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tandard Plate Co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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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요식 업소의 위생 상태 및 급식되는 음식의 미생물적 품질 개선을 위한 연구 (A Study for the Improvement of the Sanitary Condition as well as Quality of Foods Served in Various Types of Restaurants in Seoul City Area)

  • 곽동경;박경해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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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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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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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우리나라 요식업소의 작업 환경 및 급식되는 음식의 위생 상태를 위생 점검표 및 미생물 검사 결과를 기초로 분석, 평가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주방 및 객실의 위생 상태와 음식점 종사자의 위생 습관은 잠재적 위험성이 존재하는 불량 상태로 평가되어 요식업소 경영자와 종업원의 위생 개념에 대한 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2) 음식에 대한 미생물 분석 결과, 요식업소의 업종 및 규모에 관계없이 탕류와 같은 높은 온도에서 조리되는 음식의 미생물적 품질은 비교적 좋았으나, 여러 단계의 생산 과정을 거치거나 실온에서 장시간 방치되는 음식 및 차게 급식되는 음식은 미생물적 품질이 낮게 나타났다. 3) 음식의 준비와 조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기구 및 용기, 배선시 사용되는 식기의 위생 상태는 미생물 검사 결과, 매우 심각한 상태로 즉각적인 시정이 요구된다. 4) 식품 취급습관 및 주방의 위생환경, 음식의 조리 온도 등은 급식되는 음식의 위생 상태와 유의적인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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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의신 해역의 해수 및 전복(Haliotis discus hannai)에 대한 세균학적 위생 안전성 평가 (Assessment of Bacteriological Sanitary Safety of the Seawater and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in the Jindo Uisin Area, Korea)

  • 김덕훈;박현진;최우석;신순범;박큰바위;김풍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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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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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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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is study evaluated the bacteriological safety of seawater and abalone produced in Uisin-myeon, Jindo-gun from September 2020 to December 2022 and calculated the effect of inland pollution sources on seawater and abalone. We surveyed 33 stations for seawater, 4 stations for abalone, and 7 stations for discharge water of major inland pollutants. We analyzed the coliform group, fecal coliform and Escherichia coli (E. coli) as bacteria indicators. In 924 seawater samples, the geometric mean of the coliform group and fecal coliform were <1.8-5.6 MPN/100 mL and <1.8-2.7 MPN/100 mL, respectively. The estimated 90th percentile range for the coliform group and fecal coliform were <1.8-42 MPN/100 mL and <1.8-8.4 MPN/100 mL, respectively. The fecal coliform and E. coli levels for 107 abalone were <18-460 MPN/100 g and <18-78 MPN/100 g respectively. Moreover, the analyzed standard plate count was <30-7,700 CFU/g. The fecal coliform level and diffusion area in 7 inland pollutants were <1.8-3,300,000 MPN/100 mL and 2-2,500 m, respectively. The bacteriological safety of seawater and abalone in Uisin-myeon, Jindo-gun, was demonstrated to be a designated area according to Korean standards, a conditionally approved area per US standards, and Class A according to EU standards.

젓갈의 숙성 및 저온 저장이 미생물 균수 및 균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low temperature storage and aging of Jeot-kal on the microbial counts and microflora)

  • 홍연;김정희;안병학;차성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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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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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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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젓갈 미생물 계수용 배지의 소금농도를 결정하기 위한 실험에서는 NaCl을 5% 첨가한 배지에서 가장 많은 수의 미생물이 계수되었고, 시료를 보존하기 위한 동결보호제는 glycerol 15%를 사용하였을 때 $-170^{\circ}C$에서 30일 보존 후 총균수는 75.5%, 젖산균수는 61.3%로 가장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조개젓의 숙성과정 중 pH는 초기 6.8에서 5.0으로 낮아졌고, 숙성 후 단백질 함량은 조개젓은 10%, 멸치액젓은 $6{\sim}7%$이었다. 조개젓의 미생물수는 멸치액젓의 미생물수보다 많았고, 조개젓의 경우는 숙성기간에 따라 미생물수가 증가했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나 멸치액젓은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조개젓의 경우 숙성 4주까지 그램 양성, 카탈라아제 음성 세균들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는 전형적인 젖산 발효 형태를 보여주었다. 젓갈을 $-170^{\circ}C$의 액체질소 탱크에서 2년간 보존 후 미생물수는 전체적으로 90% 이상 사멸하였고, 균총 변화를 보면 조개젓의 경우에는 그램 음성 세균과 간균의 생존율이 더 높았으나 거제 멸치액젓의 경우는 간균의 비율이 구균에 비해 감소하였다. 두 가지 젓갈에서 모두 효모의 비율은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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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양식당 음식에 대한 미생물학적 위해분석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of Foods in Large Western-style Restaurants)

