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dimentation rate

검색결과 520건 처리시간 0.023초

경부 림프절염로 발현된 가와사키병과 급성 편측 경부 림프절염의 비교 (Comparison of Cervical Lymphadenitis as First Presentation of Kawasaki Disease and Acute Unilateral Cervical Lymphadenitis)

  • 이훈상;김지용;송보경;김용우;박수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23권3호
    • /
    • pp.217-222
    • /
    • 2016
  • 목적: 본 연구는 경부 림프절 비대로 시작된 가와사키병과 급성 편측 경부 림프절염 환자에서 임상 양상, 혈액검사 소견, 경부 컴퓨터단층촬영 소견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발열과 경부 림프절 비대로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내원하여 경부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한 환자 총 372명 중에 가와사키병으로 진단된 28명의 환자군과 편측 경부 림프절염 환자군 28명을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경부 림프절염으로 발현된 가와사키병과 급성 편측 경부 림프절염에서 발열 기간, 항생제 사용, 경부 림프절 크기에는 차이가 없었다. 혈액검사 소견에서 CLKD 환자에서 AUCL 환자와 비교해서 총 백혈구 수, 호중구 수, 적혈구 침강 속도, C-반응단백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경부 컴퓨터단층촬영 소견에서 후인두부 부종 소견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P=0.686). 결론: CLKD와 AUCL을 조기에 구별할 수 있는 특징적인 소견은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발열과 경부 림프절 비대가 있는 환자에서 항생제 치료에도 증상 개선이 없다면 가와사키병을 고려해야겠다.

한국 남해안 여자만 조간대 퇴적물의 시공간적 변화 (Seasonal and Spatial Variations of Tidal Flat Sediments in Yeoja Bay, South Coast of Korea)

  • 최정민;이연규;우한준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6권3호
    • /
    • pp.253-267
    • /
    • 2005
  • 반폐쇄성 만인 여자만 조간대 퇴적물의 물성 및 집적률의 시공간적 분포 및 변화를 밝히고자 조간대 표층퇴적물을 분석하였다. 연중 관측결과 각 측선별 월별 입도조성 변화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퇴적물 조성에서 점토가 약 $40\~70\%$로서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점토의 함량은 만 북측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측에서 가장 낮은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점토의 함량변화에 따라 함수율과 유기물함량도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이며, 평균입도도 세립화되었다. 전단응력은 전체적으로 0kPa로 나타났으며, 계절별 변화는 각 조간대에서 거의 동일하게 겨울과 봄에는 점토함량이 높고 여름과 가을에는 낮은 함량분포를 보였으며, 겨울과 봄에 퇴적경향을 나타내었다. 각 조간대 집적률 측정결과 평균 $-14.62\~38.57mm{\cdot}yr^{-1}$로써 북측이 $32.13mm{\cdot}yr^{-1}$, 서측이 $-14.62mm{\cdot}yr^{-1}$, 그리고 동측이 $6.46mm{\cdot}yr^{-1}$로 나타났다. 연구 기간 중 퇴적물의 퇴적은 북측 조간대에서 퇴적이 일어났으며, 서측 조간대에서는 침식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측 조간대에서는 북서측 조간대와는 다른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현상은 여자만 해수 흐름이 시계방향 흐름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계절별로는 건기(겨울과 봄)에 퇴적되었으며, 우기(여름과 가을)에 침식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강직척추염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 차이 (The Difference of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Ankylosing Spondylitis Patient's General Characteristics)

  • 장애리;장금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7권8호
    • /
    • pp.615-623
    • /
    • 2016
  • 본 연구는 강직척추염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련 삶의 질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2015년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G광역시 C대학병원에 강직척추염으로 진단받고 최소 4주이상의 안정적인 약물을 유지중인 만 19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총 275명의 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Scheff-test, multiple regression를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령(p=.008), 직업유무(p<0.001), 동반질환 수(p<0.001), 수술유무(p=0.002), 증상 발현 후 기간(p=0.010), 진단 후 기간(p=0.027), 음주(p=0.002), 적혈구 침강속도(p=0.049)는 강직척추염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다중회귀분석 결과 교육수준, 수입, 동반질환 수, 음주가 유의미한 변수였다. 결론적으로 강직척추염 환자의 건강관련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적 특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함과 동시에 인구사회학적 특징과, 임상학적 특성을 고려한 중재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가 이러한 통합적인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실제적인 근거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급성 신우신염의 진단을 위한 영상 검사의 유용성 (The Significance of Renal Imaging Studies in the Diagnosis of Acute Pyelonephritis)

