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e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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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종피의 형태적 특성과 호분층 세포의 효소활성 연구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eed Coat and Enzyme Activity of Aleurone Layers in Soybeans)

  • 박정화;김용욱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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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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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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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콩종피의 구조적 특성을 전자현미경과 광학 현미경으로 각기 관찰하였고 발아초기 수분흡수 단계에큰 가수분해효소의 활성, 배출 경로와 이에 대한 GA$_3$의 생리적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실험이 수행되었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콩종피는 크게 세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일 안쪽에 호분층세포가 1열로 배열되어 있는 것을 보리에서와 같이 여러 층의 복합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과는 다른 구조적 특성을 보였고 이러한 특성이 품종간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본 실험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2. 콩종피의 일부인 제의 중앙부위는 수분 및 가스의 흡수와 배출이 용이하도록 많은 망사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구조적 특성이 hard seed에 대해서는 어떠한가에 대해 본 실험에서는 구명되지 못했으나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서 보다 진전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뒨다. 3. 콩종피를 증류수에 침지하여 Acid phosphatase의 활성변화를 측정한 결과 침지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효소활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러한 활성의 차이가 품종간에는 유의성이 없었지만 단엽콩이 황금콩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였다. 실제로 단엽콩이 황금콩보다 발아력이 높은 원인이 이러한 가수분해 효소의 활성차이에 있지 않을까 추정된다. 4. GA$_3$를 첨가하지 않은 배양처리에서 Acid phosphatase의 활성은 6시간부터 12시간까지는 호분세포 밖으로 배출된 것과 호분세포내에 남아 있는 것과는 거의 차이가 없이 같았으나 12시간이후부터 차이가 나타났고 18시간 배양처리에서 가장 효소의 활성이 높았다. 또한 배출된 효소의 활성양이 점차적으로 증가한 것은 호분층세포의 팽압이 증가함으로서 수동적 확산작용때물인 것으로 사료된다. 5. GA$_3$를 첨가한 배양처리에서 Acid phosphatase는 24시간 이후부터 호분층세포 밖으로 크게 배출되어 나왔고 반면 18시간 이후부터 호분층 세포내에 축적되어 있는 Acid phosphatase는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초기 콩종자의 발아단계에서 GA$_3$의 역할은 종피의 호분세포막을 분해시켜 효소가 세포막을 뚫고 배출이 용역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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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loid Polymorphism of α-Synuclein Induced by Active Firefly Luciferase

  • Yang, Jee Eun;Hong, Je Won;Kim, Jehoon;Paik, Seung R.
    • Bulletin of the Korean Chem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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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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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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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Amyloidogenic proteins often exhibit fibrillar polymorphism through alternative assembly processes, which has been considered to have possible pathological implications. Here, firefly luciferase (LUC) is shown to induce amyloid polymorphism of ${\alpha}$-synuclein, the major constituent of Lewy bodies found in Parkinson's disease, by acting as a novel template. The drastically accelerated fibrillation kinetics of ${\alpha}$-synuclein with LUC required the nucleation center produced by the active enzyme of LUC. Fluorescent dye binding,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and Fourier transformed infrared spectroscopy revealed the morphologically distinctive amyloid fibrils of ${\alpha}$-synuclein prepared in the absence or presence of LUC. As the altere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became inherent to the mature fibrils, those properties were inherited to next-generations via nucleation-dependent fibrillation process. The seed control, therefore, would be an effective means to modify amyloid fibrils with different biochemical characteristics. In addition, the LUC-directed amyloid fibrillar polymorphism also suggests that other cellular biomolecules including enzymes in general are able to diversify amyloid fibrils, which could be self-propagated with diversified biological activities, if any, inside cells.

