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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학교에서의 AP(Advanced Placement)의 경험과 의미: 대학생이 된 영재학교 졸업생들과의 심층인터뷰를 중심으로 (Experiences and Meaning of AP (Advanced Placement) at the Specialized Schools for the Highly Gifted: Through the In-depth Interview with the AP Participants)

  • 한기순;최호성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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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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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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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학교에서 AP(Advanced Placement)를 경험하고 현재 대학생이 된 39명의 영재고 졸업생들과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영재학교에서 운영 중인 AP의 운영실제 및 그 의미를 탐색하고 2015년부터 과학고로의 전면적 확대를 앞두고 있는 AP의 향후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현재 영재학교 학생들은 기초필수와 선택과목 등으로 평균 8과목 이상의 AP 과목을 수강하고 있었다. AP 교과목의 경우, 대개는 영재학교 2학년부터 수강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PT(placement test)를 통해 1학년 때부터 AP과목을 수강하는 경우도 있었다. AP로 제공되는 선택과목들은 전공별로 차이가 있어 수학 교과에서는 비교적 많은 전공 선택 과목이 제공되고 있으나 생물이나 전산 교과등을 이수하려는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적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에 의하면 영재학교에서의 AP는 오히려 대학에서의 수업보다 내용상 더 어려웠으며 소수인원으로 진행되는 만큼 활발한 교사-학생 상호작용과 함께 충실하게 운영되었다. 하지만 AP 과목의 이수 인정 학점인 C+의 타당성과 관련해서는 상이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연구결과 학생들은 AP로 단축된 시간을 다양한 측면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AP가 0.5년에서 1.5년의 조기졸업을 위한 통로로도 활용되어지지만, 학생들은 AP로 단축된 시간을 복수전공, 부전공, 해외 교환학생 등과 같이 다양한 기회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AP로 인해 단축된 시간이 있어 군복무 기간에 대해 다소 부담감을 덜 느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AP가 학생 개개인 관심사나 연구를 위한 시간적 여유를 제공해주기도 하였으며, 무엇보다 AP를 통해 고등학교에서 보다 진지하게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고 학생들은 지적한다. 본 연구는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등학교에서 AP 과정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더욱 확대 발전하기 위해서 학교-대학 간의 보다 원활한 행정시스템 개선, AP 과목 인정 대학의 확대 등을 포함한 몇 가지 현실적 제언을 제시하고 있다.

토마토 뿌리조직에서 분리한 마이크로솜의 $Ca^{2+}$ 흡수 특성 (Characterization of Microsomal $Ca^{2+}$ Uptake in Tomato Root Tissues)

  • 조광현;김영기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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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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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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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식물세포의 세포질 $Ca^{2+}$ 이동과 관련된 $Ca^{2+}$ 수송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토마토 뿌리조직으로부터 마이크로솜을 분리하고, $^{45}Ca^{2+}$ 흡수 실험을 수행하였다. 반응용액에 P-type ATPase의 선택적 저해제인 1 mM vanadate와 액포막 $H^+-ATPase$의 선택적 저해제인 50 mM $NO_3^-$를 첨가하였을 때, $^{45}Ca^{2+}$ 흡수는 각각 20%와 33%가 저해되었고, 두 가지 저해제를 동시에 첨가하였을 때, 약 47%가 저해되었다. 이러한 저해효과의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protonophore인 gramicidin을 처리하여 막을 경계로 형성된 $H^{+}$의 농도기울기를 감소시켰을 때, $^{45}Ca^{2+}$ 흡수는 30% 가량 저해되어, 토마토 뿌리조직 마이크로솜에 $Ca^{2+}/H^+$ antiporter가 존재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Gramicidin의 저해효과는 vanadate에 의한 $^{45}Ca^{2+}$ 흡수 저해 이후에도 대조실험과 같은 정도로 얻어져 vanadate의 저해효과와는 무관한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NO_3^-$를 처리하여 $^{45}Ca^{2+}$ 흡수를 저해시킨 후, gramicidin에 의한 추가저해는 거의 관측되지 않았다. 한편, 동물조직 ER/SR-type $Ca^{2+}-ATPase$의 선택적 저해제인 thapsigargin은 마이크로솜 $^{45}Ca^{2+}$ 흡수를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였으며, $10\;{\mu}M$ 농도에서 최대 저해효과를 나타냈다. Thapsigargin에 의한 저해효과는 $NO_3^-$를 사용하여 액포막 $H^{+}-ATPase$ 활성을 저해하였을 때와 gramicidin을 사용하였을 때,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 vanadate의 효과와는 무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vanadate가 직접적으로 $Ca^{2+}-ATPase$를 저해하며, $NO_3^-$와 thapsigargin은 액포막에 위치한 $H^{+}-ATPase$의 활성을 저해하여 간접적으로 $Ca^{2+}/H^+$ antiporter를 저해함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는 토마토 뿌리조직에 $Ca^{2+}$ 이동을 유발하는 주요 효소로서 $Ca^{2+}-ATPase$와 액포막 $Ca^{2+}/H^+$ antiporter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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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환경스트레스에 대한 감자 2품종의 감수성 분석 (Susceptibility of Two Potato Cultivars to Various Environmental Stresses)

