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hool-based Ment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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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활동에서 인식된 주관적 경험 분석 (Analysis of Subjective Experiences Perceived in Calligraphic Practice)

  • 조규남;박순권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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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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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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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서예 활동에서 인식된 주관적 경험을 분석하여 서예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할 평가 도구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서예활동을 하고 있는 150명을 대상으로 개방형 질문지에 서예의 심리적 및 신체적 장, 단점을 최대 3가지씩 적게 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의미에 따라 범주화하였고, 각 범주별로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심리적 장점 435개 항목은 10개의 범주, 단점 129개의 항목은 6개의 범주, 신체적 장점 302개의 항목은 9개의 범주, 단점 150개의 항목은 7개의 범주로 나뉘었다. 서예에 대한 주관적 경험은 융복합적 관점(정신 건강, 신체 건강, 그리고 인성 교육)에서 해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연구에서 서예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는 구조화된 평가 도구를 개발한다면 서예치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부모의 양육스트레스와 청소년 자녀의 우울, 대응기전, 자아개념 간의 상관관계 (Correlations Between Parenting Stress and Adolescents' Depression, Coping Responses, and Self-Concept)

  • 성경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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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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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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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는 양육스트레스와 청소년 자녀의 대응기전, 우울, 및 자아개념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청소년(n=320)과 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청소년 대상으로 자아개념, 대응기전, 우울도구를 사용하고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스트레스 도구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은 적극적 대응을 많이 사용하였고, 우울은 평균 $54.87({\pm}14.06)$점이었다. 청소년의 적극적 대응과 자아개념은 모두 양육스트레스와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소년의 우울을 포함하여 어머니와 아버지 각각의 양육스트레스와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양육스트레스는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청소년 자녀의 도움추구 대응과 어머니 혹은 아버지의 양육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부모역할개발을 위한 학교기반 정신건강서비스에 유용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환자를 위한 낙상 위험 사정도구 (Edmonson Psychiatric Fall Risk Assessment Tool)의 타당도 평가: 후향적 연구 (Validation of the Edmonson Psychiatric Fall Risk Assessment Tool for Psychiatric Inpatients: A Retrospective Study)

  • 김경영;손영선;이유지;김지은;김미경;이영희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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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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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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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alidate the Edmonson psychiatric fall risk assessment tool (EPFRAT) for psychiatric inpatients. Methods: Data from retrospective study were collected from 670 adult inpatients in two departments of mental health medicine of a tertiary general hospital by reviewing their electronic medical records. There were 41 patients who experienced falls and 629 patients who did not experience falls during the period from January to December 2019. Data were analyzed by sensitivity, specificity, positive predictive value, negative predictive value, and a receiver-operating characteristic curve (ROC) for validity assessment using the IBM SPSS/WIN 26.0 program. Results: Factors affecting falls were the participant's age, guardian's residence, high-risk determination at the time of admission, and comorbidity. At the 85 points where the point of sum of the sensitivity and specificity was largest, the sensitivity, specificity, positive predictive value, and negative predictive value of EPFRAT were 92.7%, 79.7%, 22.9%, and 99.4%, respectively. The area under the ROC to assess the overall validity of the tool was .92 (95% CI 0.89~0.94). Conclusion: The EPFRAT was proved to be valid and reasonable for predicting falls in psychiatric inpatient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could be used for the assessment of high-risk patients for falls in psychiatric units.

사회적 폭력경험과 자아존중감이 북한이탈여성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North Korean Refugee Women's Experiences of Social Violence and Self-esteem on Suicidal Thoughts)

  • 성정현;김지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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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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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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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직장과 학교 등 사회적 장면에서 경험한 폭력 경험과 자아존중감이 자살 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2017)의 북한이탈여성의 폭력피해실태 자료를 활용하여 사회적 폭력 경험 실태를 알아보고, 사회적 폭력 경험과 자아존중감, 자살 생각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은 기술통계, 상관관계, 위계적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북한이탈여성의 사회적 폭력 경험은 자살 생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존중감은 자살 생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는 사회적 폭력 경험이 있는 경우 자살 생각을 할 가능성이 크고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자살 생각을 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여성의 사회적 폭력 예방,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 노인의 혈청 비타민 D 농도와 인지기능과의 상관성 (Serum 25-hydroxyvitamin D and cognitive function in Korean older adults living in rural area)

