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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토양중(畓土壤中) Cadmium의 형태별(形態別) 분포(分布)와 현미중(玄米中) Cadmium 함량(含量)과의 관계연구(関係硏究) (Distribution of Cadminum Fractions in Paddy Soils and Their Relation to Cadmium Content in Brown Rice)

  • 임선욱;김선관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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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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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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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연(鉛) 아연광산(亜鉛鉱山) 인근답중(隣近畓中) Cd오염(汚染)이 심(甚)할 것으로 여상(予想)되는 지점(地点) 36개소(個所)에서 토양(土壤)과 현미(玄米)를 수도수확기(水稻收穫期)에 동시(同時)에 채취(採取)하여 토양중(土壤中) Cd을 $KNO_3$ 침출성(浸出性)(치환태(置換態)), NaF 침출성(浸出性)(흡착태(吸着態)), $Na_4P_2O_7$ 침출성(浸出性)(유기태(有機態)), EDTA 침출성(浸出性)(Carbonate태(態)), $HNO_3$ 침출성(浸出性)(Sulfide태(態)), 비침출성(非浸出性)(불용태(不溶態))로 분별분석(分別分析)하여 이들 형태(形態)의 Cd과 토양특성(土壤特性)과 관계(関係) 및 현미중(玄米中) Cd 함량(含量)과의 관계(関係)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형태별(形態別) Cd 분포비(分布比)는 토양특성(土壤特性)에 따라 차이(差異)가 심(甚)하나 평균치(平均値)를 보면 유기태(有機態)가 대략 44%, 불용태(不溶態)가 약 6%, 기타형태(其他形態)는 10~15% 범위(範囲)였다. 2. pH가 높은 토양(土壤)일수록 치환태(置換態) Cd은 낮아지나 유기태(有機態) 및 Carbonate태(態) Cd은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고 타형태(他形態)의 Cd은 pH에 따른 변화(変化)를 보이지 않았다. 3. 유기물(有機物) 함량(含量)이 높은 토양(土壤)일수록 유기태(有機態) Cd만 增加하고 흡착태(吸着態)를 제외(除外)한 다른 형태(形態)의 Cd은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이었다. 4. CEC와 Cd 형태별(形態別) 분포(分布)와의 관계(関係)는 유기물(有機物) 함량(含量)에 따른 Cd의 분포양상(分布樣相)과 유사(類似)하였다. 5. 현미중(玄米中) Cd은 유기태(有機態) Cd과 가장 높은 정(正)의 상관(相関)을 보였으며, Carbonate태(態) Cd도 유의성(有意性)있는 정(正)의 상관(相関)을 보였으나 다른 형태(形態)의 Cd와는 유의성(有意性)있는 상관(相関)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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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토양중 카드뮴 유효도와 수도의 흡수이행에 미치는 석회 및 Humic acid 시용효과 (Effects of Lime and Humic Acid on the Cadmium Availability and its Uptake by Rice in Paddy Soils)

