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a-bottom top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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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성고파랑에 기인한 후빈 배후 침식 (Backshore Erosion due to High Swell Waves)

  • 김규한;심규태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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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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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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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너울성고파랑은 최근 동해안에서 발생하는 해안침식의 주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너울성 고파랑의 내습에 의해 발생되는 백사장 주변의 해빈변형을 재현하고 후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이동상 수리모형실험과 수치모형실험을 수행하였다. 수치모형실험에서는 CSHORE모형을 이용하여 다양한 내습파랑에 따른 해빈단면변화를 검토하였다. 아울러, 이동상 수리모형실험을 통해 평상파랑과 너울성고파랑의 내습에 의해 발생되는 전빈 및 후빈의 침식현상과 그 메커니즘을 비교 고찰 하였다.

SAR를 이용한 제주도 북부해역에서의 내부파 관측예 (An Example of Internal Wave Detection in North Coastal Waters of Cheju Island Using a SAR Image)

  • 김태림;원중선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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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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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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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인공위성의 SAR 센서를 이용하여 1996년 8월 15일 획득한 영상 자료로부터 제주도 북쪽 연안에서 내부파가 관측되었다. 영상 자료와 내부파가 발생한 주변 수심 그리고 조석자료를 고려해 볼 때 이 내부파는 여름철의 성층화된 해수에서 조류 전류시 조류가 해저 지형과의 상호 작용에 의하여 발생한 것으로 추측되며 솔리톤의 형태를 띠고 있다. 영상자료에서 분석한 솔리톤의 파장과 K-dV 방정식을 이용하여 가능한 솔리톤의 진폭을 계산하였다. 이러한 내부파는 물리적으로, 군사적으로, 그리고 해양생물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현상으로 앞으로 내부파의 시간 및 공간적인 변화를 알기 위하여 SAR 영상 관측과 동시 현장관측을 병행하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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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극 전선 탐지를 위한 접근법과 변동성에 대한 연구 (An Approach for the Antarctic Polar Front Detection and an Analysis for itsVariability)

  • 박진구;김현철;황지현;배덕원;조영헌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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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6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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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9-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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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는 남빙양(Southern Ocean)에서 나타나는 주된 전선(Front)들 중에 남극 극 전선(Antarctic Polar Front; PF)을 탐지하기 위하여 위성 기반 해수면 온도(sea surface temperature)와 해수면 고도(sea surface height) 자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였다. 정확한 PF 탐지를 위하여 일별 SST와 SSH 자료를 각각 기반으로 하여 베이지안 결정 이론(Bayesian decision theory)을 적용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전선/비전선의 신호를 격자 별로 분류하였다. 이후, 시공간적인 합성을 통하여 일차적인 노이즈(noise) 제거 및 지리학적 연결성을 보완하였다. 그러나 이들 과정을 수행하고도 여전히 잔존하는 일부 노이즈를 제거하기 위하여 해빙 및 연안 마스킹(masking)을 수행하였다. 또한 모폴로지 연산(morphology operation)을 통하여 지류 성분을 최대한으로 배제하고 주된 전선 성분만을 추출하였다. 최종적으로 선택된 전선 격자 들에서 PF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도록 가장 최남단의 전선만을 선택하여 평활 스플라인(smoothing spline) 최적화 방식을 통해 선 형태의 월별 PF를 산출하였다. 산출된 PF는 기존의 연구에서 제시한 PF의 위치와 상당히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바닥 지형에 따라 상당 부분 결정되는 PF의 변화를 잘 모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스해 주변(${\sim}180^{\circ}W$)과 호주 이남의 해역($120^{\circ}E-140^{\circ}E$)은 PF의 위치에 대한 계절적 변동이 높게 나타나며, 그러한 변동이 기존에 제시된 결과와 상당히 유사한 경향을 지닌다. 그러므로 이 연구에서 산출된 PF의 위치에 대한 탐지 결과가 향후 장기적 관점에서 수행될 연구에 사용될 수 있는 가치를 지닐 것으로 기대한다.

