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CYFRA 21-1은 기관지 상피 세포에 혼재하는 cytokeratin 19 분절을 검출하는 종양표지자로서, 폐암 특히 편평 상피 세포암에 많이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양성 폐질환중 폐실질의 손상이 심한 폐결핵 환자에서도 혈중 CYFRA 21-1 의 측정치가 진단 양성 기준치 보다 높을 경우 이 검사법의 특이도는 감소되며, 폐암이 동반된 결핵환자에서 CYFRA 21-1 이 폐암 진단에 보조적 검사법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저자는 CYFRA 21-1 의 측정이 폐암이 동반된 폐결핵환자에서 폐암진단에 유용한 검사법이 될 수 있을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명의 정상인과 25명의 폐암 환자를 대조군으로하고, 81명의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객담 결핵균 도말 검사, 흉부 방사선 소견 및 과거 치료력에 따른 혈중 CYFRA 21-1의 농도 변화를 면역 방사 계수법으로 측정,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 과: 폐결핵 환자에서 혈중 CYFRA 21-1의 측정치는 $1.54{\pm}1.19ng/mL$로 폐암 환자의 $12.25{\pm}15.97ng/m$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 (p<0.01), 정상인의 $0.90{\pm}0.49ng/mL$ 보다는 약간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폐결핵환자에서 혈중 CYFRA 21-1 의 측정치가 진단양성 기준치 3.3 ng/mL 이하인 경우는 77명(95%)이었고, 폐암 환자중 측정치가 진단 양성기준치 이상인 경우는 16명(64%)이었다. 객담내 결핵균 도말 검사에 따른 혈중 CYFRA 21-1 의 측정치는 음성인 환자가 $1.72{\pm}1.45ng/mL$로 양성인 환자의 $1.33{\pm}0.79ng/mL$ 보다 높았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흉부 방사선 소견에 따른 혈중 CYFRA 21-1의 측정치는 결핵성 폐 침윤만 있는 환자가 $2.15{\pm}1.63ng/mL$로 폐 허탈이 동반된 환자의 $1.04{\pm}0.54ng/mL$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1), 공동 및 폐 허탈의 크기가 클수록 측정치가 유의하게 낮았다(p<0.05). 초치료 환자에서 혈중 CYFRA 21-1의 측정치는 $1.91{\pm}1.55ng/mL$로 난치성 환자의 $0.92{\pm}0.30ng/mL$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 (p<0.05). 결 론: 폐실질의 손상이 심한 초기 침윤성 병변을 가진 초치료 폐결핵 환자에서 혈중 CYFRA 21-1 의 측정치가 높았으나 측정치의 대부분이(95%) 진단 양성 기준치 이하였음으로, 폐암이 동반된 폐결핵 환자에서도 CYFRA 21-1 의 측정이 폐암의 진단에 보조적 검사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연구 배경 : IFN-${\gamma}$는 결핵에 대한 방어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이토카인이다. 최근 일부 다제내성결핵 환자에서 치료제로써 사용되어 왔으나 아직 그 효과는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난치성 다제내성폐결핵 환자에서 피하주사 IFN-${\gamma}$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 법 : 6명의 다제내성폐결핵 환자에서 기존의 항결핵치료를 유지하면서 200만 IU의 IFN-${\gamma}$를 1주 3회, 피하주사하였다. 16주간 치료후 반응이 없으면 치료를 중단하였고, 반응이 있거나 판정이 모호한 경우에는 12주간 더 연장하여 사용하였다. 치료중 4주간격으로 객담 항산균 도말 및 배양검사, 임상상, 및 단순흉부촬영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는 남녀비가 4:2이었고 평균 연령은 37세(15-61)이었다. 5명에서 과거 폐결핵의 기왕력이 있었다. 약제감수성검사상 isoniazid와 rifampicin을 포함하여 평균 6.8(${\pm}1.2$)개의 항결핵약제에 내성을 보였고, IFN-${\gamma}$ 치료 전 10.8개(${\pm}1.3$) 약제를 투여하였다. IFN-${\gamma}$ 치료 28주 후 총 2명에서 균음전되었다. 