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luble time

검색결과 1,190건 처리시간 0.041초

수확후 1-MCP 처리, 저장 방법 및 현지 유통온도가 모의수출 '감홍' 사과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 분석 (Effects of Postharvest 1-MCP Treatment, Storage Method, and Shelf Temperature on Quality Changes of 'Gamhong' Apples during Export Simulation)

  • 박윤문;윤태명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0권6호
    • /
    • pp.725-733
    • /
    • 2012
  • '감홍' 사과의 수확후 1-MCP 처리, CA 저장 및 유통온도가 모의 수출과정 중 품질유지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사과는 장기저장에 적합한 성숙도에서 수확하여 $1{\mu}L{\cdot}L^{-1}$ 농도의 1-MCP 처리 후 $0^{\circ}C$ 저온(air)과 $O_2$ 1.5kPa + $CO_2$ 2.5kPa CA 환경에서 각각 6개월간 저장하였다. 저장 후 모의 수출과정은 $0^{\circ}C$에서 2주간의 해상 운송 모의 과정을 거쳤으며 현지 유통과정은 저온($7^{\circ}C$) 과 상온($18-22^{\circ}C$)에서 7일로 설정하였다. $20^{\circ}C$ 온도 평형 후 측정한 저장 직후 및 모의 운송 후 호흡속도와 에틸렌 발생률은 1-MCP 처리와 CA 저장 사과에서 유의적으로 낮았고 호흡속도의 경우 CA 저장의 효과가 보다 뚜렷하였다. 모의 수출과정 후 당도는 1-MCP 처리에서 산함량은 1-MCP 및 CA 저장 사과에서 뚜렷하게 높았다. 1-MCP 처리와 CA 저장은 모든 시점에서 과육 경도 및 조직감 유지에 뚜렷한 효과를 보였으며, 조사 시점에 따라 상가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지에서의 저온유통은 과육 경도 유지에 효과적이었던 반면, 당도나 산함량에는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실험결과를 종합해보면,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감홍' 사과의 저장 한계기간은 무처리 사과의 저온저장 시 4개월 이내, 1-MCP 처리 후 CA 저장 시에는 6개월 이상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저장기간과 현지 유통기간에 따라 차별화된 수확후관리기술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오염수계 내 세슘 제거를 위한 대나무 활성탄의 흡착효율 규명 (Sorption Efficiency of the Bamboo Charcoal to Remove the Cesium in the Contaminated Water System)

  • 안정필;이민희
    • 자원환경지질
    • /
    • 제51권2호
    • /
    • pp.87-97
    • /
    • 2018
  • 세슘은 물속에서 고상보다는 이온이나 착염 등 용존 형태로 존재하는 특성이 강하여, 오염 수계로부터 세슘 제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많은 연구들이 수계 내에서 세슘의 제거효율이 높은 흡착제를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나무 활성탄을 흡착제로 사용하여 수계 내에 존재하는 세슘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실내실험을 실시하였다. 수용액으로부터 대나무 활성탄의 세슘 제거효율을 측정하고, 최적의 세슘 제거능을 가지는 흡착 조건을 도출하고자 다양한 조건에서 흡착 배치실험을 수행하였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5 종류의 대나무 활성탄의 표면 특성을 SEM-EDS와 XRD 분석으로 규명하였으며, 이 중에서 비표면적이 큰 3 종류의 대나무 활성탄을 대상으로 세슘 제거 배치실험을 실시하였다. 다양한 초기 세슘 농도를 가지는 인공수(0.01~10 mg/L 범위)를 대상으로 대나무 활성탄에 의한 수용액 내 세슘 제거량을 측정하여 제거효율을 계산하였고, 두 종류의 흡착 등온식들을 흡착 배치실험 결과에 대응시켜 흡착 상수값을 결정함으로서, 대나무 활성탄의 세슘 흡착 특성을 규명하였다. FE-SEM 분석 결과, 대나무 활성탄은 표면이 다수의 기공을 포함하는 대나무의 섬유질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는 입자들로 구성되어, 이들 섬유질 조직 내 다양한 형태의 기공들과 엽상조직 표면들이 주요 세슘 흡착공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흡착 배치실험 결과, C type 대나무 활성탄의 세슘 제거효율이 가장 높았는데, 특히 수용액의 세슘 초기 농도가 1.0 mg/L 이하인 경우에도 75 % 이상(최고 82 %)을 나타내어, 원전사고 등에 의해 오염된 현장 지하수나 지표수(해수 포함)의 세슘농도가 대부분 1.0 mg/L 이하임을 고려하면, 실제 오염수 정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밝혀졌다. 수용액의 온도는 $5-15^{\circ}C$ 범위, pH는 3-11 범위에서 높은 세슘 제거효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나 다양한 오염수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흡착 배치실험 결과는 Langmuir 흡착모델과 유사하였으며, C type 대나무 활성탄의 최대흡착농도($q_m:mg/g$)값은 63.4 mg/g으로 기존의 상용화된 흡착제 값보다 높았고, 수용액의 초기 세슘 농도가 1.0 mg/L이하인 경우 표면흡착률(surface coverage) 값도 낮게 유지되어, 적은 양의 세슘으로 오염된 수계를 효과적으로 정화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녹차 첨가 아펜젤러 치즈의 품질 특성 (Quality Properties of Appenzeller Cheese Containing Green Tea Powder)

