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dentary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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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 경색 환자에서의 손의 근력과 심폐기능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Handgrip Strength and Cardiopulmonary Fitness in Patients with Myocardial Infarction)

  • 김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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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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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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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이 연구의 목적은 심근 경색증 환자에서 손의 악력과 심폐 기능의 관련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본 후향적 연구에서는 10개월간 심근 경색을 경험한 총 67 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손의 악력은 휴대용 동력계로 측정되었다. 운동신경감소증(dynapenia)는 우성 손의 악력을 기준으로 남성의 경우 30kg 미만, 여성의 경우 20kg 미만일 경우 진단하였다. 심폐 운동검사는 트레드밀과 수정 된 Bruce 프로토콜에 따라 수행되었다. 신체활동척도로는 국제 신체활동설문을 사용하여 평가 하였다. 67 명의 대상자 중 60 명은 남성, 7 명은 여성이었고 평균 연령은 $56{\pm}9$ 세였다. 운동신경감소증군과 정상인군을 t-test와 Mann-Whitney test를 이용하여 심폐기능검사 결과를 분석하였고, 최대 산소 소모량, 최대 운동시의 신진대사 해당치, 운동시간 등이 운동신경감소증군에서 의미있게 낮았다(p<0.05). 상관관계 분석에서 손의 악력이 심폐능력과 유의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최대산소 소모량, 최대 신지대사 해당치, 운동 시간은 고 신체활동 군에서 저 신체 활동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심근 경색 환자에서 손의 악력은 잠재적 심폐 기능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다. 환자들의 손의 악력과 신체활동정도를 측정하여, 적극적으로 심장 재활에 참여하도록 권장할 수 있다.

청소년의 범불안장애 수준에 따른 식생활 행태 및 관련 요인 분석: 제16차-제18차 (2020년-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이용하여 (Analysis of Dietary Behavior and Related Factors According to the Level of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in Adolescents: Using the 16th-18th(2020-2022)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 계은슬;김유경;이정우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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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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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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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제16차(2020년) - 제18차(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이용한 2차 분석 연구로 청소년의 범불안장애 수준에 따른 식생활 행태의 연관성 및 인구통계학적 관련 요인을 알아보고자 진행하였다. 청소년의 범불안장애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성별, 연령, BMI, 학교급, 거주 형태, 아버지의 국적, 흡연과 음주 경험, 경제 수준, 학업 성적, 주관적 건강 상태, 주관적 체형 상태, 신체 활동, 앉아 있는 시간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범불안장애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청소년의 범불안장애에 따른 식생활 행태를 분석한 결과는 물 섭취 빈도, 단맛 음료 섭취 빈도, 패스트푸드 섭취빈도, 과일 섭취 빈도와 아침 식사 빈도가 범불안장애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청소년의 범불안장애에 따른 우울 및 자살 경향을 분석한 결과는 우울감, 자살 생각, 자살계획, 자살 시도 모두 범불안장애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마지막으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해당하는 요인들을 보정한 후에도 범불안장애 수준이 우울 및 자살 경향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범불안장애 수준에 따른 식생활 행태 및 인구통계학적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기의 건강한 신체 및 정신적 발달을 위해 청소년의 범불안장애 수준에 따른 관련 요인을 분석하는 심층 연구가 진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정읍 무성서원과 선비문화 원류 최치원 (Choi Chi-won, the Originator of Jeongeup Museongseowon and Scholar Culture)

