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hade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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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분석을 통한 생태 놀이터의 계획 특성 연구 (A Study on the Planning Properties of Ecological Playground through Case Studies)

  • 김자경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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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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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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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laygrounds installed in the city try a variety of changes in play equipment more than traditional playgrounds, these playgrounds with formal rides are still different from nature friendly playground. For this reason, when in 2014 the department of environment pushed forward 'Aitteulag' project constructing ecological playground, the department aimed to provide the natural ecological spaces that are insufficient in the city and act as play space for children, leisure and community space for residents. Therefore, after inspecting 10 ecological playgrounds in Europe and Japan, in this study we suggested the construction guidelines of ideal ecological playground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se cases. We checked the environment-friendliness of these playgrounds in the 2 fields (playground component, ecological program) based on the ecological playground guidelines present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The playground components are classified as siting location, spatial configurations, natural elements, play area, amusement facilities, play materials, open spaces, additional facilities. The ecological programs are divided into habitat, species, natural material, five senses. The following is the summary of the results about the reflection of eco-friendly planning factors. In terms of "habitat": bush and shade wood were highest at 95%. In terms of "species": local indigene(100%) and habitat for insects(95%) were higher than others. In terms of "natural material": wood(61.1%) was the highest. In terms of "details of wood(61.1%)": wood fence (95%), exploring wood and using sticks(85%) were higher than others. In terms of "five senses": hearing (32.1%), tactile(26.4%), and visual(23.9%) were in order. Therefore,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this study proposed the planning factors that should be considered and complemented more in the construction of domestic urban ecological playground in future.

도시열환경 개선 및 보행자 열 쾌적성 증대를 위한 효율적 가로녹지 조성방안 연구 - 계획 및 설계를 위한 매개변수 도출과 녹지조성 방법 제안을 중심으로 - (A Study on Efficient Sidewalk Green Space Development for Improving Urban Thermal Environments and Enhancing Pedestrian Comfort - Focused on the Derivation of Parameters for Design, and Proposing Methods for Green Space Creation -)

  • 박주현;엄정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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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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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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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문헌 고찰을 통해 도시 열환경 개선 및 보행자 열쾌적성 증대를 위한 효율적인 가로녹지 조성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녹지 계획 및 설계에 활용가능한 매개변수를 도출하고, 매개변수별로 열환경 완화 매커니즘을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녹지 계획 및 설계 시 활용가능한 수종선택 방법 및 녹지조성 방법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외 관련 논문 중 4단계 과정을 통해 고찰하고자 하는 61개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논문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결과를 도출하였다. 열스트레스가 높은 종횡비 낮고 천공률이 높은 오픈된 거리협곡의 경우, 그늘의 양과 질을 높이기 위해 수관폭이 넓고, 수고가 높고, 지하고가 낮고, 엽면적 지수가 높고, 수관의 녹량이 많은 활엽수를 다열의 좁은 간격으로 다층식재하는 것이 열저감에 효과적이다. 반면 열스트레스가 비교적 적은 종횡비가 높고 천공률이 낮은 깊고 좁은 거리협곡의 경우, 거리협곡 내 환기력을 높이기 위해 수관폭이 좁고, 지하고가 높고, 수관높이가 낮고, 엽면적 지수가 낮은 활엽수를 넓은 간격으로 식재하는 것이 열저감에 효과적이다. 본 연구는 거리협곡 내 열환경 개선 및 보행자 열쾌적성 증대를 위한 가로녹지 조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녹지의 위치 선정 및 우선순위 선정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나아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지 계획 및 설계를 위한 가이드라인 작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ISA 분석을 활용한 신천 수변공간의 개선방안 연구 (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Sincheon Waterfront using the ISA)

