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ing mix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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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맥-헤어리베치 혼파에 의한 사료가치 및 생산성 향상 연구 (Studies on the Quality and Productivity Improvement by Mixed Sowing of Oat-Hairy Vetch)

  • 김종근;정의수;윤세형;서성;서종호;박근제;김충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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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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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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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동계 사료작물의 사료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겨울철에 일년생 두과작물 헤어리베치와 연맥을 3년간('99∼'01) 혼파 재배하였는데 도출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연맥과 헤어리베치의 혼파재배시 연맥과 헤어리베치의 출수기 및 개화기 등 생육은 큰 차이가 없었다. 사료가치를 보면 건물함량이 가을수확에서 15∼16%, 봄 수확에서 19∼20% 였고 조단백질 함량은 헤어리베치 단파시 30.1%로 가장 높았는데 연맥과 헤어리베치를 혼파했을 때는 연맥 단파보다 조단백질 함량이 높아졌다. ADF, NDF, 건물소화율 및 TDN 함량 등도 연맥단파보다 연맥+헤어리베치 혼파시 더욱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수량은 연맥 단파구에서 3.7∼4.4톤/ha를 얻을 수 있으나 가을에 연맥과 헤어리베치를 혼파할 경우는 가을에 일차적으로 수확하여 사초로 이용하고 이듬해 봄에 재생한 헤어리베치를 또한 사료로 이용할 수가 있어 전체 약 9.5톤/ha 이상의 사초 건물수량을 얻을 수 있었고 이 때 조단백질 수량 및 TDN 수량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기존의 가을에 연맥을 단파하는 것보다 연맥의 파종시 헤어리베치를 혼파하여 파종하는 것이 사초수량 뿐만 아니라 사료의 가치를 높일 수 있어 바람직하였다.

제주지역 말 방목 초지의 혼파조합별 생산성 및 채식율 변화 (Changes in the Productivity and the Percentage of Grasses Intake in Different Mixtures Grazed by Thoroughbred Horses)

  • 이종언;박남건;박형수;오운용;고문석;김동훈;강동희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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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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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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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제주지역에서 말 방목에 적합한 혼파조합을 선발하기 위해 해발 450m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경주마육성목장에서 티모시, 오차드그라슨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화본과 위주 초종으로 혼파 파종하여 2년 간 말(더러브렛)을 방목하면서 목초생산성, 식생변화 및 채식율 변화 등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간 총 건물생산량은 1, 2차년도에 관계없이 혼파조합 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시기별에 따라 생산량 차이를 보였다. 식생은 페레니얼 라이그라스가 봄철 크게 우점현상을 보였으나 여름철에는 하고 현상으로 식생구성이 낮게 나타났다. 방목 첫 해 티모시는 식생비율이 낮았으나, 그 후에는 연중 적절한 식생 구성을 보였다. 채식율은 티모시 주초종에서 높게 나타났다(P<0.05). 식물체 NDF, ADF, Ca 및 P 함량은 처리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 제주지역(해발 400m 내외)애서 티모시 주초종(ha 당 티모시 20, 오차드그리스 5,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5, 화이트클로버 2kg)의 혼파조합은 시기별 생산성과 기호성을 고려할 때 말 방목초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성형재료에 따른 담배 펠렛 종자의 물리적 틀성과 발아율 (Physical Characteristics and Germination of Pelleted Tobacco Seeds Depending on Moulding Materials)

