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ea sur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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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개, Scaphara broughtonii 부착치패의 중간양성시 보호망 형태와 유실방지망 종류에 따른 성장과 생존 (Growth and Survival of the Spat of Arkshell, Scapharca broughtonii in Intermediate Culture with Different Shape of Protective Net and Type of Preventive Net of Spat Loss)

  • 김병학;신윤경;박기열;최낙중;오봉세;민병희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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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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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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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피조개 부착치패의 중간양성시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보호망의 형태 및 유실 방지망의 종류에 따른 부착치패의 성장 및 생존을 조사하였다. 보호망의 형태별로 60일간 중간양성한 부착치패의 성장은 노출형이 평균 각장 $12.8{\pm}3.2$ mm로 가장 빨랐으며(P<0.05), 통발형이 $12.2{\pm}3.5$ mm, 원통형이 $11.9{\pm}3.8$ mm, 직사각형이 $10.9{\pm}3.7$ mm순으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생존율은 통발형이 43.7%, 원통형이 41.2%, 직사각형이 31.6%로 보호망의 형태에 따라 통발형 및 원통형이 직사각형보다 높았으며, 노출형이 5.4%로 매우 낮았다(P<0.05). 유실 방지망 종류별로 163일간 중간양성한 부착치패의 성장은 차광막이 평균 각장 $13.9{\pm}3.1$ mm로 가장 빨랐고(P<0.05), 여자망이 $12.9{\pm}3.0$ mm, PE망이 $11.8{\pm}3.1$ mm 및 대조구가 $12.6{\pm}3.3$ mm 순으로 나타났으며, 생존율은 차광막이 91.5%, PB망이 90.1%, 여자망이 88.5%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유실 방지망을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에서는 61.5%로 설치한 시험구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피조개 부착치패의 중간양성시 보호망은 통발형 및 원통형을 사용하면 채묘망과 보호망 간의 공간이 확보되어 마찰에 의한 탈락을 방지하고, 해수의 소통이 원활하여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보호망목의 크기는 2 mm 내외를 사용하여 해수의 유통이 비교적 원활히 되도록 하였으며, 일시적으로 탈락하는 개체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착치패 채묘망과 직각으로 설치한 결과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유실 방지망 종류별 중간양성시험 결과는 시험기간이 겨울철이여서 태풍 등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고, 보호망에 부착물질이 거의 없어 생존율이 매우 높았다. 겨울철 중간양성이 여름철 중간양성 보다 생존율에서는 월등히 높은 결과를 나타내어 산업화를 위해서는 유리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피조개 부착치패 중간양성 시기는 태풍 등의 위험한 시기를 피하여 조절하고, 피조개 부착치패의 중간양성시 통발형 및 원통형의 보호망과 유실 방지망을 병행하여 사용하면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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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free 방오제인 Sea-Nine 211에 노출된 북방대합에서 MFO 효소계의 반응 (Responses of MFO System in Surf Clam, Pseudocardium sachalinensis, Injected with Sea-Nine 211 Antifoulant)

  • 이지선;전영하;심원준;전중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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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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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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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방오도료로 많이 쓰인 유기주석화합물은 일반생물에게 미치는 독성이 매우 강하고 또한 내분비계 장애물질임이 밝혀지면서 이를 대체할 화합물들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그 가운데 이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화합물인 Sea-Nine 211을 사용하여 이것이 해양생물 특히 저서생물인 패류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북방대합(P. sachalinensis)에게 강제 주사하여 생존율과 중장선의 미크로좀 중 I상 약물대사효소의 변화를 4일째가지 조사하였으며, 또한 비교를 위해 tributyltin chloride (TBTC)의 주사실험을 병행하였다. 생존율에서는 sham구나 Sea-Nine 211 실험구(5, 25 및 50 mg kg$^{-1}$)모두 생존하였으나 TBTC(1, 2 및 5 mg kg$^{-1}$) 실험구의 생존율은 4일째에 각각 70%, 30% 및 0%였다. 한편, 약물대사효소계 중 I상효소인 CYP는 Sea-Nine 211주사 후 시간이 지나면서 유도되었지만, TBTC는 반대로 저해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P450R 활성은 Sea-Nine 211 실험구에서 시간 경과와 더불어 약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sham구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TBTC실험구는 주사농도와 비례하면서 저해되었다. b5R활성도 마찬가지로 Sea-Nine 211 실험구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TBTC실험 구에서는 유의적으로 저해되는 경향을 관찰할 수가 있었다. 이처럼 비주석계 방오도료 화합물인 Sea-Nine 211은 북방대합에 대한 독성이 TBTC에 비해 크게 낮았으며, 약물대사효소계에 미치는 영향도 TBTC는 저해하는데 반해서 P450R이나 b5R에는 별다른 변화를 일으키지 않았으나 CYP는 유도하였다.