  • 한혜정;김지희;이인실;이혜선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1권2호
    • /
    • pp.212-219
    • /
    • 2007
  • 목 적 : 소아의 급성 신우신염은 어릴수록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어렵고 신반흔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나,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로써 신반흔의 유병률을 줄일 수 있다. 소아의 발열성요로 감염 환아에서 급성 신우신염의 조기 진단을 위한 요로계 영상 검사를 비교함으로써, 연령별 유용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발열성 요로 감염으로 진단받고, 급성기에 DMSA 스캔과 신초음파 및 배뇨중 방광 요도조영술을 시행했던 총 53명(2세 미만 34명, 2세 이상 19명)을 대상으로 하여, 두 연령군 사이에 영상검사의 민감도 및 그 연관성을 관찰하였다. 결 과 : DMSA 스캔의 신피질 결손율은 2세 미만에서 23.5%로서, 2세 이상의 63.2%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5). DMSA 스캔의 신피질결손은 말초 혈액 백혈구 증가와 연관이 있을 뿐, 발열 기간, ESR, CRP와는 연관이 없었고, 신초음파 이상소견 및 방광 요관 역류 유무와도 유의한 연관성 이 없었다. 결 론 : 2세 미만에서는 DMSA 스캔의 민감도가 낮아서 급성 신우신염의 진단에 어려움이 있고, DMSA 스캔만으로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를 예측할 수 없으므로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장기간 발열을 보인 아급성 괴사성 임파선염의 임상적 연구 (Kikuchi-Fujimoto Disease with Prolonged Fever in Children)

  • 연영흠;이경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1권2호
    • /
    • pp.170-175
    • /
    • 2004
  • 목 적 : 장기간의 발열과 림프절증을 보인 키쿠치-후지모토병(Kikuchi-Fujimoto disease, KFD) 환아 7명의 임상 양상과 검사실 소견을 분석하였다. 방 법 : 1996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조직학적(림프절 절제)으로 확진된 7명의 KFD 환아들의 입원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환아들의 평균 연령은 $11.4{\pm}2.8$세(8~15세)였으며, 남녀비는 1.3 : 1이었다. 입원 전 발열일의 중간값은 12일(5~65일)이었고, 총 발열일의 중간값은 27일(9~75일)이었다. 림프절증은 10명에서 경부에서, 1명은 액와에서, 또 한명은 쇄골 상부에서 관찰되었다. 모든 환아의 림프절 조직 소견은 핵파괴 현상을 동반한 국소적인 괴사, 탐식 조직구 및 비전형적 림프구의 증가 등 KFD의 진단에 합당하였다. 검사실 소견으로 백혈구 감소($3,800{\pm}700/mm^3$), 빈혈(혈색소, $11.0{\pm}1.2g/dL$), ESR 증가($42{\pm}17mm/hr$), 및 비교적 낮은 CRP 치 등이 관찰되었다. 8명의 환아는 보조적 치료를 받았으며, 3명의 환아는 프레드니졸론 치료를 받았다. 결 론 : KFD는 드물게 나타나나 장기간의 발열과 림프절증을 보이는 연장아에서 반드시 감별 진단해야 할 질환이다.

  • PDF

Factors Associated with a Prolonged Length of Hospital Stay in Patients with Diabetic Foot: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Study

  • Choi, Sang Kyu;Kim, Cheol Keun;Jo, Dong In;Lee, Myung Chul;Kim, Jee Nam;Choi, Hyun Gon;Shin, Dong Hyeok;Kim, Soon Heum
    • Archives of Plastic Surgery
    • /
    • 제44권6호
    • /
    • pp.539-544
    • /
    • 2017
  • Background We conducted this study to identify factors that may prolong the length of the hospital stay (LHS) in patients with diabetic foot (DF) in a single-institution setting. Methods In this single-center retrospective study, we evaluated a total of 164 patients with DF, and conducted an intergroup comparison of their baseline 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including sex, age, duration of diabetes, smoking status, body mass index, underlying comorbidities (e.g., hypertension or diabetic nephropathy), wound characteristics, type of surgery, the total medical cost, white blood cell (WBC) count, C-reactive protein (CRP) levels,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and albumin, protein, glycated hemoglobin, and 7-day mean blood glucose (BG) levels. Results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showed that an LHS of >5 weeks ha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severity of the wound (r=0.647), WBC count (r=0.571), CRP levels (r=0.390), DN (r=0.020), and 7-day mean BG levels (r=0.120) (P<0.05). I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 LHS of >5 weeks ha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the severity of the wound (odds ratio [OR]=3.297; 95% confidence interval [CI], 1.324-10.483; P=0.020), WBC count (OR=1.423; 95% CI, 0.046.0-356; P=0.000), CRP levels (OR=1.079; 95% CI, 1.015-1.147; P=0.014), albumin levels (OR=0.263; 95% CI, 0.113.3-673; P=0.007), and 7-day mean BG levels (OR=1.018; 95% CI, 1.001-1.035; P=0.020). Conclusions Surgeons should consider the factors associated with a prolonged LHS in the early management of patients with DF. Moreover, this should also be accompanied by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reducing the LHS.

