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il microfl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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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작(二毛作) 답(畓)에서 질소시용량(窒素施用量)이 보릿짚 분해(分解)와 수도생육(水稻生育)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Amount of Nitrogen Application on Decomposition of Barley Straw and Growth & Yield of Rice in Paddy Field of Double Cropping)

  • 유철현;양창휴;이상복;강승원;한상수;김성조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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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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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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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2년간('97~'98) 벼 2모작 재배시 질소시용량별 보릿짚의 분해정도(分解程度)와 벼 생육(生育) 및 수량성(收量性) 변이(變異)를 조사하기 위하여 전북통(全北統)에서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보릿짚의 탄소잔존률(炭素殘存率)은 질소시 용량이 많을수록 적어졌으나 질소잔존률(窒素殘存率)은 증가하였고 C/N율(率)은 낮아졌다. 보릿짚시용시 토양미생물(土壤微生物)은 방사선(放線菌)>셀룰로오스분해균(分解菌)>세균(細菌)>사상균(絲狀菌) 순으로 많았다. 보릿짚시용에 의한 질소기아현상(窒素飢餓現象)은 분얼기(分蘖期)에 나타났으나 질소 $144kg\;ha^{-1}$시용구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보릿짚시용으로 초장(草長), 간장(稈長), 수장(穗長)이 짧아졌으나 질소 $103kg\;ha^{-1}$ 시용구에서는 보릿짚무시용과 큰차이가 없었다. 보릿짚시용시 쌀수량(收量)은 질소 $108kg\;ha^{-1}$ 시용구에서 보릿짚무시용구와 같았으며 질소 90, $144kg\;ha^{-1}$ 시용구에서는 보릿짚무시용구(無施用區) 대비(對比) 감소폭(減少幅)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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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산과 목초액 처리가 고추의 생육 및 양분흡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hitosan and Wood Vinegar on the Growth and Nutrient Absorption of Red Pepper (Capsicum annum L.))

  • 엄미정;박현철;문영훈;김갑철;한수곤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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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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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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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유기농자재인 목초액과 키토산의 농업적 이용을 위하여 고추의 생육과 양분흡수 및 토양미생물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키토산 처리구에서 토양의 방선균수가 증가하고 사상균 수는 감소하는 경향으로 A/F 및 B/F비가 커졌으며, 정식 후 50일에 경경이 약간 큰 편이었으나, 엽록소함량은 처리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병해충은 관행에 비해 키토산 및 목초액 처리구 모두 발생률이 많아 병해충의 방제효과는 볼 수 없었다. 식물체 분석 결과 키토산과 목초액 처리구 모두 Ca, K가 관행보다 다소 높았으며 키토산 처리구는 과실의 무기성분 중 Ca와 K와 같은 양이온 함량이 다소 많은 편이었다 키토산과 목초액 처리에 의한 수량은 병해충 발생으로 관행에 비하여 모든 시험구에서 감소하여 수량증대효과는 기대할 수 없었으나. 과중 등의 과실특성이 좋게 나타나 키토산 10회 처리의 경우 관행대비 92.4%로 관행에 가까운 수량지수를 보였다.

퇴비 부숙과정중 뒤집기 횟수에 따른 퇴적 깊이별 이화학성 및 미생물상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Microflora of Pig Manure due to Composting with Turning Times and Depth)

