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hool-life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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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활동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 관한 종단적 연구 (A longitudinal Analysis of Participation in Volunteer Activities and Adolescent Self-Esteem)

  • 이성은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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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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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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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청소년패널자료 중 중학교 2학년 패널 3개년(2005-2007년) 자료가 활용되었고, 분석방법은 변수 간 종단적인 변화의 관계 구조를 추정하는데 적합한 분석 도구인 고정효과모형(Fixed Effects Modeling)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자원봉사활동 참여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요인, 가족요인, 학교요인 중 생활만족수준이 높을수록, 외모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부모 및 형제자매와의 관계의 만족수준이 높을수록, 성적이 높을수록, 교사와의 관계의 만족수준이 높을수록, 친구와의 관계의 만족수준이 높을수록 자아존중감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존의 횡단적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여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자아존중감의 관계를 보다 분명히 검증하였다는 의의를 갖는다. 또한 청소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서 가족과 학교, 지역사회를 통하여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인 실천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Awareness of using chatbots and factors influencing usage intention among nursing students in South Korea: a descriptive study

  • So Ra Kang;Shin-Jeong Kim;Kyung-Ah Kang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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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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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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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urpose: Artificial intelligence (AI) has had a profound impact on humanity; in particular, chatbots have been designed for interactivity and applied to many aspects of daily life. Chatbots are also regarded as an innovative modality in nursing education.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nursing students' awareness of using chatbots and factors influencing their usage intention. Methods: This study, which employed a descriptive design us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was conducted at three university nursing schools located in Seoul, South Korea. The participants were 289 junior and senior nursing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both online via a Naver Form and offline. Results: The total mean score of awareness of using chatbots was 3.49±0.61 points out of 5. The mean scores of the four dimensions of awareness of using chatbots were 3.37±0.60 for perceived value, 3.66±0.73 for perceived usefulness, 3.83±0.73 for perceived ease of use, and 3.36±0.87 for intention to use.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observed in awareness of using chatbots according to satisfaction with nursing (p<.001), effectiveness of using various methods for nursing education (p<.001), and interest in chatbots (p<.001). The correlations among the four dimensions ranged from .52 to .80. In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perceived value (β=.45) accounted for 60.2% of variance in intention to use.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chatbots have the potential to be used in nursing education.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clarify the effectiveness of using chatbots in nursing education.

경영자 감성리더십이 팀원의 셀프리더십에 미치는 조절효과에 대한 연구: MZ 세대와의 차이를 중심으로 (Research of the Moderating Effect on Team Members' Self-leadership of the Executive Officer's Emotional Leadership: Focus on the Differences between MZ Generation and the Others)

  • 조찬희;이형용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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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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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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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워라밸(Work Life Balance)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조직 구성원이 되면서 목표 달성과 회사 이익 중심의 리더 지향 리더십은 중장기적으로 조직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힘들어졌다. 회사는 조직 구성원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셀프리더십과 구성원들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제고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선행연구에서는 팀장, 팀원, 경영자의 리더십을 한꺼번에 연구한 논문이 많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팀장의 서번트리더십이 팀원의 셀프리더십과 조직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경영자의 감성리더십이 팀장의 서번트리더십과 상호작용을 하여 팀원의 셀프리더십에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또한 MZ세대와 비 MZ세대간의 경로계수에 대한 차이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PLS(Partial Least Square) 구조방정식을 이용하여 연구모형을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 온라인으로 직장인 중 357명의 팀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수집하였다. 분석 결과 팀장의 서번트리더십은 조직효과성과 팀원의 셀프리더십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팀원의 셀프리더십은 조직효과성에 유의한 영향을 끼쳤고 팀장의 서번트리더십과 조직효과성 간에 유의한 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팀장의 서번트리더십과 팀원의 셀프리더십 간의 관계에서 경영자의 감성리더십이 정(+)의 조절 효과가 있었다. MZ세대는 팀장의 서번트리더십이 팀원의 셀프리더십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경로와 팀원의 셀프리더십이 팀장의 서번트리더십과 조직효과성 사이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경로에서 비 MZ세대와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는 회사 내 경영자, 팀장, 팀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조직효과성을 높이는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다.