  • 최희영;최효주;양철주;이상석;최갑성;박정로;전순실;신현정;정석근;배인휴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 /
    • 제27권2호
    • /
    • pp.7-16
    • /
    • 2009
  • 본 연구는 소비자가 추구하는 친환경 기능성 자연 치즈제품의 다양한 아이템 개발을 위해 녹차를 자연 치즈에 접목시킴으로써 녹차의 약리 효과가 부여된 기능성 치즈의 개발 가능성 검토를 위해 실시되었다. 이 녹차 첨가 자연 치즈는 약 4개월간 숙성하면서 유산균의 생육과 pH, 질소화합물의 변화 및 단백질의 분해도 측정 및 카테킨 함량과 관능평가를 통하여 제품의 품질 평가를 실시하였다. 유산균 수는 숙성 12주까지 녹차 1.0% 이상을 첨가한 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다소 낮은 유산균 수를 보였으나, 숙성 16주에는 대조구와 녹차 첨가구의 유산균 수 차이가 없었다. pH 5.0~5.3이던 것이 숙성 15주에는 pH 5.9~6.3 범위를 나타냄으로써 숙성이 진행됨으로 점차 상승하였다. 치즈의 숙성 기간 중 질소화합물의 변화는 비단백태 질소화합물(NPN)의 경우 숙성 시작보다 단백질 함량이 증가하였고, WSN과 NCN에 비해 다소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전기영동 결과, 치즈의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alpha_s$-casein, $\beta$-casein 및 $\kappa$-casein 등 모든 종류의 casein이 점진적으로 분해되었고, 특히 $\alpha_s$-casein은 숙성 8주 후부터는 거의 분해되어 다른 casein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분해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카테킨 화합물의 종류로는 epigallocatechin(EGC), catechin(+catechin), epicatechin(EC), epigallocatechin gallate(EGCG), epicatechin gallate(ECG)등 5종이 동정되었으며, 이 중 EGC 함량이 12.39 mg%로 나타났다. 치즈에 함유된 총 카테킨 함량은 녹차 첨가량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치즈의 총 카테킨 함량은 각각 24.1, 46.0 및 103.9 mg%이었다. 녹차 첨가구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구는 녹차 1.0% 첨가구로 맛 2.61, 외형은 2.28, 향미는 2.44, 조직은 2.33의 평가를 받았으나, 첨가구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치즈의 향미는 대조구 및 첨가구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녹차를 첨가한 아펜젤러 치즈에서 치즈로 이행된 카테킨 성분이 숙성 종료 후에까지도 치즈 내에 일정량 보전됨이 확인되었고, 녹차 첨가는 아펜젤러 치즈의 숙성 과정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맛과 외관, 물성 등 관능적 기호도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와 향후 자연 치즈 제조 시 첨가 수준 및 가공 방법을 달리하는 등 관능적 특성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 진다면 녹차 함유 기능성 자연 치즈의 제품 개발이 가능할것으로 기대되었다.

