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ocial Change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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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기 주관적 건강상태의 변화궤적 유형과 예측요인 탐색: 잠재계층성장분석(LCGA)을 이용한 종단연구 (A Study on Change Trajectories of Self-Rated Health in Middle Aged: Longitudinal Study Using Latent Class Growth Analysis)

  • 김호정;남석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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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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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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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장년기 주관적 건강상태의 변화궤적 유형을 탐색적 차원에서 확인하고, 도출된 주관적 건강상태 변화궤적 유형과 사회경제적 요인, 개인 내적 요인, 가족관계 요인의 관계를 검증하여 중·장년기의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2~12차(2007년~2017년)의 종단자료를 활용하여 중·장년기 2,418명을 최종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연구방법으로는 주관적 건강상태의 변화궤적 유형을 확인하기 위하여 잠재계층성장분석을 적용하였으며, 건강상태에 있어 안정집단과 위험집단을 예측하는 요인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고수준-유지형(46.3%)', '저수준-유지형(19.6%)', '감소형(17.5%)', '증가형(16.6%)'의 4가지 유형이 확인되었다. 건강상태와 밀접한 요인인 만성질환 변화를 통제하였음에도, 지속해서 경제활동을 할수록 '저수준-유지형'보다'고수준-유지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존중감이 높아질수록 '감소형' 보다 '고수준-유지형'에 속하고, 가족관계에 대한 만족이 증가할수록 '저수준-유지형' 보다 '고수준-유지형'으로, 가족 스트레스를 덜 받을수록 '저수준-유지형'보다 '증가형'에 속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중·장년의 건강을 지속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체계의 정책적 제언과 현장 중심의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에너지 데이터의 순위상관계수 기반 건물 내 오작동 기기 탐지 (Rank Correlation Coefficient of Energy Data for Identification of Abnormal Sensors in Buildings)

  • 김나언;정시현;장보연;김종권
    • 정보과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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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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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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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비정상행위 탐지는 데이터로부터 특징을 추출하여 정상 행위 모델을 만들어, 이 정상 모델로부터 얼마나 벗어나 있는 가를 찾아내어 탐지하는 기법이다. 즉, 특정 기기가 생성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기의 오류를 탐지하거나 사회망 데이터에서의 사용자 행위 변화를 찾아내어 비정상행위를 탐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순위 상관 계수를 이용하여 건물 내의 기기의 비정상적인 데이터를 탐지하고자 한다. 에너지 절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여러방법들이 제안되었다. IT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공조 시스템(HVAC)이 건물에 도입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하여 에너지 소비의 문제점을 찾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공조 시스템에 속한 각 기기간의 순위 관계 변화를 관찰함으로써 이상 현상 탐지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안하며, 사회망 데이터 내에서의 비정상행위 탐지 가능성도 함께 제안한다.

덴마크와 스웨덴 코하우징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Physical Feature of Cohousing Projects in Denmark and Sweden)

  • 한민정;최정신;이상호
    • 한국주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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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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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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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Korea has experienced serious changes during the last several decades of industrialization. Limited land resources and excessive rural-to-urban migration inevitably resulted high-rise apartment housing development. However, apartment housing couldn't follow up social change and residents' needs. Turning into the 21st century, there are great demands for the diversification of housing style and amenity of housing, which include enhancing community lift through proper collective environment. To solve these problems, cohousing has been introduced in Scandinavian countries. A primary goal of cohousing is the desire of residents to live in a socially supportive setting. People can do housework together and also can promote active mutual relationship among residents in the community. Physical feature of cohousing, in combination with social organization factors, may serve to enhance or support the sense of community sought by residents. In this point of view,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physical feature of cohousing in Denmark and Sweden. First, it is to figure out the background and development of cohousing in Denmark and Sweden. Then, by making clear physical features between similarity and difference of two countries of cohousing through case study; such as housing type, the circulation patterns, common facilities and etc. This paper could suggest a possibility of application of cohousing in Korea to present how they encourage emphasize design aspects that increase the possibilities for social contacts and the sense of community. Also, it goes on to suggest that the educational program and the support from the government.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비수급자의 복지태도(결정)에 관한 비교: 사회학적 해석 중심으로 (Comparison of the Welfare Attitudes determination between livelihood Recipients and Non-Recipients: Focusing on Sociological Analysis)

