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pawning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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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어류 버들가지 Rhynchocypris semotilus (Pisces: Cyprinidae)의 생활사 (Life History of the Endangered Endemic Species, Rhynchocypris semotilus (Pisces: Cyprinidae) in the Songhyeoncheon (Stream), Korea)

  • 고명훈;한미숙;서형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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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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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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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멸종위기어류 버들가지 Rhynchocypris semotilus의 생태적 특징을 밝히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의 송현천에서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생활사를 조사하였다. 4개 지점을 선정하여 7회 조사한 결과, 동소출현종은 10과 18종이 채집되었으며, 버들가지는 아우점종이었다. 버들가지는 송현천 중·상류의 바위와 큰돌, 수생식물로 이루어진 느린 여울부와 소에 주로 서식하고 있었다. 산란이 시작되는 5월에 전장빈도분포도로 버들가지의 연령을 추정하면, 전장 4~12 mm는 당년생 치어, 32~49 mm는 만 1년생, 50~65 mm는 만 2년생, 66~91 mm는 만 3년생, 92~116 mm는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고, 5월부터 9월까지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암컷과 수컷의 전장은 비교적 유사하였고, 암·수 성비(♂/♀)는 0.78이었다. 산란기는 5월부터 7월이며(수온은 17~21℃), 생식소는 전장 66 mm 이상인 만 3년생부터 성숙하였다. 5월의 생식소성숙도(GSI)는 평균 암컷 10.6±2.99%, 수컷 8.2±2.34%였고, 포란수는 평균 6,830±1,943개, 성숙란의 크기는 1.34±0.16 mm였다. 끝으로 버들가지의 생활사 특징을 버들치속과 연준모치속 어류와 비교·논의하였다.

섬진강 수계 요천에 서식하는 한국고유종 섬진자가사리 Liobagrus somjinensis (Siluriformes: Amblycipitidae)의 자연산란장 특징 (Characteristics of Spawning Sites in the Natural Environment of the Korean Endemic Species, Liobagrus somjinensis (Siluriformes: Amblycipitidae) in the Yocheon (stream), Seomjingang (river), Korea)

  • 김형수;김수환;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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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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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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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2015년 5~6월에 전라북도 남원시 식정동 섬진강 수계 요천에서 한국고유종 섬진자가사리 Liobagrus somjinensis의 자연산란장 11개 지점에 대한 특징을 조사하였다. 자연산란장은 하상기질에 따라 256 mm 이상의 큰돌 (boulder)이 놓여진 상부와 자갈 (pebble)과 모래 (sand)로 이루어진 하부로 구분되었다. 큰돌 아래의 자연산란장은 작은 구멍 안에 난괴 (egg mass)를 형성한 알 덩어리와 섬진자가사리 1개체 (수컷)가 위치하였고 어떠한 저서성 무척추동물이나 유기물이 없는 깨끗한 상태였다. 알은 구형의 노란색으로 투명한 막으로 둘러싸여 있었고 알 크기는 $3.31{\pm}0.15mm$ (n=30)로 나타났다. 큰돌 아래 자연산란장에서 확인된 각 알 덩어리는 유사한 발생단계였고 각각은 상실기에서 안구 형성기까지 나타났다. 11개의 자연산란장에서 확인된 알수는 평균 $121{\pm}35.5$ (84~176)개였고 암컷의 난소에서 확인된 포란수는 $143{\pm}31.3$ (110~232)개였다.

대명유수지에 서식하는 맹꽁이 Kaloula borealis 개체군 크기 추정 (Population Size Estimation of the Kaloula borealis in the Daemyung Retarding Basin)

  • 최서영;노백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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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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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4-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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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낙동강과 금호강 합류부에 인접한 대명유수지는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집단 산란처로 생물서식공간의 보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맹꽁이 개체군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가 미흡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포획-재포획방법에 의해 대명유수지에 서식하는 맹꽁이 개체수를 추정하며, 미지형과 식생분포를 토대로 분류한 서식처별 방형구 배치를 통해 맹꽁이의 공간분포 특성을 살펴보았다. 2013년부터 2년간 진행된 조사에서 맹꽁이는 5월초 출현하여 7월과 8월에 활동이 증가하고, 10월말에 동면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체군 크기 추정을 위해 실시된 2014년 1차 조사에 98개체를 포획하여 표식 후 방사하였으며, 2차 조사에서는 표지된 5개체를 포함한 68개체를 재포획하여 대명유수지에 서식하는 맹꽁이는 대략 535-2,131개체로 추정하였다. 또한 대명유수지의 맹꽁이 개체군 공간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평지 식생군락, 사면부, 저습지 등의 서식처에 57개 함정트랩을 배치하여, 맹꽁이의 이동이 활발한 장마철 전후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맹꽁이는 대명천과 인접한 사면부에서 출현밀도가 높고, 저지대는 출현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지대의 맹꽁이 출현밀도는 산란철에 상대적으로 높으나 산란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였는데, 이는 산란 이후 은신처, 월동지로 이동하는 맹꽁이의 행동습성과 더불어 저지대가 지하수위 상승으로 대부분 침수되면서 서식환경이 악화되어 주변 경사지와 평지 식생군락으로 이동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자연산과 양식산 동자개 Pseudobagrus fulvidraco 정소의 생식소발달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Male Gonadal Development between Wild and Cultured Yellow Catfish, Pseudobagrus fulvidraco)

