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ontaneous spe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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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발화에서의 자음의 상대적 길이에 관한 실험음성학적 연구 - 현대 러시아어 이중자음을 대상으로 (Relative Duration of Consonants in Spontaneous Speech - on Russian Double Consonants)

  • 최문정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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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1999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8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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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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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고는 현대 러시아어 이중자음1의 장단 발음 경향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채택된 실험음성학적 방법론을 상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자연 발화에서의 자음의 상대적 길이를 설정하는 문제와, 그 상대적 길이를 고려하여 자음의 장단을 결정하는 문제를 다룬다. 자음의 상대적 길이는 해당 이중자음과 그 자음을 둘러싼 모음 전체의 길이에 대한 해당 자음의 길이의 비율을 백분율로 환산한 것으로 설정한다. 그 상대적 길이의 관점에서 자음의 장단 결정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러시아어 자음의 장단 인지에 관한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이중자음의 장단음 구별 불가 구간을 설정하였고, 그것을 자음의 장단 결정에서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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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 기하학과 측음화 (Lateral Assimilation in a Feature Geometry)

  • 이해봉
    • 대한음성학회지: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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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_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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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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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In the framework of linear representation which allows for no internal structure within features, there is no way to represent nonlinear phonological phenomena such as complex segments. This paper shows how we carl solve some problems of the linear feature theory in relation to the hierarchical feature theory.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ain lateral assimilation under hierarchical feature representation. Although arguments for the position of classes of distinctive features have been made the position of (lateral) remains the issue of debate. Sagey(1988) argues that the feature [lateral] is structurally dependent on the root node. In contrast Rice & Avery (1991) put the feature (lated) under the spontaneous voicing. I have discussed previous studies of feature hierarchy and I propose a revised model of feature representation. Within this model I have shown how well feature geometry describes lateralization as feature sp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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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체 음성언어 번역 시스템 개발 (Spontaneous Speech Translation System Development)

  • 박준;이영직;양재우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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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1998년도 제15회 음성통신 및 신호처리 워크샵(KSCSP 98 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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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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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ETRI에서 개발 중인 대화체 음성언어번역 시스템에 대하여 기술한다. 현재, ETRI는 DAM성언어번역 국제 공동 연구콘서시움인 C-STAR에 핵심참가기관으로 참여하여, 한일, 한영음성언어번역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1999년 국제 공동시험을 계획하고 이?. 최근의 연구 진행상황을 간추리면, 먼저 음성인식분야에서 유무성음 및 묵음정보를 미리 추출하여 이를 탐색에 활용하였으며, 음향모델 규모의 설정을 위한 교차 엔트로피 기반 변이음 군집화 알고리즘이 구현되었다. 또한 대상어휘의 확장을 위하여 의사형태소의 개념을 도입하였다. 언어번역분야에서는 이전과 같은 개념기반의 번역을 시도하고 있으며, C-STAR 회원기관과 공동으로 중간언어 규격을 정의하고 있다. 음성합성분야에서는 훈련형 합성기를 개발하여 합성데이타베이스 구축기간을 현저하게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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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의 공동주의와 초기 언어발달의 관계 (Relationships Between Joint Attention and Language Development in Infancy)

  • 이혜련;이귀옥;이영주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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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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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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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investigated relationships between engagement in joint attention and the early language development in infancy. Subjects were 12 infants and their mothers. At 20 and 25 months of age, each child's spontaneous natural speech during interaction with his/her caregiver was videotaped for about 30 minutes. The EJA(Episodes of joint attention) focus between mother and child were identified and coded by Tomasello and Todd's(1983) and Bakeman and Adamson's(1984) including person engagement, object engagement, looking engagement, passive joint attention, coordinated joint attention. Results showed that a significant difference in infant's language development between within and outside EJA at 20 and 25 months of age; that is, during periods of EJA children talked more inside than outside E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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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riable Acquisition of Discourse Marker Use in Korean American Speakers of English