  • 탕리;권석윤;성창근;곽상수;이행순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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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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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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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환경스트레스는 식물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제한요인이다. 여러 종류의 환경스트레스에 대해 내성을 지닌 형질전환 감자식물체 개발에 활용하기 위하여 두 품종의 감자(대서, 수미)의 leaf disc를 사용하여 고온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감수성을 조사하였다. 37$^{\circ}C$에서 84시간 고온처리에 대해서는 고온에 감수성 품종인 대서가 수미에 비해 약 20%피해를 더 많이 받아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자 식물체의 leaf disc는 2$\mu$M methyl viologen(MV)을 처리하였을 때 대서가 수미에 비해 약 38%더 많은 피해를 받았으며 10$\mu$M MV에서는 감수성은 더 높았다. 0.75M NaCl에 대해서는 대서 품종이 수미에 비해 약 45%의 낮은 엽록소 함량을 나타내어 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고농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H_2O$$_2$에 대한 두 품종의 감수성은 복합적이었으며, 25mM $H_2O$$_2$에서는 수미가 대서에 비해 높은 감수성을 나타내었으나 100mM $H_2O$$_2$에서는 대서가 릎은 감수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 사용한 leaf disc는 식물체의 활성을 잘 반영할 뿐 아니라 간편하기 때문에 복합스트레스 내성 형질전환 감자식물체의 선발 및 특성규명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급성 혹은 치유된 심내막염 환자에서의 승모판막성형술 (Mitral Valve Repair for Active and Healed Endocarditis)

  • 백만종;나찬영;오삼세;김웅한;황성욱;이철;강창현;장윤희;조원민;김재현;서홍주;김욱성;이영탁;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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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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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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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승모판막폐쇄부전에 대한 판막성형술은 치환술에 비해 많은 장점들이 있다 하지만 심내막염으로 인한 승모판막폐쇄부전에 대한 성형술 결과에 대한 연구보고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4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급성 혹은 치유된 심내막염으로 발생한 승모판막폐쇄부전으로 판막성형술을 받은 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남녀비는 9 : 5이었고 평균 연령은 32$\pm$10세였다. 과거에 색전증은 4명에서 있었으며 2명은 급성심내막염 상태에서 수술을 하였다. 승모판막폐쇄부전은 III도가 6명, IV도가 8명 이었다. 시행된 승모판성형술로는 판륜성형술이 12명에서 판첨성형술은 14명에서 시행되었다 한 명은 술후 경식도초음파 검사에서 승모판폐쇄부전이 II도 이상으로 관찰되어 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조기사망은 없었으며 승모판막폐쇄부전은 13명 모두 0-I도를 승모판협착은 13명에서 경도 이하 상태였다. 35$\pm$22개월을 추적조사한 결과 만기사망은 없었다. 승모판막폐쇄부전은 11명(84.6%)에서 0-I도를, 승모판협착은 12명(92.3%)에서 경도 이하 상태였다. 재수술은 한 명(7.1%)에서 수술 47개월 후 승모판 및 대동맥판폐쇄부전으로 이중판막치환술이 필요하였다. 5년 후 승모판막폐쇄부전 재발 및 재수술로부터의 자유도는 각각 91$\pm$9%와 75$\pm$22%였다. 결론: 심내막염으로 인한 심한 승모판막폐쇄부전에서 판막성형술은 양호한 조기 및 중기 생존율과 감염의 재발 없이 현저한 증상 호전을 보이며, 일부 선택된 심내막염성 승모판막폐쇄부전 환자들에서 성형술은 좋은 치료방법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체내 안정형 HSV1-tk (Herpes Simplex Virus Type-1 Thymidine Kinase) 영상용 IVDU 유도체의 합성 (The Synthesis of the Stable IVDU Derivative for Imaging HSV-1 TK Expression)