그러나 IFN-${\gamma}$ 종료후 다시 균배양 양성으로 재발되었다. 모든 환자에서 IFN-${\gamma}$ 피하주사를 종료할 만한 중증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 일부 난치성 다제내성폐결핵 환자에서 피하주사 IFN-${\gamma}$ 병합치료는 균음전 및 치료성공을 유도하였다. 추후 최적 용량, 치료기간, 투여경로, 및 반응의 예측인자를 찾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배경: 폐렴의 치료는 해당 지역사회의 역학 자료,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 임상양상 등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반도 남단의 섬지역인 제주지역에서 이와 같은 연구가 시행된 바가 없다. 제주 지역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획득 폐렴의 임상양상과 원인균을 전향적으로 조사하여, 향후 적절한 항생제를 선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임상양상으로 지역사회획득폐렴을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원인균 동정을 위해 객담 도말 및 배양검사, Streptococcus pneumoniae, Legionella 등 항원검사, Mycoplasma, Chlamydia 등에 대한 항체검사를 시행하였다. 진단 당시의 임상 양상, 검사실 자료, 초기 경험적 항생제 치료의 실패 여부 등을 분석하였다. 결 과: 203명(평균 64세)의 지역사회 획득 폐렴 환자로부터 10균주의 원인균(90명, 동정률 44.3%)이 동정되었다. 30명(33.3%)에서 두 개 이상의 세균이 동정된 다세균 감염이었다. S. pneumoniae, M. pneumoniae, C. pneumoniae, S. aureus, P. aeruginosa 등의 순으로 동정되었다. 초기 치료 실패로 항균제를 변경한 예가 약 1/4이었으며, 다세균 감염, 흉수, 높은 염증반응수치 등이 초기 치료실패의 위험요인이었다. 환자들로부터 분리된 30균주의 S. pneumoniae에서 penicillin (53.3%), macrolides (66.3%) 등에 대해 항생제 비감수성을 보였으며, levofloxacin과 ceftriaxone에 대해서는 항생제 감수성을 보였다. 결 론: 제주지역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원인균은 S. pneumoniae이 가장 흔하고, M. pneumoniae, C. pneumoniae, S. aureus, 그람음성간균 등의 순이다. 초기 항생제 치료시 항생제 내성을 고려하여 약제를 선택해야 하며, 초기 치료 실패가 높은 임상양상에 주의를 요한다. 제주지역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치료로 2-3세대 세팔로스포린 또는 호흡기계 퀴놀론 등을 초기 경험적 항생제로 추천한다.
연구배경: Interferon-gamma assay는 잠복 결핵의 진단에서 투베르쿨린 피부 반응 검사를 대신할 수 있는 검사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활동성 결핵의 진단 시Interferon-gamma assay의 유용성에 대해서는 많은 이견이 있다. 따라서 결핵 발병률이 중등도인 우리 나라에서 Interferon-gamma assay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 1월부터 2007년 8월까지 강동성심병원 호흡기내과에 내원한 환자 중 활동성 결핵이 의심되는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흉부 방사선 검사, 객담 도말 검사, 객담 배양 검사, PCR 검사, QuantiFERON-TB GOLD test를 시행하였다. 