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hel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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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LED 포장용기 시스템에 의한 포장절단당근의 품질보존 (Quality Preservation of Shredded Carrots Stored in UV LED Packaging System)

  • 김남용;이동선;안덕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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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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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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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신선농산물의 저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저장용기에 장착된 자외선영역의 LED는 저온 냉장시스템에서 지속적 조사처리 또는 간헐적 조사 처리 방식으로 활용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저장용기에 자외선영역의 280 nm, 365 nm, 405 nm LED를 각각 장착하고 대표적 신선편이식품의 하나로서 절단당근을 선택하여 $10^{\circ}C$ 온도에 저장하면서 LED 조사 처리 조건에 따른 품질변화를 살펴보았다. 저장용기의 뚜껑 안쪽 부분에 장착된 자외선 LED는 절단당근의 표면으로부터 2 cm 높이에서 조사되도록 하였으며, 하루에 30분 간격으로 on/off를 2회 반복하여 조사하였다. 공기조건에서 절단당근에 Escherichia coli 균주를 접종한 경우와 자연적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해 본 결과, 280 nm 자외선 LED 조사 처리를 한 경우 다른 파장(365 nm, 405 nm)의 조사 처리구보다 더 큰 미생물 성장 억제능력을 보여 가장 효과적이었다. 공기 조건에서 절단당근의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365 nm와 405 nm에서 대조구에 비해 높은 함량을 보였다. MA 조건에서는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산소농도 1.2~4.3%, 이산화탄소 농도 8.4~10.6%의 가스농도로 유지하여 LED 처리에 따른 내부기체조성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280 nm 자외선 LED 조사 처리가 가장 큰 미생물 성장 억제를 보였다.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LED 조사 효과보다 MA 포장 효과에 의해 카로티노이드 보존이 지배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여 처리구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MA 조건에서 DPPH 라디칼에 대한 소거활성은 365 nm와 405 nm에서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자외선 LED를 이용하여 신선농산물 포장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저장용기에 자외선 LED를 장착함으로써 수확 후 수송, 판매, 저장 단계에서 신선농산물을 더욱 신선하게 유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와 초음파를 처리한 당근에서 저장 중 Bacillus cereus 균의 생육 예측모델 (Predictive Modeling of Bacillus cereus on Carrot Treated with Slightly Acidic Electrolyzed Water and Ultrasonication at Various Storage Temperatures)

  • 김선영;오덕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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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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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6-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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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과채류나 즉석섭취식품과 같은 비가열처리식품 중 당근에 존재하는 B. cereus 균은 토양세균의 일종으로 내열성 포자를 생성하여 다른 식중독 균보다 어느 표면이든 잘 들러붙어 세척과 소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식품위생 및 품질에 민감히 대처하기 위해 비가열 세척 처리기술과 미생물의 생육을 수학적으로 기술하여 예측함으로써 위해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예측 미생물학을 개발해야 한다. 이를 위해 비가열 세척 처리 방법 중 초음파와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이용하여 병용 처리한 후 최적조건으로 병용 처리한 당근을 시간과 온도에 따른 생육 변화를 통해 예측모델을 개발하였다.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와 초음파를 병용 처리하여 B. cereus 균 저감화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초음파 단독 처리 시 400 W/L, $40^{\circ}C$, 3분 조건에서 2.87 log CFU/g의 살균 효과를 나타내 가장 좋은 최적조건을 나타내었다. 이를 바탕으로 B. cereus 균을 접종한 당근에 미산성 차아염소산수와 병용 처리를 하였을 때 3.1 log CFU/g의 저감화를 나타내었다. 최적조건으로 병용 처리한 당근을 각각 다른 온도(5, 10, 15, 20, 25, 30, $34^{\circ}C$)에서 저장 중의 B. cereus 균 생육 변화와 예측모델을 개발한 결과, modified Gompertz model은 B. cereus 균 생육 변화를 예측하는 데 매우 적합($R^2$은 0.9918~0.9992)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SGR값은 증가하였고 LT값은 감소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2차 모델을 개발하여 적합성을 분석한 결과 예측값과 측정값이 모두 정확하게 일치하게 되면 1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는 Bias factor($B_f$)와 Accuracy factor($A_f$)가 SGR은 1.00, 1.03, LT는 1.02, 1.05로 각각 나타나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의 의미는 초음파와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이용하여 당근에서 B. cereus의 저감화 기술 및 저장 중 생육 변화를 실시간으로 정량적으로 예측하는 예측모델을 개발하여 식품의 가공 및 저장 중의 품질 변화 원인을 규명하고 품질 저하를 위생적으로 안전한 저장 및 유통 기술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신선편이 엽채류 및 조미채소류의 냉장저장 중 품질변화 (Quality Changes of Fresh-Cut Leafy and Condiment Vegetables during Refrigerated Storage)

