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Schedule table

검색결과 54건 처리시간 0.021초

버스 노선망 설계 문제(BTRNDP)의 고찰 (Reviews of Bus Transit Route Network Design Problem)

  • 한종학;이승재;임성수;김종형
    • 대한교통학회지
    • /
    • 제23권3호
    • /
    • pp.35-47
    • /
    • 2005
  • 버스 대중교통은 정해진 노선, 운행시간표에 의해 정류장을 경유하여 운행하므로 버스 노선망 설계 문제(BTRNDP: Bus Transit Route Network Design Problem)는 승용차위주의 가로망 설계 문제와 다른 접근방법이 요구된다. 버스 노선망 설계 문제의 적용모형은 설계방법의 역사적발전과정에 따라 매뉴얼 및 지침, 시장분석기법, 시스템해석모형, 휴리스틱모형, 하이브리드모형, 경험기반모형, 시뮬레이션모형, 수리최적화모형 등 크게 8가지 분류할 수 있다. BTRNDP는 이용자비용과 운영자비용의 조합인 총비용을 최소화하는 목적함수를 획득하기 위한 일련의 현실적 제약조건하에서 버스노선집합과 배차횟수를 결정하는 문제이다. BTRNDP는 조합최적화문제로 일반적 수리최적화문제로 가능해 공간을 정의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모든 가능해로 구성된 큰 탐색공간으로부터 최적해를 탐색해야하는 NP-Hard라는 특성을 가진다. BTRNDP의 목적함수는 이용자와 운영자관점을 모두 고려한 다목적함수(Multi-Objective Function)를 이용하며 수요는 고정수요를 이용하였으나 최근에는 가변수요를 고려한 방법론이 연구되고 있다. 해알고리즘으로 최적 버스 노선망을 구성하게 될 모든 가능한 후보노선집합(Candidate Route Set)을 생성하고 노선집합의 최적조합을 찾는 메타휴리스틱(Meta-heuristic)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전역최적 노선집합을 찾는 방법이 적용되고 있다. 최적 버스 노선망의 배차횟수를 결정하기 위해서 대중교통 통행배분모형이 필요한데 BTRNDP에 적용되는 통행배분모형은 다중경로 통행배분모형이 주로 활용되었다. 국내외 BTRNDP를 고찰한 결과 주요 시사점으로는 BTRNDP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은 세분화된 버스정류장 기반 기종점통행량 구축, 버스 노선망 평가 모형 및 대중교통 통행 배분모형의 개발, 탐색 해알고리즘의 개발 등의 향후 연구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

한국 표준시 제도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 (On the Suitability of the Korean Standard Time)

  • 홍성길;류찬수;김영성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494-506
    • /
    • 2002
  • 우리 나라는 현재 표준시로 경도 135 E를 기준으로 하는 I-시간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I-시간대역의 서쪽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표준시가 태양시보다 30분 정도 빠르게 운용되고 있다. 우리 나라가 적용하고 있는 이 I-시간이 우리나라의 표준시로 적합한가를 판단하기 위하여 세계 각국의 표준시 사용 현황을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현재 세계의 각 국가가 사용하고 있는 표준시를 검토해보면 주요 국가 중 56% 정도는 그 지리적 위치가 태양시와 표준시가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으며(Table 4 참조), 18% 정도는 태양시보다 30분 정도 빠른 표준시를, 그리고 또 21% 정도는 태양시보다 1시간 이상 빠른 표준시를 운용하고 있어서 대체로 태양시보다 빠른 표준시 운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표준시를 태양시보다 늦게 운용하는 국가는 5% 정도가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이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표준시를 태양시보다 30분${\sim}$1시간, 또는 그 이상까지도 앞세워 적용하고 있으면서 그 중에서 또 많은 나라가 서머타임까지를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태양시에 대해 표준시를 어느 정도 앞세워 생활하는 것은 인간의 생체리듬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오히려 시간 이용을 효율화하는 장점이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이는 한국의 경우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아 태양시보다 30분 정도 빠른 현재의 표준시 I-시간이 한국인의 생체리듬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오히려 하루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시간환경인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시간환경은 여름철에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제) 시행의 필요성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어 표준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I-시간은 UTC와 정수 시간차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세계 각국의 표준시 운영 경향과도 잘 일치한다. 따라서 우리 나라가 태양시에 맞게 H$^{\ast}$-시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태양시와 비슷한 표준시를 사용한다는 장점은 인정되지만, 그에 못지 않게 UTC와는 비 정수 시간차 시간을 운용하게 되며, 또한 하절기에는 서머타임을 도입해서라도 태양시보다 1시간 빠른 시간을 이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유발하게 된다는 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직장암의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성적 - 예후 인자와 전체 치료기간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 - (Results of Postoperative Radiation Therapy of Rectal Cancers - with the Emphasis of the Overall Treatment Time -)

