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harp shape

검색결과 242건 처리시간 0.027초

수면거품과 웨이브거품의 미세한 상호작용을 이용한 대규모 유체 시뮬레이션 (Massive Fluid Simulation Using a Responsive Interaction Between Surface and Wave Foams)

  • 김종현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논문지
    • /
    • 제23권2호
    • /
    • pp.29-39
    • /
    • 2017
  • 본 논문에서는 효율적이고 사실적으로 수면거품과 웨이브거품을 표현할 수 있는 통합된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이 프레임워크는 거품입자가 생성되어야 하는 곳을 결정할 때 발생하는 계산 복잡도를 줄이기 위해 3차원 공간의 물 입자들을 2차원 스크린 공간으로 투영하도록 설계되었다. 거품효과는 빠르고 복잡한 물의 흐름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가속도와 곡률 값을 분석하여 복잡한 유체의 흐름 패턴을 갖는 영역을 2차원에서 찾고 이를 3차공간으로 변환한다. 변환된 3차원 영역에서 거품입자가 방출되고, 각 거품입자는 속도가 따라 분류되며, 그 종류에 따라 다르게 이류됨으로써 웨이브거품의 본질적인 특징을 잘 포착해 낸다. 우리는 거품입자들을 두 가지 유형인 수면 거품과 웨이브거품으로 분류하여 결과적으로 거품의 사실감을 향상시킨다. 웨이브거품은 급류와 같은 부분에서 날카로운 웨이브패턴이 표현되는 특징이 있고, 수면거품은 느린 유속에서 뿌연 거품형태로 표현되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거품입자의 속도와 위치를 올바르게 가이드해주는 기법을 제안한다. 또한 스크린공간의 밀도를 이용한 커널함수를 제안한다. 이 함수를 이용하여 거품입자의 속도와 위치를 올바르게 조정하여 불필요한 거품입자들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며, 결과적으로, 거품효과의 시각적인 손실없이 전반적인 메모리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우리는 신빙성있는 실험결과를 보여주며 제안된 접근법은고품질의 결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배추흰나비 과립병바이러스의 정제 및 병원성 (Purification and Pathogenicity of the Granulosis Viruses of Common Cabbage Worm, Pieris rapae and Pieris brassicae)

  • 류강선;김근영;강석원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187-195
    • /
    • 1991
  • 배추흰나비 P. rapae와 P. brassicae GV의 정제조건, 형태 및 P. rapae 유충을 숙주로한 병원성을 비교하였다. 바이러스봉입체 자당밀도구배원심법(52,000g, 2시간)으로 정제하여 순도 높은 바이러스를 얻을 수 있었다. 봉입체의 크기는 P. rapae GV의 경우 396$\pm$38$\times$238$\pm$25nm, P. brassicae GV의 375$\pm$40$\times$255$\pm$28nm였으며, 바이러스 입자는 P. rapae GV가 250-275$\times$63-73 nm이며, P. brassicae GV가 243-250$\times$63-75 nm였다. 한편 nucleocapsid는 P. rapae GV가 225$\times$31 nm, P. brassicae GV가 225$\times$29 nm로 관찰되었다. P. rapae를 숙주로 하여 P. rapae GV와 P. brassicae GV의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P. rapae GV의 {TEX}$LC_{50}${/TEX}(-log)식은 5.5673, P. brassicae GV의 경우는 5.8104로 P. brassicae GV의 병원성이 약간 간하게 나타났으며, {TEX}$LT_{50}${/TEX}(바이러스농도 {TEX}$10^{-6}${/TEX})의 경우는 P. rapae GV는 8.17일 P.brassicae GV에서는 7.16일로 P. brassicae GV에서 약간 짧았다.

  • PDF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토마토에 발생하는 아메리카잎굴파리(Liriomyza trifolii)의 외부형태적 특징 (External Morphology of the American Leafminer, Liriomyza trifolii (Diptera: Agromyzidae), on Tomato with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 윤영남;김기덕;박수진;김남성;서미자;채순용
    • 농업과학연구
    • /
    • 제27권1호
    • /
    • pp.13-19
    • /
    • 2000
  • SEM을 이용하여 아메리카잎굴파리 (Liriomyza trifoljj) 의 암 수컷 성충의 외부형태적 특정을 살펴보았다. 더듬이에 있어 감각모의 3가지 형태는 더듬이가는마디(funicle)에서 관찰되었으며, 모상감각기(trichoid sensillum)는 말단 부위가 뽀족한 특정적인 형태를 하고 있고 감각기들 중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다. 원추상 감각기(basiconic sensillum)는 길이가 $13{\mu}m$, 지름이 $1.4{\mu}m$에서 $1.2{\mu}m$인 원형곡선형이다. 홈형 감각기 (grooved sensillum)는 간상 (peg) 끝에서 나온 손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이 모든 감각기들은 후각과 연관되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기는 흡즙형으로 작고 펼쳐진 윗입술(labrum) 과 합쳐져서 하나의 연결된 주둥이(rostrum)을 형성하고 있다. 가느다란 한 쌍의 작은턱수염 (maxillary palp)은 긴 관 모양으로 각각의 세로로 이어져 있다. 발마디는 5마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한가운데에는 패드모양의 흡착반(pulvillus)과 가시모양의 발톱사이돌기(empodium)가 있다. 아메리카잎굴파리는 흡착반과 발톱사이돌기에서 미끄러운 표변에 부착할 수 있는 물질을 분비한다. 수컷의 생식기는 매우 복잡하며 삽입구(aedeagus)는 생식기관으로서 가장 일반적인 모양이다. 반면에 암컷의 생식기는 상대적으로 간단한데 이 구조는 외부로 돌출된 관모양이었다. 또한 이러한 결과를 이미 발표된 다른 여러 종의 파리와 비교하였다.

