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ft-t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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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복강내 잔존 수술용 거즈 2예 (Intra-abdominal Retained Surgical Gauze in Two Dogs)

  • 최호정;이기자;오이세;이재연;지현철;박성준;정성목;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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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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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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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난소자궁적출술을 실시한 두 마리의 개가 복부 팽만을 주증상으로 내원하였다. 첫 번째 환자는 복부 방사선 검사 결과 복강내 종괴를 확인하였고 초음파 검사 결과 중앙 부위에 불규칙한 영상의 고에코성의 물질을 포함하는 저에코성의 종괴를 관찰하였다. 이어진 세침흡인술 결과 다량의 염증세포를 확인하여 농양으로 잠정진단 후, 외과적 수술하여 복강내 잔존한 거즈에 의한 농양으로 확정 진단하였다. 두 번째 환자는 복부 방사선 검사로 복강내 종괴와 연부조직의 종창을 확인하여 이어진 초음파 검사 결과 타원형의 균질한 고에코를 띠는 종괴를 포함하는 저에코성의 종괴를 관찰하였다. 컴퓨터단층촬영술을 통해 종괴의 둘레로 조영증강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어진 세침흡인술 결과, 다량의 염증세포 및 육아종성 세포를 확인하였다. 이에 육아종으로 잠정진단 내린 후, 외과적 수술 결과 복강내 잔존한 거즈에 의한 육아종으로 확정 진단하였다.

개에서 원형외고정장치를 이용한 관절주위 골절의 안정화 (Stabilization of Short Juxta-articular Fractures Using a Circular External Skeletal Fixator System in Dogs)

  • 정혜련;김주호;차재관;설재원;김민수;이해범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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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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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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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세마리의 개가 골절을 주증으로 내원하였다. 증례 1(1.8 kg의 5개월령 암컷 몰티즈)과 증례 2(3.0 kg의 6개월령 암컷 푸들)는 좌측 후지의 체중부중을 하지 않는 파행을, 증례 3(3.3 kg의 나이를 알 수 없는 암컷 잡종견)은 좌측 전지의 체중부중을 하지 않는 파행을 보였다. 정형외과 검사시 손상받은 부위의 통증, 염발음, 촉진상의 불안정성과 광범위한 연부조직 부종을 보였으며 신경학적 이상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방사선 검사상 증례 1와 2에서 좌측 근위 경골 골간단과 비골의 골절이, 증례 3에서는 좌측 근위 요골 골간단과 척골의 골절이 관찰되었다. 모든 증례는 골절편이 짧은 관절주위 폐쇄형 골절이었다. 술 중에는 투시장치를 이용해 2개 또는 3개의 원형고정장치의 적절한 위치에 삽입하였다. 술 후 방사선 사진에서 골절부위의 적절한 배열과 위치를 확인하였다. 방사선학적으로 5주에서 14주 사이에서 골유합이 확인되었고 임플란트의 고정 실패나 핀 주변 감염은 나타나지 않았다. 기능상 결과는 모든 증례에서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원형외고정장치는 뼈판이나 외고정장치를 사용할 수 없는 짧은 골절편을 가진 관절주의의 골절정복에 성공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거라 사료된다.

패혈증 마우스 모델에서 가와사키병의 관상동맥 병변 관찰: 예비연구와 문헌고찰 (Coronary Arterial Lesions of Kawasaki Disease Observed in a Mouse Model of Sepsis: A Pilot Study and a Review of the Literature)