  • 민태기;박민숙;이석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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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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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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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종자가 대단히 미세하여 육묘과정에서 많은 노동력이 소요되는 담배종자를 pelleting하여 육묘과정을 생력화할 목적으로 실험을 실시하였다. Pelleting 방법은 종자+pelleting 물질(bentonite, cellulose, clay, vermiculite) + 접착제(polyox, pelgel, CMC, water)를 혼합하여 반죽을 만든 후 성형판을 이용하여 wn조식으로 pellet을 만들었다. 각 재료별 pellet 종자의 특성 및 발아율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pellet종자의 경도는 접착제의 농도에 비례하여 강했고, 재료별로는 bentonite 가 가장 경도가 강했고 어느 재료에서나 접착제의 농도에 비례하여 강했다. 또 200, 400, 600, 800g press/pellet의 경도를 가진 pellet종자의 파괴율은 각각 7.5%, 0.9%, 0.6%, 0.5% 였다. 2. Pelleting 물질 1g으로 지름 및 높이가 각각 2mm인 pellet 종자를 cellulose, bentonite, clay에서 각각266개, 92개, 57개 만들 수 있었다. 3. 담배종자와 재료의 혼합비율에 따라 pellet종자 1입당 포함된 종자의 수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었다. 또 pellet 당 2∼3개의 종자를 목표로 했을 때 종자가 포함되지 않은 pellet은 6.9∼16.0% 였다. 4. Pellet 종자의 공기 중 수분흡수율은 재료별로 cellulose>bentonite>clay 순으로 낮았다. 5. Bentonite와 cellulose를 재료로한 pellet 종자의 발아율은 무처리(나종자)와 차이가 없었으나, clay를 재료로한 pellet종자에서는 paper towel 에서나 vermiculite 상토에서 모두 뚜렷한 발아저해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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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직파재배(直播栽培)의 잡초(雜草)와 작물간(作物間)의 경합(競合) 및 방제(防除) (Competition between Crop and Weed and Weed Control in Dry Direct Seeded Rice)

  • 연규보;김길웅;신동현;이인중;정종우;김학기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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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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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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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벼 건답직파재배지(乾畓直播栽培地)에 발생(發生)하는 벼와 잡초(雜草)의 경합(競合)이 벼의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및 벼 건답직파재배(乾畓直播栽培)에 적합(適合)한 제초제(除草劑) 선발(選拔)을 위해 수행(遂行)하여 얻어진 연구(硏究)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건답직파재배(乾畓直播栽培)에서 발생(發生)하는 주요(主要) 잡초(雜草)는 피(Echinochloa crusgalli), 방동사니(Cyperus amuricus), 속속이풀(Rorippa islandica) 등(等)이었으며 이 가운데 피는 전(全) 생육기간(生育期間)동안 가장 우점(優占)하는 초종(草種)이었다. 발생잡초(發生雜草)의 우점도(優占度)를 Simpson's dominance index로 산출(算出)해 낸 결과(結果)를 보면 개체수(個體數)의 경우는 파종(播種) 후(後) 30 일에 0.26으로 가장 높았으나 시간(時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減少(減少)한 반면, 건물중(乾物重)의 경우는 15일의 0.09에서 60일의 0.28로 증가(增加)함을 특정(特定) 잡초(雜草)(피)가 우점(優占)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잡초(雜草)와의 경합(競合)에 의한 벼의 초장(草長) 및 분벽수(粉蘗數)는 는 경합(競合) 시기(時期)에 큰 영향(影響)을 받지 않았으나, 수량(收量)은 경합(競合) 시기(時期) 및 기간(期間)에 따라 다소(多少) 차이(差異)를 보였다. 수량(收量)의 감소(減少)는 잡초발생(雜草發生) 후(後) 20-40일 (6월 7일 - 6월 27일)부터 수확시(收穫時)까지 경합(競合)시킬 때 나타났다 3. 벼 건답직파재배(乾畓直播栽培)에 유효(有效)한 제초제(除草劑)로는 토양(土壤) 처리(處理)로 Dimepiperate/Bensulfuron-methyl 나, Butachlor를 토양처리(土壤處理)하고 30일째 Mefenacet/Bensulfuron-methyl/Dymron을 체계처리(體系處理)하거나, 파종(播種) 후(後)40 일째에 Bentazone/Quinchlorac을 경엽처리(莖葉處理)하면 효과적(效果的) 방제(防除)가 기대(期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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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춘파 재배에서 조기 수확이 수량과 사료가치 및 재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arly Harvest on the Forage Yield, Quality and Regrowth of Italian Ryegrass and Barley Sown in Early Spring)

