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x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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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삶의 질과 일주기 리듬 및 수면의 질과의 연관성 (Association between Quality of Life and Eveningness as well as Sleep Quality among Medical Students)

  • 장홍경;이소진;박철수;김봉조;이철순;차보석;이동윤;서지영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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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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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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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 적 :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은 의학교육과정 동안 심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을 경험한다. 따라서 의전원생들의 수면 양상, 불면의 정도, 일주기 리듬이 삶의 질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4학년 4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병원 불안-우울 척도, 불면증 심각성 척도, 아침형-저녁형 문항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간편형 척도를 사용하였다. 삶의 질과 연관된 요인들을 밝히기 위하여 피어슨 상관분석을 시행하였고 상관성 있는 변수들을 선정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의전원 학생들 중 13명에서 약간의 불면증 경향이 있었다. 명백한 저녁형은 3명, 중등도 저녁형은 12명, 중간형은 28명, 중등도 아침형은 3명이었으며 명백한 아침형은 없었다. 피어슨 분석에서 신체적 영역의 삶의 질과 연관을 보인 요소들은 나이, 주중 및 주말 평균 수면시간, 주중과 주말의 수면 차, 우울, 불면증의 심각성 정도, 아침형-저녁형 점수였고 심리적 영역의 삶의 질과 연관을 보인 요소들은 주중 및 주말의 평균 수면, 불안, 불면증의 정도와 아침형-저녁형 점수였다. 사회적 영역의 삶의 질에서는 성별, 주중 평균 수면시간, 우울, 불면증 점수가 연관성이 있었고, 환경적 영역의 삶의 질에서는 주중 및 주말의 평균 수면시간과 불면증의 심각성 정도가 연관성이 있었다. 다중회귀분석을 통하여 불면증의 심각도가 낮을수록 신체적 건강영역, 심리적 영역과 환경적 영역의 삶의 질이 높고, 저녁형 일수록 신체적 건강 영역과 심리적 영역의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의전원 학생들에서 수면의 질이 좋을수록 신체적 및 심리적, 환경적 영역의 삶의 질이 높았고, 저녁형일수록 신체적 및 심리적 영역의 삶의 질이 높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면 습관 개선이 정서적 문제에 대한 개입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pT1N3 위암 (pT1N3 Gastric Cancer)

  • 안대호;권성준;윤효영;송영진;목영재;한상욱;김욱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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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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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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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위내시경의 보급으로 조기위암의 빈도가 증가하고 축소치료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러한 치료는 장점도 있으나 림프절 곽청의 측면에서 제한점이 있다. 림프절 전이를 동반하는 조기위암의 대부분은 UICC-TNM 분류의 N1 또는 N2이지만 드물게 N3의 보고도 있다. pT1N3 위암은 증례보고는 있지만 review논문은 없어서 특성을 이해하거나 치료방침을 세우기가 어렵고 UICC-TNM에서 4기로 예후가 나쁜 위암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객관적인 증거는 없다. 저자들은 국내 6개 대학에서 9예의 pT1N3 위암 치험예를 모아서 문헌 고찰과 함께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분당차병원,한양의대,충북의대,고려의대 구로병원, 아주의대, 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의 6개 병원에서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의무기록 분석이 가능하였던 기간동안 수술을 받았던 2,772예의 조기위암 중에서 UICC-TNM의 pT1N3 위암 9예를 분석하였다. 비교 대조군은 분당 차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210예의 조기위암 환자이다. 결과: 9예는 전체 조기 위암 2,772예의 0.32%이며 남자는 3명, 여자는 6명이었고 평균연령은 57세였다. 점막암이 2예, 점막하층암이 7예이고 전이된 림프절의 수는 18에서 52개로 평균 27개였다. 5예는 표층 팽창형으로 대조군에 비해서 많았고 종양의 크기도 N3군이 N0, N1, N2군보다 컸다. 7예에서 림프관 침윤이 있었으며 대조군에 비하여 높았다. 1예는 대동맥주위 림프절 전이가 있어서 비치유 절제가 되었고 2예에서 조기재발이 있는 등 예후가 불량하였다. 결론: pT1N3 위암의 위험 인자로는 여성, 점막하층암, 종양의 크기, 림프관 침윤을 들 수 있다. pT1N3 위암의 존재는 조기위암의 축소 치료 시 주의를 요하며 예후가 불량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항암 보조 요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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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화단층촬영 유도하 경피적 폐침생검시 기흉발생 예측인자로써의 폐기능검사의 가치 (Value of Pulmonary Function Test as a Predicting Factor of Pneumothorax in CT-guided Needle Aspiration of the Lung)