흉막 삼출액이 있는 환자의 경우 흉수 검사 및 흉막 조직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이번 연구에 포함된 52명의 환자 중 35명이 최종적으로 활동성 폐결핵으로 진단 되었고, 이 중 25명이 QuantiFERON-TB GOLD 검사 양성, 10명이 Quanti-FERON-TB GOLD 검사 음성 소견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QuantiFERON-TB GOLD 검사의 민감도는 71.4%, 특이도는 64.7%였고, 양성 예측도는 0.83, 음성 예측도는 0.50였다. QuantiFERON-TB GOLD 검사 양성인 군과 음성인 군에서 C 반응성 단백값을 제외하고 두 군간에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C 반응성 단백값은 QuantiFERON-TB GOLD 검사 양성인 군에서 29.25${\pm}$27.30 mg/L, Quanti-FERON-TB GOLD 검사 음성인 군에서 72.90${\pm}$67.98 mg/L로 QuantiFERON-TB GOLD 검사 음성인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결 론: 본 연구에서는 QuantiFERON-TB GOLD 검사는 활동성 폐결핵 진단에 유용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QuantiFERON-TB GOLD 검사 결과와 C 반응성 단백값의 상관 관계는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배경 : 저자들은 기관지 내시경 검사상 관찰된 탄분 섬유화증(Anthracofibrosis, 이하 AF)과 결핵과의 연관성을 기관지 내시경 검체 결핵 PCR을 이용하여 알아보고자 하였고, 또한 결핵 PCR이 AF에 동반된 활동성 폐결핵의 신속한 진단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기관지 내시경 검사상 기관지 협착이나 폐쇄를 동반한 기관지 점막의 탄분 침착을 갖는 25명의 여성과 5명의 남자를 포함한 총 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기관지 세척액과 AF부위 조직을 대상으로 Mycobacterium tuberculosis의 IS6110분절을 대상으로 하는 PCR을 시행하였고, 또한 환자의 세균학적 검사 결과, 임상상, 및 임상경과를 분석하고 비교하였다. 결 과 : 임상분석상 18명(60%)이 결핵과 연관되어 있었고, 이 중 9명은 과거에 결핵을 앓은 병력이 있었으며 나머지 9명은 세균학적 검사상 활동성 결핵으로 판명되었다. 객담과 기관지 세척액에서 항산균 도말은 4명에서 양성 소견을 보였고, 항산균 배양양성은 9명 (30%)이었으며 AF의 조직검사 상 결핵을 보인 경우는 모두 5명이었다. 기관지 세척액과 AF조직에서의 TB-PCR은 각각 11명(37%), 5명(17%)에서 양성 소견을 보였다. PCR방법은 항산균 도말보다 폐결핵 진단에 민감하였으며 (민감도 89% vs 22%, respectively, p<0.05) AF조직에서 결핵으로 진단된 5명의 환자 모두 AF조직 및 기관지 세척액에서 TB-PCR 양성소견을 보였다. TB-PCR 양성이면서 조직학적 또는 세균학적으로 결핵의 증거를 보이지 않았던 3명의 환자 중 2명은 임상적으로 활동성 결핵이 의심되었고 나머지 한명은 과거에 결핵을 앓은 적이 있었던 환자이었다. 결 론 : 세균학적 및 조직학적 결핵 진단법과 비교하여 TB-PCR 방법이 추가로 AF와 결핵과의 연관성을 밝혀내지는 못하였으나, 기관지 세척액 TB-PCR은 AF와 동반된 활동성 폐결핵의 신속한 진단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학적 검사상 결핵의 증거가 없이 AF소견만 보인 모든 조직에서 결핵 PCR음성을 보인 점은 AF 병변 자체가 결핵의 감염 부위이거나 활동성 결핵 자체이기 보다는 결핵에 의한 이차적인 변화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연구배경 : 발열은 폐결핵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임상증상 중 하나로서, 4제 병합 1차 항결핵요법($6HREZ_2$) 시작 후 90% 이상에서 1주 이내에 열이 소실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치료 후에도 열이 지속되는 경우 일부에서는 다른 감염의 동반, 약제 내성, 또는 약제열 등을 의심하여 조기에 약제를 변경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치료기간이 연장되기도 한다. 아직 약제내성율이 높은 국내의 현실에서 치료에도 불구하고 열이 지속되는 폐결핵 환자의 원인 및 임상상을 알아보고, 적절한 치료지침을 만들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 1996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서울중앙병원에 입원하여 폐결핵으로 진단된 후 4제 병합 1차 항결핵요법을 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2주 이상 열이 지속된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발열의 원인을 조사하였고, 이 중에서 지속적 발열의 다른 원인이 없으며 약제감수성인 환자를 "지속적 발열군"으로 정하였다 (22명). 