  • PDF

토마토 농축액을 이용한 무가당 알코올 발효를 위한 효모의 선발 (Screening of yeast for alcoholic fermentation of no sugar-added tomato concentrate)

  • 김동환;문재남;이슬;이수원;문혜경;김귀영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591-598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토마토 농축액을 이용한 무가당 알코올 발효를 통해 가장 우수한 균주를 선발하고자 하였다. 토마토 와인을 제조할 토마토 농축액($25^{\circ}Brix$)의 수분 함량은 67.33%, 조단백질 함량은 1.90%, 조지방 함량은 0.03%, 조회분 함량은 0.02%, 가용성 무질소물은 30.72%로 나타났고,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가 함유되어 있었고, 유리아미노산이 총 19종으로 glutamic acid가 814.7 mg/100 g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알코올 함량은 발효 3일째 가장 높은 알코올 함량을 보였으며, 사용 균주 중 사용 균주 중 TWB(S. cerevisiae ICVD-47)는 8.20%로 가장 높은 알코올 함량을 나타내었고, 당도는 발효 4일차에서도 TWB(S. cerevisiae ICVD-47)는 13.25로 가장 낮은 잔류당 함량을 나타내었고, 각 균주의 당도는 $13.25{\sim}13.45^{\circ}Brix$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환원당은 4일차에서 28.37~28.48 mg/mL의 값을 나타내어 알코올 발효 균주에 따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H는 4.31~4.55의 값을 나타내어 균주에 따른 pH의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산은 사용된 균주 모두 1일차에서 4일차까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색도 L, a, 및 b 값은 사용된 균주 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토마토 농축액 알코올 발효에 적합한 균주는 알코올 생성량이 높고, 낮은 잔류당 함량을 가진 TWB(S. cerevisiae ICVD-47)가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된다.

녹용의 단백질가수분해 및 추출조건에 따른 특성 변화 (Changes in Properties of Deer Antler by Proteolysis and Extraction Conditions)

  • 김재화;유철재;신경아;장세영;박난영;정용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0권1호
    • /
    • pp.89-93
    • /
    • 2011
  • 녹용을 식품소재로 활용하고자 단백질 가수분해조건 설정 및 추출조건에 따른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효소제 종류에 따른 영향을 조사한 결과 효소제 종류에 따른 pH는 차이는 없었으나, $^{\circ}Brix$, 고형분 및 조단백질 함량은 ProteAX(A)에서 높게 나타났다. 효소제 A 농도에서는 0.5%(w/w)까지 $^{\circ}Brix$, 고형분 및 조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으며, 1.0%(w/w) 이상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가수분해 시간은 5시간까지 $^{\circ}Brix$, 고형분 및 조단백질 함량은 증가하였으나 그 후 큰 변화가 없어 가수분해 시간을 5시간으로 설정하였다. 녹용에 효소 A와 C를 각각 0.5%(w/w)씩 혼합첨가 하여 $60^{\circ}C$에서 5시간 가수분해할 때 고형분 및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기 설정된 조건으로 가수분해 시킨 녹용가수분해물(DAH)과 대조구(DA)를 $95^{\circ}C$ 상압조건(AP, 6~18시간) 및 $120^{\circ}C$ 가압조건(UP, 15~60분)으로 각각 추출한 결과 pH는 효소처리 및 추출조건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circ}Brix$는 DA $1.5^{\circ}Brix$, DA-UP 및 DAH-AP에서는 $2.2^{\circ}Brix$로 나타났으며, DAH-UP에서 60분 추출하였을 때 $2.7^{\circ}Brix$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DAH-UP에서는 가용성 고형분 1.97%, 조단백질 함량 742.7 mg/100 g, 콜라겐 함량 498.8 mg/100 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가압추출조건이 녹용의 품질특성 향상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다양한 소재로 활용이 기대되었다.