고교학점제를 위한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Convergence Education (STEAM) Program for High School Credit System)

  • 권혁수;김어진;김재운;민재식;배상일;손미현;이효녕;최진영;한미영;함형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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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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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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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2025년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활용 가능한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타당성과 효과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선행연구를 분석을 통해 얻어진 '수소연료', '기후위기', '데이터 사이언스', '적정기술', '바리스타'라는 5개의 최신 이슈를 주제로 개발되었다. 프로그램은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고교학점제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형식(틀)에 맞춰 집단 숙의의 과정을 통해 7개월간 개발되었다. 고등학생의 진로·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5종 29차시의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초안은 2인의 융합교육(STEAM) 교육 전문가에게 자문을 통해 검증을 받았으며, 프로그램의 현장 적합도를 판단하기 위해 5개 고등학교 627명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하였다. 시범 적용 결과, 학생들의 융합교육(STEAM) 태도는 사전보다 사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에 대해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시범 적용 교사 면담을 통해 '프로그램의 내용과 수준이 적합하며,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관련 교과의 내용 지식을 적용하고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범 적용의 결과를 바탕으로 5종 29차시의 학생용·교사용 고교학점제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을 최종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고교학점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차시대체형 STEAM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과 고교학점제가 바람직하게 정착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 향상 방안 마련, COVID-19로 촉발된 블렌디드 수업 설계의 필요성 등을 제언하였다. 이 연구는 2025년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서 융합교육(STEAM)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일부 지역사회 노인들의 우울수준과 관련요인 (Factors Related to Depressive Symptoms Among the Elderly in Urban and Rural Areas)

  • 이종천;박정아;배남규;조영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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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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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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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Objective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levels of depression symptoms among the community elderlies and to reveal its related factors, specifically aimed at revealing psycho-social factors such as social support net-work, sense of self-esteem, state anxiety, interpersonal behavior trait and locus of control. Methods: The interviews were performed during the period from April 1st to June 30th, 2007 to the 790 elderlies in urban and rural areas. Results: The mean scores of depression (CES-D) among all subjects were 16.65±10.97(urban: 18.81±10.31, rural: 14.49±11.20) and they were higher in urban than rural. The level of depression symptoms was influenced by the variables of educational level, with or without spouse, bear for living expenses, sense of satisfaction in daily life. As for health related behaviors, they were influenced by the variables of with or without regular exercise. As for health status, they were influenced by the subjective health status, with or without disability of body, visual acuity, hearing ability, ability of food mastication, urinary incontinence, with or without help in activity of daily living (ADL) and instrumental activity of daily living (IADL). As for social support net-work and social activities, they were influenced by number of offspring, frequency of offspring contents, frequency of going out and activity of hobbies. As for psycho-social factors, they were influenced by sense of self-esteem, state anxiety and social support, especially, the level of depression symptoms was higher influenced by the variables of psycho-social factors than other variables. Conclusions: Lower of the level of depression symptoms among the community elderlies would requir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programs to keep under management psycho-social factors as well as looking for ways to promoting the present health status.

2015 개정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 교육과정의 2차 년도 적용 현황 추이 분석 (Trend Analysis of Curriculum Application Status of 2015 Revised Integrated Science and Scientific Laboratory Experiment Curriculum)

  • 곽영순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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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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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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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9년도에 적용 2년차를 맞이한 고등학교 과학과 공통과목인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의 2차 년도 적용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과학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제언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총244개의 과학중점고와 일반고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018년도 1차 년도 조사결과와 양적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초점집단을 구성하는 9명의 과학교사들과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2차 년도 적용현황에 대한 심층 답변을 논의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차 년도와 마찬가지로 적용 2년차에도 통합과학은 대부분 6~8단위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학급당 통합과학을 담당하는 교사는 3~4명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초점집단 면담에서 현장교사들은 통합과학이 통합적 지도를 필요로 하며 학생의 흥미와 관심 유발에도 좋지만, 평가공정성 확보 등의 문제로 과정중심 평가 등을 구현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하였다. 과학탐구실험의 경우 대부분 학기당 1단위로 2개 학기로 운영하고 있었으며, 가르치는 사람이 달라서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을 거의 연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도부터 과학탐구실험의 학교생활기록 기재 방식이 절대평가로 변경되어서 상대평가로 성적산출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학생들의 만족도나 수업의 흐름이 기대한 것보다 훨씬 좋고, 부담없이 가르칠 수 있다고 교사들은 말하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학과 공통과목인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 교육과정 안착을 위한 지원방안, 차기 과학과 교육과정 개정에서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 과목의 개선 방안 등을 제안하였다.

