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diment tex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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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태안반도 남서부 해양퇴적물의 지음향 특성 (Geoacoustic Properties of Marine Sediment Adjacent the Southwestern Taean Peninsula, the Yellow Sea)

  • 김화랑;김대철;서영교;이광수;김경오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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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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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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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황해 태안반도 남서부 해역 8개 정점에서 해양퇴적물을 채취하여 퇴적물의 지음향 및 물리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전반적으로 사질 퇴적물이 우세하며 연구지역의 사질 퇴적물은 최대빙하기(LGM)이후 해수면 변동의 영향을 받아 연구지역에 퇴적되었다. 이후 금강 및 인근 연안에서 유입된 세립질퇴적물의 영향을 받은 지역은 니질 사 또는 사질 니가 발달했다. 이러한 퇴적 환경의 영향으로 정점별로 퇴적물 조직특성, 물리적 성질, 음파전달속도의 수평 수직적 차이가 나타난다. 음파전달속도, 평균입도 및 물리적 성질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비교모델로 사용한 남해 퇴적물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경향을 보이나 절대값에서 차이를 보인다. 이러한 차이는 퇴적환경, 광물조성 및 측정 시스템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고리 부근 현탁물중 점토광물의 분포에 관한 연구 (Distribution of Suspended Clay Minerals around the Kori Waters)

  • 김대철;김정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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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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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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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고리 해역 현탁물의 총량은 표층수에서 $3\~4\;mg/\iota$ 정도이고 저층수에서는 $3.5\~5\;mg/\iota$ 정도로 표층보다 높으며 특별한 계절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층퇴적물은 주로 실트와 점토가 $90\%$이상인 세립질 퇴적물로 되어 있으며 미약하나마 외양으로 갈수록 세립화되는 경향이 나타난다. 현탁물중 점토광물의 상대비를 보면 illite가 평균 $65\%$ 정도로 가장 많고 kaolinite와 chlorite는 각각 $170\%$ 정도로 거의 비슷하고 smectite는 $1\%$ 내외의 미량이었다. 고리 부근 현생퇴적물의 주 공급원은 낙동강으로 생각되지만 대마해류에 의해 유입된 동지나해와 남지나해 세립질 퇴적물의 영향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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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태평양 마이크로네시아 군도 해저산 일원에서 발견되는 탄산염암의 속성작용 (Diagenesis of the Carbonate Rocks of the Seamounts In the Federated States of Micronesia, Central Pacific)

  • 우경식;최윤지;이경용;강정극;박병권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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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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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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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중앙태평양 마이크로네시아 군도 해저산 일원에서 발견되는 탄산염암의 구성성분과 속성작용을 이해하기 위하여 조직적, 지화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지역은 Caroline 해령, Chuuk 섬, Hunter 뱅크, Yap 해구 일대이며, 대부분의 시료들은 수심 약 1,000~3,000 m 깊이에서 준설된 것들이다. 연구지역에서 발견되는 탄산염암은 부유성 유공충으로 이루어진 원양성 퇴적물과 산호, 석회조류, 연체동물 및 극피류 등으로 이루어진 천해퇴적물의 두 종류가 있다. 이들 퇴적물은 Hunter 뱅크와 Yap A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직적, 화학적 속성변질을 받았다. 천해기원 교질물들이 발견되므로, 천해에서 퇴적된 후 현재의 깊이로 침강되었거나 재동된 것으로 사료된다. 조직 특성은 천수에 의한 속성변질산물과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여주나, 변질된 시료의 탄소동위원소는 해수기원 탄소의 특성을 보여주며, 산소동위원소는 변질되지 않은 시료와 같거나 부화된 값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 지역의 탄산염암은 심해의 해수에 의해 변질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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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표층 퇴적물에서의 인의 존재상 (Phosphorus Phases in the Surface Sediment of the South Sea)