고리해역에 있어서의 표류병 및 염료확산시험 (Some Physical Oceanographic Survey in the Sea Off Kori)

  • 장지원;박시열;서두옥
    • 수산해양기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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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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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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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The forth dye diffusion experiment, which was authorized by the Office of Atomic Energy, and some physical aspect of oceanographic observations were carried out in the sea off Kori in September 29-October 1, 1971. In a series of drift bottle experiments the 337 bottles were released. And bottom topography by echo soundings in the survey was well approached to the chart No. 433, Kori and Approaches, published by Hydrographic Office in October 1970. Results deduced from this survey were as follows: 1. A small ridge extends from Kori-Mal tip in southwestward over 1300 meters, and eastside of which is plain and a little sloping while westside of which cliffy and very steeper sloping. 2. A gyre was formed in the waters from Kori-Mal to Mat-dum in cum sole definitely at flood tide and in contra solem less definitely at ebb tide. And that the gyre rose and decayed with the turn of the tide. 3. Diffusion coefficients of 2.5% Rhodamine B solution of 200 liters were 9. 3 ${\times}{10^2}$ c$m^2$/sec in the waters Kori-Mal to Mat-dum and 28.6${\times}{10^2}$ c$m^2$/sec in the waters eastside of Mat-dum at the time after 26 minutes from releasing of the dye solution. 4.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the eastside of Mat-dum is rather recommendable to settle as the point for the outlet of drainage or waste of atomic power plant to be constru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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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형성이 동한난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2층 모델 (A Two-layer Model for the Effect of Cold Water Formation on the East Korean Warm Current)

  • 승영호;남수용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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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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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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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겨울철 동해 북부해역은 저층냉수의 형성역으로 간주될 수 있다. 이러한 저층냉수의 형성으로 인한 동해 순환계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실제 해저지형과 흡사한 2층 해양모델을 사용하였다. 먼저 유입-유출만을 고려하여 동한난류의 형성을 살펴보았고, 이후 동해 북부해역에 냉수형성을 고려하여 냉수의 움직임 및 이것이 동한난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냉수의 형성으로 인한 경계면의 상승은 냉수형성 지역으로부터 내부 Kelvin파의 형태로 전파하여 약 7개월 후에는 동해 전 연안역의 경계면이 상승하게 되어 경압효과를 강화시켜, 점차적으로 상충에는 시계방향의 순환류가, 하층에는 반 시계방향의 순환류가 강화된다. 즉 냉수의 형성으로 인해 상층에는 한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동한난류가 강화되며 하층에서는 남향류가 강화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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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복잡지형에서 기상장 개선에 따른 CALPUFF 모델의 평가 (Evaluation of the CALPUFF Model Using Improved Meteorological Fields in Complex Terrain of East Sea Coast)

  • 이종범;김재철
    • 한국대기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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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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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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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Donghae city is one of the most representative cement industrial city in Korea. The area is faced with the East Sea to the East and with high montane region of Tae-Back mountain range to the West. Many pollutant sources of air pollution are located near the coast, but the largest point sources of the region are located at the bottom of the mountain area in Donghae city. The local wind is highly affected by local topography and plays an important role in transport and dispersion of contaminants from the pollution sources. This study was designed to evaluate enhancement of MM5 predictions by using Four Dimensional Data Assimilation (FDDA), the SONDE data and the national meteorological station, data only. The alternative meteorological fields predicted with and without FDDA were used to simulate spatial and temporal variations of NOx in combined with Atmospheric Dispersion Models (CALPUFF). For the modeling domain, the alternative meteorological fields with 1.1 km spatial resolution were interpolated to the CALMET with 0.5 km resolution. The vertical layers set to have 35 and 12 layers for MM5 and CALPUFF, respectively. MM5 with the FDDA did not resulted in significant improvement of meteorological field prediction in Donghae region, which is primarily because of complex geography and wind scheme. The result of CALPUFF, however, showed reduction of uncertainty errors by using the interpolation scheme of the actual measurement data.

동해 대륙붕에 분포하는 주요 다모류의 서식지 환경 (The Distribution and Feeding Characteristics of Some Dominant Polychaetes in the Continental Shelf of the East Sea, Korea)

  • 최준우;고철환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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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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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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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연구는 한국 동해 대륙붕에 출현하는 주요 저서 다모류의 서식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1985년 4월에 수행되었다. 총 95출현종 중 조사 지역에서의 출현빈도, 출현량 또는 개체군 밀도에 있어서 중요한 우점종들로는 Terebellides stroemi, Chaetozone setosa, Magelona japonica, Ampharete arctica, Aglaophamus sinensis, Nothria holobranchiata, Lumbrineris japonica, Myriochele gracilis, Notoproctus pacificus 등 9개 종이다. 이들 우점동의 주된 먹이는 규조류와 기타 유기파편들로 구성되었으며 식이형에 있어서는 표층하 퇴적물 식자(subsurface deposit feeder)와 표층퇴적물 식자(surface deposit feeder)에 속하는 종들이 대부분 이다. 육식자로 간주되는 M. holobranchiata 와 L. japonica 의 경우에도 그들의 내 장 내용물이 세립질 퇴적물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사질 또는 역질의 조립질 퇴적 물이 우세한 환경에 서식하는 관서 다모류는 내장이 매우 세립질의 퇴적물로 채워 져 있고 , 또한 그들의 서관도서식지 퇴적물에 비해 세립질의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이들 다모류가 식이와 서관 형성에 서관의 구조와 지역적인 분포 양상은 동해 대륙붕에서의 서식지 환경 특징인 해저지형 구조 또는 수심, 먹 이의 공급원, 퇴적환경의 에너지 분포에 의한 퇴적물 입도 조성등과 잘 일치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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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이안류 발생 시 수영만의 물리환경 - 2009년 8월 (Physical Environments of Suyong Bay during the Rip Current Events at Haeundae - August 2009)