  • 김민경;김원일;정구복;박광래;윤순강;엄기철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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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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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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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토양중 중금속이 식물에 흡수 및 이행되는 것을 경감시켜 여기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논토양의 카드뮴 유효도와 흡수이행에 미치는 석회와 humic acid 처리 효과를 구명하기 위하여 실내실험과 포트실험을 수행하였다. 실내실험에서 공시토양에 2.5와 5.0 ton/ha의 석회와 1%와 2% humic acid를 처리한 후 토양중 가용성 카드뮴 함량 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처리 모두 14일까지는 담수상태에서 처리효과로 인하여 가용성 카드뮴 함량이 감소하다가 그 이후에는 토양의 완충능에 의해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이때, 토양의 가용성 카드뮴 함량은 토양 pH 및 양이온치환용량과 부의 상관이 있었다. 2.5 ton/ha의 석회와 1%의 humic acid를 처리한 후 담수시켜 안정화된 다음 벼를 재배하여 조사한 결과, 석회와 humic acid 처리에 비해 분얼기와 수확기의 치환태 및 수용태 카드뮴 함량이 낮아졌으나, 분얼기에 비해 수확기에 토양중 이동이 어려운 산화물 및 탄산염태와 황화물 및 잔류태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식물에 흡수가 용이한 형태로 알려진 치환태와 수용태는 모두 토양 pH와 고도의 부의 상관이 있었다. 수확기의 줄기, 잎 및 현미 건물 중은 석회 및 humic acid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모두 높았고, 특히 석회 처리구의 건물중이 현저하게 높았다. 석회 처리구에서 줄기와 잎의 카드뮴 함량은 각각 1.01과 0.37 mg/kg으로 대조구와 비슷하였으나, 뿌리와 현미의 카드뮴 함량은 각각 2.11과 0.09 mg/kg으로 대조구에 비해 낮았다. 지상부와 뿌리의 카드뮴 함량은 humic acid 처리에 의해 현저히 낮아졌으며, 특히 현미로의 카드뮴 이행도 월등히 낮게 나타났다.

삼산제일.삼봉 동광산 주변 수계의 중금속 오염도 평가 (Evaluation of Heavy Metal Contamination in Streams within Samsanjeil and Sambong Cu Mining Area)

  • 김순오;정영일;조현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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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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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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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경상남도 고성군에 위치한 삼산제일 삼봉 동광산 주변지역의 중금속 오염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하천수와 하상퇴적물을 채취하여 화학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중금속 오염도와 환경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왕수분해법과 연속추출법을 이용하여 분석된 하상퇴적물 내 중금속의 총 농도와 화학적 존재형태에 따른 농도를 바탕으로 한 오염지수와 위험지수를 산정하였다. 삼봉광산 지역보다는 삼산제일광산 지역에서 중금속 오염도도 높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그 환경위해성도 훨씬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두 지역에서 오염현황, 오염도, 환경위해성 등이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갱내수와 같은 광산 오염원의 존재여부와 지질학적 특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삼산제일광산 지역의 경우 산성광산배수가 지속적으로 유출되어 하류 수계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갱내수가 존재하지 않은 삼봉광산지역보다는 하류 수계에 대한 중금속 오염이 보다 더 악화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산제일광산 지역 주변 지질은 주로 안산암질 암류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 안산암질 암류 내에는 산성광산배수를 중화시킬 수 있는 pH 완충력이 큰 탄산염 광물 등의 함량이 크지 않기 때문에 수계에서 중금속 오염이 자연적으로 정화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삼봉광산 지역의 지질은 방해석과 같은 탄산염 광물을 다량 함유한 화산쇄설성 퇴적암층인 고성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들 탄산염 광물들에 기인한 높은 pH 완충력에 의하여 중금속 오염이 하류 수계 방향으로 확산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원 쇄설물의 축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Ba의 경우, $SiO_{2}$보다 $10{\sim}20cm$ 정도 지연되어 증가하는 특이한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빙하후퇴에 이은 생산성의 빠른 증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용리하였다. 그 결과 고상선 온도를 상승시켜, 잔류마그마는 비교적 급냉되어 세립질의 화강암류를 만들었다. 마그마에서 용리된 열수는 정동을 만들었으며, 확보된 공간속에서 자수정 정동을 형성하였다.한 BAC 클론을 찾아 염기서열 분석하는 BAC-to-BAC 방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8개국에서 참여하여 현재 염기서열 분석을 추진 중 이다. 최근에 각 국에서는 생물정보학기법을 활용한 염기서열 분석 기반에 대하여 많은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유전체 정보가 축적됨에 따라 배추의 유전체 구조를 이해하고 농업적으로 적용하고자 하는데 기여를 할 것이다.칠고 짙은 흑회색을 띠며 백봉오골계보다 모공수가 더 많고 모공도 더 크다. 10) 백봉오골계와 연산오골계는 모두 일반 양계와는 달리 근육, 내장, 뼈 등이 일반적으로 흑회색을 띠고 있다. 2. 백봉오골계 육의 일반 성분과 Mineral 함량 1) 백봉오골계육은 연산오골계육과 일반 양계육에 비해 수분과 지방 함량은 적고, 단백질과 회분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 이다. 2) 백봉오골계는 칼슘(Ca), 인(P), 철(Fe), 칼륨(K), 아연(Zn)의 함량은 모두 다리살이 가슴살보다 더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철(Fe)의 함량은 가슴살보다 약 5.6배, 아연(Zn)은 약 5.