  • 남은정;강영재;이연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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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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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9-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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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대형 양식당을 대상으로 조리공정별 메뉴 분석 및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여 대형접객업소의 HACCP plan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 양식당 44개소의 메뉴를 수집하여 크게 3가지 조리공정으로 분류하였고, 각 공정별로 대표 메뉴를 선정하여 조리공정 흐름도를 작성하였다. 또한 대구지역 3개 대형 양식당을 대상으로 음식생산단계별 소요시간 및 온도를 측정하고, 일반세균, 대장균군과 식중독균에 대한 미생물학적 품질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형 양식당의 메뉴를 조리공정별로 분류하면 크게 가열공정, 비가열공정, 가열-비가열 혼합공정으로 구분된다. 이중 가열공정은 저장-가열 조리공정과 가열-냉각-저장-재가열 조리공정으로 나눌 수 있다. 가열공정의 대표 메뉴인 햄버거스테이크는 냉동저장-해동-가열조리 등의 순서로 생산되며, 내부온도 $82{\sim}86^{\circ}C$로 10분간 가열하여 제공할 때 일반세균 $10^2\;CFU/g$ 이하,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 음성으로 미생물적 품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장-가열조리 되는 가니쉬 포테이토의 경우도 가열조리 후 미생물학적 품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열-냉각-냉장저장-재가열의 순서로 생산되는 매쉬드 포테이토는 냉장저장 시 대장균군의 수치가 $10^2\;CFU/g$이상이었으나 재가열 조리 후 일반세균 $10^2\;CFU/g$이하,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 음성으로 미생물적 품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가열공정의 대표메뉴인 샐러드는 전처리 후 냉장보관 시 일반세균 $10^2{\sim}10^7\;CFU/g$, 대장균군 $10^2{\sim}10^6\;CFU/g$, 대장균이 검출되어 미생물적 품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양식당에서 미생물학적 품질이 높은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조리 또는 재가열 공정 등의 가열공정에서는 가열온도를 철저히 지키고, 샐러드처럼 가열하지 않고 제공되는 메뉴는 씻기, 냉장저장 등 공정에서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겠다. 이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양식당의 HACCP 관리계획이 개발되어 식품 접객업소에서의 과학적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수집방법에 따른 한국인 모유의 미생물 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Microbial Aspects of Korean Human Milk by Collection Methods)

  • 이조윤;배형철;남명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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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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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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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인 모유중 미생물을 분리 및 동정하여 미생물의 분포를 파악함으로써 영 유아의 건강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건강한 한국인 149명의 산모로부터 비유기간을 고려하여 유즙기에 의한 수집과 손에 의한 수집방법에 따라 모유를 나누어 미생물의 동정을 실시하였다. 유즙기로 수집한 경우 일반세균수는 평균 2.33${\times}$$10^4$ cfu/mL이구 손으로 착유시는 평균 7.83${\times}$$10^3$ c려/mL로서 유즙기를 이용하여 착유한 경우 평균 9.80${\times}$$10^2$∼3.06${\times}$$10^4$ cfu/mL 많이 존재하였으며, 대장균군 또한 유즙기를 이용하여 착유할 경우 평균9.36${\times}$$10^3$∼8.57${\times}$$10^4$ cfu/mL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유산균수는 평균 8.63${\times}$$10^2$∼7.64${\times}$$10^4$ cfu/mL로서 기계착유와 손착유 방법에 따른 차이점이 없었다. 일반세균의 동정은 산모로부터 수집된 모유를 Standard plate count agar를 이용하여 콜로니의 형태학적 특성에 따라 5가지 형태로 나누어 100개군으로 분리하였으며, Microbial Identification System(MIDI)을 이용하여 일반세균군을 동정한 결과, 휴 13개 균종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그 중 Staphylococcus속이 7가지의 아종으로 전체 일반세균의 81% (1.07${\times}$$10^4$ cfu/mL)로서 가장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Mcrococcus속, Bacillus속, Providencia속, Pseudomonas속, Yersinia속 및 Acinetobacter속이 각각 1종씩 검출되었다. 유산균의 동정은 BCP agar를 이용하여 콜로니의 형태학적 특성에 따라 6가지 형태로 나누어 36개군의 유산균군을 분리하였다. 그리고 Bergey's Manual 및 API 50CH system을 이용하여 생리적 및 생화학적 동정을 실시한 결과, 총 7개 균종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Lactobacillus brevis 균주간 전체 유산균중 50.9% (4.72${\times}$$10^4$ cfu/mL)로서 가장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Lactobacillus curvatus, Lactobacillus delbrueckii subsp. lactis, Lactobacillus acidophiiu 등 85.1%(7.89x$10^4$ cfu/mL)가 간균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구균으로는 Leuconostoc lactis와 Streptococcus salivarius subsp. thermophilus가 총 14.9% (1.39${\times}$$10^4$ cfu/mL)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동정되었다.