  • 엄주란;문재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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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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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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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비수급자의 복지태도에 대한 상호관계 이해도를 바탕으로 비교하여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Korea Welfare Panel Study) 2016년(11차)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성인 382명을 대상으로 성향점수(PSM) 매칭 후 차이분석(DID)과 구조방정식 AMOS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비수급자 보다 복지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둘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비수급자 모두 특수적 프로그램 복지정책이 복지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가치인식인 정부신뢰, 사회인식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비수급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사회 구성원의 삶의 품질을 높이는 정책 방향 정립에 있어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현대 상업건축의 키치적 외형에 대한 연구 -인천 송도의 상업건축의 외형과 소비심리유형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f Kitsch on the Exterior of Commercial Buildings -Focus on Psychology of Consumer Patterns in Relation to Commercial Buildings in Song-do, Incheon-)

  • 박정란;이홍규;동정근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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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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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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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as discussed herein, tries to understand how modern commercial buildings occur and develop in certain type of social and cultural conditions. There are many words standing for modern society, of which the most remarkable one is 'commercial society'. Commercial society is where goods are manufactured to one's taste and consumption is a way of communication and a way of discriminating one from the others by using different code. Nowadays, architecture gets more and more popular and becomes commercial object which is intended to the sign of the social meaning. So, the sign of commercial buildings varies according to the social and cultural backgrounds and kitsch is applicable to it. The original meaning of kitsch, which usually is considered an inferior copy of an existing style, is examined and applied to architecture in order for comprehension. Throughout this study, the types of commercial buildings are selected and immanent meaning to the psychology of consumers as applicable to commercial buildings is considered. Also, the trend of kitsch in commercial buildings is analyzed by classifying the image and code of a building's shape. In a conclusion of the study, two major points can be found; commercial building has a significant meaning in terms of design, and commercial building is the conceptual result of a continuous chang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ety and art.

국내 사회적 기업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만족과 직무성과의 영향요인 분석 (A Study on the Effects of Job Satisfaction and Job Performance of Disabled Workers in Social Enterprises)

  • 오동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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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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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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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017년 기준 1,825개 인증 사회적기업 가운데 장애인을 고용한 곳은 593(32.5%)에 이르지만 사회적기업 재직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성과와 직무만족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2019년 3월에서 6월까지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하는 사회적 기업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 203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근로자의 자기효능감, 사회적지지, 임금 및 처우, 상사관계, 동료관계가 직무성과와 직무만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무엇인지 탐색적으로 검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첫째,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은 자기효능감과 동료관계로 국내 사회적 기업에 종사하는 장애근로자가 인지하는 동료들과의 신뢰와 존중, 직무와 관련한 어려움 발생 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직장동료와의 편견 없이 직무를 열심히 수행하는 것이 직무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직무만족에는 현재 장애인 근로자가 인지하는 능력과 기술, 현재작업량이 나의 능력에 맞고 회사의 임금을 결정하고 현재의 월수입으로 이전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직무만족으로 이어졌다. 셋째, 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일의 도움을 받거나 일을 격려하고 나의 자율성을 인정해 줄 때, 직속상사에 대하여 개인적인 신상문제에 대한 관심 등은 직무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장애인이 인지하는 사회적 지지는 업무성과나 직무만족에 긍정적 영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도 필요하다 하겠다.

청소년 임신과 스트레스 (Adolescents Pregnancy and Stress)