  • 손재경;이동섭;양한섭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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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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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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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남해 대륙붕 퇴적물에서 인의 생지화학적 순환을 이해하기 위해 남해에서 채취한 14개 퇴적물 주상시료에 포함된 인의 형태와 공극수를 분석하였다. 건조시킨 퇴적물에서 순차추출을 통해 5 가지 상의 인을 정량화하였다: 1) 약하게 결합되었거나 교환 가능한 인, 2) 철 광물-인, 3) 자생광물-인, 4) 쇄설성 무기인 5) 잔류 유기인. 총 인의 함량은 공극수로 인을 용출시킨 결과로 퇴적물 깊이에 따라 감소하였다. 반응성 인은 총 인의 $20\~50\%$를 차지하며, 철광물-인이 반응성 인의 $70\~80\%$를 차지하여 가장 중요한 상으로 나타났다. 철 광물-인은 퇴적물의 깊이에 따라 감소하였다. 공극수에 용존된 인은 철 광물-인과 거울상으로 대비되어 철 광물이 해수로 되돌려지는 인의 양을 제한하는 인자로 드러났다. 자생광물-인은 총 인의 $5\%$ 미만으로 가장 적은 양을 차지하여 해수로 공급된 반응성 인을 퇴적물로 제거하는 데 크게 기여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대륙붕 퇴적물이 반응성 인을 잠시 보관하고 있지 영구히 제거하고 있지 못함을 의미한다. 분석결과는 해역간에 차이를 보였다. 낙동강 하구역 정점은 육지에서 공급이 많은 까닭에 총 인과 반응성 인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퇴적물 표층에 있는 수산화철은 인이 해수로 공급되는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남해 연안역과 동중국해의 표층퇴적물에 포함된 총 인의 농도는 500$\~$600 ${\mu}g{\cdot}g^{-1}$ dry-sediment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남해 연안역에서는 동중국해역에 비해 철 광물-인을 많이 함유한 대신 쇄설성 무기인의 함량이 적었다. 이러한 차이는 퇴적입자의 물리특성과 생물생산력이 다름에서 비롯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두 요인은 육지에서 떨어진 거리에 지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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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동해역 내대륙붕 세립퇴적물의 분포 및 퇴적작용 (Sedimentation and Distribution Pattern of the Fine-grained Sediments in the Southeastern Inner Shelf of Korea)

  • 유동근;김길영;이호영;서영교;박수철;김대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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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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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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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Sedimentation and depositional pattern of the fine-grained sediments in the southeastern inner shelf of Korea were studied using a very high-resolution seismic profiles and sediment data. The recent mud deposits up to 45 m thick are distributed in the inner shelf forming a nearshore belt from the eastern part of Geoje Island to off the Pohang along the coast. The sediment in this area consists of homogeneous mud with mean grain size between $8.6\;to\;5.3\phi$ and does not show any distinct variability It gradually becomes finer and well sorted northeastward along the coast. Sediments normally appear as structureless massive mud but X-radiographs show that some bioturbation and faint lamination are present. The sediments accumulate at a rate of 0.18-0.44 cm/yr and the rate coincides well with the long-term (a 1000-year scale) accumulation based on very high-resolution seismic data. Distribution of wet bulk density and velocity shows a gradual increase from the southeastern part of Ulsan to off Pohang, whereas porosity shows a reverse pattern. Correlations between velocity and porosity/mean grain size are different from other regions compared, due to the difference of sediment texture and sedimentary environment. The recent shelf deposits are seismically characterized by three distinct facies: 1) well-stratified (near the river mouth), 2) semi-transparent (eastern part of Geoje Island), and 3) transparent (off Ulsan). The results suggest that fine-grained sediment derived from rivers, forming a nearshore mud belt, have been transported northeastward by the northeastward-flowing coastal current.