  • 서성;김원호;김기용;정민웅;최기준;박형수;이종경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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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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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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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양질 월동 사료작물의 춘파 재배시 조기수확에 따른 생산성과 재생특성을 구명하고자 국내 품종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조생종인 Kowinearly, 중생종인 Kowinmaster, 청보리 품종인 유연, 그리고 Kowinearly + 유연혼파 및 Kowinmaster + 유연 혼파 등 5처리를 두고, 수원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09년 3월 2일에 파종하여 1차 수확은 5월 26일(Kowinearly 출수후기, Kowinmaster 출수기, 청보리 호숙초기), 재생수량은 6월 29일에 조사하였다. IRG Kowinearly의 출수기는 5월 16일, Kowinmaster는 5월 22일, 청보리는 5월 13일이었다. 1차 수확 시 건물률은 13~18%로 건초나 사일리지 조제를 위해서는 상당시간의 예건이 필요하였다. 1차 수확 시 조단백질 함량은 IRG에서 17% 내외로 청보리의 12%에 비해 크게 높았으며, 건물 소화율도 IRG에서 80% 내외로 청보리의 72.6%에 비해 크게 높았다. 1차 수확 시 건물 수량은 청보리와 IRG + 청보리 혼파구에서 유의적으로 많았으며(p<0.05), 재생수량은 IRG에서 많았다(p<0.05). 총 건물수량, 조단백질 수량, 가소화 건물수량은 조생종 Kowinearly를 제외하고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중생종 Kowinmaster + 유연 혼파구에서 각각 11,628 kg, 1,669 kg, 8,457 kg/ha으로 가장 많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IRG와 청보리의 춘파는 추파에 비해 출수와 수확기가 늦고 생산량은 낮으나 이른 봄 파종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되었으며, 조기수확시 생산량은 청보리와 Kowinmaster + 유연 혼파구에서 많았고, 춘파재배시 조기수확에 의한 IRG의 재생은 양호하였다. 또 춘파에서도 IRG와 청보리의 혼파효과가 인정되었으며 후작물 파종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5월보다는 6월 수확이 바람직하였다.

퇴구비를 시용한 중산간지 휴경답에서 초종별 영속성 및 건물생산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Dry Matter Yields and Persistence of Forage Plants Using Cattle Feedlot Manure in Fallow Paddy Land Located in the Mid-mountain Area)

  • 윤세형;지희정;이상훈;최은민;정민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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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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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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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쌀 소비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중산간지 휴경답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해 한번 파종으로 다년간 이용이 가능한 목초의 도입을 위해 본 시험을 수행하였다. 장소는 충남 금산이며 처리는 화학비료를 이용한 톨페스큐 위주 혼파조합(대조구)과 퇴비를 시용한 톨페스큐(Fawn) 단파구, 페레니얼 라이그라스(Reveille)단파구, 톨페스큐위주 혼파조합(톨페스큐 16, 오차드그라스 6,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4, 켄터키블루그라스 2, 화이트클로버 2 (kg/ha)), 극만생 이탈리안 라이그라스(Ace), 레드클로버(Kenland)단파구 및 리드 카나리그라스(Venture)단파구를 두었다. 건물수량 및 영속성의 기준이 되는 목초율은 톨페스큐 단파구, 톨페스큐 위주 혼파구, 리드 카나리그라스가 우수하여 이 초종과 혼파조합이 중산간지 휴경답에서 퇴비를 이용하여 초지를 조성 이용할 경우 유리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이 처리구의 ha당 연간 건물생산성은 15톤을 넘는 수준으로 중산간지 휴경답이 목초 재배에 매우 유리함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다년생 목초의 도입으로 매년 반복되는 경운 파종하는 번거로움을 생략할 수 있는 유리함도 있다. 또한 사료가치와 기호성이 높은 레드클로버나 페레니얼 라이그라스는 영속성이 낮으나 보파 등 관리방법의 개선을 통해 이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극만생 품종으로 4-5년간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된 극만생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같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다년생목초와 예취 및 비배관리를 동일하게 한 사실에 기인할 수도 있으므로 금후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에 적합한 관리를 통해 재검토되어야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중산간지 휴경답에 적합한 초종이나 혼파조합을 이용하면 생력적으로 사료가치와 기호성이 높은 양질 목초의 고위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돈분액비를 시용한 중산간지 휴경답에서 다년생 목초의 초종별 영속성 및 건물생산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Dry Matter Yields and Persistence of Forage Plants Using Swine Slurry in Fallow Paddy Land Located in the Mid-mountain Area)