  • 이상복;김종구;이덕배;이경보;한상수;김재덕;백승화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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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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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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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양질의 퇴적식 퇴비생선을 위한 일환으로 돈분과 분쇄왕겨를 동일비율로 혼화 퇴적 후 뒤집기 횟수를 달리하여 퇴적깊이별로 70일동안 부숙시키면서 이화학성 및 미생물상을 조사하였다. 수분함량과 pH는 부숙화가 진행됨에 따라 뒤집기 횟수가 많을수록 감소하였으나 퇴적 깊이가 깊을수록 높은 값을 보였다. C/N율과 $NH_4-N$함량은 부숙화가 진행됨에 따라 감소한 반면 $NO_3-N$함량은 증가하였고 뒤집기 회수에 따라 이들의 값은 각기 다르게 나타났다. 깊이별로는 $NH_4-N$$NO_3-N$함량이 대부분 표층일수록 높았고 그 결과 $NH_3$가스 발생도 표층에서 높았으며 부숙화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감소되었다. 퇴비화 70일째에 있어서 미생물상의 분포중 총 호기성 세균은 $10^7{\sim}10^9CFU\;g^{-1}$로 뒤집기 횟수가 증가할수록 표층에서 높은 편이었으며 사상균은 표층으로부터 60cm 부위까지는 $10^2{\sim}10^4CFU\;g^{-1}$ 유지되었으나 부숙화가 진행됨에 따라 내부에는 거의 생존하지 못하였다. 셀루로스 분해균과 호열성균은 각각 $10^6{\sim}10^8CFU\;g^{-1}$, $10^6{\sim}10^9CFU\;g^{-1}$ 으로써 2회 뒤집기의 30cm이상인 심층일수록 높은 경향이었다. 이상과 같이 깊이별 미생물상 분포의 경향은 뒤집기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층위별 밀도차이를 줄일수 있어 부숙촉진을 위해서 2~3회 정도 뒤집기를 해야 하나 그 이상을 상회할 경우 수분부족으로 오히려 부숙이 지연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

보조재료별 돈분 퇴비화 과정중 이화학적 특성과 미생물상 변화 (Changes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Microflora of Pig Manure due to composting with some Bulking Agents)

  • 이종태;남윤규;이진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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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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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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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돈분과 보조재료로 톱밥, 왕겨 및 파쇄목을 이용한 퇴비화 실험을 수행하여 퇴비화 과정중 이화학적 특성과 미생물상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험재료로 사용한 돈분의 구성성분은 총질소 2.95%, 인산 2.07%, 칼리 2.07%, 유기물 81.2%, C/N율은 14였다. 보조재료의 무기성분은 모두 유사하였고, C/N율은 톱밥 392, 왕겨 91.5, 파쇄목 266이었다. 톱밥 혼합구의 초기온도는 점차적으로 상승한 반면 왕겨와 파쇄목 혼합구는 초기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부숙 2개월 후부터 대기온도와 유사하게 안정화 되었다. pH는 초기 1개월 간은 다소 감소하였다가 증가하였고 그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다. C/N율은 초기 1개월 동안 급격히 감소하다가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안정화 되었다. 총질소는 퇴비화가 진행됨에 따라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암모니아태 질소는 60일 까지 증가하였으며 그 이후 급격히 감소하였다. 미생물상은 퇴비화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여 90일째 조사결과 왕겨와 파쇄목 혼합구는 호기성 세균, 포자생성 세균, 방선균 및 사상균이 각각 $10^{10}cfu\;g^{-1}$(생체중), $10^7$, $10^8$, $10^6$이상이었고 톱밥 혼합구는 사상균을 제외하고 모든 미생물수가 왕겨와 파쇄목 혼합구보다 적었다. 퇴비화 과정중에 채취한 시료로부터 Bacillus속 균을 분리 동정한 결과 B. lentimorbus, B. licheniformis, B. pumilus, B. megaterium 등이 주로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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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農藥)이 담수토양중(湛水土壤)중 미생물상(微生物相) 변화(變化)에 끼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Pesticides on Change of Soil Microflora in Flooded Paddy Soil)