도로변(道路邊)에 인접(隣接)한 경작지(耕作地) 토양(土壤) 및 작물체중(作物體重)의 연오염(鉛汚染) 제(第)1보(報) 경작지(耕作地) 토양중(土壤中)의 연오염(鉛汚染) 및 화학적(化學的) 형태(形態) (Pollution of Pb in paddy field soil and rice plants at roadside areas;I. Pollution of Pb in paddy field soil and its chemical forms)

  • 이석준;김장억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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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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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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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자동차(自動車) 배기(排氣)가수에 포함(包含)된 연화합물(鉛化合物)의 배출(排出)에 의하여 오염(汚染)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豫想)되는 대구직할시(大邱直轄市)를 중심(中心)으로 경상북도(慶尙北道) 내(內)의 고속도로(高速道路) 및 주요국도변(主要國道邊)에 인접(隣接)한 18개(個) 지점(地點)을 선정(選定)하여 도로(道路)로부터 거리(距離)에 따른 답토양(畓土壤)에서 연오염도(鉛汚染度) 및 토양중(土壤中) 연화합물(鉛化合物)을 $KNO_3$침출성(浸出性)(치환태(置換態)), $Na_4P_2O_7$ 침출성(浸出性)(유기태(有機態)), EDTA 침출성(浸出性)(탄산태(炭酸態)) $NHO_3$ 침출성(浸出性)(황산태(黃酸態)), 비침출성(非浸出性)(부용태(不溶態))로 형태별(形態別) 분포(分布)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답토양중(畓土壤中) 평균(平均) 연함량(鉛含量)은 청도(淸道)에서 30.0 ppm으로 가장 높았고 고령(高靈)에서 14.8 ppm으로 가장 낮았으며 평균(平均) 21.9 ppm 으로 나타났으며, 교통량(交通量)과 관련(關聯)하여 토양중(土壤中) 연함량(鉛含量)은 차이(差異)를 발견(發見)할 수 없었으나 도로(道路)의 개통년도(開通年度)에 따라 약간의 차이(差異)를 나타났다. 2. 도로(道路)로부터의 거리(距離)에 따른 연함량(鉛含量)은 10m 이내(以內)에서 22.2 ppm, 10∼30m에서 22.1 ppm, 30∼50m에서 22.2 ppm, 50m 이상(以上) 지역(地域)에서 21.3 ppm으로 도로(道路)로부터 거리(距離)에 따른 답토양중(畓土壤中)의 연오염도(鉛汚染度)는 크게 차이(差異) 나지 않았다. 3. 토양중(土壤中) 연화합물(鉛化合物)을 형태별(形態別)로 분별(分別) 추출(抽出)한 결과(結果) 여러 가지 토양특성(土壤特性)에 따라 차이(差異)가 심(深)하나 18개(個) 지점(地點)에서 평균(平均)한 연화합물(鉛化合物)의 화학적(化學的) 형태별(形態別) 분포비(分布比)는 유기태(有機態) 33.6%, 탄산태(炭酸態) 29.8%, 황산태(黃酸態) 21.5%, 치환태(置換態) 8.6% 및 부용태(不溶態) 6.7%의 순(順)으로 나타났다. 4. 토양중(土壤中)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이 증가(增加)할수록 유기태(有機態) 연(鉛)의 분포비(分布比)는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낸 반면 치환태(置換態) 연(鉛)의 분포비(分布比)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5. CEC가 증가(增加)할수록 유기태(有機態)의 연(鉛)의 분포비(分布比)는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낸 반면 치환태(置換態) 연의(鉛) 분포비(分布比)는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을 나타내었으며, CEC에 의(依)한 토양중(土壤中) 연화합물(鉛化合物)의 화학적(化學的) 형태별(形態別) 분포비(分布比)는 유기물(有機物)에 의(依)한 분포비(分布比)와 비슷한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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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중(土壤中) 비소(砒素)의 행동(行動)과 수도(水稻)의 비소흡수(砒素吸收)에 의(依)한 피해(被害) 생리(生理), 생태(生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I. 토양중(土壤中) 비소(砒素)의 형태(形態)와 현미중(玄米中) 비소함량(砒素含量)과의 관계(關係) (Behaviors of Arsenic in Paddy Soils and Effects of Absorbed Arsenic on Physiological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 of Rice Plant I. Distribution of Arsenic Fractions in Paddy Soils and their Relations to Arsenic Content in Brown Rice)