  • 장철규;닝닝;이슬기;정성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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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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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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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도시하천 수변공간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통해 수변공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대구광역시 신천 수변공간에서 현장조사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수변공간을 이용하는 목적에 따라 환경요소의 중요도와 만족도를 조사하고 최종적으로 ISA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운동 목적으로 수변공간을 이용하는 경우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의 구분'이 중요도가 가장 높고, '자판기, 화장실, 음수대등 편의시설'에 관한 항목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가 및 휴식 목적일 경우 '나무그늘'이 중요도가 가장 높고, '전시회 등의 이벤트 여부'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ISA 분석 결과, 운동 목적과 여가 및 휴식 목적으로 이용할 때 '자판기, 화장실, 음수 등의 편의시설', '수질 및 공간의 깨끗함', '수질관리' 등의 항목에서 중요도는 높지만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어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음으로 운동 목적에 따른 중점개선이 필요한 항목은 '나무그늘', '벤치, 파고라 등 휴게시설',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의 폭',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의 구분'으로 나타났으며, 여가 및 휴식 목적의 경우 '조명시설'로 분석되었다. 이상의 중점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중심으로 하천정비 사업을 시행할 경우 효율적인 재원투입 및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일본 고베시(신호시(神戶市)) 로코(육갑(六甲))아일랜드 임해매립지의 완충녹지 식재기법 연구 (Planting Method of Buffer Green Space in the Reclaimed Seaside Areas, Rokko Island, Kobe, Japan)

  • 한봉호;김종엽;최진우;조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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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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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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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일본 고베시 로코아일랜드 완충녹지의 공간기능별 지형구조, 식재개념, 식재구조를 조사분석하여 해안매립도시의 토지이용을 고려한 완충녹지 식재기법 연구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로코아일랜드(총면적 580ha)는 대규모 완충녹지를 박스형으로 조성하여 외곽부의 항만물류 산업용지와 도시내부 도시기능용지로 구획되었다. 완충녹지 지형구조는 편향마운딩형, 병렬마운딩형, 복합마운딩형이었고, 북쪽의 녹지폭은 50m, 동쪽의 녹지폭은 8~32m, 서쪽의 녹지폭은 37.5m, 경사도는 $18\sim25^{\circ}$, 성토고는 2~15m이었다. 공간기능별 재개념은 해안측 사면부는 경관식재와 완충식재, 도시내부는 경관식재와 녹음식재를 적용하였다. 북측 완충녹지 식재구조 조사결과, 종가시나무, 녹나무, 후박나무, 녹보리똥나무 등 난온대 상록활엽수를 식재하였고, $100mm^2$단위의 종수 및 식재밀도는 최대 교목 9종 22주, 아교목 9종 15주, 관목 3종 67주로 전 층위 14종 104주이었다. 녹피율은 교목층 69~139%, 아교목층 26~38%, 관목층 6~7%, 전 층위 101~184%, 녹지용적계수는 교목층 $1.40\sim3.12m^3/m^2$, 아교목층 $0.43\sim0.55m^3/m^2$, 관목층 $0.06m^3/m^2$, 전 층위 $1.89\sim3.73m^3/m^2$이었다.

고속도로 휴게소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 증진 방안 연구 - 수도권 휴게소를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Functional Improvement for Comfortable Expressway Service Areas - Metropolitan Expressway Service Areas -)

  • 이원명;한봉호;김종엽;박석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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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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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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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수도권에 설치된 고속도로 휴게소 5개소를 대상으로 휴게소 공간 및 환경 특성, 식재현황을 조사 분석하여 휴게소 조경공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공간 및 환경 특성에서는 토지이용, 녹지 배치, 토지피복과 환경영향 요인으로 소음 현황, 분리녹지대 지형 구조를 조사 분석하였다. 식재현황에서는 식재개념, 식재구조, 식생경관을 조사 분석하였다. 토지이용 현황은 건물 등 시설지가 81.6%, 녹지는 18.4%이었으며, 녹지는 경관공간 5.4%, 완충공간 9.1%, 녹음공간 0.7%이었다. 녹지 배치는 분리녹지대, 건물 좌 우측, 진 출입부, 휴게소 건물 후면에 주로 배치되어 있었다. 토지피복 현황으로 평균 불투수포장율은 79.3%, 평균 투수포장율은 20.7%이었다. 소음 측정 결과는 소음원인 고속도로와 휴게소의 배치, 분리녹지대의 유형 및 규격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식재개념 현황은 경관식재 6.7%, 기타녹지 3.4%, 완충식재 4.6%, 완충+경관식재 2.0%, 녹음식재 1.1%, 경관+녹음식재 0.5%로 조경공간 대부분이 감상을 위한 공간 위주로 조성되어 있었으며, 이용자의 휴식, 위락 공간 등 적극적 이용 가능 공간은 부족하였다. 식재구조는 교목층식재 52.2%, 관목층식재 11.8%, 교목층+관목층식재 9.4%로 대부분 단층구조이었다. 식생경관은 조사지점에 따라 식재밀도, 식재구조, 생육상태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 고속도로 휴게소 환경 개선 방안은 기반환경 개선, 공간기능 개선, 식재기능 개선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기반환경 개선은 휴게소 소음 개선을 위한 분리녹지대 기능 강화, 물순환 체계 개선,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시설물 설치를 제시하였다. 공간기능 개선은 휴게공간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건물 좌우측에 조성되는 녹지를 건물 전면에 배치하는 휴게공간 배치 개선과 주차장 내 녹지섬 조성을 통한 열섬현상 완화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식재 및 조성 방안을 제안하였다. 식재기능에서는 분리녹지대 완충기능 강화를 위하여 다층형 수림대 조성, 외곽녹지 완충기능 확보를 위한 상록교목+낙엽교목+관목층의 식재구조를 제시하였다. 건물 전면과 이용 선호도가 높은 건물 좌측공간에 녹음공간을 조성하고, 주제 설정을 통한 경관공간 식재방안을 제시하였다.