Sous vide Cook-Chill System과 Conventional Cook-Chill System으로 생산된 닭고기 장조림의 품질평가 (Evaluation of the Quality of Simmered Chicken in Soy Sauce Prepared with the Sous vide Cook-Chill System and Conventional Cook-Chill System)

  • 오경숙;고성희;김혜영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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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통권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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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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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Sous vide Cook-Chill System과 Cook-chill System으로 음식을 생산함으로써 이에 따른 생산방법과 저장온도에 따라 각각의 음식의 품질을 비교 평가함으로서 보다 안전한 Cook-Chill System의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단체급식소에서 제공되는 닭고기장조림을 실험재료로 선정하고 Sous vide Cook-Chill System과 Cook-Chill System으로 생산 및 저장하면서 각각의 품질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생산방법 및 저장온도에 따른 이화학적 품질 측정결과는 pH의 경우, SVCC와 CC의 3$^{\circ}C$와 10$^{\circ}C$ 저장 10일째 각각 6.10과 5.89, 6.39와 6.40이었다. 재가열 후에는 SVCC와 CC의 경우 3$^{\circ}C$와 10$^{\circ}C$ 저장 10일째에서 각 각6.40과 6.39, 6.64와 6.61로 재가열전 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Aw의 경우, SVCC와 CC의 경우 3$^{\circ}C$와 10$^{\circ}C$ 저장 10일째에서 각 각 0.94와 0.95, 0.94와 0.98이였다. 재가열 후에는 SVCC의 경우 3$^{\circ}C$와 10$^{\circ}C$ 저장 10일째에서 모두 0.94, CC에서는 각 각 0.95, 0.98이었다. 수분함량의 경우, SVCC와 CC의 경우 급격한 증가와 감소를 보이다가 3$^{\circ}C$와 10$^{\circ}C$ 저장 10일째에서 각각 71.15%와 74.12%, 61.30%와 60.16%였다. 재가열 후에는 SVCC와CC의 경우 3$^{\circ}C$와 10$^{\circ}C$ 저장 10일째에서 각각 67.38%와 70.28%, 56.46%와 51.78%.로 SVCC의 경우 저장 10일에서 약간의 수분함량의 손실이 보였으나 CC에서 수분함량의 손실이 다소 크게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 미생물학적 품질검사 결과, CC로 생산된 경우 SVCC에 비해 저장기간이 지날수록 표준 평판균이 더욱 높게 검출되었으며 3$^{\circ}C$와 10$^{\circ}C$로 저장하였을 때 SVCC로 생산된 경우 3$^{\circ}C$와 10$^{\circ}C$ 저장에서는 극히 적은 수의 균이 검출되어 음식의 품질을 그대로 유지 할 수 있었으나 CC에서는 10$^{\circ}C$저장은 미생물적 위험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대장균군수도 표준 평판균수와 마찬가지로 SVCC로 생산하여 3$^{\circ}C$와 10$^{\circ}C$ 저장하였을때 미생물적 품질이 안전하였으며 CC로 생산한 경우 10$^{\circ}C$저장 7일까지를 저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혐기성균의 경우는 SVCC의 경우 3$^{\circ}C$ 저장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10$^{\circ}C$저장 10일째부터 1.10으로 검출되었다. CC의 경우 SVCC와 마찬가지로 3$^{\circ}C$ 저장 10일까지 혐기성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10$^{\circ}C$ 저장 10일 후 2.42로 검출되었다. 재가열 후에는 SVCC의 경우 10$^{\circ}C$ 저장 10일째 1.00, CC의 경우 10$^{\circ}C$ 저장 10일 후에는 2.10으로 혐기성균의 큰 감소 없이 재가열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이상의 생산방법 및 저장온도가 이화학적, 미생물학적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첫째, SVCC로 생산된 닭고기장조림의 pH와 Aw, 수분함량의 손실 및 변화는 CC에 비하여 적게 나타남으로써 음식의 미생물적, 질적 품질을 우수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둘째, 본 실험에서의 저장기간이 10일로 장기간이 아니므로 SVCC와 CC에서 3$^{\circ}C$와 10$^{\circ}C$의 저장온도간의 품질 저하는 뚜렸하지 않았지만 10$^{\circ}C$에서 그리고 CC에서 이화학적, 미생물적 품질이 비교적 낮아 전체적으로 품질 안전성은 SVCC가 바람직했다.