염도와 수온의 변화가 Vibrio vulnificus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alinity and Temperature on the Survival of Vibrio vulnificus)

  • 김영만;권지영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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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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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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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Vibrio vulnificus is a gram-negative, halophilic, oxidase-positive, lactose-positive, motile, rod shaped bacterium that has been associated with primary septicemia and wound infection. Elucidating the growth and survival of V. vulnificus in ecological conditions is of great importance to develop sanitary measure against this microorganism. Thus we simulated the ecological conditions and evaluated the effect. About $10^5\;CFU/ml$ of V. vulnificus was inoculated to fresh water, brackish water $(1\%\;NaCl)$, sea water $(3\%\;NaCl)$, and bottom deposit solution. The same concentration of V. vulnificus was also inoculated to distilled water, $1\%\;NaCl$ solution and $3\%\;NaCl$ solution as controls. These were stored at 4, 15 and $25^{\circ}C$, respectively and were used to assess the effects of temperature and salinity on the survival of V. vulnificus. In fresh water V. vulnificus could not survive regardless of storage temperature. In case of brackish water and sea water survival time of V. vulnificus was the longest at $25^{\circ}C$, and the number of V. vulnificus was decreased most rapidly at $4^{\circ}C$. V. vulnificus survived longer in brackish water than in any other conditions. In bottom deposit solution containing brackish water, the survival time of V. vulnificus was longer and the rate of decline was slower than that in brackish water. These results indicate that both biological and physicochemical factors such as temperature and salinity could affect survival of V. vulnificus. V. vulnificus, damaged in normal fresh water, did not grow on TCBS agar of selective plating medium but grew on BHI agar plate; However, V. vulnificus was recovered by addition of salt and nutrient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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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해상생존교육 실습시설 및 장비의 적정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uitability of Training Facilities and Equipment used on Seafarer's Sea Survival Training)

  • 이진우;김이완;이창희;이영호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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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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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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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STCW협약에 따른 기초안전(재)교육 및 상급안전(재)교육 등과 같은 선원 해상생존교육은 해상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선원들의 생존율을 증대시켜줄 수 있는 필수교육이다. 그리고 IMO 모델코스에 따른 선원안전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선원들이 다양한 안전장비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이 병행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는 IMO 모델코스에서 요구하는 해상생존교육과정에 근거한 실습시설을 파악하고, 국내외 교육기관의 운영 실례를 바탕으로 관련 시설을 비교 분석하여 선원 안전교육시설 개선방안을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다. 첫째, 해상탈출설비(슬라이드, 슈트 등) 등과 같은 최신화된 교육장비를 비치하여, 선원들이 다양한 안전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조파, 풍동, 강우, 암막장치 등과 같은 해상환경 재현시설의 설치하여 학습자가 현실적인 비상상황을 직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환경의 구축해야 한다. 셋째, 체험교육, 시청각교육, 시뮬레이터 교육과 더불어 가상현실 교육장비를 통한 층위별 맞춤교육을 개발하고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

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의 자·치어 성장과 생존에 미치는 수온, 사육밀도와 먹이공급 횟수의 영향 (Effects of Water Temperature, Stocking Density and Feeding Frequency on Survival and Growth in the Oblong Rockfish Sebastes oblongus Larvae)