  • 한성수;김성조;백승화;최효정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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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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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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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농약(農藥)이 토양(土壤) 미생물(微生物)의 상변화(相變化)에 끼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담수토양(湛水土壤) 상태하(狀態下) 수도(水稻)를 이앙(移秧)한 구(區)와 이앙(移秧)하지 않은 구(區)에 살충제(殺蟲劑)인 carbofuran, 제초제(除草劑) pyrazolate 및 pyrazolate+pretilachlor 합제(合劑)를 처리(處理)한 후(後) pH 변화(變化)와 총세균(總細菌), 그람 음성균(陰性菌), 사상균(絲狀菌)등의 수(數)를 경시적으로 조사분석(調査分析)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pH 변화(變化)는 수도재배(水稻栽培) 약제(藥劑) 처리후(處理後) 시일(時日)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약간(若干) 낮아지다 6주(週)째에는 다시 상승(上昇)하였고, 수도(水稻)를 재배(栽培)한지 않은 경우(境遇) 약제처리후(藥劑處理後)의 pH는 거의 변화(變化)가 없었다. 2. 공시약제(供試藥劑) 모두 수도재배(水稻栽培) 유무(有無)에 관계(關係)없이 약제처리(藥劑處理) 후(後)의 총세균수(總細菌數)는 대조구(對照區)에 비하여 적었고 처리약량(處理藥量)이 증가(增加)함에 따라 감소(減少)되었으나 시일(時日)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증가(增加)되었다. 3. 농약처리후(農藥處理後) 6주(週)째까지 그람 음성균(陰性菌)의 수(數)는 대조구(對照區)보다 적었고 시일(時日)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carbofuran처리구(處理區)의 그람 음성균(陰性菌)의 수(數)는 감소(減少)되었으나 pyrazolate 및 합제처리(合劑處理)의 그람 음성균(陰性菌) 수(數)는 증가(增加)되는 경향(傾向)이었다. 4. 약제처리구(藥劑處理區)의 혐기성(嫌氣性) 세균(細菌)의 수(數)도 대조구(對照區)보다도 적었으나 시일(時日)이 경과(經過)하면서 증가(增加)되었다. 5. 사상균(絲狀菌)의 수(數)는 carbofuran 처리(處理)의 경우(境遇) 대조구(對照區)와 비슷하였으나 pyrazolate와 그 합제처리구(合劑處理區)의 경우(境遇)는 처리농도(處理濃度)가 증가(增加)하면서 4-5주(週)째 까지는 더욱 감소(減少)되다가 6주(週)째 까지는 더욱 감소(減少)되다가 6주(週)째에는 증가(增加)한는 경향(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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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습지를 이용한 자연정화 오수처리시설에서 영양물질의 변화와 대장균군의 행동 (Change of Nutrients and Behaviour of Total Coliforms in the Natural Treatment of Wastewater by Subsurface Flow Wetland System)

  • 윤춘경;권순국;김형중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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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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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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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농어촌 지역의 오폐수처리에 적용 가능한 인공습지를 이용한 자연처리시설에서 오수 중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염류와 대장균의 변화상항을 생활오수를 이용하여 실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입수의 $NH_4\;^+$ 농도는 $91.57mg/l{\sim}275.88mg/l$이었는데, 습지를 통과한 처리수의 농도는 $62mg/l{\sim}180.92mg/l$로 낮아져 평균 약 40%의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NH_4\;^+$의 감소는 휘발, 식물에의 흡수, 토양입자에의 흡착, 그리고 질산화작용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2. $NO_2\;^-$는 유입수의 농도보다 유출수의 농도가 낮은 경우도 있었으나 높은 경우도 많아서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유는 $NH_4\;^+$$NO_2\;^-$를 거쳐 $NO_3\;^-$로 질산화되는 과정에서 유입수의 특성에 따른 질산화과정의 속도차이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3. $NO_3\;^-$의 경우는 유입수의 농도보다 처리수의 농도가 모두 증가하였는데, 이는 $NH_4\;^+$로 유입된 성분이나 처리조내의 $NO_2\;^-$등이 $NO_3\;^-$로 질산화되어 농도가 증가하였고, $NO_3\;^-$는 토양입자에의 흡착율도 낮고, 처리조각 혐기성상태가 아니어서 탈질화작용에 의한 제거가 불가능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4. Total-N 측면에서 분석해보면 $NH_4\;^+$가 감소하기는 하였으나, 대부분 $NO_2\;^-$를 거쳐 $NO_3\;^-$로 변환되었을 뿐이고 제거된 것이 아니므로, 제거율은 5% 정도로 매우 낮았다. 처리조에서 질소성분이 혐기성상태에 의한 탈질화작용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처리조가 호기성을 유지하여 BOD 등의 제거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나 질소제거기능의 부족으로 인하여 수질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보완성 추가 연구가 요구된다. 5. $PO_4\;^{3-}$의 경우 오수는 평균 92%의 매우 높은 제거율을 나타냈다. 따라서 Total-P도 87%의 높은 제거율을 나타내 습지처리가 인의 제거에는 탁월한 기능이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유는 인의 토양에 대한 강한 흡착력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6. 대장균군의 경우 유입원수의 농도가 1,600,000/100ml까지로 높았으나, 평균 약 83%의 비교적 높은 제거율을 나타내었으며, 주요 제거기능은 토양에의 흡착 그리고 토양에 이미 형성되어 있는 미생물군과의 경쟁에서 져서 죽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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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종 젖소의 반추위 내 미생물 균총 변화와 고창증 발병간의 상관관계 연구 (The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s of Rumen Microflora and Bloat in Jersey Cow)