  • 김수진;손시혜;김기창;김행란;윤기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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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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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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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 급식 외식 업체용으로 유통되고 있는 절단 세척된 신선편이 엽채류 및 조미채소류에 대하여 저장온도와 포장 방법에 따른 미생물학적, 물리, 화학적인 품질변화와 저장 중 변화되는 외관변화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엽채류 및 조미채소류의 품질변화는 신선편이의 농산물의 종류와 온도, 저장기간에 따라 수분함량, 색도, pH 등의 변화에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10$^{\circ}C$에 저장한 품목들의 변화량이 컸다. 저장온도에 따른 미생물변화에 대한 품질변화 결과, 대장균의 경우 온도에 상관없이 저장기간 동안 검출되지 않았으나 총균수와 대장균군의 경우 4$^{\circ}C$에서 저장하는 동안 대체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었으며, 10$^{\circ}C$에 저장한 엽채류의 경우 조직의 물러짐이 빠르게 나타나고 형태의 변화가 가속화되어 총균수와 대장균군의 증식이 조미채소류보다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도에 따른 외관 품질의 변화결과에서는 4$^{\circ}C$에 저장한 것이 물러짐, 흑변현상, 갈변과 황화현상 등이 완만하게 발생하거나 저해되는 경향을 보였고, 10$^{\circ}C$의 경우 호흡률에 의한 진공 풀림, 색 변화 및 이취가 발생함에 따라 4$^{\circ}C$에 비해 품질유지기한이 짧게 나타났다. 그리고 대체로 조미채소류와 엽채류 모두 4$^{\circ}C$에 저장한 것이 10$^{\circ}C$에 저장하는 것보다 최대 3~5일까지 품질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었다. 포장방법을 달리한 깻잎과 부추의 경우 기공에 따른 대장균과 총균수의 증식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포장지의 기공에 의하여 수분의 증발현상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서 수분함량이 감소하고 외관의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 품목에 따른 포장방법에 차이를 두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신선편이 농산물은 품목에 따라 저장온도와 포장방법이 품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저장 온도와 포장방법을 유지한다면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여 품질유지기한을 연장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모의 유통 온도조건에 따른 MA 저장중 무순의 저장성 비교 (Comparison of Storability of Radish Sprouts According to Simulated Distribution Temperature Conditions)

  • 강호민;최인이;김일섭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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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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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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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내 싹채소 유통 온도를 조사해본 결과 예냉하여 포장 후 출하할 때까지 일정기간 5도에서 보관되었으며, 수송은 10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였다. 그러나 판매소에서 저장고에 입고될 때까지 수시간 동안 상온에 다시 노출되었고 이후 10도 수준의 판매소의 저장고에 입고되고 있었다. 이러한 유통조건을 모의처리 하였는데 5$^{\circ}C$로 계속 유지된 대조구와 10$^{\circ}C$, 20$^{\circ}C$, 30$^{\circ}C$에서 약 6시간 저장한 후 10$^{\circ}C$에 17일간 저장하여 비교하였다. 25$^{\circ}C$에서 암상태로 5일간 재배한 무를 명상태에서 l일간 녹화 후 수확하여 25 ${\mu}$m ceramic film으로 포장하여 앞서 설명한 5가지 유통조건에서 유통저장하였다. 상하차 처리온도가 높을수록 높은 생체중 감소와 외관상 품질 저하가 발생하였다. 포장내 이산화탄소 농도는 저장경과 l일후 상승하였고, 산소 농도도 저장경과 1일후 급격히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에틸렌 발생량도 고온 노출에 인해 저장 경과 l일후 빠르게 증가하였다. 이에 반해 노출온도가 낮을수록 외관상 품질등을 비롯한 저장성이 향상되었다.