  • 윤성종;김대현;황형규;송기철;김영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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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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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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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수온 내성에서 적정 수온과 고수온 노출시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적정 수온에서 황점볼락 치어 사육 시 수온에 따른 성장 시험은 사육수온 $16^{\circ}C$에서 성장이 좋게 나타났으며(P<0.05), 고수온 노출 실험에서 먹이섭취반응은 $28^{\circ}C$ 실험구에서 먹이섭취반응이 미약하였으나, $27^{\circ}C$ 이하의 실험구에서는 비교적 활발한 경향을 보여 주었다. 밀도별 실험에서 성장은 실험개시 후 30일째부터 성장 차이를 보이기 시작하여, 실험종료 시에는 L당 1마리 수용한 실험구가 가장 성장이 빨랐으며, 반면 가장 고밀도인 250마리 실험구가 성장이 가장 늦게 나타났다(P<0.05). 생존율은 사육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사료 공급 횟수는 1일 2회 (10:00, 19:00) 사료를 공급한 실험구에서 가장 좋은 성장을 보였고(P<0.05), 생존율도 다른 실험구보다 좋은 72.5%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해산로티퍼 (Brachionus plicatilis)의 생존 및 개체군 성장률을 이용한 중금속 (As, Cr, Pb) 독성평가 (Toxicity Assessment of Heavy Metals (As, Cr and Pb) Using the Rates of Survival and Population Growth in Marine Rotifer, Brachionus plicatilis)

  • 이주욱;류향미;허승;황운기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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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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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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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해산로티퍼 (Brachionus plicatilis)의 생존율 및 개체군 성장률을 사용하여 중금속 As, Cr 및 Pb에 대한 독성평가를 수행하였다. 중금속에 24시간 노출한 생존율은 As와 Cr의 30과 $150mg\;L^{-1}$ 농도에서 급격한 감소가 시작되어 농도의존적으로 감소하였으나, Pb에서는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중금 속에 72시간 노출한 개체군 성장률은 As, Cr 및 Pb의 5, 25 및 $50mg\;L^{-1}$ 농도에서 급격한 감소가 시작되어, 3종 중금속에서 모두 농도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As, Cr 및 Pb에 노출된 개체군 성장률의 $EC_{50}$ 값은 각각 12.98, 82.34 및 $110.14mg\;L^{-1}$이고 독성의 세기는 As>Cr>Pb로 생존율과 동일하였다. 또한 As, Cr 및 Pb에 대한 개체군 성장률의 NOEC는 각각 1, 12.5 및 $50mg\;L^{-1}$, LOEC는 각각 5, 25 및 $50mg\;L^{-1}$로 나타났다. 해양환경에서 각각의 LOEC 이상의 농도는 B. plicatilis에게 독성영향을 미칠 수 있는 농도로 판단되며, NOEC와 $EC_{50}$ 값은 WET test를 위한 혼합독성과 해양생태계 내 중금속독성에 대한 가이드라인으로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생태독성평가를 위한 미역(Undaria pinnatifida) 암배우체 생존율 및 상대성장률의 환경조건 연구 (A Study of Environmental Conditions of Survival Rate and Relative Growth Rate in Female Gametophyte of Undaria pinnatifida for Toxicity Assessment )

  • 이주욱;박윤호;심보람;전형주;허승;황운기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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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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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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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미역(Undaria pinnatifida) 포자를 사용한 생태독성 시험법은 연중 상시 이용하기에 어렵다. 미역의 암배우체는 실험실에서 배양할 수 있기 때문에, 포자의 단점을 보완하고 상시 생태독성 시험에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미역의 암배우체를 생태독성 시험에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조건에 노출된 미역의 암배우체 생존율과 상대성장률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미역 암배우체는 염분(5~40 psu), 온도(5~30℃), pH (2~10), 광량(0~120 μmol photon m-2 s-1)에 노출되었다. 암배우체의 생존율은 최고 평균값을 기준으로 온도 20℃, 염분 27.5 psu, pH 8, 광량 30 μmol photon m-2 s-1에서 가장 높았다. 상대성장률은 최고 평균값을 기준으로 온도 15℃, 염문 35 psu, pH 9, 광량 60 μmol photon m-2 s-1에서 가장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미역 암배우체의 생존율과 상대성장률을 활용하여 연안환경을 상시 신속하게 평가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하절기 사육수온 및 밀도가 터봇 Scophthalmus maximus 미성어의 성장과 생존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Temperature and Culture Density on Growth and Survival of Juvenile Turbot Scophthalmus maximus during Summer Season)