맥주맥에 있어서 직두형 및 수두형 Isogenic line의 시비량 및 재식밀도에 대한 반응 (Studies on the Response of Isogenic lines of Compact and lax Type to Fertilization and Plant Density in Malting Barley)

  • 조장환;이은섭;채제천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31권3호
    • /
    • pp.366-374
    • /
    • 1986
  • 1972년 맥주맥 기신 2조 001$\times$Deba abed를 교배하여 Hetero 반복자식법에 의하여 1982년에 만들어진 수두형 및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Isogenic lines)을 이용하여 시비량 3수준(표준비, 질소 30% 증비, 질소 60% 증비), 재식밀도 3수준 (60$\times$18cm, 40$\times$18cm, 20$\times$5cm)으로 처리하고 시비량재식밀도에 따른 수두형 및 직두형계통의 생육, 수량 및 품질차이를 구명하기 위하여 1984년 10월부터 1985년 10월까지 천안에 위치한 단국대학교 농과대학 실험포장에서 시험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수두형 동질유전자계통은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보다 수장과 수축절간장이 길고 입착각도가 크며 1수립수는 계통간에 차이가 없었다. 재식밀도에 따라서 변화가 인정되지 않는 특성은 출수기와 수장이며 재식밀도에 따라 변화되는 유의 2. 수형유전자의 작용을 받지 않은 형질은 출수기, 간장, $m^2$당 수수, 1수립수, 수량, 가변성질소등으로 수형동질유전자계통간에 유의성이 없었고 수형유전자의 작용을 강하게 받는 형질은 주로 품질에 관련되는 형질로서 수장, 천립중, 정립률, 원맥 및 맥아조단백질함량, 맥아수량률, 맥아전질소, 콜박지수, 효소력 등으로 유의성이 있었다. 3. 수두형과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이 시비량 차이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은 형질은 출수기, 간장, 수장, 1수립수, 천립중 등이며 영향을 많이 받는 형질은 $m^2$당수수, 수량, 정립률, 원맥 및 맥아조단백질함량, 맥아수량률, Extract 수량률, 맥아전질소, 가용성질소, 콜박지수, 효소력 등이다. 4. 수두형과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이 재식밀도에 의하여 영향을 받지 않은 형질은 출수기, 수장이며 영향을 받는 형질은 간장, $m^2$당수수, 1수립수, 천립중, 1 $\ell$중, 수량, 정립률과 품질관련 형질들이었다. 5. 시비량에 있어서 12-12-9 kg 구가 맥주맥의 품질이 가장 좋으며 수양은 15-12-9kg 가 많았고 재식밀도에 있어서 관행재배보다 협신파재배나 세조파재배를 할수록 다시 말하면 균등배치양식을 할수록 수량이 많아지고 품질이 양호하였다. 6. 수두형이 직두형 동질유전자계통보다 품질관련형질면에서 유리하므로 양질맥주맥 품종육성에 있어서 선발지표로 할 수 있으며 수두형은 직두형보다 간이 연약하여 도복이 우려되므로 선발시 항상 유의해야 한다.

  • PDF

겉귀리 및 쌀귀리 분말의 입자크기별 영양성분 및 이화학적 특성 (Nutritional Components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Hulled and Naked Oat Flours according to Particle Sizes)

  • 이유진;김진숙;김경미;최송이;김기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9호
    • /
    • pp.1293-1301
    • /
    • 2016
  • 국내에서 육종된 겉귀리(조한)와 쌀귀리(조양)를 40, 60, 80, 100 mesh로 분쇄하여 얻은 귀리 분말의 입자크기별 영양성분 및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총베타글루칸의 함량은 겉귀리의 경우 60 mesh(4.23%), 쌀귀리는 100 mesh(4.26%)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용성 베타글루칸은 총베타글루칸의 76.99~90.80%로 대부분 차지하였다. 총 전분은 겉귀리(63.64~69.82%)가 쌀귀리(52.45~63.71%)에 비해 함량이 높았으며 입자가 작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지만 아밀로오즈는 총전분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한편 유리아미노산은 조성에 따라 감소 및 증가 패턴의 차이를 보였으나 겉귀리와 쌀귀리 모두 입도가 클수록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지방산은 입도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겉귀리에 비해 쌀귀리의 함량이 높고 불포화지방산(oleic acid, linoleate)이 약 90% 이상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호화특성인 최고점도, 최저점도 및 강하점도는 겉귀리와 쌀귀리 모두 100 mesh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최종점도와 치반점도는 입자크기가 큰 귀리분말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호화개시온도는 귀리의 입자크기가 작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전분 소화율의 경우 입자가 큰 귀리 분말의 RS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eGI는 겉귀리(76.57~85.53)가 쌀귀리(80.40~95.73)보다 전반적으로 낮았고 입자가 클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귀리의 종류 및 입자크기에 따른 특성이 최종 가공제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용도 및 가공적성에 적합한 귀리 분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반응표면 분석법에 의한 표고균사체발효 적하수오 열수 추출조건의 최적화 (Optimal hot water extraction conditions of fermented Polygonum multiflorum root by Lentinula edodes pegler mycelials using response surface methodology)