진단 당시 발열이 없었던 환자(비발열군)와 치료 시작 후 2주이내에 열이 소설된 환자(열소실군)에서 무작위로 같은 숫자의 환자를 추출하여 각 군간에 임상상 및 검사소견을 비교하였다. 결과 : 598명의 폐결핵환자 중 28명 (4.8%)에서 치료에도 불구하고 2주 이상 열이 지속되었다. 134명 (22.4%)은 2주 이내에 열이 소설되었으며, 435명(72.7%)은 진단 당시부터 열이 없었다. 2주 이상 열이 지속된 28명 중 2명은 약제열, 3명은 다제내성결핵, 그리고 l명은 Mycobacterium kansasii 감염이 지속적 발열의 원인이었다. 나머지 22명은 약제감수성이면서 결핵 자체이외의 다른 발열의 원인이 없었다. 지속적 발열군은 비발열군 및 열소실군에 비하여 결핵발병의 위험인자가 많았고, 중성구의 증가 및 임파구의 감소와 빈혈 소견이 많았으며, 혈청단백질, 알부민 및 나트륨이 감소되어 있었고, 흉부방사선 소견상 폐침윤의 범위가 넓었으며, 3개 이상의 공동이 존재하는 빈도가 더 높아서, 장기적이고 진행된 폐결핵임을 시사하였다. 결론 : 아직 결핵의 유병율 및 약제 내성율이 높은 국내의 현실에도 불구하고 1차 항결핵약재 치료 후 지속적 발열의 주된 원인은 약제 내성보다는 진행된 폐결핵 자체가 원인이었다. 약제내성의 위험인자가 없고 진행된 폐결핵의 경우에는 성급한 약제변경에 신중을 기하여야 하겠다.
연구배경 : Isoniazid와 rifampin에 내성인 다제내성 결핵의 유병률은 1995년 세계적으로 5.3%이며 이의 지속적인 증가는 공중보건의 중요한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결핵 치료의 중요한 약물의 하나인 RFP에 대한 내성은 불량한 예후를 초래한다. 이에 RFP내성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최근 PCR 방법을 이용하여 약제 (RFP) 내성을 초래하는 변이를 신속하게 진단하는 방법이 가능하게 되었다. 본 연구는 결핵 초치료군, 치료 실패군 및 재발군에서 INNO-LiPA 검사법을 이용하여 RFP내성 유병률을 확인하고 기존의 약제 감수성 검사법을 이용하여 얻은 결과를 비교하여 INNO-LiPA검사의 유용성을 연구하였다. 방 법 :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객담 도말 검사상 양성 소견으로 폐결핵으로 진단받은 4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환자는 초치료, 초치료 실패, 및 재발 환자군으로 분류하였다. RPF 내성은 INNO-LiPA Rif.TB kit을 이용하여 검사하였으며 이를 결핵균 배양을 이용한 약제 감수성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46명의 환자중에 21명이 결핵으로 처음 진단받은 환자였으며 17명이 초치료 실패한 환자이었으며 8명이 재발한 환자이었다. 배양 검사를 이용한 약제 감수성 검사법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시 INNO-LiPA 검사법을 이용한 RFP 저항성의 양성 예측률은 85.7% 이었으여 음성 예측률은 76.0% 이었다. INNO-LiPA 검사 결과 초치료 실패한 및 재발한 환자 25명의 환자중 20예 (80.0%)에서 rpoB gene의 변이를 보였으며 처음 결핵으로 진단받은 21명의 환자중 4예 (19.0%)에서 rpoB gene의 변이를 보였다. 결 론 : INNO-LiPA 검사는 비교적 신속하고 정확하게 RFP 약제 내성 정보를 제공하여 2차 항결핵 약제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 아울러 기존의 배양 검사를 이용한 약제 감수성 검사법과 함께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하면 다제 내성결핵의 치료에 있어 그 유용성은 매우 클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배경 : 폐결핵의유병률이 높고 폐암이 증가추세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객혈의 원인질환에 따른 임상양상을 조사하여 객혈환자의 진단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4년 1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국립의료원 흉부내과에 객혈을 주소로 내원 하였던 환자의 임상기록을 중심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 1) 대상환자는 220례로 49.3세였고 남녀비는 2.1:1 였다. 2) 원인질환은 활동성폐결핵이 72례(32.7%), 비활동성폐결핵 69례 (31.4%) 폐암 43례(19.5%), 기관지확장증 16례(7.3%), 만성기관지염 10례 (4.5%) 였으며, 활동성폐결핵에서는 신환과 재발, 만성 환자는 비슷한 분포를 보였고 비활동성폐결핵에서는 78.3%에서 기관지확장증이나 국균종이 병발되어 있었다. 