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bas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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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혈액학적 성분변화에 미치는 구리 및 온도의 복합적 영향 (Combined effects of copper and temperature on Hematological constituents in the Rock fish, Sebastes schlegeli)

  • 백수경;민은영;강주찬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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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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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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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구리 ($CuSO_4$)는 양식현장에서 부착 및 병원생물 억제 용도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구리의 독성은 그 물질의 농도뿐만 아니라 수온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에서는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에서 수온변화 (18, 23 및 $28^{\circ}C$)에 따른 구리의 독성을 혈액 및 혈청학적 요소로 평가하였다. 4일 동안 구리 (100 및 $200{\mu}g/L$)에 노출 시킨 후, 조사한 적혈구 수와 hematocrit 수치는 $28^{\circ}C$에서 유의한 상승을 보였고, total protein 농도는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glucose 농도와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P<0.05). 그러나, 혈청 Ca와 Mg은 수온변화와 무관하게, $200{\mu}g/L$ 구간에서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ALT와 LDH와 같은 혈청 효소농도도 구리를 처리한 구간에서만 유의한 상승을 보였다. 이 결과는 혈청 무기 성분과 효소활성이 구리 노출에 따른 민감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구리 (100 및 $200{\mu}g/L$)에 노출된 조피볼락의 혈청 cortisol 수치는 농도 및 수온 증가에 따라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즉, 이러한 변화는 수온 스트레스에 대한 초기 반응이 구리노출에 따라 지속되었음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구리에 단독으로 노출되었을 때보다 수온 상승이 동반되었을 때, 혈액 및 혈청 유기성분 및 cortisol의 변동이 더욱 가속된 것으로 보인다.

볼락, Sebastes inermis 산출 후 초기 성장 및 눈의 조직학적 발달 특성 (Early Growth and Characteristic of Histological Eye Development in Post Parturition Dark banded Rockfish, Sebastes inermis)

  • 박인석;박혜정;길현우;구인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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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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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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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어류의 시각 구조와 시각 기능 연구에 있어서 행동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의 중요성은 시각생태학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으며, 볼락, Sebastes inermis에 관하여는 아직까지 초기 눈의 성장 및 발달에 관한 발생생물학적 연구가 이루어진 바가 없음을 고려하여 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볼락의 전장, 두장, 두고, 눈의 직경과 수정체 직경은 산출 직후부터 산출 후 60일까지의 단계에서 양성의 상관관계(positive allometry)를 보여주었다. 전장과 관련된 두장과 두고에서의 증가와, 두고와 관련된 눈의 직경과 수정체 직경의 성장은 거의 동형(isometric)성장을 나타내었다. 눈은 산출단계에 완전히 형성되었다. 산출 단계의 눈은 시신경 섬유층, 신경절 세포층, 내망상층, 내과립층, 외망상층, 외과립층, 외경계막, 간체, 추체층 및 상피층을 가지며, 산출 후 60일의 망막 두께는 산출 직후의 망막 두께보다 더 크다. 본 실험기간 동안, 망막의 간체와 추체층의 비율 및 외과립층과 시신경의 비율은 상당히 증가한 반면, 망막의 외망상층과 내과립층, 신경절 세포층의 비율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P<0.05). 차후, 본 연구에 사용된 볼락 망막에 대한 빛 민감성과 공간 해상력에 관한 부수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 인공종묘의 생식소 발달과 성비 (Gonadal Development and Sex Ratio of Artificial Seedlings of the Oblong Rockfish Sebastes oblongus)

