X 였다. 3) 연령(年齡)에 따라, 즉 수(髓)로부터 수피방향(樹皮方向)으로,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의 변이(變異)는 점차로 증가(增加)함이 직선(直線)으로 나타났으며 그 회귀식(回歸式)은 각각 Y=679.73+11.231X, Y=25.382+0.0925X 및 Y=10.521+0.11787X 였다. 4) 각(各) 기재개체간(技材個體間)의 섬유장(纖維長), 폭(幅) 그리고 막후(膜厚)는 각각 $625{\sim}765{\mu}m$, $26{\mu}m$$11{\mu}m$ 에서 가장 많은 분포량(分布量)을 나타냈다.

  • PDF

조선통신사 정사 기선(騎船) 구조의 조선기술 연구 (Re-review of the Structure of the Jeongsa-Kisun (Senior Envoy Ship) in the Joseon Dynasty from the Perspective of Professional Shipbuilding Engineering)

  • 홍순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5권4호
    • /
    • pp.242-275
    • /
    • 2022
  • 본 연구는 통신사(通信使)가 임진왜란 이후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여 년간 12번에 걸쳐 일본을 왕래하며 남긴 사행록(使行錄) 중 선설(船說)을 중심으로 10~12차 사행에 정사 기선의 구조를 조선기술사적 측면에서 보다 깊이 있게 밝혀보고자 하였다. 본연구 결과 10~12차사행의 기선은 크기는 『계미수사록』과 『증정교린지』를 근거로 상장(갑판)의 길이가 19파(把)반(半), 너비 6파 2척(尺)이고, 삼판 높이는 2파 1척임을 알 수 있었다. 구조는 사행록에 따라 다르게 기록되어 있지만 이들을 종합해 보면 본판·선수(비아:이물)·선미(고물)·삼판·멍에·가룡·신방·궁지·갑판·두 개의 돛대와 돛·구레짝·판옥·선미판옥·타루·파도막이·호롱·계단·난간·치·노·닻 등을 갖추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각 부재를 서로 이음하거나 각단을 올릴 때는 연결하는 결구 못은 피삭(皮槊), 나무못[정: 釘], 쇠못[철정: 鐵釘] 등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다. 돛의 종류는 초둔(草芚)으로 만든 돛[석범:席帆]과 베로 만든 돛[포범:布帆]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10~12차 사행에 정사가 타고 간 기선은 조선의 권위와 위엄을 보이기 위해 조선통신사 선단 중 길이를 가장 크게 하고, 선고(船高)를 높게 제작하였으며, 뱃전 바깥으로 이동 통로를 만들고, 뱃전과 판옥 사이에서 노를 젓고, 뱃전 안쪽으로 판옥을 올려 방을 만들고, 판옥 위 사방에 난간을 두어 안정적이며 선형의 미를 한층 더 향상시켰다. 판옥 벽면에는 궁궐 단청과 화려하게 벽화를 그려 장식하였다. 뿐만 아니라 선수에 귀면(鬼面)과 선안(船眼)을 그려 항해의 안전을 도모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사행록에 기록된 선설을 통해 정사 기선은 국가에서 제작하고 국제를 항해할 수 있도록 기능과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원용사(人元用事)의 연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Origin of Human Governance Periods in the Hidden Stems)

  • 최원호;김나현;김기승
    • 산업진흥연구
    • /
    • 제9권1호
    • /
    • pp.203-212
    • /
    • 2024
  • 이 연구는 명리학에서 지장간(支藏干) 이론의 인원용사(人元用事)에 대한 타당성을 고찰해 보는 연구이다. 첫째는 지장간의 날짜를 배속해서 사령(司令)을 적용하는 이론이 있다. 둘째로는 월지 지장간에서 투출(透出)한 간(干)으로 취격(取格)하는 이론이 있다. 이 두 이론이 서로 상충 되어 혼란스러워하는 문제가 있기에 이 연구는 고전에서 나타난 지장간 이론을 살펴 인원용사의 변천 과정과 적용에 대한 타당성을 고찰했다. 연구 결과 첫째, 지장간의 변천 과정은 배속된 날짜 수가 역법에 맞지 않고, 간(干)의 배속도 명리 고서마다 일치하지 않는다. 둘째, 고전에는 오행을 72일 씩 분배한다 했으나, 오행 배속은 목(木)은 65일, 화(火)는 55일, 토(土)는 100일, 금(金)은 65일, 수(水)는 65일이다. 셋째, 인(寅), 신(申), 사(巳), 해(亥)월은 여기를 무토(戊土) 7일로 정했지만, 인(寅)월의 전 달은 축(丑)월이므로 여기는 기토(己土)가 되고, 신(申)월의 전 달은 미(未)월이므로 여기는 기토(己土)가 되는 것이 더 논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子), 오(午), 묘(卯), 유(酉)월은 오(午)월만 기토(己土)가 있지만, 그 근거가 합당하지 않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오행들의 월별 날짜 배속의 정확성 때문에, 사령을 적용하는 이론보다는 투간(透干)으로 취격(取格)하는 이론이 논리적으로 합당한 것이라고 사료된다.