  • 김주영;이명학;이규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6권3호
    • /
    • pp.303-310
    • /
    • 1998
  • 목적 :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의 방사선치료에 있어 전통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근치적 수술 및 보조 방사선 및 항암치료의 성적을 알아보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 인자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7월 부터 1993년 12월 까지 항문상방 15 cm 이내에 존재하는 직장암으로 진단받고 근치적 수술을 받은 7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6 MeV 선형가속기를 사용하여 주5회씩 5040 cGy 까지 조사되였고 수술후 21일에서 94일 사이에 시작되었고 5-FU와 ACNU chemotherapy가 4주 간격으로 시행되었다. 결과 : 전체환자의 5년 생존율과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58.8$\%$및 57$\%$였다. 대상환자들의 2년 국소제어율은 76.6$\%$였다. 생존기간 및 무병생존기간의 중앙값은 각각 30개월 및 27개월이었다. 단변량 및 다변량분석시 무병생존율에 의미있게 예후인자로 작용했던 요인은 국소림프절로의 전이여부, 4개 이상의 임파선 전이, 6주이상의 수술과 방사선치료 시작 사이의 간격 및 7일 이상 지속되는 방사선치료 도중의 휴식기간 등이었다. 결론 :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의 경우 근치적 수술 및 방사선치료 및 5-FU/ACNU를 기본으로 한 항암제를 시행하였을 때 B3 이상의 병기에서는 아직도 생존율이 저조하며 bowel wall penetration이 있거나 국소 림프절전이가 있을 때는 국소제어율도 환자의 절반 정도에서 밖에 얻을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림프절전이가 없는 경우라도 원격전이율이 치료실패의 많은 부분을 차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좀더 효과적인 항암치료제의 선택과 투여 방법이 방사선치료와 병행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며 수술 후 보조적인 방사선치료를 시행함에 있어서 방사선치료가 시작되는 기간이 지연될 때, 또 방사선치료가 7일 이상 중단될 때 치료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직장선암의 경우 수술과 방사선치료시작까지의 기간이 필요이상으로 연장되거나 치료중 휴식기간이 생겨 전체치료기간이 길어지지 않게 하여야 할 것이다.

  • PDF

통학 지방대학생의 아침식사 섭취실태와 바람직한 아침식단에 대한 제안 (A Survey on Breakfast of Commuting Local College Students and Suggestions for Desirable Breakfast Menu)