  • 곽은주;이경우;최낙현;박충국;한경호;이원교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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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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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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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황점볼락, Sebastes oblangus의 인공종묘의 성분화 과정 및 성결정을 조사하기 위해 출산 직후부터 370일령까지 조사하였다. 출산 직후 난황기 자어(7.10-7.77 mm)에서 시원생식세 포와 생식융기는 분리된 채 중신관과 장간막 사이에 나타났고, 출산 후 5일령 전기자어(7.12-9.68 mm)에서는 서로 융합하였으며, 출산 후 45일령 후기자어(18.6-20.4 mm)까지는 미분화 생식소 상태였다. 출산 50일 치어(20.0-24.5 mm)에서 생식소 전단부에서 양쪽 끝의 체세포 조직이 분열 신장되어 난소의 분화가 시작되어 60일 치어(25.5-32.0 mm)에서 완전 한 난소강이 형성되었다. 출산 80일령 치어(37.3-47.2 mm)의 난소에서 난원세포가 감수분열을 개시하여 염색인기 난모세포(chromatin nucleolus oocyte) 로 발달하기 시작하였다. 이 후 일령이 증가하여 130일령(68.0-86.0 mm)에서 주변인기(perinucleolus stage)의 난모세포가 나타났으며, 출산 후 370일령(101.0-116.0 mm)에서 전난황형성기의 난모세포들이 출현하였다. 황점볼락 인공종묘의 성비 조사결과 난소분화 완료 후에 암컷만 나타나 출산후 100일까지 자연수온보다 높은 수온에 의해 전암컷화 된 것으로 추정된다.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 초기 생식소 형성 및 성분화 (Early Gonadogenesis and Sex Differentiation of the Oblong Rockfish, Sebastes oblongus)

  • 윤성종;황형규;박경현;한석중;이윤호;김대현;김재원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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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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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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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은 다른 양식 품종보다 저수온에 대해 내성이 강하고 고가의 남해안 특산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의 효율적인 종묘생산과 육종학적인 연구를 위하여 인위적인 성성숙 조절의 기초자료로서 성분화에 대해 먼저 조사하였다. 시원생식세포는 출산 후 2일, 전장 3.0 mm 개체에서 장관과 중신 사이의 섬유성 간충직에 묻혀 식별되었다. 출산 후 71일의 치어에서, 생식소의 주변 부위에 강(cavity)을 형성하고 다수의 생식원세포로 구성된 생식소는 난소로 발달한다. 이 시기에 체세포들이 곡정세관을 형성하는 생식소는 정소로 분화된다. 초기 난모세포를 가지는 소형의 황점볼락은 출산 후 141일째의 치어들에서 나타났고, 정원세포 역시 이 시기에 관찰되었다. 따라서 황점볼락은 초기 성분화 단계에 자상을 거치지 않고 난소와 정소로 바로 분화되었다. 이들 종은 분화형의 자웅이체에 속한다.

시판 소독제의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조피볼락 Sebastes pachycephalus,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i에 대한 독성 (Toxicity of Disinfectants in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Black Rockfish Sebastes pachycephalus and Black Sea Bream Acanthopagrus schlegelii)

