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awning stim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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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 Cyprinidae)의 산란 행동 (The Spawning Behavior of Korean Slender Gudgeon, Squalidus gracilis majimae, (Cypriniforms: Cyprinidae))

  • 박경서;홍영표;최신석;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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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통권1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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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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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광조건 (D/L = 16 : 8), 수온 ($20\;{\sim}\;24\;^{\circ}C$) 및 용존산소 (>8 mg $L^{-1}$)가 일정하게 조절되는 실험실 조건 하에서 한국고유어종인 긴몰개 (Squalidus gracilis majimae)의 산란행동 양상 및 산란을 분석하였다. 산란행동은 크게 산란 전 단계 (pre-spawning), 산란 단계 (spawning) 및 산란 후 단계 (post-spawning)행동으로 대별되었다. 특히, 산란 전 행동은 구애 행동 (courtship) 양상에 따라 11개의 단계로 구분되었다. 산란 행동은 구애, 자극, 산란과 분리의 4단계로 나타났으며, 교미 후 단계에서는 휴식 (resting), 난 보호(egg protection) 및 난 섭식 (egg eating)의 3가지 행동양상을 보였다. 긴몰개의 산란은 소등 후 약 3 ${\sim}$ 5시간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암컷은 간헐적으로 수류를 일으켜 산소를 공급하였고 난 보호 행동을 보였으나, 부화 완료시까지 포식자로부터 난을 보호하는 행동은 나타나지 않아 부분적으로 난을 돌보는 partial-parental care 종으로 나타났다.

비단가리비, Chlamys farreri의 산란과 유생사육 (Spawning and Larval Development of the Jicon Scallop, Chlamys farreri)

  • 박기열;김수경;서형철;마채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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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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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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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비단가리비의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산란기 조사. 산란유발, 난 발생 및 유생 발달과정을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비단가리비의 산란기를 알기 위하여 비만도 및 GSI 분석 결과 비단가리비의 산란기는 5$\~$8월로 추정되어지며, 단일 생식주기를 나타내었다. 어미의 각종 산란유발 자극에 대한 반응은 Serotonin 주사, 온도자극, 혼합자극에서 반응률이 가장 높았으며. 자외선 조사해수 자극은 수컷만 반응을 하였고 간출자극은 반응이 없어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단가리비의 수정란의 크기는 69.5$\mu$m였고, 수정 후 약 2시간 후에 2세포기, 8시간 후에 8세포기, 20시간 후에는 담륜자유생으로 부화하였으며 40시간 후에는 D상 유생, 11일 후에는 각정기로 성장하였다. 수정 18일 후에는 부착기 유생으로 발달하였으며 80일째는 각장 2.6 mm로 성장하였다.

흔한가리비, Chlamys nobilis의 자극방법별 산란유발 효과와 난 발생에 미치는 수온의 영향 (Effects of Various Stimulants on Spawning Induction and Early Development at Different Water Temperatures in the Noble Scallop)

  • 원승환;한석중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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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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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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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흔한가리비, Chiamys nobilis의 산란유발 및 종묘생산을 위한 생물학적 기초자료를 얻고자 자극방법별 효과와 난 발생에 미치는 수온의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산란유발방법으로는 햇빛노출자극방법이 자극 후 40분 이내 100%의 반응을 보여 반응시간이 가장 빨랐고, 그 외 자외선 조가 해수 자극방법에서도 70분 이내 100%의 반응으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냈다. 발생 가능수온은 15∼3$0^{\circ}C$로 나타났다. 또한 초기 D상 유생에 도달하는 시간은 15, 20, 25 및 3$0^{\circ}C$에서 각각 63.5, 31.5, 18.5및 17.0시간이 소요되었다. 수온(WT: $^{\circ}C$)과 각 발생 단계별 소요시간(t: time)의 관계식은 다음과 같다. 2세포기: 1/t=0.0606WT-0.6194 ($r^2$=0.9791) 8세포기: 1/t=0.0304WT-0.3453 ($r^2$=0.9941) 상실기: 1/t=(1.0100WT-0.1049 ($r^2$=0.9663) 담륜자기: 1/t=0.0058WT-0.0618 ($r^2$=0.9848) D상유생: 1/t=0.0030WT-0.0282 ($r^2$=0.9731) 이들 관계식을 기초로 한 흔한가리비의 초기발생에 있어서 난 발생이 정지하는 생물학적 영도(Biological minimum temperature)는 평균 10.44$^{\circ}C$였고, 수온별 발생 시 D상까지의 생존율은 $25^{\circ}C$에서 가장 높았다.