하절기 조경용 녹음수 수관 하부의 일사와 평균복사온도 비교 (The Comparison of the Solar Radiation and the Mean Radiant Temperature (MRT) under the Shade of Landscaping Trees in Summertime)

  • 이춘석;류남형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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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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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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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조경용 녹음수가 하절기 옥외공간에서 인간이 느끼는 열쾌적성에 미치는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수형이 서로 다른 미국참나무, 배롱나무, 참느릅나무 등 세 종의 수목를 선정하여 일사차단율과 평균복사온도 저감 효과를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주기적으로 수관부 사진을 촬영하여 수관부의 변화특성도 비교 검토하였다. 일사량과 건구온도, 흑구온도를 현장에서 자동으로 계측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 수목의 수관 하부에 지면으로부터 1.1m 위치에 설치하고, 2013년 4월 1일부터 동년 11월 30일까지 매 분 단위로 기록될 수 있도록 설정하였다. 수관의 천공차폐율 분석결과, 비교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난 2013년 6월 1일부터 동년 8월 30일까지의 자료 중, 우천과 이상 기상일 자료를 제외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의 자료를 통계 분석에 이용하였다. 10분 단위 평균값으로 환산된 총 6,640건의 흑구온도와 건구온도를 바탕으로 평균복사온도를 환산하였으며, 이를 각 시험구의 일사량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 기간 중 미국참나무와 배롱나무, 참느릅나무 수관부의 평균 천공차폐율은 각각 99%, 98%, 97%였으며, 각 수관하부에 도달한 평균 태양 복사량은 $106W/m^2$, $163W/m^2$, $202W/m^2$로 대조구의 $823W/m^2$와 비교했을 때, 최소 75%이상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복사온도의 경우, 각각 $30.34^{\circ}C$, $33.34^{\circ}C$, $34.77^{\circ}C$로 계산되어 대조구의 $46.0^{\circ}C$와 비교했을 때, 적게는 $10^{\circ}C$에서 많게는 $16^{\circ}C$까지 수목의 수관부에 의해서 저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사량과 평균복사온도의 관계를 회귀분석한 결과, 매우 밀접한 선형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설명력도 매우 높게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하절기 옥외공간에서 녹음수의 수관은 일사량의 상당부분을 차단함으로써 인간이 체감하는 열쾌적성을 개선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옥외공간에 더 많은 녹음수와 숲을 조성하여 그늘 지역을 증가시킴으로써 인간의 하절기 옥외활동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불필요한 열에너지를 현격하게 저감시켜 쾌적한 열환경을 효과적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