  • 박경희;김석렬;강소영;정성주;오명주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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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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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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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시판되는 10종의 소독제(hydrogen peroxide, sodium hypochlorite, chlorine dioxide, povidon iodine, formaldehyde, glutaraldehyde, quaternary ammonium compounds(QAC), didecyl dimethyl ammonium chloride(DDAC), ortho-dichlorobenzene, and copper sulfate)에 대한 CHSE-214 cell line과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 조피볼락 Sebastes pachycephalus, 감성돔 Acanthopagrus schlegelii에 대한 24 h $LC_{50}$ 농도를 측정하였다. 시험에 사용된 시판용 소독제에 대한 CHSE-214 cell line의 24 h 독성 농도는 시판액을 기준으로 hydrogen peroxide 0.955 ppm, sodium hypochlorite 12.5 ppm, chlorine dioxide 62.5 ppm, povidon iodine 50 ppm, formaldehyde 4 ppm, glutaraldehyde 1 ppm, quaternary ammonium compounds 10 ppm, didecyl dimethyl ammonium chloride 0.4 ppm, ortho-dichlorobenzene 6.2 ppm 이었다. 10종의 소독제의 독성 농도는 어종에 뿐만 아니라 각 소독제에 따라서도 매우 다양하게 관찰되었다. Hydrogen peroxide는 소독제 중에서 가장 높은 농도에서 어류에 대한 독성을 보였는데 넙치, 조피볼락 및 감성돔에 각각 201, 269 및 139 ppm에서 $LD_{50}$을 나타내었다. DDAC는 가장 낮은 농도에서 어류에 대한 독성을 보였는데 넙치, 조피볼락 및 감성돔에서 각각 2.1, 1.0 및 1.5 ppm에서 $LD_{50}$을 나타내었다. Copper sulfate는 어종에 따라 독성을 보이는 농도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생균제 첨가사료가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성장 및 혈액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 of Probiotics on Growth and Blood Assay of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박상현;왕순영;한경남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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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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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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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치어의 성장률 향상을 도모하고 적용할 만한 생균제로서의 그 가능성을 보고자, 평균 체중 0.7 g의 조피볼락 치어에 2종의 유산균을 사료에 첨가하여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각각의 첨가구는 Lactobacillus brevis 및 Lactobacillus plantarum을 농도별로 실험사료 1 g 중량당 유산균 첨가수준을 $10^4,\;10^6$$10^8$ cfu 수준으로 처리한 첨가구로 하였다. 성장효과에서 L. plantarum을 농도별로 실험사료 1g 중량당 유산균 첨가수준을 $10^8$ cfu 수준으로 처리한 Lp-8 실험구에서 중량 증가 효과가 있었으며, L. brevis의 경우는 첨가효과가 없었다. 실험종료 후, 혈액분석 결과는 hematocrit 28.5-32.5%, hemoglobin 8.3-8.6 g/dl으로 차이는 없었으나, 혈장 내 총 단백질 함량은 Lp-8 실험구에서 높았다. 혈장 내 총 콜레스테롤 함량은 유산균 2종에서 높은 첨가농도 일수록 그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상기 실험결과로 미루어 볼 때, 수중환경에 서식하는 어류의 장내 정상적인 균주가 아닌 유산균은 개별적 종에 따라 다른 효과를 얻을 수는 있으나, 조피볼락 치어는 L. plantarum을 $10^8$ cfu/g 수준으로 사료 내 첨가하여 성장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외인성 성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한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성분화 교란 (Disruption of Sex Differentiation by Exogenous Sex Steroid Hormones in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권준영;이찬희;김주영;김상훈;김대중;한형균;임한규;변순규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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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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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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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내분비 교란물질들이 연안 어류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해산 어종에 대한 이러한 위협을 파악하는 데 이용할 수 있는 적절한 시험 어종은 아직 개발되지 못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성분화 초기에 어류의 생식소가 외형으로나 조직학적으로 암수 구분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조피 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자연 성비, 생식소 구조, 그리고 외인성 성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한 성분화 교란 여부 등을 조사하여 이 종이 시험 어종으로 개발될 수 있는 지를 조사하였다. 1년생 조피볼락 240마리의 생식소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성비(암수 비율)는 통계학적으로 1:1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암컷은 유백색의 두터운 생식소를, 수컷은 검은색의 가느다란 생식소를 가지고 있었다. 성분화 시기의 조피볼락 치어를 $estradiol-17\;{\beta}(E_2)$ 또는 $17\;{\alpha}-methyltestosterone$ (MT)으로 처리하여 성분화 교란 여부를 조사한 결과, $E_2$ 처리는 93%의 암컷 유도율을 보였으나, MT 처리의 경우 수컷은 53%였고, 38%가 암수의 생식소 구조를 모두 갖는 intersex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 의하면 조피볼락은 미성숙 시기에도 암수 생식소의 형태가 뚜렷이 다르고, 외인성 성스테로이드 호르몬에 의해 뚜렷한 성분화 교란 현상이 초래되어 시험 어종으로 개발될 수 있는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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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의 Retinol-Binding Protein의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4-Nonylphenol의 영향 (Effect of 4-Nonylphenol on the Gene Expression of Retinol-Binding Protein in the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조형구;정지현;이재용;김명희;한창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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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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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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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레티놀 결합 단백질(retinol-binding protein, RBP)은 고등 척추동물에서 혈류를 통해 특이적으로 레티놀을 표적세포에 운반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의 연안에 서식하고 있으며 산업적으로 중요한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을 대상으로 4-nonylphenol(NP)가 RBP mRNA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간으로부터 cDNA library를 제작하고 RBP 단편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분석된 RBP mRNA 서열로부터 아미노산 서열을 추정하여 다른 종의 RBP 아미노산 서열과 비교한 결과 Sparus aurata와는 80%, 무지개 송어(Oncorhynchus mykiss)와는 72%, 유럽 뱀장어(Anguilla anguilla)와는 78%의 높은 상동성을 보였다. 조피볼락에서 4-NP에 대한 RBP와 VTG mRNAs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northern blot 분석 방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4-NP를 10 mg/kg BW로 주사한 실험구에서는 암수 모두 VTG mRNA 발현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RBP mRNA 발현은 수컷에서 48시간 후에 감소하였다. 4-NP를 25 mg/kg BW으로 주사한 실험구에서는 24시간 후에 암수 모두 VTG mRNA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RBP mRNA 발현은 48시간 후에 암수 모두 감소하였다. 이들 결과로부터 조피볼락에서는 4-NP 등의 에스트로겐 유사물질이 RBP와 VTG 유전자 발현에 상반되는 효과를 유도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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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주변 해역 어류의 종조성과 계절 변동 -3. 꽃게통발에 의해 채집된 어류- (Species Composition and Seasonal Variation of Fish Assemblage in the Coastal Water off Gadeok-do, Korea -3. Fishes Collected by Crab Pots-)