  • 신예솜;최보율;김미경;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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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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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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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한국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393명을 대상으로 혈청 비타민 D 상태와 영양소 섭취량을 파악하고, 비타민 D와 인지기능 사이의 상관성을 밝혔다. 미국 IOM의 비타민 D 진단 기준에 따라 대상자는 결핍군 26명 (6.6%), 부족군 175명 (44.5%), 충분군 192명 (48.9%)으로 분류되었다. 인구사회학적 특징을 세 군에 따라 분석한 결과, 충분군에서 남성과 음주자 비율, 실외직 비율, 키, 체중이 가장 높았다. 모든 영양소 섭취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MMSE-KC의 총 점수는 충분군일수록 높았으며, 부분별로 지남력, 기억 등록, 집중력, 구성능력에서 충분군의 점수가 가장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인지기능 저하 비율은 결핍군 53.8%, 부족군 38.3%, 충분군 31.9%로 혈청 비타민 D 농도가 높을수록 낮아졌으며, 유의미한 상관성이 있었다. 비타민 D 결핍군일수록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도가 높아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 결과를 토대로 혈청 비타민 D 농도가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노인들은 노화로 인해 피부의 합성능력이 저하되어 비타민 D가 결핍되기 쉬우므로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의 예방을 위해 육류, 생선, 버섯 및 유제품등의 비타민 D 급원 식품이나 보충제 섭취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상기 연구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는 비타민 D와 인지기능 사이의 인과관계를 밝힐 수 있는 코호트나 임상 연구가 요구된다.

Cut-off Value for Body Mass Index in Predicting Surgical Success in Patients with Lumbar Spinal Canal Stenosis

  • Azimi, Parisa;Yazdanian, Taravat;Shahzadi, Sohrab;Benzel, Edward C.;Azhari, Shirzad;Aghaei, Hossein Nayeb;Montazeri, Ali
    • Asian Spin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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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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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5-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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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Study Design: Case-control. Purpose: To determine optimal cut-off value for body mass index (BMI) in predicting surgical success in patients with lumbar spinal canal stenosis (LSCS). Overview of Literature: BMI is an essential variable in the assessment of patients with LSCS. Methods: We conducted a prospective study with obese and non-obese LSCS surgical patients and analyzed data on age, sex, duration of symptoms, walking distance, morphologic grade of stenosis, BMI, postoperative complications, and functional disability. Obesity was defined as BMI of ${\geq}30kg/m^2$. Patients completed the Oswestry Disability Index (ODI) questionnaire before surgery and 2 years after surgery. Surgical success was defined as ${\geq}30%$ improvement from the baseline ODI score.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analysis was used to estimate the optimal cut-off values of BMI to predict surgical success. In addition, correlation was assessed between BMI and stenosis grade based on morphology as defined by Schizas and colleague in total, 189 patients were eligible to enter the study. Results: Mean age of patients was $61.5{\pm}9.6years$. Mean follow-up was $36{\pm}12months$. Most patients (88.4%) were classified with grades C (severe stenosis) and D (extreme stenosis). Post-surgical success was 85.7% at the 2-year follow-up. A weak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morphologic grade of stenosis and BMI. Rates of postoperative complications were similar between patients who were obese and those who were non-obese. Both cohorts had similar degree of improvement in the ODI at the 2-year followup. However, patients who were non-obese presented significantly higher surgical success than those who were obese. In ROC curve analysis, a cut-off value of ${\leq}29.1kg/m^2$ for BMI in patients with LSCS was suggestive of surgical success, with 81.1% sensitivity and 82.2% specificity (area under the curve, 0.857; 95% confidence interval, 0.788-0.927).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the BMI can be considered a parameter for predicting surgical success in patients with LSCS and can be useful in clinical practice.

도시, 농촌, 재미 이민사회에 거주하는 한국노인의 노화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f the Aging Experience among Korean Older Adults Residing in Urban, Rural, and the US Immigrant Context)

  • 이준우;;이현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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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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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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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급속한 근대화와 세계화 과정을 거치면서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관의 변화가 한국노인들의 노화경험에 대한 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사회적, 문화적인 변화가 한국노인의 노화 경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위해 한국의 도시, 농촌, 그리고 미국이라는 세 가지 지리적 위치에 거주하는 한국노인들의 노화 경험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다차원적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수행을 위하여 한국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생애인터뷰를 하였으며, 신체적 쇠퇴에도 불구하고 노년기에 의미 있고 탄력 있는 삶을 사는 심리적, 사회적, 정서적, 영적 경험을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분석결과 첫째, 내러티브 분석을 토대로 노화 경험에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영역으로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가족관계, 일, 여가/사회적 활동, 영성 요인이 도출되었다. 둘째, 주제분석을 토대로 공통적으로 도출된 노화의 요인은 '자식들에게 빚지지 않는 삶', '신체적, 정신적 건강', '잘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앙은 노년기 삶에 대한 관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특정한 종교적 신념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셋째, 한국노인과 재미 한인노인 간에 '일이 갖는 의미'와 '여가선호 방식'에 차이가 드러났다. 넷째,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한국노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육을 받지 못한 수치심과 관련이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연구에 대한 함의점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의 자아존중감과 환경특성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긍정적 자아평가와 부정적 자아평가의 조절효과 (An Influence of Adolescent's Self-Esteem and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n Life Satisfaction : Moderating Effect of Positive Self-Evaluation and Negative Self-Evaluation)