  • 오준석;홍재희;박태영;신지은;김경제;진성우;반승언;고영우;임승빈;서경순
    • 한국버섯학회지
    • /
    • 제16권1호
    • /
    • pp.22-30
    • /
    • 2018
  • 본 연구는 표고균사체 발효 적하수오 열수 최적 추출조건 탐색을 목적으로 수행하였으며, 표고균사로 배양된 하수오의 독립변수로는 독립변수(Xi)로서 추출온도(X1), 추출시간(X2) 및 시료에 대한 용매비(X3)에 대한 실험범위를 설정하여 각각을 5단계로 부호화하였고 중심합성계획에 따라 16구로 설정하여 추출하였다. 또한 이들 독립변수에 영향을 받을 종속변수(Yn)로는 고형분 함량(Y1) 및 당도(Y2), TPC (total polyphenol contents, Y3), TFC (total flavonoid contents, Y4), ABTS cation radical scavenging activity (Y5),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Y6)으로 하였다. 고용분 함량 최대값과 최소값은 각각 31.99%와 16.84%로 나타났다. 이를 회귀분석한 결과 고형분 함량에 대한 모델식의 $R^2$은 0.867로 나타났다. 당도는 7번(8 hrs, $85^{\circ}C$, 67 mg/mL)과 15번(6 hrs, $70^{\circ}C$, 100 mg/mL)시험구에서 3.0 brix로 다른 시험구에 비하여 높은 함량을 보였다. 항산화물질인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8번 시험구(8 hrs, $85^{\circ}C$, 40 mg/mL)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이 30.40 mg GAE/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146.50 mg QE/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6가지 시험구의 항산화 활성도 총 폴리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결과와 같이 8번 시험구(8 hrs, $85^{\circ}C$, 40 mg/mL)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참조하여 표고균 사체 발효 적하수오에 대한 열수 추출조건을 최적화할 목적으로 추출온도를 $95^{\circ}C$로 고정하고 용매비와 추출시간에 대한 종속변수들의 contour map을 superimposing하여 추출물의 특성 중 생리활성물질 함량과 생리활성을 만족시켜주는 최적조건은 $91.22^{\circ}C$에서 39.71 mg/mL 용매비와 7.72 추출시간으로 각각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적하수오에 표고균사체를 배양한 후 생리활성이 우수한 원료를 추출 생산하고자 최적 추출조건을 확립하기 위하여 반응표면분석법을 활용하였다. 향후 생리활성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진다면 더욱 완성도가 높은 표고균사체 발효 적하수오 식품개발에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초분광 영상을 활용한 하천수 혼합 유해화학물질 표준 분광라이브러리 구축 방안 (A standardized procedure on building spectral library for hazardous chemicals mixed in river flow using hyperspectral image)