  • 김연재;김창호;이영석;박재용;강덕식;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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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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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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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전산화 단층촬영 유도하 경피적 폐침생검시 가장 많은 합병증인 기흉의 위험인자를 조사하기 위하여 폐기능 검사상 폐쇄성 환기장애 유무에 따른 기흉 발생의 정도를 조사하였다. 방법 : 흉부 X-선 사진상 종괴양음영으로 CT 유도하 경피적 폐침생검을 시행한 예들 중 시술후 기흉이 발생한 16예와 대조군으로 이들과 연령, 신장 및 체중, 흡연력, 종괴의 크기 및 깊이가 비등한 기흉이 발생하지 않은 16예를 대상으로 시술전 측정한 폐활량과 노력성 호기곡선 및 기류-용량곡선에서 계측한 여러 지표들과 폐확산능 성적을 비교 검토하였다. 결과 : 1) 폐활량 및 노력성호기곡선에서 계측한 지표들 가운데 VC와 FVC는 두군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FEV_1$, $FEV_1$/FVC% 및 FEF25-75%은 기흉이 발생한 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기류-용량곡선의 모든 계측치도 기흉이 생긴 군에서 저명하게 감소하였다. 2) $D_{LCO}$$D_{LCO}/V_A$는 개인차는 심하였으나 기흉이 생긴군에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다. 3) 폐쇄성 환기장애가 있는 경우 폐기능 검사상 정상인 군에 비해 기흉의 발생빈도가 2배 이상이었으며 기흉의 치료로써 흉관삽입술이 필요한 빈도도 6배 이상이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에서 경피적 폐침생검시 시술전 폐기능 검사를 통한 폐쇄성 폐질환 유무에 대한 정확한 조사는 기흉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인자로 고려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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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원발성 뇌종양의 치료 결과 : 단일 기관에서의 장기간 추적 관찰 (Results of Treatment for Children with Primary Brain Tumors : Long-Term Follow Up Results of a Single Institute)

  • 최성연;원성철;유철주;오승환;양창현;서창옥;최중언;김병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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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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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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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뇌종양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고형암종이다. 이번 연구는 15년간의 임상적 고찰을 통해 나이, 성별, 종양의 위치에 따라 소아 뇌종양을 분류해 보았고, 각각의 총생존율을 조사해 보았으며 또한 일부 질환에서는 항암제 추가여부가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조사해 보았다. 방 법 : 1985년 1월부터 2001년 9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단받고 치료받은 354명의 소아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적 기록에 의거하여 후향조사하였다. 결 과 : 소아 뇌종양의 호발 연령은 5-10세와 10-15세가 큰 차이 없이 모두 높았고 남녀비에서는 남자가 조금 우세하였다. 위치별 빈도는 천막상종양(52%)과 천막하종양(48%)에서 비슷하였으나 천막상종양이 근소하게 많았다. 가장 호발하는 종양의 종류는 수모세포종/원시신경외배엽성종양으로 87례(24.6%)였고 다음으로는 소뇌 성상세포종으로 50례(14.1%)였다. 수모세포종, 소뇌 성상세포종, 대뇌 성상세포종은 10년 생존율이 59.4%, 79.3%, 71%로 비교적 예후가 양호하였다. 뇌간교종과 다형성아교모세포종은 10년 생존율이 12.7%, 13.3%로 예후가 불량하였다. 수모세포종의 고위험군에서는 항암제를 사용한 경우에서 사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10년 생존율이 유의하게 높았다(54.5%와 40%, P<0.05). 결 론 : 본 연구는 단일기관의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15년간의 장기간동안 치료 결과를 추적 관찰하여 기타 문헌과의 비교를 해보았다. 수술기법과 방사선, 항암제의 병합요법으로 뇌종양의 생존율 향상이 보고되고 있는바 본 연구에서도 최근 보고처럼 생존율의 향상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고위험군 수모세포종의 경우에서는 추가로 항암제를 사용한 경우 생존율이 높아짐을 볼 수 있었다.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Crohn's Disease Are More Likely to Present with Perianal Fistulizing Disease at Diagnosis Compared to Their European Counterparts