한국잔디류의 자생지 토양 및 생육지별 형태적 특성 (Soil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Native Zoysiagrasses by the Habitats)

  • 이솔;유한춘;윤병선;양근모;김종영;김영;오찬진
    • Weed & Turfgrass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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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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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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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한반도에 자생하는 난지형 한국잔디류의 자생지에서의 형태적 특성과 재배 포지에서의 형태적 특성 및 자생지에서의 토양특성을 조사한 것이다. 한국 남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바닷가 주변과 농로변, 산정 바위 틈 등에서 채집된 들잔디류 41개체, 중지류 28개체, 갯잔디류 22개체, 금잔디류 8개체로 총 4종 99개체를 채집하여 조사한 결과 대부분 자생지와 재배 포지에서 형태적 특성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갯잔디류에서는 잎의 각도와 금잔디류에서 화수당 종자 수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이는 갯잔디가 재배 환경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잔디류 수집지역의 토양 특성은 모든 조사구에서 토양산도는 약 pH 6인 약산성 토양이었으며, 치환성 양이온 중 나트륨($Mg^+$)은 0.06-0.02 $cmol{_c}^+kg^{-1}$, 마그네슘($Mg^{2+}$) 0.09-0.03 $cmol{_c}^+kg^{-1}$, 칼륨($K^+$) 0.02-0.01 $cmol{_c}^+kg^{-1}$로 나타나 척박한 토양에서 생육되고 있었다.

Perilla속(屬) 식물(植物)이 형태적, 세포유전학적 특성 및 지방산 조성 분석 (Analysis of Morphological, Biochemical, Cytogenetical Characteristics in Perilla spp.)

  • 최홍집;권일찬;김재현;김달웅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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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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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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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本) 연구(硏究)는 들깨 국내 육성종을 포함한 수집종(蒐集種)중 20종(種)을 공시하여 이들 간의 형태적(形態的)인 주요(主要) 특성(特性), 생화학적(生化學的)인 특성(特性)과 세포유전학적(細胞遺傳學的)인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하고 유전적(遺傳的) 다양성(多樣性)을 밝혀 들깨의 분류(分類)와 품종육성(品種有成)에 있어서의 중요(重要)한 기초자료(基礎資科)를 얻고자 본(本) 실험(實驗)을 수행(遂行)하여 얻은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들깨 수집종의 형태적(形態的), 생화학적(生化學的), 세포유전학적(細胞遺傳學的) 특성(特性)을 조사(調査)해 본 바, 형태적(形態的) 특성(特性)으로 종피색은 약간의 농도차이는 있었으나 회갈색(灰褐色), 갈색(褐色), 암갈색(暗褐色)(흑색)등 3군(群)으로 나눌 수 있었으며, 우립중(于粒重)은 3.5g 이하인 것이 11종(種)으로 가장 많았고 4.5g 이하인 것이 4종(種) 4.5g 이상인 것이 5종(種)이었다. 또한 줄기색은 적색(赤色)과 녹색(綠色)으로 분류되었는데 적색(赤色)은 안동재래를 포함 5종(種)이었고 나머지는 녹색(綠色)이었다. 생화학적(生化學的)인 특성(特性)으로 각 수집종(蒐集種)을 대상으로 지방산(脂肪酸) 조성을 조사(調査)해 본 바, 불포화도가 가장 높은 linolenic acid는 53%(영양재래)에서 65%(의성재래)에 이르기 까지 다양(多樣)하였으며, 59-61% 범위에 속하는 종(種)이 12종(種)으로 가장 많았다. 염색체(染色體) 수(數)는 조사한 4개의 수집종(蒐集種)(안동재래, 엽실, 영광재래, 대영) 모두가 2n=3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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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옥수수 자식계통들에 대한 형태적 특성 연구 (Analysis of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mong Super Sweet Corn Inbred Lines)

