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폐수의 원수, 활성오니정화처리, 오존 처리 및 $TiO_2$처리 등 각 정화처리단계별 유기물질의 성분특성 및 분자량의 분포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험을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양돈폐수 원수 중에는 acetic acid, 2-butanone, hexane, chloroform, propionic acid, butanoic acid 등 33종의 유기물질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phenol 28.7%, benzoic acid 9.9%, benzeneacetic acid 13.3% 등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2. 오존처리 후 ethene, pentane, 2-methyl-propanal, hexane, furan 등 13종의 유기물질이 존재하였으며, hexane이 67.8%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TiO_2$ 처리를 한 후에는 ethene, hexane, chloroform, 1-decene, silane 등 12종의 유기물질이 존재하였으며, ethene 8.8%, hexane 16.2%, 1-dodecene 8.0%, 1-tetradecene 10.8%, cyclo-trisiloxane 12.6% 등의 분포를 보였다. 4. 양돈폐수 원수는 500Da 이하의 분자량이 15%, 500-1,000Da 분자량이 14% 1,000∼3,000Da 분자량인 물질은 21%를 차지하였다. 5. 활성오니처리 후 분자량 500Da 이하는 7%, 500∼1,000Da 12%, 1,000∼3,000Da 10%이었으며 난분해성 물질인 분자량 3,000∼10,000Da 24%, 10,000Da 이상 26%로 고분자 물질의 분포가 높아졌다. 6. $TiO_2$ 처리 후 분자량 3,000∼10,000Da 5%, 분자량 10,000Da 이상 5%로 급격히 감소한 반면 분자량 500Da 이하 31%, 분자량 500∼1,000Da 54%를 차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