Decrease of Metagonimus yokogawai Endemicity along the Tamjin River Basin

  • Lee, Jin-Ju;Kim, Hyo-Jin;Kim, Min-Jae;Lee, Jo-Woon-Yi;Jung, Bong-Kwang;Lee, Ji-Youn;Shin, Eun-Hee;Kim, Jae-Lip;Chai, Jong-Yil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46권4호
    • /
    • pp.289-291
    • /
    • 2008
  • The Tamjin River which flows from Jangheung-gun via Gangjin-gun to the South Sea was reported to be a highly endemic area of Metagonimus yokogawai infection in 1977 and 1985. However, there were no recent studies demonstrating how much change occurred in the endemicity, in terms of prevalence and worm burden, of metagonimiasis in this river basin. Thus, a small-scale epidemiological survey was carried out on some residents along the Tamjin River basin in order to determine the current status of M. yokogawai infection. A total of 48 fecal samples were collected and examined by the Kato-Katz thick smear and formalin-ether sedimentation techniques. The egg positive rate of all helminths was 50.0%, and that of M. yokogawai was 37.5%, followed by C. sinensis 22.9% and G. seoi 4.2%. To obtain the adult flukes of M. yokogawai, 6 egg positive cases were treated with praziquantel 10 mg/kg in a single dose and purged with magnesium sulfate. A total of 5,225 adult flukes (average 871 specimens per person) of M. yokogawai were collected from their diarrheic stools. Compared with the data reported in 1977 and 1985, the individual worm burdens appeared to have decreased remarkably, although the prevalence did not decrease at all. It is suggested that the endemicity of M. yokogawai infection along the Tamjin River has been reduced. To confirm this suggestion, the status of infection in snail and fish intermediate hosts should be investigated.

한국 서해 천수만 선현세 간월도 퇴적층의 퇴적환경 (Sedimentary Environments of Pre-Holocene Kanweoldo Deposit in Cheonsu Bay, Western Coast of Korea)

  • 정회수;엄인권;임동일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7권1호
    • /
    • pp.32-42
    • /
    • 2002
  • 한국 서해 천수만 조간대 퇴적체는 약 20m 두께에 달하며, 지난 빙하기동안 노출되어 형성된 부정합면을 경계로 상위의 현세 조간대 퇴적층(Unit M1)과 하위의 후기 플라이스토세 간월도층(Unit M2)으로 구성된다. 퇴적단위 M1은 간월도층을 하부층으로하는 부정합면 위로 니질의 상부 조간대층과 사니질 또는 니사질의 혼합 조간대층이 순차적으로 발달하는 상향조립화의 해침층서를 갖는다. 퇴적단위 M2 퇴적층은 그 두께가 약 14 m에 이르며, 퇴적후 노출에 의한 풍화의 정도에 따라 상부 산화대층과 하부의 비산화대층으로 구분된다. 전반적으로 퇴적물은 니질 또는 사니질 입자로 구성되며, 조수 리듬 퇴적구조, 플라저층리, 엽층리, 게 구멍 화석, 천해성 와편모조류 등과 같은 조수퇴적 기원의 증거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들은 퇴적단위 M2의 간월도 퇴적층이 상대적으로 해수면이 높았던 선현세 간빙기 동안 퇴적된 조간대 퇴적층임을 지시한다. 한편, 퇴적단위 M2의 상부 3${\sim}$4 m는 퇴적 후 초기현세까지 계속되는 저해수면 동안 대기중에 노출되어 풍화 및 산화작용으로 인하여 퇴적물의 특성이 변질된 층으로 해석되며, 이는 서해 연안 퇴적층에서 현세와 선현세를 구분해주는 뚜렷한 층서적 건층으로 제시된다.