  • 고우리;최홍집;사규진;조진웅;이주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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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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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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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초당옥수수 품종개발을 위하여 육성한 100개의 자식계통들에 대하여 총 8개의 질적 및 양적 형질들을 이용하여 형태적 변이 연구를 수행하였다. 2개의 질적 형질들의 조사 결과에서, 종피색(QL1)은 황색을 나타내는 계통(91계통)들이 가장 많았고, 유묘활력(QL2)은 대부분의 계통(68계통)이 약한 특성을 나타내었다. 6개의 양적 형질들에 대한 조사에서, 각 형질 별 평균값은 출웅일수(QN1) $45.9{\pm}3.1$일, 출사일수(QN2) $49.6{\pm}3.4$일, 출웅기-출사기 간격(QN3) $3.7{\pm}1.1$일, 분얼수(QN4) $1.2{\pm}0.9$개, 간장(QN5) $141.4{\pm}15.3cm$, 착수고(QN6) $55.3{\pm}11.4cm$를 각각 나타내었다. 주성분분석에서 분석에 이용한 8개의 형질들 중 유묘활력(QL2)과 분얼수(QN4)는 제 1 주성분에서 음의 방향에 크게 기여하였고, 출웅일수(QN1)와 출사일수(QN2)는 양의 방향으로 크게 기여하였다. 반면에 제 2주성분에서는 착수고(QN6)와 간장(QN5)은 양의 방향에 크게 기여하였다. 따라서 제 1축 및 제 2축의 주성분에서 크게 기여한 형질들은 100개의 초당옥수수 자식계통들을 식별하는데 유용한 형질들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본 연구에서 100개의 초당옥수수 자식계통들에 대한 형태적 변이 및 주성분분석의 결과는 국내 초당옥수수 품종개발을 위한 계통육성 및 교배조합 구성 등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데미풀속과 근연속들의 형태 및 분포 비교 (미나리아재비과) (Comparison of the morphology and distribution of the genus Megaleranthis Ohwi with those of its relative genera (Ranunculaceae))

  • 손동찬;조경진;고성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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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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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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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모데미풀(Megaleranthis saniculifolia Ohwi, monotype)의 외부형태학적 특징과 분포역을 조사하였다. 또한 근연속으로 알려진 금매화속(Trollius L.)과 Calathodes속(Calathodes Hook.f. et Thomson)의 질적 외부형태학적 형질에 대한 유집분석을 통하여 모데미풀속의 분류학적 위치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모데미풀은 금매화속, Calathodes속과 0.385의 낮은 유사도를 나타냈으며, 금매화속은 Calathodes속과 함께 유집되어 모데미풀속과 뚜렷이 구분되었다. 모데미풀은 화피편이 존재하는 특징으로 Calathodes속 식물과 뚜렷이 구분되며, 금매화속 식물과는 꽃 아래에 경생엽 대신 한 매의 총포엽을 가지고 있고, 골돌의 맥은 분지되지 않는 특징에 의해 구분된다. 상기 3속의 분포역에 있어서 금매화속과 Calathodes속 식물은 이들의 분포경계지인 중국의 사천성과 운남성지역에서, 모데미풀과 금매화속 식물은 이들의 분포경계지인 한반도 북부지역에서 각각 부분적으로 중복되나, 전체적으로 볼 때 이들 각각은 나름대로의 독립적인 분포역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모데미풀은 근연속들과의 외부형태학적 차이가 분명하고, 분포역을 비교해 볼 때 독립된 속으로의 처리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외부 및 미세형태 비교를 통한 견우자(牽牛子) 기원종 및 동속이종(同屬異種) 감별 (An External and Micromorphological Identification for Pharbitidis Semen and its Congeneric Species)