  • Lee, Hi-Kyoung
    • 영어어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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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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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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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is a preliminary investigation of the nature of discourse marker acquisition in Korean American speakers of English. Discourse markers are of interest because they are not an aspect of language taught through formal instruction either to native or non-native speakers. Therefore, discourse marker use serves as indirect evidence of face-to-face interaction with native speakers and an indicator of integration. In this light, the present study examines the presence of discourse markers in Korean Americans. The markers chosen for analysis were you know, like, and I mean. The data consist of spontaneous speech elicited from interviews. Sociolinguistic variables such as age, sex, and generation (i.e., $1^{st}$, 1.5, $2^{nd}$) were examined. Results show that there appears to be interaction between the variables and discourse marker use. While all speakers showed variable acquisition of markers, younger, female, and 1.5 generation speakers were found to use discourse markers more than other speakers. Although discourse marker use is optional and thus not a linguistic feature that must be necessarily acquired, it is clear that use is pervasive and acquired differentially by English speakers irrespective of whether they are native or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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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언어 지연을 보인 소아에서 원인에 따른 말 언어 치료의 효과 (The Efficacy of Speech and Language Therapy for Children with Speech and Language Delays according to the Eiologies)

  • 김준범;서진순;김영훈;정승연;이인구;황경태;이병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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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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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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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에 말 언어 지연 소아의 치료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본 연구는 말 언어 지연을 보인 소아의 임상적인 특징과 6개월 동안의 언어 치료 후 원인질환에 따른 예후를 알아보고자 시도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3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소아과에 말 언어 지연을 보여 내원한 환아 중 6개월 동안 말 언어 치료를 받은 56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56명의 질환별 분포는 발달성 언어 장애가 66.1%로 가장 많았고 구조적 이상 19.6%, 정신 지체 12.5%, 청력 이상 1.8% 순이었다. 남녀 비는 4.6 : 1이었으며, 환아의 연령별 분포는 47개월 이상이 가장 많았다. 의미 있는 첫 단어의 평균 출현 시기는 15.9개월이었다. 평균 재태기간은 39.8주로 만삭아 96.4%, 미숙아 3.6%으로 만삭아가 많았다. 형제 순서는 첫째 51.8%, 둘째 24명, 셋째 7.1%으로 첫째가 가장 많았다. 6개월간의 언어 치료 후 추적 검사 결과, 발달성 언어 장애아의 경우 32.4%가 정상적인 언어 발달을 보였다. 정신 지체의 경우 추적검사 결과 모두에서 언어 지연이 지속되었다. 구조적 이상 11명 중 5명이 정상적인 언어 발달을 보였다. 결 론 : 언어 지연을 주소로 내원한 소아의 연령이 늦은 것은 이 지역 언어 지연 소아를 대상으로 한 언어 발달 선별 검사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벅아이 코퍼스를 이용한 미국 영어의 /l/ 연구개음화 연구 (A study of /l/ velarization in American English based on the Buckeye Corpus)

  • 사재진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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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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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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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설측음의 변이음에는 어두운 [l]과 밝은 [l]이 있다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 설측음의 변이음의 종류가 언어마다 다르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영어 설측음 /l/이 음절 내 출현 위치에 따라 연구개음화의 실현 정도가 유의미하게 다른 변이음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자연발화 음성 데이터베이스인 벅아이 코퍼스를 이용하였다. 먼저, 설측음의 음절 내 출현 위치에 따라 측정한 포만트 주파수를 비교한 결과 음절 내 모든 위치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F2 주파수를 근거로 연구개음화 정도가 유의미하게 다른 변이음이 어두운 [l]과 밝은 [l] 이외에도 존재한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또한 인접 모음의 후설성이 설측음의 연구개음화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표준적인 어두운 [l]과 표준적인 밝은 [l] 이외의 변이음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포만트 주파수를 측정하고 이에 대해 분산분석을 한 결과 음절 말 위치에서 연구개음화될 때에도 인접 모음이 후설모음인 경우 인접 모음이 전설모음인 경우와 비교했을 때 유의미하게 차이나는 F2 주파수를 보여 연구개음화되는 정도에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음절 초 위치에서 설측음이 실현될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인접 모음의 종류에 무관하게 모든 설측음이 음절 초 위치에서는 표준적인 밝은 [l]로 발음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실제 F2 주파수는 음절 말 위치에서 선행모음이 전설모음일 경우의 설측음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를 통해 음절 내의 위치뿐만 아니라 인접 모음의 후설성이 설측음의 연구개음화 정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고, 이러한 논문의 결과는 설측음의 변이음의 종류가 언어마다 다르고 미국 영어의 경우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주장에 대한 하나의 음성학적 근거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자연스러운 정서 반응의 범주 및 차원 분류에 적합한 음성 파라미터 (Acoustic parameters for induced emotion categorizing and dimensional approach)

