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roposi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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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한국인 성인에서 혈청 HBsAg 양성률 추정을 위한 조사연구 (A Study on the Seropositivity of HBsAg among Biennial Health Examinees ; A Nation-wide Multicenter Survey)

  • 김대성;김영식;김재용;안윤옥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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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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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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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1998년 한국인 성인에서의 혈청 HBsAg의 양성률을 추정하는 것을 일차적 목적으로 하며, HBsAg 양성률의 연령별로 분포, 지역적 차이, 과거 간질환력, 만성간질환 가족력 및 예방접종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며 또한 양성자를 6개월간 추적후 재검사 하여 B형 간염의 만성보균율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을 이차적 목적으로 하였다. 방법 : 1998년 전국 10개 지역에서 의료보험관리공단의 정기건강검진 수진자를 대상으로 하여 HBsAg의 혈청유병률을 조사하였다. HBsAg 양성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추적조사하여 B형간염 만성보균율을 파악하였다. 총 1,816명에 대한 혈청과 설문서가 수집되었다. HBsAg는 RIA로 측정하였다. 결과 : HBsAg의 혈청유병률은 5.5%(95% CI-4.5-6.6)였으며 남자에서 7.4%(95% CI=5.8-9.4), 여자에서 3.6%(95% CI=2.5-5.0)로 나타났다. 급성간질환 과거력과 만성간질환 가족력을 HBsAg 혈청검사결과와 비교한 결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BsAg 양성자에서 6개월 후에 음성으로 전환한 사람은 3.2%(95% CI=0.1-16.7)였으며 따라서 B형간염의 만성보균율은 5.3%(95% CI=3.7-6.6)로 추정되었다. 결론 : 본 연구결과에서는 HBsAg의 양성률이 1980년대의 연구결과들에 비하여 비교적 낮게 추정되었으며 이는 특히 여성과 젊은 연령층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의 간암 및 만성간질환의 공중보건학적 중요성을 고려하면 지속적인 간염발생의 예방대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청소년기의 연령증가에 따른 볼거리 및 풍진 항체가 변동 (Mumps- and Rubella-specific IgG Levels in Adolescents)

  • 전혜원;신영규;이강우;정지태;독고영창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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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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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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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 MMR백신의 예방접종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는 홍역, 볼거리, 풍진의 유행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고, 풍진의 경우 이환 연령군의 증가와 집단적, 지역적인 유행이 보고되고 있으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연령 증가에 따른 볼거리 및 풍진 항체 보유 실태에 관한 기본적인 자료를 얻고자 다음의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5월부터 1996년 7월까지 3개월간 서울시내의 중학교 1개교 및 고등학교 2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ELISA를 이용하여 볼거리 및 풍진 특이 IgG 항체를 측정하였다. 양성 기준치는 정해진 검사 방법에 따라 볼거리 항체는 20 GU(Gamma Unit; 임의의 단위) 이상으로 하였으며 풍진항체는 0.17 이상으로 하였다. 결 과 : 1) 대상자는 12세에서 17세까지 남아 110명, 여아 106명으로 총 216명이었다. 2) 연령에 따른 볼거리항체 양성율은 12세 68.4%, 13세 79.3%, 14세 72.2%, 15세 82.0%, 16세 87.5%, 17세 87.0%로 전체적으로는 80.6%였으며, 14세군(P<0.05)을 제외하고는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연령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볼거리 항체가(평균${\pm}$표준편차, GU)는 12세 $52.0{\pm}49.2$, 13세 $65.9{\pm}51.4$, 14세 $71.1{\pm}66.0$, 15세 $67.8{\pm}53.6$, 16세 $82.8{\pm}67.8$, 17세 $92.0{\pm}68.9$였으며 연령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연령의 증가에 따라 항체가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4) 연령에 따른 풍진 항체 양성율은 12세 26.3%, 13세 20.7%, 14세 50.0%, 15세 67.2%, 16세 66.7%, 17세 65.2%로 전체적으로 54.2%의 양성율을 보였고 연령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 하였으며(P<0.001),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고, 13세에서 14세사이(P<0.05)를 제외하고는 연령군별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5) 풍진 항체가(평균${\pm}$표준편차)는 12세 $0.13{\pm}0.145$, 13세 $0.087{\pm}0.101$, 14세 $0.194{\pm}0.168$, 15세 $0.260{\pm}0.187$, 16세 $0.305{\pm}0.213$, 17세 $0.325{\pm}0.221$로 13세에 최저치를 보이고 이후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01), 풍진 항체가=0.0517${\times}$연령-0.5586의 비례관계를 보였다(r=0.3752, P<0.001). 결 론 : 청소년기의 볼거리 항체 양성율과 항체가는 전체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대상군중 약 20%는 항체 음성을 보였다. 풍진의 경우 13세까지는 매우 낮은 항체양성율을 보이다가 14세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항체가의 변동 원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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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청소년 운동선수들에서 Helicobacter pylori IgG의 높은 혈청 양성률 (High Seroprevalence of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in Korean Adolescent Athletes)

