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ectacle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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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테의 프론트 설계 방법에 대한 연구 - 림(Rim) 설계 방법 중심으로 - (A Study about How to Design the Rim of Spectacle Frame - Focused on the DESIGN Method of the Rim -)

  • 강민수;김인수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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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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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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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현재 안경은 의료 도구와 패션 경향의 목적 등 사람의 신체에서 분리할 수 없는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안경이 가지고 있는 특징 중 하나는 신체의 일부분에 반드시 착용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안경테가 사용자의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으로 충족되어야 하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안경테 설계 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사용자의 착용감 향상과 더불어 쾌적한 시야 확보를 위한 요소에 맞는 안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경 제조시 안경광학을 기초하는 기준이 마련되어야 하며 제조자의 감성에 의지하는 제조 방법으로는 올바른 안경테를 만들 수 없다. 부정확한 기준으로 만든 안경테는 안경 착용자의 눈에 원시나 근시, 난시등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방법: 본 논문은 안경테 설계 중 가장 중요한 림(Rim) 설계를 안경 광학적 요소를 이용하여 자세하게 설명 하고 제조자와 안경광학 관련 종사자들이 정확한 사실을 인식 하고 인지 하 여 안경의 선택 및 제조 기준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결과, 결론: 세계국제표준화기구(ISO) 에서 명시된 안경테의 명칭에 대하여 일부 안경테 제조업 종사자들의 잘못된 해석으로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데 그 중 림(Rim) 과 연계 된 브리지(Bridge)에 관한 사항들을 바르게 해석하여 한국에서 제조하는 안경테들이 외국의 동종 제품과 경쟁하여 불리한 입장에 서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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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박지도 주민의 인식과 태도를 통해 경관 읽기 - 퍼플섬(Purple Islands) 사업 전후의 변화를 중심으로 - (Reading the Landscape through the Perception of Residents of Banwol and Bakji Island - Based on the Change before and after the Purple Island -)

  • 함연수;서화현;최유나;성종상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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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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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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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신안군 반월·박지도는 2019년도 '가고싶은 섬' 사업의 일환으로 지붕과 건축물, 시설물 등을 보라색으로 칠한 컬러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러한 경관 변화가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시도'로 평가되면서 2021년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로 선정되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실질적 경관 조성의 주체이자 향유자인 반월·박지도 주민은 경관 계획 및 사업 추진 단계의 변두리에 위치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에서 새로운 경관이 지니는 의미와 기호를 실존적 내부자인 주민을 통해 읽어내었다. 경관에 담긴 상징적 의미와 기호화된 이데올로기를 해석했던 신문화지리학의 문화경관 틀을 활용하였으며, 내부자로서의 다층적 환경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총체적 접근을 시도했다. 이로써 섬의 주요 색상인 보라색에 대한 인식, 전체적인 경관과 개별 공간들에 대한 인식, 퍼플섬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변화를 분석했다. 퍼플섬 사업 이후 마을을 인지하는 주요 감각이 시각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였고, 낙후된 마을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해준 보라색 경관에 만족하고 있었다. 색에 대한 가치판단보다는 부속섬으로서 오랜 시간 경험했던 부정적인 기억이 판단의 근거가 된 것이다. 또한 장소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이고 보편적 체계를 지닌 상징적 경관(langue)이 관광 기능을 포함하여 세분화 및 재편되었다. 이는 코스모폴리터니즘(cosmopolitanism) 속에서 등장한 스펙터클 경관의 양상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관광지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지역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참여를 통해 새로운 문화경관을 만들어가는 모습 또한 발견되었다. 더불어 반월·박지도 사이의 관계 인식이 관광 기능을 중심으로 변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