  • 김만지
    • 한국사회복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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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복지학회 2000년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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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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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스트레스란, 개인과 환경간의 특별한 관계가 개인의 안녕을 위협하고 개인이 가진 자원을 초과하는 것을 말한다. 븐 연구는 청소년 임신과 스트레스에 관한 문헌연구를 통하여 청소년 임신과스트레스와의 관계에 대해서 살펴봄으로써 임신력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스트레스 관련 임상사회 사업 서비스 개입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신으로 인한 부모됨의 변화가 청소년기 자체의 인생 주기 상에서의 스트레스와 중복될 때, 누적된 스트레스는 보다 커진다. 변화의 중첩은 개인 역할의 애매함을 초래하여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발달 과업의 우선순위에 혼란을 가져온다. 청소년기의 임신은 성인기로 이동하는 청소년 당사자, 그 자녀, 사회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부정적인 영향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으므로 임신한 청소년들의 대처 기술과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개입의 노력이 필요하다. 임신한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개인 상담 접근만으로는 불충분하며 효과적인 예방 프로그램은 보다 나은 대안이자 동시에 목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개입은 임신한 청소년들을 출산 이후에 노출되기 쉬운 디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주고 성인으로 성장하게 될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신건강 도모이 기여하는 것으로 나파났다. 이는 결국, 임신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인지를 발달시킬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암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갖는 결론과 함께 앞으로 실천적 개입방안에 대한 더욱 정교한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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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가 의료이용 및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 (Impacts of Health Insurance Coverage Expansion on Health Care Utilization and Health Status)

  • 배지영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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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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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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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최근에 이루어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의 효과를 개인의 의료이용 및 건강수준을 중심으로 평가하였다. 2005년부터 시행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은 암 등의 중증질환자에 대한 본인부담 경감, 입원환자 식대의 급여전환, 비급여항목의 급여전환, 본인부담상한제 시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해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욕구가 일반적으로 높은 제도의 주요 수혜집단에 비해 급성질환 등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집단의 입원이용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과 제도의 직접적인 수혜집단인 중증질환자 집단의 입원이용이 상당 정도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러한 건강보험제도의 변화가 입원이용에서 혜택을 누린 중증질환자의 단기간의 건강평가지표인 2주간 이환경험 면에서 긍정적인 개선을 이끌어내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건강보험제도가 의료이용 및 건강수준에 인과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후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의 정책설계에 대한 정책적 함의를 제공한다.

성인기 자아존중감 변화와 영향요인에 대한 연구 (Self-esteem Changes Among the Adults Across the Lifespan : Examining the Predictors of the Change)

  • 김혜미;문혜진;장혜림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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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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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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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사회복지 실천현장과 학술 연구 분야에서 자아존중감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자아존중감과 자아존중감의 변화에 대한 국내연구는 미진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의 변화과정에 주목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추정하는데 목적을 두며, 특히 개인별 특성 요인과 더불어 시간적으로 변화하는 개인내 변화요인의 영향을 동시에 추정함으로써 자아존중감의 변화 과정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분석 대상을 연령층으로 구분하여 영향 요인들의 효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생애주기에 따른 자아존중감의 변화 과정을 조망하였다. 한국복지패널 1~8차 자료 중 19세 이상 성인을 분석 대상으로 삼아 다수준 성장 모델을 적용한 결과, 성별, 교육수준과 같은 고정된 개인별 특성 뿐 아니라 가족, 사회적 관계, 고용 및 혼인상태 등 변화 요인들이 자아존중감의 발달궤적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영향이 연령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이 확인되었다. 이는 자아존중감이 성별과 같은 개인적 특성과 더불어 심리사회적 상태 등의 복합적 산물이며, 상태적 특성을 가진 자기개념임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의 상황적 욕구에 대한 적합한 대응을 통해 자아존중감이 향상될 수 있음을 함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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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활동수준과 대인관계의 상관성 (Correlation of Elderly Activity Level and Interpersonal Relationship)

  • 김희정;김보은;김은선;신다은;이소영;정혜림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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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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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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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연구는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와 관련된 요소인 활동수준과 대인관계의 상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본 연구는 2015년 5월 28일부터 2015년 8월 26일까지 부산 및 울산 지역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74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변화척도(Relationship Change Scale, RCS), 한국형 활동분류카드(Korean Activity Card Sort, K-ACS)를 실시하였다. 결과 : ACS 총점과 민감성은 .326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단적 일상생활활동과 민감성이 .287, 수단적 일상생활활동과 만족감이 .277으로 다음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사회활동은 대인관계의 하위항목과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일상생활의 역할을 적절히 수행하고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일수록 대인관계의 만족감, 이해성, 민감성, 개방성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노인 인구는 단순한 의료의 지원을 통한 복지 이상의 활동 참여이나 대인관계와 같은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와 삶의 질과 관련된 요구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