  • 김상범;오종석;정하연;정영훈;박범영;하승민;임석기;이성실;박지후;박성민;김언태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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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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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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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창증 발병으로 폐사된 저지종 젖소의 반추위액과 캐놀라가 장착한 저지종 젖소의 반추위액을 샘플링하여 반추위 내 미생물 균총의 급작스런 변화에 따른 반추위 발효와 고창증 발병간에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채취한 반추위액 샘플은 PowerMax Soil DNA Isolation Kit (MO BIO Inc., CA, USA)를 이용하여 DNA를 추출한 후 PicoGreen (Turner BioSystems, Inc., CA, USA)과 Nanodrop spectrophotometer (ND-1000, NanoDrop Technologies Inc., DE, USA)를 이용하여 260/280 nm와 260/230 nm 흡광도 값을 측정하였다. DNA를 정량분석하고 $MiSeq^{TM}$ platform (Illumina, CA, USA)을 이용한 장내 미생물 균총의 다양성 분석을 마크로젠(Macrogen Inc., Seoul)에 의뢰하여 실시하였다. 반추위액 내 미생물 균총 분석 결과, 전분 분해균의 경우 고창증 발병으로 인한 폐사우의 반추위 내에서 R. bromii가 우점 하였으며, R. bromii, B. pseudolongum, B. merycicum 및 B. fibrisolvens 등과 같은 전분 분해균들이 정상우 대비 36배 높았다. 반면 반추위 발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F. succinogenes, R. albus 및 R. flavefaciens 등과 같은 대표적인 섬유소 분해균 비율은 정상우에서 고창증 발병으로 인한 폐사우 대비 12배 높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볼 때, 반추위 내 균총 가운데 R. bromii, B. pseudolongum, B. merycicum 및 B. fibrisolvens 등과 같은 전분 분해균들의 급격한 증가가 반추위 내 pH 저하 및 가스 생성 증가를 초래했고 이는 저지종 젖소의 고창증 발병으로 인한 폐사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화본과식물에 발생하는 설부소입균핵병균(雪腐小粒菌核病菌)의 동정 및 발생상태에 관한 연구 -II. Typhula incarnata의 생육에 미치는 몇 가지 요인- (Studies on the Ecology of Occurrence and Identification of Typhula Snow Mold of Graminous Plants -II. Several Factors Affecting Growth of Typhula incarnata-)

  • 김진원;이두형;심규열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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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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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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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yphula incarnata 의 생육온도는 $-5{\sim}10^{\circ}C$의 범위이었으며 $10{\sim}15^{\circ}C$에서 생육이 가장 좋았다. 6 균 핵은 고온에서 형성량이 많았으며 pH 5.4-6.2 에서 균사의 생장이 가장 좋았다. 기본배지에서 탄소원을 첨가했을 때 이눌린, 가용성 전분, 갈락토스, 포도당, 만노스, 만닛톨, 자당, 맥아당, 셀로비로스, 트레할로스, 라휘노스 및 덱스트린 등이 다른 탄소원보다 균의 생육이 더 좋았다. 23종의 질소원 중에서는 글리신, 셀린, 황산암모니움, 아스파라진, 아스파라틴산(酸) 및 ${\beta}-alanine$ 등이 T. incarnata 의 균사생장에 가장 좋았다. 시스틴과 시스테인은 질소원으로서 적합하지 않았고 암모니아태(態) 질소가 질산태(態) 질소보다 균의 생육이 더 좋았다. 감자배지, 오트밀배지 및 V-8 배지 등은 균의 생육과 균핵형성에 가장 좋았다. 톤을 첨가한 감자 배지에서는 T. incarnata 의 건물중이 감소하였으며, 자당(蔗糖)을 첨가하면 생육이 좋았다. T. incarnata 의 균핵은 흙속에서 생존력이 저하 되었으며 부발아(不發芽)된 균핵으로부터 Trichoderma viride와 세균이 검출되었다. 토양속의 오리새 생엽초는 T. incarnata에 의한 착생(着生)이 살균 또는 무살균(無殺菌)의 고엽초보다 $0^{\circ}C$에서 좋았다. 살균고엽초에서의 T. incarnata 의 부생능력은 $10^{\circ}C$보다는 $0^{\circ}C$에서 좋았다. 살균 또는 무살균의 기질에 착생된 부생균은 Cladosporium sp., Fusarium sp., Mucor sp., Pythium sp., 및 수종의 미동정균(未同定菌)이 경쟁균으로서 검출되었으나 $0^{\circ}C$에서의 생엽초에서는 착생(着生)되지 않았다. Bentgrass의 설부갈색소립균핵병에 대해서 살균제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폴리옥신과 티람의 혼합제가 가장 좋았고, 이프로디온, 이프로디온과 옥신 구리의 혼합제, 지오파내이트-메틸, 마이클로브탄일 및 톨클로포스-메틸의 순으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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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양 황탈질 미생물을 이용한 관정형 반응벽체의 현장적용성 연구 (Pilot-scale Applications of a Well-type Reactive Barrier using Autotrophic Sulfur-oxidizers for Nitrate Removal)