  • 김흥열;안연화;최연호;이지은;홍윤철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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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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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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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침대를 함께 사용하고 밀집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이 H. pylori 감염을 일으키는 의미 있는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훈련을 위해 합숙해야 하는 청소년 운동선수들에서 H. pylori 감염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이를 일반 학생들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일반 고등학교 440명(남학생 228명과 여학생 212명)과 체육 고등학교의 운동 선수 220명(남학생 148명과 여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정맥 채혈과 설문지를 통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첫째, 일반 학생과 운동 선수들의 H. pylori 감염의 유병률을 비교하기 위해 H. pylor에 대한 혈청 IgG 항체를 검사하였다. 둘째, H. pylori 감염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위험 인자를 비교하기 위해 두 군간의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영양 분석과 사회 경제적인 상태에 대한 설문지 조사가 시행되었다. 결과: 1) 육상 선수들의 H. pylori 감염의 유병률(43.2%)이 대조군(22.7%)에 비해 의미있게 높았다. 2) 두 군간에 영양섭취 및 Hollingshead 지표, 주택소유 여부, 혼잡지표 등의 사회경제적인 상태의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3) 다변량 회귀분석상 학교의 차이와 혼잡지표가 H. pylori 감염에 영향을 주는 유의한 인자였다. 결론: 훈련 캠프의 합숙생활이 청소년 운동 선수들에서 H. pylori 감염을 일으키는 의미있는 위험 인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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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ological and Molecular Detection of Toxoplasma gondii and Babesia microti in the Blood of Rescued Wild Animals in Gangwon-do (Province), Korea

  • Hong, Sung-Hee;Kim, Hee-Jong;Jeong, Young-Il;Cho, Shin-Hyeong;Lee, Won-Ja;Kim, Jong-Tak;Lee, Sang-Eun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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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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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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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Infections of Toxoplasma gondii and Babesia microti are reported in many wild animals worldwide, but information on their incidence and molecular detection in Korean wild fields is limited. In this study, the prevalence of T. gondii and B. microti infection in blood samples of 5 animal species (37 Chinese water deer, 23 raccoon dogs, 6 roe deer, 1 wild boar, and 3 Eurasian badgers) was examined during 2008-2009 in Gangwon-do (Province), the Republic of Korea (=Korea) by using serological and molecular tests. The overall seropositivity of T. gondii was 8.6% (6/70); 10.8% in Chinese water deer, 4.3% in raccoon dogs, and 16.7% in roe deer. PCR revealed only 1 case of T. gondii infection in Chinese water deer, and phylogenic analysis showed that the positive isolate was practically identical to the highly pathogenetic strain type I. In B. microti PCR, the positive rate was 5.7% (4/70), including 2 Chinese water deer and 2 Eurasian badgers. Phylogenetic analysis results of 18S rRNA and the ${\beta}$-tubulin gene showed that all positive isolates were US-type B. microti. To our knowledge, this is the first report of B. microti detected in Chinese water deer and Eurasian badger from Korea. These results indicate a potentially high prevalence of T. gondii and B. microti in wild animals of Gangwon-do, Korea. Furthermore, Chinese water deer might act as a reservoir for parasite infections of domestic animals.

공복 혈당과 간암 발생 위험에 관한 코호트 연구 (Fasting Serum Glucose and Subsequent Liver Cancer Risk in a Korean Prospective Cohort)

  • 곽진;황승식;고광필;전재관;박수경;장성훈;신해림;유근영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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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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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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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bjectives : Chronic infections with hepatitis B or C and alcoholic cirrhosis are three well-known major risk factors for liver cancer. Diabetes has also been suggested as a potential risk factor. However, the findings of previous studies have been controversial in terms of the causal association. Therefor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serum glucose levels and liver cancer development in a Korean cohort. Methods : Thirty-six liver cancer cases were identified in the Korean Multi-Center Cancer Cohort (KMCC). Baseline information on lifestyle characteristics was obtained via questionnaire. Serum glucose levels were measured at the study's enrollment. Relative risks (RRs) were estimated using a Cox proportional hazard regression model. The adjusting variables included age, gender, smoking history, alcohol consumption, body mass index, and hepatitis B surface antigen (HBsAg) seropositivity. Results : The RRs of serum glucose for liver caner were 1.20 (95% CI = 0.48-2.99) for the category of 100 to 125 mg/dL of serum glucose and 2.77 (95% CI = 1.24-6.18) for the >126 mg/dL serum glucose category (both compared to the <100 mg/dL category). In a subgroup analysis, the RR of serum glucose among those who were both HBsAg seronegative and non-drinkers was 4.46 (95% CI = 1.09-18.28) for those with glucose levels >100 mg/dL. Conclusions :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a high level of serum glucose can increase liver cancer risk independently of hepatitis infection and drinking history in Koreans. This study implies that glucose intolerance may be an independent risk factor for liver cancer.