  • 안영훈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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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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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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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라북도 정읍은 한국 사상사에서 주목을 요하는 지역이다. 또한 정읍은 문학사에서 '최초'를 기록한 작품이 많은 지역이다. 백제 노래 <정읍사>가 그렇고 조선시대 사대부 가사 <상춘곡>이 그렇다. 그리고 이 지역 태수를 지낸 최치원(857~?)의 선정과 풍류의 전통이 전해오는 고장이기도 하다. 이 논문에서는 정읍의 무성서원의 성립과정과 선비문화에 있어서 최치원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최치원이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고을 사람들이 선정에 보답하는 의미로 태산사라는 생사당을 건립하였고 그것이 근원이 되어 후대에 무성서원으로까지 이어졌다. 최치원은 자신의 포부와 역량을 정읍에서 실현하였다. 특히 조선중기 무성서원의 건립과 사액 과정에 최치원의 역할은 결정적이었기에 최치원은 이 지역의 상징적 인물로 되살아날 수가 있었다. 그리고 무성서원을 중심으로 영정의 이안(移安) 작업을 통해서 최치원의 형상도 보다 유학자, 유학적 선비의 모습으로 좌정해나가는 것도 볼 수가 있다. 최치원이 남긴 시문을 통해서도 유학적 선비(지식인)로서 자각을 읽을 수 있다. 그의 시세계가 다양하지만 특히 유학자 지식인으로서 현실에서 오는 시름과 고뇌, 비판적인 내면의식 등을 표출한 작품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최치원은 남다른 포부와 각고의 노력으로 당대의 우뚝한 문사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는 하였으나, 그 자신 주변국의 한 시인으로서의 지역적, 정신적 소외감을 극복하지 못했다. 따라서 세계인식 면에서의 치열성은 자연히 내면화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그의 작품으로 하여금 강한 서정성을 가지게 한 요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치원의 문집에는 당대의 말기적 현상에서 초래된 다양한 형태의 병리적 현상을 강한 어조로 비판한 작품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그는 가난하고 곤고한 삶을 살아가는 민중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는가 하면, 왜곡된 생산관계 속에서 결국 희생되고 마는 가련한 백성들의 삶의 실상을 형상화함으로써 당대의 잘못된 사회의 단면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이러한 것은 지식인으로서의 고뇌로 읽을 수 있다. 선비의 사전적 정의가 '학식과 인품을 갖춘 사람에 대한 호칭으로, 특히 유교이념을 구현하는 인격체 또는 신분계층을 가리키는 유교용어'이고, 오늘날 의미로는 '신분적 존재가 아니라 인격의 모범이요, 시대사회의 양심으로서 인간의 도덕성을 개인 내면에서나 사회질서 속에서 확립하는 원천으로 이해될 수 있다.'고 할 때, 최치원의 문학에서 고뇌하는 모습은 곧 선비(지식인)의 고뇌이고 '선비(士)'로서의 책무를 자각하였기에 나오는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최치원은 가장 이른 시기의 선비(지식인)의 원류라고 보아도 크게 잘못이 없을 것이다.

만경강유역의 개간과정과 취락형성발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ultivation Processes and Settlement Developments on the Mangyoung River Valley)

  • 남궁봉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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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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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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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만경강유역을 하나의 연장선상에 놓고 연구한 결과, 그 공간상에서 역사와 더불어 형성발달해온 시공연속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만경강상류에서 하류 하구연안에 이르는 면장공간상에서의 개간과정은 여말에서 부터 시작되어 오늘에 이른 것으로 볼 수 있다. [기원지-지향지] 지향가설에서 본 개간과정에서 개간의 기원지는 만경강상류 산간계곡의 지류곡지 개간을 효시로 하여 기원지가 이루어지고, 조선조 중기까지는 수방대책의 발달과 더불어 하천 중류까지 진출하고, 하천 본류에 대한 하류지역의 계간은 하천의 규모와 유수량의 증가로 인한 하안의 홍수와 범람을 극복할 수 있는 인공제방을 축조할 수 있는 기술수준에 이른 1920년대에 들어서야 본격화되고, 그후 연이어 하구연안의 간석지 개간도 시행되어 개간의 개척첨단이 이들 지향지인 해안간석지일대에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각 시기마다 공간의 변화도 수반되어 시공연속체가 발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취락의 경우 개간과정에 따라 산간계곡 산록일대에서는 주변입지적 집촌, 하천중류와 하류에서는 중앙입지적 집촌, 하천하구 간석지에서는 중앙입지적 열촌형태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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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운동을 실시한 흰쥐에 대한 오이식초음료의 항피로 효과 (Anti-fatigue effect of a cucumber vinegar beverage on rats after high-intensity exercise)

