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hoenoplectiella

검색결과 5건 처리시간 0.015초

사초과 올챙이골속의 한국 미기록종: 고창고랭이 (Schoenoplectiella ×uzenensis (Ohwi ex T. Koyama) Hayasaka) (First record of Schoenoplectiella ×uzenensis (Ohwi ex T. Koyama) Hayasaka (Cyperaceae) from Korea)

  • 김종환;김민하;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6권2호
    • /
    • pp.267-271
    • /
    • 2016
  • 한국 미기록종인 고창고랭이(Schoenoplectiella ${\times}$uzenensis (Ohwi ex T. Koyama) Hayasaka)를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의 저수지에서 발견하였다. 고창고랭이는 짧게 기는 지하경이 있고 소수가 1-3개가 달리는데 반하여, 송이고랭이(S. triangulata)는 지하경이 아주 짧고 줄기가 빽빽이 모여나며 소수가 5-20개가 달리고, 제주올챙이골(S. lineolata)은 지하경이 길게 발달하고 소수가 1개가 달려 뚜렷이 구별된다. 이 미기록종의 국명은 고창군에 자라기 때문에 '고창고랭이'로 하였고, 고창고랭이에 대한 기재, 도해, 칼라도판 및 근연종 사이의 차이점을 검색표와 표로 제시하였다.

한국산 광의의 고랭이속(사초과)의 분류학적 연구 I. 매자기속, 큰고랭이속, 올챙이골속, 고랭이속, 애기황새풀속의 형태적 특성 (Taxonomic study of Korean Scirpus L. s.l. (Cyperaceae) I. Morphology of Bolboschoenus (Asch.) Palla, Schoenoplectus (Rchb.) Palla, Schoenoplectiella Lye, Scirpus L., and Trichophorum Pers.)

  • 정종덕;최홍근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1권1호
    • /
    • pp.16-34
    • /
    • 2011
  • 사초과에 속하는 광의의 고랭이속(Scirpus L. s.l.)은 단계통으로 취급되어 왔으나 최근의 분자 계통학적인 검토 결과에 의하여 서로 독립된 다섯 개의 속(매자기속, 큰고랭이속, 올챙이골속, 고랭이속, 애기황새풀속)으로 재배치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광의의 고랭이속으로 취급된 우리나라의 다섯 개 속과 이에 딸려있는 21분류군을 대상으로 각 분류군의 형태적인 식별형질을 조사하고 각 분류군들의 한계를 제시하였다. 국내외에서 채집된 표본을 조사 분석한 결과 각 분류군들은 지하경의 형태, 줄기의 단면, 잎의 발달 정도와 너비, 엽초 막질부위의 형태, 화서, 포, 인편 및 수과의 형태와 크기로 식별이 가능하였다. 이에 대한 주요 형질을 도해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각 분류군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또한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견된 올챙이골속의 미기록 분류군에 대하여는 신조합명을 부여하고 '나도송이고랭이'로 국명 신칭하였다.

Control of runner reed (Phragmites japonicus) in lentic wetlands

  • Hong, Mun Gi;Park, Hyun Jun;Nam, Bo Eun;Kim, Jae Geun
    •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 /
    • 제42권4호
    • /
    • pp.150-154
    • /
    • 2018
  • In lotic wetlands, runner reed (Phragmites japonicus) plays a role as a pioneer, which helps other plant species to settle by making dense roots trapping floating-sediments. In lentic wetlands, on the other hand, P. japonicus could play a role as an invader threatening biodiversity by forming tall and dense stands. To conserve an abandoned paddy terrace in mountainous areas, a habitat of an endangered dragonfly species (Nannophya pygmaea), from the monotypic-occupation by P. japonicus, we applied three kinds of treatment: (1) hand-clipping in 2009, (2) mechanical excavating in 2012, and (3) planting of alternative vegetational unit in 2012. We have monitored vegetation changes in the wetland in 2008~2012 and 2017. Vegetation cover of P. japonicus sharply decreased from 43% in 2011 to 16% in 2012 by the mechanical excavation. After 5 years from applying the treatment, Schoenoplectiella mucronata that was utilized in the planting became the predominant species instead of P. japonicus and the number of wetland plant species increased from 16 to 25 with the shift in species composition. This study showed the utility of three control methods of P. japonicas in a lentic wetland.