열성질환 환자에서 라임병균 Borrelia burgdorferi 감염증 진단을 위한 혈청학적인 분석 (Analysis of Antibodies Against Lyme Disease Agent, Borrelia burgdorferi, in Sera from Patients with Unknown Fever)

  • 김영미;김종배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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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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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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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현재 라임병을 진단을 위해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 방법은 원인균인 B. burgdoferi 항원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는 혈청학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항원으로 사용되는 균주가 다른 나라에서 분양받은 균주이므로 이때 얻어진 결과를 유추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수반되고 있다. 본 실험에서는 국내 분리균주에 대한 항체를 검출하는 조건을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불명열 환자의 항체가 항원에 반응하는 양상을 파악함으로써 국내 분리균주를 이용한 혈청학적인 분석방법으로 국내 라임병 진단에 보다 적합한 조건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 결과 병원에 의뢰된 불명열 환자의 혈청이 B. burgdoferi sensu lato 중 3가지 균종의 항원에 대해 평균 약 8% 정도의 양성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 들 중 B. burgdorferi에 의한 열성 질환 감염증이 존재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국내 분리균주 중 가장 많이 분리된 바 있는 B. afzelii에 대한 양성반응이 14.3%나 나타난 것으로 미루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국내 발생 라임병의 원인균은 주로 B. afzelii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효소결합면역 측정법 (ELISA)을 이용하여 양성으로 판별된 혈청에 대해 immunoblotting법을 실시한 결과 주로 41kDa (ftagellin), 27kDa, 31kDa (OspA), 34kDa (OspB)에서 band가 나타났다. 본 실험의 결과 국내 열성질환 환자들 중 라임병균에 의한 감염증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국내 분리균주를 항원으로 사용한 효소결합면역 측정법 (ELISA), immunoblotting법과 같은 혈청 학적 진단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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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ologic Survey of Toxoplasmosis in Seoul and Jeju-do, and a Brief Review of Its Seroprevalence in Korea

  • Lim, Hyemi;Lee, Sang-Eun;Jung, Bong-Kwang;Kim, Min-Ki;Lee, Mi Youn;Nam, Ho-Woo;Shin, Jong-Gyun;Yun, Cheong-Ha;Cho, Han-Ik;Shin, Eun-Hee;Chai, Jong-Yil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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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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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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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Knowledge of the prevalence of human Toxoplasma gondii infection is required in the Republic of Korea. In this study, we surveyed the seroprevalence of T. gondii infection and analyzed the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seropositivity among residents in 2 administrative districts; Seoul and the island of Jeju-do, which have contrasting epidemiologic characteristics. Sera and blood collected from 2,150 residents (1,114 in Seoul and 1,036 in Jeju-do) were checked for IgG antibody titers using ELISA and for the T. gondii B1 gene using PCR. In addition, participants completed a questionnaire that solicited information on gender, age, occupation, eating habits, history of contact with animals, and travel abroad. The T. gondii B1 gene was not detected in all residents examined. However, ELISA showed 8.0% (89 of 1,114 sera) positive for IgG antibodies against T. gondii in Seoul and 11.3% (117 of 1,036 sera) in Jeju-do. In both districts, the positive rates were higher in males than in females, and those 40-79 years of age showed higher rates than other ages. In Seoul, residents older than 70 years of age showed the highest positive rate, 14.9%, whereas in Jeju-do the highest prevalence, 15.6%, was in those in their sixties. The higher seropositive rate in Jeju-do than in Seoul may be related to eating habits and occupations. The present results and a review of related literature are indicative of an increased seroprevalence of T. gondii in Korea in recent years.