남해 창선해역의 해수 및 진주담치의 위생학적 안전성 평가 (Microbiological Quality of the Shellfish-growing Waters and Mussels in Changseon, Namhae, Korea)

  • 유현덕;하광수;심길보;강진영;이태식;김지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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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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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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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 sanitary surve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water quality and mussel (Mytilus edulis) conditions of two administrative shellfish growing waters: those designated as shellfish growing water for export, and adjacent waters on the east coast of Changseon Island, Namhae, Korea. In all, 1,656 seawater and 166 mussel samples were collected at 46 stations for seawater and five stations for the shellfish from January 2007 to December 2009. Both seawater and mussels were examined for total coliforms and fecal coliforms. The standard plate count and most probable number of Escherichia coli were also determined for the shellfish samples. The range of the geometric means and the estimated 90th percentiles of fecal coliform for seawater samples at each station were <1.8-4.1 MPN/100 mL and <1.8-22.3 MPN/100 mL, respectively. The sanitary conditions for both shellfish growing areas, the designated shellfish growing area and adjacent area in Changseon, met the 'Approved area' criteria of the United States National Shellfish Sanitation Program. The range of E. coli detected in mussels in these areas was <20-500 MPN/100 g; and only 3 of 166 samples exceeded 230 MPN/100 g, the European standard for the consumption of raw bivalves. Therefore, the mussel farms in the Changseon area are classified as 'Class A' according to criteria set in European Community regulations. However, the levels of E. coli in mussels in parts of the designated shellfish growing area and adjacent area exceeded the bacterial limits after rainfall exceeding 45 mm.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fully define the conditions leading to a temporary closure to harvest after a rainfall event.

노인을 위한 가정배달급식의 생산 및 배송단계에 HACCP 적용을 위한 위해요인 분석 1 (Evaluation of hazardous factors for the application of HACCP on production and transportation flow in home-delivered meals for the elderly)

  • 김혜영;류시현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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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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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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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노인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영양이 우수하고 동시에 노인의 기호도가 높은 표고고기전, 갈치조림 및 더덕구이를 선정하여 가정배달급식을 위한 음식의 생산 및 배송단계에 HACCP system을 적용하여 설정한 단계별로 소요시간, 온도상태 측정 및 미생물 품질검사를 모의로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생산 및 배송단계에서 시간 및 온도 측정 결과, 냉각단계의 실내온도는 표고고기전과 더덕구이가 19.2~20.$0^{\circ}C$, 갈치조림이 24.0~25.2$^{\circ}C$로 위험온도범위에 노출되어 잠재적인 위험이 제기되었다. 2. 생산 및 배송단계에서 미생물 검사 결과, 원재료인 표고, 갈치, 무우 및 더덕에서 포도상구균이 생재료의 허용한계치를 초과하였고, 조리직후부터 배송까지의 표준평판균수는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었으나, 냉각 및 포장단계에서 유의적인 증가를 보였다. 대장균군수는 생재료 및 급식단계 음식의 기준치보다 훨씬 낮았으며, 배송단계에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포도상구균은 표고고기전에서는 전반적으로 극히 낮은 수준으로 검출되었고, 갈치조림과 더덕구이에서는 포장단계에서 wrap 포장처리구만이 허용한계치를 초과한 31CFU/g가 검출되었으나, 보관 및 배송단계를 거치면서 감소하여 극히 낮아졌다. 한편, Sal. spp. V. parahaemolyticus,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3. 규명된 중점관리점은 표고고기전에서는 원재료의 구입과 검수, 냉각 및 포장단계였고, 갈치조림 및 더덕구이에서는 모두 원재료, 전처리, 냉각 및 포장단계였다. 따라서 가정배달급식의 생산단계에서의 중점관리점에 대한 통제방안으로 검수기준의 명확화, 냉각기의 구비와 자동포장기기의 설치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또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가정배달급식에서는 노인들의 영양과 기호도를 고려하여 좀 더 다양한 음식을 선정하여, HACCP가 적용된 표준레시피를 개발하며, 생산 및 배송단계에 걸쳐 보다 실용적이고 위생적인 품질보존 방안을 마련하여 면역성이 저하된 노인들에게 위생적으로 안전하며 관능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여야 하겠다.