문치가자미, Limanda yokohamae의 생식기구 및 개체군 동태 1. 생식기구 (Reproduction and Population Dynamics of Marbled Sole Limanda yokohamae 3. Reproduction)

  • 이택열;강용주;이병돈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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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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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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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부산근해산 문치가자미, Limanda yokohamae를 대상으로 1983년 12월부터 1984년 11월까 주년에 걸쳐 생식소숙도지수(GSI)의 연간변화를 비롯하여 배우자형성과정 및 생식연주기를 조사하였고 아울러 난경조성에 의한 산란기간에 개체당 산란회수, 생식주기와 관련하여 간숙도지수(HSI)와 비만도변화 등을 조사함으로써 생식주기성립기구를 고찰하였다. GSI는 일장이 단일화되며 수온이 하강되는 추계에 상승하기 시작하여 연중 최저수온과 최단일인 12월에 최대치를 나타낸다. 배우자는 6월부터 생식소가 활성화되어 난원세포 및 정원세포의 활발한 분열증식이 일어나며, 10월에 성숙기에 이르고, 12월에 완숙되어 12월하순부터 1월에 걸쳐 산란기를 가진다. 산란후 2월부터 5월까지 생식소는 퇴화${\cdot}$위축된 상태로 휴지기를 갖는다. 한 산란기동안 개체들은 1회 산란을 한다. 난모세포가 난황을 활발하게 축적하기 시작하는 난황구기부터는 간으로 부터 합성된 Vitellogenin을 공급받는 것으로 간주되며, 방란${\cdot}$방정에 의한 체력소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문치가자미는 전형적인 동계산란종으로 단일광주기와 저수온이 생식세포형성 및 난모세포의 성숙촉진에 직접 관여하며, 배란 역시 이들 환경요인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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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가리비 종묘생산을 위한 연구 1. 산란, 발생 및 유생사육 (A Study on Seedling Production of Jicon Scallop, Chlamys farreri 1. Spawning, Development and Rearing of Larvae)

  • 나기환;정우건;조창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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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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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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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최근 비단가리비가 새로운 양식품종으로 관심이 높다. 자연에서의 치패는 절대 부족하므로 인공종묘 생산이 필수적이다. 1993년 7월부터 1994년 5월까지 거제군 장목면 실전리 지선과 통영해역에서 수집한 모패로 인공종묘 생산을 시도했다. 산란은 수온이 상승하는 3월부터 고수온기에 걸쳐 간헐적으로 일어났고 산란성기는 7월로 간주되었다 간출자극, 온도자극, 화학자극을 단독 또는 병행실시하여도 성숙상태만 좋으면 어느 경우에도 산란유발에는 어렵지 않았다. 그 중, serotonin 주사에 의한 화학자극에다 간출, 온도자극을 병행한 방법이 가장 효과가 있었다. 수정난의 수용밀도는 부화율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 정상적인 발생을 위 한 밀도는 1ml 당 $30\~40$개이었다. 부착기 유생의 평균각장은 $155{\mu}m$ 였으며, 수정에서 부착기유생까지는 수온 11.5\~13.0^{\circ}C$에서 27일이 소요되었다. 먹이생물은 Isochrysis galvana와 Chaetoceros calcitrans 이었다. 사육시의 유생의 적정밀도는 10 마리/ml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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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귀나무 추출물이 송사리(Oryzias latipes) 생식소 성숙에 대한 억제효과 (Inhibitory Effects of Extracts from Albizzia julibrissin on Gonadal Maturation in a Medaka (Oryzias latipes))

  • 이은희;오상필;김명희;김광현;홍상훈;한창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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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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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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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사료에 첨가된 saponin이 함유된 자귀나무(Albizzia julibrissin) 껍질 추출물이 송사리(Oryzias latipes)의 생식소 성숙과 산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자귀나무(A. julibrissin) 껍질의 n-BuOH 추출물로부터 Diaion HP-20, Silica gel과 Sephadex LH-20 chromatography들을 이용하여 조 사포닌 분획물(HaBC)을 분리하였다. 실험 어류들은 순환여과 장치 시스템의 수조에서 사육하였으며, HaBC를 첨가한 사료를 급여하여 암컷의 생식소 성숙 억제 및 산란 억제 효과를 조사하였다. 미성숙 송사리들에 대한 실험에서 사료에 HaBC를 20 mg/g-feed 이상 첨가한 사료를 먹인 어류들은 생식소의 성숙과 산란을 개시하는 시기가 지연되었다. 또한 성숙한 암컷 송사리들도 HaBC를 20 mg/g-feed 이상 첨가한 사료를 먹었을 때 대조구에 비해 낮은 GSI 값을 보였다. 미성숙한 송사리에 대한 길이 성장이나 체중에 대한 변화는 HaBC의 첨가량에 관계가 없었으나, 비만도(CF)에서는 HaBC를 첨가한 사료를 먹인 어류들이 대조구에 비해 높은 값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자귀나무(A. julibrissin)의 껍질로부터 분리한 saponin 분획물은 송사리 암컷의 성숙을 억제할 수 있었지만, 성장 촉진에는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았다. 이들 작용 기전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