  • PDF

일정광량 방식의 광자주사현미경 제작 (Fabrication of the photon scanning tunneling microscope with constant intensity mode)

  • 김지택;최완해;조재홍;장수;김달현;구자용;정승태
    • 한국광학회지
    • /
    • 제10권3호
    • /
    • pp.195-200
    • /
    • 1999
  • 가열인장(heating and pulling)방법을 이용하여 개구부 직경이 약 100nm 이하인 광섬유 탐침을 제작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일정광량 방식의 광자주사현미경을 제작하였다. 광섬유 탐침을 물체에 미세하게 접근시켜서 물체면을 주사하기 위하여 원통형 PZT(piezoelectric transducer)를 x-y-z의 3부분으로 나누어 z축의 미세접근 및 1.43$\mu\textrm{m}$ $\times$ 1.76$\mu\textrm{m}$의 면적을 x-y축으로 주사할 수 있는 3차원 PZT 주사기를 제작하였다. 그리고 광섬유 탐침에서 검출되는 에바네슨트라의 광량이 항상 일정하도록 전자적인 되먹임 회로에 의한 광섬유 탐침이 1$\lambda$ ($\lambda$ 는 입사파장임) 이하의 근접장 영역에서 물체로부터의 높이가 일정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제작된 일정광량 모드의 광자주사 현미경을 이용하여 정상파 형태의 에바네슨트파를 측정하였다.

  • PDF

적응형 프레임워크 기반의 하이브리드 부호거리장과 표면복원을 이용한 액체와 고체 혼합 표면의 세밀한 표현 (Detailed Representation of Liquid-Solid Mixed Surfaces with Adaptive Framework Based Hybrid SDF and Surface Reconstruction)

  • 김종현
    •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논문지
    • /
    • 제23권4호
    • /
    • pp.11-19
    • /
    • 2017
  • 우리는 액체와 고체가 혼합된 표면을 세밀하게 복원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부호거리장과 적응형 유체표면기술을 통합한 유체표면복원의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제안한다. 이전 입자기반 유체 시뮬레이션은 입자가 불규칙하게 분포 될 때 유체표면에 노이즈 문제가 발생한다.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스무딩(Smoothing)기법을 적용하면 반복적인 스무딩과정으로 인해 선명하고 디테일한 유체의 표면적 특징을 소실하여 유체의 디테일이 사라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의 방법은 유체를 구성하는 입자기반의 부호거리값과 고체를 구성하는 삼각형기반의 부호거리값을 결합하여 하이브리드 부호거리장을 구성한다. 그리고 적응적으로 유체의 표면을 복원하는 방법을 제안하여 전체적인 효율성을 한 층 개선시킨다. 이렇게 하면 고체와 액체 부분의 세밀한 표면적 특징을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 재질이 혼합되었을 때도 디테일한 표면의 특징과 부드러운 유체표면을 모두 나타낼 수 있다. 또한, 가이딩 형상이란 개념을 소개하여 부호거리값을 빠르게 얻어 올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결과적으로, 하이브리드 부호거리장과 메쉬 재복원 기술을 적응형 프레임워크에서 통합함으로써 유체표면을 복원하는 파이프라인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개선시켰다.