  • 이혜양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
    • 제11권3호
    • /
    • pp.323-328
    • /
    • 1998
  • 오늘날 급속한 경제발전과 식품가공 기술의 발달로 식생활이 더욱 풍요로운 듯 보이나 영양상태가 그와 비례해서 더욱 향상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1995년 국민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 나라 성인의 약 40.8%가 열량이 부족하거나 과잉상태로 영양적인 불균형 상태에 있다고 한다. 오히려 바쁘고 편한 것을 추구함과 더불어 불규칙한 식사, 결식, 빈약한 조식, 부정당한 간식 등으로 식생활의 조화가 상실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본 조사 결과 아침을 규칙적으로 하는 학생은 불과 남자가 32.9%, 여자가 26.5% 밖에 되지 않으며 결식이나 불규칙한 아침식사는 간식, 고지방식, 술 섭취빈도의 증가 등 부적절한 식이섭취와 연관되어 영양상의 불균형을 초래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간식으로 섭취하고 있는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대부분이 열량, 지방, 나트륨 등이 많고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등이 적은 편이어서 영양적으로 부적합하다. 아침식사는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아침식사는 뇌 활동을 위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하는데 필수적으로 학업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밤사이 공복 상태로 지낸 사람의 몸이 원하는 에너지 요구량을 채우며, 더 나아가서는 과식, 고지방식, 간식, 술의 섭취 빈도를 낮추어 균형잡힌 3식을 가능하게 한다. 이상적인 아침식사란 지방은 적게, 복합 탄수화물 함량은 높게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비롯해서 우리 몸의 정상적인 활동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충분하게 공급하는 것이라 하겠다. 덧붙여 올바르고 규칙적인 아침식사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널리 인식되어 있지만 실제 출근시간이나 등교시간에 쫓기고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균형있는 아침식사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균형있는 식사는 커녕 식사할 시간도 마땅히 주어지지 않는 현대인들을 위한 영양가 있으면서 맛도 있고 간편한 아침식사의 개발은 필연적인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이처럼 아침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점심, 저녁 위주로 영업을 해왔던 패스트푸드점, 패밀리레스토랑 등의 외식업체들도 경쟁적으로 맛있고 조리시간이 짧으며 가격도 저렴한 각종 샌드위치와 빵, 소시지, 베이컨과 스크램블드 에그 등 아침식단 메뉴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이외 '퀵스톱'이라는 요기방 체인점이 등장하여 커피, 햄버거, 떡만두, 즉석 볶음밥 등을 팔고 있으며, '슐라스키', '써틴써티', '제이브래너스' 등 샌드위치 전문점들도 아침 외식인구를 흡수하고 있다.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젊은 세대를 위한 아침식단 메뉴를 개발했으면 하는 마음에 몇 가지 제안하는 바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아침식사는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입맛을 돋구며 위에 부담이 적고 소화하기 쉬우면서 조리하기 간편해야 하겠다. 아침식사는 그날의 건강을 좌우함으로 영양소는 물론 열량에 대해서도 고려되어야 하는데 하루 필요한 열량의 3분의 1을 아침식사에서 섭취해야 한다. 바람직한 아침식사의 메뉴로 곡물 요리와 빵 요리 중에서 하나, 고기 및 달걀 오리 중에서 하나, 과일 및 야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영양적으로 실속이 있다고 한다. 또한 우유는 양질의 단백질, 칼슘 등이 들어있어 아침마다 1컵 이상씩 우유를 이용한 스프같은 음식의 조리법 및 물 대신 우유를 첨가하여 요리하는 융통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아침식사에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탄수화물 식품들을 밥류, 죽류, 스프, 감자, 빵과 페이스트리, 시리얼 군으로 나누어 분류하여 보았다. 잡곡이나 콩 등을 혼식하는 것이 좋다. 곡물 요리 중에서도 잣죽, 호박죽, 버섯죽과 같은 죽류와 옥수수, 감자, 마카로니를 이용한 스프류는 먹기 편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아침식사로 권장할만하다. 감자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하루에 한 개 정도 섭취하면 적당한데, 감자패티, 치즈를 곁들인 감자치즈 구이 등이 젊은 층의 기호에 적합하다. 요즘 젊은 층에서 많이 찾고 있는 빵과 페이스트리류는 피자토스트,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 당근케이크, 크로와상 머핀, 베이글, 마늘빵 등을 들 수 있으며, 우유를 곁들인 시리얼과 오트밀도 영양학적으로 바람직하다. 아침식사로 적합한 단백질 식품으로는 달걀과 고기류를 들 수 있는데, 생선은 비린내 때문에 조리법에 신경을 써야 하므로 어려운 점이 있다. 달걀은 저장하기 쉽고 조리하기 쉬우며 맛과 영양적인 면에서도 손색이 없고 여러 형태로 요리가 가능하다. 달걀후라이에서부터 스크램블드 에그, 오므렛, 달걀찜까지 요리가 다양하며 여러 가지 부재료를 넣고 조리가 가능하여 단백질이나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얻기가 용이하다. 밥과 죽류에는 장조림을 곁들이면 무난하고, 달걀요리와 함께는 햄, 베이컨, 소시지가 적합하다. 조개류를 이용한 클램차우더스프는 서양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는데 영양가는 물론 맛도 좋아서 권장할 만하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과일과 야채류를 들 수 있는데 입맛이 없는 아침에 신선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변통에도 도움을 준다. 과일류로는 귤, 딸기, 참외, 멜론, 사과, 배 등과 과일젤리, 과일 크레이프 등을 권장하며, 야채류로는 오이, 당근, 셀러리 등을 날 것으로 먹거나 오이당근 샐러드, 오이상추 샐러드, 양상치 샐러드, 상치치커리 샐러드(간장드레싱), 감자샐러드 등을 추천한다. 또는 과일과 야채를 이용하여 오렌지쥬스, 복숭아사과쥬스, 당근사과쥬스 등의 즙을 짜서 마셔도 시지 않고 맛있다. 마지막으로 조리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자주 습관적으로 아침식사로 쓰다보면 식염이나 기름, 방부제 등을 무의식적으로 섭취하게 되니 가급적 천연식품을 전날 조리하거나 반조리 상태로 잘 보관해 두었다가 아침식사시 이용하도록 당부한다. Table 7에 아침식사로 바람직한 메뉴를 탄수화물 식품, 단백질 식품, 비타민과 무기질 식품별로 분류하여 1인분을 기준으로 칼로리를 요약하였다. 3종류 식품군의 여러 가지 메뉴 중에서 한가지씩을 각각 선택하고 전체적인 열량을 고려하면 쉽게 아침식단을 작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