큰느타리(새송이)버섯 최적 생육습도 조건 (Optimal relative humidity for Pleurotus eryngii cultivation)

  • 김선영;김민근;임착한;김경희;김동성;김태성;박기관;이상대;류재산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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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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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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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생육에 가장 알맞은 상대습도조건 구명을 위하여 관례적으로 사용하는 조건을 기준으로 고정식과 생육시기별로 상대습도조건을 달리하는 가변식으로 설정하여 자실체의 특징을 조사하였다. 고정적인 상대습도가 수확율과 수확기간에 미치는 영향은 방임과 솎음 공히 상대습도가 낮을수록 발이소요일이 길어졌고, 수학소요일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고정식 상대습도의 방임처리구에서의 상대습도의 영향은 70, 80, 90%일때 품질은 각각 5.5, 5.8, 6.3로 90%가 가장 우수하였다. 무게에 있어서는 90% 처리에서 병당 98.6 g으로 가장 수량이 많았다. 솎음처리구에서 품질은 솎음처리구와 마찬가지 경향으로 상대습도가 70, 80, 90%일때 각각 7.7, 8.4, 8.5로 90% 처리가 가장 우수하였고, 수확량에서도 90%의 상대습도 처리가 병당 116.9g으로 우수하였다. 생육시기별 상대습도를 달리 적용하여 솎기 처리를 하였을 경우, 조건 I 90%이상 1일 ${\rightarrow}$ 85% 균솎기전(11일정도) ${\rightarrow}$ 80%로 관리하는 조건 I과 90%이상 발이직전(7일정 도) ${\rightarrow}$ 85% 균솎기전(5일정도) ${\rightarrow}$ 80%로 관리하는 조건 III의 병당 수확량이 85.5와 87.8g이며, 품질도 7.8과 8.0으로 우수하였다. 이에 상대습도조절 조건 I과 III을 농가현장에 맞게 선택하여 적용하기를 제안한다.

저온 환경에서 Cronobacter sakazakii의 저항과 생존 (Resistance and Survival of Cronobacter sakazakii under Environmental Stress of Low Temperature)

  • 김세훈;장성란;정현정;방우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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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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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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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C. sakazakii ATCC 12868, 29004, 29544를 이용하여 저온 저장 중의 변화를 살펴보고 저온과 냉/해동, 저온과 산, 저온에서 starvation한 것과 냉/해동의 교차저항에 대해 알아보았다. C. sakazakii를 $5^{\circ}C$에서 10일간 저장하였을 때 모든 균주들에서 1 log CFU/mL의 사멸을 보였다. C. sakazakii를 $13^{\circ}C$에서 배양한 결과, C. sakazakii ATCC 12868, 29004는 각각 7일째, 5일째에 $10^9$ CFU/mL을 나타냈고 C. sakazakii ATCC 29544는 5일 배양 후부터 30일 동안 $10^9$ CFU/mL에 도달하지 못하고 $10^8$ CFU/mL를 유지하였다. 저온과 냉/해동의 교차저항 결과, C. sakazakii ATCC 12868, 29004에서 대조구와 $5^{\circ}C$에서 2일간 저장한 것은 4 log CFU/mL의 사멸을 보였고 $13^{\circ}C$에서 배양한 것은 일정한 균수를 유지하였다. 저온과 산의 교차저항 실험에서 C. sakazakii ATCC 29544를 제외하고 다른 두 균주에서 대조구에 비해 $5^{\circ}C$ 에서 2일간 저장한 것, $13^{\circ}C$에서 배양한 것은 일정하게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C. sakazakii는 멸균된 $5^{\circ}C$ 0.1% 펩톤수에서 starvation한 것이 $5^{\circ}C$의 TSB배지와 멸균된 증류수에서 starvation한 것보다 냉/해동 환경에서 D값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C. sakazakii는 $5^{\circ}C$에서 균의 생장이 저해되었지만 $13^{\circ}C$에서 C. sakazakii의 생장이 가능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저온에서 적응하거나 저온에서 배양된 C. sakazakii의 다른 환경에서 교차저항성을 알아보는데 유용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멜론(Cucumis melo L.) 수확 후 관리기술 최근 연구 동향 (Current Status of the Research on the Postharvest Technology of Melon(Cucumis melo L.))