  • Kang, Ben;Kim, Jung Eun;Jung, Jae Hun;Choe, Jae Young;Kim, Mi Jin;Choe, Yon Ho;Kim, Seung;Koh, Hong;Lee, Yoo Min;Lee, Jee Hyun;Lee, Yoon;Lee, Ji-Hyuk;Lee, Hae Jeong;Jang, Hyo-Jeong;Choi, Youjin;Choi, So Yoon;Kim, Ju Young;Choe, Byung-Ho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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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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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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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We aimed to investigate the disease phenotype of Korean pediatric Crohn's disease (CD) patients at diagnosis according to the Paris classification by comparison with patients from the European multicenter 5-years recruitment of children with newly developed IBD (EUROKIDS registry). Methods: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who had been newly diagnosed with CD at the age of <18 years during 2013-2016 were included in this multicenter retrospective study. Disease phenotype at diagnosis was classified according to the Paris classification, and compared with the published data from the EUROKIDS study. Results: A total of 255 patients were included. The median diagnosis age was 14.7 years (range, 0.8-17.9 years).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in male-to-female ratio with EUROKIDS (1.9:1 vs. 1.45:1, p=0.062). The proportion of children aged <10 years was significantly lower in Koreans (7.1% vs. 19.6%, p<0.001). Colonic disease was less prominent (10.0% vs. 27.3%, p<0.001), while upper GI involvement was more prominent in Korean children (59.3% vs. 46.2%, p<0.001). The proportion with perianal fistulizing disease at diagnosi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Korean patients (44.8% vs. 8.2%, p<0.001). A separate analysis of Korean patients revealed that perianal fistulizing disease at diagnosis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male sex and body mass index z-score (odds ratio [OR]=2.12, 95% confidence interval [CI]=1.20-3.76, p=0.010; and OR=1.29, 95% CI=1.05-1.58, p=0.015, respectively). Conclusion: Approximately half of pediatric CD patients in Korea present with perianal fistulas and/or abscesses at diagnosis, which is a distinct feature of CD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 compared to their European counterparts. An underlying genetic difference between ethnicities may play a role in this expression of different phenotypes in pediatric CD.

N-Acetyltransferase 2와 glutathione S-transferase mu 및 theta 다형성이 방광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환자-대조군 연구 (A case-control study on the effects of the genetic polymorphisms of N-acetyltransferase 2 and glutathione S-transferase mu and theta on the risk of bladder cancer)

  • 김헌;김원재;이형래;이무송;김철환;김로사;남홍매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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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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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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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6년 3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충북대학교병원 비뇨기과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방광암 환자 67명과 암 아닌 다른 질환을 가진 대조군 67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직업력 등을 포함한 생활 습관과 NAT2와 GSTM1, 그리고 GSTT1 유전자 다형성 양상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NAT2 다형성 분포는, 환자군이 slow, intermediate, rapid acetylator가 각각 3.0%, 38.8%, 58.2%, 그리고 대조군이 7.6%, 40.9%, 51.5%였으며, NAT2의 활성과 방광암 위험도 사이의 관련성은 유의하지 않았다($\chi^2_{trend}=1.18$, P-value>0.05). 2. GSTM1 결손은 환자군의 68.7%, 대조군의 49.3%에서 확인되었으며, OR(95% 신뢰구간)이 2.23(1.12-4.56)으로, 방광암 발생의 위험인자로 나타났다. 3. GSTT1은 환자군의 26.9%,그리고 대조군의 43.3%에서 결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GSTT1 결손은 방광암에 대하여 보호효과가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다(OR: 0.48, 95% 신뢰구간: 0.23-0.99). 4. 흡연 여부는 방광암의 발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는데(OR=1.85, 95% CI: 0.85-4.03), 이는 환자군과 대조군의 흡연률이 모두 높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5. 그 외, 음주력, 직업력, 수혈 여부, 그리고 피임시술의 과거력 등의 요인들은 방광암 발생과 유의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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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CT 검사 시 체중과 체표면적에 따른 SUV의 상관관계 (Correlation of SUV According to the Body Weight and Body Surface Area in PET/CT Imaging)