솔잎과 녹차 추출물이 식중독세균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ine Needle and Green Tea Extracts on the Survival of Pathogenic Bacteria)

  • 박찬성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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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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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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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솔잎과 녹차의 물추출물과 에탄올추출물을 액체배지에 0~2%(w/v)첨가하여 5종류의 식중독세균(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196E, Aeromonas hydrophila, Escherichia coli O157:H7, Salmonella typhimurium)을 $10^{5}$~$10^{6}$ cells/ml 되게 접종하여 35$^{\circ}C$에서 24시간 배양하였다. 솔잎과 녹차의 추출물 종류와 농도에 따른 각 식중독세균에 대한 항균활성은 배양액의 생균수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이 결과로부터 각 추출물의 최소저해농도와 최소사멸농도를 구하였다. 아울러 솔잎과 녹차의 추출물과 보존료인 sodium benzoate로서 각 세균에 대한 생육저해환의크기를 비교하였다. 솔잎추출물은 Gram 양성균(L. monocytogenes, S. aureus)과 Gram 음성균중 A. hydrophila에 대하여 0.4~l.6% 범위내에서 증식을 억제시켰으며 E. coli와 S. typhimurium은 솔잎추출물에 대하여 강한 내성을 나타내었다. 솔잎 추출물은 시험한 5균주에 대하여 사멸작용은 전혀 나타내지 않았다. 반면에 녹차추출물은 시험한 5균주 모두에 대하여 0.2~l.0% 범위내에서 증식을 억제시켰으며 L. monocytogenes를 제외한 모든 균주를 0.5~2.0% 범위내에서 사멸시키는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솔잎과 녹차추출물은 특히 S. aureus와 A. hydrophila에 대하여 보존료(sodium benzoate)보다도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전체적인 항균력의 크기는 녹차 에탄올추출물 > 녹차 물추출물 > 솔잎 에탄올추출물 > 솔잎 물추출물의 순이었다. 이 결과로 미루어 녹차추출물은 다양한 종류의 세균에 대하여 우수한 항균작용을 나타내는 천연 보존료로서의 활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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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Feeding Complete Rations with Variable Protein and Energy Levels Prepared Using By-products of Pulses and Oilseeds on Carcass Characteristics, Meat and Meat Ball Quality of Goats

  • Agnihotri, M.K.;Rajkumar, V.;Dutta, T.K.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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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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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7-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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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rty six pre-weaned Barbari kids at 4 months age were reared on four rations computed using coarse cereal grains and by-products of pulses and oil seeds with Crude Protein (CP) and Total Digestible Nutrients (TDN) of 12 and 55% (Low protein Low energy); 12 and 60% (Low protein High energy); 14 and 55% (High protein Low energy); and 14 and 60% (High protein High energy), respectively. After 180 days on feed, male animals ($4{\times}5=20$) were slaughtered to study the effect of diet on carcass characteristics and meat quality. To asses the effect, if any, of such diet on product quality, meat balls were prepared and evaluated for quality changes when fresh as well as during storage ($-20{\pm}1^{\circ}C$). Feeding a ration with CP12 and TDN 60% (LH) to kids produced animals with highest slaughter weight (20.3 kg) yielding higher carcass weight and dressing percentage, lean (65.6%) and fat (6.6%) contents with low bone and trim losses. Although total variety meat yield was markedly higher in HL, the non-carcass fat deposition was relatively higher in LH carcasses. The water activity ($a_w$) of fresh goat meat ranged from 0.994-0.995 and total cholesterol 72.8-90.5 mg/100 g meat. The pH was high in HL and HH meat resulting in decreased ($p{\leq}0.05$) extract release volume (ERV). Meat balls were prepared using meat obtained from goats fed different rations (treatments) and stored at $-20{\pm}1^{\circ}C$. They were evaluated on day 0 and months 1, 2, 3, 4 for physicochemical, microbiological and organoleptic changes. Overall moisture (%), $a_w$, TBA number and pH value were 67.9, 0.987, 0.17, 6.6 respectively and were not affected by treatments except pH that was significantly ($p{\leq}0.01$) lower on LH. As the storage period advanced moisture, pH, $a_w$ and TBA number increased irrespective of treatments. Feeding various diets had no marked effect on microbial load of meat balls but with increasing storage period Standard Plate Count (SPC) and psychrotrophs declined ($p{\leq}0.01$). Treatment LL and LH produced meat balls with better flav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