  • 이민효;임수길;김복영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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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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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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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비소광산(砒素鑛山) 및 제련소(製鍊所) 인근답(隣近畓)에서 수확기(收穫期)에 토양(土壤)과 정조(正租)를 동시(同時)에 채취(採取)하여 토양중(土壤中) 비소(砒素)를 수용태(水容態)As, Al태(態)As, Fe태(態) As, Ca태(態)As, 잔여태(殘餘態)As로 분별분석(分別分析)하고 이들 형태별(形態別) As와 토양특성(土壤特性) 및 1N HCl가용성(可溶性) As함량(含量)과의 관계(關係)와 비소형태별(砒素形態別) 함량(含量) 및 1N HCl가용성함량(可溶性含量)과 현미중(玄米中) As함량(含量)과의 관계(關係)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형태별(形態別) As분포비(分布比)는 토양특성(土壤特性)에 따라 차이(次異)가 심(甚)하였으며, 무기태(無機態) As의 분포(分布)는 광산(鑛山) 및 제련소(製鍊所) 두지역 모두 Fe태(態)As>Al태(態)As>Ca태(態)As>수용성(水溶性)As의 순(順)이었고 잔여태(殘餘態)As(유기태(有機態)As+부용태(不溶態)As)는 광산지역(鑛山地域)이 제련소지역(製鍊所地域)보다 월등히 높았다. 2. pH가 높은 토양(土壤)일수록 두지역(地域) 모두 Al태(態)As 및 Fe태(態)As는 감소(減少)하나 Ca태(態)As 및 잔여태(殘餘態)As는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이며, 유기물(有機物) 함량(含量)과 이들 지역(地域)의 형태별(形態別) As분포(分布)와의 관계는 뚜렷한 경향(傾向)이 없었고 C.E.C가 높은 토양(土壤)일수록 Al태(態)As는 감소(減少)하나 그외(外) 형태(形態)의 As는 증가(增加)하는 경향(增加)임. 3. 토양중(土壤中) 활성(活性) 알루미늄 및 철함량(鐵含量)과 치환성(置換性) 칼슘함량(含量)은 토양중(土壤中) Al-As, Fe-As, 및 Ca-As분포비(分布比)와 각각정(各各正)의 상관(相關)을 나타내었으며 이들간의 상관(相關)은 광산지역(鑛山地域)이 제련소지역(製鍊所地域)보다 높았다. 4. 수용성(水溶性) 비소(砒素)를 제외(除外)한 토양중(土壤中) 비소형간(砒素形間)에는 서로 높은 정(正)의 상관(相關)이 있었고 비소형태(砒素形態)와 1N-HCl 침출법간(浸出法間)에도 같은 경향(傾向)이었다. 5. 현미중(玄米中) 비소함량(砒素含量)은 Al태(態)As함량(含量)과 가장 높은 상관(相關)을 나타내었으며 Fe태(態)As 및 Ca태(態)As와 Total As 및 1N HCl 가용성(可溶性) As함량(含量)과도 유의성(有意性) 있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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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 중금속 함량, 대자율 간의 상호관계 연구 (Relationship between Physicochemical Properties, Heavy Metal Contents and Magnetic Susceptibility of Soils)