  • 박주선;도용호;김정수;이홍재;김진의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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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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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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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ET/CT 검사에서 정량적 지표로 이용되는 SUV를 측정하는 방법 중 $SUV_{bw}$$SUV_{bsa}$를 환자의 BMI에 따라 비교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실험을 위해 사용된 PET/CT scanner는 본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Biograph mCT 40 (Siemens, Germany)이다. ROI는 bone, liver, lung에 각각 $4.5cm^2$ 면적으로 그렸으며 Syngo.via VA11A를 사용하여 $SUV_{max}$$SUV_{mean}$을 구하였다. 7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PET/CT 영상으로 $SUV_{bw}$$SUV_{bsa}$를 비교 분석한 결과 환자의 BMI가 커질수록 $SUV_{bw}$$SUV_{bsa}$의 차이가 증가함을 보이며 $SUV_{mean}$보다 $SUV_{max}$에서의 차이가 더 많이 나타났다. Liver에서의 차이는 bone과 lung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고, bone과 lung에서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따라서 SUV를 산출하는 방법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체중의존성을 줄이기 위해 임상에서는 실정에 맞게 적용하여 시행해야 할 것 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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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農村地域) 노인(老人)의 방문보건의료(訪問保健醫療) 요구도(要求度) (The Want for Home-Visit Health Care in Rural Olders)

  • 곽화순;감신;김종연;안순기;진대구;이경은;차병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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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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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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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경상북도 일개면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재가노인 355명을 대상으로 방문보건의료 요구도를 알아봄으로써 향후 보건기관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문보건의료서비스 제공방안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64.5%가 허약하다고 하였고, 저ADL과 저IADL이 각각 14.1%, 14.9%였다. 의료인의 도움을 받아야할 건강문제가 있다고 응답한 노인이 73.5%이었는데, 성, 연령, 결혼상태, 의료보장상태, 직업유무, 경제적 상태, 치료여건, 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수행정도, 수단적 일상생활수행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p<0.05). 의료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건강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노인의 주관적인 방문보건의료 요구도는 19.5%였다. 방문보건의료 요구도는 75세 이상인 경우(p<0.05), 직업이 없는 경우(p<0.01) 유의하게 높았고, 가족이 화목하지 않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허약한 경우, 저 IADL인 경우 유의하게 높았다(p<0.01). 방문보건의료를 받기를 원하는 경우 이유는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가 64.7%로 가장 높았고, 거리가 너무 멀어서(지역적 문제)가 23.5%로 그 다음이었다. 제일원하는 방문보건의료서비스는 투약이 82.3%로 가장 높았다. 방문보건의료를 원하지 않는 경우 이유는 거동이 가능하므로 60.0%, 의사와 직접 만나기를 원하므로 25.7%의 순이었다. 방문보건의료 요구여부를 종속변수로 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가족이 화목하지 않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허약할수록 방문요구도가 높았다(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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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농촌지역 보건지소 고혈압 환자의 치료지속성 (A Study on Therapeutic Compliance of Hypertensive Patients in a Rural Health Subcenter)