  • 조윤정;유수향;박철우;김종욱;김재구;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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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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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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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양식업에서 인기 있는 어종 중 하나인 동자개를 자연산과 양식산을 구분하여 생식소 발달을 관찰하였다. 자연산과 양식산 동자개는 2018년 4월에서 10월에 채집하여 수컷의 생식소 지수, 비만도지수 및 생식소 발달을 연구하였다. 광학현미경으로 관찰된 월별 생식소 발달과 GSI를 기반으로 생식소 발달 단계는 자연산과 실외 사육장은 4월 성숙기, 5월 산란기, 6월에서 7월 퇴화기, 8월에서 10월 휴지기로 관찰되었다. 실내 사육장은 4월에서 6월까지 성숙기, 7월에서 8월 산란기, 9월 퇴화기, 10월 휴지기로 구분되었다. GSI 값은 자연산과 실외 사육장은 5월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실내 사육장은 9월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 차이를 보였다. CF는 자연산과 양식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자연산은 6월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실외 사육장은 11월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본 실험 결과, 실외 사육장 동자개 수컷을 인공 수정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며, 자연산 생식주기와 같은 5월에 인공 수정을 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낙동강 하구에 서식하는 자주새우(Crangon affinis)의 생태학적 연구 (Ecology of Sand Shrimp, Crangon affinis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Korea)

  • 홍성윤;오철웅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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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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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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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Ecology of Crangon affinis was studied in the Nakdong River Estuary fron June 1988 to May 1989. The growth rate of female was similar to that of male. Size differences, however, were apparent between female and male. Sex ratio varies with season. The major spawning season was from June 1988 to May 1989 except for November 1988. The number of eggs of the largest ovigerous female (35.55mm TL) was over 4,000, while that of the smallest ovigerous female (15.05mm TL) more than 120. The mean number of eggs was 1778. The size of winter eggs is larger than that of the summer eggs. The mean percentage of egg loss from brooding to hatching was $29.06\%$. The rate of egg loss decreases with increasing age. Major component of food organisms includes mysids and polyche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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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산 가무락조개, Cyclina sinensis의 번식생태 및 기생충에 관한 연구 1.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and Parasite of the Venus Clam, Cyclina sinensis (Gmelin), on the West Coast of Korea 1 Reproductive Ecology)

  • 김용호;정의용;김영길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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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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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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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9년 4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서해 금강 하구인 내 초도에 서식하고 있는 가무락조개를 대상으로 자원증식 및 적정 관리를 위해 조직학적 방법에 의해 생식소지수, 생식 소발단단계에 따른 생식주기, 군성숙도를 조사하였다. 가무락조개는 자웅이체로서 난생이다. 가무락조개의 생식주기는 초기활성기(2-4월), 후기활성기(3-6월), 완숙기(4-8월), 부분산란기(7-10월초), 퇴화 및 비활성기(9-2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가무락조개의 산란기는 수온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수온이 24$^{\circ}C$이상인 7월부터 산란하기 시작하여 9월 중순까지로 산란성기는 7, 8월이었다. 고창산 가무락조개의 군성숙도는 각장 26.0-30.0 mm 사이에서 암, 수 공히 50% 이상이 재생산에 가담하였고, 각장 41.0 mm 이상에서는 100%가 산란에 참여하고 있다. 전 개체의 50%가 재생산에 가담하기 시작하는 개체들의 연령은 만 2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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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천 상류역의 어류상과 참갈겨니의 개체군 특징 (The Fish Fauna and Population of Zacco koreanus in the Upper Region of the Gapyeong Stream)

  • 최준길;장창렬;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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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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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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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5년 4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가평천 상류역의 어류상과 참갈겨니 개체군 특성을 조사하였다. 출현한 어종은 총 6과 16종 이었으며 우점종은 Zacco koreanus, 아우점종은 Pungtungia herzi 이었다. 한국고유종은 Pseudopungtungia tenuicorpa, Coreoleuciscus splendidus, Hemibarbus mylodon, Gobiobotia brevibarba, Microphysogobio longidorsalls, Z. koreanus, Koreocobitis rotundicaudata, Iksookimia koreensis, Silorus microdorsalis, Liobagrus andersoni, Coreoperca herzi, Odontobutis platycephala 등 12종으로 고유화 빈도는 75.0% 이었다. 천연기념물에 속하는 종은 H. mylodon 이었고 멸종위기야생동 식물에 속하는 종은 P. tenuicorpa와 G. brevibarba 이었다. Z. koreanus의 성장도는 3.44, 비만도는 0.004로 이었고 산란시기는 5~6월경 이었다.