  • 이종석;정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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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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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5-6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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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한국아동 청소년 패널조사(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3차년도(2012) 자료를 이용하여, 중학교 3학년 2,040명의 자아존중감과 환경변수들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개인특성으로서 자아존중감을 긍정적 자아와 부정적 자아에 대한 평가라는 별개의 두 차원으로 구분하였을 때, 환경특성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두 평가수준의 조절효과가 존재하였다. 자아존중감을 두 평가차원의 수준에 따라 4개의 집단으로 구분하여 환경특성(부모, 친구, 학교)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로분석을 수행한 결과, 긍정적 자아에 대한 평가가 높은 집단들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더 많은 경로에서 유기적인 관련성을 보였다. 또한 부정적 자아에 대한 평가가 높은 집단의 경우, 긍정적 자아에 대한 평가가 높을 때 부정적 자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음(-)의 영향을 상쇄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단일 차원의 개념이 아닌, 긍정적 자아와 부정적 자아에 대한 평가라는 두 차원으로 구분하여 분석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부정적 자아에 대한 낮은 평가가 반드시 긍정적 자아에 대한 높은 평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청소년 심리 상담에 있어 부정적 자아 형성의 문제 해결과 함께 긍정적 자아 형성을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섬망 환자의 지각된 낙인 척도 개발 및 타당성 검증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Perceived Stigma of Delirium Scale)

  • 김선영;김성완;김재민;신일선;윤진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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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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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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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섬망환자의 지각된 낙인 척도(Perceived Stigma of Delirium Scale, PSDS)'를 개발하고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여 섬망을 경험한 환자의 지각된 낙인을 측정하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기존 문헌과 낙인 관련 척도를 고찰 및 참고하여 7문항의 PSDS 예비 척도를 구성하고, 섬망에서 회복된 1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PSDS와 디스트레스 온도계(Distress Thermometer, DT)를 측정하였다. 탐색적 요인 분석을 시행하여 낙인 척도의 요인 구조를 확인하였다. 신뢰도 검증을 위해 내적 일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공시타당도는 PSDS 총점과 DT의 상관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 과 예비 척도의 요인 분석을 시행한 결과 단일 요인이 추출되었다. 예비 척도 7문항 중 1개 문항은 낮은 요인 부하량을 가져 제외하였다. PSDS의 내적 일치도의 분석을 위해 시행한 Cronbach's ${\alpha}$ 값은 0.85였다. PSDS 총점의 검사-재검사간 상관 계수는 0.71이었으며, 각 문항별 상관 계수는 0.58에서 0.83사이었다. PSDS의 총점과 DT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본 연구는 PSDS가 섬망에서 회복된 환자의 지각된 낙인을 측정하는데 있어서 신뢰할만한 도구임을 확인하 였다. 본 척도 연구를 기반으로, 후속 연구와 다기관 연구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의 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부 농촌지역 거주 노인들에 대한 포괄적 노인평가 (Comprehensive Geriatric Assessment for Community Living Elderly in a Rural Area)

  • 이정애;신희영;정은경;신준호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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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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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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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일부 농촌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기능적, 사회환경적 상태를 포함하는 포괄적 노인평가를 시행하여 지역사회 중심 노인보건사업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전라남도 일개 군에서 층화 집락추출한 지역사회 거주 65세 이상 노인 38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하였다. 조사내용은 노인들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현병력,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 일상생활활동(ADL), 도구적 일상생활활동(IADL) 및 대상노인들의 사회적, 환경적 평가를 포함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전체 388명 중 남자가 169명(43.6%)이었고 여자가 219명(56.4%)이었으며, 평균연령은 남자 $73.5{\pm}6.4$세, 여자 $74.0{\pm}6.2$세였다. 2. 조사노인 1인당 평균 1.6개의 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3개 이상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은 약 19%나 되었다. 3. 신체적 건강상태는 시각기능의 감소가 남녀 각각 50.9%, 65.3%로 다른 기능에 비해 가장 많았고, 씹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구강기능의 감소도 34.3%, 39.3%로 그 다음을 차지하였으며, 상대적으로 상지, 하지 기능의 감소는 1-6% 정도로 적은 편이었다. 4. 정신적 건강상태는 단기 기억력으로 살펴 본 인지기능의 감소가 33.7%, 44.7%로 적지 않았고, 노인우울 평가를 이용하여 우울증 여부를 조사한 결과 남자에서 19.1%, 여자에서 24.9%이었다. 5. 일상생활활동(ADL) 평가 결과 6가지 모두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노인이 남자 72.2%, 여자 58.9% 이었으며, 도구적 일상생활활동(IADL)은 식사준비하기가 가능한 경우가 남자에서 81.1%로 여자의 92.7%에 비해 낮았고, 반대로 금전관리가 가능한 경우는 여자에서68.9%로남자의 83.5%에비해낮았다. 6. 사회적 지지체계의 평가에서는 도움이 필요할 때 제공할 수 있는 수발자가 있는 경우가 26.3%이었고, 수발자와의 관계는 배우자가 가장 많고 다음은 며느리 였다. 가족과의 거주형태별로는 49.5%가 노부부만 사는 경우였고, 다음은 노인 혼자 사는 경우로 22.9%를 차지하였다. 환경적 평가에서는 위험요소 네 가지 중 하나이상을 가진경우가83.5%나되었다. 따라서 농촌지역 거주 노인들에 대한 포괄적 평가는 지역사회 중심 노인보건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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