  • 권영화;김동수;유호준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 /
    • 제53권10호
    • /
    • pp.845-859
    • /
    • 2020
  • 최근 기후변화와 여름철 고온 등으로 인한 녹조현상, 사고발생으로 인한 화학물질 및 유류 유출 등 수질오염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질오염 사례 중 화학사고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은 인체에 접촉시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며, 대기·수질·토양을 오염시키고 주변 농작물의 변색이나 괴사를 유발하는 등 생태환경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다. 하천으로 유출가능성이 있는 화학물질은 무색의 수용성인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 유출 사실을 확인하기가 어렵다. 화학사고 발생시 화학물질의 탐지는 간이접촉식탐지장비를 이용하거나 화학물질의 유출이 우려되는 곳에 검출센서를 설치해 사고를 감시하고 있다. 이러한 접촉식 센서는 현장인력에 의존적이고, 설치식 검출센서 또한 제한적으로 설치되어 미설치 지역에 대한 능동적 탐지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한편 최근 초분광 영상을 활용하여 물질 고유의 분광특성을 분석함으로써 토지피복, 식생, 수질 등의 식별에 활용되고 있다. 따라서 초분광 센서를 활용한 화학물질 감지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지만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계로 유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을 식별하기 위하여 접촉식 탐지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원격탐사기법과 최신 센서기술을 활용하였다. 유해화학물질 18종을 대상으로 초분광 영상을 이용한 상호 구분이 가능한 지 확인하고자 해당 유해화학물질의 초분광 영상을 촬영하여 분광라이브러리를 구축하였다. 향후 연구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분광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를 확대하고, 하천 적용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 후 실시간 모니터링에 적용할 경우 신속한 화학사고 발생여부 감지 및 대응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artial Freezing에 의한 어육의 선도유지 효과에 대하여 1. Partial Freezing에 의한 숭어의 선도 및 어묵형성능의 변화 (Effect of Partial Freezing as a Means of Keeping Freshness I. Changes in Freshness and Gel Forming Ability of Mullet Muscle during Storage by Partial Freezing)

  • 이용우;박영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18권6호
    • /
    • pp.529-537
    • /
    • 1985
  • 숭어를 시료어로 하여 이것을 빙장, $-3^{\circ}C$에서의 partial freezing 및 $-3^{\circ}C$에서의 동결저장을 하여 저장 중의 시료육의 pH, VBN 및 K 치의 변화, 지질의 POV와 TBA 치의 변화, 육단백질의 비단백질소화합물, 근형질단백질. 근원섬유단백질, 알칼리가용단백질 및 기질단백질 등의 조성변화를 분석하여 partial freezing에 의한 선도유지효과를 검토하고, 아울러 저장 기간별로 어묵을 제조하여 그 겔강도, 압출수분율, 절곡강도 및 texture 등을 측정, 비교하므로서 시료육의 어묵형성능의 유지효과도 검토하였다. 1. 시료어의 저장 중 pH가 최저치에 달하는 시간은 동결저장, partial freezing, 빙장의 순으로 길었다. VBN의 변화에 있어서는 동결저장과 partial freezing의 경우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빙장의 경우는 그 증가 속도가 비교적 빨랐다. 2. 저장 중의 K 치의 변화에 있어서 빙장 및 Partial freezing의 경우는 급속히 증가하였으나, 그 증가폭은 partial freezing의 경우가 적어서 저장 6일째에 빙장의 경우는 약 $50\%$, partial freezing의 경우는 약 $30\%$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동결저장의 경우는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 3. TBA 치의 변화에 있어서 빙장의 경우는 서서히 증가하여 저장 15일경에 최고치에 달한 후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으나, partial freezing 및 동결저장의 경우는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POV의 변화에 있어서 빙장의 경우는 저장 9일경까지 급속히 증가하였다가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으나, partial freezing 및 동결저장의 경우는 극히 완만하게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다. 4, 저장 중의 단백질조성의 변화에 있어서 비단백질소화합물, 근형질단백질 및 기질단백질은 큰 변화가 없는데 비하여, 근원섬유단백질은 감소하고, 알칼리가용단백질은 증가하는 변화를 보였다, 저장기간에 따라 근원섬유단백질이 감소하는 정도와 알칼리가용단백질이 증가하는 정도는 빙장, partial freezing, 동결저장의 순으로 컸다. 5. 시료어의 저장 조건별로 제조한 어묵의 겔강도, 절곡강도 및 texture의 저장 기간에 따른 감소의 정도는 빙장의 경우가 가장 크고, 다음이 partial freezing의 경우였으며, 동결저장의 경우는 변화가 적었다. 10일간 저장한 시료어의 경우 어묵의 겔강도는 빙장을 한 것은 대조구의 것의 약 $30\%$, partial freezing을 한 것은 약 $60\%$, 동결저장을 한 것은 약 $97\%$를 나타내었다. 어묵의 압출수분율은 원료어의 저장 기간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15일간 저장한 시료어의 경우 어묵의 압출수분율은 빙장을 한 것은 대조구의 것의 약 2.1배, partial freezing을 한 것은 약 1.5배, 동결저장을 한 것은 악 1.1배를 나타내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