낙동강 하류 수계에서 저질퇴적층의 SOD와 영양염 용출 (SOD and Inorganic Nutrient Fluxes from Sediment in the Downstream of the Nagdong River)

  • 정하영;조경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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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통권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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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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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낙동강 하류 지역에서 저질의 환경, 산소 소모량 (SOD), 무기 영양염 ($PO_4\;^{3-}$, $NH_4\;^+$, $NO_3\;^-$, $SiO_2$)의 용출량을 측정하여 용출 특성과 저질에 의한 내부 부하량을 추정하고자 하였다. 저질의 SOD는 10 ${\sim}$ $30^{\circ}C$범위에서 온도에 따라 직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Q_{10}$값은 1.1${\sim}$1.6이었고, $20^{\circ}C$기준 SOD는 76${\sim}$120 mg $O_2\;m^{-2}\;hr^{-1}$범위였다. 저질에서 영양염 용출은 호기/빈산소 조건, 온도, 저질의 유기물함량 등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NH_4\;^+$$SiO_2$는 호기조건 및 빈산소 조건에서 용출이 활발하여 용존산소 농도에 관계없이 저질에서 수층으로 이동하였으나 $PO_4\;^{3-}$는 빈산소 조건에서 용출량이 높은 반면 호기 조건에서는 미미하였으며 $25^{\circ}C$이상 조건에서 크게 증가하는 양상을 띠었다. $NH_4\;^+$, $SiO_2$$PO_4\;^{3-}$의 용출량은 온도 증가에 대해 지수적으로 증가하였으며 온도에 대한 $Q_{10}$$PO_4\;^{3-}$가 3.7${\sim}$7.3으로 가장 높았다. 저질에서 $PO_4\;^{3-}$$NH_4\;^+$의 용출량은 지역적으로 차이가 컸으나, $SiO_2$ 용출량은 지역적 차이가 미미하였다. 반면 호기 및 빈산소 조건에서 $NO_3\;^-$은 수중에서 저질로 흡수되었으며 그 흡수량은 온도에 따라 직선적으로 증가하였다. 온도에 따른 흡수율 증가는 호기성보다 빈산소 조건에서 더 컸다. 낙동강 하류 지역의 저질 호기조건/빈산소 조건에서 $NH_4\;^+$, $NO_3\;^-$, $PO_4\;^{3-}$$SiO_2$의 용출량 범위는 각각 -9${\sim}$ 105 mgN $m^{-2}day^{-1}$, -156${\sim}$62 $m^{-2}day^{-1}$ -5${\sim}$5 $m^{-2}day^{-1}$, 및 12 ${\sim}$ 117 $m^{-2}day^{-1}$였다. 낙동강과 서낙동강에서 식물플랑크톤의 1차 생산성과 조체의 C:N:P의 Redfield 비율 106: 16: 1을 이용하여 추정한결과 저질에서 용출되는 $NH_4\;^+$는 식물플랑크톤의 요구량의 9 ${\sim}$23%이었고, $PO_4\;^{3-}$는 11 ${\sim}$ 22%를 차지하였다.

한반도 남해안 광양만 표층퇴적물 입도의 시ㆍ공간적 변화 (Spatial and Temporal Variation of Grain Size of the Surface Sediments in Kwangyang Bay, South Coast of Korea)

  • 류상옥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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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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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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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반도 남해안의 중앙부에 위치한 광양만에서 표층퇴적물의 시ㆍ공간적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표층퇴적물과 부유퇴적물에 대한 퇴적학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표층퇴적물은 광양만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섬진강 삼각주를 중심으로 서측을 향해 세립해지는 동-서 방향의 분포를 보였으나, 광양제철소가 건설된 이후에는 섬진강 삼각주가 파괴되고 동-서 방향의 분포로 변화하였다. 또한, 광양 컨테이너부두와 각종 산업단지가 조성된 최근에는 동-서 방향의 분포가 파괴되고 남-북 방향의 분포로 변화하였으며, 만의 남서측을 중심으로 평균입도가 뚜렷하게 세립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광양만 개발에 따른 조류에너지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러한 세립화는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부유퇴적물의 분포 특성과 거동에 관한 연구 결과, 광양만에서 부유퇴적물은 만 내부로 유입되는 양이 외부로 유출되는 양에 비해 많았으며, 부유퇴적물의 유출입은 남측보다는 북측의 만 입구를 통해, 그리고 표층과 중층보다는 저층을 통해 주로 이루어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광양만은 퇴적우세환경으로 표층퇴적물의 세립화는 만 외부에서 공급되는 부유퇴적물(주로 점토)의 집적에 의해 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주도 사계 해안사구의 지형과 퇴적물 특성 (The Geomorphology and the Sediment Characteristics of Sagye Coastal Dune, Jeju Island, Korea)