  • 윤세형;김상우;임영철;정민웅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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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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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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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중산간지 휴경답에서 돈분액비를 이용한 다년생 목초 재배 시험을 수행하였다. 장소는 충남 금산이며 처리는 화학비료를 이용한 톨 페스큐 위주 혼파조합(대조구)과 돈분액비를 시용한 톨 페스큐(Fawn) 단파구, 페레니얼 라이그라스(Reveille) 단파구, 톨 페스큐 위주 혼파조합(톨 페스큐 16, 오차드그라스 6, 페레니얼라이그라스 4, 켄터키블루그라스 2, 화이트클로버 2 (kg/ha), 극만생 이탈리안 라이그라스(Ace), 레드클로버(Kenland) 단파구 및 리드 카나리그라스(Venture) 단파구를 두었다. 건물수량 및 목초율은 톨 페스큐 단파구, 톨 페스큐위주 혼파구, 리드 카나리그라스가 우수하여 이 초종과 혼파 조합이 중산간지 휴경답에서 돈분액비를 이용하여 초지를 조성 이용할 경우 유리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이 처리구의 ha당 건물생산성은 14.5톤 이상으로 중산간지 휴경답이 목초 재배에 매우 유리함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다년생 목초의 도입으로 매년 경운 파종이 반복되는 번거로움을 생략할 수 있는 유리함도 있다. 또한 사료가치와 기호성이 높은 레드클로버나 페레니얼 라이그라스는 영속성이 낮으나 보파 등 관리방법의 개선을 통해 이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중산간지 휴경답에 적합한 초종이나 혼파조합을 이용하면 생력적으로 사료가치와 기호성이 높은 양질목초의 고위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중부지역 부실 산지초지에서 국내육성 신품종 목초 이용 혼파조합이 식생구성 및 건물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rass Seed Mixtures using Domestic Cultivars on Botanical Composition and Dry Matter Productivity in Low Productive Hilly Pasture, Central Region of Korea)

  • 정종성;김종근;김현섭;박형수;최기춘;이상훈;지희정;최기준;김원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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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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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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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부실 산지초지에서 국내육성 품종을 이용한 혼파조합이 초지의 연차별 식생 및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 중부지역 산지초지 갱신에 적합한 혼파조합을 선발하고자 2013년 8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서산시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의 경사초지에서 수행되었다. 대상지는 pH가 산성이었고 유기물의 함량은 높았으며, 애기수영 및 고사리 등이 일부 우점되어 있는 중급정도의 초지였다. 초기생육은 전체적으로 고르게 출현되었고 월동 후 초장은 5~6cm, 분얼은 3~5개 정도로 양호하였지만 목초 식생비율이 66~75%로 악성잡초로 인하여 목초 정착이 불량한 부분이 발견되었다. 초지식생변화를 살펴보면 대조구는 목초 및 잡초의 식생비율변화 폭이 크지 않았으며 여름철 잡초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Tall fescue 위주 혼파조합을 부실초지에 보파한 결과 목초 비율이 80%정도까지 증가하여 대조구 대비 우수한 식생을 보였다. 조성 초기에는 orchardgrass비율이 높았지만 3년차(2016) 부터는 tall fescue비율이 증가하였고 상대적으로 orchardgrass의 비율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Orchardgrass 'Kordione'과 Orchardgrass 'Onnuri'위주 혼파조합은 유사한 식생비율 변화를 보였으며 부실초지에 보파한 결과 목초 비율이 80%정도까지 증가하여 우수한 식생을 보였고 봄철에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연차가 지속될수록 하번초인 Kentucky bluegrass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량성에서 tall fescue(Greenmaster)위주 혼파조합은 3년차에서 tall fescue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대조구 및 orchardgrass(Kordione, Onnuri)위주 혼파조합 보다 잡초침입 없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량을 보였다. 연차별로 보면 2년차에서 대조구를 제외한 모든 시험구에서 수량이 가장 높았으며 3년차 때 대조구와 tall fescue위주 혼파조합은 변화가 크지 않았지만 orchardgrass위주 혼파조합의 수량은 크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를 종합해보면 중부지역에서 부실초지를 갱신하기 위한 가장 좋은 혼파조합은 tall fescue(Greenmaster)위주 혼파조합이었지만 orchardgrass(Kordione, Onnuri)위주 혼파조합의 경우 조성 후 2년차가 넘어가면서 수량감소가 나타나기 때문에 2년차 때 목초를 보파해준다면 우수한 식생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물생장촉진 근권세균에 의한 옥수수(Zea may L.)의 생산성 향상에 관한 연구 (Study on Corn Yield Enhancement by Plant-Growth Promoting Rhizobacterium)