진주 중천리 출토 인두형토기(人頭形土器)의 보존 (Conservation of The Human Shaped Terra Cotta Mask Excavated from Jungcheon-ri, Jinju)

  • 이현경;최현욱;이승리;곽홍인
    • 박물관보존과학
    • /
    • 제14권
    • /
    • pp.23-28
    • /
    • 2013
  • 진주 금산면 중천리 공동주택 부지에서 국내 처음으로 출토된 인두형토기에 대한 전반적인 보존처리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유물에 대한 정확한 제작기법 등을 알아보기 위하여 X-ray 촬영과 육안조사를 실시하여 유물 상부(정수리)의 원형 투공(4개)은 삼각형을 이루며, 투공의 지름은 3개가 같고, 하나가 다르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코는 좁고 긴 사다리꼴 형태의 점토를 빚어 토기면에 부착하였으며, X-ray 촬영으로 입위·아래 단의 원형 홈 깊이(윗단: 10 mm, 아랫단: 6 mm)를 확인하였다. 보존처리에 사용되는 각종 접착제나 복원제는 가역성이 있는 재료를 선택하여 접합·복원하였다. 인두형토기는 출토된 주변에서 동물뼈를 매장한 제사유구가 분포하고 있는 점과 정수리나 귀, 치아 부분에 무엇인가 장식을 하기 위한 홈이 있는 점으로 볼 때, 집단의 의례 행위와 관련된 것으로 학계에서는 추정한다. 또한 인두형토기가 발굴에서부터 과학적인 보존처리를 거쳐 복원되기까지의 과정을 '테마전시'로 기획하여, 발굴된 이후에 어떤 과정을 거쳐 전시가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하고자 하였다.

앙상블 경험적 모드 분해법을 사용한 태평양의 지역별 해수면 변화 분석 (Regional Sea Level Variability in the Pacific during the Altimetry Era Using Ensemble Empirical Mode Decomposition Method)

  • 차상철;문재홍
    • Ocean and Polar Research
    • /
    • 제41권3호
    • /
    • pp.121-133
    • /
    • 2019
  • Natural variability associated with a variety of large-scale climate modes causes regional differences in sea level rise (SLR), which is particularly remarkable in the Pacific Ocean. Because the superposition of the natural variability and the background anthropogenic trend in sea level can potentially threaten to inundate low-lying and heavily populated coastal regions, it is important to quantify sea level variability associated with internal climate variability and understand their interaction when projecting future SLR impacts. This study seeks to identify the dominant modes of sea level variability in the tropical Pacific and quantify how these modes contribute to regional sea level changes, particularly on the two strong El $Ni{\tilde{n}}o$ events that occurred in the winter of 1997/1998 and 2015/2016. To do so, an adaptive data analysis approach, Ensemble Empirical Mode Decomposition (EEMD), was undertaken with regard to two datasets of altimetry-based and in situ-based steric sea levels. Using this EEMD analysis, we identified distinct internal modes associated with El $Ni{\tilde{n}}o$-Southern Oscillation (ENSO) varying from 1.5 to 7 years and low-frequency variability with a period of ~12 years that were clearly distinct from the secular trend. The ENSO-scale frequencies strongly impact on an east-west dipole of sea levels across the tropical Pacific, while the low-frequency (i.e., decadal) mode is predominant in the North Pacific with a horseshoe shape connecting tropical and extratropical sea levels. Of particular interest is that the low-frequency mode resulted in different responses in regional SLR to ENSO events. The low-frequency mode contributed to a sharp increase (decrease) of sea level in the eastern (western) tropical Pacific in the 2015/2016 El $Ni{\tilde{n}}o$ but made a negative contribution to the sea level signals in the 1997/1998 El $Ni{\tilde{n}}o$. This indicates that the SLR signals of the ENSO can be amplified or depressed at times of transition in the low-frequency mode in the tropical Pacific.

자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고찰 (Think about Having Children : A Study on Childbirth and Parenting)

  • 이정관
    • 기독교교육논총
    • /
    • 제65권
    • /
    • pp.55-80
    • /
    • 2021
  • 본 연구는 국가적, 사회적 문제가되고있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기독교 종교적 대안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한민국은 저출산 국가이다. 저출산과 출산 기피 현상은 국가적인 문제뿐 아니라 한국교회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계속해서 영향을 줄 것이다. 크게 네 가지로 교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첫째 교인 수의 급격한 감소이다. 둘째 이로 인해서 교회학교의 쇠퇴이다. 셋째 다양한 가족 문제와 세대 갈등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교인들의 신앙 위기 등의 문제를 가져온다.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은 결혼과 출산 그리고 자녀 양육에 대해 얽매이지 않으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에게 자녀 출산은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 하라.' 축복하신 것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즉, 자녀 출산은 인간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임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태아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귀한 생명인 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주신 생명을 어떻게 잘 양육할 것인지 관심 갖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적 관점에서 생명의 가치를 형성하도록 교회의 역할은 교육이다. 그러므로 결혼과 출산 그리고 자녀 양육을 앞두고 있는 청년과 기혼 부부의 기독교 신앙이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와 기독교 교육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연구하고 대처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를 위하여 먼저 저출산의 요인들을 확인해 볼 것이다. 그런 다음에 자녀의 출산과 하나님의 축복임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할 것이다. 끝으로 저출산을 교회의 역할과 교육적인 대안들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상한론(傷寒論)』 '발작(發作)'과 뇌전증의 연관성 : 다수증례보고 (The correlation between 『Shanghanlun』 'Seizure' and epilepsy : Case series)

