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asonal Variations

검색결과 1,054건 처리시간 0.029초

삼림경관에 관한 계량적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Quantitative Analysis for the Forest Landscape)

  • 서주환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39-67
    • /
    • 1987
  • 삼림경관지의 물리적 환경이 지닌 시각적 질을 계량적 접근방법으로 분석하여 환경설계에 객관화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자연삼림경관의 경관가치를 Iveson 법에 의하여 평가하고, 삼림내 주리용공간에 대하여는 S.D Scale을 측정하고, 인자분석 Algorithm을 통하여 이미지 구호를 밝혔으며, 시각적 선호성 및 S.B.E Method에 의한 시각적 선호도를 파악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Iverson 인자 I과 IV가 높은 치를 보이는 지점일수록 경관의 가치순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인공구조물이 공잔적으로 일관된 맥락을 유지하는 분배와 연종의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고 이질적으로 작용하는 지점에서는 낮은 치를 보였다. 인공요소를 자연경관요소에 동질적으로 융합시켜 Iverson 인자 IV의 측정치를 높이는 설계기법이 중요하다 하겠다. 2. 각 조사지점 공히 계절에 따른 S.D. Scale 치의 차이가 나타났으며, 삼림경관지에서 인공구조물이 보완적, 융합적으로 작용하는 공간에서는 시각적 연속성 구조물의 형태적 간결성 강조성 이질요소의 통일성 및 동화성 등의 어의미분척도가 이미지의 주성분석 변수로 나타났다. 3. 삼림경관지의 공간 이미지를 함축하는 변인은 종합평가, 개성, 정연성, 역량성, 품격, 친근감 및 공간규모 등 7개의 인자군으로 분석되었으며, 인자수 제어방법에 의하여 T.V. 는 45.32%로 나타났다. 4. 모든 계절 공히 개성, 품격, 정연성, 역량성 및 친근감의 인자가 높은 Factor Score를 보여, 삼림경관지의 계절적 공간이미지를 대표하는 인자군으로 나타났으며, 각 공간 이미지의 주인자 및 계절별 이미지 차이를 나타내는 인자는 각지점간 높은 유의성을 보였다. 5. 성별에 따른 Factor Score의 차이는 삼림경관지에 대한 이미지 중 종합평가와 개성 차원에서만 인정되었고, 연령에 따른 차이는 30대 이하와 40대 이상간에 현저한 차이를 보였으며, 학력에 따른 유의성도 나타났다. 직업간의 유의성은 학생과 타 직업간에 나타났다. 직업간의 유의성은 학생과 타 직업간에 현격하게 나타났으나, 개인차를 나타내는 속성적 변수는 상호보완적인 변수기능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행동의 설명력있는 이유로 볼 수 없다.

  • PDF

우리나라 기후 절기별 기온 변화의 시공간적 특성 분석 (Temperature Changes of Climatic Solar Terms and Their Spatiotemporal Characteristics in South Korea)

  • 진미정;박선엽
    • 대한지리학회지
    • /
    • 제50권1호
    • /
    • pp.23-36
    • /
    • 2015
  • 본 연구는 계절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기후 절기의 기온 변화 패턴을 파악하고 실제 기상 현상과의 부합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전국 61개 관측소 자료를 통한 분석 결과, 관측지점 평균 기온이 증가할수록 연중 기온변화 파형의 정점에 해당하는 극서기중심이 7월 21일에서 8월 5일, 즉 절기적으로 입추 쪽으로 이동하였다. 주요 기후 절기인 대서, 상강, 대설, 대한을 중심으로 살펴 본 절기부합도는 전체적으로 낮을 뿐만 아니라 지역적 차이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대부분 관측소에서 각 절기에 해당하는 기상 현상은 현저히 늦게 나타났는데, 각 절기일 기준 1주 이내로 관측된 경우는 전체의 7.7~40.4%에 머물렀다. 대서, 상강, 대설의 절기부합도는 동서 방향으로 차이를 보였고, 절기부합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난 대한에는 동서 간의 차이보다는 남북 방향의 위도 조건이 절기부합도 변화 패턴에 영향을 주었다. 절기별 기온변화 경향과 속도가 지역적으로 균일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개별 절기의 배열과 각 절기 간 시간 간격에 대한 조정을 고려함으로써 24절기의 현실적 유용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PDF

1991~2004년 동아시아에서 관측한 일산화탄소의 지역적 배경 농도 (Regional Background Levels of Carbon Monoxide Observed in East Asia during 1991~2004)