  • 송민근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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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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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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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일개 보건지소에 등록된 고혈압 환자의 치료율 및 관리율을 구하고 치료지속성과 관련성이 있는 변수를 파악하고 치료중단 이유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0년 11월 이전에 군남면 보건지소에 등록되어 치료받고 있는 고혈압 환자 295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기록조사와 전화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 295명중 남자가 108명(36.6%), 여자가 187명 (62.7%)이었으며 평균연령은 남자 64.6세, 여자 66.3 세로 여성에서 더 높았다(p<0.05). 2. 대상자의 54.9%가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간헐적 치료군이 19.3%, 치료중단군이 25.8%였다. 3. 성, 연령, 의료보장, 거주지 등 연구대상자의 특성중 거주지로부터 보건지소까지 이동시 소요되는 시간만이 치료지속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다(p<0.01). 3. 치료중단의 이유로는 증상 또는 몸의 불편함이 없어서가 23.9%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타의료기관 이용(18.4%), 교통의 불편(17.9%), 약국 이용(14.9%), 거동 불가능(7.5%), 경제적인 이유(6.0%), 보건지소 서비스에 불만족(4.4%) 순이었다. 4. 전체 대상자 295명의 평균 치료혈압은 $144.9{\pm}12.9/86.9{\pm}8.6mmHg$이었고, 이들 중 평균 치료혈압 이 140/90mmHg 미만으로 적절히 조절되는 환자는 32.5%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보건지소 고혈압 환자들의 낮은 치료율, 관리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추후관리와 고혈압에 대한 환자의 잘못된 인식을 교정해주는 효과적인 보건교육을 포함하는 보다 체계적인 고혈압 관리 사업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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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수급의 요인분석과 전망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Determinants and Long-term Projections for The Demand and Supply of Labor force)

  • 김중수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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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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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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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wo-fold. One is to investigate the determinants of the demand supply of labor, and another is to project long-term demand and supply of labor. The paper consists of three parts. In the first part, theoretical models and important hypotheses are discussed: for the case of a labor supply model, issues regarding discouraged worker model, permanent wage hypothesis, and relative wage hypothesis are examined and for the case of a demand model, issues regarding estimating an employment demand equation within the framework of an inverted short-run produc- tion function are inspected. Particularly, a theoretical justification for introducing a demographic cohort variable in a labor supply equation is also investigated. In the second part, empirical results of the estimated supply and demand equations are analyzed. Supply equations are specified differently between primary and secondary labor force. That is, for the case of primary labor force groups including males aged 25 and over, attempts are made to explain the variations in participation behavior within the framework of a neo-classical economics oriented permanent wage hypothesis. On the other hand, for the case of females and young male labor force, variations in participation rates are explained in terms of a relative wage hypothesis. In other words, the participation behavior of primary labor force is related to short-rum business fluctuations, while that of secondary labor force is associated with intermediate swings of business cycles and demographic changes in the age structure of population. Some major findings arc summarized as follows. (1) For the case of males aged 14~19 and 2O~24 groups and females aged 14∼19, the effect of schhool enrollment rate is dominant and thus it plays a key role in explaining the recent declining trend of participation rates of these groups. (2) Except for females aged 20∼24, a demographic cohort variable, which captures the impact of changes in the age structure on participation behavior, turns out to show positive and significant coefficients for secondary labor force groups. (3) A cyclical variable produce significant coefficients for prime-age males and females reflecting that as compared to other groups the labor supply behavior of these groups is more closely related to short-run cyclical variations (4) The wage variable, which represents a labor-leisure trade-off turns out to yield significant coefficients only for older age groups (6O and over) for both males and females. This result reveals that unlike the experiences of other higer-income nations, the participation decision of the labor force of our nation is not highly sensitive with respect to wage changes. (5)The estimated result of the employment demand equation displays that given that the level of GNP remains constant the ability of the economy to absord labor force has been declining;that is, the elasticity of GNP with respect to labor absorption decreasre over time. In the third part, the results of long-term projections (for the period of 1986 and 1995) for age-sex specific participation rates are discussed. The participation rate of total males is anticipated to increase slightly, which is contrary to the recent trend of declining participation rates of this group. For the groups aged 25 and below, the participation rates are forecast to decline although the magnitude of decrease is likely to shrink. On the other hand, the participation rate of prime- age males (25 to 59 years old) is predicted to increase slightly during 1985 and 1990. For the case of females, except for 20∼24 and 25∼34 age groups, the participation rates are projected to decrease: the participation rates of 25∼34 age group is likely to remain at its current level, while the participation rate of 20∼24 age group is expected to increase considerably in the future (specifi- cally, from 55% in 1985 to 61% in 1990 and to 69% in 1995). In conclusion, while the number of an excess supply of labor will increase in absolute magnitude, its size as a ratio of total labor force is not likely to increase. However, the age composition of labor force is predicted to change; that is, the proportion of prime-age male and female labor force is projected to incr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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