연령별로는 30대이전에는 활동성폐결핵이 30대에서 50대 사이에는 비활동성 폐결핵이 50대이후 폐암이 많았다. 3) 객혈량은 기관지확장증과 국균종이 병발된 비활동성폐결핵, 만성활동성폐결핵에서 가장 많았고 객혈 지속기간은 폐암에서 가장 길었다. 4) 활동성 폐결핵은 73.5%에서 세균학적으로 증명되었고 균음성 활동성폐결핵과 비활동성폐결핵 및 그병발증과 기관지확장증은 고해상도 CT를 주진단 방법으로 사용하였다. 폐암은 28례에서 객담 세포진 검사로 11례에서는 조직검사로 4례는 경피적 세침술검사로 확진하였다. 5) 객혈의치료는 내과적 치료 172례 (71.7%), 기관지동맥 색전술 39례(17.8%) 수술 9례, 사망 3례였고 22.4개월 추적기간동안 재출혈은 56.5% 였다. 결론 : 우리나라에서 폐결핵은 여전히 객혈의 가장 흔한 원인 이며, 50 대 이후에 소량 객혈이 1개월 이상 지속시 폐암에 의한 객혈을 염두에 두어야 하고 폐결핵의 치료력이 있는 객혈환자의 진단에 HRCT가 유용함을 알수 있었다.
연구배경 : INH 내성률은 국내 초치료 폐결핵 환자의 10%, 재치료 환자의 20%에 달하지만 아직까지 국내 치료지침이 정립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INH 내성폐결핵의 치료실태와 치료성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4년 10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객담에서 배양된 결핵균에 대해 약제감수성검사를 시행하여 다제내성을 제외한 INH 내성이 확인된 69명의 폐결핵 환자 중 6개월 이상 치료를 시행한 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획득내성이 28명(46.7%), 객담도말양성이 44명(73.3%), 공동이 30명(50.0%)에서 관찰되었다. INH가 처방된 50명 중 INH 내성이 확인된 후 INH를 제외한 환자는 7명(14.0%)이었다. 치료약제와 치료기간은 다양하였으며, RIF, EMB, PZA를 12개월간 사용한 경우가 11명(18.3%)으로 가장 많았다. 치료결과는 완치 27명(45.0%), 균음전을 확인하지 못한 치료종결이 20명(33.3%)으로 치료성공이 47명(78.3%), 치료실패가 13명(21.7%)이었다. 공동이 있는 경우(p=0.005)와 RIF이 포함되지 않고 2차 약제만으로 치료처방을 구성한 경우(p=0.015)에 치료실패율이 높았다. 한 명의 환자에서 재발이 관찰되었다. 결 론 : INH 내성 폐결핵의 치료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표준화된 국내 치료지침의 제정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목 적 :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는 결핵균 감염을 조사하는 방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검사 결과의 판독에 어려움이 따른다. 2000년 미국흉부학회에서는 피검사자의 위험요소를 고려하여 피부반응 검사의 결과를 판단하도록 권장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높은 결핵 감염율과 BCG 백신 접종률로 인해 피부반응 검사를 통해 현감염, 과거감염, 그리고 비감염을 구별하기 어렵다. 본 연구는 항결핵 약제의 투여를 결정하는데 피부반응 검사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피부반응 검사의 음성 예측도를 조사하였다. 방 법 : 2001년 3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림대학교 부속 춘천성심병원의 호흡기 내과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Tuber culin PPD RT23 2 TU (0.1 ml)를 Mantoux 검사에 따라 시행하였다. 결핵의 진단기준은 1) 세균학적 진단기준으로 객담에서 결핵균이 배양되거나 현미경 검사로 항산균을 증명한 경우 2) 임상적 진단기준으로는 상기 세균학적 검사에서 결핵균을 증명하지 못하였으나, 방사선학적 또는 조직학적으로 결핵에 합당한 소견이나 증상이 있어서 진료의사가 결핵치료를 시행하기로 결정한 경우로 하였다. 