  • 안용락;허성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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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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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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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가덕도 주변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종조성과 계절 변동을 알아보기 위해 꽃게통발을 이용하여 어류를 채집하였다. 199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소조기에 채집된 어류는 26과 49종이었다. 붕장어 (Conger myriaster)가 가장 많이 채집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볼락 (Sebastes inermis),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 노래미(H. agrammus), 쥐치 (Stephanolepis cirrhifer), 문절망둑 (Acanthogobius flavimanus) 등이 많이 채집되었는데, 이들 6종이 전체채집 개체수와 생체량의 $67.1\%$$69.4\%$를 차지하였다. 그 밖에도 말쥐치 (Thamnaconus modestus), 복섬 (Takifugu niphobles), 그물코쥐치 (Rudarisu ercodes), 그물베도라치 (Dictyosoma burgeri), 횐꼬리볼락 (Sebastes longispinis), 능성어 (Epinephelus septemfasciatus) 등이 비교적 많이 채집되었다. 채집 종수는 11월에 28종으로 가장 많았고, 7월에 14종으로 가장 적었다. 개체수와 생체량은 모두 3월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개체수는 7월에 생체량은 9월에 가장 낮은 값을 나타냈다. 종다양도지수는 연중 큰 변동이 없는 편이었으나, 채집 어종수가 적고 쥐치와 말쥐치가 극우점하였던 8월에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고 수온 노출에 따른 자연산 불볼락 Sebastes thompsoni의 행동반응 및 내성 한계 (Behavioral responses and tolerance limits of wild goldeye rockfish Sebastes thompsoni to high temperature exposure)

  • 윤성진;박진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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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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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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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자연에서 채집한 불볼락(Sebastes thompsoni)을 대상으로 고 수온 노출에 따른 생물의 행동반응 및 내성 한계(tolerance limit)를 규명하기 위하여 연속적으로 행동관찰이 가능한 추적시스템을 사용하여 노출 수온구간별 행동패턴의 변화, 임계 수온범위 및 아치사 행동반응을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대조수온(15.0℃)을 20.0℃로 높였을 때, BI (behavioral index)는 노출 초기 10시간 동안 일시적으로 증가하였으나 60~70시간 동안 뚜렷한 행동의 변화 없이 일정한 속도로 안정된 유영 패턴을 보였다. 그러나, 25℃에서는 활동량의 급격한 저하, 30℃에서는 활동성 지연과 정지행동 등과 같은 비정상적 유영 및 대사활동 교란이 확인되었으며, 온도의 상승에 따라 개체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불볼락의 수온에 대한 내성한계는 25.0~30.0℃이며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온은 30.0℃ 부근임을 나타낸다. 본 연구의 결과가 효과적인 불볼락의 양식을 위한 환경 조건 설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