예방접종력이 있는 초등학생의 홍역 항체 양성률 및 기여 요인 (Seroprevalence of Measles Antibody and its Attributable Factors in Elementary Students of Routine 2-dose Schedule Era with Vaccination Record)

  • 임현술;고운영;양병국;김영택;이종구;배근량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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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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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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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Objectives : We investigated the seroprevalence of the measles antibody and its at tributable factors for the students who underwent routine 2-dose Schedule Era. Methods : The subjects were 996 students of the national measles seroepidemiologic study in December 2000 who had vaccination records. We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and we performed serologic testing for the measlesspecific IgG by using an enzyme linked immunosorbent assay. Results : The coverage for the first dose of the MMR vaccination at 12-15 months of age was 95.1% and the coverage for the second dose of MMR at 4-6 years of age was 35.0%. The proportion of subjects undergoing 2-dosesof MMR dec reased as the age of the subjects increased. The seropositive rate of the measles antibody was significantly high in the second dose vaccinees (93.5% in the second dose group, 84.7% in the non-second dose group, p<0.001) and it was 72.0% in the 0-dose group, 85.4% in the 1-dose group and 93.7% in the 2-dose group (p<0.001). Two point eight percent of the subjects had a past history of measles infection. On the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he first and second dose (odds ratio, 8.54; 95% CI.=3.05-23.91), the first dose (odds ratio, 3.06; 95% CI.=1.20-7.81) and the outbreak in the year 2000 (odds ratio, 1.89; 95% CI.=1.24-2.88) were the significant factors for the seropositivity. Conclusions : Maintaining high coverage with a 2-dose vaccination program would be the decisive factor to prevent an outbreak of measles and to eliminate measles in Korea.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Functional Dyspepsia in Health Check-up Population: A Nationwide Multicenter Prospective Study

  • Kim, Sung Eun;Kim, Nayoung;Lee, Ju Yup;Park, Kyung Sik;Shin, Jeong Eun;Nam, Kwangwoo;Kim, Hyeon Ju;Song, Hyun Joo;Joo, Young-Eun;Myung, Dae-Seong;Seo, Ji-Hyun;Jo, Hyun Jin;Kim, Seon Mie;Lim, Seon Hee;Kim, Hyun Jin;Baik, Gwang Ho;Choi, Sang Hyeon;Choi, Suck Chei
    • Journal of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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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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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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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Aims Functional dyspepsia (FD) is one of the most common gastrointestinal disorders, and FD imposes social and economic burden worldwid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FD in health check-up population in tertiary centers in Korea. Methods A nationwide multicenter prospective study was performed at 9 tertiary healthcare centers in Korea between September 2016 and June 2017. A total of 2525 subjects were investigated based on endoscopic findings and questionnaires with the Rome III criteria, and Helicobacter pylori serology (IgG). Results A total of 1714 subjects without organic disease were enrolled. The mean (${\pm}SD$) age was 51.5 (${\pm}12.7$) years, and 917 patients (53.5%) were female. The proportion of H. pylori seropositivity was 51.0% (874/1714). The prevalence of FD was 10.3% (176/1714), and the subtypes of postprandial distress syndrome alone, epigastric pain syndrome alone, and postprandial distress syndromeepigastric pain syndrome overlap were 4.8%, 3.0%, and 2.5%, respectively. Multivariate analysis showed that female gender (OR, 1.58; 95% CI, 1.14-2.21) and education below college level (OR, 1.45; 95% CI, 1.01-2.07) were related to FD. Multivariate analysis based on age 60 showed female gender as a significant (OR, 2.90; 95% CI, 1.06-7.94) factor in the group ${\geq}60$ years. Conclusions The prevalence of FD was 10.3% in the health check-up population in Korea. Female sex and education below college level were risk factors for FD. Female sex is a risk factor for FD in old age, underscoring the need for close attention in this age group.

경주시 일부 농업인의 가을철 발열성 질환 실태조사 -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 (A Study on the Febrile Illness in Autumn among Farmers in Gyeongju-si - Scrub typhus, Leptospirosis, HFRS -)

  • 김동섭;딜라람 아자리아;유석주;박지혁;이관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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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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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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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국내의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으로 고위험군 중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선택하여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감염실태와 위험요인, 인지도을 조사하여 질병에 대한 증거기반에 전략을 제공하고자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농업인 감염병 실태조사 방법은 지역사회에 일부 재배농업인 841명을 혈청학적 검사와 설문조사를 시행하였고, 혈청학적 기준은 수동혈구응집법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시행되었다. 혈청감염에 영향을 주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쯔쯔가무시증이 나이가 증가할수록 혈청반응이 증가하였고, 렙토스피라증은 과거병력과 가족병력이 혈청반응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리고 신증후군출혈열은 종사기간이 증가할수록 혈청반응이 증가하였다. 또 다른 결과로는 혈청감염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으로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린 적이 있는 경우 혈청반응이 높았고, 렙토스피라증은 과수재배 관련된 일을 하는 경우 혈청반응이 높았다. 또한 신증후군출혈열은 비닐하우스 관련된 일을 한 적이 있는 경우 혈청반응이 높았다. 결론적으로 취악한 직업인 재배농업인 감염병에 대한 인식 형성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질병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료로 합병증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민들 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과 홍보 그리고 질병 특성에 맞는 특정 예방 전략을 개발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