  • 박지은;박정식;손진훈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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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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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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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음성 인식기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음향적 특징인 MFCC, LPC, 에너지, 피치 관련 파라미터들을 이용하여 자연스러운 음성의 정서를 범주 및 차원으로 얼마나 잘 인식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자연스러운 정서 반응 데이터를 얻기 위해 선행 연구에서 이미 타당도와 효과성이 밝혀진 정서 유발 자극을 사용하였고, 110명의 대학생들에게 7가지 정서 유발 자극을 제시한 후 유발된 음성 반응을 녹음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각 음성 데이터에서 추출한 파라미터들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선형 판별 분석(LDA)으로 7가지 정서 범주를 분류하였고, 범주 분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계별 다중회귀(stepwise multiple regression) 모형을 도출하여 4가지 정서 차원(valence, arousal, intensity, potency)을 가장 잘 예측하는 음성 특징 파라미터를 산출하였다. 7가지 정서 범주 판별율은 평균 62.7%이었고, 4 차원 예측 회귀모형들도 p<.001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 결과는 자연스러운 감정의 음성 반응을 분류하는데 유용한 파라미터들을 선정하여 정서의 범주와 차원적 접근으로 정서 분류 가능성을 보였으며 논의에 본 연구의 개선방향에 대해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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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개념 기반의 강건한 한국어 대화체 파싱 (A Robust Korean Spoken Language Parsing Based on Core Concept)

  • 노서영;정천영;서영훈
    • 한국정보처리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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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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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3-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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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부분 자유어순 특성을 가지는 한국어를 CFG형태의 문법으로 기술했을 때 문법이 방대해지고 CFG형태의 문법을 파서가 이용할 때는 자연발화문의 특징인 간투어, 중복발화 등 때문에 불필요 성분을 따로 처리해야 하므로 파서의 부담이 커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발화문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요소를 '핵심개념'이라 정의하고 핵심개념만을 문법에 기술하여 문법이 방대해지는 것을 막고 문법에 기술된 핵심개념을 파싱요소로 선택함으로써 불필요 성분처리에 대한 파서의 부담을 줄였으며 이렇게 단순화된 문법만으로도 정확한 파싱결과를 내줄 수 있음으로 보인다. 실험결과 '여행안내'영역 자연발화문에 대해서 평균 98%이상의 올바른 파싱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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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음 스펙트럼에 기반한 전후 비자음 조음위치 판별 (Classification of nasal places of articulation based on the spectra of adjacent vowels)

  • 윤지현;성철재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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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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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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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비음의 조음위치 변별을 위한 지표로서 모음 음향 특성의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비음에 인접한 /ㅏ/ 모음 시료를 대용량 한국어 자연발화 말소리 자료에서 추출하여 모음 구간의 25%, 50%, 75% 시점에서 음향 매개변수를 측정하였다. 이 스펙트럼 및 지속시간 변수를 이용하여 판별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행 또는 후행 비자음의 조음위치 분류정확도를 추정하였다. 또한 조음위치 공조음(coarticulation)의 관점에서 순행적 공조음과 역행적 공조음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측정 대상 모음에 비음이 선행하는 경우와 후행하는 경우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전후 비자음의 조음위치 분류정확도는 약 50%-60%로 나타났다. 모음의 음향 매개변수 측정값만으로 비음의 조음위치를 예측·분류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공조음 정도가 가장 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모음 정중 구간에서 측정된 음향 변수만으로도 위와 같은 정확도를 얻었다는 점에서 비음 구간의 분석결과와 함께 모음 측정치를 활용함으로써 비음 조음위치 인식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측정 대상 모음에 선행 또는 후행하는 비음 조건 간에 비교하였을 때, 후행 비음 조음위치의 분류정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점에서 역행적 조음위치 공조음의 영향이 더 클 가능성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