  • 이재철;김대현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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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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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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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수영만에 설치된 모니터링 부이에서 관측된 해류, 바람, 파고자료와 부산항의 조석자료를 이용하여 강한 이안류가 발생했던 2009년 8월 13~15일의 물리환경을 분석하였다. 수영만의 조류는 단주기 해류성분과 비슷한 크기를 가지며 대조-소조에 따른 변화를 보인다. 이안류가 발생했을 때 북동풍이 강하게 불고 조류와 해류가 해운대 해안 쪽 방향으로 중첩되었다는 공통점이 있고, 8월 14일 오후에 이안류가 없었을 때는 파고와 조석은 유사한 조건이었지만 조류와 해류가 거의 반대방향이었다. 강한 바람은 큰 파랑을 동반하여 이안류 발생의 기본조건을 조성하지만 만 내의 해류에 미치는 국지적인 영향은 비교적 작다. 수영만에 인접한 세 해수욕장 중에서 해운대에서만 강한 이안류가 나타나는 데에는 해운대 중앙부의 특이하게 얕은 수중언덕이 외해에서 들어오는 파랑, 해류, 조류를 감쇠시키는 효과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동해 폭풍파랑의 통계적 특성과 파랑 후측모의 실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atistical Characteristics and Numerical Hindcasts of Storm Waves in East Sea)

  • 천후섭;강태순;안경모;정원무;김태림;이동환
    • 한국해안·해양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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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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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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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동해안의 너울성파랑을 예 경보하기 위한 기초단계로 동해 폭풍파랑의 특성을 분석하고, 수정 WAM모형을 이용해 이를 재현하였다. 본 연구의 파랑관측자료분석 결과에 의하면, 동해 심해역의 파랑은 NE계열의 파랑이 지배적이었으나, 폭풍파랑은 N계열의 출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N 및 NNE 계열의 폭풍파랑에 대한 유의파고는 NE 계열 폭풍파랑의 유의파고보다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긴 취송거리에 의하여 유의파주기는 NE계열의 폭풍파랑의 유의파주기가 N또는 NNE계열의 유의파주기보다 크게 나타났다. 효과적인 동해역 폭풍파랑 예 경보를 위해 5분의 공간격자간격에 기반한 수치모의실험을 구축하고, 이를 2013년의 주요 폭풍파랑에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수치모의실험 결과를 심해 및 천해 파랑측정 자료와 비교한 결과 전반적으로 잘 일치하였다. 그러나 천해역의 경우 수심 및 바람장의 해상도가 부족하여 수치모의의 정확도가 약간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진이 개발한 수정 WAM모델은 음해법을 사용하여 기존 WAM모형보다 10배 정도 빠르게 동해 폭풍파랑의 수치모의 계산을 수행할 수 있었다.

천안호 침몰해역의 해상조건 분석 (Analysis of the Sea Condition on the Patrol Ship Cheonan Sinking Waters)

  • 김강민;이중우;김규광;권소현;이형하
    • 한국항해항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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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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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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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10년 3월 26일 21시 45분경, 백령도 서남쪽 1.6km(1마일)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 천안함이 원인 미상의 사고로 침몰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연안공학자의 입장에서는 수색 및 구조에 필요한 기초자료인 해상조건들을 제공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보다 자세한 예측 및 유추가능한 자료를 제공한다는 것은 뜻깊은 일임에 틀림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백령도-대청도 부근해역의 기상, 파랑, 조석 및 조류, 저질, 부유사 상태 등을 조사 분석하고 이를 기초로 해역특성을 분석하였다. 사건당시의 유속상황은 소조기-중조기 사이에 해당하며 사고발생일인 3월 26일이 지나고 4월 3~4일까지는 유속이 가장 강한 대조기가 진행되는 시점으로 수색 및 구조작업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21:00-22:00 경은 낙조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물질이동은 남동쪽이 우세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불규칙한 해저지형으로 인하여 급격한 와류 등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되어 입자추적실험을 수행하였다. 수행결과, 입자는 유속상황에 따라서, 초기에는 남동쪽으로 이동하지만 장기 예측결과, 외해쪽으로 흘러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추후, 수색작업의 범위를 외해쪽으로 확대시켜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