  • 이성준;김민환;윤용갑;임규상;이숭인
    • 대한상한금궤의학회지
    • /
    • 제14권1호
    • /
    • pp.1-26
    • /
    • 2022
  • Objectives: We aimed to confirm the safety and effectiveness of the decoction of Sibjo-tang, which is a powder type purgative. In addition, we checked whether the '發作' of 『Shanghanlun』 can be interpreted to have the same meaning as "seizure" in English. By confirming these objectives, we intend to lead the progress in the application of Sibjo-tang and to expand the clinical application of the 152nd provision and Sibjo-tang. Methods: We analyzed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ho visited Apgujeongjeongin Oriental Clinic and Almyeon Oriental Clinic for seizures. We confirmed side effects in patients who took Sibjo-tang for a long time. Sibjo-tang was prepared as a hot water extract by using 5 g each of Euphorbiae Pekinensis Radix, Eurphobiae Kansui Radix, and Genkwae Flos and 15 g of Zizyphi Fructus. The "seizure" recorded in the 152nd provision was interpreted through the shape analysis of Oracle bone scripts. The seizure frequency of patients diagnosed with epilepsy after taking Sibjo-tang was compared, and we analyzed other symptoms and psychosocial conditions associated with seizures at the first episode. Results: No side effects were found in 7 patients who took Sibjo-tang for 16.57 ± 14.10 months. Seizures were eliminated in 6 cases while taking Sibjo-tang and significantly decreased in 1 case. Frequent indigestion (in 7 cases), mild exhaustion (in 5 cases), and inferiority complex (in 5 cases) were identified as accompanying pathogenic conditions. The "seizure" in the 152nd provision was interpreted as "a state of being stabbed by a sharp substance in clothes", confirming a deep connection with epileptic seizures. Conclusions: The results suggest that using a decoction of Sibjo-tang is safe and efficacious. In addition, the necessity of conducting an advanced study on epileptic seizures accompanied by frequent indigestion using Sibjo-tang was confirmed.

  • PDF

소백산육괴 서남부의 잔류반상 화강편마암의 암석학적 연구 (Petrology of the Blastoporphyritic Granite Gneiss in the Southwestern Part of the Sobaegsan Massif)

  • 이춘희;이상원;옥수석;송용선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2권6호
    • /
    • pp.528-547
    • /
    • 2001
  • 소백산 육괴 서남부에 분포하는 지리산 지역에는 알칼리장석이 거정으로 산출되는 편마암이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본 연구는 기존의 반상변정질 편마암을 그 기원과 조직 특성에 따라 잔류반상 화강편마암(blastoporphyritic granite gneiss)으로 명명하였다. 화강암질 편마암을 관입하고 있고 포획암을 함유하며 잔류반상 화강편마암과 화강암질 편마암 경계에서 알칼리장석 거정의 유 ${\cdot}$ 무를 뚜렷이 확인할 수 있는 등의 야외 증거는 잔류반상 화강편마암이 멜트 기원임을 밝혀준다. 잔류반상 화강편마암에서 거정으로 나타나는 알칼리장석의 형태는 주로 장방형이며, 타원형 내지 원형을 이루기도 한다. 알칼리장석 거정들의 평균 장경은 2.2에서 6.5cm(평균 4.3cm)이지만, 큰 거정(크기로 상위 30%)들은 7.9cm(평균 5.2cm)에 달한다. 잔류반상 화강편마암의 흑운모 조성은 에스토나이트와 시데로필라이트의 중간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잔류반상 화강편마암에서 산출되는 석류석은 그 성분이 알만딘으로 중심부는 파이로프 성분이 풍부한데 비하여 주변부로 가면서 파이로프 성분이 급격히 감소하고 알만딘 성분이 풍부해지는 전형적인 후퇴변성의 누대구조를 이루고 있다. 알칼리장석 거정의 분석 결과는 결정의 주변부로부터 중심에 이르기까지 그 조성의 변화가 없었다. 알칼리장석 거정에 석영, 흑운모, 사장석, 세립의 미사장석 등이 포유되어 있다. 잔류반상 화강편마암의 사장석은 안데신의 조성을 나타낸다. 주성분 산화물의 변화 경향에서 잔류반상 화강편마암은 체계적인 변화를 보이며, 분화 경향에 의하면 마그마의 결정분화에 의해 생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전암 화학조성에 의하면 잔류반상 화강편마암은 화강섬록암 영역에 도시되며 칼크알칼리 계열의 파알류미나질 S-타입화강암이 기원암이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