  • 김주현;김효진;신정하;최의윤;이수영;한지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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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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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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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가와사키병의 환아뿐만 아니라, 다른 전신 염증 질병의 환아들에 관상동맥 병변(coronary arterial lesion [CAL])의 발생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전형적인 전신염증반응증후군(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SIRS])의 소견을 보이는 패혈증 마우스 모델에서 가와사키병 환아에게 관찰되는 CAL이 발생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생후 6주 C57BL/6 마우스에 내독소를 복강내주사하여 SIRS를 보이는 패혈증 모델을 유도하였다. 대조군과 패혈증군의 주요 장기의 조직학적 소견을 비교하였고 패혈증 마우스에서 CAL을 찾기 위한 시도를 하였다. 결과: 대조군과 비교하여, 염증세포의 침윤이 패혈증 마우스의 심장, 간, 신장에 상대적으로 증가하였다. 패혈증 마우스의 심장에서 심근(심근염)과 심장 주위 연조직에 림프구 침윤을 확인하였다. 또한, 패혈증 마우스의 관상동맥을 관찰하였지만, CAL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패혈증 마우스 모델에서 CAL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은 실패하였다. 하지만, SIRS를 유발하는 많은 종류의 원인 질병에서 CAL이 발생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가와사키병을 포함한 다양한 전신 염증 질병에 나타나는 CAL의 임상적 의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stablishment and Characterization of Three Immortal Bovine Muscular Epithelial Cell Lines

  • Jin, Xun;Lee, Joong-Seob;Kwak, Sungwook;Lee, Soo-Yeon;Jung, Ji-Eun;Kim, Tae-Kyung;Xu, Chenxiong;Hong, Zhongshan;Li, Zhehu;Kim, Sun-Myung;Pian, Xumin;Lee, Dong-Hee;Yoon, Jong-Taek;You, Seungkwon;Choi, Yun-Jaie;Kim, Hyunggee
    • Molecules and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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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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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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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We have established three immortal bovine muscular epithelial (BME) cell lines, one spontaneously immortalized (BMES), the second SV40LT-mediated (BMEV) and the third hTERT-mediated (BMET). The morphology of the three immortal cell lines was similar to that of early passage primary BME cells. Each of the immortal cell lines made cytokeratin, a typical epithelial marker. BMET grew faster than the other immortal lines and the BME cells, in 10% FBS-DMEM medium, whereas neither the primary cells nor the three immortal cell lines grew in 0.5% FBS-DMEM. The primary BME cells and the immortal cell lines, with the exception of BMES, made increasing amounts of p53 protein when treated with doxorubicin, a DNA damaging agent. On the other hand, almost half of the cells in populations of the three immortal cell lines may lack $p16^{INK4a}$ regulatory function, compared to primary BME cells that were growth arrested by enforced expression of $p16^{INK4a}$. In soft-agar assays, the primary cells and immortal cell lines proved to be less transformed in phenotype than HeLa cells. The three immortal epithelial-type cell lines reported here are the first cell lines established from muscle tissue of bovine or other species.

구강내과 내원환자에 관한 역학조사 -충남지역에 대한- (Epidemiologic Study on the Patients Visited to Dept of Oral Medicine -In the Area of Choongnam-)

  • 이동주;김기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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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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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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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측두하악관절장애에 관한 역학연구는 주로 1970년대 초 스칸디나비아국가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법에 의한 악관절 및 저작계기능에 관한 역학조사로 시작되었으며 국내에서도 1970년대 이후 측두하악관절장애의 유병률에 대해 많은 역학연구가 보고되었다. 하지만 성, 병력, 주소, 진단에 따른 각각의 증상과 징후들을 평가한 연구는 외국에 비해서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측두하악관절장애에 대한 증상과 진단에 관한 총괄적 연구조사는 오래전에 이루어진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본 연구를 통해서 측두하악관절장애를 가진 환자들의 성, 병력, 주소, 진단에 따른 증상들을 총괄적으로 조사하여 향후 점증하는 측두하악관절장애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보면 우선 연령의 경우 전체 내원 환자 6500명의 평균나이는 34.06세로 남자는 33.15세, 여자는 34.62세였으며 진단그룹별로 연령차이가 있었다. 의뢰 환자는 대체로 치과의사가 의뢰한 환자가 많았으며(80.07%), 의뢰한 환자 진단군은 관절성장애, 근육성장애, 연조직질환 순이었다. 전체 내원 환자 중 63%가 안면통증으로 내원하였으며, 발생부위에 대한 비교에서 좌우 유의한 차이를 볼 수 없었다. 또한 통증 발생은 6개월 미만에서는 주로 남성이, 6개월 이상인 경우는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관절잡음의 경우 병력 환자는 3445명(53.15%)였으며, 발병시기에는 성차가 없었다. 관절잡음의 발생부위는 좌우 양측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주로 clicking sound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이갈이는 주로 남자에서, 이악물기는 여자에서 나타났었다.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의 구강내과질환 발현실태 (An Investigation into Oral Medicine Inpatients by Systemic Disease)