Color comparison between non-vital and vital teeth

  • Greta, Delia Cristina;Colosi, Horatiu Alexandru;Gasparik, Cristina;Dudea, Diana
    • The Journal of Advanced Prosth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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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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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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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fine a color space of non-vital teeth and to compare it with the color space of matched vital teeth, recorded in the same patients. MATERIALS AND METHODS. In a group of 218 patients, with the age range from 17 to 70, the middle third of the buccal surface of 359 devitalized teeth was measured using a clinical spectrophotometer (Vita Easyshade Advance). Lightness ($L^*$), chromatic parameters ($a^*$, $b^*$), chroma ($C^*$), hue angle (h) and the closest Vita shade in Classical and 3D Master codifications were recorded. For each patient, the same data were recorded in a vital reference tooth. The measurements were performed by the same operator with the same spectrophotometer, using a standardized protocol for color evaluation. RESULTS. The color coordinates of non-vital teeth varied as follows: lightness $L^*$: 52.83-92.93, $C^*$: 8.23-58.90, h: 51.20-101.53, $a^*$: -2.53-24.80, $b^*$: 8.10-53.43. For the reference vital teeth, the ranges of color parameters were: $L^*$: 60.90-97.16, $C^*$: 8.43-39.23, h: 75.30-101.13, $a^*$: -2.36-9.60, $b^*$: 8.36-39.23. The color differences between vital and non-vital teeth depended on tooth group, but not on patient age. CONCLUSION. Non-vital teeth had a wider color space than vital ones. Non-vital teeth were darker (decreased lightness), more saturated (increased chroma), and with an increased range of the hue interval. An increased tendency towards positive values on the $a^*$ and $b^*$ axes suggested redder and yellower non-vital teeth compared to vital ones.

통풍과 차양이 하절기 옥외공간의 평균복사온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Ventilation and Shade on the Mean Radiant Temperature of Summer Outdoor)

  • 이춘석;류남형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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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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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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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통풍과 차양이 하절기 옥외공간에서 인간이 느끼는 온열쾌적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통풍과 차양을 달리한 실험구를 조성하고 흑구온도와 기온 및 풍속을 측정하여 평균복사온도를 환산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미기후 측정을 위하여 개방된 잔디밭에 철제 각관을 이용하여 가로${\times}$세로${\times}$높이가 각각 $3m{\times}3m{\times}1.5m$인 프레임을 구성하고, 투명 폴리에틸렌 필름과 농업용 차광막을 이용하여 통풍과 차양의 조건을 달리한 네 가지의 실험구를 조성하였다. 각 실험구 내 중심부 지면으로부터 1.2m 높이에서 베인형 풍속계와 흑구, 측온저항체(PT-100)를 이용하여 2011년 5월 1일부터 동년 9월 30일까지 풍속과 기온, 흑구온도를 매 분 단위로 계측하였다. 기상조건과 계측자료의 유효성 등을 고려하여 총 44일 동안의 13,262건의 자료를 바탕으로 실험구별 일중 시계열적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낮 시간에 해당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의 7,172건의 자료를 바탕으로 실험구에 따른 통계적 차이를 해석하였다. 아울러 햇볕이 가장 강렬한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평균복사온도와 풍속 및 일사량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평균복사온도를 기준으로 해석했을 때, 통풍이 차단된 노지에서의 측정기간 중 최고값이 $58.84^{\circ}C$까지 상승한 반면, 차양이 적용되고 통풍이 원할한 실험구의 최고값은 $42.94^{\circ}C$였다. 시험결과를 종합하면, 하절기 옥외공간에서 낮 동안의 평균복사온도에 있어서 차양에 의해서는 최대 $13^{\circ}C$, 평균 $9^{\circ}C$의 냉각효과가 발생한 반면, 방풍에 의해서는 반대로 평균 약 $3^{\circ}C$의 가열효과가 있는 것으로 정리되어, 통풍이 되지 않는 태양직사광 지역은 바람이 원활하게 통하는 그림자 지역 보다 최대 $16^{\circ}C$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하절기 옥외공간의 열쾌적성을 개선하는데 차양이 가장 중요하며, 그 다음이 통풍이라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따라서 옥외공간에 더 많은 녹음수와 숲을 조성하여 그림자 지역을 증가시킴으로써 인간의 하절기 옥외활동에 많은 제약을 주고 있는 불필요한 열에너지를 현격하게 저감시켜 쾌적한 미기후를 효과적으로 조성할 수 있으며, 나아가 정교하게 조성된 바람길이나 통풍 시스템을 적용한다면 도시 전체의 열환경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조경용 차양시설과 수목에 의한 하절기 옥외공간의 자외선 차단율 비교 (The Comparison of the Ultra-Violet Radiation of Summer Outdoor Screened by the Landscaping Shade Facilities and Tree)