  • 송준호;양선규;최고야;문병철
    • 대한본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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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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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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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 Pharbitidis Semen, the seeds of Ipomoea nil (L.) Roth or I. purpurea (L.) Roth, is well-known traditional herbal medicine in Korea. But it is often marketed as a different seed or mixtures of its closely related species. Thus, the present study aims to provide external and micromorphological characters and identification key by using stereoscope (ST) and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 for discriminating authentic of Pharbitidis Semen. Methods : A discrimination on external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epals, fruits, seeds, and hilum, testa cell micromorphology in the original plants and its congeneric species was carried out using digital calipers, ST, and SEM. Results : Number of valves (degree of apex of each valve), number of seeds per locule, hairy in capsules and size, luster, density of hairy, hilum shape in seeds and shape of cell, anticlinal, periclinal wall in testa may have high discriminative value. The seeds of Ipomoea nil as an original plant of Pharbitidis Semen were distinguished from other species by the relative larger in size, ovoid-trigonous in shape, mostly flabellate or triangular to trapezoid in outline (c.s.), dull, and puberulent in surface and thicken anticlinal wall. Conclusions : On the basis of the results, an identification key of Pharbitidis Semen and closely related species is provided. Our observations suggest that the combination of morphological characters and other studied results could be helpful in the successfully identified authentic herbal medicines. Moreover, micromorphological characters using SEM could be useful for discriminating authentic medicines.

한반도 자생식물 헐떡이풀 종자의 휴면유형과 발아특성 (Seed Dormancy Type and Germination Characteristics in Tiarella polyphylla D. Don Native to Korea)

  • 최한;이승연;이용하;이정호;김상용;이기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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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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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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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헐떡이풀은 우리나라에서 울릉도에서만 분포하는 자생식물로 전통적으로 약용으로 쓰여왔으며, 관상식물로의 활용도 기대되는 자원식물이다. 본 연구는 헐떡이풀 종자의 휴면타파와 발아를 위한 조건을 확립하고 종자휴면 유형을 분류하고자 수행되었다. 실험은 헐떡이풀 종자에 저온층적처리($5^{\circ}C$에서 0, 12주)와 고온층적처리($23^{\circ}C$에서 0, 4, 8, 12주 처리 후에 $5^{\circ}C$에서 8주, 다시 $23^{\circ}C$에서 배양함), $GA_3$ (0, 10, 100, 1000 mg/L)처리를 수행하였다. 이렇게 처리한 종자는 무균배지에 소독하여 파종하고 온도 $23^{\circ}C$, 광도 $40{\mu}mo{\ell}{\cdot}m^{-2}{\cdot}s^{-1}$ PPFD, 일장16시간 조건의 배양실에서 배양하였다. 헐떡이풀 종자는 자연상태에서 미숙배인 상태로 탈리되며, 종자 내부로의 수분흡수에 대한 물리적인 장벽은 없었다. 그러나 아무 처리 없이 파종하였을 때 30일이 지나도록 전혀 발아하지 않았다. 따라서 헐떡이풀 종자는 형태적 휴면(MD)과 생리적 휴면(PD)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저온층적처리(0, 12주) 실험의 최종 발아율은 각각 66.7%, 45.6%로 나타났다. 저온처리는 오히려 발아를 약 3주 정도 지연시켰다. 고온층적처리(0, 4, 8, 12주) 실험에서는 최종 발아율이 각각 13.3%, 24.4%, 20.0%, 51.1%로 나타났다. 헐떡이풀 종자의 배는 상대적 고온에서 발달하였다. $GA_3$ 처리는 종자의 휴면을 극복하고 발아를 촉진하였다. $GA_3$ 처리에서의 최종 발아율은 0, 10, 100, 1000 mg/L 처리구에 대하여 각각 33.3%, 45.0%, 42.5%, 72.5%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헐떡이풀 종자는 non-deep simple 형태생리적 휴면(MPD)을 가지고 있으며, $GA_3$ 처리를 통해 고온을 대체하고 종자의 휴면을 타파할 수 있었다. 이는 한국에 자생하는 헐떡이풀속의 종자휴면에 대해 처음으로 보고한 논문이다.