  • 오병섭;전양현;홍정표;어규식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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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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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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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다양한 전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들 중에서 구강질환을 진료받기 위해 내원한 구강내과적인 문제가 있는 54명 환자의 전신질환 상태와 치과적인 주소 그리고 구강질환 진단명을 조사함으로써 입원한 전신질환자의 구강내과적인 진료의 실태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구강내과 질환이 있는 환자는 남자 24명(44%) 여자 30명(56%) 이었으며, 연령은 50대 20명(37%), 60대 14명(26%), 40대 12명(22%), 30대 4명(7%) 순 이었다. 2. 전신질환의 진단명은 내분비, 영양 그리고 대사장애 36%, 순환계질환 36%, 신경계질환 10% 순 이었다. 3. 구강질환의 주소는 정기검사 26%, 두개하악장애 18%, 연조직 문제 18% 순 이었다. 4. 구강질환의 진단명은 타액선질환 32%, 치은염 및 치주질환 23%, 치아안면 이상증 16% 순 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입원한 전신질환자를 통해서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구강질환과 구강내과적인 질환의 특성을 일정부분 파악하였으나 향후 구강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황색육아종과 동반된 면역글로불린G4관련안질환 1예 (IgG4-related Ophthalmic Disease Associated with Adult Xanthogranulomatous Disease)

  • 이승현;정석중;허진형;유혜린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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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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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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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기존 안와 황색육아종이 진단되었던 환자에서 재발된 피부 황색육아종을 통하여 면역글로불린G4관련안질환이 동반 진단된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양안의 눈꺼풀 부종을 주소로 38세 남성이 내원하였다. 전안부 및 후극부에서 특이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 조직검사상 포말조직구 및 토우튼 거대세포가 관찰되며 S100 및 CD1 염색에 음성 소견을 보여 성인황색육아종 진단하 경구 아자씨오프린과 프레드리솔론 치료를 받았다. 4년 뒤 양안의 노란색 눈꺼풀 종괴를 주소로 재내원하였다. 자기공명영상에서 양안 안와 상외측의 대칭적인 연부조직 부종이 관찰되었고, 혈액검사상 immunoglobulin G (IgG) 및 IgG4 수치가 상승되었다. 조직검사 후 면역화학염색에서 IgG4+/IgG+ 10-20%, IgG4+ 22/고배율시야가 확인되었으며 과거 조직을 재염색하여 IgG4+/IgG+ 40-50%, IgG4+ 59/고배율시야를 확인하여 전형적인 면역글로불린G4관련안질환으로 새롭게 진단하였다. 결론: 비특이적인 눈꺼풀 부종환자에서 면역글로불린G4관련안질환을 고려해야 하며, 기존 황색육아종 환자에서도 면역글로불린G4관련안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부분 설절제술을 받은 환자에서의 연마면 인상 및 Direct Metal Laser Sintering 을 이용한 총의치 제작 증례 (Complete denture making in a patient of partial glossectomy using polished surface impression taking and direct metal laser sintering method: A case report)