꼬치동자개(Pseudobagrus brevicorpus)의 생태와 초기 생활사 (Ecology and Early Life History of Endangered Freshwater Fish, Pseudobagrus brevicorpus (Pisces: Bagridae))

  • 강언종;양현;이흥헌;조용철;김응오;임상구;방인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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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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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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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인 꼬치동자개 Pseudobagrus brevicorpus의 증식 복원을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생태와 초기생활사에 대해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꼬치동자개는 특정 조건에 밀집되어 개체군을 형성하며 서식밀도는 1.25개체 $m^{-2}$이었고, 생산력은 200$\sim$250개 마리$^{-1}$ 낮아 멸종위기 상황을 시사하였다. 산란은 자연산란 유도 결과 수초에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부화한 치어는 군집생활을 한다. 수정난은 약 50시간만에 부화하였으며, 부화 3일 후 난황이 거의 흡수되었고, 부화 8일 후에는 올챙이형으로 군집하며, 30일경에 어미와 같은 형태를 보이는 치어기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산란 생태와 관련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꼬치동자개의 증식 복원과 보존을 위한 방안들을 고찰하였다.

키조개의 양식개발에 관한 연구(I) -여계만산 키조개의 번식생태- (Studios on the Pen Shell Culture Development (I) -Reproductive Ecology of Pen Shell in Yoja Bay-)

  • 유성규;유명숙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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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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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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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1983년 7월부터 1984년 6월까지 키조개의 양식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전남 여계만산 키조개의 번식시기와 생식 패턴을 파악함과 동시에 같은 해역에서의 부유유생 출현의 증감을 조사하였다. 조사개체 중 가장 큰 것은 1984년 6월에 채집된 개체로 각고 37.5cm, 각장 19.5cm였으며, 각중량 521.8g, 총육중량 230g이었고, 패주중량 57.6g이었다. 생식선을 포함하는 내장낭의 각장에 대한 증중지수는 10월에 최소였다가, 12월에 최대로 되었고, 그 후에 서서히 감소하다가 6월에는 현저히 감소하였다. 여계만산 키조개의 연생식주기는 7월에서 8월로 가면서 방란방정이 전부 끝나고 9월에 전부 휴지기로 되었다. 생식세포는 11월 이후 출현했으나, 이듬해 3월까지 심한 식작용에 의한 억제현상이 관찰되었다. 산란기는 5월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6월은 방란방정 말기였다. 남해산과 비교한 결과, 서식지역에 따라 성숙도에 차이가 있었다. 부유유생의 출현량은 $4{\sim}5$월에는 거의 없었으나 6월은 30개체 이상이었다. 그러나, 전부$220{\mu}m$ 이하인 초기 부유유생이 출현한 것으로 보아 부착기유생은 7월 이후에야 출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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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해 멸치의 산란 생태 (Spawning Ecology of Anchovy, Engraulis japonica, in the Southern Waters of Korea)

  • 김진영;강용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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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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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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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남해안에 분포하는 멸치 자원의 산란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1991년 3월부터 9월까지 멸치 성어의 생식소 조사로써 크기별 산란기, 산란빈도, 산란시각 및 산란수를 추정하였다. 산란기는 12cm 이상의 어체에서는 이른 봄철부터 초가을까지이며, 12cm 이하에서는 늦봄부터 초여름에 걸쳐서 2-3 개월간 산란에 참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성어의 산난빈도를 추정하고자 난경 빈도 분포를 구한 결과, 전체 난모세포군에서 분리되어 독립된 모우드를 형성하는 600um 이상인 수화란을 가진 개체의 비율은 성어의 약 $20\%$로서 5일에 1번 방란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저녁에 채집된 어체의 난경 조성이 아침에 채집된 경우보다 전체적으로 큰 경향을 보였으며, 최대 난경군이 전체 난모 세포군에서 분리되어 있는 산난 직전의 현상을 보인 것으로 보아 야간에 산란이 일어난다고 볼 수 있었다. 포란수는 23,000-315,000립의 범위였으며, 최대 난경군의 난모세포수로부터 추정된 1회 산란수는 1,857-8,223립, 체중 1g당 산난수는 276-697입, 평균 산란수는 438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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