  • 전칠민;박정식;김재곤;이윤수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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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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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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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비오염토양, 폐광산 주변토양, 산업단지 주변토양을 채취하여 X-선 회절분석, pH, 전기전도도, 양이온교환능력, 작열감량, 산화철 산화망간 함량, 중금속 함량 및 중금속 존재형태와 토양대자율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다. 시료의 X-선회절분석 정량분석결과 비오염지역 토양에서는 모암에 따라 다양한 광물이 분포하고 있지만, 적철석과 자철석은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폐광산 주변토양은 폐광석, 광물찌꺼기 등의 영향으로 적철석이 많이 확인되었고, 일부 시료에서는 자철석도 존재하였다. 산업단지 주변시료에서는 방해석과 철백운석 등의 탄산염 광물들이 대부분의 시료에서 확인되었다. 중금속의 존재형태를 파악하기 위한 연속추출 실험 결과, 폐광산 주변지역 토양시료에서 철, 망간, 중금속 원소들은 reducible, oxidizable, residual 단계별 추출 형태로 80% 이상, 산업단지 주변시료에서는 50% 이상 존재하였다. 산업단지 주변시료의 경우, 탄산염 광물의 영향으로 carbonate 형태가 높게 나타났다. 왕수로 추출된 철, 망간, 비소, 아연 함량은 산화철/산화망간 형태를 지시하는 dithionite-citrate-bicarbonate (DCB) 용출 함량과 매우 밀접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철과 비소는 각각 왕수추출함량의 54%, 58%가 산화철/산화망간 형태과 함께 거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자율은 $0.005{\sim}2.131{\times}10^{-6}m^3kg^{-1}$의 범위로서, 시료 내에 적철석, 자철석 등 산화철 광물이 존재할 경우 대자율이 높게 측정되었다. 토양 내 중금속 함량과 대자율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철 (r=0.608, p<0.01), 망간(r=0.615, p<0.01)과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카드뮴(r=0.544, p<0.05), 크롬(r=0.714, p<0.01), 니켈(r=0.645, p<0.05), 납(r=0.703, p<0.01), 아연(r=0.496, p<0.01) 등의 중금속 원소와도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철, 망간 및 중금속원소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왕수로 용출된 철, 망간 함량과 카드뮴, 크롬, 구리, 니켈, 아연 등의 중금속 함량이 정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산화철 및 산화망간 함량은 비소 및 니켈 함량과 밀접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소와 니켈은 산화철 산화망간에 흡착되어 함께 거동함을 암시한다.

송천광산의 풍화광미 내 중금속 및 비소 거동 특성 (Characterization on the Behavior of Heavy Metals and Arsenic in the Weathered Tailings of Songcheon Mine)