  • 이춘석;류남형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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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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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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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의 공원과 옥외 공공 공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조경용 차양시설과 녹음수가 하절기 옥외 공간에서 태양광의 자외선을 실질적으로 얼마나 차단하는가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대표적인 조경용 차양시설인 목재쉘터, 막구조물과 녹음수인 버드나무 하부의 자외선량을 현장에서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태양광과 비교 분석하였다. 자외선 현장측정을 위하여 자외선 A와 B의 조사량을 지속적으로 측정 및 기록할 수 있는 자동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각 시험구의 중앙부에 설치하여 지상 1.1m 위치의 연직방향 자외선량을 2012년 7월에서 9월의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매 분 단위로 기록하였다. 기상조건과 계측자료의 유효성 등을 고려하여 총 17일 동안의 자외선량을 바탕으로 시험구별 특성을 해석하였는데, 대조구에서 관측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총 648건의 10분 단위 평균데이타를 바탕으로 태양광 UVA+B와 UVB의 일중 시간대별 특성과 월별 특성을 비교하였다. 시설별 자외선량 비교에는 태양광의 자외선량이 현격하게 떨어지는 9월의 자료를 제외하고, 7월과 8월의 15일치 자료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2,052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시험기간 동안 태양광의 UVA+B는 평균 $1,148{\mu}W/cm^2$로 측정되었는데, 이때 목재쉘터와 막구조물, 녹음수 하부에서 측정된 평균값은 각각 $39{\mu}W/cm^2$(3.4%), $74{\mu}W/cm^2$(6.4%), $87{\mu}W/cm^2$(7.6%)에 불과했다. 즉, 목재쉘터가 약 97%의 자외선 차단율을 보여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녹음수와 막구조물이 약 93%의 차단율을 보임으로서 세 시험구 모두 한낮동안의 자외선을 최소 약 93% 이상 차단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UVB의 경우, 태양광이 $207{\mu}W/cm^2$의 평균값을 보일 때 목재쉘터와 녹음수 및 막구조물이 각각 $12{\mu}W/cm^2$(5.8%), $17{\mu}W/cm^2$(8.2%), $26{\mu}W/cm^2$(13%)로 평균값이 분석되어, 막구조물의 차단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태양광의 자외선량과 상대적으로 비교했을 때, 태양의 남중고도가 높은 한낮 동안에는 시험구별로 측정된 자외선량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반면에, 차양시설과 수목의 형태적 특성에 의해 태양남중고도에 따라서 측면으로 조사되는 자외선이 이른 오전과 늦은 오후에 높은 수준으로 측정되는데, 이것이 하절기 인간의 옥외활동에 더 큰 장애요인이 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결론적으로 조경용 차양시설과 녹음수는 하절기 옥외공간의 태양광에 의한 자외선을 최소 93% 이상 차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양면의 재료와 특성에 따라서 차단율에 다소 차이는 발생하였지만, 전체적으로 비슷한 성능을 보인 것으로 해석되었다. 다만, 차양시설의 구조적 형태적 특성에 따라서 측면으로 유입되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이 보완된다면, 옥외의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의 단위주호에 사용된 색채특성에 관한 연구 - 2000년대 후반 수도권 지역에 건설된 중규모($100-165m^2$) 단위주호 공간의 거실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Colors Used for Apartment Model Houses - Focused on Living Rooms of Medium Size Houses($100-165m^2$) Built in Metropolitan Area in the late 2000s -)

  • 최진희;정유나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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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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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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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Due to the development of modern society, desire for residence is not merely for the purpose of habitation. It's also used to represent the joy of living, the resident's emotional expressions, and social status. In order to express such desires,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s used to portray them visually is the usage of color. When apartments are constructed, model houses are created to show potential tenants a sample house. The color scheme of those sample houses have been changed in accordance to the transition in the eras. Since 2000, construction companies have created their own apartment brand in order to create their own signature image. To achieve this signature image, one can alter the surface level and use other materials, and colors. I have researched the usage of colors out of the above. The criteria that need to be fulfilled to be a subject for my research are in the top 5 construction companies of the year 2010, within the metropolitan area, and open after 2009. As the result, all construction companies used colors Y and YR. An as accent colors on props such furniture and curtains, they used colors P, PB, and R. They were differences in color tones in each construction company and as the square footage increase, they used color contrasts. Hillstate and Raemian used darker shades in the larger houses. But the color tones YR and Y were used in all houses regardless of their size. E-world, Xi, and Prugio showed differences in shade and tone of colors regardless of size but rather depending on the locations of the apart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