실험실에서 사육된 고랑가리비 Chlamys swiftii 수정란 발생과 유생 성장 (Development and growth in fertilized eggs and larvae of Korea swift's scallop Chlamys swiftii reared in the laboratory)

  • 이주;김이청;김기승;남명모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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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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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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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고랑가리비의 산란을 유도하고 수정난의 발생과 유생의 성장과정을 조사하였다. 산란자극 방법으로 광 자극, 간출 자극, 온도 자극, 그리고 간출 후 온도자극을 수온 $16{\pm}0.5^{\circ}C$에서 각각 실시하였다. 광 자극은 암컷 1마리당 700-900천개, 온도 자극은 700-800천개로 적은 산란량을 보인 반면 간출 자극은 700-1,200천개로 높았으며 간출 자극 후 온도자극이 1,000-1,500천개로 가장 높은 산란량을 보였다. 수정율에 있어 광 자극은 암컷 1마리당 71.7%, 온도자극은 73.4%, 간출 자극이 73.6%이었으며 간출 자극 후 온도자극은 76.3%로 가장 높았으나 자극방법에 따른 수정율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수정란부터 D상 유생으로의 수온별 발생과정을 조사하기 위하여 비이커에 ml당 1,000개의 수정란을 수용하고 각각 $8^{\circ}C$, $12^{\circ}C$, $16^{\circ}C$, $20^{\circ}C$$24^{\circ}C$에서 D상 유생으로 발생하는 생존율을 광학현미경을 사용하여 30분 간격으로 관찰한 결과, $8^{\circ}C$$24^{\circ}C$의 실험군이 4.1%와 3.2%로 생존율이 낮은 편이었으며 $16^{\circ}C$에서 32.7%로 가장 높은 생존율을 보여주었다. 수정란의 크기는 $72{\pm}2.1{\mu}m$, 담륜자 유생은 $103{\pm}3.8{\mu}m$, D상 유생은 $129{\pm}10.4{\mu}m$, 각정기 유생은 $145{\pm}16.8{\mu}m$, 후기 유생은 $197{\pm}13.6{\mu}m$이었으며 528시간 후에 각장 $245{\pm}15.8{\mu}m$의 초기 부착종묘로 성장하였다.

큰가리비 (Patinopecten yessoensis)의 수온 자극에 의한 조기 성성숙 유도와 발생 (Early Sexual Maturation Through Temperature Stimulation and Development of Patinopecten yessoensis)

  • 김영대;이주;민병화;김미경;김기승;최재석;안원근;남명모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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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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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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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결과인 수온조절에 의한 큰가리비의 생식소 발달을 조사한 결과, 암컷 샌식소지수 (GSI) 경우 1월에 실험구 I가 $9.12{\pm}2.9$, 2월에 $14.89{\pm}2.9$, 3월에 $21.3{\pm}1.4$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2월에 실험구 I, II, III과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P > 0.05), 실험구와 대조구와는 유의가 있었다 (P < 0.05). 실험구 I은 지속적으로 성숙하여 산란 가능한 범위로 성성숙 및 산란하여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으며 타 시험구와 유의하게 높았다 (P < 0.05). 조직학적 관찰을 통해 생식소 발달을 조사한 결과, 1월에는 모든 실험구의 큰가리비 난소가 성장기 (growing stage) 단계로 확인되었다. 2월의 대조규 난소는 성장후기 단계였으며, 실험구 I, II 및 III은 모두 성숙기(mature stage)로 확인되었다. 어미의 실내 성성숙 유도를 위하여 수온 $12^{\circ}C$를 유지한 결과, 11월에 생식소 지수 및 생식소 중량은 각각 $4.4{\pm}0.88$, 2.8 g 이였으나 1월에 $15.1{\pm}2.8$, 11.7 g, 2월에 $21.7{\pm}5.4$, 19.4 g으로 급격히 생식소지수가 증가되어 2월에 방란, 방정이 가능하여 자연 산란군보다 2-3개월의 조기 산란 유도가 가능하였다. 수온 약 $16^{\circ}C$에서 수정란은 나선상 난할 (spiral cleavage)을 시작하여 낭배기(gastrula stage)를 거쳐 약 1.5일 후에는 담륜자 (trochophore) 유생이 되어 부상하여 유영하였다. 약 10일 후에는 초기원각 (prodissoconch shell)을 형성하여 각정기 유생기 (umbo stage larva)가 시작되며 각정 (umbones)이 형성되었다. 이후 각정기 유생은 성숙하여 수정 후 20-23일 후에는 팜사나 경심망 등의 기질에 부착하여 부착치패가 되어 조기 종묘 생산이 가능하였다.