  • 정연욱;이경제;김희중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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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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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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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성공적인 총의치를 위해서는 유지, 안정, 지지 세가지 요소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심한 치조제의 흡수나 수술에 의한 반흔으로 인해 하악 설측변연 형성이 어려운 총의치 제작시에는 무교두 치아배열, 연마면 인상, 무게 보강 내부금속 삽입, 의치 접착 크림의 사용 등의 다양한 고려사항이 필요하다. 본 환자의 경우 심한 치주염으로 심하게 골흡수가 된 무치악 치조제를 가졌고, 또한 설암으로 인한 설절제술로 인해 연조직의 문제를 가진 환자이다. 부가적인 유지와 안정을 얻기 위해 연마면 인상과 내부 보강 금속구조물의 삽입 그리고 최소 가압 인상 등의 방법을 적용하여 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원하는 3차원적 형태를 정확하게 부여하고 제작시 복잡한 기공과정을 줄인 금속 구조물을 제작하기 위해 최소 가압 인상 채득과 Direct metal laser sintering이 사용되었다.

디지털 복제로 만든 맞춤형 인공치로 제작한 임시의치와 임플란트 수술용 템플릿을 통한 임플란트 지지형 고정성 보철 수복 증례 (Rehabilitation with implant-supported fixed dental prostheses using digital duplication technique on customized artificial tooth, interim denture and implant surgical template: A case report)

  • 정대길;오경철;심준성;박지만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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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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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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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서는 식립부위의 골조직 및 연조직 상태(condition)도 중요하지만 식립 위치 또한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위치에 식립된 임플란트는 생물학적, 심미적, 기계적 문제점을 야기하게 된다. 올바른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위해서는 최종 보철물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진단 왁스업 과정이 필요하다. 발치 후 사용 할 임시 의치의 인공치를 진단 왁스업 형태대로 제작하면 구강내에서 진단 왁스업 형태를 평가해 볼 수 있으며, 잘 적응된 임시 의치를 복제해 제작한 임플란트 수술용 템플릿으로 계획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본 증례에서는 진단 왁스업을 디지털 복제하여 의치용 인공치를 맞춤형으로 제작하였고, 이를 이용해 임시 의치를 제작하였다. 충분한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임시 의치를 복제하여 임플란트 수술용 템플릿을 제작한 다음, 이를 활용하여 계획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다. 골유착을 위한 충분한 치유기간을 가진 다음 진단 왁스업 형태가 반영된 임플란트 지지형 고정성 보철물을 제작하였다. 최종 보철물 장착 후 6개월간의 경과 관찰 기간 동안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할 만한 치료 결과를 보였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MV X선의 방사선 선량 증강 현상에서 물리적 특성과 이차입자의 발생 (Characterization of Physical Processes and Secondary Particle Generation in Radiation Dose Enhancement for Megavoltage X-rays)

  • 황철환;김정훈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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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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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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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선량 증강 현상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특성과 증강 물질과의 상호 작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차입자 생성을 평가하였다. Geant 4, MIRD 두부 팬텀을 이용한 몬테카를로 전산 모사를 진행하였으며, 선형가속기에서 발생되는 4, 6, 10, 15, 18, 25 MV X선을 선원으로 적용하였다. 10, 20, 30 mg/g의 금(aurum), 가돌리늄(gadolinium) 증강 물질을 팬텀 내부 종양에 모사하였으며, 물리적 상호작용의 변화와 이차입자 발생에 따른 입자플루언스와 초기 에너지로부터 방사선가중인자를 고려하여 등가선량을 평가하였다. 방사선 선량 증강 물질에 의한 상호작용은 고 원자번호에서 기인하여 광전효과에 의한 에너지 흡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0 MV 이상의 에너지에서는 광핵반응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이로 인해, 팬텀 내부에서 양성자, 중성자와 같은 이차입자 발생의 증가를 보였으며, 중성자에 의한 등가선량이 최대 424.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선량 증강 현상에서의 에너지 전달, 흡수의 물리적 과정을 모사하여, 증강 현상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in-vivo, in-vitro 선량 증강 실험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