도시 습지 자연생태계 변화 특성 및 관리방안 연구 - 서울시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Ecosystem Change and Management in Urban Wetland - Focusing on the Dunchon-Dong Ecological and Scenery Conservation Area, Seoul -)

  • 한봉호;박석철;김종엽
    • 한국조경학회지
    • /
    • 제51권3호
    • /
    • pp.1-20
    • /
    • 2023
  • 본 연구는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습지 복원 전·후 생물다양성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주변 도시개발 변화에 맞는 습지 관리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표 생물종을 정밀조사하고, 보전지역 및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태계 위협요인을 파악·분석하였다. 둔촌동 습지 주변 지역은 과거 산림과 논이었던 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일부 배후 산림은 남아있었다. 식물상 변화를 살펴보면, 복원 전 2000년에는 총 193종류이었다가 복원 후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종수가 줄었다가 2019년 현재 총 149종류로 다시 증가하였다. 복원 전·후 출현종을 비교한 결과, 숲 속 습한 습지지역에서 생육하는 왕비늘사초(Carex maximowiczii), 삿갓사초(Carex dispalata)와 습지 내 얕은 물이 유지되는 지역에서 생육하는 올챙이고랭이(Schoenoplectiella juncoides), 큰고랭이(Schoenoplectus tabernaemontani) 등 사초과 초본이 증가하였다. 습지 식생유형별 면적비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복원 이후 습지자생초본이 가장 높은 비율로 세력을 형성하였다. 습지자생초본의 세력 변화는 26.6%(2000) → 44.6%(2002) → 49.0%(2005) → 53.3%(2007) → 28.7%(2010) → 37.3%(2019)로 증가세를 보이다 2010년에 크게 감소 후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10년 이후 변화는 습지 내 개방수면 확보와 담수지 내 유기물 제거를 위한 전면적인 식생관리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습지자생목본은 복원 후 오리나무(Alnus japonica) 치수가 출현하여 세력을 1.6%(2005) → 6.3%(2007) → 14.8%(2010) → 21.9%(2019)로 계속 확대되고 있었다. 양서류는 2000년부터 2019년까지 모니터링 결과 도롱뇽(Hynobius leechii), 두꺼비(Bufo gargarizans), 맹꽁이(Kaloula borealis), 큰산개구리(Rana uenoi) 등 총 9종이다. 둔촌동 습지의 양서류는 귀화식물 및 자생식물 관리와 담수지 개방수면 확보를 통해 두꺼비, 도롱뇽, 큰산개구리 등 산림을 기반으로 하며 습지에서 서식하는 양서류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야생조류 종다양도 지수는 복원 전 종다양도 지수는 2000년 0.9922, 복원 후 종다양도 지수는 2005년 1.2449, 2010년 1.2467, 2019년 2.2631로 복원 후 수치가 증가하였다. 둔촌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의 생태계 보전 관리는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 공사 영향 최소화, 습지 인접 무분별한 접근로 정비 및 습지 주 진입부 입구 정비를 제시하였다. 생태계 복원 관리에서는 공사 펜스 철거 시 체계적인 생태 복원 및 완충식재를 제시하였다.

토양검정법을 활용한 충북지역 ALS 저해제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발생 현황 (Occurrence and Distribution of ALS Inhibiting Herbicide Resistant Paddy Weeds by Using Soil Test in Chungcheongbuk-Do of Republic of Korea)

  • 이채영;최예슬;이희두;김영호;홍성택;우선희;이정란
    • Weed & Turfgrass Science
    • /
    • 제7권3호
    • /
    • pp.181-190
    • /
    • 2018
  • 본 연구는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충북지역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 발생현황을 조사하기 위하여 11개 시 군 289지점에서 토양시료를 채취하였다. 충북지역의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의 발생을 조사한 결과, 시 군별 최우점 잡초는 물달개비이었고, 그 다음은 강피였다. 충북지역의 제초제 저항성 잡초 발생비율과 면적은 각각 80.6%, 28,272 ha로 지난 2012년 보다 3배 증가하였다. 옥천군의 저항성 발생율이 93.8%로 가장 높았고, 충주시, 보은군, 영동군, 진천군과 괴산군이 80% 이상, 청주시, 음성군, 증평군이 7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발생면적은 청주시가 6,957 ha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진천군, 보은군, 음성군의 순으로 높았다. 초종별 제초제 저항성 비율과 면적은 물달개비 49%, 17,646 ha, 강피 44%, 15,617 ha, 올챙이고랭이 29%, 10,377 ha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충북지역 모든 지역에서 물달개비와 강피는 acetolactate synthase (ALS) 저해제 제초제에 저항성이 40% 이상이므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현재 설포닐우레아계 제초제 사용이 증가하고 있고, 대부분의 농가가 이앙 후 10일 이전에 제초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앙 후에도 관리가 필요하며, 매년 적용 제초제를 교호 살포하는 방법으로 제초제 저항성 잡초의 발생을 줄여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