  • 최기춘;정광화;이종경;윤창;안승현;육완방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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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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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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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시험은 병원성 사상균에 길항작용이 있고 식물의 생육을 촉진하는 세균을 이용하여 연작 및 비연 작토양에 있어서 옥수수(Zea may L.)의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되었다. 옥수수는 전남대학교 농과대학 부속동물사육장내 vinyl house에서 자연광 상태에서 $pot(30{\times}50cm)$로 재배한 다음 파종 후 50일 및 90일에 수확하여 건물중을 조사하였으며, 시험토양은 연작 및 비연작지의 양토와 버미큘라이트를 1:1 로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본 시험에 이용된 세균은 목초근권에서 직접 분리한 Bacillus subtilis 였다. 연작 및 비연작 토양 모두 B. subtilis 처리구에서 옥수수의 건물중이 B. subtilis 무처리구보다 그리고 병원성 사상균 처리구보다 증가되었다. 그리고 비연작 토양에서 생장한 옥수수의 건물중은 연작토양에서 보다 증가하였다. 옥수수의 생장에 있어서 B. subtilis 접종효과는 연작토양보다 비연작토양에서 좋게 나타났다. 그러나 연작 및 비연작토양 모두 병원성사상균을 접종함으로써 옥수수의 건물중은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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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호밀과 보리의 파종비율이 건물수량 및 사료가치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ed Blending Rates Between Rye and Barley on Forage Production and Quality in Daejon Area)

  • 이인덕;이형석;신연호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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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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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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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시험은 호밀과 보리의 혼파에 의해 수량성과 품질이 높은 조사료 생산방법을 강구하고자 2004년 9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충남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내 부속 초지시험포장에서 수행하였다. 시험 재료는 청예용 호밀인 Koolgrazer와 대면보리였으며, 시험구 배치는 호밀 100%, 호밀 60+보리 40%, 호밀 50+보리 50% 및 호밀 40+보리 60% 등 호밀과 보리의 혼파비율을 4수준으로 하는 난괴법 3반복으로 시험하였으며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3년 평균 ha당 건물수량은 호밀 100%구가 9,282 kg으로 가장 높았고 보리의 파종비율이 높아질수록 건물수량은 반대로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하였다(p<0.05). 식생비율은 보리의 파종비율이 각각 40%, 50% 및 60%로 높아짐에 따라 보리의 식생비율은 각각 30%, 41% 및 47%로 높아졌으나 파종비율 대비 보리의 식생비율은 그리 높지 못한 결과를 가져왔다. 조단백질 함량과 건물소화율은 호밀 100%구에 비하여 보리의 파종비율이 높아질수록 높아졌던 반면에 NDF, ADF, cellulose 및 liglin 함량은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p<0.05). ha당 조단백질 수량과 가소화건물 수량은 호밀 100%구에 비하여 보리를 혼파한 모든 처리 구에서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p<0.05). 따라서 대전지역에서 호밀과 보리를 혼파하여 이용할 경우, 청예용 보리의 다수확품종 보급이 선행되지 않고는 건물수량과 CPDM 및 DDM수량을 높이는 데는 어려움이 클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