대합(Meretrix lusoria)과 가무락(Cyclina sinensis)의 초기발생 및 성장에 관한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IES ON THE EARLY EMBRYONIC DEVELOPMENT AND GROWTH OF MERETRIX LUSORIA AND CYCLINA SINENSIS)

  • 최신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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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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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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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1. 본 논문은 1969연부터 1974연에 이르기까지 인천 송도, 안면도, 부안 근해에서 채집한 대합 M. lusoria와 가무락 C. sinensis의 산란 유발, 초기 발생 및 유생 성장에 관한 연구를 한 것이다. 2. 대합은 4/100와 5/100N의 $NH_4OH$ 해수용액을 난소에 직벚 주사하여 $25.0\~33.3\%$ 산란유발이 가능했고, 가무락에서는 1/100, 1/180, 3/100 N의 $NH_4OH$의 해수 용액으로 $12.5\~19.0\%$의 산란 유발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가무락의 경우는 반복온도 자극에 의해서 $40.0\%$까지 방란 및 방정 유발을 가능하게 했다. 3. 대합과 가무락에 있어서의 각각 $36.9\%$$39.3\%$였다. 4. 1/1000N $NH_4OH$, 해수용액에 의한 대합과 가무락의 초기 발생과정에서는 수정란 50분에 극체가 출현하고 5시간 40분이 경과되면 담륜자 유생으로 되고 2시간이 지나면 D형 피면자 유생이 됨을 관찰하였다. 5. 두 종의 유생을 사육한 결과 대합은 수정 후 1일이 지나면 평균 각장이 $10.9.5{\pm}0.7\mu$인 초기 D형기에, 11일 경과하면 $14.6{\pm}1.3\mu$ 인 각정기에, 20일이면 $208.0{\pm}0.0\mu$인 변태기에 달하였고, 가무락은 1일이 지나면 평균 각장이 $110{\mu}5{\pm}0.6\mu$인 초기 D형기에, 10일 이면 $141.8{\pm}1.7$인 각정기에, 20일이면 $235.0{\pm}0.0\mu$의 변태기에 달함을 관찰하였다. 6. 초기 D형으로부터 변태기까지의 각장(L)과 각고(H)의 상대성장 관계는 대합이 H=0.77L+6.82 이고, 가무락은 H=0.75L+8.50의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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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사육 농어, Lateolabrax japonicus의 생식소 및 성호르몬의 주년 변화 (Monthly Gonadal and Sex Hormonal Changes of Indoor-Reared Seabass, Lateolabrax japonicus during Annual Reproductive Cycle)

  • 강덕영;한형균;백혜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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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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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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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3년생 양식 가두리산 어미를 실내 수조로 옮긴 뒤 연중 생식소와 호르몬의 주년 변화를 파악하기 2년 동안 매달 샘플을 실시하였다. 형태학적 내분비학적 분석 결과 수컷은 암컷에 비해 앞서 성숙이 진행되고, 산란은 1월말에서 3월 사이에 이루어졌다. 산란기 이후 다음해 1월까지 모든 암컷은 난황형성 이전 단계에 머물러 있었고, 수컷 중 일부는 정자형성 활성을 다시 나타내기 시작했다. 10월에 접어들면서 일조량의 감소와 함께 성장 중인 난모세포에서 cortical alveoli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정자 형성이 점차 늘어났다. 10월과 2월 사이 암컷은 vitellogenesis, 수컷은 spermatogenesis가 일어나며, 난소 성숙지수는 암컷이 4.3$\~$$24.1\%$, 수컷은 $6\%$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산란력 평가를 통해 농어는 다른 해산어류와 유사한 산란 전략을 지니고 있었으며, 다회산란의 특성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농어의 생식기 과정동안에 이루어진 성호르몬인 testosterone (T)과 estradiol-17$\beta(E_{2})$ 의 분석 결과 생식기 발달에 따른 농도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11월에서부터 2월까지 높은 혈중 T와 $E_{2}$의 농도는 이 시기 수컷의 정자형성과 난소의 성숙란 형성에 있어 이들 호르몬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양식산 농어의 생식기능은 실내 수조에서 발현이 되며, 따라서 인공종묘생산에 필요한 수정란 생산이 실내 수조에서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