  • 김은정;최태현;안순혁;김병수;박현;천기정;이학준;안광일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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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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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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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화합물이 가지는 항바이러스 및 항암 작용으로 인하여 5-iododeoxyuridine 유도체들에 관한 연구는 매우 광범위하게 이루어져왔다. 방사 요오드가 치환된 이들 화합물에 대한 연구의 주요 목표는 체내 및 체외 평가 시 효과적 일뿐만 아니라, 보다 안정한 화합물을 개발하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다양한 방사성의약품의 중간체로도 이용되어질 수 있는 carbocyclic radioiododeoxyuridineanalogue (ddIVDU)를 합성하여 생물학적 평가를 수행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목표 화합물의 합성은 Pd(0)-촉매 결합 반응, LAH 환원반응, hetero Diels-Alder 반응을 주요 반응으로 하여 수행하였다$(Sch\;3)^{10-12}$. 합성된 화합물의 생물학적 평가를 위해 MCA와 MCA-tk 세포에 다양한 농도의 GCV와 carbocyclic ddIVDV를 처리하여 MTS 법을 이용해 세포독성을 보았고, [$^{125}I$]carbocyclic ddIVDU를 이용해 MCA와 MCA-tk 세포에서 HSV1-tk에 의한 선택적 섭취를 비교 평가 하였다. 결과: Carbocyclic ddIVDU 및 요오드 도입을 위한 전구물질의 합성을 cyclopentadiene을 출발 물질로 하여 높은 수율에 의해 수행하였다. 방사요오드를 이용한 동위원소 도입 반응은 각각, 80% 이상의 방사표지 수율 및 95 % 이상의 방사 화학적 순도를 나타내었다. 세포독성 결과 MCA-tk 세포에서 carbodyclic ddIVDU는 GCV에 비해 세포독성이 작았고, MCA에서는 유사한 세포 독성을 보였다. [$^{125}I$]carbocyclic ddIVDU는 MCA-tk 세포에서 uptake는 8시간째까지 계속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MCA세포에서 uptake는 4시간째까지 일정하게 유지되다가 8시간째 급격히 증가하였다. [$^{125}I$]carbocyclic ddIVDU의 uptake는 MCA보다 MCA-tk에서 약 2-5배 정도 높은 결과를 보였다. 결론: 진행되어진 생물학적 결과로부터 이 유도체는 체내 평가 시 매우 안정할 뿐만 아니라, GCV에 비해 독성이 덜하고, HSV1-tk cell에 선택적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신규 화합물인 carbocyclic ddIVDU는 HSV1-tk를 영상화하는데 유용하게 이용되어질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재배 바질의 품종간 부위별 휘발성 성분 비교 (Comparison of Volatile Components in Organs of Ocimum basilicum L. cultivated in Korea)