비료목생장(肥料木生長)에 미치는 인산비료(燐酸肥料)의 시비효과(施肥效果) (Dressing Effect of Phosphorus Fetilizer on the Growth of Soil Improving Species)

  • 마상규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45권1호
    • /
    • pp.26-36
    • /
    • 1979
  • 비료목(肥料木)의 시비대책(施肥對策)을 세우기 위하여 몇가지 시험을 실시하였던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l. 인산(隣酸)을 시비(施肥)하지 않았던 비료목(肥料木)은 활착률(活着率)이 낮고 점차 고사되어 간다. 이 이유(理由)는 인산(隣酸)을 시비(施肥)하지 않을 경우에는 근류을 착생시키지 못하므로 질소공급을 시킬 수 없었기 때문인 것 같다. 또 하나의 이유(理由)는 잡초목(雜草木)의 근계(根系)가 발달(發達)되어 있는곳에 식재하였을시 잡초목(雜草木)과의 양료(養料)와 산소 이용의 경합에서 낙오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2. 중과삭, 용성인비 또는 용과린을 시비할 시는 비료목 식재후(植裁后) 3년차(年次)까지 대단히 높은 생장효과(生長效果)를 보이고 있다. 반면(反面)에 산림용 고형비료는 전자에 비해 상당히 낮은 시비효과를 보이고 있다. 3. 산림용 고형비료를 시비(施肥)할 경우에는 임목근(林木根)의 인산흡수(隣酸吸收) 범위는 고형비료의 표면적(表面的)에 한(限)하며 또한 근계(根系)가 내부(內部)로 침투하여 흡수(吸收)할 수 없으므로 인산흡수(隣酸吸收)의 기회와 양(量)이 대단히 적을것 같다. 이와같은 원인(原因)으로 인해 산림용 고형비료의 시비효과(施肥效果)가 낮은것 같으나 사진 3의 사례(事例)와 같이 수년간 지효적으로 이용(利用)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시비당년(施肥當年)에 그 양(量)을 많이 투여하였을시 인산(隣酸)의 흡수기회(吸收機會)와 양(量)이 많아지므로 활착률(活着率)과 생장률(生長率)을 높일 것이며 추비(追肥)의 필요성(必要性)도 없게 될 것 같다. 4. 입상(粒狀)이나 분말상의 인산비료(隣酸肥料)를 산포(散布)하였을시는 사진 4의 사례(事例)와 같이 인산(隣酸)의 흡수면(吸收面)이 넓으므로 근계망이 잘 발달될 것이며 잡초목(雜草木)의 근계(根系)도 근류의 영향으로 생긴 질소를 흡수하기 위하여 그 발달(發達)이 좋을것으로 사료되어 토양보존(土壤保存)에 고형비료보다 효과(効果)가 높을것 같다. 5. 저생산성(低生産性)의 건조토양(乾操土壤)에 인산비료(隣酸肥料)를 시비(施肥)하였을시 아카시나무와 사방오리나무는 시비후(施肥后) 3년차(年次)에 2.3m 이상(以上)의 수고생장(樹高生長)을 보이고 좀잎산오리나무는 2년차(年次)에 1.8m 이상(以上)의 수고생장(樹高生長)의 효과(効果)을 보이고 있다. 이상(以上)의 생장상태(生長狀態)로 보아 비료목(肥料木) 식재(植栽)와 인산비시(隣酸肥施)로 단벌기(短伐期) 산림경영(山林經營)과 속성녹화(速成綠化)가 가능하다고 본다. 6. 척박한 황폐지에 싸리의 파종과 용성인비 시비(施肥)에 의해 완전피복을 시켰으여 m당(當) 줄기를 생중량(生重量)으로 200g을 생산(生産)할 수 있었다. 석탄(石炭) 첨가시의 효과(効果)를 발견할 수 없고 경우에 따라 오히려 나쁜영향을 주고 있었다. 상기 사례(事例)에 의하면 싸리파종과 인산시비(隣酸施肥) 방법은 척박 황폐지의 피복(被覆)과 바구니, 사료 및 연료공급을 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인것 같다. 7. 비료목(肥料木)에 용성인비와 용과린의 시비효과(施肥効果)가 양호(良好)하였으며 본당(本當) 30g 이상(以上) 시비(施肥)가 되어야 할 것 같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