결 과 : 등록된 환자 230명중에서 재입원 및 다른 과에 입원 중 전과되거나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20명 (8.7%)을 제외한 총 21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60{\pm}16.8$세였고, 남녀비는 1.28 : 1 (남118명, 여 92병)이였다. 결핵으로 진단된 환자는 53명 (25.2%)이였다. 폐결행이 45명(84.9%)이었고, 세균학적 검사에서 항산균 도말 양성이 22명(배양 양성 13, 배양 음성 9) 이었고, 임상적 진단기준으로 판단한 경우가 23명이었다. 결핵성 늑막염이 8명(15.1%)이었고, 조직학적으포 진단 된 경우가 4명, 임상적으로 판단되어 치료한 경우가 4명이었다. 미국흉부학회의 피부반응 검사의 판단기준에 따라 각각의 환자를 음성 및 양성으로 판정하였을 때, 음성 예측도는 92.3%, 양성 예측도는 47.3%,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83%, 68.8%이었다. 결 론 : 입원한 호흡기 내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투베르쿨린 피부반응 검사는 92.3%의 높은 음성 예측도를 보였으며, 피부반응 검사가 음성으로 판단된 환자에서 항결핵 약제의 투여 여부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게시일 2004년 10월 1일]
이용약관
제 1 장 총칙
제 1 조 (목적)
이 이용약관은 KoreaScience 홈페이지(이하 “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이하 '서비스')의 가입조건 및 이용에 관한 제반 사항과 기타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제 2 조 (용어의 정의)
① "이용자"라 함은 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이 약관에 따라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는 회원 및 비회원을
말합니다.
② "회원"이라 함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하여 당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부여
받은 자를 말합니다.
③ "회원 아이디(ID)"라 함은 회원의 식별 및 서비스 이용을 위하여 자신이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④ "비밀번호(패스워드)"라 함은 회원이 자신의 비밀보호를 위하여 선정한 문자 및 숫자의 조합을 말합니다.
제 3 조 (이용약관의 효력 및 변경)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에 게시하거나 기타의 방법으로 회원에게 공지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이 약관을 개정할 경우에 적용일자 및 개정사유를 명시하여 현행 약관과 함께 당 사이트의
초기화면에 그 적용일자 7일 이전부터 적용일자 전일까지 공지합니다. 다만, 회원에게 불리하게 약관내용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최소한 30일 이상의 사전 유예기간을 두고 공지합니다. 이 경우 당 사이트는 개정 전
내용과 개정 후 내용을 명확하게 비교하여 이용자가 알기 쉽도록 표시합니다.
제 4 조(약관 외 준칙)
① 이 약관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관한 이용안내와 함께 적용됩니다.
② 이 약관에 명시되지 아니한 사항은 관계법령의 규정이 적용됩니다.
제 2 장 이용계약의 체결
제 5 조 (이용계약의 성립 등)
① 이용계약은 이용고객이 당 사이트가 정한 약관에 「동의합니다」를 선택하고, 당 사이트가 정한
온라인신청양식을 작성하여 서비스 이용을 신청한 후, 당 사이트가 이를 승낙함으로써 성립합니다.
② 제1항의 승낙은 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검색, 맞춤정보, 서지정보 등 다른 서비스의 이용승낙을
포함합니다.
제 6 조 (회원가입)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당 사이트에서 정한 회원가입양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여 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제 7 조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
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