  • 김학성;정용승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7권6호
    • /
    • pp.643-652
    • /
    • 2006
  • 동아시아에서 일산화탄소의 지역적 배경 농도 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1991년부터 2004년까지 장기간 중국 Waliguan(WLG), 몽골이아의 Ulaan Uul(UUM), 한국의 태안반도(TAP), 일본의 Ryori(RYO)에서 관측한 일산화탄소 농도를 분석하였다. 연평균 일산화탄소 농도는 $WLG(135{\pm}22ppb),\;UUM(155{\pm}26ppb),\;RYO(171{\pm}36ppb),\;TAP(233{\pm}41ppb)$ 순서로 높은 농도를 보이고 있었다. WLG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봄철에 높고 여름철에 낮은 계절 변동의 특징은 동아시아 다른 지점들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TAP는 WLG, UUM, RYO와 비교하여 전체 계절에 높은 일산화탄소 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히스토그램에서 넓은 농도 분포를 보이는데 동아시아 대륙, 특히 중국의 가까운 풍하측에 위치하고 있어 광역적 대기 오염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TAP는 중국 동부 지역을 경유하는 RPC가 봄, 가을, 겨울에서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고, 여름철에는 저위도 북태평양으로부터의 OBG에 의해 낮은 일산화탄소 농도를 갖고 있는 해양성 기단의 영향을 받고 있다. NOAA 위성 영상과 GEOS-CHEM 모델 시뮬레이션은 중국 남동부 연안으로부터 황해를 거쳐 한반도와 동해로 확산하고 있는 광역적 대기오염 이동 사례를 확인하고 있다.

낙동강 중류지점에서의 동물플랑크톤 동태의 연간 변이 및 특성(낙동강) (Characteristics and Inter-annual Variability of Zooplankton Dynamics in the Middle Part of the River (Nakdong River))

  • 장광현;주기재;김현우
    • 생태와환경
    • /
    • 제38권3호통권113호
    • /
    • pp.412-419
    • /
    • 2005
  • 낙동강 중류 지점에서 (왜관, 낙동강 하구언으로부터 175 km 상류 지점) 1998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동물플랑크톤 군집 동태 및 환경요인 들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조사지점에서의 동물플랑크톤의 계절별 변화와 연간 변화는 매우 뚜렷하였으며(ANOVA, p<0.01), 1998년과 2002년을 제외하고는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 동안 유사한 동물플랑크톤 양상을 나타내었다. 조사기간 동안 연 평균 윤충류의 개체수는 43${\pm}76 ind. $L^{-1}$ (평균${\pm}$ s.d., n = 118)이며, 요각류 (1.6${\pm}$4.8 ind. $L^{-1}$)와 지각류 (0.4${\pm}$1.2 ind. $L^{-1}$) 순으로 나타났다. 윤충류 군집내에서는 Brachionus spp. Polyarthra spp., Colurella spp., Keratella spp.와 Trichocerca spp. 등이 우점하였다. 이러한 종들은 전체 총 윤충류의 개체수에 대한 상대 풍부도의 80% 이상을 차지하였다. 조사지점 내 총 동물플랑크톤 개체수는 봄과 가을에 급격히 증가 하였으며, 겨울 동안에는 낮은 개체수를 유지하였다. 여름기간 동안, 동물플랑크톤 동태는 수문학적 요인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사구획 내 동물플랑크톤의 동태는 내적요인 (동물플랑크톤의 먹이상태, 예: 식물플랑크톤 생체량) 보다는 외적 요인 (강의 수문학적 요인)들에 의해서 보다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사료된다.

팔당호에서 수중 탁도의 일 변동과 고탁수의 입자 분포 (Daily Variations of Water Turbidity and Particle Distribution of High Turbid-Water in Paltang Reservoir, Korea)