  • 조현동;김정호;이주혜;홍성민;이성태;서권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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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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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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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잉여 농산물인 오이를 이용하여 제조한 식초음료의 항피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고강도 운동을 실시한 흰쥐에 오이식초음료를 매일 섭취시켜 지구력, 혈청 피로물질, 간과 근육 조직 내 글리코겐 함량, 근육 내 LDH 및 CK 등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실험동물은 4주령의 수컷 SD계 흰쥐 15마리를 1주간 고형식이로 적응시킨 후 난괴법에 의하여 비운동군(SC), 운동군(EC), 오이식초 섭취군(CV)으로 나누었다(n=5). CV는 사람의 하루 섭취량을 기준으로 체중 kg당 7 mL씩 매일 일정시각에 경구투여 하였고 나머지 그룹은 동량의 증류수를 투여하였다. EC와 CV는 매일 일정한 시각에 트레드밀을 이용하여 분당 15 m로 20분, 분당 20 m로 30분, 분당 25 m로 60분씩 운동을 일주일에 5회 실시하였다. 식이섭취량과 식이효율에서는 그룹 간의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CV군의 신장 무게가 SC군보다 낮았다. 지구력 측정에서 CV가 EC보다 55.96% 더 높은 지구력을 가진 것으로 측정되었고 혈청 피로물질은 CV가 EC보다 현저히 낮은 경향을 보였다.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 함량은 CV가 다른 두 군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어 오이식초음료의 섭취에 따라 간과 근육에서의 글리코겐 재합성이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근조직의 LDH와 CK 측정 결과 CV와 EC를 비교하였을 때 CV에서 증가된 수치를 보였다. 이와 같이 고강도 운동으로 훈련을 실시한 흰쥐는 오이식초음료의 섭취에 의해 지구력 증진과 혈중피로물질의 감소, 간과 근육에서의 글리코겐 재합성, ATP 수치의 유지 및 젖산 대사 촉진과 같은 항피로 효과를 나타내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가 오이식초를 이용한 스포츠드링크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ffect of high-dose ginsenoside complex (UG0712) supplementation on physical performance of healthy adults during a 12-week supervised exercise program: 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 Lee, Eon Sook;Yang, Yun Jun;Lee, Jun Hyung;Yoon, Yeong Sook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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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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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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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Ginseng has been used as an ergogenic agent, although evidence for its effectiveness is weak.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clinical trial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effect of a ginsenoside complex (UG0712) on changes in exercise performance. Methods: Sedentary individuals (n = 117) were randomly assigned into one of three groups: low-dose ginsenoside supplementation (100 mg/d, n = 39), high-dose ginsenoside supplementation (500 mg/d, n = 39), or a placebo group (500 mg/d, n = 39). All participants underwent a supervised 12-wk aerobic and resistance exercise training course. To assess the effects of supplementation on physical performance, maximal oxygen consumption ($VO_2max$), anaerobic threshold (AT), lactic acid, and muscle strength of the dominant knee were measured at baseline, every visit, and after the training program. Results: Both ginsenoside groups showed significant increases in $VO_2max$ and muscular strength during exercise training. There were no definite changes in AT and lactic acid levels over time. After exercise training, there were definite differences in the $VO_2max$ (28.64.9 to $33.7{\pm}4.9ml/kg/min$ in high-dose group vs. $30.4{\pm}6.7$ to $32.8{\pm}6.6ml/kg/min$ in placebo, p = 0.029) and AT ($19.3{\pm}4.2$ to $20.9{\pm}3.5ml/kg/min$ in high-dose group vs. $20.0{\pm}5.1$ to $20.0{\pm}4.9ml/kg/min$ in placebo, p = 0.038) between the high-dose ginsenoside and placebo groups. However, there was no difference in $VO_2max$ between the low-dose ginsenoside and placebo groups (p = 0.254).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muscular strength during exercise training among the three groups. Conclusion: High-dose ginsenoside supplementation (UG0712) augmented the improvement of aerobic capacity by exercise training.

피시방의 혼성적 도시경관과 인간 육체에 대한 사회-공간적 영향 (Hybrid Urbanscapes of PC Bangs and Their Socio-Spatial Effects on Human Bodies)

  • 이희상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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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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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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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은 한국에서 피시방으로 불리는 인터넷 카페에 의해 생산된 도시경관의 성격과 함의, 그리고 피시방에서 실제와 가상공간 사이에 혹은 인간과 기계 공간 사이에 존재하는 사이보그로서 인간 육체의 활동과 경계에 대한 그들의 영향을 탐구한다.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 논문은 먼저 전자 건축 공간으로서 피시방의 거리경관을 조사하고 피시방의 도시 전자 공간을 하이퍼텍스트 공간의 의미에서 제시한다. 그런 다음, 피시방에서 인간-기계 혼성체 혹은 사이보그로서 존재하는 인간 육체에 대한 피시방의 영향을 조사한다. 실제와 가상 공간 사이의 혹은 인간과 기계 공간 사이의 제삼 공간, 경계 공간 혹은 혼성 공간으로서 피시방의 패러독스적 사회-공간적 특징은 다음과 같이 설명될 수 있다. 먼저, 피시방에서 사람들은 한편으로는 가상 공간에서는 이동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실제 공간에서는 정적이라는 점에서 유목적이고 동시에 정착적인 경관이 나타난다. 둘째, 비록 피시방이 열린 공적인 전자공간으로서 역할을 하지만, 남성주의적인 젠더화된 공간을 형성하면서 보이지 않는 사회적 경계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열린 공간이면서 닫힌 공간이다. 셋째, 피시방에서 인간 육체의 감각적 경계는 전자 네트워크를 통해 확장되지만, 동시에 그것의 사회적 경계는 자기중심적인 상상의 공간을 통해 수축된다. 그리하여 마지막으로, 피시방은 육화되고 젠더화된 경관을 갖고 있는 사회적 공간일 뿐만 아니라, 인간-기계의 결합의 사이보그 경관을 수반하는 비-장소로 특징지을 수 있다.