제조업 남성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와 피로와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Job Stress and Fatigue Symptoms among Manufacturing Male Workers)

  • 이후연;백종태;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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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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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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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제조업 남성 근로자들의 직무스트레스 요인과 피로수준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성 근로자를 553명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5년 4월에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와 한국판 다차원피로척도를 사용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피로증상은 직무스트레스가 정상인 군보다 고위험 스트레스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피로증상은 직무스트레스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직무스트레스가 정상인 군에 비해 고위험 스트레스 군에서 고위험 피로군에 속할 위험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피로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및 주관적 건강상태. 수면시간, 커피음용 횟수, 외래진료경험 유무, 직장생활 만족도 및 직무스트레스가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27.7%이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는 소규모 제조업 남성 근로자들의 피로수준은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특성 및 직업관련 특성뿐만 아니라 직무스트레스 요인과도 유의한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지우는 맥락 상황에서의 사용자 경험(UX)에 관한 연구 (A Study on User Experience(UX) in the Usage Context of Erasing)

  • 신영수;이선화;김연주;임채린;김진우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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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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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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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현대 사회의 주요 흐름인 '발전과 진화'의 방향성에서 한발 물러나, '지우는' 경험과 그 감성에 대한 연구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한 키워드인 지우는 경험에 대한 통합적 문헌조사를 우선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실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맥락 질문법을 진행하였다. 맥락 질문법의 경우, 아날로그적인 연필-지우개 사용맥락, 디지털의 대표적인 맥락인 컴퓨터-키보드 사용맥락, 마지막으로 최근 활발한 활용을 보이는 Tablet PC 사용맥락에 따른 사용자들을 모집한 후, 각각의 사용맥락에 대한 In-depth한 정성적 인터뷰 및 정량적 자료 수집을 진행하였다. 결과적으로, 지우는 맥락에서는 특정 내용을 잘 지워내는 상황적 효용뿐만 아니라 이를 수행하는 사용자에게도 정서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해야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연구에서 진행된 탐험적 시도 및 실증적 결과들은 향후 연구들에 대한 학술적 접근과 함께 실용적 관점에서의 디자인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중학생의 흡연경험 여부에 따른 구강보건행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ral Health Behavior according to the Appearance of Smoking Experience in Some Middle School Students)

  • 이현옥;송지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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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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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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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일부 중학생의 흡연경험여부에 따른 구강보건행동을 분석하여 흡연예방 및 바람직한 구강보건행동으로 구강건강을 유지 및 증진시킬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2011년 6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4개 중학교의 1, 2,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흡연 학생은 10.6%이었고, 이들 중 남학생이 16.0%, 여학생이 5.4%로 나타났다(p<0.001). 2. 흡연 학생 중 생활만족도는 '만족한다'가 9.5%, '불만족한다'가 15.0%로 나타났다(p<0.05). 3. 금연계획이 있는 학생은 남학생이 71.4%, 여학생이 45.5%로 나타났다(p<0.01). 4. 흡연유무에 따른 구강보건행동은 구강위생용품에서 흡연경험이 있는 학생이 2.19점, 흡연경험이 없는 학생이 1.97점으로 나타났다(p<0.01). 5. 니코틴의존도에 따른 구강보건행동은 교육과 관심에서 '그렇다'가 2.68점, '전혀 그렇지 않다'가 3.21점으로 나타났다(p<0.05).

식품첨가물 바르게 알기 연수를 통한 교사들의 인식 전환과 학생들의 인식 개선 효과 (Transition of Teachers' Perception and Improvement of Students' Perception on Food Additives through a Training Program)

  • 김정원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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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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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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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대다수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그 연수를 받은 교사가 다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전달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식품안전과 식품첨가물에 대한 이해, 식품첨가물 교육 매체 소개, 교수학습지도안 개발, 식약처 전문가와의 만남, 지역 식약청 실험실 탐방, 학생 대상 수업 적용과 확산, 연수 평가로 구성된 총 15시간으로 구성하였고, 2016년 8월 S교대 교육연수원을 통해 2차례에 걸쳐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4.2~4.5(5점 척도)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91.5%가 학교 수업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본래 직무연수 신청의도와 달리 식품첨가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었고 지속적인 연수의 개설과 함께 초중등 교과서에 발견되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부정적 정보의 수정을 요구하였다. 또한 직무연수 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n = 1,172)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을 때, 초중등 학생들의 식품첨가물에 대한 낮은 이해와 부정적 인식이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 < 0.001). 본 연구결과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편향된 정보가 교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는 문제점의 개선과 함께, 교사 대상 연수가 식품첨가물 외에도 식품위해정보전달을 촉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채널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