  • 서종철;손명원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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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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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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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시계 지역은 해안을 따라 1.7km, 폭 100$\sim$300m에 걸쳐 형성된 대규모 사구지대로서, 모래해안과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진 해빈 지역, 초본과 관목성 사구식생으로 피복된 전사구지대와 사구평지, 곰솔림이 식재된 이차사구지대와 그 후면의 경작지와 주거지로 크게 구분된다. 전사구와 사구평지는 제주도의 해안사구 가운데 자연 상태가 가장 잘 유지되어 있는 초지사구의 전형을 보이는데, 다양한 사구식물이 넓은 면적에 걸쳐 서식하고 있고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보전 가치가 매우 높다. 퇴직물의 평균입경은 $1.1{\sim}1.8{\Phi}$로서 일반적인 해안사구의 것보다 크고, 분급도와 왜도는 각각 $0.6{\sim}-1.2{\Phi}$$-2.7{\sim}1.6{\Phi}$로서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수치이다. 세립질 함량, 유기물함량 및 양이온치환용량 분석 결과 이차사구 지대에서 토양화가 빠르게 진척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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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시험유역에 대한 RUSLE 인자특성 분석 (II) - RUSLE 모형의 시험유역 적용을 중심으로 - (Characteristics Analysis for RUSLE Factors based on Measured Data of Gangwon Experimental Watershed(II))

  • 이종설;정재학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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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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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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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토양침식성 인자, 사면경사길이 인자, 피복관리 인자 등 RUSLE 모형의 각종 인자들의 산정방법의 특성을 검토하고 산정방법간의 오차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또한, 42개의 강우사상에 대해 RUSLE모형을 강원 토사유출 시험유역에 적용하여 토사유출량을 산정하고 그 결과를 관측 토사유출량과 비교함으로써 모형의 적용성을 검토하였다. RUSLE모형의 각종 인자들에 대한 분석결과 피복관리 인자가 가장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지유역에 RUSLE를 적용하는 경우 식생의 영향을 반드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국립농업과학원 토양정보시스템의 토양통 자료를 이용하는 경우 현장토양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큰 오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우에너지 산정방법에 따라서는 최대 22.7%의 오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보다 많은 자료를 이용하여 각 인자들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한국 남해 제주도 연안 퇴적물의 지화학적 특성: 퇴적물의 근원지 (Geochemical Compositions of Coastal Sediments around Jeju Island, South Sea of Korea: Potential Provenance of Sediment)

  • 임동일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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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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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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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황해 남동해역의 제주도 연안에 분포하고 있는 퇴적물의 근원지를 조사하기 위해 표층 퇴적물의 입자조직, 지화학 성분 그리고 점토광물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 Ti/AI, Nb/Al 그리고 Rb/Al 비 등을 포함한 특징적인 원소성분도(geochemical discrimination diagram)와 희토류 원소들의 함량 특성은 퇴적물의 근원지를 판단하는데 매우 유용한 지시자들로 제시된다. 이들 결과에 의하면, 연구해역의 세립질 퇴적물은 대부분 증국의 양자강으로부터 기원 ${\cdot}$ 운반 퇴적되었으며, 조질질 퇴적물은 주변 화산암의 풍화 잔류물인 것으로 해석된다. 창해와 동중국해에서 치근 조사된 해수의 순환 패턴과 물리-화학적 특성은 양자강으로부터 기원된 세립 퇴적물이 연구해역을 포함한 한반도 남해(황해 남동해역) 연안역까지 운반 퇴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