  • 이병선;엄재연;이규연;문희선;김양빈;우남칠;이종민;남경필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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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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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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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독립영양 황탈질 미생물 Thiobacillus denitrificans를 이용한 질산염 오염지하수 정화 기술을 개발하고자, 3열의 관정형 반응벽체(길이 $\times$ 너비 $\times$ 깊이 = $3m\;{\times}\;4\;m\;{\times}\;2\;m$)를 한국농어촌공사 수리시험장(길이 $\times$ 너비 $\times$ 깊이 = $8m\;{\times}\;4\;m\;{\times}\;2\;m$)에 설치하고 현장적용성을 검토하였다. 전자공여체로 총 80 kg의 황입자를, 탈질미생물로 Thiobacillus denitrificans를 준비하였다. 황입자 표면에 Thiobacillus denitrificans를 부착하는 1톤 용량 물통 실험에서, Thiobacillus denitrificans는 질산염 농도 375 mg/L(6.1 mM)의 오염수를 11일 경과 후 ~12% (0.7 mM), 18일 경과 후 ~24%(1.3 mM), 32일 경과 후 ~45%(2.4 mM), 그리고 부착 종료 시(60일)까지 ~52%(2.8 mM)를 제거하며 황입자 표면에 성공적으로 부착 증식하였다. 이후, Thiobacillus denitrificans가 부착된 황입자를 3열의 관정형 반응벽체(각 열 간격 1 m)에 주입하여 황탈질 미생물 관정형 반응벽체를 설치하였다. 초기 질산염 농도 평균 181 mg/L 인 인공오염지하수에 대하여 28일 간 1차 정화실험을 실시하였고, 평균 281 mg/L 인 인공오염지하수에 대하여 14일 간 2차 정화실험을 실시하였다. 1차 실험의 인공오염지하수(2.9 mM)는 1열 반응 후 ~2%(0.06 mM), 2열 반응 후 ~9%(0.27 mM), 3열 반응 후 ~15%(0.44 mM)의 질산염이 제거되었다. 2차 실험의 인공오염지하수(4.5 mM)는 1열 반응 후 ~1%(0.02 mM), 2열 반응 후 ~6%(0.27 mM), 3열 반응 후 ~8%(0.37 mM)가 제거되었다. 실험 기간 중 인공오염지하수의 주입용량은 $1.24\;m^3/d$, 유속은 0.44 m/d를 유지하였고, pH는 6.7~8.3, DO는 0.9~2.8 mg/L 범위로 큰 변화가 없었다. 본 관정형 반응벽체 실험의 낮은 정화효율의 원인은 인공오염지하수에 대한 Thiobacillus denitrificans의 탈질 소요 시간 부족, 관정형 반응벽체의 개별 관정사이로 빠져나가는 인공오염지하수체, 그리고 질산염 환원효소의 활성 및 생성을 억제시키는 용존산소의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 때문으로 추정된다. 황탈질 관정형 반응벽체의 현장적용시에는 탈질반응에 필요한 체류시간, 관정형 반응벽체의 개수 및 간격, 그리고 용존산소 농도 등 해당 오염부지의 고유 특성을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