  • 안대진;이재곤;김미주;이종철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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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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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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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한국의 동일 지역에서 10개 품종의 바질을 재배한 식물체를 꽃, 잎, 줄기 부위별로 분류하고 이들을 동시증류추출장치 (SDE)를 이용하여 essential을 분리하였다. 분리된 정유성분을 GC/MSD로 동정하여 alcohol류 11종, carbonyl류 6종, hydrocarbon류 20종, ester 화합물 5종으로 총 42종의 화합물을 확인하였다. 주요 성분들은 linatool, methyl chavicol, eugenol, 1,8-cineole, trans-methyl cinnamate등이었다. Peak의 면적비 (%)에 의한 품종간, 식물체 부위별 휘발성 성분을 보면 바질의 주성분인 linalool의 함량은 꽃에는 $31.76{\sim}53.04%$가 있었으며, 잎중에는 linalool이 $21.75{\sim}35.83%$, 줄기에는 $3.53{\sim}22.36%$가 들어 있었다. 식물체 부위별로는 꽃에 가장 많았고 다음이 잎, 줄기의 순이었으며 glove 바질이 $22.4{\sim}53.0%$로 많았고, cinnamon 바질이 $21.7{\sim}32.0%$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Methyl chavicol은 꽃에는 $0.23{\sim}24.14%$가 있었으며, 잎중에는 $0.41{\sim}32.96%$, 줄기에는 $0.00{\sim}2.16%$가 들어 있었고 식물체 부위별 함량은 잎에 가장 많았고 다음이 꽃, 줄기의 순이었다. Eugenol의 함량은 꽃에는 $4.10{\sim}21.24%$가 있었으며 , 잎중에는 $5.29{\sim}48.74%$가 함유되었고 figz 바질에 48.7%로 많았으며, 줄기에는 $7.59{\sim}32.09%$가 들어 있었고, 식물체 부위별의 eugenol함량은 잎에 가장 많았고 다음이 꽃, 줄기의 순이었다. trans-methyl cinnamate는 꽃에 $0.03{\sim}28.68%$가 있었으며, 잎중에는 $0.00{\sim}38.49%$, 줄기에는 cinnamon바질이 20.63%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식물체 부위별의 함량은 cinnamon바질의 잎에 가장 많았고 다음이 꽃, 줄기의 순으로 나타났다. 꽃, 잎, 줄기의 부위별의 향기 성분을 비교하여 보면 꽃, 잎 부위에 비해 줄기 부위의 성분 수 및 함량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꽃과 잎 부위는 성분들간에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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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D-16-Chromotropic Acid 킬레이트 수지에 의한 몇 가지 금속이온의 선택적 분리 및 농축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elective Separation and Preconcentration of Cr(VI) Ion by XAD-16-Chromotropic Acid Chelating Resin)

  • 이원;이창열;김미경;김인환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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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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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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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Amberite XAD-16 다공성 수지에 4,5-dihydroxynaphthalene-2,7-disulfonic acid (chromotropic acid, CTA)를 화학적으로 결합시켜 XAD-16-CTA형 새로운 킬레이트 수지를 합성하고, 적외선분광법과 원소분석법으로 확인하였다. 이 킬레이트 수지에 대한 금속마감 산업과 관련 있는 9개 금속이온을 포함하는 Cr(III) 및 Cr(VI) 이온들의 흡착 및 탈착 특성을 뱃치법과 용리법으로 조사하였다. XAD-16-CTA 킬레이트수지는 1~5 M의 HCl, $HNO_3$ 및 NaOH 등의 산과 염기 용액에서 매우 안정하였다. pH 2에서 Cr(VI) 이온과 Cr(III) 이온이 공존하는 혼합용액으로부터 Cr(VI) 이온만을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Cr(VI)의 최대 흡착용량은 1.2 mmol/g 이었다. 또한 Cr(VI) 이온의 흡착에 미치는 공존 음이온의 영향을 검토한 결과 음이온인 $F^-$, $SO{_4}^{2-}$, $CN^-$, $CH_3COO^-$, $NO{_3}^-$ 이온은 흡착율을 감소시켰으며, $PO{_4}^{3-}$$Cl^-$는 흡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pH 2에서 킬레이트 수지에 의한 돌파점용량과 총괄용량으로부터 얻은 금속이온의 용리순서는 Cr(VI)>Sn(II)>Fe(III)>Cu(II)>Cd(II)${\simeq}Pb(II){\simeq}Cr(III){\simeq}Mn(II){\simeq}Ni(II){\simeq}Al(III)$이었다. 한편 $HNO_3$, HCl 및 $H_2SO_4$ 등의 탈착제에 의한 Cr(VI) 이온의 탈착특성을 조사한 결과 3 M HCl에서 높은 탈착효율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XAD-16-CTA 킬레이트 수지는 여러 가지 금속이온이 혼합된 금속마감산업 인공폐액 중 Cr(VI) 이온의 선택적 분리, 농축 및 회수에 매우 유용함을 알 수 있었다.