국내 재배지의 산초(Zanthoxylum schinifolium)와 초피(Zanthoxylum piperitum)의 형태학적 특성과 유전적 다양성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Genetic Diversity Analysis of Cultivated Sancho (Zanthoxylum schinifolium) and Chopi (Zanthoxylum piperitum) in Korea)

  • 류재혁;최해식;유재일;배창휴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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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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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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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국내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산초 및 초피유전자원의 형태학적 특성과 유전적 다양성을 분석하여 분자생물학적 분류와 유전자원평가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산초 수집계통간의 유전적 다형성은 증폭된 총 88개 밴드 중 85개의 다형성 밴드가 검출되어 96.5%였으며, 초피나무 수집계통은 총 58개 밴드 중 다형성 밴드는 35개로 60.3%의 다형성을 나타내었다. 산초나무 수집 계통의 UBC 861 프라이머 500 bp 영역과 UBC 862 프라이머 300 bp 영역에서 종 특이적인 밴드가 검출되었다. 신품종 육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유전적 유사도 지수를 산출한 결과, 총 32계통간의 유전적 유사도 지수는 최저 0.116에서 최고 0.816 사이로 산초나무의 종내 유전적 유사도 지수는 0.177∼0.780, 초피나무의 종내 유전적 유사도 지수는 0.250∼0.816 사이로 낮게 나타나 교배육종 소재로 활용이 기대된다. 군집분석 결과, 유전적 유사도 지수 0.302에서 산초나무와 초피나무 수집 계통이 분리되어 산초나무 2개 그룹과 초피나무 1개 그룹으로 유집되었다. 반면 유집된 그룹과 형태학적 특성과 연관성은 없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ISSR 마커로 산초와 초피의 종간 구분 마커 개발이 기대되며, 유전적 유사도를 바탕으로 교배육종 소재 선발의 가능성이 평가되었다.

경남지역 둥굴레속의 형태적 특성에 의한 분류와 형질간 상관 (Classification by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their Correlation of Polygonatum Species Collected from Gyeongnam Area)

  • 심재석;박정민;전병삼;강진호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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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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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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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경남지역의 자생 둥굴레속 47개 수집종의 유연관계를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수집종의 생장 몇 형태 관련 형질, 잎마름병 감염정도, 이들 형질간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던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초장은 산둥굴레에서 가장 길었던 반면, 용둥굴레에서 가장 짧았다. 한편 줄기의 생장형태는 직립형을 포함한 3개군으로, 줄기색깔은 녹색을 포함한 3개군으로 분류하였다. 2. 염의 형태로는 타원형을 포함한 5개군으로, 엽병은 존재 유무로부터 2개군으로, 엽병의 색깔은 녹색을 포함한 3개군으로 분류되었으며, 그 중에 특이하게 피침 형태로 엽연이 자색인 1개종이 수집되었다. 3. 꽃은 화형이 항아리형, 통형, 조롱박형의 3개군으로, 화색은 흰색을 포함한 3개군으로 분류되었으며, 특별하게 조롱박형인 1개 수집종은 연녹색을 띄고 있었다. 화사는 실린더형과 편평형으로, 화경의 색깔은 자색을 포함한 4개군으로 분류되었으며, 포의 존재 유무와 형태에 따라 4개군으로 분류하였다. 4. 과실은 둥근형 등 3개군으로 분류되었으며, 백과중은 둥굴레에서 가장 무거웠던 반면, 용둥굴레에서 가장 가벼웠다. 5. 둥굴레 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이 아주 강한 것은 2종, 이병율이 7% 이하인 것은 7개종으로 조사되어서 근경수량을 증대할 수 있는 저항성 유전자원이 자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6. 제형질의 상관관계에서 근경수량과 관련된 근경중은 초장, 경직경, 엽수, 엽장, 엽폭, 지하경 직경과 정의상관을 보였으나 근경수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잎마름병 이병율은 초장, 경직경, 엽수, 엽장, 백립중, 근경중, 지하경 직경과 부의상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