  • 이배익;남명모;변순규;김이청;이종하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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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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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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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유럽과 중국에서 양식 대상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터봇 Scophthalmus maximus의 하계 국내 사육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사육수온과 밀도에 대한 성장 특성을 비교하였다. 수온별 실험 결과 성장은 $20^{\circ}C$에서 가장 빨랐으며, 생존율은 $20^{\circ}C$$23^{\circ}C$ 모두 98.4%, 비만도는 $3.96{\sim}4.14$, 사료계수는 $0.84{\sim}0.89$로 차이가 없어 $23^{\circ}C$에서도 사육이 양호하였다. 수온 $26^{\circ}C$에서는 20일까지 일간성장률이 양호하였으며 50일 이후 폐사개체가 증가하여 60일에는 60.9%를 나타내었다. $29^{\circ}C$에서는 실험시작 7일 후에 전개체가 폐사되었다. 밀도별 사육실험 결과 생존율은 200마리/$m^2$ 실험구가 99.4%, 160 마리/ 실험구가 100%, 120 마리/실험구가 97.9%, 80 마리/$m^2$ 실험구가 98.4%로 각 실험구 모두 양호한 생존율을 보였다. 사육실험 결과 200 마리/$m^2$ 실험구는 다른 저밀도 실험 실험구와 비만도, 일간성장률, 사료계수의 차이가 없었고, 최종사육밀도는 $10\;kg/m^2$로 넙치보다 고밀도로 사육이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하절기에 $25^{\circ}C$ 이상의 수온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울진 이북 동해안 지역은 터봇을 사육하는데 적합한 수온 조건을 지니고 있으며, 수온 $26^{\circ}C$가 20일 이내인 지역이라면 터봇 종묘를 양성하는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나프탈렌에 노출된 바지락, Ruditapes philippinarum의 생존 및 생식지표 변화 (Change of Survival and Reproductive Indicator of the Manila Clam, Ruditapes philippinarum Following Chronic Exposure to Naphthalene)

  • 진영국;김태익;명정인;황형규;박민우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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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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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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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나프탈렌이 바지락 (각장 $32.74{\pm}2.18mm$, 전중 $8.29{\pm}1.41g$) 의 생존, 성비 및 생식소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다. 노출농도는 대조구, solvent 대조구 (에탄올), 30, 60, 90, $120{\mu}g$ Nap $L^{-1}$ 였으며, 노출기간은 20주였다. 노출 종료 후 바지락의 생존율은 $60{\mu}g$ Nap $L^{-1}$ 이상의 농도에서 감소하였다. 성비는 대조구와 비교해 solvent 대조구 (에탄올)와 $30{\mu}g$ Nap $L^{-1}$ 실험구는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60{\mu}g$ Nap $L^{-1}$ 실험구의 경우 수컷의 비율이 높았다. 그 후 농도가 높아질수록 수컷의 비율이 감소하였다. 생식소 발달단계는 암컷의 경우 $60{\mu}g$ Nap $L^{-1}$ 이상의 농도에서, 수컷의 경우 $30{\mu}g$ Nap $L^{-1}$ 이상의 농도에서 발달이 지연되는 결과를 보였다. 생식소에서 관찰된 intersex는 암컷에서 16.28%, 수컷에서 1.68%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들을 볼 때 나프탈렌은 바지락의 생존 뿐 만 아니라 성비와 생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육상 다단식 사육시스템을 이용한 어린 돌기해삼(Apostichopus japonicus)의 수용밀도에 따른 성장과 생존 (Effects of Stocking Density on Growth and Survival of Sea Cucumber, Apostichopus japonicus in the Indoor Multiple Tank)

  • 김태익;손맹현;조재권;고경동;진영국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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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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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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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2주 동안 육상 다단식 사육시스템을 이용하여 어린 돌기해삼의 성장, 생존율 및 적정 수용밀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10 L 사육수조에 습중량 4.3~4.5 g의 어린 돌기해삼을 1, 2, 3, 4, 5 및 10마리씩 수용하여(각각 D1, D2, D3, D4, D5, D10으로 표기) 수용밀도별로 10단씩 쌓아 실험을 하였다. 체중성장과 생존율은 매 4주마다 조사하였다. 어린 돌기해삼의 수용밀도에 따른 성장은 수용밀도가 낮을수록 빠른 경향을 보였으며, 개시기부터 사육 8주까지는 수용밀도에 따른 성장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사육 12주째는 D1~D5 실험구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D1과 D10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생존율은 모든 실험구에서 12주째 72~100%로 수용밀도 D1~D5 실험구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D1~D5와 D10 실험구와는 차이를 보였다(P<0.05). 따라서 육상 다단식 사육시스템을 이용한 어린 돌기해삼의 적정수용밀도는 성장과 생존율을 고려할 때 0.05마리/$m^2$ 이내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