낙농산업에 필요한 미생물 검사방법과 전망: 총설 (Perspective on Rapid and Selective Method for Detecting Microbiology in Dairy Industry: A Review)

  • 천정환;김현숙;김홍석;김동현;송광영;임진혁;최다솜;임종수;정동관;김수기;서건호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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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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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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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낙농 미생물학에서 사용하는 주요 분석 방법들에 대한 지속적인 개정이 요구되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이용 가능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균주의 생리 및 대사 특성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LAB와 probiotic 생리적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유 균주의 생화학 반응으로부터 얻은 생물학적 생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발색형광배지(chromogenic media)의 개발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한천 배지보다 사용법이 간단하며, 미생물을 제어할 수 있다. 유망한 유동세포계수법(flow cytometry, FC) 기술은 우유, 요구르트, 그 외 발효 유제품의 혼합 배양의 분석에 뛰어나다. 이 기술은 공정 과정 중에 또는 생산품의 유통 기한 관리에 사용될 수 있지만,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유 단백질에 의해서 생성되는 인공 산물을 방지하기 위해 최적화 되어야 한다. 또한 유동세포계수법(flow cytometry, FC)은 정량 한계가 높기 때문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 탐침(probe)은 종 또는 속이 아닌 표적 세포 구성을 분석한다. 따라서 유동세포계수법(flow cytometry, FC)은 특정 물질의 계수보다는 생리적 상태를 측정에 더 적합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Omics 자료를 통해 생리적 상태를 더 신속하게 측정할 수 있는 핵심적인 생체지표 확인이 가능해졌다. PCR은 이미 식품매개 병원균 및 부패균의 검출에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더욱 나아가 발효균 및 probiotic 박테리아 검출에도 사용되어 핵산 추출, PCR 과정, 자료 해석을 표준화 시킬 수 있으며, 또한 다른 기술에 비해 PCR은 표적 발효 균주를 더 신속하게 선택하며, 공정 과정을 최적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을 것이다. LAB와 probiotic의 적응성 및 생리적 상태의 연구에 필요한 기준, 특허품, 상업화된 신속분석장치(kit)는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본 총설 논문에서는 여러 가지 기술을 검토함으로써 이 모든 기술에는 2가지 주요한 요인이 있다. 첫 번째는 낙농업 산업의 특정 요구에 따른 방법의 평가이며, 두 번째는 공식적인 기준에 따른 검증이다. 사실상 식품매개 병원균의 특성 분석에 사용될 수 있는 표준법이 개발되고 검증되었지만, LAB, probiotic 등의 박테리아 분석에 있어서 표준화된 방법과 진단산업과의 연관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낙농 업계에 의해서 수행되어진 품질관리의 양을 고려해 볼 때 이것은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어야 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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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국소 유년성 치주염환자의 Actinobacillus(Haemophilus) Actinomycetemcomitans 혈청형 및 백혈구독성 균주 분포 (Serotype and Leukotoxic Strain Distribution of Actinobacillus(Haemophilus) Actinomycetemcomitans in Korean Localized Juvenile Periodontitis)