  • 이우춘;김영호;조현구;김순오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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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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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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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광물학적 지구화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송천 금은광산 광미 내 중금속 및 비소의 거동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광미 내 광물조성은 X-선 회절분석, 에너지 분산분광분석, 전자탐침미세현미분석(EPMA)을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중금속과 비소의 농도와 화학적 존재형태는 각각 왕수분해법과 연속추출법으로 분석하였다. 광물학적 연구결과, 방연석, 섬아연석, 황철석, 석영, 그리고 스코로다이트로 구성된 수지상 광물집합체가 관찰되었으며, 특히 스코로다이트는 기질의 형태로 나타났다. 이러한 광물집합체 내 다양한 황화광물의 풍화반응 정도를 평가하고자 EPMA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유비철석, 방연석, 섬아연석, 황철석 순으로 풍화반응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방연석의 풍화는 이차광물로 이루어진 누대구조가 특징적으로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누대구조에서 다량의 앵글레사이트와 소량의 보이단타이트를 관찰하였다. 그리고 유비철석은 거의 모두 스코로다이트로 변질되어 스코로다이트가 기질의 형태로 존재하였으며 이러한 기질 내에서 유비철석보다 풍화반응성이 떨어지는 방연석, 섬아연석, 황철석 등이 관찰되었다. 유비철석으로부터 스코로다이트로 변질되는 과정 중 일부 비소는 용출되어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EPMA 정량분석결과로 볼 때, 이러한 스코로다이트는 안정도가 비교적 높음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안정한 스코로다이트는 광미를 피복하여 광미 내 다른 일차광물들의 풍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원인으로 송천광미가 지표환경에 장기간 노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풍화진행단계의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광물학적, 지구화학적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현재 납과 비소가 이동성이 높은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광미가 지표에 계속 노출되어 풍화반응이 지속된다면 그러한 유해원소들의 용출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스코로다이트의 안정도가 감소하여 비소의 재용출 가능성도 높아 송천광산의 환경위해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아연 폐광산에 식생도입을 위한 유기성 토양 개량제의 처리효과 (Effects of Organic Amendments on Introducing Pioneer Herbaceous Plants in the Abandoned Zinc Mine Soil Revegetation)

  • 김대연;이상환;정진호;김정규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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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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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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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휴 폐광산 토양에 안정적인 식생도입 시 고농도의 중금속에 의한 독성과 열악한 물리화학적 토양조건은 주요 제한 인자가 됨은 주지의 사실이다. 중금속의 안정화를 목적으로 도입되는 식물의 안정적인 활착을 위해서는 중금속 급성 독성의 경감 및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의 개량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쑥과 잔디를 이용하여 중금속 오염 토양의 안정화할 때 토양개량제로 돈분퇴비 ($75{\sim}225$ Mg/ha)와 도시하수슬러지 ($150{\sim}450$ Mg/ha)의 처리효과를 살펴보고자 포트 (pot) 실험을 수행하였다. 광산토양에 개량제를 처리한 모든 처리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쑥과 잔디의 초기 생존율 및 생장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퇴비보다는 슬러지 처리구에서 생육개선 효과가 높았다. 중금속의 식물 체내로의 흡수이행에 있어서는 쑥과 잔디 모두 지상부보다는 지하부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양상을 보였고, 슬러지 처리 토양에서 재배된 쑥과 잔디의 체내 중금속 농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개량제간 중금속의 생물학적 유효도에 미치는 영향이 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양 개량제 처리에 의해 카드뮴, 아연, 구리 모두 생물학적 유효도가 낮은 형태로 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 중 중금속의 존재형태에 있어 식물재배 전후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재배 후 토양에서 대체적으로 잔류상 형태, 산화물결합 형태, 및 치환성 형태 함량은 고르게 감소하였고, 유기물결합 형태 함량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아연의 유기물결합 형태의 비율은 쑥의 경우 7.84% 에서 13.58%, 잔디의 경우 7.84% 에서 14.16% 으로 증가하여 중금속에 대한 유효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퇴비, 슬러지 등의 토양개량제 처리가 그 자체로서 토양중 중금속의 안정화 효과가 있음은 물론 식물안정화를 위해 도입되는 식물의 생육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해 표층 퇴적물에서의 인의 존재상 (Phosphorus Phases in the Surface Sediment of the South Sea)