운동과 면역반응에 대한 고찰 (Immunological Aspects of Contemporary Exercise)

  • 곽이섭;김철우;백영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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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통권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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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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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면역학이 발점함에 따라서 인간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들에 대한 수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연령, 영야상태, 스트레스, 질병, 비만, 고지혈증, 장애 등 무수히 많은 변인들이 면역방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나 운동 또한 상당한 영향력이 있어, 운동시 나타나는 면역 반응에 대하여 고찰하게 되었다. 규칙적인 운동은 초기면역과 그 이후의 적응면역을 증진시키며 특히 적응면역 중 세포 매개 면역반응과 항체매개 면역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운동도 몸의 상태가 건강하거나 몸에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해야 효과적이며, 운동의 경험이 없거나 스트레스나 질병이 있는 상태에서의 운 동은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주어 면역력을 악화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또한 일회성의 운동도 체력수준에 맞게 수행되어야 하는데, 장시간 너무 무리하게 수행하면 에너지 고갈과 함께 면역력의 감소를 초래하여 상기도 감염과 같은 질환을 야기하게 된다. 따라서 무리한 운동 후 'open window' 시기에 적절한 이온음료의 섭취, 영양분 공급 및 휴식은 건강 관리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수행한 운동이 규칙적이라 할지라도 운동은 운동 환경이나 선천적인 요소에 따라 운동 유발성 천식을 포함하는 운동 유발성 알레르기 질환을 야기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므로 본론에서 제시한 지식을 바탕으로 마라톤과 같은 장기간 운동 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중년여성의 생활습관에 따른 체력과 골밀도 비교 연구 (A Comparison of Physical fitness and Bone Mineral Density by Lifestyles on Middle-aged Women)

  • 이순희;이경훈;유재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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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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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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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에 따라 골밀도와 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운동프로그램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C보건소를 내원한 여성 331명을 대상으로 운동습관에 따라 비운동군, 저빈도운동군(주당 2회 이하 운동), 중정도운동군(주당 3회 이상)으로, 음주습관에 따라서는 비음주군과 저음주군(주당 2회 이하 음주), 고음주군(주당 3회 이상), 염분섭취수준에 따라 저염식이군, 중염식이군, 고염식이군으로 각각 분류하였다. 측정변인은 골밀도와 최대산소섭취량, 체지방률, 악력, 유연성, 민첩성, 평형성으로 하였으며, 집단간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운동습관에 따라서 one-way ANOVA를 각각 실시하였다. 운동습관이 많을수록 골밀도는 유의하게 높았으며, 체지방률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음주습관과 염분섭취수준에 따른 골밀도 및 체력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염분섭취가 많을수록 체중과 체지방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규칙적인 운동은 골밀도와 체력유지에 도움을 주며, 고염식이는 체중증가의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지속적인 계단 보행에서 부하가 하지 근육의 생체역학적 변인과 근사 엔트로피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oading on Biomechanical Analysis of Lower Extremity Muscle and Approximate Entropy during Continuous Stair Walking)

  • 김성민;김혜리;;신성훈;공세진;김언호;이기광
    • 한국운동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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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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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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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hanges of gait patterns and muscle activations with increased loads during stair walking. Also, it can be used as descriptive data about continuous stair walking in a real life setting. Method : Twelve sedentary young male adults(Age: $27.0{\pm}1.8yrs$, Weight: $65.8{\pm}9.9kg$) without any lower extremity injuries participated in this study. Participants performed stair walking up 7 floors and their ascending and descending motion on each floor was analyzed. A wireless electromyography(EMG) were attached on the Rectus Femoris(RF), Biceps Femoris(BF), Gastrocnemius(GN), Tibialis Anterior(TA) muscle to calculate integrated EMG(iEMG), median frequency(MDF) and co-contraction index(CI). Chest and left heel accelerometer signal were recorded by wireless accelerometer and those were used to calculate approximate entropy(ApEn) for analyzing gait pattern. All analyses were performed with SPSS 21.0 and for repeated measured ANOVA and Post-hoc was LSD. Results : During ascending stairs, there wer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Walking time between 1-2nd and other floors(p=.000), GN iEMG between 2-3th and 6-7th(p=.043) floor, TA MDF between 1-2nd and 5-6th(p=.030), 6-7th(p=.015) floor and TA/GN CI between 2-3th and 6-7th(p=.038) floor and ApEn between 1-2nd and 6-7th(x: p=.003, y: p=.005, z: p=.006) floor. During descending stairs, there were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A iEMG between the 6-5th and 3-2nd(p=.026) floor, and for the ApEn between the 1-2nd and 6-7th(x: p=.037, y: p=.000, z: p=.000) floor. Conclusion : Subjects showed more regular pattern and muscle activation response caused by regularity during ascending stairs. Regularity during the first part of stair-descending could be a sign of adaptation; however, complexity during the second part could be a strategy to decrease the imp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