  • 오수환;배로나;이승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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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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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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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박과에 속하는 멜론은 다양한 형태, 과실 크기, 과피와 과육의 변이를 가진다. 또한, 멜론은 당도가 높고 향기와 과즙이 풍부하여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작물이다. 멜론 종내에는 호흡과 에틸렌의 차이에 따라 호흡급등형(climacter)과 비호흡급등형(non-climacteric) 타입이 동시에 존재한다. 멜론은 에틸렌 발생량이 많은 과실이며 에틸렌은 성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른 호르몬들도 상호 작용하여 과실이 성숙 시에 영향을 끼친다. 멜론은 성숙하면서 이러한 생리적 변화뿐만 아니라 당도, 경도, 향기, 색소 그리고 네트 발현과 같은 생화학적 변화가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들은 수확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으며 멜론의 수확적기 판정은 수분 후 일수가 가장 많이 이용된다. 수확 후 멜론은 $10^{\circ}C$로 품온을 낮추기 위한 예냉 작업을 한 후, 선별, 포장 과정을 거친다. 수확 후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열처리를 하여 효소 활성 및 미생물 번식을 억제시키며, 칼슘 처리를 하여 경도를 유지할 수 있다. 1-MCP를 처리하면 호흡과 에틸렌 발생을 억제시켜 저장성이 증가하였다. 멜론의 저장기간은 짧은 편이며 저온 저장 시 저온 장해를 쉽게 받으므로 $10^{\circ}C$ 정도가 가장 적절하다. 국내에서는 저온저장이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장기유통을 할 경우에는 CA저장으로 후숙과 노화를 지연시킨다. 신선편이 멜론의 가공은 살균제가 첨가된 세척수로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쳐 플라스틱 필름 포장을 하여 저온유통 한다. 최근 신선편이 멜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품질과 저장 기간을 늘리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초기 저장온도 및 PA 필름 포장재가 머스크멜론의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Initial Storage Temperature of a PA Film-packaged Muskmelon (Cucumismelo L.) during Its Storage)

  • 차환수;이선아;권기현;김병삼;최덕주;윤예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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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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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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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저장성 연장을 위하여 수확 후 PA 필름으로 포장한 머스크멜론을 초기 저장온도 $2^{\circ}C$$7^{\circ}C$로 30일간 1차 저장 한 후, 시중 유통온도인 $10^{\circ}C$로 옮겨서 27일(총 저장 57일)간 저장하면서 품질을 측정하였다. 30일간 1차 저장 한 후, $10^{\circ}C$로 옮겨서 5일(총 저장 35일)간 저장한 멜론의 중량 감소율이 7-control은 6.4%로 상품성이 저하되었지만, 2-PA 처리구는 2.2%로 중량 감소율이 가장 적었다. 초기 머스크멜론의 가용성고형물 함량과 산도는 각각 $10.8^{\circ}Brix$, 0.26%였으며, $10^{\circ}C$로 옮겨서 저장 27일(총 저장 57일)까지의 2-PA 처리구는 $9.7^{\circ}Brix$, 0.15%로 다른 처리구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함량 유지가 가장 잘 되었다(p<0.05). 미생물의 경우 저장 초기에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10^{\circ}C$로 옮겨서 저장 5일(총 35일) 경과 후 7-control은 3.87 log CFU/g이었던 반면, 2-PA 처리구는 2.68 log CFU/g으로 유의적으로 미생물 증식이 억제되었다(p<0.05). 기호도 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2-PA 처리구는 외관, 향, 단맛, 씹힘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머스크멜론의 저장성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머스크멜론을 필름포장한 후 초기온도를 $2^{\circ}C$로 하여 30일간 저장 후 $10^{\circ}C$에서 20일간 유통시키는 것은 저온장해가 일어나는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저장 중 품질변화를 최소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장방법과 저장온도가 신선편이 양파의 품질 및 미생물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acking type and storage temperature on microbial growth and quality of fresh-cut onions (Allium cepa cv. turbo))