북동태평양 KODOS-97지역 주상 퇴적물의 층서 및 고해양학적 연구 (Stratigraphy and Paleoceanography of deep-sea core sediments from the Korea Deep Ocean Study (KODOS)-97 Area, Northeast Equatorial Pacific)

  • 박정희;김기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4권1호
    • /
    • pp.50-62
    • /
    • 1999
  • 한국심해연구지역 (KODOS)-97 퇴적물은 색깔, 화학적 특성, 물리적 특성 등에 의해 깊이에 따라 상부로부터 Unit I, II, III로 구분된다. 깊이별로 산출되는 방산충 군집의 변화와 방사성 동위원소인 $^{10}Be$와의 대비를 통하여 연구지역의 층서를 확립하고 이를 토대로 이 지역의 고해양환경을 분석하였다. 중기 에오세에서 제 4기까지의 시대범위를 가지는 방산충들이 산출되었으며 대부분의 깊이에서 제 3기와 제 4기 종들이 섞여 나와 방산충을 포함한 퇴적물의 재동작용이 활발한 지역임을 나타낸다. 방산충들은 퇴적물 상부에서 하부로 갈수록 점점 용해의 정도가 심해지며 Unit III에서는 대부분의 방산층이 용해되어 산출되지 않는다. 정점에 따라 일정하지는 않지만 Unit I의 중간정도의 퇴적구간이 Collosphaera tuberosa Zone에 속하는 총으로 약 0.21 Ma의 연령을 가진다. Unit II는 Stylatractus universus가 절멸하는 시기인 0.42 Ma보다 젊은 층으로 Collosphaera tuberosa Zone에 속한다. Unit III는 후기 에오세보다 오래되지 않는 제 371 층으로 Unit III와 그 상부 퇴적층 사이에는 최소한 300만년 이상의 퇴적결층이 존재한다. 퇴적결층의 시기는 중기마이오세 말기와 플라이오세 기간이며 그 기간 중 강화된 남극저층해류가 퇴적결층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방산충을 이용한 연령추정과 방사성 동위원소 $^{10}Be$을 이용하여 추정한 퇴적물의 연령대비가 잘 된다. 본 연구지역의 제 4기 동안의 퇴적율은 약 0.15~0.5 mm/kyr로 아주 낮은 퇴적율을 나타내고 지역에 따른 퇴적작용의 변화가 다양하다. 전 코어를 통해 산출되는 방산충들은 대부분 난류종들로 기후에 따른 종조성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 PDF

시화호 형도 갯벌의 지화학적 특성 분석 (Analysis of Geochemical Characteristics in the Intertidal Zone of Hyung-Do, Shi-Hwa Lake)

  • 이준호;정갑식;우한준;조진형;이승용;장석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13권2호
    • /
    • pp.243-263
    • /
    • 2011
  • 시화호 형도 근처 조간대(帶, intertidal zone) 지역 갯벌의 퇴적환경을 알아보기 위해 10개 정점 표층 및 2개 정점 주상퇴적물에 대한 입도, 함수율, 휘발성산화합물(Acid Volatile Sulfide; AVS), 총유기탄소(Total Organic Carbon; TOC) 및 중금속(Al, Fe, Mn, Cu, As, Pb, Zn, Ni, Cd 및 Cr) 항목에 대해 분석 하였다. 표층 퇴적물은 대체로 분급이 불량(분급도, 0.60~2.31${\phi}$)한 sandy Silt, slightly gravelly muddy Sand, silty Sand 및 Sand 등의 퇴적상으로 구분되며, 평균입도는 2.95~6.00${\phi}$로 극조립 실트(Silt)에 해당한다. 표층 퇴적물의 Al 함량은 1.54%, Fe은 1.75%, Cu는 9.1ppm, As는 1.1ppm, Pb은 18.8ppm, Ni은 11.0ppm, Cd은 0.02ppm 그리고 Cr은 30.1ppm으로 측정되었으며, 주상 퇴적물 또한 미국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기준의 ERL(Effective Range Low, 저서생물에 독성을 보이는 초기 10% 농도)을 초과하지 않았다. 주상퇴적물의 과잉 방사능 납($^{210}Pbex$)의 분포를 통해 퇴적률을 추정한 결과, 급격한 퇴적물의 다량유입에 의해 수직적으로 방사능(activity)이 유사한 값을 나타내고 있어 정확한 퇴적률(apparent sedimentation rate)은 추정할 수 없었다. 그러나 2개 코어 상부 35cm 에서 퇴적물의 급격한 유입 및 환경적 영향등으로 금속 농축계수(Enrichment factors; EF) 계산값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