  • 신재기;강창근;황순진
    • 생태와환경
    • /
    • 제36권3호통권104호
    • /
    • pp.257-268
    • /
    • 2003
  • 하천형 저수지 (팔당호)에서 탁도의 변동과 탁수에 포함된 입자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1999${\sim}$2001년동안 일 모니터링 하였다. 수중 탁도와 탁수의 입자 분포는 강우 패턴의 기후학적 요인과 유입${\cdot}$방류량의 수문학적요인 영향이 중요하게 작용하였다. 탁도의 연 평균 농도는 매년 비슷하였고, 연중 10 NTU 이하는 85.0%를 차지하였다. < 5 NTU는 겨울철${\sim}$봄철에, 5${\sim}$10 NTU범위는 가을철에, > 20 NTU이상은 여름철에 우점하는 계절적 특성이 뚜렷하였다. 탁도의 최대값은 7월 하순${\sim}$8월 초순에 발생하였고, 수문 변동과 달리 1999년에서 2001년으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특히, 2001년에 저수지의 최대탁도는 하류로 갈수록 더욱 증가하는 양상이 현저하였다. 또한, 1999년에는 유량과 탁도가 완만하게 증감되었으나, 2000년과 2001년에는 초기에 급격하게 증가한 후 유량이 커지면서 감소하는 패턴을 보였다. 탁수의 입자는 전 정점에서 clay성분으로 갈수록 분포가 더욱 조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차지하는 비율도 높았다. 탁수에서clay는 63.9${\sim}$66.6%, silt는 33.4${\sim}$36.1% 범위로서 총 입자수의 98.9${\sim}$100%범위를 차지하였고, sand는 1.1%이내이었다. 하천형 저수지에서 수중 탁도는 비강우기에 플랑크톤의 생물량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으나 강우기에는 토양 성분을 근간으로 하는 무기입자의 양과 상대적 비율이 매우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태풍 이동 경로에 따른 한반도 연근해 수온의 반응 (Response of Water Temperature in Korean Waters Caused by the Passage of Typhoons)

  • 김상우;임진욱;이윤;야마다게이꼬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2권5호
    • /
    • pp.508-520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7년(2009-2015)간 한반도 주변을 통과한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른 수온의 변동을 분석하였다. 자료는 위성관측 수온영상, 동해 연안의 양양, 강릉, 삼척, 영덕에서 실시간 계류부이에서 관측한 수온과 기상청에서 제공한 바람을 분석하였다. 위성 영상을 이용한 태풍 통과 전후의 근해 수온의 차이는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른 바람의 방향뿐만 아니라 해면 가열과 해면 상승의 시기와도 관계가 깊게 나타났다. Muifa, Chanhom, Nakri, Tembin과 같은 태풍들의 오른쪽에 위치한 동해 연안의 수온은 남풍계열의 바람에 의한 연안용승으로 표층뿐만 아니라 15m, 25m의 수온까지 하강하는 것을 알았다. 특히, 태풍 Chanhom과 Tembin에 의한 수온의 하강은 각각 $8-11^{\circ}C$$16^{\circ}C$ 하강하였다. 한편 그 반대편에 태풍이 위치할 때는 외해쪽에 있는 고온의 해수를 연안쪽으로 이동하여 침강시킴으로서 중층과 저층의 수온이 상승하였다. 또한, 태풍 통과 이후에 동해 연안에서 남풍(북풍)계열의 바람에 의한 하강(상승)된 수온의 혼합은 1-2일 및 4일간 지속되었다.

한국산 꺽지 Coreoperca herzi (농어목 꺽지과)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the Korean Perch, Coreoperca herzi (Perciformes: Centropomidae))

  • 임상구;김계원;정규화;한창희;강기영;김정우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3권4호
    • /
    • pp.261-268
    • /
    • 2011
  • 꺽지, Coreoperca herzi의 생식 년주기를 규명하기 위하여 1994년 7월부터 1996년 4월까지 경남 산청군 경호강에서 실험어를 채집하여 수온, 일장, GSI, HSI, 생식소의 조직학적 조사 및 혈중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농도변화를 조사하였다. GSI는 2월부터 급격히 상승하여 4월에 최대치를 나타내고 5월까지 높은 값을 유지하다가 하강하기 시작하여 8월에 최저값을 나타내었다. 혈중 E2, testosterone의 혈중 스테로이드 호르몬 농도는 GSI의 변화와 유사한 양상을 나타냈다. 방란, 방정 후 난소 소낭 내에서는 짧은 퇴화기가 관찰되며, 어린 난모세포가 계속 성장하여 난황합성 전기의 상태에서 저수온기에 휴지기 상태로 월동하여 이듬해 수온 상승기에 일제히 성장한다. 정소 역시 짧은 퇴화기(7월)와 오랜 휴지기(10~2월)를 가진다. 본 종의 생식 년주기는 성장 및 성숙기(2월~4월 초순), 완숙 및 산란기(4월 하순~6월 초순), 퇴화 및 정체기(7~8월), 회복기 (9월~11월 초순), 휴지기 (12월~1월)로 나누어지며 주 산란기는 5월이었다.