  • 배영석;최현진;이정수;박미희;최지원;김지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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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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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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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신선편이 양파의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가 신선편이 양파의 선도유지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저온 저장 중인 양파를 뿌리 및 줄기 부분을 절단하고 껍질을 제거하는 등 최소로 가공한 양파를 준비하였다. 최소가공 한 신선편이 양파는 polyethylene(PE, $50{\mu}m$) 필름에 밀봉 포장하거나 polyethylene/polypropylene(PE/PP, $100{\mu}m$) 필름에 진공 포장하고, $4^{\circ}C$$10^{\circ}C$에 저장하면서 21일 동안 미생물 분석, 색도, 산도, pH, 포장 내 기체변화, 관능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미생물 분석 결과 총 세균 및 대장균군의 밀도는 포장방법보다는 신선편이 양파의 저장온도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10^{\circ}C$보다는 $4^{\circ}C$에 저장했을 때 세균의 밀도가 낮았다. 곰팡이는 PE 필름에 밀봉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했을 때 저장 13일부터 다른 처리구에 비해 현저히 높은 밀도를 보였다. 그러나 대장균은 모든 처리구에서 조사기간 동안 검출되지 않았다. 신선편이 양파의 표면 색도값($L^*$, $a^*$, $b^*$)은 포장방법이나 저장온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다만 PE/PP에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 했을 때 저장 5일부터 17일까지 다른 처리구보다 현저히 높은 색차값(${\Delta}E$)을 나타내었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산도는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에 따른 영향은 없었으며, pH는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했을 때 저장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PE 필름에 신선편이 양파를 밀봉하고 포장 내 기체조성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저장온도 간에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4^{\circ}C$에서 보다 $10^{\circ}C$에서 높은 $CO_2$ 농도와 낮은 $O_2$ 농도를 나타내었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외관 품질은 저장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낮게 평가되었으며, 특히 저장 13일 이후부터는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관능적 품질은 저장온도에 보다 큰 영향을 받았으며, 동일한 저장 온도에서는 PE 필름에 밀봉한 양파보다는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한 신선편이 양파의 품질이 더 양호하였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신선편이 양파를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하고 $4^{\circ}C$에 저장 유통하는 것이 유통기한 연장 및 품질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저장온도가 고등어, 조기, 꽁치의 저장중 미생물 및 pH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torage Temperature on the Microbiological and pH Changes of Mackerel, Croaker, and Saury During Storage)

  • Sungbae Byun;Lee, Sehee;Lee, Seunghee;Lee, Yongwoo;Namkyu Sun;Song, Kyung-Bin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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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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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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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일반적으로 실제 저장 유통되는 조건 하에서 생선의 품질 변화를 예측하기 위하여 대표적 생선인 고등어, 조기, 꽁치를 대상으로 미생물과 pH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고둥어의 저장조건으로는 실제 유통되고 있는 조건인 실온 얼음상과 $0^{\circ}C$에 저장하면서 그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조기와 꽁치는 $0^{\circ}C$와 4$^{\circ}C$에 각각 저장하면서 저장온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였다 고등어의 초기 총균수는 3.2${\times}$$10^3$CFU/g 이었으며 실온 얼음상에서는 저장 6일 후 8.4${\times}$$10^{6}$까지 증가하였다. 반면, $0^{\circ}C$에서 저장한 고등어의 경우 저장 2일까지 총균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가 점차 증가하여 6일째 5.6${\times}$$10^4$CFU/g을 나타냈다. 조기와 꽁치의 초기 총균수는 각각 2.9x$10^3$, 2.8x$10^4$CFU/g 이었으며 $0^{\circ}C$에서 6일간 저장하는 동안 점차 증가하여 각각 2.5x$10^{5}$과 2.1x$10^{5}$ CFU/g 으로 나타났다. 또한, 4$^{\circ}C$에서 저장한 조기와 꽁치의 총균수는 3.6${\times}$$10^{6}$과 2.6${\times}$$10^{5}$ CFU/g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생선의 저장에 있어 $0^{\circ}C$가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데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pH의 경우 실험구 모두에서 저장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0^{\circ}C$에서의 저장이 4$^{\circ}C$나 실온 얼음상보다 미생물학적 안전성, 품질 변화 및 저장기간 연장 측면에서 보다 바람직하다는 것을 보였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