  • 정현주;정종평;손성희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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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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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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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국소적 유년성 치주염의 원인균으로 중요시되고 있는 Actinobacillus Actinomycetemcomitans(Aa)는 구미인의 병소에서 혈청형 b형이 주종을 이루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한국인에서의 부분적인 분리균주는 c형이 빈번한 젓으로 관찰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16명의 국소적 유년성 치주염 환자에서 Aa의 발현빈도를 조사하고 혈청형별로 분류하여 그 분포 및 백혈구 독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치주낭 및 건강치은 열구에서 보존치료용 paper point를 이용하여 치은연하 치태세균을 채취하여 Aa의 선택배지에 도말한 후 10% 탄산가스 배양기에서 $3{\sim}5$일간 배양하였으며, 집락의 형태, catalase검사, Gram염색,생화학검사로써 분리 동정하였다. 가토에서 3가지 혈청형의 표준균주인 ATCC 29523(a) Y4(b) SUNYaB67(c)에 대한 항혈청을 얻은 후 환산암모늄 침전법과 면역흡착법에 의하여 특이성을 갖는 감마글로블린액을 얻어서 ELISA법에 의해 분리균주의 혈청형을 분류하였다. 백혈구 독성은 다형핵 백혈구와 Aa분리균주를 함께 배양한 후 상층액에 대한 lactate dehydrogenase의 활성을 측정함으로써 평가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Aa균은 국소적 유년성 치주염 환자 16명중 75%에서 발견되었으며, 병소부위의 71%, 그리고 정상부위의 6%에서 나타났다. 2. 국소적 유년성 치주염 병소의 임상적 양상은 병소내 Aa의 존재여부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 3가지 혈청형의 환자별 분포는 9명의 환자에서 유사하게 관찰되었으며, 3명의 환자에서는 동일한 구강내 또는 동일한 치주낭에서 다른 2가지 혈청형이 함께 분리되었다. 4. 백혈구 독성검사를 시행한 45개 균주중 22%에서 독성을 나타냈으며, 채취부위의 69%에서 백혈구 독성균이 존재하였다. 또한, 동일한 병소에서 독성균과 비독성균이 함께 관찰되었다. 5. 백혈구 독성균의 분포는 3가지 혈청형간에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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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에 따른 면역지표의 변화에 관한 연구 (Modulation of Immune Parameters by Aging Process)

  • 이지혜;정지혜;김현숙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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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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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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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노화에 따른 영양 태와 면역지표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연령대가 다른 성인 여성 총 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령 이외의 환경적 유전적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대부분이 한 가족 내 3세대, 즉 20대인 딸, 40~50대인 어머니, 60세 이상의 할머니들로 구성시켰다. 대상자들의 신체 계측, 식이 섭취 조사, 생화학적 검사를 통해 영양상태를 판정하였고, 면역지표를 평가하기 위해 총 백혈구 수 및 백혈구 백분율을 측정하였다. 또한 세포매개성 면역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T ltmphocyte과 CD4 +, CD8 + 그리고 NK cells의 수와 비율을 측정하였으며 체액성 면역지표를 알아보기 위해 면역 글로불린 G, A, M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신체 계측 결과 연령이 증가됨에 따라 평균 체지방 함량은 증가하였고 체내 총 수분량과 근육의 양은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냈다. 각 연령별 영양 섭취 상태를 조사한 결과 20대 여대생군의 경우 열량과 철분을 제외한 다른 영양소의 영양상태는 비교적 양호하였으나 3대 영양소의 열량 섭취 비율 또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과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 어머니군에서도 철분의 영양 상태가 권장량에 비해 부족하였고, 할머니군에서는 에너지 섭취량은 권장량에 비해 낮은 반면 단백질과 철분의 섭취량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백혈구 수 및 백혈구 백분율은 조사 대상자 대부분이 정상 범위에 속해 연령 증가에 따른 유의성이 없었으며, T lymphocyte 및 CD4 +, CD8 +와 NK cells을 조사한 결과 T lymphocyte과 CD4 + T cells은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적 차를 보이지 않는 반면 CD8 + T cells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CD4 +:CD8 +의 비율이 노화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고, 전체 lymphocyte 중에서 NK cells과 B lymphocyte 수는 유의적 차를 보이지 않았으나 면역 글로불린 M은 노화에 따라 그 농도가 감소하는데 비해 면역 글로불린 A는 각 군별 유의성이 없었고, 면역 글로불린 G는 어머니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영양 면역학은 비교적 최근의 관심 분야이고 더욱이 국내에서 이 분야의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급속히 발달하고 있는 면역학 이론의 올바른 이해와 새로운 연구 방법의 신속한 적용, 정확한 연구 결과의 해석으로 좀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각 영양소가 인체 면역지표에 미치는 구체적 메커니즘을 밝히고 면역능 증진을 위한 생리적 활성을 줄 수 있는 각 영양소의 권장량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