한국 고창군 하전 갯벌의 미세조류 및 환경의 시공간적 변화 (Spatio-temporal microalgal and environmental variations of the Hajeonri tidal flat, Gochang, Korea)

  • 정상옥;조윤식;최윤석;정희도;송재희;한형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9권5호
    • /
    • pp.743-752
    • /
    • 2015
  • 본 연구에서는 2014년 2월부터 11월까지 전북 고창의 하전 해수와 갯벌 표면의 식물플랑크톤과 저서규조 및 그 서식환경의 시공간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해수에서는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식물플랑크톤 현존량, 종조성과 개체수 및 환경요인을 측정하였는데, 식물플랑크톤 엽록소 ${\alpha}$ 농도와 개체수는 2월에 가장 높았고 규조가 우점군이었으며 총 113종이 출현하였다. 저서규조 및 그 서식환경인 표층퇴적물에 관한 연구는 하전리 측선에서 간조 시에 계절별(2, 5, 8, 11월)로 각 9개의 정점에서 실시하였다. 표층퇴적물은 주로 사질실트와 사질니로 이루어졌으며, 유기물 오염도는 낮게 나타났다. 저서미세조류 생물량(엽록소 ${\alpha}$)은 봄과 여름에 높게 나타났다. 저서규조는 총 163종이 출현했으며 Navicula sp.1과 Paralia sulcata 두 종이 우점하였다. 해수와 저서 표층에서 동일시기에 출현한 종은 5종으로 관찰되었다.

소양호에서 유기탄소와 $COD_{Mn}$과의 상관관계 (Relationships Between Organic Carbon and $COD_{Mn}$ in a Deep Reservoir, Lake Soyang, Korea)

  • 최광순;김범철;김형봉;사승환
    • 생태와환경
    • /
    • 제33권4호통권92호
    • /
    • pp.328-335
    • /
    • 2000
  • 현재 우리나라에서 수중의 유기물양의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COD_{Mn}$법이 지표로서 적합한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소양호의 댐앞지점과 유입수를 대상으로 유기물양과 $COD_{Mn}$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또한 소양호를 표충, 중층, 심층으로 나누어 $COD_{Mn}$ 법에 의한 각 충의 유기물산화정도를 비교하였다. 소양호의 유기물농도와 $COD_{Mn}$ 비는 계절에 따라 매우 상이하였고, 수층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유입수에서도 홍수기를 전후로 하여 유기물농도와 $COD_{Mn}$ 비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COD_{Mn}$ 법에 의한 소양호의 유기물의 산화는 평균 40% 정도로 낮은 값을 보였다. 특히 심층의 유기물은 $COD_{Mn}$ 법에 의해 산화되는 양이 30%이하로 매우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COD_{Mn}$ 법이 호수와 하천의 유기물양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지 못할 뿐 아니라 계절에 따라 유기물의 조성이 변할 때 $COD_{Mn}$ 법에 의한 유기물산화력이 변한다는 단점을 보여준다.

  • PDF

마산만 표층수에서 물리-화학적 수질요인과 엽록소-$a$ 농도 사이의 관계: 격일 관측 자료 (Relationship between Physico-Chemical Factors and Chlorophyll-$a$ Concentration in Surface Water of Masan Bay: Bi-Daily Monitoring Data)

  • 정승원;임동일;신현호;정도현;노연호
    • 환경생물
    • /
    • 제29권2호
    • /
    • pp.98-106
    • /
    • 2011
  • 마산만의 수질변화와 chlorophyll-$a$의 관계를 밝히고자 이 해역을 대표할 수 있는 4개 정점에서 2010년 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강우와 기온을 포함한 기후학적 요인, 물리 화학적 요인, 그리고 chlorophyll-$a$의 변화를 집중 조사하였다. 그 결과, 수온, 염분, SS, 규산염은 정점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COD 및 DIN은 마산만 내만으로 갈수록 증가하였다. 시계열적으로는 여름철 집중 강우 시 마산만 지류 하천 및 낙동강을 통해 담수가 유입되면서 염분의 급강하 및 SS량과 COD의 증가가 나타났다. 영양염류 중 DIN은 여름철 집중강우 시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제외하고는 낮은 농도를 보였고 DIP와 규산염 또한 DIN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마산만에서 식물플랑크톤 성장에 영향을 주는 영양염류는 봄철 중반까지 규소와 인이 성장제한인자로 작용하고, 늦봄부터 가을까지는 질소원이 주 성장제한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늦겨울부터 봄철까지 chlorophyll-$a$ 농도는 수온, 염분, COD, DIP의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었다. 여름철에는 봄철과 달리, 염분 및 COD, 강수량이 영향을 주고 있어, 여름철 집중강우에 따른 영향인자들에 의해 chlorophyll-$a$가 빠르게 변화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마산만 해역의 chlorophyll-$a$의 변화는 영양염류와 같은 화학적 인자의 영향과 함께, 수온 및 강수와 같은 물리적 인자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