  • 손재경;이동섭;양한섭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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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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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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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남해 대륙붕 퇴적물에서 인의 생지화학적 순환을 이해하기 위해 남해에서 채취한 14개 퇴적물 주상시료에 포함된 인의 형태와 공극수를 분석하였다. 건조시킨 퇴적물에서 순차추출을 통해 5 가지 상의 인을 정량화하였다: 1) 약하게 결합되었거나 교환 가능한 인, 2) 철 광물-인, 3) 자생광물-인, 4) 쇄설성 무기인 5) 잔류 유기인. 총 인의 함량은 공극수로 인을 용출시킨 결과로 퇴적물 깊이에 따라 감소하였다. 반응성 인은 총 인의 $20\~50\%$를 차지하며, 철광물-인이 반응성 인의 $70\~80\%$를 차지하여 가장 중요한 상으로 나타났다. 철 광물-인은 퇴적물의 깊이에 따라 감소하였다. 공극수에 용존된 인은 철 광물-인과 거울상으로 대비되어 철 광물이 해수로 되돌려지는 인의 양을 제한하는 인자로 드러났다. 자생광물-인은 총 인의 $5\%$ 미만으로 가장 적은 양을 차지하여 해수로 공급된 반응성 인을 퇴적물로 제거하는 데 크게 기여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대륙붕 퇴적물이 반응성 인을 잠시 보관하고 있지 영구히 제거하고 있지 못함을 의미한다. 분석결과는 해역간에 차이를 보였다. 낙동강 하구역 정점은 육지에서 공급이 많은 까닭에 총 인과 반응성 인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퇴적물 표층에 있는 수산화철은 인이 해수로 공급되는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남해 연안역과 동중국해의 표층퇴적물에 포함된 총 인의 농도는 500$\~$600 ${\mu}g{\cdot}g^{-1}$ dry-sediment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남해 연안역에서는 동중국해역에 비해 철 광물-인을 많이 함유한 대신 쇄설성 무기인의 함량이 적었다. 이러한 차이는 퇴적입자의 물리특성과 생물생산력이 다름에서 비롯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두 요인은 육지에서 떨어진 거리에 지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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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종자 유래 추출물의 인간 유방암 MDA-MB-231 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에 관련된 미토콘드리아 손상-의존적 아폽토시스 유도 효과 (Apoptotic Effect of Proso Millet Grains on Human Breast Cancer MDA-MB-231Cells Is Exerted by Activation of BAK and BAX, and Mitochondrial Damage-mediated Caspase Cascade Activation)

  • 전도연;한초롱;김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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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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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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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잡곡 류에 속하는 기장(Panicum miliaceum L.)의 항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기장의 종자를 80% 에탄올(EtOH)로 추출하였으며, 이를 감압 농축하여 건조시키고 재차 물에 녹인 후 4가지 유기용매(헥산, 메틸렌크로라이드, 에틸아세테이트 및 부탄올)로 순차적으로 추출 분획하였다. 다양한 인간 암세포에 대하여 80% 에탄올 추출물의 세포독성을 조사한 결과, 인간 유방암 세포주 MDA-MB-231에 대한 세포독성 효과가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에탄올 추출물 유래 각 유기용매 분획들 중에서 세포독성이 가장 높게 나타난 부탄올 분획을 사용하여, 유방암 세포주 MDA-MB-231에 대한 아폽토시스성 세포사멸 유도 효과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로서, BAK/BAX 활성화, 미토콘드리아 막 전위(Δψm) 손실, 미토콘드리아 시토크롬 c 방출, 카스파아제-8/-9/-3의 활성화, PARP의 분해, 그리고 TUNEL-양성 아폽토시스성 DNA 단편화와 같은 아폽토시스 반응들이 검출되었다. 한편, 인간 급성백혈병 Jurkat T 세포의 A3 클론(야생형), I2.1 클론(FADD-결손형) 및 I9.2 클론(카스파아제-8 결손형)은 부탄올 분획의 세포독성에 대해 유사한 감수성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부탄올 분획의 아폽토시스 유도 활성에는 외인성 아폽토시스 기전이 관련되지 않음을 시사한다. 흥미롭게도, 인간 정상 유방 상피세포 MCF-10A는 유방암 MDA-MB-231세포에 비해 부탄올 분획의 세포독성에 대하여 훨씬 낮은 감수성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기장 종자 유래 부탄올 분획의 인간 유방암 세포주 MDA-MB-231에 미치는 세포독성효과는 BAK/BAX 활성화에 따른 미토콘드리아 외막 손상 및 시토크롬 c 방출, 이에 수반되는 카스파아제 활성화에 의해 매개됨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